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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Reading, 올바로 이해하고 계십니까? 2016년부터 Essay 섹션이 선택으로 바뀌며 Reading 점수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 어떤 능력을 시험하는가?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이해력? 혹은 그 글이 좋은 글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비평력?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정답은 전자이다. 후자의 능력은 GMAT/LSAT 등 대학원 진학 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이다. 2. 그렇다면 왜 어려운 것일까?얼핏 쉬워 보일 수 있는 글 이해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사람은 보통 글 내용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 해석을 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글 이해를 위해서 어휘력, 독해력, 논리력 등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투적인 사실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런 능력들을 어떻게 길러야할까? 3. 어떻게 공부해야할까?SAT에 필요한 어휘력/독해력을 키우려면 많은 단어를 외우되, 그 단어들을 문맥 속에서 이해할 줄 알아야한다. 예를 들어 ‘want’라는 ‘원하다''라는 뜻의 쉬운 동사가 어떤 문맥 속에서는 ‘결핍''이라는 뜻의 명사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할 줄 알아야한다. 이러한 것을 위한 여러 공부법 중 한 가지는 보기가 없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보라는 것이다. 4개의 보기를 지워서 답을 맞추는 것도 좋지만, 보기를 지우는 기술에만 의존하다보면 정작 지문 이해력을 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비유를 들자면, 수학 실력을 늘리려면 보기를 하나씩 대입해서 방정식의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방정식을 풀어낸 후 답은 보기에서 골라내기만 하는 것과 유사하다. Reading을 잘하는 학생도 보기의 도움 없이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답을 추론해낼 수 있어야 한다. 저자의 의도는 보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문 속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늘린 후, 보기를 지우는 과정에서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 단순히 ‘아닌 것 같다''라는 느낌으로 보기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틀린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때 필요한 논리에 대해 고등학생들은 제대로 공부해본 적조차 없다. 이를 위해 대학 철학전공 과정의 가장 기초적 수준만 배워볼 수 있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Kay 부원장스탠포드 아카데미02-525-1795www.sacadem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정확한 진단과 분석에서 시작하라 기준이(첫 만남 당시 고1, 가명)는 문과학생이지만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았다. 문과는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얘기에 어머니는 일주일에 3일은 수학학원, 주말에는 수학과외를 병행하면서 배우는 것과 연습하는 것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게 했다. 하지만 쏟아 부은 시간 대비 성적이 안 나온다는 것이 문제. 어머니는 “혼자서 풀 땐 다 맞추던데 왜 시험만 치면…”하며 안타까워했다. 더 속상한 건 기은이였다. 해도 해도 내신 성적은 매번 4~5등급을 맴돌고 모의고사도 3등급이 한계이다 보니 힘이 빠지는 거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 할 분량은 더 많아지는 것이다. 지금처럼 수학에 시간을 할애하고도 성적이 안 나오면 수학은 둘째치고 선방하고 있던 국어 영어 등 다른 과목도 처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까지 가중되었다. 멘토의 처방전은 ‘취약한 곳이 어디인가’를 따져보기. 불안에서 비롯된 묻지마식 문제풀기나 무작정 공부시간 늘리기는 실력을 올리는 데에 아무 도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다른 거 공부할 시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초래될 때도 있다. 멘토는 일단 기준이에게 시간을 정하여 진단평가 문제세트를 풀게 해보았다. 결과는 78점이라는 썩 나쁘진 않지만 그저 그런 점수. 또다시 점수에 실망하는 기준이에게 문제를 하나씩 뜯어보게 했다. 먼저 오답이 많이 나온 행렬 부분. 기준이는 “수1은 자신이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기준이의 수학 취약 분석> 하지만 문제를 가만히 뜯어보니, 이건 행렬 문제가 아니라 방정식 문제였다. 행렬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만 알고 있으면 미지수로 놓고 풀면 되는 거였다. 다른 문제들도 하나씩 짚어 보니 비슷한 데에서 막혔다. 기본개념은 그동안의 학원 수업과 과외를 통해 다지고 다져졌는데, 막상 문제를 풀 때는 생각의 전환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일부는 심리적인 원인도 있었다. 지레 겁먹고 ‘나는 아직 수1 잘 못하는데’라는 마음가짐과 생각 때문에, 숙제하면서 기계적으로 풀던 습관이 시험 칠 때엔 같은 문제를 보고도 낯설어지면서 어떻게 풀어야할지 접근을 못했던 것이다. 사실 멘토는 수학 선생님도 아니고 문과 진학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학 전공자다. 그런데도 기준이의 수학 문제점을 잡아낼 수 있었던 것은 ‘공부방법 상의 문제점’은 수학이라는 과목에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간에 쫓기는 고등학생들은 ‘수학이 약하다’, ‘영어가 약하다’며 두루뭉술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시험지를 놓고 취약한 단원을 찾아내어 집중공략하는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기준이처럼 해도 안 되는 것 같은 과목이 있으면 시험지를 모두 꺼내어 어느 단원에서 제일 많이 틀렸는지 체크 해본다. 