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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형 사립고 휘문고 입시설명회 지난 1일(수) 대치동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휘문고등학교의 2015학년도 입학안내 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입학안내 설명회는 약 7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휘문고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1차 입학설명회는 ‘입학전형요강에 따른 전형방법 및 지원서류 준비안내’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입학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참고자료: 2015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입학안내 책자, 2015 휘문고등학교 입학 전형요강자기주도학습 전형절차는 1단계 성적제한 없이 1.5배수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선발선발 전형의 종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며 절차는 올해부터 지난해와는 달리 전형의 1단계에 성적제한이 전혀 없다. 성적제한 없이 각 전형별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해서 선발한 후 2단계의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지원율에 따른 추첨여부는 일반 전형의 경우 지원율이 모집인원 기준이며 100% 이하인 경우 전원합격으로 면접 절차는 생략된다. 또한, 지원율이 모집인원 기준 100%를 초과해 150%이상인 경우 전원 면접을 실시한다. 지원율이 모집인원 기준을 150% 초과한 경우 추첨으로 해당 전형의 1.5배수를 선발 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제출서류에 근거해 영역별로 평가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 면접은 제출 서류에 근거한 면접으로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 인성영역으로 구분해 영역별로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영역은 진로계획, 자기주도 학습과정을 평가한다. 진로계획은 진로와 관련한 중학교 1~2학년 때 독서활동과 고등학교 입학 후 꿈을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을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 과정은 중학교 재학 기간 중 학습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한 결과 및 그에 대한 평가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평가한다.인성영역은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으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봉사·체험활동 등 공동체 생활에서 리더십·책임감, 배려, 나눔 등을 평가한다.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으로는 중학교 교내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기술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은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의 내용을 포함하여 영역 구분 없이 1,200자(띄어쓰기 포함)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본문에 각종 인증 시험점수, 경시대회 입상 실적 등 배제사항을 직접 또는 간접적(우회적)으로 기재하거나 면접 시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경우 면접 점수는 0점으로 처리된다. 또한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암시하는 내용을 직접 또는 간접적(우회적)으로 기재하는 경우 면접점수에서 10점 감점한다. # 휘문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자세자기소개서는 중학생활에서 자신 있게, 깊이 있게 답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례만을 기술하고, 서툴더라도 솔직한 자신의 언어로 기술한다. 4개 항목의 내용을 포함해 1200자 이내로 기술하고 생활기록부에 드러나지 않은 ‘나의 강점’은 도드라지게 기술하고, 생활기록부에 드러난 ‘나의 약점’은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4개 항목의 내용도 똑같이 나눌 것이 아니라 항목별 내용과 자신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주요자료로 활용되고 휘문고가 선발하길 원하는 학생은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학생이다. 선발과정에서 독서활동과 리더십, 나눔과 배려, 중학교 때 가졌던 지적 호기심과 학습에 대한 열정까지 고려한다. 면접은 자기소개서의 진위를 가리는 자리인 동시에 서류에 미처 나타나지 않은 학생의 모습은 어떠한지 확인하는 자리이다.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에 기술된 내용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깊이 있게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미니인터뷰 - 미래인재팀 이현익 교사)지원할 대학고려, 신중하게 선택해야고교를 선택 지원할 때에는 향후 지원할 대학까지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모의고사 성적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에 지원할 대학을 고려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한 후 신중하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접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로 올해는 성적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해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면접의 경우는 차별화가 관건이다. 