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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영역 아우르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 대치동 학원가에서 ‘영어’는 단순히 하나의 과목이 아니다. 듣기, 문법, 독해, 에세이, 디베이트, 텝스나 토플, 혹은 내신 등 영어에서도 분야가 세부적으로 나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치동에는 각 영역별 전문 학원이 즐비하며, 영역을 고루 공부하겠다는 욕심에 여러 곳의 영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공부할 시간이 늘 부족한 현실 속에서 이 학원 저 학원 찾아다니는 것이 과연 좋은 방법일까? 한 학원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균형 잡힌 영어공부를 시키고 싶은 학부모라면 대치동에 위치한 ‘롭스영어’를 권하고 싶다. 학원 경력 12년인 정희돈(Robert Chung) 원장의 꼼꼼한 학습관리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특별관리반 운영으로 학습관리 철저하게대치동 현대아파트 맞은편 GS센트럴주유소 및 대치4동 주민센터 인근 학원가에 자리한 롭스영어는 초·중·고 영어 전문학원이다. 그동안 고른 영역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수업과 꼼꼼한 학습관리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따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소개만으로도 정원이 찰 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다. 지난 12월 휘문고 앞에서 이곳 대치동 학원가로 확장 이전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되었다.롭스영어는 규모는 작지만 학부모들이 한 번 보내기 시작하면 2년 이상 믿고 맡길 정도로 책임관리가 잘되는 곳이다. 그렇다면 그 관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담당강사가 학생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고 이끈다는 점과 특별관리반을 따로 운영하면서 일대일 집중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담당강사는 수업 중 본 시험에서 틀린 문제가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해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는 등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다 확인한다. 또한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해도 부족한 부분이 생기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이라도 따로 학원으로 부른다. 정희돈 원장은 “각 반마다 조금 뒤처지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잘 살펴보면 아이들마다 다 다른 약점이 있습니다. 특별관리반에서는 문제풀이가 부족한 아이들은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고, 개념이 약한 아이들은 추가적인 설명을 통해 개념을 다지는 등 아이들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향상해 나가도록 돕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결석은 그냥 넘어가지만, 이곳에서는 주말에 따로 보강을 해줄 정도로 학생들의 학습과 편의를 생각한다. 그리고 월 1회 정규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과회를 열어 학생별 성취도 및 앞으로의 학습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매 시험마다 결과를 알려주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부터 학생들이 벗어날 수 있길 바라는 학원의 배려가 담긴 것이다. 직접 출제한 예상문제로 내신 준비도 철저히정희돈 원장은 “저희 학원은 어느 한 분야를 특화하기보다는 정도를 걷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지향합니다”라고 말했다. 문법·독해에만 편중된 수업이 아니고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먼저 매 수업 전에 듣기 내용을 mp3파일로 제공하고 이를 미리 듣고 문제를 다 풀어오도록 한다.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그 내용에 대한 긴 지문 독해와 문법사항을 정리하고, 받아쓰기, 문장 암기, 단어시험으로 내용을 정리한다. 또한 매주 2편 이상, 10문장 이상의 다이어리 쓰기와 원장 첨삭기간 3~6개월을 거치면서 나만의 에세이를 쓰게 된다. 이를 토대로 한 달에 한번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암기, 연습하도록 하며, 발표 내용을 녹음하여 발음 등을 교정한다. 시험기간에는 교과서별, 학교별 내신 준비는 기본이며, 일반적인 예상문제가 아닌 강사진이 직접 출제한 학교별 예상문제를 시험 직전 수업시간에 풀도록 한다. 이는 학원가의 일반적인 예상문제와는 다른 롭스영어의 또 다른 강점이다. 각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및 출제경향과 특징 등을 분석하고 노하우를 담아 만든 적중률 높은 예상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시험을 준비시킨다. 학생 성향과 수준 고려한 일대일 맞춤 수업정희돈 원장은 잘 나간다는 학원들이 테스트를 통해 최상위 학생들만을 뽑는 풍토에 고개를 젓는다. 그는 “롭스영어에서도 입학 전 테스트를 봅니다. 이는 배치고사를 통해 정확한 레벨별 반 편성을 하기 위함이지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롭스영어에서는 적어도 실력이 좋은 학생만 선별해서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입학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수업을 진행한다. 