문제를 푸는 과정 중에서 막힌 곳이 어디인지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인지, 유형이 낯설어서인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인지 따져 봐야 한다. <또다른 취약분석 _ 중간고사 결과 분석하기> 기준이는 그간 속상해서 처박아두었던 시험지를 꺼내들었다. 상처를 들추면 괴롭겠지만 꺼내어 샅샅이 분석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된다. 그 동안은 ‘왜 해도 안 되나’,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나’ 답답하기만 했는데, 과거를 살펴보니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준비한 중간고사에서 3~4등급 경계선의 점수를 받았다. 괄목할 만한 성장은 아니었지만 기준이는 자신감을 얻었다. 매번 시험 끝나고 풀 죽어 대화를 피하곤 했는데, 시험 치고 오자마자 “엄마,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 것 같아, 나 이제 공부하면 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했으니 말이다. 이번 겨울방학을 소위 ‘빡세게’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 속에서 취약한 단원과 실력을 꽉꽉 채워온 기준이는 고2 첫 모의고사를 앞두고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아마 이 글을 읽을 즈음엔 기준이가 시험지를 들고 달려와서 제법 진지하게 그간 학습의 성과를 따져보며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를 찾아낼 것이다. 3월 모의고사를 끝낸 고등학생들이여. 점수에 방황하지 말고 빨리 방향을 잡아라.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나의 취약점을 속속들이 드러낸 시험지를 꺼내어 들고 취약한 단원, 취약한 유형, 그리고 문제를 풀 때 나의 취약점을 분석하라. 시험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문의 02-548-7735www.edu21mentor.com김현숙 멘토서울대 지리교육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생각하는 창조수업(미술영재 바탕수업) 창의적인 성격(개방성)과 창의적인 능력(민감성, 상상력, 유창성, 정교성, 독창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영재 바탕교육 프로그램은 학생의 생각하는 사고(과학, 시사, 논리, 무한생각)를 미술로 접근하는데 주 교육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자신의 잠재되어 있던 무한한 내적생각을 창조적인 미적능력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내적갈등을 해소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영재를 구성하는 인지능력과 수행능력 그리고 창조적 결과물을 가질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생각하는 창조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를 통해 공간지능, 대인관계 지능, 내성지능, 자연관찰 지능 등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미술적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미술의 표현의 기본요소와 기능표현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수동적인 학습과 패턴식 미술교육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놀라운 잠재력은 점점 빛을 잃어가 버릴 것이다. 미술이 단순히 손에 의한 표현 기술로만 단정 짓는 것은 미래가 원하는 인재에서 점점 멀어지는 연습으로 되어버리는 것이다. 착한 미술교육이란 아이들에게 정직한 수업방향을 제시해 주어야한다. 가르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그리고 그림을 위한 그림이 아닌 진정으로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을 시켜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 입시라는 현실의 소용돌이에 있다고 해서 가르치는 사람마저 그 의무를 버려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대안은 있다 그것은 가르치는 사람이 먼저 창의적인 생각으로 바뀌어야 한다,초등과 중등의 시 지각 교육은 학습되는 과정과 반복되는 과정으로 시 지각영역을 가지게 되는데 이이들은 주어진 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동 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움으로써 시지각화를 한다. 이렇게 지각된 결과물은 아주 섬세한 작업과정을 통해 학습되고 창조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른 수업방법과 논리적 사고 지도 그리고 능동적 교육방법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모습을 볼 때면 관찰자(지도사)는 즐겁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서로 다 다르고 개성이 충만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도 즐거워하며 상대방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공유한다. 그리고 성장한다. 그래서 점점 똑똑해지는 아이들을 볼 때면 나는 행복하다. 디자인 메타코드 미술학원이승민원장www.metacode.co.kr문의 (02)588-24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새 학년 엄마들의 통과의례 ‘총회와 상담’ 부천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가 3월 중 학부모 총회가 열린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1~2주 이내에 1학기 학부모 상담주간이 시작된다. 사실 아이들 못지않게 엄마들에게도 새 학년이 시작하는 3월은 부담백배다. 학교 가는 것도 불편하고 선생님을 만나 일대일로 상담하는 것도 스트레스다. 새학년 엄마들의 통과의례인 총회와 상담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주의할 점을 살펴본다. 우선 총회 때는 담임이 말하는 것을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학급운영이나 교육관에 대한 설명을 잘 들으면서 교사의 스타일과 성향을 짐작하는 게 좋다. 