휘문고가 영역별 평가요소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평가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10월 28일 2차 입학설명회는 학교의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으로 학생들과 같이 참여하길 바란다. < 2015 휘문고 입학전형 주요내용>*모집인원: 정원내 490명 (일반전형 373명, 체육특기자전형 19명, 사회통합전형 98명), *제출서류: 입학원서 1부, 자기소개서 출력본 2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인터넷 입학원서 접수: 11. 19(수) 09:00~11. 21(금) 13:00까지, 학교 홈페이지 접수*서류제출: 11. 19(수)~11. 21(금) 업무시간 09:00~ 17:00, 학교방문 제출*면접대상자 추첨 전형(1단계) :11. 24(월) 14:00, 장소 추후안내*2단계 면접대상자 발표(2단계): 11. 24(월) 17:00, 홈페이지*면접(2단계): 11. 29(토), *최종 합격자 발표 : 12.4(목), 홈페이지(세부사항은 홈 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민간참여 컴퓨터 교육 실시학교 점검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지역 민간참여 컴퓨터 교육 운영학교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학교는 29개 학교이다. 점검분야는 교육계획수립 적정성, 운영위원회 심의여부, 공고, 계약 추진사항, 강사관리, 수강료, 기타 사항이다.민간참여 컴퓨터 교육 사업은 교육정보화 기반구축에 들어가는 재원과 인력을 민간참여를 통해 교육현장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사업이다.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점검으로 민간참여컴퓨터 교육 사업이 충실하고 투명하게 운영돼 내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안산 32개 영재교육기관에서 1220명 선발 내년 안산에 있는 영재교육기관(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등)에서 교육받을 학생은 모두 1220명이다. 이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영재교육기관은 32개 기관 61학급이다. 현재 안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재교육기관과 비교해 기관수는 1곳, 학급수는 4학급이 늘어나는 것이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영재학급 운영은 31개교 57학급2015년 안산에서 운영될 영재교육기관은 크게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영재학급 등으로 나누어진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올해와 비교해 안산에서는 1곳의 영재교육기관이 폐지되고 2곳의 영재교육기관이 신설되며 3곳의 영재교육기관이 학급을 증설한다.안산대월초는 올해까지 4개 영재학급을 운영했지만 2015학년도부터는 1개 학급을 축소해 3개 학급만 운영하게 된다. 또 안산강서고는 영재학급을 자진 폐지한다. 반면 송호초와 신길초는 각각 2개 학급씩 영재학급을 신설하고, 안산중앙초·고잔고·원곡고는 영재학급을 1학급씩 증설했다.2015년에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안산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31개교로 57학급에서 1140명이 영재교육을 받을할 예정이다.초등학교는 각골초, 고잔초, 대동초, 매화초, 별망초 등 20개교에서 36학급이 운영되고, 교육대상은 모두 720명이다. 중학교는 별망중, 석수중, 성안중, 성포중 등 8개교에서 14학급이 운영되며 교육대상은 280명이다. 고등학교는 고잔고, 안산동산고, 원곡고 등 3개교에서 7학급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140명이다.영재교육원은 안산교육지원청 부설로 운영되는 영재교육원 1곳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개 학급이 운영되며 8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학과 과학 중심의 영재교육 외에도 일부 학교에서는 언어, 발명, 정보, 예능 등의 영역에서 영재교육을 진행한다. 안산의 경우 안산해양중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발명영재반 2학급 운영을 승인 받았고, 안산동산고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로봇)영재학급을 3학급 승인받았다. 내년 경기도 공교육 영재교육 대상자 871명 증가 2015년 경기도에서 운영될 영재교육기관은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등을 모두 포함해서 503기관 969학급이다. 1만9181명이 교육대상이다. 올해와 비교해서 영재교육기관은 24곳, 학급은 47학급, 대상 학생은 871명 증가한다.당초 가천대 부설 영재교육원은 2학급 증설을, 경인교대 부설 영재교육원은 1학급 증설을 신청했지만 승인을 받지 못했다. 또 포천 왕방초는 ‘지역공동 단위’ 운영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영재학급의 경우 467개교에서 808학급이 운영될 예정으로 교육대상은 1만6160명이며, 영재교육원은 36기관에서 161학급을 운영하며 교육대상은 3021명이다. 영재교육원의 교육대상이 늘어난 것은 과학교육원이 2학급을 줄였지만 수원교육청이 2학급 늘렸고, 서울대(6학급)·용인대(4학급)·경희대(3학급)가 영재교육원을 신설하기 때문이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원서접수 시작안산 학생들을 포함해서 경기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내 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의 경우 지난 6일부터 2015년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경기도에서 영재교육원을 운영하는 대학교는 가천대, 경인교대, 아주대, 대진대, 동국대, 한국외대, 수원대 등 모두 7개 대학교이다. 이들 대학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753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가천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성남)은 초등부 3개 영역, 중등부 6개 영역에 모두 119명을 선발한다. 경인교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안양)도 초등 3개 영역, 중등 1개 영역에 105명을,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수원)은 초등 3개 영역, 중등 5개 영역에 150명을 뽑는다.