그렇지만 일단 이곳에서 공부를 시작하면 학습태도에서부터 과제물 이행, 학습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한다. 단어 암기나 독해, 문법숙제 등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경고가 이어지고 누적 경고 세 번이면 아웃될 정도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정희돈 원장은 “학생들이 힘든 부분이 있으면 대화로 풀고, 강남에서 자라고 공부해온 제 경험도 얘기해주면서 동기를 부여하고자 노력합니다”라면서 “처음 학원에 올 때 내신 30점이었는데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75점으로 향상된 학생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롭스영어의 정규반은 2월 3일에 개강 예정이며, 초등 5·6학년, 중등 1·2·3학년, 고등 1·2·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규반 모집 설명회는 1/23, 25, 28, 3회에 걸쳐 열리니 관심 있는 학부모는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정원은 보통 6인 내외의 소수 정예 수업이 이루어진다. 문의 (02)554-0214/6677-0215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국내학술지·석박사 학위논문 등 인터넷으로 제공받는다 석박사 학위논문 등 고급 지식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천안시 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과 쌍용도서관, 시 산하 5개도서관은 국회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석박사 학위논문, 국내학술지 및 국가지식자료를 원문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자료는 국회도서관 소장 81만여종을 비롯해 국립중앙도서관의 논문 7816종, 1600여종의 국내학술지와 140편이상의 국가지식자료 등이다.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의 원문자료는 도서관을 방문해 정해진 PC를 통해서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학술지(DBPIA) 원문은 도서관과 외부 PC, 모바일을 통해서 가능하다. 학술원문 DB 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521-3784)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독립기념관, 1월 25일부터 10회 걸쳐 토요역사체험 진행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1월 25일(토)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역사체험’을 시작한다. ‘토요역사체험’은 책으로만 접했던 역사를 전시관 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인 1, 2월에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이라는 제목으로, 거북선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고 <독립기념관 거북선>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태극기와 3.1운동, 개화기의 신문물 등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를 진행한다. 독립기념관 ‘토요역사체험’은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3월은 다섯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된다. 교육은 매 차수마다 초등학생 1~6학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홀수달은 고학년, 짝수달은 저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참가비는 매 차수 교육일정에 따라 1~2회차는 2만원, 3회차부터는 1만원이다. 문의 : 독립기념관 교육센터. 560-0436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두근두근 첫 입학 어떻게 준비할까? 하늘마을에 사는 유현이는 올 3월 초등학생이 된다. 이모가 선물해 준 가방도 마음에 쏙 들고, 언니를 따라 공부하는 것도 재밌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 한 편에 걱정도 있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공부를 하다 소변이 마려우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이다. 유현이처럼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들은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을 함께 품고 있다. 어떻게 하면 초등생활 준비를 잘 할 수 있을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찾아가 물어 보았다. “규칙적인 생활습관미리 연습하면 좋아요”오마초등학교 김준옥 교사 “옷을 잘 입으려면 첫 단추를 잘 꿰어야죠. 초등학교 일학년은 첫 관문과도 같아요. 일학년 때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비초등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기상시간, 취침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서 적응시켜주는 것이 좋아요.”오마초등학교(교장 장미진)에서 지난 일 년 동안 새내기들을 지도한 김준옥 교사는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했다. 초등학교 등교 시간은 보통 아침 8시 30분~40분으로 정해져 있다. 