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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김민수(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김민수 학생은 가천대 간호학과에 합격했다. 민수 학생은 반영 비율이 높은 면접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도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가깝게 만들어 준비했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힘이 되어 주는 간호사가 되기를 꿈꾸며 간호학과에 지원, 합격을 이뤄낸 민수 학생의 다양한 학교 활동 비법과 학습 방법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최선을 다한 면접과 다채로운 생기부민수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가천대 간호학과에 가천바람개비전형으로 합격했다. 이 전형은 서류 평가 50%와 면접 50%로 이루어진 전형이다. 민수 학생은 면접 반영 비율이 높기에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면접을 볼 때 최대한 인상이 좋아 보일 수 있도록 미소 짓고 있으려고 노력했고 모든 면접관과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했다. 또, 생기부에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바로 답변할 수 있게 준비해 간 것이 합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다.가천대 간호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나와 있다.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학생’과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인재상으로 하고 있었다. 민수 학생은 이 인재상을 본 후 자신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민수 학생은 생기부를 채워가기 전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찾아보고 그에 부합하는 내용을 채워가기를 당부했다.전공 적합 활동-진로 독서 활동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민수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독서 활동-<직업전문가가 들려주는 간호사의 모든 것>을 읽음.-1학년 진로 활동 시간에 읽은 책. 간호사로서 중요한 자질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읽고 계획을 발표함.-<골든아워 2>를 읽고 ‘의료진의 인력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생각하며 답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음.*아침 활력 프로젝트-아침 등교 시간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유무, 하루 카페인 섭취량, 평균 수면시간과 내신 성적을 정리해 통계분석을 통해 생활 습관이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음.*응급실 내 사건 사고-민수 학생은 응급실 간호사를 꿈꾸었고, 응급실에서 어떤 의료사고가 일어나고 있는지 탐구하는 활동을 함.-응급실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시간대, 응급실 방문 환자들의 증상, 코로나 팬데믹으로 트라우마가 생긴 의료진의 처우 관리 등에 대한 조사를 함.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민수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메디컬어스-동아리의 주요 활동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축제 부스-아이스버킷 챌린지 축제 부스를 준비하면서 단순한 챌린지가 아니라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구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회적 활동인 것을 알게 됨.-레진 아트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상징하는 얼음 모양의 배지를 만드는 활동을 알려주며 학생들에게 루게릭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함.*주제 탐구 활동-‘의약품 설명서의 언어적 특성 및 개선 방안’를 주제로 탐구함.-‘언어와 매체’ 과목의 주제 탐구 활동으로 진행함.-성인 문맹률 조사를 보면 선진국보다 우리나라의 문맹률 평균이 더 높았음. 의사 처방 없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의약품이 늘어나고 있기에 의약품 설명서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음.-하지만 문해력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소외 계층에게는 정보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음.-이 발표는 성인의 문해력 수준에 대한 통계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발표 내용에 설득력을 더할 수 있었음. 또, 발표 주제가 누구나 한 번쯤 어려움을 겪어봤을 의약품 설명서와 관련되어 있어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구체적 해결 방안 제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생각임.내신 학습 방법-충분한 수면과 수업에 집중하기민수 학생은 내신 시험 기간이 되면 무조건 한 달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시험까지 17일이 남기 전까지는 단 한 문제도 풀지 않고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과목의 교과서 범위와 학습지를 몇 회 독씩 하면서 공부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만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교사가 준 학습지 내용을 교과서에 따라 필기하며 계속 읽어 나갔다.그리고 과목별로 평가 문제집과 학원에서 나눠주는 내신 대비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다. 시험 하루 전에는 다음날 보는 과목의 교과서를 형광펜과 볼펜으로 따로 필기해 둔 부분을 위주로 한 번씩 더 읽고 시험에 응시하였다. 시험 보기 전 적어도 3시간 전에는 일어나 머리 회전이 잘 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충분한 잠이라고 생각했다. 무조건 하루에 6시간 이상 자려고 노력했고, 중간에 졸리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고 10분 정도 자고 일어나 공부했다. 민수 학생은 내신을 준비하는 가장 기본은 충분한 잠을 자면서 학교 교사들의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면접 준비-모의 면접을 많이 해보라민수 학생은 면접 전에는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 막상 면접을 보면서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차분히 정리해 말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할 만한 면접을 보았다. 간호학과 면접을 보면 과학 과목에서 질문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그래서 생기부에 있는 모든 과학 용어와 실험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그다음 간호와 관련한 활동들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다. 면접 시간은 길어도 10~15분이고 그 시간 동안 면접관들은 간호와 관련한 질문을 대부분 하겠지만, 생기부에 활동들은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완벽하게 파악해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모의 면접을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교사들이 봐 주는 모의 면접도 좋지만, 친한 친구에게 부탁해 생기부에서 문제를 내달라고 하는 즉각적인 문제에도 모두 대답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해 보아야 한다. 민수 학생은 “면접을 준비하면서 내가 왜 간호사를 꿈꿔왔고 어떻게 그동안 준비해 왔는지 1학년 때부터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더불어 간호사에 대한 저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후배들에게민수 학생은 3학년을 맞을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일단 탐구 과목을 표기하더라도 국어와 수학은 정말 매일 열심히 해야 한다. 탐구 과목의 경우 대부분 암기인데 정말 주기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뒤에 가서 복습하게 된다. 개념 정리도 하지만, 조금씩 암기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은 꾸준하게 해야 성적이 오른다. 국어는 매일 3~4개 지문을 풀면서 감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단순히 정답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수학은 겨울방학에는 수학 선택과목을 1회 독은 해야 학기 중에 심화 문제를 풀면서 다질 수 있다.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영어는 일주일에 1~2번은 꼭 모의고사 듣기를 포함해서 70분씩 시간을 측정하면서 연습해야 한다. 문제가 맞았다고 넘어가지 말고, 모든 문장이 독해가 되는지 확인해 보면서 공부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2025-08-22 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김민수(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김민수 학생은 가천대 간호학과에 합격했다. 민수 학생은 반영 비율이 높은 면접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도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가깝게 만들어 준비했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힘이 되어 주는 간호사가 되기를 꿈꾸며 간호학과에 지원, 합격을 이뤄낸 민수 학생의 다양한 학교 활동 비법과 학습 방법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최선을 다한 면접과 다채로운 생기부민수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가천대 간호학과에 가천바람개비전형으로 합격했다. 이 전형은 서류 평가 50%와 면접 50%로 이루어진 전형이다. 민수 학생은 면접 반영 비율이 높기에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면접을 볼 때 최대한 인상이 좋아 보일 수 있도록 미소 짓고 있으려고 노력했고 모든 면접관과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했다. 또, 생기부에서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바로 답변할 수 있게 준비해 간 것이 합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다.가천대 간호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나와 있다.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학생’과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인재상으로 하고 있었다. 민수 학생은 이 인재상을 본 후 자신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민수 학생은 생기부를 채워가기 전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찾아보고 그에 부합하는 내용을 채워가기를 당부했다.