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꿈모아아이사랑 어린이집’ 개원 원주오페라웨딩홀 옆에 아이사랑교육협의회 소속 ‘꿈모아 아이사랑 어린이집(원장 김명섭)’이 문을 열었다.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시설 면에서 원주 최초라고 할 만한 시도들이 눈에 띈다. 아이들 건강을 위해 시스템 창호를 통해 충분한 채광을 확보함과 동시에 3중창 유리를 채택해 방음과 보온에 완벽을 기했다. 친환경 벽지는 물론 아이들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화장실까지 난방을 설치하는 등 김명섭 원장의 세심한 정성이 어린이집 시설 곳곳에 배어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스프링클러와 대피로도 양방향으로 확보되어있다. 26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한국 미술교육, 유아교육 연구소 지정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언어지능,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 지능, 공간지능, 음악지능, 대인관계 지능, 자기성잘 지능, 자연탐구 지능 등 다중지능을 키워주는 생활 교육법을 채택하고 있다. 교육 문의 761-55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미셸영어교습소 개원기념 한달 무료강의 무실동 근로복지공단 맞은편 건물 6층에 DVD영화를 보며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미셸영어교습소(원장 천미경)가 개원했다. 미셸영어에서는 영어를 우리말처럼 배울 수 있도록 교재가 아닌 영화와 원서 등 실제 콘텐츠를 사용해 영어가 체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천미경 원장은 “꾸준한 커뮤니케이션 연습과정을 거치고 나면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말한다. 미셸영어에서는 개원 기념 이벤트로 2월 한 달 간 초등 신규 1개월 무료강습을 실시한다. 교재비는 별도이다.교육 문의 761-22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컴퓨터 갖고 아이와 싸움은 이제 그만 공부를 해야 하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가정의 고민 중 하나 컴퓨터 인터넷 사용시간 조절하기. 아이는 어떡하든 인터넷 사용 시간을 더 차지하려는 반면, 부모는 학습에 지장이 될 까봐 시간을 줄여 보려고 크고 작은 갈등을 겪게 마련이다. 과도한 게임과 유해사이트 몰입에 따른 부작용까지 줄이기 위한 컴퓨터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모가 요청한 시간에는 게임 못한다 ‘게임시간 선택제’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 사용은 생활의 일부. 하지만 자녀의 시간 조절을 벗어난 무리한 인터넷 사용 습관은 부모와 갈등을 빚는 첫 번째 원인이 되어준다. 거듭되는 잔소리와 훈계는 자칫 소귀에 경 읽기 식이 되기 십상. 이럴 때 게임시간선택제를 활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게임시간선택제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을 위해 내놓은 제도이다. 게임시간선택제를 활용하려면 먼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의해 게임물 관련 사업자에게 게임 서비스 시간을 제한하도록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하게 되면, 게임물 관련 사업자는 부모가 요청한 시간에는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현재 시행중인 관련 게임서비스 계정 종류는 시행 초기인 2012 7월 1만 7746개에서 지난해 10월말 5만 4093개로 늘여 시행 중에 있다. 따라서 중소규모나 개인정보 확인 절차 없이 이용하는 게임을 제외한 시판 중인 대부분의 인기 게임회사들은 시간선택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 어떻게 이용 가능한가게임시간선택제를 이용하려면 먼저, 자녀가 이용하는 게임을 조회해야 한다. 조회 방법은 인터넷 주소 ‘www.gamecheck.org’를 활용한다. 이곳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본인 인증을 위해 아이 명의로 발급받은 아이핀이 필요하다.자녀명의로 발급된 아이핀 인증을 통해 게임내용이 파악되었다면, 자녀가 원하는 게임사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각 게임회사들은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하고 게임시간선택제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따라서 해당 게임사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제한하고자 하는 게임의 종류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자녀에게는 약속으로 정한 시간에만 게임이 서비스된다. 게임시간선택제는 한마디로 부모의 아이디로 자녀의 게임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신청에 따른 회원 가입이 되면, 해당 게임사로부터 매월 자녀가 이용한 게임의 종류와 시간 내역까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명세서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게임회사에 서비스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엄마 없을 때 보는 동영상 어떡해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기 처음 대하는 음란 동영상들에 대한 대처 방법은 없을까. 