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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충북의 마린보이’를 찾아서~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던 한국의 박태환, 미국의 펠프스, 중국의 쑨양 선수 등 스포츠 영웅들을 보며 누구나 한번쯤 그들의 몸매와 수영실력에 감탄했을 것이다. 떡 벌어진 어깨와 역삼각형의 체형, 근육질의 몸매를 보며 ‘나도 저런 체형이었다면…’. 또는 거센 물살을 헤치며 역동하듯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불가능한 이야기.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그러나 주인공이 내가 아닌 내 아이라면 어떨까? 이야기가 달라진다. 내 아이가 박태환, 펠프스, 쑨양 선수와 같이 대단한 수영선수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 비록 나는 못되더라도 한창 자라나는 내 아이는 얼마든지 훌륭한 수영선수가 될 수 있다. 초등학생 6명, 충북수영연맹 선수로 훈련 중 충청북도수영연맹(이하 연맹)이 충북지역 수영선수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맹은 지난해 10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로 활동할 아이들을 모집, 현재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6명의 초등학생들이 연맹 선수로써 맹훈련을 하고 있다. 주로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선수팀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일 2시간 이상씩 흥덕구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수영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다지고 있는 것. 물론 처음 훈련을 시작했을 당시, 아이들은 물속에 머리를 넣는 것조차 무서워할 정도로 초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그야말로 일취월장했다. 아직은 작은 체구지만 물살을 가르며 나가는 모습이 제법 선수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훈련을 지도하고 있는 연맹의 최은미 코치는 “아이들이 열의가 있고 열심히 한다”며 “실력 또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코치는 “아직은 기초적인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근력을 보강하는 운동도 병행하는 등 좀 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실력 있는 선수로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들은 오는 3월 16일에 열리는 ‘제 12회 안양시 수영연맹 회장배 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전원이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혜(문의초 3) 양은 “열심히 연습해 큰 대회에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수영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운동 수영이 아이들 건강에 좋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균형있는 몸매 유지와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효과적이다. 특히 근력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튼튼한 잔 근육을 키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코치는 “수영을 하면 집중력과 지구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결국은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선수가 되지 않더라도 수영은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이 수영을 하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초등 저학년들까지도 수학, 영어 등 입시 위주의 공부를 하느라 운동을 위해 매일 2~3시간을 투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이에 대해 충북수영연맹의 조병태 상임부회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수영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며 “꼭 선수가 되지 않더라도 수영을 하면 아이들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려한 과거의 실력 되살리고파 각 시·도의 수영연맹 주 역할은 선수육성이다. 하지만 수영연맹에서 직접 선수를 육성하는 시·도는 거의 없다. 예산 부족 등으로 대회개최 및 준비와 행정적인 업무를 하기에도 빠듯하기 때문이다. 충북수영연맹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지난해부터 수영선수를 직접 육성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말 그대로 실력있는 선수를 제대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과거 화려했던 수상실적과는 달리 최근 저조해진 충북지역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자구책인 셈이다. 현재 충북수영연맹에 등록된 선수는 300여명에 이른다. 하지만 90% 이상이 초등학생이고 중학교 진학 후 선수로 활동하는 아이들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수영연맹의 이용범 회장은 “과거 화려했던 충북수영의 면모를 되살리고 싶다”며 “우선 수영의 저변확대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수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연맹은 현재의 선수팀 이외에도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15명 규모의 선수팀 2개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태 부회장은 “단순한 취미생활이나 강습수준이 아니라 선수로 활동하길 원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수영장 입장료 이외의 별도의 비용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은 꿈에 한 발 짝 더 다가섰어요” 오마초등학교(교장 장미진) 6학년 신진 학생이 차세대 글로버 리더를 키우는 ‘유네스코 키즈’ 1기에 선발됐습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유네스코 키즈는 전국의 초중고 4,5,6학년을 대상으로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32명을 뽑았습니다.