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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김건우(명덕고) 학생
명덕고 졸업 예정인 김건우 학생은 고려대 신소재공학부에 합격했다. 건우 학생은 고교 3년간 꾸준하게 내신을 관리했고 학교 활동에 집중했다. 그는 소재의 성질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화학이 중요한 기초 학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알고 화학 과목에 흥미를 느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신소재공학이 발전한다는 점에 주목해 신소재공학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다양하고 활동적이면서 꾸준했던 건우 학생의 고교 3년간의 기록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수업에 집중하고 내신 관리 꼼꼼하게건우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신소재공학부에 합격했다. 건우 학생은 합격 비결로 ‘성실함’을 꼽았다. 학교 생활하는 동안 수업 시간에 교사들의 설명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해서 들었고 자투리 시간이나 야간 자율학습 시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꾸준히 학습했다. 또,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회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했고 전반적인 교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전공 적합 활동-명덕 인재 리더십 아카데미건우 학생의 전공 적합성을 키우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은 ‘명덕 인재 리더십 아카데미(MCLA)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수학 기초 실험부터 심화 실험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면서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다양한 실험 활동을 통해서는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적용해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또, MCLA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나 과학적 화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자주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교과서 밖의 과학을 접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활동이 끝난 후 작성하는 자기 평가지에서는 단순한 활동 정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이나 더 탐구해 보고 싶은 내용을 추가로 조사하고 제출하면서 탐구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과학탐구 페스티벌은 조원들과 함께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보고서도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까지 기를 수 있었다.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 활동<건우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시그마-주요 활동은 수학 주제 탐구와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올림피아드 문제를 풀면서 정답보다 풀이 과정과 사고의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됨. 한 문제를 여러 방식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음.-주제 탐구 과정에서 조장 역할을 맡아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함.*주제 탐구 활동-주제는 ‘카페인 음료의 항산화 활성 성분 분석 및 합성 음료 제조-주제 탐구의 주제와 가설을 설정하는 데 조원들의 의견을 모아 공통으로 궁금해할 주제를 선정하려고 노력함.-실험 과정에서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할 점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정리함.-탐구 후에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실험 결과를 일상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결론을 보완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음.내신 학습 방법<건우 학생의 내신 공부법>*내신 대비 학습법 1-학교 수업 시간-가장 먼저 할 대비는 교사들의 수업에 집중하는 것. 수업을 통해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 높은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음.*내신 대비 학습법 2-시험 준비-본격적인 시험공부 중 주요 과목을 시험 5주 전부터 시작했고 암기 과목은 3주 전부터 시작함.①국어-교과서 필기를 여러 번 반복해 읽고 부교재를 답지 중심으로 학습함.②영어-지문을 구조적으로 분석해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주요 문장과 문법, 서술형으로 출제될 가능성 높은 문장을 암기함.③과학탐구-문제를 많이 풀수록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충분한 문제 풀이를 했고 암기 과목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공부함.*내신 대비 학습법 3-시험기간-밤 10시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면 독서실로 이동해 그날 마치지 못한 공부를 정리함.-내신 점수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느 한 과목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임. 중간고사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수행평가와 기말고사를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음.-약한 과목도 끝까지 노력한다면, 안정적인 내신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음.*계획 세우기와 노트필기-시험 전까지 반드시 끝내야 할 전체 공부량을 정한 뒤 이를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에 맞춰 나누어 공부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세웠음.-하루에 할 수 있는 분량을 고려해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않으려 노력함.-노트필기는 정해진 방식보다는 본인이 가장 기억에 잘 남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함. 노트필기를 할 건우 학생만의 언어로 내용을 다시 정리하거나 간단한 메모를 덧붙이는 등 스스로 이해가 잘 되는 방식으로 필기함.면접-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라건우 학생은 연세대 제시문 면접을 보았다. 면접에서는 총 4개의 제시문이 주어지고 그와 관련한 2개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면접에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건 긴장하지 않고 제시문을 차분하게 이해한 뒤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하는 것이었다. 건우 학생은 “면접 준비하면서 해당 학교의 기출 면접 자료를 먼저 찾아보며 제시문 유형과 질문 방식을 익혔어요. 비슷한 형태의 제시문 면접 보는 다른 학교의 자료도 함께 활용해 연습해 보세요. 이렇게 준비하면서 다양한 지문을 접하며 제시문을 빠르게 요약하고 핵심을 정리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실제 면접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자신의 목표 학습량을 정하라건우 학생은 후배들에게 2학년 겨울방학을 보내는 것에 대해 조언했다. 건우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이 수험 생활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우선 선택과목을 신중하게 고민한 뒤 결정하고 어떤 커리큘럼으로 학습할 것인지도 정해야 한다. 자신의 목표 학습량, 예를 들어 개념 인터넷 강의 끝내기, 기출 1회독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생활 측면에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며 공부 리듬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되었고 이동 시간, 쉬는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복습이나 암기를 진행했다.