무분별한 컴퓨터 사용과 유해사이트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녀보호프로그램 지원제도 중 하나가 ‘그린i-Net’이다.청소년정보이용안전망인 ‘그린i-Net’는 ‘청소년 유해정보 필터링 지원 시스템’과 ‘인터넷 정보 이용 시간관리 지원서비스’ 두 가지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자녀보호프로그램의 주요기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준에 따른 내용등급으로 음란, 폭력, 도박, 자살, 범죄, 마약 등이다.또한 프로그램에서 차단하는 사이트 외에도 차단과 허용리스트를 이용해 개별설정을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 특정 사이트 접속만 허락하고 싶다면, ‘허용 외 모든 사이트 차단’ 메뉴를 활용한다. 이밖에도 그린i-Net에서는 컴퓨터와 인터넷 게임 사용시간 제한, 컴퓨터로 무엇을 했는지, 실제 사용한 화면이나 동영상 화면을 캡처한 사진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이용 제한 관련 무료 소프트웨어 외에도 자녀의 컴퓨터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핸드폰 단문서비스(SMS)로 전송받는 기능 등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원할 경우는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 서비스임도 참고하면 좋다.도움자료 : 경기도교육청 W센터, 게임문화재단 Tip 인터넷 컴퓨터 이용 관련 알아두면 좋을 서비스1. 맘아이그린-종합자녀보호 프로그램으로 주요기능은 게임사용 시간제한, PC 사용시간 제한과 차단, 유해동영상 차단, 유해사이트 차단, 스크린 샷 기록 조회 등이다. 단, 인강집중모드과 학습시간설정 등은 유료이용이다.2. 아이눈-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 유해동영상 차단, 컴퓨터 사용시간 설정, 프로그램 차단, 사용기록 확인 조회 등. 3. 엑스키퍼- 컴퓨터 시간관리, 프로그램 관리, 유해동영상 검색 및 유해사이트 차단 등.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제어 등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은 유료이다. 4. 이밖에 i안심, 아이보호나라, 컴사용지킴이 등도 유해정보 필터링 소프트웨어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사회 각지에서 일어나는 일, 함께 토론하며 해결방안 찾아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각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함께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사회참여형 동아리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수경, 이하 진명여고)의 ‘제네시스(회장: 고명화)’가 뜨고 있다. 최근 신문의 사회면에서 이슈가 되는 독도, 위안부, 환경, 인권 등 많은 일에 관심을 갖고 교과서에서 배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실제 생활주변에서 찾아보고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까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입시라는 현실을 딛고 NGO동아리로 자리 잡기까지, 이들의 활약상을 들어본다. 한 명의 사회인으로 당당하게 자리잡다‘제네시스’가 출범한 건 작년 3월. 당시 진명여고 2학년이었던 고명화양은 소외계층이나 독거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던 중 사회참여형 동아리가 학교에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동아리를 기획, 직접 회원을 모으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많아 동아리 개설에 필요한 학생은 쉽게 모을 수 있었다. 교내에서 동아리를 개설하려면 지도 교사가 필요하다. 명화양은 10명이라는 동아리 회원과 연간 계획서를 작성한 PPT 자료를 만들어 여러 교사를 찾아다니며 브리핑을 하고 도움을 요청했고 마침 한국지리를 맡고 있던 신화진 교사의 도움을 얻어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동아리를 오픈할 수 있었다. 초대 회장을 맡은 명화양은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게 없다. 우리는 투표권도 없다. 의견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아무 것도 없다. 학생이면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자보자는 생각으로 동아리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제너시스는 현재 1학년 15명, 2학년 15명 등 총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참여하고 싶은 분야별로 △ 동영상이나 언론 자료를 수집하는 미디어부 △ 현 사회에 이슈가 되는 다양한 토론을 진행하는 정치부 △ 소외 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복지부로 이뤄져있다. 복지부, 정치부, 미디어부 소속의 회원들은 각 소속팀대로 색깔이 다른 것 같지만 학교 축제나 캠페인 기획, 연간 계획 등 동아리 회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일로 모일 때면 하나의 색깔로 뭉치게 된다.