또 대진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포천)은 초·중등 6개 영역에 139명을 선발하는데, 경기도와 서울시 학생 전형 이외에도 포천시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로 모집한다. 동국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고양)은 6개 융합 과정에 120명을 모집하고, 한국외대 부설 영재교육원(용인)도 초등 수학, 초등 영어, 중등 영어 등 3개 영역에 60명을 선발한다.수원대 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어반, 인문사회반, 창의수학반 등 초등 3개 영역에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7개 대학 모두 교사관찰추천으로 전형이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에서 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한 뒤 2차에서 심층면접(또는 일부 관찰 평가)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고교선택과 특목 지원전략 설명회 ‘YNS 열정과신념 영어전문학원은 ’고교선택과 특목고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병창 대표원장이 직접 특목고와 대학입시의 흐름을 분석해 준다. 목동지역 고교 수능지수와 내신 지수에 분석과 더불어 자녀의 성적과 성향에 맞는 고교선택 전략도 안내한다. 10월 14일 오전10시30분에는 10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8층 본관 드림홀, 10월16일은 파리공원 옆 우성에펠 9층 목동관에서 진행한다. 촤석이 한정된 관계로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예약을 해야 한다.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고교진학 관련 자료집과 2만원 상당의 신규테스트 응시권, 고급 텀블러를 제공한다. 본관 02-2646-7905(10단지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02-2642-0513(2단지 우성에펠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텝스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1999년에 서울대에서 개발한 텝스는 고급 영어 실력을 갖추고 싶어 하는 학습자에게 지금까지 주목 받고 있다. 수능이 난이도가 있을시 텝스가 동시에 주목을 받았지만 쉬운 수능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어 시험을 굳이 준비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텝스 시험의 활용과 공부 방법을 알아보자. 학생부 비교과 항목을 위한 평가 도구 특목고는 간접으로 공인 어학 성적을 이용할 수 있다. 외고의 교내 인재상은 입상 자격이 공인 성적을 요구해 학생들이 직접으로 텝스 공인 점수를 요구한다. 기본적으로 750이상의 점수가 교내 인재상 수상의 기본 점수가 되고 있다.일반고는 텝스를 목적보다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목고와는 달리 교내 인재상 자격을 위한 점수 보다는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텝스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 실제 일반고에도 1~2학년에 걸쳐 영어 경시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 에세이 대회의 비교과 활동이 이루어지며 내신과 수능보다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평소 텝스로 다진 영어 실력을 교내 영어 대회의 목적에 맞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수능을 위한 영어를 위해서도 일반고와 특목고 상관없이 고1, 고2는 텝스를 기본으로 난이도 있는 문제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다양하고 복잡한 문장의 독해 지문을 공부해나간다면 고3의 EBS 학습을 보다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상위권을 유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고급 난이도의 다양한 영어의 경험이 텝스와 수능 영어의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학습 방법 <문법 - 16가지 문법 패턴의 문제를 통한 정복> 텝스 문법은 좀 더 깊고 다양한 실력을 요구한다. 문법은 간단하고 아주 쉽게 정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명사의 종류는 기존의 고유명사, 보통명사, 집합명사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서는 안 된다. 명사의 종류는 단 3가지(가산 단수, 가산 복수, 불가산)로 명쾌하게 정리해야 한다. 명사가 제대로 정리돼야 주어의 단수/복수 문제, 한정사 문제가 어법 내용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쉽고 재미있는 영어 학습이 된다. 막연한 감각에 의존한 영어는 실제 난이도 있는 문법 문제와 ESSAY 실력에서 취약한 부분으로 드러난다. 문법이야 말로 수학의 개념처럼 일목요연하게 아주 간단히 정리해야 하고 명쾌하게 분명히 정리되어 있는 문법으로 인해서 문장 구조가 간단히 파악될 수 있다. <어휘 - 6가지 출제 패턴을 이해> 기본어휘, 숙어(이디엄), 고급 어휘, 연어(collocation), 형태상 혼동, 의미상 혼동의 6가지 출제 패턴은 고급 영어를 공부하는 학습자 누구에게든 텝스와 상관없이 중요한 단어 학습의 핵심이다. 다음의 단어를 살펴보자. nag는 ‘잔소리하다’ 에서 ‘반복하다’의 의미로 발전된다. 그래서 nagging doubt은 ‘끊임없는 의심’이 된다. volcano는 ‘화산’ 이라는 단어를 정리했다면 dormant는 ‘쉬고 있는’ active는 ‘활동하는’ lava는 ‘용암’ erupt ‘(액체)분출하다’ emit ‘(가스)분출하다’는 으로 단어가 정리해야 한다. 우리말의 ‘빌리다’는 영어에서 다양한 단어가 있다. rent는 ‘(집, 차량)을 빌리다’ loan은 ‘(돈)을 빌리다’ borrow는 ‘(돈거래 없이) 빌리다’로 의미상 혼동 어휘가 정리해야 영어 독해와 작문이 정확하게 연결된다. 무엇보다 서점에서 구입하는 단어장은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고 늘 자신만의 단어장을 문장과 함께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독해 - 거시적(논리적 접근) 미시적 (단어의 정확한 이해)접근이 필요> 모든 독해의 지문은 넓게 보는 훈련과 빠르게 읽는 실력이 동시에 필요하다. 