허둥대지 않고 시작하는 아침 시간이 아이들의 하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일 년 동안 지켜 본 교사의 충고라 허투루 들을 수 없었다. Q 한글공부, 어디까지 알고 가야 하나요?A 자기 이름 쓸 줄 알면 되고, 한글 깨치고 오면 한결 쉬워요학부모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 바로 한글을 얼마나 알고 가야 할까 하는 것이다. 김준옥 교사는 “요즘은 대부분 한글은 해득해 온다. 자기 이름 석 자 정도 쓸 수 있는 수준이면 된다”고 말했다. 또 “문자 해득은 학교에 와서 하는 것이 정상이긴 하지만 안 된 아이들의 경우 알림장을 적는 것에서 힘들어 한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언어 같은 간단한 말을 쓰는 수준까지 깨쳐 오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Q 친구 사귀기 잘 하려면 어떻게 할까요?A 양보 잘하고 친절한 아이들이 인기 많아요단체 생활에서 잘 어울리고 있는지 가늠해 보는 잣대는 친구 사귀기다. 김준옥 교사는 “학습이 너무 느리다거나 무조건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고집하면 아이들이 짝이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양보를 잘 하고 친절한 아이들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은 저학년이라 교사들이 지도하면서 적절히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다. 입학 전에는 수업 시간에 자꾸 돌아다니거나 소리 지르지 않기, 다른 사람의 의견 듣기 등 배려와 양보를 가정에서 배워오면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기 쉽다. Q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 입학이 걱정돼요A 미리 학교에 와서 살펴보세요엄마랑 떨어지는 것이 두려운 아이들, 분리불안이 심한 경우에는 입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김준옥 교사는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아이들은 엄마랑 미리 학교에 방문해 보라. 몇 번 와서 운동장이랑 교실을 살펴보면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Q 생일 늦은 아이, 또래보다 뒤처지면 어쩌죠?A 생일과 활동 수준 크게 상관없어요생일이 늦은 아이들의 경우, 부모들은 또래에 비해 뒤쳐질까 걱정한다. 김준옥 교사는 “교직생활 하면서 생일 늦은 아이들이 빠른 아이들보다 눈에 띄게 늦는 모습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생일이 늦다고 해도 별로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Q 학교와 관련해 답답한 일이 생기면 어디에 호소하나요?A 담임교사와 먼저 상의해주세요김준옥 교사는 “친구 사이에 일어난 일이든 교육적인 문제가 됐든 간에 내막을 자세히 알아보려면 우선 담임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교장실이나 교육청에 민원을 바로 넣는다 해도 어차피 해결은 담임교사 선으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앞뒤 상황을 알아보지 않은 채 아이의 말만 듣고 바로 민원을 넣으면 교사 입장에서는 참 허탈하지요. 아이는 자기입장에 유리하게 말을 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어떤 상황인지 담임선생님을 통하여 알아본 다음 오해가 있으면 풀고 대화를 통하여 서로 해결하고, 그래도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될 때는 2차의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Q 학부모 활동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돼요A 부담 갖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하세요아이를 입학시켜 놓고 청소해준다, 간식 보내준다 하면서 학교에 자주 드나드는 학부모들이 있다. 얼굴을 자주 비추면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간다나? 최근에는 그런 움직임들을 차단하는 학교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김준옥 교사가 몸담고 있는 오마초 또한 마찬가지다.“어머니들의 청소 같은 활동을 차단하다보니 많이 궁금해 하시고 우려하시는데 괜찮아요. 녹색, 폴리스 어머니회라든가 도서 도우미 등 학교 행사 있을 때 봉사해주시는 건 참 고맙지만 아이하고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건 교사의 양심상 별개로 지도하고 있어요.”아이의 궁금하거나 문의할 일은 공식적인 상담 시간을 이용하거나 알림장을 통하는 것도 좋다. “한 학기에 한번 씩 상담 시간이 있으니까 그 기간에 참여하세요. 단 어머니들끼리의 관계는 있죠. 저희 어머니들도 SNS에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단합하면서 잘 지내시더라고요.”김준옥 교사는 “교사 입장에서 좋은 학부모는 알림장과 주간학습안내, 통신문등을 매일 체크해서 준비물과 학습정도를 잘 챙길 수 있게 도와주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또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생길 때 찾아와서 의논해주고 성장과정에서 교사가 모르는 자세한 내막도 얘기해주는 학부모, 무슨 활동이든 긍정적으로 바라봐주고 응원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얻는다고 말했다.“책 많이 읽으면1학년 공부 걱정 없어요”운정초등학교 이지영 교사 “1학년 2학기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평가가 시작되죠. 서술형 평가를 하기 때문에 글쓰기를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아요. 책을 많이 읽고 들어온 아이들은 적응이 빨랐어요.”운정초등학교(교장 이원순) 이지영 교사는 초등 1학년 학습에서 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학교에 쉽게 적응해서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기 때문이다. 교과 내용 자체를 선행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독서 수준에 따라 학습 수준의 차이가 나는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 이지영 교사의 설명이다. 초등학교 1학년, 무엇을 힘들어 할까?“학기 초에는 학교생활 자체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40분 동안 자리에 2014-01-17