입시로 바쁜 고등학생들이라 동아리 활동도 대부분 진로와 관련 있거나 입시에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제네시스 회원들은 청소년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다 적극적으로 동아리활동을 계획했다.먼저 교내 체육대회 전교생이 모일 때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SNS 유언비어 방지 캠페인’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플레시몹에 대한 안 좋은 인상 바꾸기’ 등.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콜릿도 나누어주며 참여를 독려했다. 요즘 아베정권의 망언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 교과서나 언론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내용을 제네시스 회원들은 국립여성사전시관을 방문, 특별기획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을 넘어 평화를 품다’를 관람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미술치료를 받은 그림을 보며 막연했던 사회문제를 체계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은 복지부를 중심으로 용돈을 모아 목2동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간식거리를 갖다드리며 말벗이 되어주기도 했다. 위안부 할머니 빈소 찾을 만큼 마음도 따뜻해제네시스는 스페인어로 ‘시작’ ‘기원’이란 뜻이다. 제네시스 회원들이 비록 학생이지만 사회에 한 발짝 내딛는다는 의미로 지었다. 사실 이들의 목표는 결국 대학입학이겠지만 아이들의 진짜 꿈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를 간과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좀 더 나은 우리나라를 만드는 장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1학년 손호정 회원은 어른들을 도와주고 사회에 공헌하는 일을 하고 싶은 희망대로 복지부에 가입돼 있다. “위안부 전시관에서 미술치료 그림을 보며 안타까운 우리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너무 안쓰럽고 그 시절에 살았던 그 분의 삶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한다.국제회의전문가가 꿈인 김연주 회원은 정치부에 소속되어 있다. 정치부 회원답게 제네시스의 연간계획을 보고 동아리를 선택하게 됐다. “비록 이번 학기에는 실행하지 못했지만 수요집회참가는 의미있는 계획인 것 같다”며 “정치부 첫활동으로 플래시몹이 집회로 간주되어 처벌받은 판례를 재구성해 만든 UCC는 허접했지만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전한다. 양윤빈양은 언론에 관심이 많아 미디어부 소속이 됐다. “중학교 때까지 꿈이 국어선생님이었는데 제네시스에서 활동하면서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졌고 꿈도 기자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제네시스의 2대 회장을 맡게 될 성정은 양은 유일하게 이과 출신이다. 의료봉사를 하기 전 작은 실천의 하나로 복지부로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 故 황금자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듣고 가시는 길 마지막으로 배웅 해주고 싶어 빈소에도 들렀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제네시스 회원들은 올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도 참석하고 개인이 아닌 회원 전체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 참여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 토론 등을 계획하고 있다. 미니인터뷰_제네시스 초대회장 고명화 학생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 될 터 <img alt="고명화" align="left" src="htt 2014-02-09
- 2014 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양천구 자원순환홍보 교육관에서는 ‘폐 캔으로 지구환경지킴이 청소로봇 월-E 만들기’ 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24~27일 1일 2회 운영하며 1회 교육정원은 40명이다. 준비물은 빈 캔, 각종 병뚜껑, 주름빨대, 담아갈 봉투이며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 02-2655-1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2014학년도 홍익대학교 미대입시 총평 홍익대학교 미대 전형의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미술계열 : 국어 영어 수학 사탐/과탐 영역 중 3개영역 평균등급 3등급이내) 둘째, 수시전형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셋째, 수시는 내신, 서류준비+면접, 수능 순으로 준비해야 한다. 넷째, 드로잉테스트를 통한 실기 준비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1. 수능수능은 수시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의 지표로만 활용되고 정시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마찬가지이다 .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준비가 필요하겠다. 2. 