내 아이에 대한 부탁이나 질문은 상담 때로 미루는 것이 좋다. 상담할 때는 업무로 바쁜 교사의 시간을 많이 빼앗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미리 메모지에 적어 가는 게 좋다. 특히, 정해진 시간이 있다거나 이후에 상담 스케줄이 잡혀 있다면 늘어지지 않고 제한 시간 내에 상담이 끝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교사에게 모호한 질문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실이나 상황이 아닌 교사의 판단이나 평가를 요구하는 질문은 피해야 한다. 아이에 대해 평가하는 일 자체가 교사에겐 스트레스이자 조심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사는 아이와 만난 지 불과 한 달 밖에 안 된 만큼 자세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1학기 상담 때는 또래 아이들의 일반적인 특징이나 학습방법 등에 대해 상담하고, 2학기 때 내 아이의 개별적인 특징이나 교육관계 등을 상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특히, 상담할 때 주의할 점은 내 아이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견제해야 한다. 아이들은 학교와 집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교사의 설명이나 조언을 경청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내 아이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거나 교사가 괜한 트집을 잡는다고 오해하기 보다는 내 아이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아이가 어린 초등학교와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에 비해 중학교는 부모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초등시절보다 더 주의 깊게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총회와 상담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 단, 총회나 상담을 하고 난 후 담임교사에게 들은 얘기를 가감 없이 아이에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부모가 참고하면서 아이를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교사의 말이 아이에게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재수·N수생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독학재수관리학원 독학재수관리학원이란?요즘 대입재수에서 새로운 형태의 재수학원이 여러 가지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다. 독학재수관리학원, 독학재수학원, 독학관리학원, 독재학원, 독학학원 등이 그것이다. 이름은 제각각이지만, 재수에 있어 독학하는 것을 관리해 준다는 뜻으로 아직 정형화된 이름이 아닌 발전되고 있는 재수학원의 새로운 명칭이다. 기존의 재수방식이 재수종합반이나 독학과 전문단과였지만, 근래에는 경제적인 부분이나 인강과 개별학습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하여 독학재수관리학원(이하 독재학원)이 크게 관심 받고 있다. 기존의 방식은 나름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이러한 장점을 종합하여 묶은 입시융합시스템이 바로 요즘에 성행하는 독재학원이다. 대입재수생들이 독학을 선호하는 이유는 입시환경의 변화와 경제적인 문제, 개인주의 성향 때문이다. 이러한 학생들이 혼자서 재수를 할 때 제일 큰 걱정거리는 입시정보의 부재와 외로움, 체계적 관리 등이다. 그러므로 너무나 많은 인터넷강의(이하 인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맞는 인강을 찾아주고 그 진도 상황을 체크해 줄 플래너가 필요한 것이다. 즉 독재학원이란 학생들이 자기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원의 강압적인 시간표를 없애는 대신, 공부 분위기와 기타 공부 외적인 요소는 재수종합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학원이다. 제대로 된 독재학원은 자습과 인강관리는 기본이고 덧붙여서 실강수업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강사가 있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구조가 갖춰져야 한다. 독재학원의 기원과 기존 재수방식과의 차별성 일반 재수종합반은 규칙적인 정규수업, 체계적인 입시컨설팅, 정형화된 관리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는 입시시스템이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 시간의 부족과 인강의 선호, 그리고 개별학습관리의 요구 등으로 인한 단점 또한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하여 혼자서 공부하는 독학이 성행하였는데, 이는 인강과 개인지도, 전문단과와 결합하면서 재수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었다. 그러나 독학은 외로움과 입시정보의 부족, 그리고 성적관리의 어려움 등 부작용 또한 많은 것이 결점이다. 이런 와중에 대치동 등 학원가에서 재수생 회귀현상이 나타나면서 점차 재수생만을 위한 독재학원이 새로운 형태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독재학원은 기존의 재수종합반과 독학의 장점을 흡수하여, 학생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하는 맞춤식 개인지도를 바탕으로 인강과 선택적 수업을 가미한 입시융합적 성격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인터넷 강의, 소그룹 개인지도, 충분한 질의응답시간의 확보, 저렴한 수강료 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독재학원 정체성 확보를 위한 조건-.입시(수시,정시)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고 있는가?-.입시컨설팅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제공 가능한가?-.학습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구조와 조직을 가지고 있는가?-.개별클리닉을 완수할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는가?-.사설/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의 실시가 가능한가?