2026-01-09
- 기획-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⑩ 예비 고3 슬기로운 겨울방학 보내기 대입 수시 합격생을 인터뷰하다 보면 고3이 되는 2학년 겨울방학은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부족한 학습을 채우고 과목마다 개념 정리를 제대로 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학습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자신만의 생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고 취침하는 습관을 만들어 1년 뒤 있을 수능 시험에 알맞은 체력과 습관을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들에게 ‘고3을 맞이하게 되는 후배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꼭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질문했다. 선배 합격생의 이야기를 참고해 이번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저는 방학 때는 3년간 같은 루틴으로 생활했어요. 스터디 카페에서 거의 하루 종일 있었어요.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오전 8시부터 듣고 오전 9시에서 자정까지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했어요. 스터디 카페 있는 건물에 학원, 음식점이 모두 있어서 그곳에서 방학을 보냈어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작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은 편이라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고3이 되었을 때 체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니 늦게 시작해서 비축해 둔 에너지를 그 때 효과적으로 쓸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또, 자정에서 30분 동안은 조금이라도 책을 읽으려고 했어요. 버스에서는 단어 암기를 주로 했어요. 이동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부족한 부분을 방학 때 차근차근 채운다면 고3 때 잘할 수 있을 거예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겨울방학에 탐구 과목의 개념 정도는 모두 익히고 새 학기를 맞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저는 인터넷강의(인강)로 개념을 배우고 수능 특강으로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언어와 매체’의 경우에도 인강을 통해 빠르게 복습하고 기출 문제집으로 문제 풀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공부했어요. 영어는 수능 특강과 함께 매주 모의고사를 1회 풀었습니다. 영어 모의고사는 2학년과 3학년의 난이도 차이가 커서 방학 때 많이 풀어두는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모든 공부는 개념이 우선입니다. 학기 중에는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챙겨야 하고 여름방학은 짧아서 개념 공부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합니다. 겨울방학은 개념을 꼼꼼히 익힐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니 이 점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내신 준비를 방학 때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3이 되면서 선택 과목들을 처음 접하는 후배들이 많을 텐데 선택 과목을 공부하면서도 공통 범위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수학1, 수학2, 문학, 비문학 모두 골고루 공부해 두기를 바랍니다. 내신 기간에 내신을 준비하게 되면 공통부분의 공부 시간 확보가 어렵습니다. 방학 때 해야 하는 공부의 우선순위는 영어, 탐구, 국어와 수학 과목인 듯합니다. 영어는 고3의 3월까지 수능 준비가 끝나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리 끝내야 내신을 병행하면서 수능 준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탐구 과목은 시간 날 때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구 과목은 시간 소모가 큰 과목입니다. 개념을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튀어나와야 하고 문제 풀이 기술도 몸에 익혀야 합니다. 과학탐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문제를 많이 풀어두세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사실 고3은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복습하고 실전 연습을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고3 때는 공부 외에도 수능 날처럼 시간을 정해서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방학 때는 부족한 개념이나 아직 다 못한 진도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것이 모두 완벽하게 되어 있으면 고3 공부 계획이나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지 혹은 어떤 문제집을 언제 풀지, 어떤 모의고사를 신청해서 풀지 생각해 두면 좋아요.저는 고2 겨울방학에 기숙사 윈터 스쿨을 갔어요. 1월에는 윈터 스쿨 다녀오고 2월은 고3 공부계획과 실전연습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집중했어요. 고3이라고 해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입시는 마라톤입니다. 처음부터 힘을 빼면 끝까지 버틸 수가 없어요. 고3은 체력을 키워나가야 버틸 수 있답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자신이 정시전형만을 준비하는지 수시 전형을 함께 준비하는지 파악한 후 수시 전형이라면 1학기의 교과목마다 학습 계획을 세워 지켜야 할 것입니다. 또, 수능 최저 등급이 존재하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관한 공부는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언제부터 무슨 과목을 시작할지 미리 정해야 할 것 같아요. 또, 수능 공부의 특성상 중간에 나태해지거나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기에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같이 노력할 친구나 관리해 줄 사람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과 공규빈 학생-3학년 내신 과목과 수능에서도 응시할 과목은 겨울방학에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막상 학교에 다니면서 내신 준비를 하려면 시간이 부족해서 ‘겨울방학에 내신 준비해 놓을걸’하는 후회하게 될 수 있어요.중학교 때부터 공부하는 날은 스터디 플래너에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었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월별 계획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달력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고3이 되면 재능보다는 꾸준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공부하려고 자리에 앉을 때마다 어지러운 생각이 들면서 공부를 밀어내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럴 때는 스터디 플래너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래너는 태도를 바꾸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3이 되면 항상 포기하고 싶지만, 그럴수록 엄청난 의지를 갖기보다는 습관처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가장 중요한 점은 겨울방학에 개념, 기출을 가능한 많이,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기본 개념과 기출은 모두 수능 공부의 근간이 되는 공부이기에 이것이 허술하다면 학습의 의미도 퇴색될 수밖에 없습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서준 학생-수시 전형을 챙길 때 조심해야 하는 건 ‘나태해지는 것’입니다. 방학이기에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 하지만 과도하게 자주 많이 놀면 공부하던 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어느 정보 공부는 하고 노는 것을 추천합니다. 놀기는 놀지만, 적당히 공부의 감을 유지하면서 기초부터 다시 새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겨울방학에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매일 공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쉬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루에 과목별로 최소한의 공부는 진행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고3의 경우 학교생활이 시작되면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반드시 개학 전까지 탐구 개념을 끝내기를 바랍니다. 국어, 영어, 수학은 꾸준히 계속하면 되고 탐구 과목만 조금 힘들다 싶을 만큼 열심히 해주세요. 꾸준한 공부를 진행하려면 주간 계획을 세우고 매일 계획을 세워주세요. 플래너에 자신에게 위로하는 말도 적고 좋아하는 노래도 적으면서 휴식을 하기 바랍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저는 주말에는 학원의 단과 수업을 몰아 듣고 그 수업을 바탕으로 한 주를 공부하면서 지내는 방식으로 1년을 보냈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이라도 주말에 인터넷 강의(인강) 수업을 몰아서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주를 보내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주를 보낼 때는 수업을 많이 듣기보다는 혼자 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또, 매주 일요일 저녁은 좀 여유롭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에는 영화를 보거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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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주축 국대팀, 대만 치어리딩 챔피언십대회 1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경북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치어리딩 국가대표팀이 대만 치어리딩 챔피언십대회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지난 21일 University of Taipei에서 열린 대회에서 구미대를 포함 한 대표팀은 높은 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수행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구미대 천무응원단 1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경기에서 고난도 스턴트·피라미드, 텀블링, 팀 동선 완성도, 퍼포먼스 일체감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루틴을 선보였다.특히 실수 없는 착지와 팀워크 중심의 구성으로 경기 전반에 걸쳐 강한 경쟁력을 증명하며 정상에 올랐다.대표팀을 이끈 허준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훈련 과정에서 흘린 땀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만든 결과”라며 “대한민국 치어리딩의 수준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보호·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며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성과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시스템이 국가대표팀 경쟁력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팀은 귀국 후 내년 4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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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 ‘3+2+2 시스템’ 주목, 직업계고 선취업 후진학 석사까지.