- 영어 실력도 키우고, 예체능 수업으로 감성도 키우고 영어는 세계 공용어다. 그래서 우리 모두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있다. 조기교육의 입김까지 더해져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연령도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영어하면 먼저 학습적인 면을 생각하게 되고 나이에 비해 높은 수준의 교재와 학습량은 어린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영어를 내가 좋아하는 태권도를 하면서 혹은 그림을 그리면서 배우는 건 어떨까? 우리 동네에서 영어를 배우며 예체능 수업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영어 단어를 외치며 기합을 넣는 리스펙 영어 태권도 후곡마을 18단지 상가 2층에 자리잡은 리스펙 영어태권도장은 기합 소리가 다르다. 보통의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동작을 할 때마다 씩씩하게 외치는 기합소리 대신 영어 단어를 외친다. 이곳은 영어도 배우고 태권도도 배우는 영어 태권도장이다. ‘아니 태권도장에서 영어를 어떻게 배운단 말인가?’ 혹은 ‘영어 단어 한 두 마디하고 오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곳 리스펙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강영구 관장이 개발한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를 학습이 아니라 언어로 재밌게 배우고 있다. ‘태글리쉬’라는 영어와 태권도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강영구 관장이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을 하며 느꼈던 점들을 응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태권도장을 인수해 지난 3월부터 영어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글리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강영구 관장과 사범이 직접 지도한다. 강영구 관장은 “처음에 영어태권도를 한다고 했더니 의외로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영어 울렁증이 있다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그랬던 아이들이 1년도 안된 사이에 영어를 재밌어하고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한다. 영어에 거부감이 없도록 먼저 말로 배우고 영어랑 친해진 다음 본인의 레벨에 맞게 알파벳 파닉스 문장 등의 숙제가 주어진다. 숙제는 아이의 상황과 레벨에 맞게 조절 가능하며 영어를 1~18급으로 급수를 나눠 태권도 심사 볼 때 영어 급수 시험을 같이 본다. 강영구 관장은 “언어를 배울 때는 매일 꾸준하게 반복해서 하다보면 실력이 늘지 않을 수 없다며 기합 대신 큰소리로 영어 단어나 문장을 외치다 보면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어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고 전한다. 리스펙 영어 태권도장의 수업은 단순히 태권도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클래식 음악 감상을 통한 인성교육과 줄넘기를 하면서 체력을 기르며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레크레이션을 즐기도록 구성돼 있다. 강영구 관장은 “예전에는 동네 골목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놀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골목 문화가 형성되지 못 하고 있다”며 “그 대신 태권도장에서 또래 혹은 언니 오빠와 함께 놀이를 통한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의 031-924-9777 신일초등학교 2학년 김찬이 학생 “큰소리로 아는 단어를 말할 때 즐거워요” 태권도를 다니 지 2년 정도 됐는데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전 영어로 게임할 때가 제일 재밌어요. 큰소리로 내가 아는 영어를 말할 때는 신나요.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여긴 숙제가 많지 않고 어렵지 않아 힘들지 않아요. 태권도장에서 줄넘기 연습을 많이 해 학교에서 줄넘기할 때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문화초등학교 4학년 전소은 학생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배우는 게 재밌어요”태권도도 배우고 영어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엄마께 말씀드려 다니게 됐어요. 공부방에서 선생님이랑 영어 책 읽고 공부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워 더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배우는 것도 재밌어요. 영어동화책으로 영어공부와 그림을 그리는 ‘영어미술’ 정발산동 양지마을 5단지 앞 건물 1층에 자리 잡은 영어미술은 영어를 배우며 그림을 그리는 곳이다. 기존의 미술학원과는 달리 외부 인테리어 등 장식적인 부분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대신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으로 벽면을 채워가고 있다. 