-.스터디 플래너 작성과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가? 좋은 독재학원은?그렇다면 재수생에게 성적향상에 유리한 독재학원은 어떤 형태일까? 필자는 독재학원의 유형을 크게 두 가지로 대별해 보았다. 독서실형 독재학원과 수능형 독재학원이 그것이다. 전자는 저렴하면서 조용한 자습실을 갖추고, 질의응답에 비중을 높이는 형태의 학원이다. 그리고 개인별 클리닉을 가미하여 수업 손실을 줄인다. 물론 인강은 기본이다. 초기의 독재학원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한다. 후자는 전자의 방식에 선택형 수업을 강화시킨 학원이다. 국, 영, 수, 논술, 나아가 탐구영역까지 단과를 개설하여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게 폭을 넓힌 것이다. 당연히 비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물론 재수종합반의 비용은 넘지는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말이다. 근래의 추세는 전자에서 후자로 중대형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며, 운영자에 따라서 특정 과목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에서 언급한 독재학원의 구조와 유형 등을 바탕으로 좋은 독재학원의 조건을 나열해 본다면 쾌적한 시설과 전문 강사진, 엄격한 생활관리, 입시전문가의 확보, 편리한 접근성, 그리고 학생에 대한 열정 등이다. 아직 널리 알려진 재수시스템은 아니지만 조만간 새로운 재수시장의 한 축을 형성할 것은 자명해 보인다. 장현만 원장페이스메이커학원(본원)문의 6959-3445페이스메이커학원 네이버카페http://독학재수학원.comhttp://www.pacemaker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8
- 고3, 3월 모의평가에 좌절했다면 지난 3월 12일, 전국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이구동성 항상 한 과목이 말썽이라고 한탄한다. 이는 3과목을 1등급 가까이 받아도, 한 과목에서 3~4등급을 받는다면 정시에서 갈 수 있는 대학의 리스트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능 최저요건을 충족시키기 어렵고 내신 2등급 밖이라 논술전형을 노리기 힘든 학생들에게는 그저 있는 자의 볼멘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이들 모두가 ‘3개영역이상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2개영역 합 4’등의 제약이 붙는 논술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을 재수생들과 싸워 얻어 낼 수 있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아무리 논술을 열심히 해도 내신반영비율이 40-50%인 논술전형에서 내신의 급간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는 것이다. 결국 논술과 정시만으로 대입성공은 묘연한 이야기가 된다. 예를 들어, 2014학년도 정시에서 자연계열 0.4%학생이(언수외탐5개이하 틀림) 서울대 공대에 추가합격으로 들어갈 정도로 정시는 바늘구멍전형이었으며, 연세대를 정시 추가 합격한 학생은 한양대(우선선발 조건이었지만) 논술등 모든 논술전형에서는 고배를 마셨을 정도로 합격의 기준이 모호한 전형이었다. 65만명의 모든 수험생이 준비하는 바늘구멍의 정시와 논술만 준비하기보다, 입학사정관, 즉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집중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수시 원서접수 전까지 아직 6개월이 남아있다. 남은 기간 동안 꿈을 향한 비교과활동, 연구활동을 얼마나 가치 있게 보내는가에 따라 입학할 대학이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제 입학사정관(학생부종합)전형을 전혀 모르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이 전형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는 것은, 두 가지 오해와 편견 때문이다. 첫째, 자신은 특별하지도 않고 내신이 낮아서 준비할 수 없는 전형이라 오해하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비교과활동, 논문, 서평, 스크랩, 연구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승리어학원에서는 이 학생들에게 과감한 조언을 하고자 한다. 남은 6개월, 서류면접 준비의 마지막 기회!논술전형의 자격기준(수능최저+내신+논술)을 충족할 수 있는지, 정시에서 N수생과 특목고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해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다면, 이제는 입학사정관전형을 노려봐야 한다. 입학사정관(학생부종합)전형은 고1때부터 꿈을 향한 비교과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지만 남은 기간동안 자신의 학생부를 최대한 활용하여 꿈과 연결되는 논문, 서평, 스크랩, 연구물을 만들어 이 전형을 자신에게 맞는 전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내신과 수능성적으로는 바라볼 수 없는 대학 진학을 원한다면 입학사정관(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가 대입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 확신한다. 본원의 서류면접 준비반(Victory Integration Program)을 주목하라. 승리어학원의 V.I.P반에서 준비하는 학생들은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활동[어학,인증,창의적체험,독서 등등]을 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해 본원에서 내신 4등급 이하 학생들이 인서울 대학의 입학사정관(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미 결정된 내신성적을 자책하기보다, 합리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여 수능을 보기도 전에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었다. 특히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면 성공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구체적으로 자기소개서와 같이 한정된 글자 수에 자신의 모든 것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내용을 넣을 것이고 어떤 내용을 빼야 하는 가는 자신의 합격을 가르는 중요 변수가 된다. 따라서 학생부와 교내외 활동들을 매력적으로 블렌딩하여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여기에 서류작성과 면접 대비에 필요한 전공 관련 토픽들이 나오는 배경지식은 지금 당장 시작해야 늦지 않다. 지금부터 여름방학까지는 서류면접 준비의 최적기이다. 서류면접을 너무 어렵게도, 너무 쉽게도 생각하지 말자. 아직도 고민되는 학생이 있다면 승리어학원의 입시컨설팅, 서류면접, 자기소개서 지도반에 문의하면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승리어학원라진욱 원장문의 935-0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8