직업계고 졸업 후 현장에서 먼저 경험을 쌓고, 영진사이버대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석사과정까지 진학하는 ‘선취업·후대학진학’ 경로가 전문 기술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직업계고에서 배운 실무 역량과 영진사이버대학교의 학습 시스템이 큰 자산이 됐습니다. 현장에서 먼저 경험을 쌓고 다시 배우는 과정이 오히려 더 큰 성장의 출발점이 됐습니다.”지난 2021년 대구일마이스터고를 졸업한 박예성 씨(24)가 불과 4년 만에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며 전한 소감이다.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업과 커리어를 동시에 확장하는 ‘선취업·후진학’이 전문성을 높이는 성장 사다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운영하는 ‘3+2+2 시스템(3년 직업계고 → 2년 전문학사 → 2년 학사 편입)’은 이러한 흐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박 씨는 고교 졸업 후 대구 달성공단 소재 ㈜평화이엔지에 입사해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 한편, 교사의 추천으로 2021년 영진사이버대학교 메카트로닉스학과 전문학사 과정에 진학했다. 그는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실무 역량과 이론을 동시에 다졌다.특히 병역특례를 통해 군 복무까지 수행하며 일·학습·군 복무를 병행하는 고강도 과정을 선택했지만,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꾸준한 자기계발로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전문가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 그의 도전은 2023년 영진사이버대학교 졸업 이후에도 이어졌다. 금오공과대학교로 편입한 박 씨는 올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금오공대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해 고급 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직업계고 → 전문학사 → 학사 → 석사로 이어지는 ‘선취업·후진학’의 완성형 경로를 실제로 구현한 보기 드문 사례다.김경일 대구일마이스터고 교장은 “학교는 인성과 기술을 갖춘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취업 지원과 체계적인 진로 설계, 졸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실패 없는 진로 경로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영진사이버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있다. 전병현 메카트로닉스학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을 위해 전문학사(2년)와 학사 편입(2년)으로 이어지는 ‘3+2+2 시스템’을 운영하며 명확한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과 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영진사이버대학교 메카트로닉스학과는 2022년 전문학사 과정을 개설해 현재 108명이 일·학습을 병행 중이며, 지금까지 총 2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전문가들은 박예성 씨 사례처럼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지속적인 학습이 결합될 때 직업계고 출신 청년들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된다고 평가한다. ‘선취업·후진학’ 모델은 기술 인재에게 안정적인 커리어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현실적인 경로로 자리 잡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과 학업을 모두 잡는 제3의 진로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사진=영진전문대 제공.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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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대학 동문 파크골프 대회 ‘파워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 동문회가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아 이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동문회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파크골프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20일 이 대학 글로벌캠퍼스 파크골프장에서 동문과 내외 귀빈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동문회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파크골프 관련 학과 가운데 동문회장배로는 첫 대회로,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과시하는 동시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스포츠 이벤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개회식에서는 박종성 동문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성수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의 축사,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의 격려사, 선수 선서와 시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수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회장과 이순옥 대구광역시 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파크골프 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파크골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파크골프에이스 스마트 채점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점이다. 기존의 수기 기록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점수와 순위를 집계·공개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참가자들은 프로 대회에 버금가는 긴장감과 공정성을 동시에 경험했다.해당 시스템은 영진전문대학교의 협약기업인 ‘파크골프에이스’가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참가 선수들이 간단한 사용법 교육을 받은 뒤 직접 기록요원으로 참여해 별도의 심판이나 운영 인력 없이도 대회를 원활히 진행하며 파크골프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한편 이번 대회는 동문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풍성한 협찬과 경품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동문회장인 박종성 아스테라 대표(1기)와 문해천 빅스타파크골프 대표(25학번)는 고급 파크골프채 5개를 기탁했으며, 김정열 올림피아여행사 대표(25학번)는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총 1,000만 원 규모의 물품과 후원이 이어져 영진 동문 네트워크의 저력을 보여줬다.또 재학생 정숙현 씨(1학년)는 직접 장비와 재료를 준비해 대회장에서 붕어빵과 어묵을 조리해 선배들에게 대접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동문애를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위반에 재학 중인 윤경란 씨(2학년)는 “영진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학과 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박종성 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 전문교육을 받은 리더 집단”이라며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파크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등불이 되겠다”고 밝혔다.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2021년 황무지에서 시작한 도전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영원히 전진하는 영진 동문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문 파크골프 대회를 정례화하고,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동문 리더들을 하나로 잇는 지속 가능한 파크골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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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치의학과 합격! 이중현(영동고 3)