시카고 미대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양현지 원장이 미술 교육에 대한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펼쳐보고자 지난 9월 문을 연 곳이다. 양현지 원장은 “미국에서 약대를 다니다 미대로 진로를 바꿨어요. 부모님께는 죄송했지만 그림으로 내가 느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는 점에 끌려 전공을 바꾸게 됐죠”라며 미대로 가게 된 얘기를 살짝 털어놨다. 졸업 후 귀국해서 강남에 있는 한 미술학원에서 일하다 자신의 학원을 운영해보고자 ‘영어미술’을 시작하게 됐다. ‘영어미술’에서는 그림이 있는 책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그 책 내용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동화책의 그림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뿐 아니라 책 내용의 이해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미술교과서의 역할을 한다. 또 책 읽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책속의 그림들을 꼼꼼히 살펴보게 돼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물을 관찰하는 힘이 커진다.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에 대해서는 어떤 재료로 어떻게 표현하든 터치하지 않는 게 양현지 원장의 원칙이다.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본인이 나타내고 싶은 게 무엇인가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느끼는 아름다움을 나타낼 때는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게 중요하며 캔버스에 점 하나를 그리더라도 이유가 분명하고 느낀 바를 솔직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그 또한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책은 학생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소리 내어 읽어 내용을 이해한 후 문장을 따라 쓰고 암기한다. 양현지 원장은 “전 비교적 소극적이고 부끄럼타는 성격이라 자신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교 2014-01-17
- 부천에 실용음악교육 전문 ‘BiG(빅) 실용음악학원’ 개원 지난 1월 13일 부천 상동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메가플러스 상가에 ‘BiG(빅) 실용음악학원’이 개원했다. 빅 실용음악학원의 개인 연습실은 일반적인 실용음악학원의 연습실보다 크게 꾸며져 있으며, 외부로 창이 나있어 개방감을 준다. 또한 방음시설과 환기시설도 우수하다.빅 실용음악학원 이섭 원장은 “좁고 답답한 독서실같은 음악학원의 이미지를 버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줄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학생들 사이에 오디션열풍이 불면서 실용음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줄 교육여건이 부족한 현실이다. 빅 실용음악학원은 실용음악 교육의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미국에서 재즈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를 받은 원장과 부원장이 운영을 한다”고 말했다.기존 대부분의 실용음악학원이 채택하고 있는 1:1 개인레슨 방식은 모든 강의를 한 명의 강사에게 일임하는 형태이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여러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빅 실용음악학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재 여러 대학 실용음악과에 출강중인 원장과 부원장의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레슨에서 부족한 점들을 학원차원에서 보완해 주고 있다. 문의 : 032-219-1625 / thebigmusic@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수학을 잘할 수 있는 학습요령 수학은 어떤 과목보다도 대역전이 힘든 과목이다. 기초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한 문제를 풀기위해 몇 가지 공식과 기본원리를 파악해야 함은 물론이고 단 한 번의 계산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것이 수학이다. 과연 상위권 도약의 방법은 없는 것일까? 다행스럽게도 공부를 잘하는 요령은 반드시 있다. 다시 말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는 요령 또한 존재한다는 말이다. 그 요령에 대해 몇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첫째,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의 의지이다.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할 점이다. 의지가 있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목표가 설정이 되어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생성된 의지는 인내로 귀결되어진다. 꾸준한 노력의 시작은 바로 의지이다. “미래를 위한 나를 위한 욕심. 지금의 행복한 나보다는 훗날의 큰 행복을 위한 욕심.” 그것이 바로 공부의 시작인 셈이다. 둘째. 자신의 능력에 맞는 책을 선택하라. 혹자는 심화문제를 많이 접 할수록, 시간이 오래 걸려도 풀 수 있을 때, 수학능력 시험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고 상위권도약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방법은 오류이다. 