- 이과 수학의 최강, 노원역 GLS수학학원 3월 모평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정확한 전신 엑스레이 사진이다. 3월 학력평가 본 학생들에게 돌직구를 보내게 됨을 안쓰럽게 생각한다. 모평의 수학 성적이 좋게 나오든 나쁘게 나오든 그성적은 바로 스스로의 있는 그대로의 실력이다. 실수를 했든 시간이 모자랐든 그것 또한 실력이다 인정해야 한다.고3들을 해마다 가르쳐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 하고 있음을 느낀다. 모평에서 수학등급이 안 좋게 나오면 “다 풀 수 있었는데 시간이 모자랐다”거나 사소한 실수를 하여 실력을 다 발휘 못했다“라고 핑계대며 자신은 더 나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만 나쁘게 나온 거라 얘기한다. 모두 다 변명에 불과하다. 누구나 똑같이 주어진 상황에서 나만 그 상황의 피해자라고 하는 것은 어설픈 자위다. 이렇게 모평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고스란히 그 피해는 자신에게 돌아온다.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수능에서 반드시 역전할 수 있다. 만일 이번 기회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약점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수능에는 더 참담한 결과를 받게 될 것이다. 재수, 삼수생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9월 모평에서는 1~2등급 하락은 감수해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최상위권으로 진입하는 그들을 이겨내기가 힘들다 그렇기에는 오히려 등급을 상승시키려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아 한다. 그래아 등급을 올리고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다. 그렇게 해야 원하는 대학을 간다. 이것이 우리가 직시해야하는 엄연한 진실이다.그럼 3월 학력평가를 어떻게 수능 수학에 대비해야 하는가? 그 전력과 로드맵은 무엇인가?문답식으로 그 핵심을 정리해 보았다. * 3월 학력평가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그대로 간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히려 대부분 더 떨어집니다. 오르는 학생은 거의 찾기 힘듭니다. 아주 적은 수의 학생들만이 극적인 역전을 이루어 냅니다. 재수생이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이과 중위권 학생들이 문과를 이동하면 최상위권을 제외하곤 문과든 이과든 재학생들은 거의 다 등급이 하락하는 결과에 직면합니다. 지금까지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다 바꾸고 전략을 새로 세워 훌륭한 수업(전달력)과 관리를 더하여 공부에 매진해야만 극적으로 역전승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 그럼 어떤 방법으로 학력평가를 분석하고 처방을 내려아 하나요?수학은 모든 문제의 풀이과정을 완벽히 분석해야 합니다. 연산은 잘 되고 있는지, 실수는 주로 어느 과정에서 발견되는지, 각 단원의 핵심원리와 기본개념은 잘 적용되고 있는지,대수와 기하중 어느 파트가 더 약점인지, 문장제 문제의 이해는 잘 해내고 있는지, 논리적 추론에는 문제가 없는지, 창의력 사고력은 발휘가 잘되고 있는지, 아주 세세하고 치밀하게 분석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분석 평가된 결과로 올바fms 처방을 내려야 합니다 단순 연산 실수를 연발하는 학생에게는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어느 특정 단원의 개념과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면 그단원을 집중 인텐시브 공략법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문제풀이 최적화를, 각각의 학생에게 맞춤형 대비 전략을 적용하여 수능대비를 하게 해야 합니다. * 이제 200일 남짓 남았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하면 등급상승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올바른 진단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올바를 진단과 분석의 바탕위에 제대로 된 처방을 내리면 병은 치료됩니다. 우리 아이에게 딱맞는 우리 아이만을 위한 처방과 치료이어야만 합니다. 더 이상 물ㄹ러설 곳도 시간 여유도 없는 이 시점에서 어영부영 다른 아이들과 교집합만의 치료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 현실상 200일 동안 5등급에서 2등급까지 올리는 것이 가능할까요?쉽지 않지만 누구와 어떻게 수업을 하는가에 따라 기적처럼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몇 년 동안의 결과를 200일 동안에 따라 잡는다는 것이 상당히 힘든 일이긴 하나 해마다 그정도의 드라마틱한 성공사례는 늘 있어 왔기에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 3월학력평가에서 2등급, 적어도 인-서울은 안정권인가요?재수, 삼수생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9월 모평에서는 문과든 이과든 1~2등급하락은 감수해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최상위권으로 진입하는 그들을 이겨내기가 힘들며 그렇기에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등급을 유지 또는 상승시키려면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남들도 똑같이 공부합니다 글들을 이기려면 방법이 더 효율적이고 더 분석적이어야 합니다. 그들을 이기려면 방범이 더 효율적이고 더 분석적이여야 합니다. 