오마초등학교의 박영수 교사는 “신진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을 만큼 모범적이고,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본사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기구와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고 온 오마초등학교의 신진 학생을 만났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유네스코 키즈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A. 유네스코 키즈는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교활동을 펼치고, 국제평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지요. 유네스코 키즈는 실제 국제기구 실무현장을 방문하고, 세계문화유산을 답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선발과정을 거쳐 8월에 발대식을 하고, 여름 캠프, 겨울 캠프에 참가하게 됩니다. 유네스코 키즈에 지원한 계기는 학교 게시판에 붙은 모집 포스터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마침 박영수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Q. 선발과정에서 경쟁이 치열했다고 들었습니다. 선발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A. 전국의 1,200여개 학교에서 2,500여명이 지원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자기소개서와 담임선생님의 추천서를 제출했습니다. 2년 동안 담임을 맡으셨던 박영수 선생님께서 추천서를 꼼꼼하게 잘 써주셔서 1차 88명에 선발됐습니다. 1차로 선발된 88명은 모의 유네스코 총회, 친환경 자동차 공장 견학, 세계문화유산 세종왕릉 견학, 이천 도자기 체험 등 여름캠프에 참가했고, 그 과정에서 다시 32명을 선발했습니다. 2차 선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모의 유네스코 총회였습니다. 과제가 ‘핵발전소 문제’로 다소 어려웠지만 국가별 핵 발전 현황을 알 게 돼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총회는 10개 나라 중에서 추첨으로 한 나라를 선택하고, 그 나라 입장에서 기조 발제, 토론, 반론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때 긴장해서 시작 전부터 땀이 났는데, 그래도 마지막 면접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답변을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습니다. Q. 유네스코 본사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캠프를 다녀왔는데요. 어떤 일정이었나요. A.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8박 9일 일정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와 OECD, 현지 대한민국 상주 대표부 등을 방문해서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또, 국제무대에서 일하는 인재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생생한 경험담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베르사유궁전과 세느강변, 노트르담 성당을 방문하고, 다양한 인류의 문화예술 유산이 남아있는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프랑스의 문화를 직접 느꼈습니다. Q.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이나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A.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에펠탑, 세느강 유람선 모두 인상적이었습니다. 에펠탑 관람할 때 비가 와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너무나 좋았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캠프 5일째 방문한 프랑스 유네스코 학교(ASP)였습니다. 현지 아이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같이 뛰어놀던 추억이 참 행복했습니다. 생각보다 프랑스 친구들이 영어를 못해서 몸짓, 발짓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친구들도 ‘강남스타일’을 알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Q. 캠프를 다녀와서 한 뼘 더 성장했을 거 같은데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A. 평소에 많은 시간을 책을 읽으며 보내는데요. 이번에 더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나니 참으로 특별했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보고 있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고, 자부심도 생겨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일하는 멘토들을 보며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와 불어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 중국어, 불어가 유네스코 공식 언어거든요. Q. 꿈은 무엇인가요. 이번 캠프가 꿈에 미친 영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A. 저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입니다. 이 캠프를 통해 반기문 UN사무총장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졌습니다. 한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으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계단을 오르듯 성실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토록 행복한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마초 박영수 선생님, 박소망, 김환진 멘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성공 재수를 위한 시기별 전략 2014학년도 정시 일정이 마무리 됐다. 누군가는 추가 합격의 기쁨을, 또 다른 누군가는 쓴 실패의 기억으로 남은 3월이 되었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어쩔 수 없이 재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동안 공부하면서 부족했던 점, 자신의 성격과 학습 습관을 잘 검토해서 재수생활을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계획하는 게 중요하다. 