수시모집인원의 확대수시모집의 인원이 훨씬 많기 때문에 되도록 정시보다는 수시에 비중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내신을 최대한 올리기고3 학생들은 남은 학기의 내신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한다.(반영교과-국어 영어 미술 필수+수학/사회/과학 중 택1) 4. 면접고사에서는 드로잉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기본적 드로잉 능력을 보고자 하였다. 흔히 홍익대학교는 실기를 보지 않는 학교라고 알고 있지만 오해이다. 앞으로 홍익대 미대를 준비하기위해서는 이러한 유형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는 어려서 부터 미술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갖고 노력해온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제도다.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나가는 모든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과정이 필수다.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인석 입학사정관 전문강사 일산 창조의 아침 마두캠퍼스 904-03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수능, ‘추론 능력’에 따라 결과 달라져 1교시, 상위권 학생일수록 ‘심리적 패닉’에 빠지기 쉬워 수능 1교시, 국어. 가장 긴장되는 시간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나머지 과목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크기도 하지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지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능장에서의 심리적 패닉에 더 쉽게 노출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실수했다고 느낄 경우, 나머지 시험 시간에 영향을 미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또는 재수를 결심하기 때문입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학생일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전교권 학생은 수능에서 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데, 오히려 50위권 밖에 있던 학생이 수능에서 대박을 쳐 정시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빈번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확실히, 1~2점이 합격을 좌우하는 쉬운 수능은 최상위권 학생보다 중상위권 학생에게 더 유리한 시험입니다. 대학입시에서 ‘상위권은 수시, 중위권은 정시’라는 공식이 만들어진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수능은 기본적으로 ‘추론 능력’ 물어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먼저 수능 국어 문제 중 세부 내용을 묻는다고 많이 착각하는데, 이 ‘내용일치 유형의 문제’를 잘 분석해보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정답지가 글의 핵심 논지를 담고 있는 문장입니다. 내용일치 문제도 이러한데, 글의 흐름을 묻거나 추론을 직접 묻는 문제는 당연히 독해력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추론 능력’은 문제풀이만으로 절대 키울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대개의 학생들은 이런 본질을 무시하고 문제풀이 방법만을 찾습니다. 또한 수학에서 4점짜리 문제, 영어에서 빈칸 추론 문제, 탐구에서 자료 해석 문제는 모두 주어진 자료를 읽고 생각을 정리한 후 결론을 추론하는 과정입니다. 본질적으로 국어에서와 같은 능력을 묻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은 ‘국어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국어 공부과정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능력이 다른 과목 공부 과정에서 만들어질 수는 없습니다. 국어능력 향상이 가져오는 나비효과를 꼭 만들어보기 바랍니다. ‘다양한 글보다는 반복’이 더 중요해 기출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문제를 풀고 해설을 통해 이해하는 방법은 큰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해설은 이미 정답을 아는 사람의 입장에서 쓰여 진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보다는 제시문을 반복해서 읽고, 문제의 정답을 해설의 도움 없이 순수하게 제시문을 통해서만 추론하는 방법을 적극 권합니다. 또 다양한 글보다는 최근 3~5년간의 기출 제시문을 반복해서 읽기 바랍니다. 소리 내어 읽는다면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눈으로만 읽는 정독보다는 여러 감각 기관을 동시에 사용하는 ‘통독’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문리(文理)가 트이는 순간’이 옵니다. 수시 6장 중 4장은 상향지원, 2장은 하향지원 막상 원서를 쓸 때가 다가오면 6번의 수시 기회가 있는데, 대부분을 하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결과가 불안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과감한 배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원서 지원 전략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10개월의 긴 싸움을 우직하게 밀고 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할 만큼 시간도 충분합니다. 