전공 적합 활동-진로 독서 활동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민수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독서 활동-<직업전문가가 들려주는 간호사의 모든 것>을 읽음.-1학년 진로 활동 시간에 읽은 책. 간호사로서 중요한 자질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읽고 계획을 발표함.-<골든아워 2>를 읽고 ‘의료진의 인력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생각하며 답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음.*아침 활력 프로젝트-아침 등교 시간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유무, 하루 카페인 섭취량, 평균 수면시간과 내신 성적을 정리해 통계분석을 통해 생활 습관이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음.*응급실 내 사건 사고-민수 학생은 응급실 간호사를 꿈꾸었고, 응급실에서 어떤 의료사고가 일어나고 있는지 탐구하는 활동을 함.-응급실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시간대, 응급실 방문 환자들의 증상, 코로나 팬데믹으로 트라우마가 생긴 의료진의 처우 관리 등에 대한 조사를 함.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민수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메디컬어스-동아리의 주요 활동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축제 부스-아이스버킷 챌린지 축제 부스를 준비하면서 단순한 챌린지가 아니라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구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회적 활동인 것을 알게 됨.-레진 아트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상징하는 얼음 모양의 배지를 만드는 활동을 알려주며 학생들에게 루게릭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함.*주제 탐구 활동-‘의약품 설명서의 언어적 특성 및 개선 방안’를 주제로 탐구함.-‘언어와 매체’ 과목의 주제 탐구 활동으로 진행함.-성인 문맹률 조사를 보면 선진국보다 우리나라의 문맹률 평균이 더 높았음. 의사 처방 없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의약품이 늘어나고 있기에 의약품 설명서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음.-하지만 문해력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소외 계층에게는 정보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음.-이 발표는 성인의 문해력 수준에 대한 통계 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발표 내용에 설득력을 더할 수 있었음. 또, 발표 주제가 누구나 한 번쯤 어려움을 겪어봤을 의약품 설명서와 관련되어 있어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구체적 해결 방안 제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생각임.내신 학습 방법-충분한 수면과 수업에 집중하기민수 학생은 내신 시험 기간이 되면 무조건 한 달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시험까지 17일이 남기 전까지는 단 한 문제도 풀지 않고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과목의 교과서 범위와 학습지를 몇 회 독씩 하면서 공부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만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교사가 준 학습지 내용을 교과서에 따라 필기하며 계속 읽어 나갔다.그리고 과목별로 평가 문제집과 학원에서 나눠주는 내신 대비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다. 시험 하루 전에는 다음날 보는 과목의 교과서를 형광펜과 볼펜으로 따로 필기해 둔 부분을 위주로 한 번씩 더 읽고 시험에 응시하였다. 시험 보기 전 적어도 3시간 전에는 일어나 머리 회전이 잘 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충분한 잠이라고 생각했다. 무조건 하루에 6시간 이상 자려고 노력했고, 중간에 졸리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고 10분 정도 자고 일어나 공부했다. 민수 학생은 내신을 준비하는 가장 기본은 충분한 잠을 자면서 학교 교사들의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면접 준비-모의 면접을 많이 해보라민수 학생은 면접 전에는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 막상 면접을 보면서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차분히 정리해 말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할 만한 면접을 보았다. 간호학과 면접을 보면 과학 과목에서 질문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그래서 생기부에 있는 모든 과학 용어와 실험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그다음 간호와 관련한 활동들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다. 면접 시간은 길어도 10~15분이고 그 시간 동안 면접관들은 간호와 관련한 질문을 대부분 하겠지만, 생기부에 활동들은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완벽하게 파악해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모의 면접을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교사들이 봐 주는 모의 면접도 좋지만, 친한 친구에게 부탁해 생기부에서 문제를 내달라고 하는 즉각적인 문제에도 모두 대답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해 보아야 한다. 민수 학생은 “면접을 준비하면서 내가 왜 간호사를 꿈꿔왔고 어떻게 그동안 준비해 왔는지 1학년 때부터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더불어 간호사에 대한 저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후배들에게민수 학생은 3학년을 맞을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일단 탐구 과목을 표기하더라도 국어와 수학은 정말 매일 열심히 해야 한다. 탐구 과목의 경우 대부분 암기인데 정말 주기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뒤에 가서 복습하게 된다. 개념 정리도 하지만, 조금씩 암기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은 꾸준하게 해야 성적이 오른다. 국어는 매일 3~4개 지문을 풀면서 감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단순히 정답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수학은 겨울방학에는 수학 선택과목을 1회 독은 해야 학기 중에 심화 문제를 풀면서 다질 수 있다.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영어는 일주일에 1~2번은 꼭 모의고사 듣기를 포함해서 70분씩 시간을 측정하면서 연습해야 한다. 문제가 맞았다고 넘어가지 말고, 모든 문장이 독해가 되는지 확인해 보면서 공부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2025-08-22
-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7 - 나에게 유리한 선택과목 정하기 학생들은 재학 중 은근히 선택할 일들이 많다. 그 선택으로 인해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에 신중히 처리할 수밖에 없다. 학과목을 선택하는 문제도 그중 하나다. 내신 점수를 잘 받기 위한 과목과 수능 시험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한 과목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들에게 ‘선택과목을 정한 기준을 알려주세요’라는 요청에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다. 선배들의 답변을 참고해 자신에게 꼭 맞는 선택과목을 정하길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미적분, 화학1-대학교는 필수 권장 과목, 선택 권장 과목을 지정해 두었어요. 저는 이 목록을 보고 우선 선택과목을 결정했어요. 평소 수학은 성적이 가장 안 나오는 과목이었기에 3학년 때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를 모두 듣는 것은 힘들겠다고 판단해서 미적분만 수강했어요. 본인의 공부 성향을 잘 판단해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또, 서울대학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물리, 화학 중 한 과목을 필수로 선택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요. 그래서 수능 과목으로 화학1을 선택했어요. 후배들은 본인이 가고자 하는 학교의 학과를 조사해 2, 3학년 선택과목과 수능 과목 선택하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언어와 매체 1, 미적분,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과목을 선택한 기준은 저의 선호도였어요. 사실 미적분을 선택할 때 주변의 모든 사람이 말렸어요. 문과인데 왜 미적분을 선택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다만, 저는 경우의 수보다는 함수가 좋았고 ‘확률과 통계’보다는 미적분을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2학년 여름 방학에 학원에서 미적분 수업을 처음 들었지만, 내신과 수능 모두 1등급이 나왔습니다. 아마 ‘확률과 통계’를 들었으면 성적이 더 낮게 나왔을 것입니다.결국 선택 과목은 본인의 주관과 선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1년 동안 공부하게 될 과목이니 내가 즐겁고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을 과목을 선택하는 게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생명과학1, 화학2-서울대 입시 요강을 바탕으로 물리와 화학 중에서 한 과목은 선택해야 했는데 화학부 지원자로서 화학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화학1은 싫어해서 화학2를 선택했어요. 보통 표점을 많이 보겠지만, 저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수능:경제, 사회문화-내신:언어와 매체, 세계 지리, 경제, 생명과학1, 확률과 통계(2학년)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미적분(3학년)-수능 선택과목은 1학년 2학기에 이미 정했어요. 저는 이과에서 문과로 바꾼 상황이라 탐구 과목에서 남들보다 밀리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의 특성상 주변에서 사회탐구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었기에 탐구 과목 공부를 일찍 시작했어요.저는 암기에 약했고 윤리 과목에 자신이 없었기에 일반 사회 과목 중 경제와 사회문화를 선택했어요. 사회탐구 선택 시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먼저 경제는 그다지 수학적인 능력을 요구하지 않고 표준점수가 높기에 한번 시도해 볼만한 과목입니다.또, 경제는 모든 탐구 과목 중 개념을 공부해야 하는 양이 제일 적기 때문에 개념 공부가 부담스러운 학생에게 추천해요. 사회문화는 생각보다 계산이 많이 필요해요. 개념도 경제보다는 훨씬 많아서 개념과 문제 풀이가 모두 잘 되어있어야 합니다. 지리 과목은 암기가 많지만, 한국 지리가 세계 지리보다 2~3배 정도 많은 것 같아요. 