그냥 그렇게 준비하면 필패입니다. * 200일 남은 시점에서 수학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수능은 20년이 축척된 정보가 단서가 되는 시험입니다. 그간의 시험문제를 토대로 연구하고 분석해서 예상문제와 출제 경향 대비를 정확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물론 그 많은 연구와 경험은 정상보 원장의 노하우에 다 녹아있고 더구나 정상보원장의 파이널 예상문제는 해마다 수능 출제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어 그 명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 정원장의 수학학습법의 강점은?첫째, 같은 개념의 난이도 상중하의 문제가 있으면 10분이 걸리더라도 고난이도<상>의 문제를 기초 개념부터 끄집어내어 집요하게 풀어낸다. 이때 문제와 연계된 파생된 개념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이해와 집중도를 높여 실력으로 표출되도록 한다. 이런 학습법은<중>,<하>의 난이도 문제까지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게한다.둘째, 문제풀이의 스킬을 가르친다. 풀이방법이 정해진 문제도 다양한 스킬을 통해 풀이를 해준다. 예를 들어 한 문제를 풀어도 책에서 제시하는 정석풀이 외에 실제 시험을 볼 때 시간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풀이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더불어 제시한 풀이방법은 반드시 증명을 통해 개념의 이해와 암기가 저절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문의: 937-7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8
- 이혼시 발생하는 재산분할청구권 (2) 지난 회에 재산분할청구권 제도의 취지 및 재산분할의 대상에 대하여 소개를 해드린 바 있는데, 이번 회에는 이어서 재산분할청구권의 구체적 행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산분할청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일방배우자입니다. 유책배우자라고 하더라도 부부가 혼인 중 취득한 실질적인 공동재산에 관하여는 재산분할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혼한 자의 일방이 타방에 대하여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먼저 당사자의 협의에 의하여 재산분할의 방법과 액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이혼하지 않은 당사자가 장차 협의상 이혼할 것을 약정하면서 이를 전제로 하여 위 재산분할에 관한 협의를 하는 경우 이는 협의상 이혼이 이루어질 것을 조건으로 하여 조건부 의사표시가 행하여지는 것이라 할 것이므로, 혼인관계가 존속되거나 당사자 일방이 제기한 이혼청구의 소에 의하여 재판상 이혼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위 협의는 조건의 불성취로 인하여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입니다. 이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재산분할에 관한 심판을 청구하여야 합니다.재산분할에 관하여 협의가 되지 않거나 협의할 수 없을 때에는 가정법원이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의 액수와 기타의 사정을 참작하여’ 재산분할의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기타 사정에는 재산형성에 대한 직접적인 기여도, 가사노동의 가치, 혼인생활의 기간, 기타 혼인생활 및 재산형성과 관련된 사정, 이혼 후 당사자의 자립가능성 등이 포함됩니다. 분할대상인 재산의 가액은 대략적으로나마 확정되어야 하며, 반드시 시가감정에 의하여 인정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객관성과 합리성 있는 자료에 의하여 평가하여야 합니다. 이혼과 재산분할의 시점이 다른 경우에 물가변동, 부부재산의 증가 등의 변수가 생기는 것과 관련하여 재산분할의 산정시기가 문제되는데 대법원은 사실심 변론종결시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재판이 1심에서 끝나면 1심의 변론종결시, 2심 이후에는 2심 변론종결시를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지급방법에 관하여 대법원은 분할대산재산을 일방 배우자의 소유로 하고 그 재산의 가액 중 상대방 배우자의 몫에 해당되는 금액을 산정하여 그 액수만큼의 지급채무를 부담하게 하는 ‘금전분할방식’과 당해재산을 분할산정된 각자의 몫에 따라 현실적으로 분배하는 ‘현물분할방식’을 모두 취하고 있습니다. 분할대상에 공동재산의 형성에 수반하여 부담하게 된 채무가 포함된 경우에는 이 역시 청산의 대상이 됩니다. 이 경우 재산분할의 비율 또는 액수를 정함에 있어서 위 채무를 고려하여 금전의 지급을 명하는 방식의 경우에는 그 채무액을 재산가액으로부터 공제한 잔액을 기준으로 지급액을 산정하여야 합니다.이혼소송과 재산분할청구가 병합된 경우 배우자 일방이 사망하면 이혼의 성립을 전제로 하여 이혼소송에 부대한 재산분할청구는 이혼소송의 종료와 동시에 종료됩니다. 재산분할청구권은 이혼한 날로부터 2년 내에 행사하여야 하고, 그 기간이 경과되면 청구할 수 없게 됩니다.법률사무소 유안유달준 변호사www.uanlaw.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2015학년도 대학입시 기본 전략 2015학년도는 대학입시 간소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다소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큰 틀의 변화는 없지만 수험생들은 학기 초부터 올바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기본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맞춤식 전략을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2015학년도부터 대입전형이 간소화되기는 하였지만 수험생들은 전형요소별 장ㆍ단점을 잘 분석하여 본인에게 맞는 맞춤식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 및 그 외 각종 비교과 영역과 관련된 스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어느 대학 어떤 전형에 맞는지를 잘 따져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유형을 찾아야 한다. 