빠르게 읽기 위해서는 문장 구조와 글의 어순과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꼼꼼히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텝스 형식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 보다 텝스 난이도에 알맞은 독해를 수준과 단계를 정해 학습해야 한다. 고급독해를 위해 이용하는 독해 교재가 시사 매거진(타임지, the economist)이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국내 고급 영어 학습자들이 탄탄한 어휘 실력과 빠른 독해 실력, 그리고 시사 상식을 위해 가장 애용하는 영문 시사 저널지이다. 수준 있고 복잡한 영어 문장을 주제를 고려하며 꾸준히 읽는 것이 텝스 실력과 영어 실력높이기 위해 필수다. <듣기 - 받아쓰기 훈련이 필수> 과거와는 달리 학생들의 청취 능력은 많이 향상되었다. 곧 청각 이미지, 청각에 바탕을 둔 문장 어순이 보다 더 정확하고 분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다 정확하게 분명히 말하는 사람의 속도로 이해하는 훈련을 위해서는 분명한 단어와 표현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한다. 눈으로 보았을 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귀로 들었을 때 이해 될 수 없다. 일정량의 내용을 받아쓰기를 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대본을 확인하면서 철저히 확인하고 다시 듣기를 하면서 문장 의미 단락을 단위로 끊어서 따라서 읽을 수 있도록 꼼꼼히 읽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광훈 텝스 / 에세이 강사 사과나무교육그룹 스토리 영어 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흔들리지 않는 국어 100점을 위하여 - 중등 독서논술편 국어 실력의 바로미터가 독서이다. 독서의 중요성이 비단 국어 과목에만 해당하는 것일까? 학습의 첫 단계가 읽기이고 둘째 단계가 이해와 생각하기라면 독서는 모든 학문의 기초이고, 기본이고, 핵심인 것이다. 그런데 모두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중학교 입학 후부터 책읽기는 가장 어려운 활동이 되고 만다. 초등학교까지 책을 잘 읽던 학생도 중학생이 되면 당연한 것처럼 책을 멀리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외친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중학생에게 독서가 단지 시간이 나서 하는 여가 활동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그러나 독서는 영어 단어 외우듯이, 수학 문제 풀듯이, 그렇게 매일 10분이고 30분이고 규칙적인 습관처럼, 내 삶의 일부처럼 해야 하는 활동이다. 청소년에게 독서는 균형있는 식단처럼 영양가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문학 읽기(특히 소설)를 추천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문학 독서는 첫째, 재미가 있다. 눈으로 술술 읽히는 재미, 나와 비교하는 재미. 둘째, 생각의 창을 쉽게 열 수 있다. 문학 작품 속 다양한 인물 사건 배경은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하고, 몰입하게 하여 깊고 확장된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셋째, ‘왜’라는 질문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하게 한다. 지식 체계의 단계는 ‘비교하기&rarr분석하기&rarr종합하기&rarr평가하기&rarr창의적 사고와 활동’ 이다. 소설 속 인물과 사건에 공감하고 반박하는 과정을 통해 분석적 사고가 이뤄진다.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작품과 나를 포함한 내 주변의 대상을 종합해보면서 평가가 이뤄지고, 이후에 학생들은 창의적인 생각이나 활동을 하게 된다. 소설문학에는 당대의 현실이 반영되기 마련이고, 그 시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고등학교 문학과 한국사를 공부할 때 막무가내로 암기하는 시대배경은 한 번의 시험 후 쉽게 잊혀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문학작품으로 접하는 시대배경은 장면으로 기억되기 때문에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 따라서 문학 배경지식뿐만 아니라 한국사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문학 독서가 꼭 필요하다. 그리고 국어영역과 한국사의 배경지식을 중학과정에서 미리 예습하여 고등학교 때 공부해야하는 교과목 부담감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중등 문학 독서는 유용하다. 독후 활동으로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독후감 쓰기이다. 독후감의 내용이 줄거리쓰기 수준밖에 안 된다 할지라도 권장하는 이유는, 줄거리도 자주 쓰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핵심 줄거리를 간추리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줄거리의 양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느낀 점을 한 두 줄씩 쓰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면 비로소 학생들은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서술형 답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에게 독서논술이 해법이라고 할 수 있다. 70~80년대 소설 문학을 처음 접하던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이 시대 주인공들은 왜 이렇게 다들 구질구질하게 사냐”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런데 동 시대 다른 작품을 두 달 정도 공부하자 그 아이들이 참 감동적인 얘기를 해 주었다. 독서논술이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부족함 없이 자란 아이들이 지금 누리는 모든 것에 감사가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독서논술을 지도하는 교육자로서 바람이 있다. 그것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 특히 중 2병 걸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잃어버린 꿈을 찾고, 삶 속 문제의 해결책을 얻기 바란다는 것이다. *고등 입시논술에 관한 기고는 다음에 이어집니다. 