역사는 상위권이 견고하기에 정말 암기에 자신이 있다면 추천합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미적분, 확률과 통계,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저는 실질적으로 좋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과목을 선택했어요. 물론 과목이 어렵고 자신의 희망 학과에서 가산점을 주는 과목이면 대입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너무 낮은 점수가 예견된다면 우회해 좋은 점수를 챙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몇 문제를 풀어보거나 가르쳐 주는 교사에게 찾아가 난이도를 묻는 것도 방법입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공규빈 학생-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2학년 때는 제가 관심 있는 과목을 선택했어요. 처음 접하는 탐구 과목인 만큼 만족도가 높아야 끝까지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3학년 때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윤리 선생님의 강의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과목에 대한 선호도는 제쳐두고 끝까지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선생님의 과목을 선택했어요.많은 친구가 간과하지만 3학년 때도 탐구 과목 내신을 챙겨야 합니다. 이때 내신 공부를 하면서 수능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법에 관심이 많았기에 ‘정치와 법’ 과목을 하고 싶었지만, 수강인원이 너무 적다는 점과 1등급 학생이 확실히 굳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략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 한 선생님께 내용이 비슷한 두 윤리 과목을 들으면서 효과적으로 내신과 수능 준비를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이서준 학생-물리, 화학, 생명과학-무조건 흥미 있는 과목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지만, 현실적으로 수능을 볼 때 자신의 실력이 안 되어서 힘들 것 같은 과목은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물리에 흥미가 있었고 생명과학도 좋아했지만, 화학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물리와 화학을 같이 공부하게 되면 사실 어려운 단원 공부에 신경을 쏟기에는 힘이 듭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우선 내신이라면 그 과목의 생기부 안에서 중요도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생기부 내용과 진로에 따라 그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에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과 학생이라면 과학 과목을 3개 이상 수강하는 것이 불이익당하지 않는 방법입니다.한편, 수능 과목은 정말 전략적으로 잘 선택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2학년 내신으로 배운 적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해요. 하지만 요즘은 과학 1과목이 다른 과목들에 비해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좋게 얻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해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언어와 매체, 미적분, 물리1, 생명과학1-목표가 의대였기에 ‘언어와 매체’와 미적분은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었어요. 또, 과학탐구는 2학년까지는 화학1과 생명과학1을 선택했는데 생명과학1은 내신 과목으로 공부했기에 그대로 선택했어요. 화학1은 등급 컷도 너무 높고 시간도 부족해서 물리1 과목으로 바꿨어요.선택과목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고 싶은 대학에서 정해 놓은 기준입니다. 그래도 여러 선택지가 남아 있다면 재미있고 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박여은 학생-2학년: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기하, 일본어3학년:화학2, 생명과학2, 미적분, 심화수학-과학탐구의 경우 물리는 선택자 수가 가장 적어서 제외하고 세 과목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공대를 지망한다면 물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하는 이과라면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고 제2외국어는 중학교 때 배운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화학2나 생명과학2 같은 과목은 본인의 진로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서울대에서 발표한 권장 과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과 학생 중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을 겁니다. 저는 미적분만 했지만, 수학에 자신이 있다면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과 폭이 넓어지고 상대평가라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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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한일연합 영어캠프’ 특별한 교류의 시간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중학생 20명과 일본 구마모토시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한일 연합 영어체험 캠프’ 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양국 학생들이 같은 기간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으로, 원어민 영어수업과 공동 야간활동을 함께하며 언어 실력 향상은 물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특히 한일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 영어체험 프로그램이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영어마을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국 인솔단과 원어민 주임교사가 사전 운영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지난 4일 저녁 첫 공동 프로그램으로는 ‘스캐터고리(Scattergories)’ 게임이 진행됐다. 한일 학생들은 혼합팀을 구성해 음식, 인명, 음악,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답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며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또한 6일부터는 양국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특별반이 가동돼, 보다 심화된 영어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 학생들은 기존에는 미국 하와이로 영어연수를 다녀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국의 영어체험 교육기관인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선택해 참가했다.인솔을 맡은 유미 니시무라 씨(일본 영어학원 원장)은 “한국에서의 영어캠프는 처음이지만,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수준이 매우 훌륭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카자키 유나(구마모토대학 부속중 2학년) 학생은 “기숙사에 욕조가 없고 샤워실 구조가 일본과 달라 놀랐어요. 하지만 다양한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와시야마 게이카(구마모토 가와시리초 5학년) 학생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식당에서 일본에서 자주 먹던 돈가스를 맛볼 수 있어서 반가웠고 기뻤어요”라고 말했다.한국 학생들도 국제교류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유빈(보은 회인중 1학년)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처음엔 낯설었지만, 함께 수업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점점 친해졌어요.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통해서 정말 뿌듯한 추억이 되었어요”라고 했다.최시엘(보은 수한초 6학년) 학생은 “영어를 들으면 이제 조금씩 저절로 이해돼서 신기했고, 일본 언니와도 친해져서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교수)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교육을 넘어, 국제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1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한일연합 영어캠프’ 특별한 교류의 시간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중학생 20명과 일본 구마모토시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한일 연합 영어체험 캠프’ 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양국 학생들이 같은 기간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으로, 원어민 영어수업과 공동 야간활동을 함께하며 언어 실력 향상은 물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특히 한일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 영어체험 프로그램이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영어마을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국 인솔단과 원어민 주임교사가 사전 운영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지난 4일 저녁 첫 공동 프로그램으로는 ‘스캐터고리(Scattergories)’ 게임이 진행됐다. 한일 학생들은 혼합팀을 구성해 음식, 인명, 음악,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답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며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또한 6일부터는 양국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특별반이 가동돼, 보다 심화된 영어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 학생들은 기존에는 미국 하와이로 영어연수를 다녀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국의 영어체험 교육기관인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선택해 참가했다.인솔을 맡은 유미 니시무라 씨(일본 영어학원 원장)은 “한국에서의 영어캠프는 처음이지만,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수준이 매우 훌륭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카자키 유나(구마모토대학 부속중 2학년) 학생은 “기숙사에 욕조가 없고 샤워실 구조가 일본과 달라 놀랐어요. 