이중현 학생(영동고등학교 3학년, 2026년 2월 졸업 예정)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치의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우수한 학업 역량과 남다른 융합 탐구 활동뿐만 아니라 2, 3학년 때 학급회장을 하며 학교의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기주도적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리더십과 인성 역량도 돋보인다. <진로 설정>① 생명과학 접하면서 흥미 생겨이중현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만 해도 인공지능 설계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러나 영동고에서 경험한 여러 가지 배움과 경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에서 접할 수 있는 외부 강연을 들으며 의약학 분야로 진로를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영동고는 교육과정상 1학년 때 생명과학Ⅰ 과목을 이수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과학탐구 과목 중에 생명과학을 가장 먼저 접했습니다, 이때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생명공학 연구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로 강연이나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공유캠퍼스)’으로 진행되는 다른 학교에서의 강연을 적극적으로 청강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의료 혁명’, ‘구강스캐너 개발 및 보편화’ 등의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강연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가 가장 먼저 진로로 설정했던 미래 기술(인공지능) 설계 및 활용이 생명공학, 의학, 치의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어 이루어진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② 의약학 분야와 AI 프로그램 접목“그 이후에는 저 스스로, 이미지 인식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여러 CT 사진을 학습시키고 환자 상태를 진단하도록 설계해 보는 간단한 탐구부터 컴퓨터의 오류 검출 방식을 DNA 시퀸싱의 정확도를 높이는 과정에 적용해 보는 탐구까지 3년에 걸쳐 다양한 융합 탐구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렇게 생명공학의 다방면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돌연변이, 분자생물학 등의 최신 연구에 대해 대학에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의학 계열로 진로를 재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진로 분야 독서 → 내용 확장하는 진로 활동 이중현 학생은 진로와 관련한 도서를 탐독하고, 그 내용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로 활동을 진행했고, 의학 분야를 다른 분야와 연결짓는 융합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저는 개인적으로 김응빈 교수님께서 집필하신 생명과학 도서를 인상 깊게 읽은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 <나는 미생물과 산다>, <생물학의 쓸모> 등 김응빈 교수님께서 집필하신 도서를 여러 권 읽고 각각의 도서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확장하여 진로 탐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에서 접한 유전자 가위의 안전성 측면에 집중하여 다이지놈 시퀀싱에 대한 추가탐구를 진행한 기억이 있습니다.② 의학과 데이터, 의학과 수학 활용 융합적 접근“또 다른 유의미한 활동으로 융합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최신 생명 연구는 단순히 생명과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아니라 미래 기술과의 접목이 필수이므로, 융합 사고 역량을 최대한 강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정밀 의료의 한계와 발전 방향 탐구를 주제로 생명과학과 데이터 분석 기법의 융합적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이 탐구를 통해 3세대 NGS 장비를 활용한 염기서열 분석의 한계를 도출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코호트 분석’을 활용해 이를 보완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또 다른 예로, 2학년 때 참여한 ‘의학 탐구 프로젝트’에서는 수학을 활용해 의학을 분석하는 융합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의 치료 과정에서 발견한 주사 투여 방식 전환 시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확한 시점의 도출을 위해 ‘변수 설정, 유리 함수 작성, 그리고 부등식 도출’까지 진행했습니다.” <학생부 세특>학년별로 단계적 심화 탐구 활동이중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학년별로 단계적 심화 탐구 활동이 돋보인다. <학업역량>공부 시간, 과목별 효율적인 시간 분배이중현 학생은 고교 3년 평균 수학 내신 1.0등급, 과학 내신 1.2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저는 내신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과목 시간 분배’라고 생각합니다. 내신은 한두 달의 짧은 시간동안 8과목 이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특정 과목 공부에만 시간을 과도하게 투자할 때 그렇게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따라서 저는 한문이나 일본어처럼 단위 수도 적고 암기 위주인 과목은 가장 먼저 시험 범위를 확인하고, 시험 전날이나 시험 직전 주로 공부를 미뤄뒀습니다. 또, 감각 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이나 과학 과목은 재미를 붙여 다른 과목 공부가 지칠 때마다 틈틈이 학습했습니다. 또, 한 학기의 총 내신 등급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성적을 합산하여 산출되기 때문에, 기말고사의 경우 중간고사의 난도에 따라 어느 정도 시험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맞춰 과목의 난도에 맞춰 효율적으로 공부했다.”<후배들에게>학교를 믿고 차별화된 학생부 만들기이중현 학생은 성실한 학교 활동이 상세히 담긴 영동고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만의 차별점을 만든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저는 영동고가 학교 활동과 학교생활기록부에 진심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영동고에 입학했습니다. 실제로, 영동고를 다니며 좋은 생활기록부를 설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알고리즘 설계에 관심이 있어 직접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1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뉴턴 랩슨 법을 활용한 난수 생성 알고리즘, 2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튜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항함수 미적분 알고리즘,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과적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평균이동 군집화 활용까지, 유기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녹아 있어 서울대학교 면접에서도 이 부분을 질문받고 잘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시 학종에서 중요한 것은 나만의 차별점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수학 과목이나 과학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저의 장점을 살리고자 직접 다양한 알고리즘 생성이나 과학 과목에서 공식 설계 및 적용에 집중해 저만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설계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내신으로만 자신을 평가하거나 성적에만 집중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장점을(어떤 것이든) 꼭 활용해서 입시에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도 좋지만, 항상 ‘내가 잘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길 바랍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인문 융합적 역량 길러준 독서 활동이중현 학생은 독서 관련 활동에서는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려고 노력했다.“3학년 영어 교과에서는 존 롤스의 ‘정의론’의 무지의 베일과 차등의 원칙을 유전적 요인과 행동 특성간의 관계성에 대입하여 사회구성 측면의 사법 정책대안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또, 인문학스피치 활동에도 참여하여 <자유론>을 읽고 디지털 화폐의 침해 위협을 여러 방면에서 해석해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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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국어교육과 합격! 허윤정(진선여고 3)