학습 의지가 약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가 힘든 학생이라면, 재수종합반을 다니며 일정한 패턴으로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학습의지가 강해 자기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가능하고 철저한 생활 관리와 질의응답을 이용하며 학습하는 것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독학재수반을 선택하여 학습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독학재수의 경우, 기존에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경험을 갖고 있지 않은 학생이 아니라면 실패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여야 한다. 한편, 3월은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학원에 입학해 재수생활을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11월 13일 수능 치루는 날까지의 250여일을 어떠한 학습 전략을 가지고 공부하냐는 성패를 좌우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글에서는 시기별로 지켜야 할 학습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3~5월, 기본을 착실히 다지자 재수생들은 이미 지난 입시 과정을 통해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공부한 것에비해 수능이 성적이 낮게 나왔다면 기본기부터 착실하게 다져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기출문제나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에 집착하기 보다는 기본 개념과 이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 있는지 고민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기본 개념서를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기본 유제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진행해야 할 시기이다. 6월~8월,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개인별 전략을 세우자 6월 12일 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모의평가를 보게 된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어느 정도 자신들의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시험이다. 3~5월까지 응시한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 10만명 내외의 학생들이 응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6월 모의평가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자신의 위치와 부족한 점을 검토하고 계획과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본서를 2~3회독 하는 시기로 오답노트의꾸준한 작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의 반복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유제 뿐만 아니라,EBS 연계 교재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응용된 유형의 문제를 접해 보는 것이 좋다. 9월~11월, 마무리가 좋아야 시작이 좋은 법 8월에는 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9월 3일에는 평가원 모의고사가 시행된다.또한 9월에는 수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때문에 재수생들은 여러 일정으로 평소에 리듬을 잃기쉽다. 평소의 습관대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6월 이후 자신의 전략을 잘 세우고 9월에 시행되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유형 분석과 수시모집 지원에 대해 미리 전략을 짜야 한다. 스스로 전략을 세우는 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습 면에서는 그 동안 파악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수능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여러 문제 유형들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힉원은 여러 학생들이 같이 공부하는 공간이여서 실제 수능과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된다.때문에 혼자서 보는 시험보다는 환경과 분위기 면에서 많아서 장점이 있다. 11월 수능 이후,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재수생들은 11월 13일 수능이 끝나면 허탈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평소보다 수능을 못 본학생들이라면 정신적인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시간을 흘려보낸다. 하지만 충분히 전략만잘 세우면 생각 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본인의 점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미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마다 반영하는 영역별 비중가산점, 논술, 면접 등도 꼼꼼하게 따져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야 한다.이때에도 역시 전문가들과 충분히 상의해서 전략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정호 원장 연세대 교육대학원 수학교육과 現 하이스트 NSJ 재종반 원장 前 대학학원 前 강남 대일학원 前 청산유레카 기숙학원 원장 前 강남 청솔학원 Tel.(02)488-42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과외교사 아이가 변한다! 3월과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됐다. 그 어느 때보다 학습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시기가 바로 지금. 학생들마다의 특성을 고려한 제대로 된 학습방법과 방향 설정이 매우 중요한 때이기도 하다. 특히 교과서가 개정되는 중1, 고1의 경우 좀 더 세심한 학업 관리가 필요하다.