학생부 성적과 논술고사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수시모집을, 수능 성적이 뛰어나면 정시모집에 맞추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 외 에도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이 있다면 해당 유형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전형 요소에 대한 준비를 학기 초부터 해야 한다. 2015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은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기 초부터 맞춤식 전략을 세워서 준비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2) 2015학년도에도 수능이 가장 중요하다.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수능이 모든 전형요소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전형요소이다. 수시모집에서도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다.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보다 완화되었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볼 때 여전히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 2015학년도 수능에서 영어는 하나로 통일되고 국어와 수학은 A형과 B형의 수준별 수능이 그대로 유지된다. (3) 평소 학생부 관리를 잘 해야 한다.수시모집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를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하여 선발하는 비율이 상당히 많다. 대학별로 학생부 반영교과와 학년별 반영비율을 파악하여 학생부 관리를 전략적으로 잘 해야 한다. 학생부를 잘 받기 위한 학교 공부는 수능에도 바로 도움이 된다. 2014학년도부터 수능시험이 개편되면서 평소의 내신 대비 국어, 수학, 영어 공부가 수능 공부에도 바로 도움이 된다. 수능시험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학교 공부는 수능시험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이다. 통합교과형 논술고사에 대비하는 방법도 기본적으로는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는 데서 시작된다. (4) 논술고사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와 면접ㆍ구술고사 및 적성검사는 수시모집에서 주로 활용한다.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 시행 대학은 29개 대학으로 상당히 많은데 서울소재 대학들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대부분 논술고사를 시행하고 그 비중도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높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서 평소 교과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자연계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주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영어 지문을 활용하는 대학들도 있다. 논술고사가 너무 어렵다는 비판에 따라 최근에는 수시 논술고사에서는 제시문을 교과서나 EBS교재에서 출제하는 대학도 있는데 논제는 여전히 까다로운 대학들이 많다. (5)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수시모집은 전체 정원의 약 64.2%를 선발하는데 전년도보다 다소 줄었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수시모집을 통하여 선발하는 비율은 여전히 높다. 수시에서는 최초합격자 뿐만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대폭 줄어들었다. 따라서 수시 지원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대비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되 정시모집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된다. 평소에 수능 위주로 공부하되 수시모집에 대비하여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고사 준비를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 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하더라도 수능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한다. 결국 수험생들은 수시 정시 어느 하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前 대성학원 평가이사 대학입시문제 전문가 ※이영덕 소장 초청 학부모설명회가 3월 18일 박미숙수학학원 사천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개정교과 대비 초등 3~4학년 수학 공부법 초등 수학학습에서 3~4학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1~2학년 때는 비교적 수월하게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지만, 3학년부터는 본격적인 수학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부모들은 개정 교과서에 스토리텔링 기법이 도입돼 잘 적응해 나갈지 걱정이 앞선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의 수학 성취도 및 흥미 여부에 따라 앞으로 수학을 즐겁고 수월하게 할지, 포기하게 될지가 결정된다고 조언한다. 이에 바뀐 초등 3~4학년 개정 교과서의 핵심 내용과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대비 전략, 여기에 학년별 수학공부 포인트까지 짚어봤다. 