하지만 다양한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와시야마 게이카(구마모토 가와시리초 5학년) 학생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식당에서 일본에서 자주 먹던 돈가스를 맛볼 수 있어서 반가웠고 기뻤어요”라고 말했다.한국 학생들도 국제교류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유빈(보은 회인중 1학년)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처음엔 낯설었지만, 함께 수업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점점 친해졌어요.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통해서 정말 뿌듯한 추억이 되었어요”라고 했다.최시엘(보은 수한초 6학년) 학생은 “영어를 들으면 이제 조금씩 저절로 이해돼서 신기했고, 일본 언니와도 친해져서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교수)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교육을 넘어, 국제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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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언어치료과, ‘동물매개언어재활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이 대학 반려동물케어과와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융복합 프로그램인‘2025년 동물매개언어재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4일 구미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 대학 반려동물케어과 12명, 언어치료과 13명 총 25명이 5개팀을 구성해 동물을 매개로 언어재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치료적 접근을 통해 언어재활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고 전공직무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해 융복합 전문인으로 양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대상은‘꼬리말꽃’팀, 최우수상은 ‘마음잇개’팀이 차지해 상장 및 장학금 80만원이 전달됐다.대상을 수상한‘꼬리말꽃’팀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동이 치료 도우미견을 통해  총 5회기 프로그램을 구상해 아동이 감정, 생각 등 감정어휘를 표현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향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또한 이를 정착화 할 수 있도록 관련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 및 제도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실용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 학생은 “전공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정말 특별하고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융복합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구미대 언어치료과 학생은 “이번 대회는 제게 배움과 성장을 동시에 안겨준 값진 시간이었다. 주어진 기회를 망설이지 않고 잡았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혔다.심사위원은 구미시청 축산과 박병이 팀장, 권용기 팀장, 대구보건고등학교 오성근 교사 샛별통합발달센터 김미혜 원장이 참석해 공정하게 진행했다.이들 외부 심사위원들은“반려동물 분야와 언어치료 분야가 함께한 프로그램은 처음 보았고,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 및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타 지자체에서 동물매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처럼 구미시에서도 앞으로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이 확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총평했다.이승환 총장은 “두 학과의 융합 프로그램 개발을 보면서 창의융복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창의융합교육을 통해 현대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소통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 뿐 아니라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1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언어치료과, ‘동물매개언어재활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이 대학 반려동물케어과와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융복합 프로그램인‘2025년 동물매개언어재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4일 구미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 대학 반려동물케어과 12명, 언어치료과 13명 총 25명이 5개팀을 구성해 동물을 매개로 언어재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치료적 접근을 통해 언어재활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고 전공직무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해 융복합 전문인으로 양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대상은‘꼬리말꽃’팀, 최우수상은 ‘마음잇개’팀이 차지해 상장 및 장학금 80만원이 전달됐다.대상을 수상한‘꼬리말꽃’팀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동이 치료 도우미견을 통해  총 5회기 프로그램을 구상해 아동이 감정, 생각 등 감정어휘를 표현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향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또한 이를 정착화 할 수 있도록 관련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 및 제도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실용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 학생은 “전공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정말 특별하고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융복합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구미대 언어치료과 학생은 “이번 대회는 제게 배움과 성장을 동시에 안겨준 값진 시간이었다. 주어진 기회를 망설이지 않고 잡았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혔다.심사위원은 구미시청 축산과 박병이 팀장, 권용기 팀장, 대구보건고등학교 오성근 교사 샛별통합발달센터 김미혜 원장이 참석해 공정하게 진행했다.이들 외부 심사위원들은“반려동물 분야와 언어치료 분야가 함께한 프로그램은 처음 보았고,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 및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타 지자체에서 동물매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처럼 구미시에서도 앞으로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이 확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총평했다.이승환 총장은 “두 학과의 융합 프로그램 개발을 보면서 창의융복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창의융합교육을 통해 현대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소통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 뿐 아니라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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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 – K-뷰티전문가연합회, 인재양성 협약 체결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K-뷰티전문가연합회(이사장 황종열)는 뷰티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3일 이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K-뷰티전문가연합회 황종열 이사장, 여은주 대구지회장, 김민지 창원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K-뷰티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실질적 동반자’로서의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실무중심 교육과정 연계 △현장 체험 및 실습 지원 △콘테스트 및 자격 인증 협력 △인재 발굴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결합해 나갈 예정이다.황종열 이사장은 “구미대가 보유한 교육 열정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양 기관이 하나의 팀처럼 시너지를 창출해나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환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 이론과 실무, 학교와 현장을 잇는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선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K-뷰티전문가연합회의 현장 중심 전문성과 구미대의 교육 인프라가 함께해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2025-08-18 구미대학교 – K-뷰티전문가연합회, 인재양성 협약 체결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K-뷰티전문가연합회(이사장 황종열)는 뷰티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3일 이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K-뷰티전문가연합회 황종열 이사장, 여은주 대구지회장, 김민지 창원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K-뷰티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실질적 동반자’로서의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실무중심 교육과정 연계 △현장 체험 및 실습 지원 △콘테스트 및 자격 인증 협력 △인재 발굴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결합해 나갈 예정이다.황종열 이사장은 “구미대가 보유한 교육 열정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양 기관이 하나의 팀처럼 시너지를 창출해나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환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 이론과 실무, 학교와 현장을 잇는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선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K-뷰티전문가연합회의 현장 중심 전문성과 구미대의 교육 인프라가 함께해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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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동물병원 애견호텔 미용 헬스케어 통합 산업 체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반려동물과 재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태국에서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2025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태국 현지 산업체 실습, 국제 도그쇼 참관, 전문가 간담회 등이 포함되었다. 