강영주 원장목동 나랏말씀 국어논술전문학원 문의 02-2648-26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목동권 7개 중학교의 내신영어 경향 목동권의 주요 중학교의 중간고사가 10월 첫째주를 시점으로 모두 종료하였다. 이제는 틀린 문제에 대한 분석과 오답노트 등의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앞으로의 내신문제에 대한 대비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7개 중학교별 출제경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고자 한다. (가나다 순) 목동중학교교과서 및 프린트 출제를 기본으로 무난한 형태로 출제되었다. 내용일치가 문제-보기 모두 영어로 출제 되어 평상시의 영어능력이 요구된다. 2학기 중간고사 난이도는 크게 높지는 않았지만 2학기 기말 시험 만점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독해력과 중급 수준의 문법을 필요로하는 영작 연습이 많이 요구된다. 문법에서는 교과서 단원 내의 문법과 해당 문법의 문법 관련 기초 지식이 탄탄해야 한다. 더불어 영어 학습의 가장 기본인 어휘를 영영풀이까지 평상시에 많이 습득해야 한다. 목운중학교목운중학교의 내신의 경향은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으나 전반적인 난이도는 꽤 많이 상승한 편이다. 프린트도 많으며 문제출제도 골고루 나온다. 시험문제 출제도 교과서와 프린트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는 편이 아니라 환언(parahprasing)을 하거나 다른 문장의 형식으로 바꿔서 나오며, 지문의 길이도 다른 학교에 비해 길어서 속독의 연습이 필요하며 알고 있는 문제부터 먼저 푸는 능력이 필요하다. 선택형에서 다수 선택식의 문제가 난이도를 높이며 서답형도 여러 개를 고를 수 있는 정확성을 측정하는 요구하는 문제로 전체적인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역시 평상시의 꾸준한 영어학습을 바탕으로 상당한 수준의 영어능력이 요구된다. 목일중학교전반적으로 매우 쉬운 난이도로 출제 되었다. 교과서 및 프린트물의 활용 매우 높았으나 사고력을 요하는 등의 응용문제는 없었다. 글의 흐름이나 내용 이해 문제가 많았고 다른 학교에 비해 어휘의 활용 문제가 많은 편이다. 중간고사는 범위도 적고 쉽게 출제 되었으므로 기말고사 때는 조금 더 심도있는 준비가 필요할 듯 보인다. 학교 프린트물의 활용이 높으니 세세한 문제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 글의 순서나 요약 등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문제 연습 필요하다. 신목중학교1학기때 난이도가 높아서 많은 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해서인지 2학기에는 평이한 문제들로 출제되어 평균점수의 상승이 예상된다.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체적인 상황과 인물들의 입장을 잘 생각하면서 대비를 하여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다. 평상시의 교과서와 독해 학습을 문법의 연장선에서 공부를 한다면 좋은 성적의 득점에 실패할 수 있다. 영어도 언어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평소에 토론식 또는 발표식 독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습을 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히 대비 할 수가 있다. 신서중학교이번시험의 난이도는 기본 문제가 많이 나왔다. 교과서와 프린트에서 내용일치가 역시 다수를 이루며 문법도 어렵게 출제 되지 않았다. 영작 문제도 1학기 중간고사와 비교시 프린트리딩의 장문이 영작으로 출제되었는데 까다로운 영작문제도 출제 되지 않았으며, 다만 내용일치의 다수를 고르는 문제에서 아이들이 실수하는 문제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신서중은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유형이 비슷비슷하므로 교과서 ,대화문, 문법, 프린트 영영풀이,프린트 문법 예시, 프린트 리딩을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공부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문법은 교과서 범위 내에 종합적으로 나오므로 기본적인 문법 실력은 필수로 요하므로 평상시에 대비를 해야 하겠다 양정중학교양정중학교는 전통적인 문법문제 위주의 출제경향이 유지된다. 난이도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한 시험지에서도 난이도가 들쑥 날쑥하여 학생들을 당혹하게 만든다. 예전에는 본문위주의 시험으로 나와서 본문숙지가 필수였지만, 최근들어 본문, 문법, 대화, 서술형, 본문 이후 등 다양한 곳에서 출제되며 꼭 한 두 문제씩 특이한 문제가 출제되어 백점방지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출제 범위가 다양해지다 보니 집중 학습해야 할 부분이 늘었으며, 학교에서도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양정중학교의 출제의 기본 포인트는 확실한 문법학습에 포인트가 있으니 각 과별 문법 포인트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문법을 체크하며 공부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월촌중학교월촌중학교는 가장 안정적으로 많은 양의 프린트와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꾸준히 출제하고 있다. 각 lesson별로 나오는 프린트의 양도 학년별로 일정하게 정해져 있어 학습계획을 세우기에 좋다. 시험범위가 많으며 공부 한 곳에서 대부분 출제 되므로 학교 본문 및 프린트를 꼼꼼히 공부 할 수 있는 지구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생소한 문제가 2,3개 출제 되는데 배점이 높아 평소의 영어 감각과 영어학습이 중요하다. 문법과 영작은 연계되어 출제 되므로 평소 공부가 매우 중요하며 독해는 보기 해석이 정확히 이루어 져야 하므로 평소 단문을 정확히 해석연습 해야한다. 학원 내신기간 동안 준비 하는 부분 학습과 정규수업 때 학생의 영어 역량 키우기가 같이 중점이 돼야한다. 이상으로 목동권 7개 중학교의 출제 경향에 대해서 분석을 해 보았다. 많은 범위와 난도를 자랑하는 학교(월촌, 목일)는 계속 그러한 경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 난도를 높이며 학생들을 당혹시키는 학교(목운, 신서)가 있다. 짧은 시간의 반짝 공부로는 해결이 안되며 평상시의 언어감각+영어지식+영어감각이 충분히 학습이 되어야만 남보다 조금 더 성적을 얻을 수 있다. 