수학공부를 위해 학생들이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할 3가지가 있다. 교과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다. 많은 학생이 교과서를 등한시하지만 모든 문제의 출발점은 교과서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다음이 친구가 추천하는 책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맞는 문제집이며 참고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개념을 확실히 잡아라. 수학 학습에서 개념의 중요성을 알고 정확히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그 여파는 고등학교에서 나타나게 된다. 정확한 개념을 이해한 바탕 위에 문항의 요지를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은 바로 사고력, 문제해결력과 직결된다. 개념을 정확히 알고 문제를 구성하는 의미들과 요소들을 분명히 이해하면, 정형화된 유형 연습에만 매달리지 않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즉 ''정의''와 ''개념''에 입각해서 문제를 바라볼 줄 아는 힘이 생겨야 한다. 또한 쉬운 개념으로 보이더라도 그 개념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왜 나왔으며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수학적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시말하면, 단편적인 개념알기가 아니라 포괄적인 개념 이해가 되어야 한다. 넷째, 자신의 약점을 두려워 말고 파헤쳐라.누구에게나 약점이 있고 이를 숨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공부에서만큼은 자신의 약점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탐구해야한다. 공부에서의 약점을 계속둔다면 그 깊이는 더더욱 깊어져 나중에는 대수술을 해야한다. 오랜시간 책과 공부를 하여도 정작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 성적향상은 어렵다. 취약부분의 내용을 서술해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표현해 보는 것이 이를 극복해 나가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다섯째, 증명을 통해 자신만의 공식을 만들어보라. 문제집을 보면 문제의 다양화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한 증명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증명을 해보라. 문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풀이방법이 생길 것이고 여러 각도에서 문제를 접근하게 될 것이다. 또한 출제자의 의도 또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나만의 공식이 생기고 사고력이 발달된다 이는 어떤 수학의 공식보다 체감도와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증명의 과정은 내신의 서술형문제를 연습하는 것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마라. 순수한 물은 99도에서 아무런 반응은 없다. 99.999도 에서도 아무런 반응은 없다. 정확히 100도가 돼서야 물은 끓기 시작한다. 학업도 그러하다. 우리의 노력이 뚜렷한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좌절해서는 안된다. 이글을 읽는 독자의 물은 서서히 뜨거워지는 중이다. 아직 100도가 되지 않을 뿐이다. 우리가 포기하는 그 순간이 99도 이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 - 입시컨설턴트 문의 : 031-401-54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수학은 ‘어려운 과목’ 아닌 ‘낯선 과목’심화학습 통해 익히는 게 중요 “수학공부, 선행이 우선 아닐까요? 학원 몇 개월 정도 다니면 성적향상이 될까요? 학원을 찾는 학부모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수학공부는 선행이냐, 복습이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것을 공부하느냐가 아니라, 공부할 때 어떻게 공부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말은 파스칼 단원캠퍼스 배현중 원장과 상록캠퍼스 부번 원장의 말이다. 두 사람은 ‘올바른 공부 습관이 실력을 좌우한다’고 말하고 있다.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배 원장과 부 원장을 만나 그들의 수학공부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들었다. 수학 잡는 첫 번째 공부습관은 ‘정리 노트’‘파스칼수학’은 1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학 전문학원으로 본원은 분당에 있다. 파스칼 자체 수학 교재 등을 갖추고 있어서 체계적인 수학교육이 가능한 곳이다. 현재 안산에는 단원캠퍼스와 상록캠퍼스가 있다.리포터는 고잔동 단원캠퍼스에서 두 원장과 이야기 나눴다. 두 원장의 첫 인상은 매우 달랐다. 단원캠퍼스 배 원장은 도시적인 이미지로 말투에서부터 분명함이 느껴졌다. 그에 비해 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는 상록캠퍼스 부 원장은 말수가 적은 선생님 느낌 그대로였다. 어쨌든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은 비슷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수학 강사다.먼저 강의실을 둘러 봤다. 깨끗하고 아담하게 정리된 강의실 칠판에는 열심히 가르치고 공부한 흔적들이 역력했다. 한 강의실에서 6명 내외의 학생들이 공부를 한다. 리포터는 배 원장에게 ‘수학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다.배 원장의 얘기다. “‘정리’하는 습관을 가장 강조한다. 