동남아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 태국에서 이 대학 학생들은 실무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연수는 지난 23일 출국해 30일까지 이어졌으며, 영진전문대 이종민 교수가 인솔하고 반려동물과 2학년 재학생 8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전공 역량, 학업 태도, 해외 연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발됐다.태국은 반려동물 관련 복합 서비스(애견호텔·미용·훈련·유치원·헬스케어)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국가로, 교육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학생들은 방콕의 플루프 펫 웰니스 센터(FLOOF Pet Wellness Centre)를 방문해 유기동물 보호·재활 시스템을 체험하고, 동물병원·미용숍·유치원이 통합된 복합 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포미리 펫 컴퍼니(Pawmily Pet Co., Ltd.)에서 반려동물 맞춤형 케어 시스템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현장 중심의 실무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특히 두 기관과 △현장실습(OJT) 우선 제공 △졸업생 채용 협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세미나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은 방콕에서 개최된 ‘2025 Samutprakarn Dog Club 챔피언십 도그쇼’를 참관하며 다양한 견종의 전시와 심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반려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구 수성구 동물병원 한 관계자는 “해외 선진 문화 체험은 향후 반려동물 관련 업무에 있어서 주문식 교육의 산실과도 같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호평했다.또한 25일에는 태국 켄넬클럽(TKC) 총재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양국 반려동물 산업 동향과 산학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간담회는 국제애견연맹(FCI) 심사위원이자 태국 도그쇼 심사 경험이 풍부한 이종민 교수가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성사시켰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A학생(2년)은 “태국의 반려동물 산업을 직접 보고 배우며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졸업 후에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B학생(2년)은 “도그쇼와 산업체 현장을 체험하면서 이론과 실무의 연결 고리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종민 교수는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의 이번 연수는 단순 견학을 넘어선 현장 중심의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실무 적응력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고 평가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과는 실견(實犬) 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미용, 훈련, 유통, 헬스케어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졸업 전 1인 3개 이상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국내외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습 및 해외 취업 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약 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5-08-18 대구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동물병원 애견호텔 미용 헬스케어 통합 산업 체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반려동물과 재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태국에서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2025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태국 현지 산업체 실습, 국제 도그쇼 참관, 전문가 간담회 등이 포함되었다. 동남아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 태국에서 이 대학 학생들은 실무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연수는 지난 23일 출국해 30일까지 이어졌으며, 영진전문대 이종민 교수가 인솔하고 반려동물과 2학년 재학생 8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전공 역량, 학업 태도, 해외 연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발됐다.태국은 반려동물 관련 복합 서비스(애견호텔·미용·훈련·유치원·헬스케어)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국가로, 교육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학생들은 방콕의 플루프 펫 웰니스 센터(FLOOF Pet Wellness Centre)를 방문해 유기동물 보호·재활 시스템을 체험하고, 동물병원·미용숍·유치원이 통합된 복합 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포미리 펫 컴퍼니(Pawmily Pet Co., Ltd.)에서 반려동물 맞춤형 케어 시스템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현장 중심의 실무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특히 두 기관과 △현장실습(OJT) 우선 제공 △졸업생 채용 협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세미나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은 방콕에서 개최된 ‘2025 Samutprakarn Dog Club 챔피언십 도그쇼’를 참관하며 다양한 견종의 전시와 심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반려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구 수성구 동물병원 한 관계자는 “해외 선진 문화 체험은 향후 반려동물 관련 업무에 있어서 주문식 교육의 산실과도 같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호평했다.또한 25일에는 태국 켄넬클럽(TKC) 총재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양국 반려동물 산업 동향과 산학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간담회는 국제애견연맹(FCI) 심사위원이자 태국 도그쇼 심사 경험이 풍부한 이종민 교수가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성사시켰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A학생(2년)은 “태국의 반려동물 산업을 직접 보고 배우며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졸업 후에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B학생(2년)은 “도그쇼와 산업체 현장을 체험하면서 이론과 실무의 연결 고리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종민 교수는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의 이번 연수는 단순 견학을 넘어선 현장 중심의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실무 적응력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고 평가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과는 실견(實犬) 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미용, 훈련, 유통, 헬스케어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졸업 전 1인 3개 이상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국내외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습 및 해외 취업 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약 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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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나의 미래를 열어주다
                    대구 북구 소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이 수료생 4인의 특별한 귀환을 맞이했다. 어린 시절 영어마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던 이들이 교사, 조교, 대학생 전문 가이드가 돼 다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영어가 두렵지 않은 언어임을 체득했던 공간에서, 이제는 그 경험을 대학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 6학년의 꿈, 제자들에게 희망으로 돌아오다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울진 평해중학교 학생들을 인솔해 15년 만에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을 다시 찾은 한 영어교사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영어마을에 입소하며 영어와의 첫 긍정적인 만남을 경험했다.“문법 실수도 괜찮다며 웃어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영어가 재미있어졌고, 그게 제 진로까지 바꿨어요.” 이후 영어에 몰입하며 대구외고에 진학한 그녀는 현재 교사가 되어 영어마을로 돌아왔다. “이제는 그 긍정의 에너지를 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앨리스'였던 내가, 영어마을서 일하다초등학교 시절 영어마을에서 ‘앨리스’라는 영어 이름을 처음 정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A 씨.“처음엔 영어를 말하는 게 어려웠지만,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대화한 경험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수료 이후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그녀는 지난 6월부터 영진전문대 영어마을에서 조교로 근무 중이다. “내가 받았던 따뜻한 경험을 지금은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보람을 느껴요.”