학원선택에 있어서도 해당 학교에 전문화되고 특화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내신에서 좋은 대비를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학부모를 위한 장은진의 교육칼럼 중학생 자녀와 하루하루 힘들게 사춘기 전쟁을 치르다보면 어느새 고등학생이 돼 그보다 더 힘든 대학입시 전쟁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 요즘 부모들이다. 최근 학부모 교육 강좌도 다양해졌고 입시설명회나 학원설명회도 수시로 열려 엄마들은 마음만 먹으면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입시정보까지 쌓을 수 있다. 하지만 아빠들은 여전히 그럴 기회가 많지 않아 요즘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도, 수시로 변화하는 복잡한 입시를 따라잡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아이가 고1, 고2를 지나 고3 수험생이 될 때까지 아빠가 입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좋을까. 대입 과정 함께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아빠평소 사업에 전념하느라 바빠 연년생인 두 딸과 함께할 시간을 많이 내지 못했던 한 아빠는 큰딸이 고등학생이 되자 아내와 학원 픽업을 나눠 맡으면서 아이들과 소통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 특히, 주말에는 되도록 골프 모임도 자제하고 아이들 학원 시간표에 맞춰 부지런히 왕복 픽업을 도맡았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어느 학원에서 무슨 수업을 듣는지, 어느 과목에 자신 있고 어려워하는 과목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돼 대화가 시작됐다. 또한, 밤 10시 전후 대치동 학원가의 교통체증도 체험하면서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심한 입시경쟁에 시달리고 있는지 생생히 알게 돼 무조건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다그치기보다 격려해주는 아빠로 변했다. 이렇게 수능 파이널 강좌까지 함께 뛰며 입시를 마무리하고 나니 아이들과 평생 공유할 하나의 추억이 쌓였다. 두 아이 모두 합격을 확인한 순간 “아빠,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요”라는 말부터 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뿌듯했다.또 다른 아빠는 두 아이의 대입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함께 완성하며 입시에서 한몫을 담당했다. 큰아이 입시를 앞두고 주말에 열린 자소서 특강에 아내와 함께 참가해 전반적인 정보를 얻은 후 아이까지 셋이 모여 자소서 항목별 콘셉트를 잡았다. 그리고 아이가 초안을 작성하자 고교 3년간 성적과 주요활동을 꿰뚫고 있던 엄마가 보완할 부분을 짚어주었고 아빠가 다시 첨삭·조언해 아이 스스로 수정하게 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자소서를 제출해 목표 대학에 합격했고 올해 수험생인 둘째아이 자소서까지 당연히 아빠가 도와주었다. 올해는 입학사정관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자소서에 공통양식을 사용하는 등 큰아이 입시 때와 달라진 부분이 있어 다시 한 번 자소서 특강을 들은 후 훨씬 더 자신 있게 둘째아이의 자소서를 봐줄 수 있었다. 아직 올해 입시가 진행 중이지만 아빠가 아이들 입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가족애가 한층 더 돈독해질 수 있었다. 입시 결과에 좌절해 아이에게 상처 주는 아빠위 사례들 외에 고3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을 할 때 엄마보다 더 진지하게 의논하는 아빠 등 입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아빠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평소 아이와의 소통이나 교육에 전혀 신경 쓰지 않다가 입시 때가 돼서야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아빠들도 여전히 많다. 수시모집은 대부분 상향 지원하고 정시에서 목표 대학을 다시 노리는 전략을 세우므로 아빠는 그때까지 아이의 성적 수준을 정확히 가늠하지 못한다. 그저 나름대로 공부를 잘하고 있는 줄만 안다. 하지만 막상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지원 가능한 대학들이 나오면 그때서야 좌절해 아이에겐 “그동안 이 지경이 되도록 공부 안하고 뭐했느냐?”, 아이의 교육을 전담한 아내에겐 “도대체 학원비와 과외비를 남들 못지않게 쏟아 부었는데 왜 아이를 이 정도로밖에 못 키웠느냐?”라며 비난의 화살을 퍼붓는다. 그러다가 결국 아이와 아내 모두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만다. 입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아이의 능력이나 의지는 무시한 채 재수를 강요하는 아빠들도 있다. 이럴 경우 재수해도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얻기 어렵고 아이와의 관계만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물론 변화된 입시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섣불리 나서는 것보다 아이와 아내를 믿고 묵묵히 응원해주는 아빠가 더 나을 수도 있다. 아무리 아빠가 입시에 관심을 기울여 연구한다고 해도 너무 복잡한 요즘 입시를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고 엄마만큼 많은 정보를 얻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단, 든든한 지원자로서 마음만은 입시 마지막까지 함께해야 한다. 입시에서 아빠 몫 찾아 든든한 지원자 돼야지난해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한 한 엄마는 남편이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입시결과를 물어보자 기다렸다는 듯이 “서울대 붙었다네”라며 은근히 자랑하는 걸 보고 웃음이 나왔다고 한다. 