모든 학생들에게 배우는 모든 내용과 문제 풀이과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한다. 수학은 정리를 하지 않으면 사실상 잘하기 힘들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라고 하지 않고 ‘정리’를 하라고 한다. 정리가 곧 실력이 되기 때문이다.” 배 원장의 이런 수업 방식은 오랜 기간 수학강의를 하면서 터득한 ‘수학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로 하는 것’이라는 경험에 바탕을 둔 것이다. ‘정통수학’이 수학의 정석이다두 원장은 ‘정통수학’을 고집하고 있었다. 정통수학이란 무리한 선행보다는 단원별 심화학습을 통해 ‘정의’와 ‘수학용어 이해’에 주력하는 공부방법이다. 진도위주의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자칫 느리게 느껴 질수도 있는 심화학습. 그러나 이들이 정통 수학을 고집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바로 지역 내 흔히 만날 수 있는 김 군 때문이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 군은 초등학교 때 수학점수 평균이 90점 이상이었다. 그래서 별 걱정 없이 중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김 군이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수학점수는 평균 70점대로 떨어졌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자 김 군의 점수는 그야말로 바닥을 쳤다. 평균 점수 50점대. “왜?”라는 의문이 남았다. 김 군은 얼마 전 ‘확률’을 배웠다. 먼저 확률 ‘정의’에 대해 읽어보고, 확률 관련 응용문제를 풀어보고 단원을 마무리 했다. 얼마 후 김 군은 다른 확률 문제를 접했다. 당황한 김 군은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김 군은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되었다. 김 군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부 원장은 “김 군의 이야기가 사실은 많은 학생들의 이야기다. 학생들 대부분이 확률의 ‘정의’도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 풀기에 급급해 한다. 앞 단원을 이해하지 못하고, 진도위에 진도를 더하다보니 나중에는 모르는 것이 산더미처럼 늘어나 손을 댈 수 없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다수의 학생들을 보면서 두 사람은 그들만의 공부 방법을 택했다. 배 원장은 “분명한 것은 당장은 더딘 것처럼 보이더라도 정의를 알고 수학 용어를 이해하는 학생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좀처럼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어떤 수학도 낯설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익히는 수학을 가르치고 싶다. 그것이 수학의 정석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이들은 “빠른 길 보다는 바른 길을 선택해, 교육의 정도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확고한 생각은 탁월한 교재와 탄탄한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라고 느껴졌다. 파스칼의 수업 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이다. 파스칼 단원캠퍼스 031-410-5573, 파스칼 상록캠퍼스 031-408-5825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안양 학원가소식 - 2014년 1월 3주 새 학년 시작에 앞서 먼저 하는 선택, 와이즈만영재교육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는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창의영재 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더불어 2월 19일, 21일 이틀에 걸쳐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와이즈만 수업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제공한다. 진단검사, 체험수업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반드시 미리 예약해 주시고, 특히 체험수업은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해야 된다. 문의 031-476-4776똑똑똑, 내 마음을 활짝 열어요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집단상담프로그램 진행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 Wee센터에서는 지난 13일 평촌시립도서관을 찾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및 대인관계능력 향상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학 중 지역 내 상담이 필요한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방학 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의 일환으로 평촌시립도서관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의 심리·정서적인 안정과 적응력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Wee센터 직원들은 “방학 동안에도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상담이 필요하며 Wee센터와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상담을 지원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학 중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개인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며 방학기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관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센터(380-7070)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