허윤정 학생(진선여자고등학교 3학년, 2026년 2월 졸업 예정)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선생님들을 보며 교사의 꿈을 키우고 국어 교과의 흥미를 더해 사범대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2, 3학년 때 학급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매일 학업 루틴을 지키며 모범적인 고교 생활을 보냈다. 허윤정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과 ‘슬기로운 고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교사라는 직업의 매력, 국어의 흥미 허윤정 학생은 진선여고에 입학한 후 고교 생활을 하면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청소년기에 지성과 인격의 성장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교사’라는 직업에 깊은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여러 교과목 중에서도 특히 국어를 좋아했고 문학뿐 아니라 수많은 형태의 텍스트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에게 다가갈 길이 열려 있는 교과라고 생각해 국어교육과를 선택했다.“저는 국어라는 학문 자체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국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해 함께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면서 국어교육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후에 진로 방향을 더 구체화하겠지만, 현재로서는 학생들의 내면적인 성장을 돕는 국어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생각이 익는 시 읽기’ 모임허윤정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유의미한 학교 활동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저는 2학년 때 ‘생각이 익는 시 읽기’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국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한 시인의 시들을 읽고 각자 느낀 바를 나누었습니다. 시를 깊이 있게 읽고 분석하면서, 또는 시 자체에서 강렬한 인상과 느낌을 받으면서, 그리고 친구들과 감상과 경험을 나누면서 국어 교과와 국어 교육에 점점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진로를 정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계기가 된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② 문학 관련 ‘학교 진로 특강’ “2학년 때 또 다른 활동으로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라는 학교 진로 특강에 참여했습니다. 문학이 시대를 어떻게 투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볼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생각을 학생부에 의미 있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학생부 세특>지적 호기심을 심화 탐구로 연결허윤정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한 심화 탐구 활동이 두드러진다. <학업역량>매일 6시 반 등교, 아침 달리기 등 생활 루틴 유지허윤정 학생은 ‘내신 관리의 핵심은 꾸준함’이라며 자신의 고교 생활 이야기를 밝혔다.“저는 평일에 매일 오전 6시 반에 등교해 시험 직전을 제외하고는 아침 달리기를 하고 수업 이후 밤 11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는 생활 루틴을 유지했습니다. 주말에도 오전 7시에 등교해 오후 6시까지 학교에서 자습했습니다. 특정 시험을 앞두고도 무리하게 공부량을 늘리기보다는 평소의 공부 흐름을 지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저를 믿고 일정한 생활 패턴을 꾸준히 유지한 것이 성적 향상에도 멘탈 관리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진선여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내신, 학생부, 수능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애써 주셨고, 멘탈 관리를 위한 따뜻한 조언과 격려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환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입시에서 중요한 건 ‘고교 생활’의 태도허윤정 학생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긴 과정을 어떤 태도로 보내왔는지’라고 강조했다. ‘허윤정 표 학교생활 루틴’이 이를 대변한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에도 그 진심이 담겨 있다.“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부족해 보이더라도 무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은 결국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를 함께 챙기다 보면 지치고 흔들릴 때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럴수록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믿고 꾸준히 ‘하던 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해지기보다는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쌓아가는 태도가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면접에도 도움이 되었던 독서 활동허윤정 학생은 진로와 직접적으로 연결하기보다는 읽고 싶은 책 위주로 읽었다고 한다. 희망 전공이 국어교육과였기 때문에 읽고 싶은 작품에 더 집중했다.“저는 소설보다 시를 좋아하는데 여가 시간에 시집을 사러 서점에 들리거나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습니다. 독서는 꼭 진로 분야와 연결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사고를 넓히고 기초 교양과 배경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서울대 면접 실전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인문 영역 면접 질문에서 독서활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들어 답변했는데, 딱 들어맞는 인용이 아니었더라도 저의 실제 독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제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시간 배분 주목, 학교 모의면접 성실히!서울대 인문계열 면접은 제한된 시간 안에 두 제시문을 분석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허윤정 학생은 ‘시간 배분’에 주목해 면접을 준비했다고 한다.“저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제시문 분석 연습을 했고, 답변의 체계를 잡은 후 말로 논리 있게 풀어내는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학교에서 학기 중에 진행한 CEDA 토론 활동과, 학교 선생님들이 면접관이 되어 준비해 주신 모의면접이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최대한 차분한 태도로 임하고, 질문의 의도를 충분히 고민한 뒤 답변하려 노력했습니다. 추가 질문에서는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교수님들과 상호 교감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교직 인적성 면접에서는 교사라는 진로에 대해 그동안 실제로 어떤 고민을 해왔는지, 부족하지만 현재 어떤 교육관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진실되게 답하고자 했습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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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분석 | 의예과 & 서·연·고