꿈꾸는 아이 이춘호 팀장은 “3월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구체적인 학습설계와 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학생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학습 진도와 방법을 진행하는 과외에 많은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기도 하다”고 설명한다. 3700여명의 과외교사 인력과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 높은 학부모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과외전문 에이전시 ‘꿈꾸는 아이’를 찾았다. 아이의 학습 성향, 성격, 환경까지 고려해야 “옆집 아이가 성적이 크게 올랐다고 해서 저희 아이도 좀 봐달라고 부탁했어요. 어렵게 부탁해 시작한 과외인데...... 몇 달이 지나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흔히 들을 수 있는 엄마들의 하소연이다.“과외강사는 공부는 물론 그 아이의 생활 전반적인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또 함께 풀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성격이나 학습 성향, 또 수업의 속도 등 모든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 ‘내 아이의 가장 잘 맞는 교사’를 선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탐장의 단언이다. ‘꿈꾸는 아이’에 과외 상담을 신청하면, 먼저 해당 학생을 위한 수업준비 회의가 진행된다. 관리강사가 먼저 온라인상 학생의 학습상황이나 수준, 그리고 생활적인 면을 꼼꼼히 체크해 학생에게 가장 맞는 강사를 물색한다. 또 수업 전 진행되는 사전방문을 통해 학부모와의 상담까지 꼼꼼하게 이뤄진다. 이제까지 학습에서의 문제점과 어려움, 그리고 과외를 통해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구체적인 목표, 학습의 범위 등을 꼼꼼히 체크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과외강사를 추천하게 된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강사 선정과정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로 이어진다. 첫 수업의 만족도가 96.7%에 달하는 것. 수업 후 강사변경을 요청하는 경우는 4% 미만에 불과하다. 성적 아닌 실력 향상이 우선 돼야많은 학부모들이 일단 과외를 시작하게 되면 성급하게 성적향상에만 연연해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성적과 실력이 반드시 비례하는 건 아니라고 충고한다. 특히 초등, 중학생들의 경우 학생들의 진짜 실력과 무관하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기출문제 중심의 무한반복 문제풀이나 교과서 ‘통째로’ 암기 방법 등이 그 대표적. 이 팀장은 “눈에 띄는 일시적인 성과보다는 학생의 성향이나 공부법을 정확하게 파악해 학습습관을 제대로 재형성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입 경쟁을 위한 학습능력을 키워가다 보면 성적향상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고 강조했다. ''꿈꾸는 아이''의 교수법은 과외 특징을 최대한 살려 하나를 알더라도 ‘확실히’ 깨우칠 수 있게 기본 개념에 충실한 수업방식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 개념이해가 확실하게 되고 나면 문제 풀이능력을 키우고 아울러 체험식 수업방식과 질문식 수업을 병행,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성적에 맞춰 수업진행도 적절하게 배분되어 운영하다.이 팀장은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어 있는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심화학습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고 중위권 학생들은 개념적용을 습관화하는 응용문제나 전반적인 개념이해 수업이 진행되며,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학습은 물론 동기부여를 위한 독려의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며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를 위한 눈높이 개별학습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개정교과대비 학습법올해 개정 교과과정으로 공부 하는 학년들은 그에 따라 대비하는 학습법이 필요하다.“개정된 교과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단원통합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이와 연관되어 교과과정의 순서에도 큰 변화가 생겼죠. 난이도도 어려워졌다는 평가입니다. 아직도 기존의 문제집이나 참고서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젠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때입니다.”이 팀장은 “단원통합형 교과서라는 특징 상 더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하다”는 설명과 “지나친 선행학습보다는 원리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하위권의 학생들에게는 갑자기 어려워진 난도가 학업을 방해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다. 몰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기 위해서는 모르는 것이 생길 때마다 즉각적으로 그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과외학습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6925-3632, 3635http://www.manjjum.com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4년 3월 2주 CMS 올림픽영재교육센터 초등사고력 정규반 입학테스트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올림픽 영재교육센터직영에서는 3월을 맞아 초등사고력(초등1~초등 6학년) 수강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을 3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CMS 초등사고력은 분기 모집이 원칙으로 정규반 신입생 입학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는 것.입학테스트는 평일 12~7시, 토요일 9시~3시에 진행되며 현재 예약 접수중이다. CMS의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교재 중심으로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교구와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초등2~5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영재원, 사고력경시대비반이 진행 중이고 초3~6학년(재원생) 대상으로 융합사고력프로그램 ConFus강좌수업도 진행중이다.