□ 방학마다 그리웠던 마을, 다시 가이드로B 씨(연세대 수학과 3년)는 초등학생 시절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체험과 경험이 너무 좋았다.경찰서, 마트, 베이킹 클래스, 항공기 탑승 등 생활 속 영어는 그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영어가 공부가 아닌 생활로 느껴졌어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 덕분에 스피킹 실력도 자신감도 모두 올라갔죠.” 현재 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마을의 빌리지 가이드로 활동 중이다.□ 프린스턴에서도 통했던 자신감, 그 시작은 영어마을C 씨(계명대 정치외교학과 4년)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영어마을을 두 차례 체험했다.“처음엔 단어 하나 말하기 어려웠지만, 따뜻한 원어민 선생님들 덕분에 긴장이 풀렸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어요.” 그때의 자신감은 국제 무대에서도 큰 힘이 됐다. “프린스턴대 석학에게 영어로 제 아이디어를 설명할 수 있었던 건 영어마을에서 얻은 용기 덕분이에요.” 그는 현재 영어마을의 빌리지 가이드로 아이들의 첫 영어 경험을 응원하고 있다.이들 4인의 진솔한 이야기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단순한 어학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가능성과 진로를 일깨우는 특별한 교육 현장임을 보여준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영진전문대 교수)은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실감 나는 영어체험 환경과 전문적이고 우수한 강사진을 기반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 운영의 영어체험교육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15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나의 미래를 열어주다
                    대구 북구 소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이 수료생 4인의 특별한 귀환을 맞이했다. 어린 시절 영어마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던 이들이 교사, 조교, 대학생 전문 가이드가 돼 다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영어가 두렵지 않은 언어임을 체득했던 공간에서, 이제는 그 경험을 대학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 6학년의 꿈, 제자들에게 희망으로 돌아오다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울진 평해중학교 학생들을 인솔해 15년 만에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을 다시 찾은 한 영어교사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영어마을에 입소하며 영어와의 첫 긍정적인 만남을 경험했다.“문법 실수도 괜찮다며 웃어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영어가 재미있어졌고, 그게 제 진로까지 바꿨어요.” 이후 영어에 몰입하며 대구외고에 진학한 그녀는 현재 교사가 되어 영어마을로 돌아왔다. “이제는 그 긍정의 에너지를 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앨리스'였던 내가, 영어마을서 일하다초등학교 시절 영어마을에서 ‘앨리스’라는 영어 이름을 처음 정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A 씨.“처음엔 영어를 말하는 게 어려웠지만,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대화한 경험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수료 이후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그녀는 지난 6월부터 영진전문대 영어마을에서 조교로 근무 중이다. “내가 받았던 따뜻한 경험을 지금은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보람을 느껴요.”□ 방학마다 그리웠던 마을, 다시 가이드로B 씨(연세대 수학과 3년)는 초등학생 시절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체험과 경험이 너무 좋았다.경찰서, 마트, 베이킹 클래스, 항공기 탑승 등 생활 속 영어는 그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영어가 공부가 아닌 생활로 느껴졌어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 덕분에 스피킹 실력도 자신감도 모두 올라갔죠.” 현재 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마을의 빌리지 가이드로 활동 중이다.□ 프린스턴에서도 통했던 자신감, 그 시작은 영어마을C 씨(계명대 정치외교학과 4년)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영어마을을 두 차례 체험했다.“처음엔 단어 하나 말하기 어려웠지만, 따뜻한 원어민 선생님들 덕분에 긴장이 풀렸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어요.” 그때의 자신감은 국제 무대에서도 큰 힘이 됐다. “프린스턴대 석학에게 영어로 제 아이디어를 설명할 수 있었던 건 영어마을에서 얻은 용기 덕분이에요.” 그는 현재 영어마을의 빌리지 가이드로 아이들의 첫 영어 경험을 응원하고 있다.이들 4인의 진솔한 이야기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단순한 어학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가능성과 진로를 일깨우는 특별한 교육 현장임을 보여준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영진전문대 교수)은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실감 나는 영어체험 환경과 전문적이고 우수한 강사진을 기반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 운영의 영어체험교육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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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 간호학과 간호대학 경북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운영 성료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제3회 경북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지난 19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미대 간호학과 간호대학이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40여개팀이 참가했다.대회는 구미대 긍지관 대강당, 본관 4층 강당, 간호대학 심폐소생술 평가장 등에서 분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기반해 역할극 형식의 실습을 통해 응급 대응 능력을 겨뤘다.이와 함께 마네킹을 활용한 실기평가에서는 흉부 압박의 정확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팀워크와 의사소통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심정지 환자 발생 → 구조 요청 → CPR 및 AED 실시’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실제처럼 체험하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응급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는 상장과 상금, 다양한 기념품이 수여됐다.대회에서는 벽진초교, 영일중, 세명고 팀이 각각 부문에서 경상북도교육감 상인 대상을 수상해 각 50만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각 부문 2팀, 상금 30만원), 우수상(각 부문 2팀, 상금 20만원), 장려상(각 부문 3팀, 10만원)에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남지란 구미대 간호학과 간호대학장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응급처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대 간호학과 등 이 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생명존중 교육의 실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5-08-15 구미대 간호학과 간호대학 경북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운영 성료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제3회 경북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지난 19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미대 간호학과 간호대학이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40여개팀이 참가했다.대회는 구미대 긍지관 대강당, 본관 4층 강당, 간호대학 심폐소생술 평가장 등에서 분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기반해 역할극 형식의 실습을 통해 응급 대응 능력을 겨뤘다.이와 함께 마네킹을 활용한 실기평가에서는 흉부 압박의 정확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팀워크와 의사소통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심정지 환자 발생 → 구조 요청 → CPR 및 AED 실시’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실제처럼 체험하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응급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는 상장과 상금, 다양한 기념품이 수여됐다.대회에서는 벽진초교, 영일중, 세명고 팀이 각각 부문에서 경상북도교육감 상인 대상을 수상해 각 50만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각 부문 2팀, 상금 30만원), 우수상(각 부문 2팀, 상금 20만원), 장려상(각 부문 3팀, 10만원)에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남지란 구미대 간호학과 간호대학장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응급처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대 간호학과 등 이 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생명존중 교육의 실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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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재학 중 이룬 취업(한국콜마)의 꿈; 일신여상 민다현양