원래 엄마들이 모임에 나가 얘기를 나누다보면 주변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요즘엔 자녀가 입시를 치를 연령대의 아빠들도 비슷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나이 들수록 자신의 직위나 경제력을 떠나 자식농사 잘 지은 부모들이 부러운 건 아빠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부모가 아이와 함께 힘든 입시를 치르고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했을 때 가족 모두가 큰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 간혹 그 덕분에 평소 소원했던 부부사이가 회복된 사례도 있을 만큼 요즘 자녀의 입시는 한 가족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니 아빠들도 입시 결과에만 반응하지 말고 수험생 아빠로서의 역할을 찾아 동참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지원할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할 때 아이와 엄마의 판단에만 맡기기보다 아빠의 의견과 조언이 더해져야 한다. 물론 그러려면 아빠가 아이와 대화가 될 정도로 소통하는 것은 기본이고 아이의 실력이나 관심사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서로 의논해 최선책을 찾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평소 아이의 진로에 대해 전혀 무관심하던 아빠가 갑자기 나서면 제대로 의논이 될 리가 없고 아이가 받아들이기도 어렵다. 아무리 입시가 복잡해도 내 아이가 치를 입시라면 아빠도 전반적인 흐름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굳이 “아빠가 입시과정에 참여하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라는 다소 거창한 표현은 접어두고라도 엄마가 파악한 아이의 성향이나 수준을 바탕으로 아빠도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훨씬 더 나은 길을 찾아줄 수 있을 것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선행보다 심화위주의 수학공부 필요 10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치렀다. 중간고사는 자녀들이 지금까지 공부를 제대로 했는가에 대한 중간 점검이다. 중간고사 시험성적이 학생들의 실력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학부모들이 그동안 내 아이가 해왔던 공부 방식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중학생 학부모라면 몇 년을 앞서나가기도 하는 선행위주의 수학공부 방식을 계속 밀고 나가야 할지 혹은 선행보다는 제 학년의 심화를 중시하는 접근법으로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한 번쯤 고민하게 마련이다. 청담동에서 오랜 기간 수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청담 용수학 학원의 김용 원장을 만나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청담동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강사로 입소문 나청담 용수학의 김용 원장은 연세대 공과대학 출신의 수학전문가로 前 대성, 정진, 청솔학원 강의는 물론 인터넷 강의인 대성마이맥 수능전문 강사를 역임했으며 전국 모의고사 및 수능 해설을 했다. 지난 15년간 청담동 인근에서 수학 과외를 비롯해 학생들의 수학공부에 전념을 다해 온 결과 김 원장은 지역의 학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수학강사로 입소문이 나있다. 김 원장 본인 역시 봉은초, 청담중, 경기고를 졸업해 인근 지역 학생들이 대부분 후배들이기도 하다. 때문에 김 원장은 학교 후배들을 가르친다는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고교 2~3학년 위주의 고등부 전문 수업을 이끌어 오다가 최근 몇 년 전부터 중학생들도 함께 가르치고 있다. 이 역시 지금껏 김 원장이 쌓아온 학부모들과의 신뢰와 그가 학생들에게 베푸는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2010년도 역삼중 방과후학교 수학강의 전타임 마감 강사로 유명세를 탔었으며 『고등수학 이걸로 끝이다』, 『수능맛보기』, 『X-file 수능문제 집중해부』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단원 간 연계성 있는 심화학습 하다보면 선행은 저절로 바람직한 수학공부와 관련해 김 원장은 단순히 학년별 진도만 나가는 선행방식에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 원장은 중학교 1학년 과정부터 중2 혹은 중3, 그리고 고교과정을 염두에 두고 시기적절한 심화를 하는 것이 바로 자연스러운 선행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 고교 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단원 간 연계성이 있는 심화를 한다면 중학교 3학년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의 경험에 의하면 속성으로 진행되는 선행 방식으로 공부한 중학생들이 고교 진학 후 고3이 되면, 오히려 중학교 때 배웠던 도형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수학은 중학생이 고등학교 과정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를 푼다고 쉬운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으며, 특히 도형의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로 적절하게 선행을 해 나가야 한다” 고 김 원장은 말했다. 교재는 한 권이라도 제대로 학생들 관리에도 빈틈없어중학생 때는 수학을 잘하다가도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갑자기 수학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을 담당하는 강사가 달라서 공부의 흐름이 달라지는 것도 주요 원인이다. 때문에 이러한 학생들 관리에도 김 원장은 빈틈이 없다. 고등수학과 중등수학의 차이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김 원장은 중학교 과정에서 이를 다뤄준다. 예를 들면, 중2 수학에서 나오는 곱셈공식이 5개, 고교 과정에서 곱셈공식이 10개이다. 곱셈공식을 처음 접할 때 10개를 미리 알려주어 고교진학 후에도 낯설지 않게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는 수학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교재 한 권이라도 끝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푸는 것이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한 단원이 끝나면 오답노트 제공은 기본이고 교재를 일일이 스캔해서 학생 개인별 시험지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3시간이라는 한정된 수업시간을 절대 허투루 낭비하지 않는 김 원장의 타이트한 수업방식은 그의 성실함과 신뢰성의 수준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다. 