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3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멘토와 함께 하는 중간고사 성적 향상 공부법 이번 한 주, 지난주에 세운 시험계획표대로 알차게 보냈을까? 밀려오는 궁금증을 꾹꾹 눌러 담고(^^) 지난 학기 중간고사에서 성적향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학생 사례를 살펴보며 ‘나는 중간고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멘토가 맡은 학생 중 연재(가명, 중2)는 지난 중간고사 때 최대 50점(수학) 가까이 성적이 오르면서,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안 나와요”라고 속삭이던 목소리가 자신감과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바뀐 기특한 학생이다. 대부분의 과목이 50점대 안팎이던 연재가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이런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평소 공부습관’이었다. 성적 향상의 비결은 ‘평소 공부 습관 - 바른 공부 방법으로, 꾸준히 습관적으로’연재를 처음 만났을 때, 책상 앞에 오랫동안 앉아 있었으나 제대로 공부가 되지 못했고 배운 것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겉도는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을 간파한 멘토. 제일 먼저 EBS 비문학 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2지문씩 구조독해하면서 문제를 풀게 했다. 국어를 등한시하는 중학생들은 비문학 독해 매일 학습을 귀찮아하고 부모님들도 평소엔 영어수학 공부를 중시하지만 모르시는 말씀. 모든 교과서가 글로 이루어진 이상, 글을 읽고 핵심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면 1라운드는 이기고 들어간다. 멘토는 연재에게 방학때부터 꾸준히 지문을 읽혔고 이것이 독해능력향상으로 이어졌다. 정리하는 능력과 매일 무언가를 집중해서 해내는 공부습관까지 잡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 결과, 수학에 비해 큰 시간을 쏟아 붓지 않았음에도 국어 성적은 92점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가장 극적인 향상을 보인 수학. 30~40점대에 머물던 수학이 80점대로 상승할 수 있었던 까닭 역시 평상시 수학 공부습관이 일등 공신이다. 매일 매일 풀었던 모든 문제의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틀린 문제는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2번에서 5번까지 반복하여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중요한 개념들은 정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하게 공부했다. 문제 풀고 채점하는 것보다 왜 틀렸는지를 공부하는 시간이 더 중요 과학도 마찬가지. 수업 있는 날 노트정리를 따로 하고 특히 실험하는 날엔 연재만의 실험보고서도 작성했다. 그리고 주말마다 항상 멘토와 함께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자습서와 문제집으로 마무리를 했다.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왜 틀렸는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길었는데, 몰랐던 부분을 연재의 것으로 만드는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평소에 공부를 해놓자 중간고사 기간에는 국영수 주요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고, 평상시에 복습하면서 머릿속에 넣는 공부를 습관적으로 해 온 결과 과학 역시 87점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영어는 늘 90점대를 유지했던 터라 85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잃은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 ‘잘하니까’라는 생각으로 방심했던 것이 성적 하락의 주요인이 아니었나 돌아보며 “다음에는 영어공부도 다른 과목처럼 열심히 할거예요”라고 대답하는 연재의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한층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큰 성과 꾸준히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함으로써 그 노력을 값진 결실로 이끌어낸 연재.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부었던 일에 인정을 받고 결과를 성취해냈을 때 그 기쁨은 드라마나 예능프로, 친구들과 쇼핑하고 스티커 사진 찍을 때의 순간적인 기쁨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값진 것일테다. 사실 점수도 점수지만 “다음번에는 100점도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던 연재의 자신감이 멘토에겐 더 큰 기쁨이다. 열과 성을 다해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연재가 그 노력의 열매를 맛보는 희열은 앞으로 어떤 어려운 과제나 난관이 닥치더라도 ‘어디 한 번 해볼까’ 도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시험 이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학생이 되기를 멘토는 꿈꾼다. 2013-04-17