                    “일신여상의 환경 자체가 취업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취업 준비 분위기에 익숙해졌고, 자격증이나 면접 준비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죠. 또한 선생님들의 조언과 응원에 힘을 얻기도 하고, 그 덕분에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일들도 즐겁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졸업생 선배님들의 실제 사례를 직접 듣는 것도 큰 도움이 됐는데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고등학교 재학 중 당당히 취업(한국콜마)에 성공한 일신여상 민다형(3학년)양. 취업 성공을 위한 다현양의 노력을 들어봤다.Q. 일신여상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A. 중학교 2학년 때 일신여상 입학설명회에 다녀왔는데요. 그땐 단순하게 ‘다양한 학과가 있고 취업도 일찍 할 수 있는 곳이구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고입 직전, 일반고에 진학해 대학만 바라보며 3년을 보내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져 특성화고 진학을 고민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일신여상의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취업과 대학 두 가지 방향을 모두 열어두고 준비할 수 있다는 환경에 이끌려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진로로 정하게 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대학과 취업 사이에서 깊이 고민하던 시기에 담임 선생님과 여러 차례 상담을 나누면서 저에게 더 맞는 방향이 무엇일지 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요. 이때 저의 대한 미래가 더 명확히 보이는 길은 취업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Q. 학교에서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갔는지요?A. 1학년 때는 ITQ, 컴퓨터활용능력 시험 같은 기초적인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내신에 집중하며 공부 습관을 잡아갔습니다. 2학년부터는 ‘취업’이란 확고한 목표가 정해지며 전산회계 1급 등과 같이 보다 심화된 자격증 위주로 집중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시기에는 몇몇 과목들의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관리하며 다양한 평가 항목도 꼼꼼히 챙기면서 취업의 발판을 쌓아갔습니다. 3학년이 된 후엔 ERP와 같이 좀 더 넓은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도 계속해서 준비 중입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이론을 외우고 프로그램 문제를 풀어간다’라기보다 실전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이 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Q. 처음 지원한 한국콜마에 합격했다고요?A. 회사를 지원할 때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회계 분야나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무역 업무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한국콜마의 공고를 보게 되었고,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한국콜마는 제가 처음으로 지원한 회사였습니다. 한 번에 여러 곳을 준비하기보다는 한 곳에 집중하고 싶었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학교에선 늦게까지 남아 취업 담당 선생님께 자기소개서를 여러 차례 피드백 받으며 완성했고,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에 대한 감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Q. 학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A. 동아리 RCY에 가입하여 교내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게 기억에 남습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함께 활동하는 교외 활동에도 참여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기회를 가졌는데요. 사회생활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또, 독서도 열심히 했고 금연 캠페인과 같은 활동에도 열심히 참가했습니다. 굳이 취업과 직결되지 않은 활동이라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2학년 때 틴매경 대회에 참여한 활동인데요. 학교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해볼 수 있어서 참 재미있었습니다. 올해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해 약 두 달 동안 팀원들과 함께 하나의 과제를 맡아 계획부터 실행,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해냈는데요. 오랜 기간 함께하며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최우수상이란 좋은 결과에까지 이어졌습니다.Q.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A. 업무와 관련된 여러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틈틈이 공부하며 목표로 삼은 자격증들을 모두 취득하고 싶습니다.더불어 지금은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낯선 부분이 많지만, 직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익히고 배우며 제자리를 잘 잡아가고 싶습니다.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여 팀에 도움이 되는 팀원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2025-08-14 고등학교 재학 중 이룬 취업(한국콜마)의 꿈; 일신여상 민다현양
                    “일신여상의 환경 자체가 취업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취업 준비 분위기에 익숙해졌고, 자격증이나 면접 준비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죠. 또한 선생님들의 조언과 응원에 힘을 얻기도 하고, 그 덕분에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일들도 즐겁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졸업생 선배님들의 실제 사례를 직접 듣는 것도 큰 도움이 됐는데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고등학교 재학 중 당당히 취업(한국콜마)에 성공한 일신여상 민다형(3학년)양. 취업 성공을 위한 다현양의 노력을 들어봤다.Q. 일신여상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A. 중학교 2학년 때 일신여상 입학설명회에 다녀왔는데요. 그땐 단순하게 ‘다양한 학과가 있고 취업도 일찍 할 수 있는 곳이구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고입 직전, 일반고에 진학해 대학만 바라보며 3년을 보내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져 특성화고 진학을 고민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일신여상의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취업과 대학 두 가지 방향을 모두 열어두고 준비할 수 있다는 환경에 이끌려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진로로 정하게 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대학과 취업 사이에서 깊이 고민하던 시기에 담임 선생님과 여러 차례 상담을 나누면서 저에게 더 맞는 방향이 무엇일지 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요. 이때 저의 대한 미래가 더 명확히 보이는 길은 취업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Q. 학교에서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갔는지요?A. 1학년 때는 ITQ, 컴퓨터활용능력 시험 같은 기초적인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내신에 집중하며 공부 습관을 잡아갔습니다. 2학년부터는 ‘취업’이란 확고한 목표가 정해지며 전산회계 1급 등과 같이 보다 심화된 자격증 위주로 집중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시기에는 몇몇 과목들의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관리하며 다양한 평가 항목도 꼼꼼히 챙기면서 취업의 발판을 쌓아갔습니다. 3학년이 된 후엔 ERP와 같이 좀 더 넓은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도 계속해서 준비 중입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이론을 외우고 프로그램 문제를 풀어간다’라기보다 실전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이 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Q. 처음 지원한 한국콜마에 합격했다고요?A. 회사를 지원할 때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회계 분야나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무역 업무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한국콜마의 공고를 보게 되었고,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한국콜마는 제가 처음으로 지원한 회사였습니다. 한 번에 여러 곳을 준비하기보다는 한 곳에 집중하고 싶었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학교에선 늦게까지 남아 취업 담당 선생님께 자기소개서를 여러 차례 피드백 받으며 완성했고,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에 대한 감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Q. 학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A. 동아리 RCY에 가입하여 교내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게 기억에 남습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함께 활동하는 교외 활동에도 참여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기회를 가졌는데요. 사회생활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또, 독서도 열심히 했고 금연 캠페인과 같은 활동에도 열심히 참가했습니다. 굳이 취업과 직결되지 않은 활동이라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2학년 때 틴매경 대회에 참여한 활동인데요. 학교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해볼 수 있어서 참 재미있었습니다. 올해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해 약 두 달 동안 팀원들과 함께 하나의 과제를 맡아 계획부터 실행,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해냈는데요. 오랜 기간 함께하며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최우수상이란 좋은 결과에까지 이어졌습니다.Q.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A. 업무와 관련된 여러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틈틈이 공부하며 목표로 삼은 자격증들을 모두 취득하고 싶습니다.더불어 지금은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낯선 부분이 많지만, 직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익히고 배우며 제자리를 잘 잡아가고 싶습니다.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여 팀에 도움이 되는 팀원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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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고교동아리 탐방] 잠실여고 사보안 / 메딕(MEDIC)](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event-localnaeil/FileData/Article/202508/thumb/5aabf6d5-fbbb-4dc3-83c7-61748b3a8d09_600x368.jpg) [2025 고교동아리 탐방] 잠실여고 사보안 / 메딕(MEDIC)