문의 02-478-1288 CMS 올림픽영재교육센터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능 집중과외 ‘입시아카데미’ 강남, 서초, 송파 등 교육특구 선호도 1위 고등 전문과외 업체인 ‘입시아카데미’에서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능 집중과외 클래스를 3월부터 시작한다. 기존 학원수업과 과외수업, 그리고 인강학습으로도 성적 변화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입시아카데미의 엄격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교사들이 수업에 나선다. 고등부 학습은 한 과목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학교내신과 수능에 출제될 확률이 높은 단원을 우선적으로 공부해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성적 변화가 없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공부하는 시간에 무조건 문제를 풀거나 아무런 전략 없이 공부하기 때문이다. 과외 교육기관 최초로 입시연구소를 운영중인 입시아카데미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공부습관 개선과 실현 가능한 목표 전략 수립으로 수능을 지도하고 있다. 24시간, 공휴일에도 교육상담이 가능하다.문의 02-501-4519 www.ipsiacademy.com 놀이를 통한 창의력과 사고능력 배양 ‘탈무드 영재창의연구소’ 세계가 인정한 탈무드 영재교육이 한국에서도 시작된다. 탈무드영재창의연구소의 ''Think&Solve'' 는 이스라엘 영재교육의 핵심인 탈무드 교육을 근간으로 창의성을 극대화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스라엘 정부가 추천한 딜레마 게임즈사의 600여종의 게임과 퍼즐을 가지고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놀이를 통해 원리와 법칙을 발견하고, 원인을 스스로 찾아내어 이해하고 그것을 발표해보는 수업과정을 통해 수학적 논리는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Think&Solve''의 교육과정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있으며 각 20여종의 교재와 교구가 사용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체험교실이 열리며 신청자에 한해 매주 월요일 10시에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스스로 깨우치고 공부에 대한 적극성을 심어주는 탈무드영재창의연구소는 잠실 학원가사거리 레이크펠리스상가 508호에 위치해 있다.문의 1644-0489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서양화과 출신 원장이 직강하는 서울아뜨리에미술 잠전초 정문 앞에 오픈한 ''서울아뜨리에미술''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원장이 모든 수업을 직강 한다. 미술을 전공하고자 할 경우, 어떤 선생님께 지도 받느냐에 따라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된다. 본인이 가고자하는 학교의 그림풍과 학교에서 좋아하는 취향을 파악하지 못하면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 특정한 채점기준이 명시되거나 합격그림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가르치는 선생의 그림관을 파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서울아뜨리에미술에서는 원장이 예원, 예고와 서울대를 졸업하며 배우고 가르친 경험으로 입시의 중요한 키포인트를 잡아 줄 수 있다. 특히 소수로만 강의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수준이 달라도 과외와 같이 지도받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간단한 실기테스트 후에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6111-9876, http://blog.naver.com/jobinna 지지학습센터 ''학습 부진 탈출'' 극소수 책임지도 학습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학생들만을 위한 학습 공간이 있다.송파구 백제고분 삼성서비스 송파센터 뒤쪽에 위치한 지지학습센터는 새로운 학년을 맞아 그동안의 학습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절실히 원한다면 학습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지지학습센터는 초, 중, 고 극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책임교육을 실시한다.문의 02-484-23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우리지역 일반고 서울대 얼마나 갔나? 서울 소재 일반고에서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낸 학교는 경기고(19명·최초합격자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이 단대부고, 숙명여고, 중대사대부고로 각각 17명, 15명, 14명이다. 송파·강동·광진 지역에서는 광남고가 9명으로 제일 많았고 다음이 한영고(8명), 보성고(7명) 순이었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박인숙(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4년 서울대 합격자 고교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상위 30개 고교 중 일반고는 두 학교특수목적고(외국어고·영재학교·예술고)와 자율형사립고, 자율학교가 서울대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대원외고(93명)였다.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상위 30개 고교 중 일반고는 공주 한일고(25명)와 경기고 두 학교뿐이었다.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학교(전국)는 모두 54곳, 서울 소재 일반고는 10곳이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강남구가 가장 많은 합격생, 136명을 배출했다. 올해 서울대 일반고 신입생 1580명의 8.6%에 달하는 수다. 송파구는 총 5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강동구가 23명, 광진구는 18명이었다. 8명 이상 합격생을 낸 서울 일반고는 모두 17학교. 이중 강남구 소재 학교는 8곳, 서초구가 4곳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소재 학교는 2곳, 광진구와 노원구, 강동구가 각각 한 곳이었다. 광남고, 지역 내 가장 많은 합격생 배출 우리 지역 일반고에서는 광남고(9명)가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다음이 한영고, 보성고, 영동일고 순으로 각각 8명과 7명, 6명이다.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는 3곳으로 방산고, 정신여고, 창덕여고다.