- 주부 창업, 보드게임지도사로 도전하세요! 박성희(45)씨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인 딸과 함께 청소년수련관에서 봉사활동으로 보드게임교육을 하던 중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박 씨가 보드게임 지도사 교육으로 잘 알려진 ‘보드와’를 찾아가 다양한 보드게임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교육 노하우를 배워 자격증을 취득하자, 그녀에게 보드게임 수업을 받기 원하는 곳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품앗이처럼 수업을 시작했는데 점점 수요가 늘어나 청소년수련관 보드게임 강의와 학교 방과 후 교사까지 하게 되었어요.” 박씨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역량만 있으면 수익과 전망이 좋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힐링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기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주부들이 육아문제로 사회 진출이 어려운 현실에서 보드게임 지도사는 자녀 교육과 수익창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9년 동안 보드게임을 지도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드게임 지도사를 양성하는 ‘보드와’를 찾아가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과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오랜 경험과 교육 노하우로 전문적인 보드게임지도사 양성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 폰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자칫 중독으로 이어져 성장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들이 건강한 놀이를 즐기기 위한 전문가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 게임 중독도 예방하고 학습적인 개념도 잡아주며 심리치료까지 가능한 보드게임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키워주는 전문가가 바로 보드게임 지도사이다.보드와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 지도사는 보드게임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교사”라며 “아이들의 자존감을 다치지 않고 마음에 상처받지 않도록 제대로 배워서 지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보드게임 지도사가 널리 알려지면서 타 협회에서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배우지 못해 활동에 제한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보드와는 오랜 기간 동안 보드게임교육을 해온 만큼 경험에서 얻은 많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지도사를 필요로 하는 문의도 많이 들어와 취업으로의 연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 보드와에서 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홈스쿨 교사, 방과 후 교사, 문화센터 강사, 보드와 센터 강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드게임 지도사 19기 수료생들의 경우는 안양서중학교 전교생에게 ‘학교의 놀이 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보드게임 교육을 했으며 지역 아동센터에서 실습 겸 봉사활동을 했다. 또 부안 중학교와 임곡중학교 상담실에서 보드게임을 통한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 원장은 “일반적인 교육 이외에도 심리치료용 보드게임이 나오면서 학교에서 아이들 심리 치료하는데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학교에서 보드게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드게임 교구대여, 교육 프로그램 등 홈스쿨 창업 적극 지원요즘에는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홈스쿨 교사가 주부들에게 인기다. 3~4명 단위의 소그룹을 다섯 팀 이상만 운영해도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보드와에서 보드게임 교구를 빌려주고 교육 프로그램 및 정기적인 보충교육 등 주부들이 부담 없이 홈스쿨을 운영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은 입문과정, 심화과정, 치료사 과정, 창의사고력수학&보드게임 과정으로 나뉜다. 교육대상은 교사, 사회복지사, 아동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보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수료자에게는 한국레크레이션연합회에서 자격증을 수여한다. 수업은 평일에 진행하는 주중반과 집중 주말반이 있다. 집중 주말반은 1월 25일과 2월 8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 외에도 오전에 주부들을 위한 심리&힐링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 본인도 즐겁고 아이들과 소통의 도구로 활동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031-383-7984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