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도움말 시매쓰 수학연구소 이치영 수석연구원, 브레노스창의영재수학학원 박정희 원장 새 교과서, 스토리텔링이 핵심이다 올해 개정 교과서의 핵심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구현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데 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구체적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했고, 수학과정 중심의 활동 설계, 수학적 표현력 강화, 수학적 창의성 개발, 수시 평가 및 서술형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가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간단히 말해 스토리텔링 수학은 숫자에 스토리(이야기)를 입힌 것이라 생각하면 조금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시매쓰 수학연구소 이치영 수석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실생활이나 동화 등 익숙한 상황으로 구체화시킴으로써 ‘수학은 쉽고 재미있다’라는 접근이 되도록 하는 게 스토리텔링 수학의 근본 취지이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스토리텔링이 교과서 도입부에서 단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원 전체 차시를 연계된 스토리로 전개함으로써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 왜 배워야 하는지를 이해하도록 돕고, 이야기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기억하도록 유도한다”고 이 수석연구원은 재차 설명한다. 올해 처음 스토리텔링 수학을 접한 초등 3~4학년 학생들의 반응은 천차만별이다. 그 중에서도 교과서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어렵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브레노스창의영재수학학원 박정희 원장은 “기존 교과서에서는 덧셈이나 뺄셈으로 계산식 문제가 많았다면 바뀐 교과서는 이야기나 상황이 많이 펼쳐지고 그 안에서 어떤 수학적인 상황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해 내야 하기 때문에 문장 이해력이 없는 아이들은 스토리텔링 수학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답형으로 답을 도출하는데 길들여진 아이들은 결과보다 과정을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책상에 앉아 많은 문제를 풀고 많은 책을 읽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양한 삶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3학년 수학, 개념 이해가 중요하다 3학년 때부터 수학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생소한 용어와 개념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익혀야 할 내용이 많아지다 보니 조급한 마음에 빠른 선행과 반복 학습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럴 경우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고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 개념 학습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 많을수록 개념 이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3학년 1학기에서 신경 써야 하는 단원은 평면도형, 나눗셈, 시간과 길이, 분수와 소수이다. 평면도형 단원에서는 선분, 각, 직사각형 등 추상적 표현으로 정의된 용어들을 그림이나 도형 등으로 구체화시켜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형 움직이기는 먼저 구체물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의 세부 특징을 익힌 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 시간과 길이 단원에서는 시간과 시각이 어떻게 다른지 실생활의 예를 통해 이해하고, 특히 시간의 연산 부분은 지금까지의 연산과 왜 다른지, 왜 60을 기준으로 삼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수학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애를 먹는 부분이 바로 나눗셈과 분수, 소수이다. 따라서 처음 배우게 되는 3학년 때 확실하게 학습해 두어야 한다. 현실에서의 구체적 상황을 통해 나눗셈은 어떨 때 쓰이는지, 왜 분수와 소수로 표현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시매쓰 이 수석연구원은 “이 시기에는 아직 수가 복잡하지 않으므로 단순 연산을 반복하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된다”며 “학년이 올라갔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분수의 나눗셈을 힘들어 하는 이유는 수가 복잡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나눗셈 및 분수 표현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른 채 기계적 계산만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4학년 수학, 계산력 키우고 사고력 넓혀야 4학년 1학기 때는 상대적으로 새롭게 배워야 할 생소한 개념은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다루는 수의 범위가 커지고 사칙연산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학기 4학년 수학을 대비하는 방법은 3학년 때와는 달라야 한다. 4학년 1학기에 배우게 되는 단원은 큰 수, 곱셈과 나눗셈, 각도와 삼각형, 분수의 덧셈과 뺄셈, 혼합 계산, 막대그래프이다. 큰 수 단원에서는 조 단위까지를 학습하게 되는데, 주변에서 큰 수가 쓰이는 예를 다양하게 살펴봄으로써 양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곱셈과 나눗셈 및 혼합 계산 단원은 내용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수가 복잡해진 것이고, 분수의 덧셈과 뺄셈도 연산의 원리나 의미가 바뀐 것이 아니라 표현된 수의 형태가 바뀐 것이므로 익숙해질 수 있도록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의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 단, 똑 같은 형식에서 숫자만 바뀐 연산을 무한반복 하는 것은 수학이 싫어지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에 다다른 이후에는 앞으로 더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 수석연구원은 “다양한 소재와 표현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계산력과 사고력을 높여줄 수 있는 사고력수학 교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Q &A>-박정희 원장(브레노스창의영재수학학원)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br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