- 우리 아이를 위한 작은 학교가 뜬다 다양한 정서와 특성을 지닌 청소년기 학생들. 나만의 장점과 어려움을 동시에 갖춘 아이들이 갖는 학교 선택권은 얼마나 될까. 여기에 관계 회복과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경우는 기존 학교 환경에서 공부하기에는 그 한계 또한 뒤따른다. 기독교 정신의 대안적 학습 환경으로 작은 학교를 열고 있는 부천 아가페학교를 찾아보았다. 학급당 10명 내외 작은 학교란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자리한 아가페학교. 이곳은 전국단위 대안학교이다. 대안학교 중에서도 아가페학교의 특징은 작은 학교를 목표로 한다. 따라서 한 학급 당 학생 수는 10명 내외이다.아가페학교가 작은 학교를 내건 이유는 분명하다. 작은 학교는 이 학교의 건학이념 중 하나이다. 작은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와의 유대감을 통해 공동체 적응과 상대에 대한 배려 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부천 아가페학교 김병철 교장은 “학교가 크면 조직적 성격이 강조되고 그 결과 학생들은 주체로 존중되기 보다는 관리되는 측면을 피할 수 없다. 아가페학교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 중 개별적인 관심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해 자신감을 찾도록 교육한다”고 말했다. 기숙형학교로 24시간 케어하는 이유소수 정예 작은 학교의 교육환경을 갖춘 아가페학교. 이곳에서는 기독교 정신으로 학생들을 교육한다. 신앙의 도움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해 자존감과 자신감 갖고 커나가도록 돕기 위해서다.김 교장은 “상처를 받았거나 부적응 학생이 신앙적 사랑으로 교사와의 긴밀한 케어를 받게 되면 얼마든지 자존감을 회복하고 공부할 수 있다. 아가페학교가 대안적 환경을 작은 학교와 신앙교육에 두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이곳에서는 유해매체와 집안 사정 등으로부터 독립적인 생활을 위해 기숙사를 활용할 수 있다. 또 통학 학생의 경우도 수업 후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밟기 때문에 24시간 돌봄과 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대안학교, 어떤 학생들이 오면 좋은가아가페학교는 개인별 학습 환경이 필요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사람 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학교의 집중적인 진로와 진학지도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한다. 특히 최근 들어 심해지는 또래집단 부적응, 왕따, 놀림 등으로부터 괴로움을 겪는 경우, 가정에서 충분히 케어가 힘든 다양한 가정의 자녀, 여기에 교사와의 갈등으로 학교적응에 실패한 경우 등도 해당된다.김 교장은 “아가페 학교 학생들은 개별적 특성들은 서로 다르지만 자존감을 회복하고 비전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업 수준을 높이고 있다. 또 진로 지도와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 대부분이 원하는 상급학교로 진학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아가페 학교 교사들은 교사자격증을 갖추었다. 또 체험과 재량학습은 물론 진로와 진학을 위한 집중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부천 아가페학교 더 자세히 알기* 대상 - 중등과 고등* 생활 지도 - 도시형 기숙형, 통학형 24시간 케어* 학력 인정 - 검정고시지도 * 교육과정 - 개별상담, 포트폴리오작성, 진로탐색 및 직업탐구 과정, 프로젝트 수업, 작문수업, 독서와 캠프, 발표와 특강수업 등 * 위치-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9-8번지 하성빌딩 4층(부천중앙공원 앞)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청소년문화존 축제 오는 11월까지 인천YWCA, 성산청소년효재단, 한국향토사랑청소년봉단이 공동으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토요 문화축제를 오는 11월까지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한다.청소년문화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청소년들의 문화를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존을 만드는 것으로 정해진 날짜, 정해진 시간, 정해진 그 장소에 가면 언제든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와 놀이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문화존 프로그램은 2000년 인천광역시의 연구 용역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인천시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하였고. 이후 청소년문화존 프로그램이 정부차원에서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프로그램이다. 이용은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이며 공연마당에서는 공연이 가능한 청소년 동아리 출연하여 청소년들의 문화를, 체험마당은 전통 액자, 핸드폰 고리, 전통문양 만들기, 부채 만들기를 비롯한 전통 문화체험과 거울 만들기, 전통음식 체험, 단체윷놀이 등 전통문화에 관련된 체험들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문의:032-431-81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밋밋하고 평범한 수학여행은 가라 ‘부여나 경주, 설악산이나 속리산, 혹은 제주도’의 공통점은 뭘까? 이 곳은 모두 초중고의 대표적인 수학여행지로 손꼽히는 장소다. 여행지가 비슷하다 보니 방문하는 유적지도 겹치고, 그 곳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역시 중복되기 마련. 그렇다보니 학년만 달라질 뿐 수학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에는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개성을 살린 두 학교 사례를 소개한다. 