문의 02) 3443-7991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수학교육을 위한 최선의 길 ‘케이튜터수학’ 쉬운 수능체제가 유지되는 상황 속에서도 수학영역만큼은 A·B형 모두 수년간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대학입시에서 다른 영역에 비해 수학의 영향력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또한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의 확대로 대학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수학교과 성적과 수학 관련 비교과 활동의 중요성도 커졌다. 이처럼 점점 중요해지는 ‘수학’,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대치동의 ‘케이튜터수학학원’에서 김훈 원장을 만나 바람직한 수학교육방식을 찾아봤다. 베테랑 강사들이 바람직한 수학교육 위해 의기투합대치동 은마아파트사거리 인근에 있는 ‘케이튜터수학학원’(이하 ‘케이튜터’)은 10년 이상 경력의 서울대·카이스트 출신 강사진들이 바람직한 수학교육을 위해 뜻을 모아 설립한 중고등 수학전문학원이다.‘케이튜터’의 강사진은 모두 내로라하는 실력 있는 강사들이지만 학생을 가르치는데 강사 한 사람의 실력이나 학생과의 친밀감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대치동 수학학원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들은 몇 년 지나지 않아 학원을 떠나거나 다른 학원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되면 학생은 그 강사를 따라 학원을 옮기거나 다른 강사를 만나 새로운 학습관계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케이튜터’는 지난 3년간 35억 원을 투자해 수학교육에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강사 의존형 수업에서 나타났던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고 있으며, 현재 10여 명의 강사진이 소수개별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부해도 수학실력은 제자리, 그 원인은 어디에?많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실력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원인을 김 원장은 네 가지로 정리했다.우선 수학학습에 비상식적인 반복이 많다는 것이다. 학원, 강사, 커리큘럼이 달라지면서 이미 알고 있는 문제를 반복해서 풀거나 수기로 오답을 정리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좁은 시각으로 학원과 강사를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했다가 아이와 맞지 않는 것 같아도 수업방식, 과제 등이 달라 쉽게 바꾸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셋째, 선행 따로, 내신 따로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의 수학실력을 알기 힘들다. 보통 1~2년 선행을 하면 시간이 지나 잊어버려서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넷째, 아이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공부 방법, 약한 부분이 모두 다른데 일률적으로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의 학습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강사는 감에 의존하게 된다. 수학실력 향상 위한 ‘케이튜터’의 빈틈없는 교수법그럼 ‘케이튜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할까. 우선 모든 문제가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학습하지 않는다. 취약한 부분과 오답과 유사한 문제만 반복함으로써 학생의 약점을 효율적으로 메우게 된다. 학생들은 일정과정을 마치면 학원데스크에서 출제한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 수업진행이 제대로 안되거나 학습통과시험에서 떨어지면 강사와 학생의 수업과정을 검토해 강사를 재배정하거나 문제점을 보완한다. 또한 부실한 선행학습이 되지 않도록 학습통과시험은 선행범위, 오답확인, 이전범위에서 각각 1/3씩 출제해 실시하며,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경우 이전 학습단계로 돌아가게 된다. 이와 함께 학생이 풀이한 모든 문제를 데이터베이스로 개별관리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바뀌어도 부족한 부분이나 어려워하는 부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정확한 학습이력, 철저한 약점보완 ‘케이튜터’ 시스템 ‘케이튜터’가 이처럼 빈틈없는 수학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시스템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학생들의 학습이력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중·고등 수학 전 과정을 분석해 단계별로 개념·응용·심화가 가능한 25,000여 문제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학생이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면서 불필요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던 시간낭비를 줄였다. 단순히 문제은행식의 운영이 아니라 오답문항관리는 물론 오답문항에 대한 원인까지 정확히 입력해 제공한다. 또 유사문제 40,000여 문항으로 약점을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의 강사들이 직접 상담데스크에서 학생의 성적관리, 학업상태점검 및 성취도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근거로 강사관리, 학부모상담도 실시한다. 아이의 학습정보를 학생, 강사, 학원데스크, 학부모가 모두 공유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설명회 안내>* 10월 22일(수) 오후 8시 예비 중1~3 설명회* 10월 24일(금) 오후 8시 예비 고1~2 설명회 문의: 02-553-311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