한편, 전형으로는 정시보다 수시전형의 수가 우세했다. 송파·강동·광진 일반고 총 합격생 97명 중 수시전형 합격자가 69명이었고 정시전형으로는 28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수시전형합격생이 정시전형합격생의 2.5배에 달했다. 한편 강남구 소재 자사고인 휘문고와 중동고는 각각 21명과 19명을, 우리지역에 있는 자사고 배재고와 보인고는 각각 3명, 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생 배출 전국 고교(최초 합격 기준) 고교 지역 학교유형 합격자수대원외고 서울 외고 93서울과학고 서울 영재학교 88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경기 자사고 88경기과학교 경기 영재학교 72서울예술고 서울 예술고 70하나고 서울 자사고 61민족사관고 강원 자사고 54상산고 전북 자사고 53세종과학고 서울 과학고 52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 영재학교 37 서울대 합격생 배출 서울 일반고 고교 지역(구) 합격자수경기고 강남 & 2014-03-11
- 영재교육, 선행학습 잘못된 것인가? 몇 년 전까지만해도 특목고라 불리우는 학교가 열풍이었다. 덕분에 사교육시장이 많은 덕을 본 것도 사실이다. 정부에서 가계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목고 입시로 인한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기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한 것 중에 하나가 특목고 진학시 각종 시험 입상에 대한 가산점 폐지이다. 더불어 독일에서 선행학습을 법으로 금지한다는 말도 안되는 외국의 사례까지 들며 선행열풍을 잠재우려 했다. 그러나 그것이 속임수임을 말하고 싶다.모든 학생들이 선행을 해야되고 영재 교육을 받아야된다는 소리가 아니며 학원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따른 선행과 영재교육은 해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일반 학교 교육 체제로는 경제 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충당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각국의 정부는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하여 다양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평준화와 무시험 진학을 실시하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나라도 자국의 실정에 알맞은 방법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재 학교, 영재 학급, 월반, 조기 진학, 조기 졸업, 지역별 공동 영재 학교, 영재교육센터, 사사 제도 등이 그것이다. 사회주의 국가들은 인간의 개인차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근래 들어 러시아, 중국, 헝가리, 폴란드 같은 나라들은 이념적인 모순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부터 각종 수학, 과학 경시대회를 통하여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그들의 능력을 특별한 방법으로 키우려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다음은 우리 정부에서 선행을 법으로 금지한다는 나라 독일의 사례이다. 독일의 영재교육 독일의 영재교육은 초등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시행되고 있다. 유치원을 마친 후, 만 6세가 되면 누구나 초등학교인 그룬트슐레(Grundschule)에 입학한다. 초등학교 기간 동안 학교 내에서 수학 과학 영재를 위한 심화 과정이 실시된다. 4년제인 초등학교를 마친 후에는 만 11세 때부터 영재와 보통아를 철저히 구분하여 교육한다. 만 11세가 되면 중등학교가 시작된다. 초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25% 정도에게 김나지움(Gymnagium) 입학이 허용되고, 그 다음 중상위권 20~25% 정도는 레알슐레(실과학교)에, 그 다음 중하위권 40~45% 정도는 하우프트슐레와 게잠트슐레에 입학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김나지움 이외의 중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라도 소수의 우수 학생들은 다시 김나지움으로 전학이 허용된다. 현재 모든 김나지움은 공립이다. 김나지움 입학 학생 중 20~30%는 낙제가 되며, 나머지 학생들 중 졸업 시험인 동시에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아비튜어(Arbitur)에 합격하는 비율은 약 90% 정도가 된다. 따라서 독일은 일반 교육제도와 교육 내용 자체가 중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철저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독일의 영재교육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5학년부터 영재와 보통아로 구분하여 영재는 김나지움으로 진학한다. 김나지움도 재능에 따라 수준 차이가 많다. ② 김나지움의 졸업 시험인 아비튜어 시험이 단순 암기식의 객관식 시험 문제가 아니라,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주관식 문제가 많이 출제됨으로써 심화 학습 측면에서 영재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③ 속진 교육과정 측면에서 시범적으로 9년제 김나지움의 과정을 1년 단축하여 이수할 수 있는 8년제 김나지움을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④ 과학 영재교육을 위하여 특수학교인 사립 김나지움이 설립되었다. ⑤ 수학 및 과학 올림피아드를 통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 자료는 2004년 서울시 교육청에서 해외 영재교육사례를 조사한 내용의 일부이다.독일은 일반학생과 영재학생의 차별이 우리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는 것이다.정부차원에서 영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학원이 필요치 않고 사교육비 지출도 없을 수 밖에 없다. 대학을 진학하지 않아도 취직걱정을 하지 않는 나라와 우리 나라의 현실을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사교육을 억압하는 정책을 쓰나 근본적으로 잘못된 처방이다. 공교육이 선진국을 따라가야 한다. 멘토수학전문학원홍기섭 원장문의(02)933-59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착한식당과 착한학원 요즘 종편으로 불리는 모케이블 방송에서 착한식당이란 타이틀로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방송이 있다. 기존의 맛집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개념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생각하는 말그대로 착한식당을 찾는 것이다. 