2026학년도 정시모집이 지난 12월 31일 마감되었다. 정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먼저 의대 모집 인원 감소에 따른 지원 인원 감소로 의대 경쟁률 소폭 하락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전체 경쟁률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계열별 경쟁률은 상이했다. 특히, 일부 모집 단위는 마감 직전 경쟁률 영향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중 의예과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중심으로 분석해 봤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경쟁률 분석① 26개 대학 의예과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26개 대학의 의예과 경쟁률(2025.12.31.19:50 26개 대학 기준)을 보면, 일반전형 29개 전형을 기준으로 지원 인원이 총 1,605명 감소했다. 이는 모집 인원이 220명 감소함에 따라 전체 경쟁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모집 인원 감소 규모에 비해 지원 인원 감소 규모가 큰 대학은 ‘동국대(WISE)’, ‘고신대’, ‘계명대’ 등이다. ‘동국대(WISE)’는 모집 인원은 5명 감소했으나 지원 인원은 91명 감소했고, ‘고신대’는 모집 인원은 6명 감소, 지원 인원은 103명 감소했다. ‘계명대’도 모집 인원 6명이 감소해 지원 인원 95명으로 감소를 보였다. 지원 인원 감소 규모가 231명으로 가장 큰 ‘대구가톨릭대’는 모집 인원이 18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 네 대학은 모두 (다)군에서 선발하는 대학으로 모집 인원 감소에 따른 지원 인원 감소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아주대는 (나)군에서 선발하지만 모집 인원 감소 규모가 40명으로 커 지원 인원이 125명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모집 인원이 10명 증가한 경희대의 지원 인원은 오히려 132명 감소해 2025학년도 8.2:1이던 경쟁률이 2026학년도 4.31:1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표1] 2026학년도 의예과 정시 모집 지원 현황(일반전형 기준, vs 2025)경쟁률 분석②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전체 경쟁률은 비슷했다. [표2] 서·연·고 2026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 현황(vs 2025)<서울대>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 인원은 116명이 증가했고, 자연계열 지원 인원은 207명 감소했으며, 공통계열 지원 인원 41명 감소했다. 김 소장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에서는 서울대만 자연계열 지원 인원이 감소했는데, 이 세 대학 중 유일하게 자연계열 과학탐구 지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인지는 이후 연세대·고려대 합격자를 통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일반전형에서 ‘물리천문학부-천문학’은 모집 인원의 변화는 없었지만 지원 인원이 14명 증가해 가장 높은 경쟁률 증가폭을 보여 7.6:1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 일반전형 전체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서울대 일반전형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에너지자원공학과’로 5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8.2: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에너지자원공학과’는 2025학년도에도 10:1의 경쟁률로 서울대 일반전형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2025학년도 ‘에너지자원공학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역사교육과’의 경쟁률 하락 폭이 제일 컸다. 모집 인원은 2명 감소했는데 지원 인원은 46명 감소해 5.33:1의 경쟁률을 보여 2025학년도 9.75:1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약학계열은 모집 인원은 4명 증가했으나 지원 인원은 14명 감소해 2025학년도(5:1)의 절반 가까운 2.57:1의 경쟁률을 보였다.[표3] 서울대 2026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 상승/하락 Top5 모집 단위<연세대>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연세대 전체 모집 인원은 14명 증가했고, 지원 인원은 186명 증가해 2025학년도와 유사한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의 경우 모집 인원은 79명 증가했으나 지원 인원은 192명 증가에 그쳐 자연 계열 전체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다. 인문계열은 모집 인원은 62명 감소했으나 지원 인원 감소는 19명으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2026학년도에 신규 모집하는 ‘진리자유학부’와 ‘모빌리티시스템전공’에 총 683명이 지원했는데,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이 10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헤 6.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김 소장은 “‘독어독문학과’의 경쟁률은 11.59:1로 2025학년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모집 인원은 1명 줄었지만, 지원 인원이 140명이나 증가해 경쟁률 상승폭이 컸는데, 마감일 오후 3시 경쟁률 발표 기준 ‘독어독문학과’의 경쟁률이 0.71:1로 가장 낮아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시스템생물학과’는 모집 인원이 2명 증가했으나 지원 인원은 13명 증가해 경쟁률은 하락해 연세대 전체에서 3번째로 높은 경쟁률인 8.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화인류학과’의 경우 모집 인원은 3명 증가했으나 지원 인원의 변화가 없어 경쟁률이 하락했다.김 소장은 “‘간호대학’과 ‘생활과학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공통계열의 경우 ‘실내건축학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1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4.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5학년도 대비 모집 인원은 1명, 지원 인원은 12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의류환경학과’는 공통 계열에서 유일하게 지원 인원이 8명 감소했는데, 모집 인원 2명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표4] 연세대 2026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 상승/하락 Top5 모집 단위<고려대>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고려대는 일반전형 전체 지원자 966명이 감소했다.이에 김 소장은 “교과우수전형 전체 지원자는 44명 감소했으나 이는 2025학년도 (다)군에서 모집했던 ‘학부대학’ 2026학년도 일반전형에서는 (가)군으로 모집 군을 변동(지원 인원 1,154명 감소)하고, 교과우수전형에서는 선발하지 않아(2025학년도 지원 인원 1,251명) 지원 인원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로 봐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표5] 고려대 2026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 상승/하락 Top5 모집 단위일반전형 중 경쟁률이 상승한 모집 단위 5개는 모두 인문계열이었다. 모집 인원이 2명 증가한 ‘심리학부’는 지원 인원도 37명 증가해 8.86:1의 경쟁률을 보여 일반전형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경쟁률 하락폭이 가장 컸던 모집 단위는 ‘신소재공학부’로 모집 인원은 3명 증가했지만 지원 인원은 오히려 145명 감소해 8.41:1이었던 경쟁률이 3.54:1로 낮아졌다. 두 번째로 하락폭이 큰 ‘보건정책관리학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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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여고 서울대 수시 의예과 3명 합격, 그 비결은?