                    잠실여고는 교육 변화에 순발력있게 대응하며 내실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의 잠재력을길러주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다. 대표 동아리 사보안, 메딕을 소개한다.사보안, 융합 관점에서 사회를 보다 ‘사회를 보는 안목’이란 의미의 사보안은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경영, 사회, IT, 문화예술 등 모든 이슈를 다루는 잠실여고 문과계열의 대표 동아리다. 관심사가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모의 수업 진행, 발표와 토론, 현장 견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관심 주제를 깊이 파고든다.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해 사회를 김도있게 탐구하는 걸 목표로 해요. 법, 정치외교, 심리, 행정, 상경 등 희망 진로가 다양한 학생들이 모입니다.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나 사회 현상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모의 수업이나 토론과 발표할 때 활기가 넘쳐요. 현장 견학도 재미있어요. 얼마 전 외교부를 방문해 외교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어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며 외교부가 하는 일, 외교관들의 삶에 대해 알아봤어요”라고 김시우 부장은 말한다. 주제 발표와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글쓰기와 말하기, 융합적 사고력, 프레젠테이션 역량이 두루 길러진다. “탐구 주제를 정해 ‘왜’를 찾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아요. 부원들끼리 프리토킹하면서 ‘이렇게도 접근할 수 있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죠. 주제에 맞춰 질문하는 법, 논문 활용하기, 챗GPT의 프롬프트 활용법 등 실용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어요.” 김시우 부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1,2학년 때는 팀별로 진행하고 3학년 때는 본인의 진로와 연계해 법안과 정책 제안을 제시하는 사회 현상 리포트를 완성한다. 매년 7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의 동아리 체험 부스는 부원들이 온 힘을 기울여 준비한다. 올해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벌어진 범죄 사건에서 범인을 찾기를 주제로 체험 부스를 꾸몄다. 체험 기획, 스토리 구성, 현장 진행 전 과정을 직접 해보며 체험 참가자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동아리 부원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뽑는데 올해 경쟁률은 9 :1이었다.    메딕(MEDIC), 의학, 생명공학을 탐구하다 의학계열, 생명공학 쪽 진로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의생명 동아리다. 주제 탐구, 실험, 현장 탐방, 직업인 초청 강연 등 짜임새 있는 1년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의학, 생명공학이란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였기 때문에 공통의 탐구 주제를 깊이 파고들며 함께 의견 나누며 각자의 지식을 확장해 나간다. 특히 의료 윤리 부분까지 다루는 것은 메닥만의 강점이다. “장기이식을 왜 활성화시키지 못하는가?같은 사회적으로 예민한 주제를 가지고 부원들끼리 찬반 토론을 밀도 있게 진행해요. 의학을 기술로서만이 아니라 생명 윤리적인 측면까지 포괄해 여러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정세연 동아리 부장은 설명한다. 주제 탐구는 개별, 팀별로 진행한다. 동아리 부원들끼리 협업하며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놓치고 지나쳤던 부분을 재검토하며 심화 탐구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과학 실험을 하거나 의료기기 회사 탐방처럼 의학 분야를 입체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심폐소생기를 만드는 의료기기 회사를 방문해 기기의 역사부터 과적인 원리까지 살펴봤어요. 의학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오채민 학생은 말한다. 학교 축제 때는 피부 타입 측정, 혈당 스파이크 측정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 시간에 배운 원리가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리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다. “축제 체험부스 운영 등 동아리 여러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이 길러져요. 친구나 후배들과 교류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으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최민서 학생이 소감을 밝힌다. 직업인과 만남의 자리에는 간호학과 교수님을 초빙해 의료 현장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년차 신생 동아리지만 의학, 생명공학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다. 올해 동아리 부원 선발 경쟁률은 6:1. 6장 분량의 자세한 자소서를 제출하면 서류 전형을 거쳐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2025-08-14 [2025 고교동아리 탐방] 잠실여고 사보안 / 메딕(MEDIC)
                    잠실여고는 교육 변화에 순발력있게 대응하며 내실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의 잠재력을길러주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다. 대표 동아리 사보안, 메딕을 소개한다.사보안, 융합 관점에서 사회를 보다 ‘사회를 보는 안목’이란 의미의 사보안은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경영, 사회, IT, 문화예술 등 모든 이슈를 다루는 잠실여고 문과계열의 대표 동아리다. 관심사가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모의 수업 진행, 발표와 토론, 현장 견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관심 주제를 깊이 파고든다.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해 사회를 김도있게 탐구하는 걸 목표로 해요. 법, 정치외교, 심리, 행정, 상경 등 희망 진로가 다양한 학생들이 모입니다.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나 사회 현상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모의 수업이나 토론과 발표할 때 활기가 넘쳐요. 현장 견학도 재미있어요. 얼마 전 외교부를 방문해 외교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어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며 외교부가 하는 일, 외교관들의 삶에 대해 알아봤어요”라고 김시우 부장은 말한다. 주제 발표와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글쓰기와 말하기, 융합적 사고력, 프레젠테이션 역량이 두루 길러진다. “탐구 주제를 정해 ‘왜’를 찾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아요. 부원들끼리 프리토킹하면서 ‘이렇게도 접근할 수 있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죠. 주제에 맞춰 질문하는 법, 논문 활용하기, 챗GPT의 프롬프트 활용법 등 실용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어요.” 김시우 부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1,2학년 때는 팀별로 진행하고 3학년 때는 본인의 진로와 연계해 법안과 정책 제안을 제시하는 사회 현상 리포트를 완성한다. 매년 7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의 동아리 체험 부스는 부원들이 온 힘을 기울여 준비한다. 올해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벌어진 범죄 사건에서 범인을 찾기를 주제로 체험 부스를 꾸몄다. 체험 기획, 스토리 구성, 현장 진행 전 과정을 직접 해보며 체험 참가자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동아리 부원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뽑는데 올해 경쟁률은 9 :1이었다.    메딕(MEDIC), 의학, 생명공학을 탐구하다 의학계열, 생명공학 쪽 진로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의생명 동아리다. 주제 탐구, 실험, 현장 탐방, 직업인 초청 강연 등 짜임새 있는 1년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의학, 생명공학이란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였기 때문에 공통의 탐구 주제를 깊이 파고들며 함께 의견 나누며 각자의 지식을 확장해 나간다. 특히 의료 윤리 부분까지 다루는 것은 메닥만의 강점이다. “장기이식을 왜 활성화시키지 못하는가?같은 사회적으로 예민한 주제를 가지고 부원들끼리 찬반 토론을 밀도 있게 진행해요. 의학을 기술로서만이 아니라 생명 윤리적인 측면까지 포괄해 여러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정세연 동아리 부장은 설명한다. 주제 탐구는 개별, 팀별로 진행한다. 동아리 부원들끼리 협업하며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놓치고 지나쳤던 부분을 재검토하며 심화 탐구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과학 실험을 하거나 의료기기 회사 탐방처럼 의학 분야를 입체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심폐소생기를 만드는 의료기기 회사를 방문해 기기의 역사부터 과적인 원리까지 살펴봤어요. 의학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오채민 학생은 말한다. 학교 축제 때는 피부 타입 측정, 혈당 스파이크 측정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 시간에 배운 원리가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리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다. “축제 체험부스 운영 등 동아리 여러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이 길러져요. 친구나 후배들과 교류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으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최민서 학생이 소감을 밝힌다. 직업인과 만남의 자리에는 간호학과 교수님을 초빙해 의료 현장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년차 신생 동아리지만 의학, 생명공학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다. 올해 동아리 부원 선발 경쟁률은 6:1. 6장 분량의 자세한 자소서를 제출하면 서류 전형을 거쳐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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