맛이 기가막히고 특별한 비법이 있는 음식점을 찾는다기보다는 좋은 식재료를 쓰며, 오직 맛을 내기위한 여러 가지 인공적인 조미료를 넣지않으며, 위생적이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음식을 만드는 집을 찾는것인데, 그렇지 않은 집들이 워낙 많기에 이 방송이 사회에 조용한 파장을 불러일으키는듯하다. 착한식당을 생각하며 필자는 그렇다면 착한학원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다.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실력 및 성적이 오르고, 학생 및 학부모님들께 만족감을 주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착한학원의 본질인가 하는 것이다. 싸고, 특별한 맛이 있는 식당이 착한식당이 아니듯, 그것이 착한학원은 아닐꺼라도 생각한다. 그래서 그 본질에 대한 얘기들을 구체적으로 한번 짚어보려고 한다. 첫째, 학원의 본질은 잘 가르치는 것이다. 강사개개인의 열정을 논하기전에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상식선의 강사의 자질은 무엇일까? 학원법에는 2년제대학졸업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미성년자 성범죄 경력이 없으면 학원강사로써의 법적자격을 보장한다. 하지만, 이를 학생과 학부모가 수긍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감히 단정하건데, 수도권대학졸업 또는 지방 대표 국공립대정도이상의 학력정도가 쌍방이 수긍할 수 있는 자격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여기에 가르치는 열정과 성실한 수업자세,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등이 있어야 하는건 당연하다. 이에 대해서는 정량적인 측정이 힘든게 좀 아쉬울 따름이다. 둘째, 실력과 성적에 대한 부분이다. 일단, 결과물이 성적이기 때문에 그게 제일 중요하게 보이긴 한다. 하지만, 착한식당이 아닌데서 처럼 맛을 내기위한 조미료 및 유해첨가물이 들어가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단순히 맛집만 쫓아다니다가는 소중한 건강을 잃을 수 있지 않은가? 여기에는 학원의 교육시스템, 상술로 주로 대변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다. 우선 흥미를 생각하지 않는 강압적인 교육시스템, 지나친 혹은 수박 겉핣기식 선행학습등이 있다. 주로 특목고대비를 위한 학원들에서 일어난다. 1명의 합격자를 위해 적합한 10명이 경쟁을 하고, 자질이 의심스러운 100명의 학생들이 그 들러리 역할을 하는 구조다.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그 과정의 유의미성을 생각하며 묵묵히 이 과정을 따른다. 하지만, 큰 문제는 이들 학생들의 상당수가 그런 구조의 학습을 했을 때 부작용을 호소한다는 것이다. 특정 과목에 대해 잘못된 학습태도를 가지거나, 급격히 흥미가 떨어지거나, 과도한 자신감 상실등이 그것이다. 부작용이 보통 당장 나타나지는 않고, 상급학교에 진학했을 때 보통 나타난다. 또, 과도한 평가로 보여주기식의 여러 결과물을 쏟아내는 경우이다. 일부의 학원들이 등원할때마다 평가가 수월한 객관식시험을 보는 학원들이 있다. 바로바로 이것들이 학생들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수단으로 쓴다고 말을 하지만, 실상은 이것으로 법정수업시간을 채우는 것이고, 학생들을 분석한답시고 여러 가지 미사여구가 포함된 보고서 및 상담만 남발하는 것이다. 이런 시험들에 신경을 쓴다고 학생들의 학습과정도 단편적인 지식을 외우는데 그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이것들이 단기적인 성적과 결과등으로 연결될 수는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결과인 실력향상, 공부에 대한 흥미, 관심, 비젼제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배양, 대학입시, 더 나아가 대학에서의 학업성취도, 사회인으로써의 자질 및 능력 등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셋째, 상담에 관련된 부분이다. 저학년대상학원일수록, 여러과목을 다루는 학원일수록 상담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학생에 대한 정보를 선생님과 학부모가 공유한다는 점에서 적당한 상담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과도할 때를 말하는 것이다. 빈도가 많아지면 일종의 영업이 되어버리고 인정에 호소하게 된다. 노골적인 거짓정보를 말하지는 않겠지만, 학생에 대해서 포장하게되고 학생과 학부모가 가지고 있어야 할 객관적인 문제의식을 본의 아니게 왜곡하게 된다. 사실 학원관계자들의 대부분이 위의 사항에 대해서 문제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본의 아니게 행동하는 것이다. 마치 대부분의 식당들 처럼말이다. 중요한건 학생이나 학부모가 이런걸 알아채고 본질을 봐줄수 있어야 한다. 성적이 당장 안나온다고, 각종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학생이나 학부모의 입맛에 학원의 서비스가 맞지 않는다고 단기간에 그만 두면, 진정성을 가진 착한식당이 버티기 힘들 듯 진정성을 가진 착한학원도 사라져갈 것이다. 학원관계자는 교육사업인 학원을 하면서 교육이나 사업이냐를 놓고 오늘도 고민한다. 하지만, 이윤추구만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만 학원을 운영하는 것은 국가미래인 학생들에게 너무나 위험한 접근이 아닌가? 올바른 교육에 정답이야 없겠지만, 학원인 각자가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아래 교육을 추구해야 진정한 착한 학원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진혁 원장고려대, 카이스트 대학원현) 수찾사 학원 원장현)개념원리 인터넷강의전)수찾사학원 원장전)대성,대학학원전)필수학 공저문의 935-3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이공계의 시대, 미국 과학고 유학 가자. LG그룹은 이공계 출신 석.박사 인재 채용박람회 ‘LG테크노 컨퍼런스’를 2011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열고 있다. 금년 4월에는 구본부 회장이 직접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약 300명의 미국 유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부분 이공계 유학생이 그 대상이다.지난해 연말 이루어진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결과 이공계 출신이 절반을 넘어섰다. 이를 볼 때 바야흐로 이공계 전성시대가 오고 있다. 명백하게 이과 적성이라고 판단되는 학생이라면 미국 과학고를 주목하기 바란다. 미국에는 각 주마다 인재육성을 위한 과학고교가 있다. 대부분 주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어서 주립대학교 부설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비도 저렴하고 학습환경도 뛰어나다.