지난 12월 11일(목)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가 발표되었다. 서울 방식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인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오삼찬, 교감 정창욱)는 서울대 수시에서 의예과에만 3명이 합격했다. 또 약학과와 화학생물공학부, 지구과학교육과에서도 수시 최초합격자를 배출하며, 총 6명의 재학생이 서울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강남서초지역 자사고 중 유일한 여고인 세화여고는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왔다. 강남 고교 수시의 힘 그 첫 번째로,수업의 질이 다른 우수한 교사진과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공까지 세화여고를 찾아가 수시 경쟁력의 비결을 들어봤다. ※참고로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진학 성과는 서울대 수시뿐만 아니라 추후 정시 합격자 수, 그리고 주요 의·약학 계열과 고려대·연세대, 과학기술원 등 주요 대학 합격자 수 등을 포함해 수시·정시 합격 성과까지 두루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학생 수 대비 합격 인원이나 최근 3~5개년의 입시 결과까지 아우르는 것이 강남 고등학교의 입시 경쟁력과 저력을 엿볼 수 있는 것이므로, 단순한 수치가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수시의 힘,세화여고가 생생하게 답하다Q1. 세화여고의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수가 돋보입니다. 먼저, ‘세화여고의 수시 비결’이라면 무엇일까요? A1. 세화여고의 수시 경쟁력은 교육과정의 힘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현재 3학년의 경우 2학년 1학기에 ‘수학Ⅰ’과 ‘수학Ⅱ’를, 2학년 2학기에는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을 집중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가 과학Ⅱ 과목을 두 과목까지만 이수하도록 운영하고 있지만, 세화여고는 세 과목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편성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사회 과목 역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고르게 개설되어 있어, 다양한 과목을 충실하게 이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적합성과 학문적 역량을 더 충분히 보여줄 기회가 확대되었고, 수업 시간에 가지게 된 호기심을 ‘누리어울캠프’, ‘여고-남고 연합캠프’ 등으로 확장해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어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지도한 결과, 학생 개개인이 보여준 특성과 성장 과정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충실하게 담기고 있습니다. 학생부 전반을 살펴보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얼마나 우수한지뿐만 아니라, 각자가 어떤 강점과 개성을 지니고 있는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수업, 기록의 유기적인 연계가 세화여고 수시 성과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Q2. 서울대 수시에서 의예과에 재학생 3명이 합격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성과입니다. 세 학생의 ‘공통된 수시 역량 및 특징(의학 계열 희망 진로와 맞물려)’은 무엇일까요?A2.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우수한 학업 역량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업 역량은 단순히 높은 성적이나 등급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서울대는 숫자로 드러나는 성적만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판단하지 않으며, 특히 의예과 지원자의 경우 단순한 진로 분야에 대한 관심만으로는 차별성을 갖기 어렵습니다. 세 학생은 의예과에 대한 관심을 분명히 드러내는 동시에, 공부를 어떻게 해왔는지, 어떤 문제의식을 느끼고 탐구해 왔는지가 학생부 전반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특정 진로 이야기를 인위적으로 연결하기보다는, 학습 과정 전반에서 보여준 주체적인 태도와 탐구 과정이 돋보였고, 이러한 학업 태도가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입니다.Q3. 서울대 의예과 수시를 준비한 세 학생의 평상시 모습, 고교 3년을 응축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A3. 세 학생은 누가 보더라도 학급 내에서 모범을 보이는 학생입니다. 수업 시간에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항상 궁금증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했습니다. 즉, 하루, 이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 고교 3년 동안 성실함과 집중력을 꾸준히 누적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세화여고에 입학할 신입생이나 중학생들에게도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특별한 비결보다는 학교생활 안에서 매일의 수업과 학습을 성실히 쌓아가는 태도가 결국 가장 큰 경쟁력이 된다는 점입니다.Q4. 서울대 수시는 면접 준비도 중요한데요. 세화여고는 면접 준비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들었습니다. 학생들의 면접은 어떻게 준비시키나요? A4. 교과 전문성은 물론 풍부한 입시 경험을 갖춘 교사진이 직접 모의 면접을 지도하며, 다양한 과목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업이 특히 돋보입니다. 의예과나 자연 계열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 역시 각 전공 특성에 맞는 질문과 피드백을 받으며 준비하고 있고, 실제로도 경영학과, 한문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계열에서 우수한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면접처럼 공간을 이동하며 진행하지는 않지만, 모의 면접이 시작되면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제시문을 바탕으로 한 심층 질문과 함께 학생부 등 서류 기반 질문을 병행하고, 꼬리 질문을 포함해 실제 면접에서 충분히 제시될 수 있는 상황을 폭넓게 다룹니다. 답변 과정 전반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돕습니다. 한 차례 모의 면접이 끝나면 학생은 물론 지도 교사 역시 진이 빠질 정도로, 그만큼 높은 강도로 실전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5. 세화여고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수업의 힘이 대단합니다. 진로까지 아우르면서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세화여고의 수시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요?A5. 세화여고 수시 경쟁력의 핵심은 교육과정입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은 도전하는 학생을 높이 평가합니다. 단지 성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편한 길보다는, 다소 부담이 있더라도 더 깊이 공부하려는 도전적 태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립니다.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은 절대 느슨하지 않으며, 오히려 높은 학습량과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이 과정을 성실히 소화해 낸 학생들은 그 노력 자체가 대학에서 충분히 경쟁력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여기에 수준 높은 수업이 더해집니다. 