기죽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수시 원서 기회 6번 중, 4장은 상향지원 하여 스스로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하고, 2장은 하향지원(단, 2-2차) 하여 수능장에서의 심리적인 안전판을 만들 것을 권합니다. 수시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수능 점수보다 좀 더 높은 대학을 가기 위해 지원하는 것입니다. 정시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대학을 수시 기회로 낭비하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인 전략입니다. 본인의 기대치에 맞게 목표를 높게 잡고 전력투구해 보시기 바랍니다.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이는 ‘뜻이 어려운 글도 자꾸 되풀이하여 읽다 보면, 그 뜻을 스스로 깨우쳐 알게 된다’는 말입니다.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유정진 성진학원 원장031-906-00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이제 고3 수험생이 되는 아들에게 1993년은 이 아빠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 한 해가 되느니라. 먼저 그해에 아빠는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되었느니라. 그때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나의 천직인 줄은 몰랐느니라. 그리고 매년 겉모습만 바뀌면서 혼란만 주는 대학입시제도가 나름 꿋꿋하게 지켜온 내신/수능/논술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던 첫해가 또한 1993년이 되느니라. 그 숱한 우여곡절의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 문뜩 정신을 차려보니 그 해 꿈처럼 만난 유어 마더가 생산한 첫째 아들이 이제 고3 수험생이 되었다니... 목수집 문짝이 덜렁거린다는 말이 이제사 귀에 들어오는 2014년 겨울이니라. 하릴없는 세월에 밀려 지천명에 이른 사람들이 느끼는 심정이 모두 그러하겠지만 이 아빠 역시 뭐 하나 이루어 놓은 거 없고 그렇다고 알뜰하게 아들들을 보살피고 지켜주지도 못했고...참으로 지난 세월이 안타깝기만 한데 그나마 숱한 수험생들과 씨름했던 그 20년의 경험이 우리 아들이 헤쳐가야 할 수험생의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는 있겠다 자위하면서 이제 수험생의 기본 자세에 대해 몇 마디 하고자 하느니.공부를 하는 데는 역시 기본 자세가 중요하느니라. 무엇을 공부하느냐보다 공부를 하려는 의지가 살아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책상이 앉아 있는 시간의 절대량을 늘려야 하는데 그것은 몸이 따라주어야 되는 문제인바 바로 그 몸 훈련에도 몇 개월의 고투가 필요한 법. 1, 2학년 때 공부와 다소 사이가 좋지 못했던 아들이 지금부터 수험생의 마음으로 본격적인 입시준비에 진입해야 하는 이유이니.흔히 예비고3이 되는 겨울방학 때부터 초발심하여 이를 악물고 공부하려고 애를 써 봐도 워밍업만 하다가 3월 첫 수능모의고사에서 처참한 현실에 봉착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예 고등학교는 대체로 4학년까지 하는 게 최근의 유행이고 대세라 여기고 게다가 재수생활도 인생의 다양한 경험 중에 하나이니 그 또한 긴 인생 행로에서 보면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지금부터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게 올해 12월의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맞이하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느니. 그리고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 공부가 전혀 다른 장르가 아니라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느니. 내신 대비 공부를 제대로 하면 그것이 수능 공부고 수능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논술공부의 튼튼한 기반이 된다는 것은 국어논술선생으로서 보증하는 사실이니라. 반대로 논술공부를 통해서 수능문제의 더 심도 있게 분석할 수 있는 눈이 생기고 수능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신 대비 때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될 터인데, 내신은 이미 망쳐놔서 별로 애착이 안 가고 수능 공부는 뭐 어디가 끝이고 어디에서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니 학원 진도나 따라가고 논술은 나중에 좀 하면 될 것이라는 뜬구름 잡는 공상에 빠져 허송세월하다가는 앞으로 너에게 다가올 세월이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하느니. 마지막으로 현재 대입체제에서는 수능의 국영수탐에다가 문이과 계열별 논술까지 꾸준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1년 이상 준비를 해야 비로소 나름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니 어느 한 과목도 어렵다고 포기해서도 안 되고 점수가 좀 잘 나온다고 소홀히 관리해서도 한 된다. 