하지만 안타깝게도 미국의 주립대 부설 과학고등학교는 외국 학생의 입학을 허용하지 않는다. 단 2곳만이 예외적으로 외국학생을 받고 있다. 미주리과학고와 캔자스과학고가 그 두 곳이다. 외국학생 입학 가능한 미주리, 캔자스과학고미주리과학고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유학생이 진학하여 명성이 높다. 우수한 한국 학생들이 지원하였고, 대학 진학 실적도 훌륭하기 때문이다. 캔자스과학고는 떠오르는 명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는 짧지만 소수정예(한 학년 40명 내외+외국학생 10명)이면서 심도 깊은 연구수업으로 학생만족도가 높고, 지난 해 졸업생 중 조지아텍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서서히 발돋움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캔자스과학고 한국대표부(가디언에듀/애임하이교육)에 따르면 2014년 신입생 중 한국 유학생 T/O는 마감이 되었다. 평균 GPA 3.9, 토플성적 100점 선에서 걸러졌다고 한다. 이제 2015년 캔자스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팁을 준다면 반드시 사전유학 1년을 가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토플점수 100점을 넘기더라도 실제로 미국학교 경험이 없는 경우 과학고의 연구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 캔자스과학고는 11,12학년으로만 되어 있고 졸업할 경우 미국대학 3학년으로 바로 진학 하게 된다. 한국의 KAIST 해외고 졸업자 전형(50명 내외)을 응시하기 위해서도 3년 이상 유학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MIT, 조지아텍 등 미국 유수의 공대 진학이 꿈이라면 캔자스과학고로 출발하자. 이공계 전성시대의 주인공이 되는 지름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2015학년도 체대입시는 입시제도의 변화와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2015학년도 체대입시생들은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대학입시 준비를 해야합니다.2014학년도는 A/B형으로 인한 입시의 혼란으로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초래 되었습니다. 이러한 입시제도의 혼돈으로 2014학년도는 엄청난 재수생과 정시 합격자들 또한 대부분 만족보다는 하향에 의한 합격으로 상당수 반수생 증가 예상 및 무엇보다도 2015학년도는 간소화 입시 정책으로 정시비중 확대, 영어A/B폐지, 의,치,한의대 정원 증가... 입시제도의 변화로 이미 재수생이 20%이상 증가 되었고 합니다. 재수생의 증가와 재수생 강세(서울대도 재수생 합격비중이 높았음)에 따른 2015학년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목표대학을 명확히 하여야겠습니다.주요대학별 2015학년도 기본 입시안을 검토하여 자신에게 맞는 철저한 입시 준비가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1.수시모집과 정시 모집의 지원 여부 결정를 분류하여 결정해야 한다.학생부형이나 학생부 종합(입학사정관)과 같은 전형을 준비한다면 입시 전형에 따른 자신에게 맞는 요강을 찾아야 하고 체대입시의 실기형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더욱 정시와 구별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올해의 정시 모집은 내신을 거의 반영하지 않으므로 수능과 실기에 의한 입시대비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실기형 수시는 내신과 실기를 반영하므로 수시와 정시의 확실한 구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2.정시모집에서 수능과 실기의 반영률 증가에 따른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대학별 정시모집 자료를 살펴보면 수능 반영률이 증가된 대학과 실기 반영률이 증가된 대학으로 구별되고 있어 자신의 위치를 철저히 파악하여 수능형 대학과 실기형 대학을 구별하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여 어느 형으로 지원 할 것이지의 여부를 철저히 구별하여 준비해야 합니다.또한 목표 대학 설정시 눈에 보여지는 입시 반영률만 참조해서는 안되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실질 반영률과 변별력을 구분하여 목표대학을 설정해야 합니다. 3.정시모집에서도 내신이 중요한 대학이 있다.정시모집에서도 내신 반영률과 실질 반영률이 높아진 대학들이 있어 우선 자신의 내신과 수능의 유불리를 따져 공략할 부분을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4.가나다 3개 대학의 준비보다는 자신의 목표대학을 위한 준비가 중요하다.2015학년도는 수능부터 올려 점수에 맞춰 지원하기는 힘들다고 판단되며 3개 대학중 자신의 목표대학을 명확히 결정하고 나머지 2개 대학은 목표대학의 만일에 있을 실패(시험장에서의 긴장등 기타 요소로 실기점수를 누구도 장담하지 못함)를 대비하여 목표대학을 보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해야 합니다. 5.대학별 맞춤형 실기준비와 전문적인 실기준비가 가장 중요하다.이제는 체대입시가 점수만 높다고 결코 유리하지 않습니다. 체육대학의 지원 경쟁률에서만 보더라도 10대1의 경쟁률이 대부분 넘는 상황으로 반드시 수능과 실기가 철저히 준비된 지원자는 열명 중에 한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물수능 정책으로 수능이 쉬워져 실기와 수능 두가지를 철저히 병행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예체능 계열과 일반계열이 점수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점수에 따른 최상위/중위/하위권자가 어느대학을 갈 수 있느냐로 대학의 서열에 맞춘 지원만 있을 뿐입니다. 다만 누가 목표 대학을 명확히 하여 실기변별력을 확보하냐에 따라 일반학과보다는 지원자간의 수능점수 커버력이 매우 높아져 실기우수자가 목표대학 진학에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점수가 높다고 합격을 보장 받을 수 없고 또한 실기만 잘해서도 수능점수가 낮다면 지원조차?불가능해지므로 수능과 실기를 철저히 병행하는 자신의 지원 대학의 맞춤형 실기준비만이 합격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2015학년도 체대입시 고려해야할 사항들]■대학별 입시전형 변경을 철저히 파악하여 대비해야 한다.■모집군 이동에 따른 대학별 입시 재분석하여야 한다.■영어A/B전형 폐지로 사실상 인문/자연 구분으로 수능을 파악해야 한다.(예체능 계열에서도 인문/자연 분할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파악)■실기 변별력과 수험생의 실기점수가 합격을 좌우한다. 터프체대 입시 김 영미 원장문의 911-52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