학습 의지가 높은 학생들이 모이면서 수업의 깊이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평가 역시 학생들의 높은 학업 역량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수업의 결합이 세화여고 수시 경쟁력의 핵심입니다.Q6. 수시를 대변하는 ‘학생부의 힘’은 세화여고의 또 다른 자랑입니다. 세화여고만의 학생부 강점은 무엇일까요? A6. 세화여고는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가 매우 긴밀하고 친근합니다. 이는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과정과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차별화된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특별하거나 화려한 표현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 수업과 탐구 과정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태도로 문제를 해결해왔는지가 진솔하게 드러나면 그 자체가 차별화가 됩니다. 결국 ‘나’보다 더 차별화될 수 있는 기준은 없습니다. 세화여고의 학생부는 이러한 학생 개개인의 본모습에 집중합니다. 교육과정, 수업의 질, 교사와 학생 간의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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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자인고 효 실천 프로그램 &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아이디어 부문 수상
강남지역 디자인 특성화고인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성호, 이하 대진디자인고)는 최근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효 실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에서 대진디자인고 진로성장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과 수서동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들이 함께 김치 나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 또, 대진디자인고 인테리어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이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주최 국토지주택공사)’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진로성장 아카데미 학생들의 교실 밖 나눔, 생활 속 효 실천으로 확장이번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에는 진로성장 아카데미 학생 20명과 함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격려했고, 수서동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과 관계자들은 사전에 봉사의 취지와 전달 방법을 공유하며, 수혜 가구에 대한 예의를 갖춘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이날 학생들은 수서6단지에 거주하는 일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짧은 대화 속에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효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효 교육을 교실 수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실제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로성장 아카데미 학생들은 봉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한편, 자신의 진로와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학생, 지역 행정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우수상·장려상인테리어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의 수상 성과도 돋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Urban Valley, Urban Alley : 청년주택, 도시와 연결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고등학생은 아이디어 부문에서만 참가 자격이 주어져 숏폼 영상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당초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팀씩 수여 예정이었으나, 2025년도에는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상 상금은 50만 원, 장려상은 5만 원으로 장학금이 수여됐다.▶우수상 ‘우렁각시’대진디자인고 인테리어과 황순빈, 윤여준 학생팀은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우렁각시’는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청년의 일상과 감정을 함께 돌보는 ‘보호막’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학생들은 집 주변의 천을 산책하던 중 발견한 우렁이 알과 껍데기에서 작고 조밀하지만 단단하게 감싸는 구조에 대한 영감을 얻었고, 그 결과 우렁이 껍데기를 닮은 나선형 곡선 구조의 청년 주택을 제안했다. 이 주택은 중앙에 공용 공간을 두고, 그 둘레에 개인 주거 공간을 배치한 구조로 거주자를 요새처럼 감싸안아 물리적 안정감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한다. 외곽에는 자연과 연결된 테라스를 배치해 도시와의 단절이 아닌 완만한 연결을 시도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Io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청소, 공기 정화,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적인 집안일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귀가 시 환영 인사, 하루의 안부 질문, 격려 메시지 등을 제공함으로써 혼자 사는 청년들의 정서적 외로움과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는 주거 환경을 제시했으며, 외벽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성까지 고려했다.▶장려상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주택’대진디자인고 인테리어과 정민석, 서명근 학생팀은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주택’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도시형 청년 주택이 안고 있는 안전, 공간 부족, 획일적 디자인 문제를 기술과 구조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했다. IoT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출입 통제, 조명 및 가전 제어, 에너지 사용량 관리 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을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또한 청년들이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지역과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외관을 구현하고자 했다. 실내 공간은 슬라이딩 벽체와 접이식 가구를 활용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해, 제한된 면적에서도 침실·작업 공간·취미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실시간 공기의 질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제안했다. 이번 수상은 고등학생들이 청년 주거 문제를 단순한 공간 설계가 아닌 삶의 질과 정서까지 아우르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미래 주거 환경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인 건축 아이디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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