경쟁자가 많은 경기에서는 방심은 곧 실패이며 외통수 전략은 스스로를 궁지로 모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문과생인 아들의 경우는 선택할 사탐과목을 여름방학 때까지 반드시 마스터할 목표로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느니. 그리고 최근에 수능 영어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으니 나름 자신 있다고 자만하지 말고 수준 높은 문제들도 많이 풀어보아야 할 것이며, 아빠와 함께 읽었던 영어원서들도 다시 꺼내서 지친 수험생활의 청량제로 삼아 보거라. 남은 시간은 얼마 없는데 할 것이 너무 많다는 느낌도 들겠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면 아들의 그 역량이면 충분히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이 아빠는 믿는다. 앞으로 아빠와 소통하면서 인생의 한 고빗길을 같이 넘어보자꾸나. 파이팅 우리 아들! 그리고 고3 수험생이 되는 청주의 모든 우리 아들과 딸들!! - 2014.1.31 설날 아침에 -박시성현 창조학원 영어대표 강사서강대 영문학 석사충북대 시사영어 강사지원영어학원 원장Z.Zone어학원 원장교육문의 234-2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청솔기숙학원본원,대입정규반 모집 대학입시전문 청솔기숙학원본원(대표 김웅곤)에서 2015학년도 대입합격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정규반을 모집중이다. 3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솔기숙학원본원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강남권 유명 강사진의 이동이 수월하고 축적된 노하우로 해마다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개인의 학습 상담 및 생활관리 그리고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상담 등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준비된 학원이다. 30명 이내의 소수정예반 구성과 국·영·수 집중학습, 2:1 피드백 학습시스템 운영, 수학 강화 클리닉, 철저한 학습 및 학사관리, 인성교육 및 성공심리 수업, 수시대비 논·구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변화 하는 입시와 수능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문의 031-637-2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학생들의 독해가 위험하다!(2) 학생들은 자신의 독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대체로 인식하지 못한다.?이들은 고2,3때 수능을 앞두고 국어영역 비문학독해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거나 논술에서 문제가 생겨야 비로소 독해문제를 인정한다. 이 때 학생들은 자신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학생들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주로 문제 풀이와 해설 강의에 집중한다. 이는 얼마 남지 않은 시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말이 더 맞다. 공교육이나 사교육 모두 국어영역 비문학독해수업이 문제풀이와 배경지식 강의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지속돼 온 학습방법은 학생들의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런 학습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독해 문제점이 점점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문제풀이는 시험에 대한 실전대비의 효과는 있으나 실제적으로 잘못된 독해방법을 개선하기 어렵다. 이는 수영장에서 연습만 많이 한다고 잘못된 수영자세가 고쳐지기 어려운 것과 같다. 또한 문제해설 강의듣기는 독해공부의 방향에서 벗어나게 하기 십상이다. 문제에 대한 해설과 오답에 대한 설명, 그리고 배경지식 강의는 해당지문과 그 영역에 대한 이해는 높여준다. 하지만 이는 주로 지식습득에 그치게 해서 독해의 기술(방법)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독해가 내용습득 자체보단 내용파악 방법이란 점을 생각해 볼 때 독해공부의 방향이 잘못된 것이다. 이런 식의 학습은 독해의 문제점을 더 심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말하자면 기존의 잘못된 독해가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더 반복되어 바꿀 수 없는 습관이 되는 것이다. 우선 학생들은 문제풀이를 통해 정확한 지문독해보다는 빠른 독해에만 익숙해진다. 이는 문제풀이의 목적이 시험대비에 있고 많은 문제를 풀이하는 것이 시험성적을 높인다는 생각 때문이다. 정확한 독해가 전제되지 않는 빠른 독해는 부정확한 독해의 문제를 크게 할 뿐이다. 또한 이런 학습은 남에게서 얻은 배경지식으로 글을 독해하려는 주관적이고 의존적인 경향을 키운다. 학생들은 자신의 독해능력 향상이 답안의 해설이나 강의의 내용을 통한 배경지식이 증가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나’(의 방법)가 없는 독해는 지문 밖의 지식에 의존하게 해 왜곡된 독해를 강요할 뿐이다. 더불어 배경지식이 부족한 영역을 자신의 힘으로 독해하기 힘들게 만든다. 이는 과학기술영역에서 독해 자체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경향을 통해 알 수 있다. 원장 김동석논술전문삶의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