인천 신정중, 학년별로 자연·문화·도전 등 차별화 인천신정중학교(교장 이재춘)는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1학년은 수련회, 2학년은 제주도 수학여행을 실시했고, 3학년은 9일에 강화도 일원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자연, 문화, 그리고 도전이 어우러진 역동적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선물했다. 1학년 수련활동은 파크골프, 도미노 월드, 사물 두드림, 수화 노래,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고, 2학년 학생들은 제주도 올레길 7코스를 걸으며 자연을 교실 삼아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욱더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특히, 입시 준비로 여유가 없는 3학년을 위해서는 가까운 강화도로 일정을 잡아 도예공예, 나무공예, 고추장 만들기, 천연염색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재밌는 활동들을 진행했다. 인천 고잔고, 진로 테마별 체험학습으로 진행 인천고잔고등학교(교장 김기룡)는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평범한 수학여행 대신 진로 테마별 체험학습으로 진행했다. 2학년 338명이 참여한 이번 진로 테마별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대학 전공 및 미래 희망을 바탕으로 남도역사문화기행, 남도문학기행, 남도자연탐사, 강원도자연탐사로 구성되었으며,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 일정, 숙박, 식사 메뉴 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희망과 의견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실제 답사에 의해 계획이 완성됐다.‘남도역사문화기행’ 팀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창과 화순의 고인돌 유적지와 송광사, 낙안읍성 및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담양 소쇄원 등의 견학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추적했으며, ‘남도문학기행’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남과 보길도, 담양 가사 문학관 탐방을 통해 조선시대 문인 윤선도와 정철의 작품을 책에서만 배우다가 직접 그 작품의 배경지를 돌아보는 감동을 맛보았다. ‘남도자연탐사’ 팀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주과학기술원, 보성 비봉리 공룡알 화석 산출지,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나로호우주과학관, 대전국립중앙과학관 등을 견학하고, ‘강원도자연탐사’ 팀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화석의 보고(寶庫) 구문소, 석탄박물관, 울진원자력발전소, 참소리축음기, 에디슨박물관 등의 견학을 통해 우리 과학의 과거와 현재 조명 및 미래를 상상해 보는 등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가슴에 가득 안고 돌아왔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주)스텝에듀, 미국명문대 진학 준비전략 설명회 이번, (주)스텝에듀 미국명문대 진학 준비전략 설명회의 큰 주제는 ACT로 미국대학가기 세미나의 성격을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SAT, AP등 표준시험 만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현재의 미국명문대 진학 위기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SAT 1720점으로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에 합격하는 숨은 전략등이 대공개되며 5천여개의 미국대학원서 작성경험의 노하우도 전격공개된다. 총3부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 1부는 ACT시험을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2부는 수준별 SAT/ACT 고득점 획득전략, 전공 계열별 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한 AP/IB설계와 고득점 전략, 2013년 여름방학 SAT/ACT/SATll/AP준비 및 캠프 소개 3부는 2013 명문대 합격자와 수석 카운셀러들과 함께하는 전공 영역별 소그룹만남등으로 알차게 꾸며진다. 강사로는 (주)스텝에듀의 한상범대표와 미국수능강의 국내 최고강자 ALEX KIM이 진행한다. 또한 (주)스텝에듀는 이번에 미국ACT센터지원하에 2013 여름방학 SAT/ACT캠프및 AP/SATll 특강반 및 독서토론반도 오픈한다. 이번 캠프와 특강반은 자신의 수준과 진로. 지망 대학에 맞게 SAT 또는 ACT를 선택하며 공부할 수 있는 맞춤형 몰입수업으로 국내 유일의 SAT/ACT 동시대비 캠프라는 점에서 차별화되어있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첫째, 고득점 획득을 위한 1:1토탈 학습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추었고 둘째, 아이비리그급 SAT/ACT 최정예 전문 강사진이 강의하며 셋째, SAT/ACT모의고사를 최다 보유하고 2012년 SAT만점 및 고득점을 받은 막강 팀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주말특강반의 SAT/ACT Championship수상시 1000만원상당의 Application Service가 무료제공된다.1차 개강은 6월10일(월), 2차 개강은 7월22일(월)이며 신청기간은 4월13일(토)부터 27일(토)까지이다.문의 : 02- 2281-09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경남교육미디어센터 ‘미디어 체험실’ 개원 경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남창일) 부설 경남교육미디어센터 미디어 체험실이 문을 열었다. 앞으로 이곳은 최신 HD 방송시설과 영상 전문 인력을 갖추고 경남 교육 영상미디어 지원 센터 역할을 담당한다. 미디어 체험실에서는 실제 방송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주조정실, 영상 제작 강의 및 편집실, 합성 영상을 제작 체험할 수 있는 크로마키 체험 공간, 3D 영상 시청과 직접제작 체험이 가능한 3D 영상 체험 공간,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기기 체험 공간, 음성 녹음 파일 제작 및 성우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녹음실 등 실제 방송 제작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촬영 장비 및 편집시설 대여, 자체 영상 콘텐츠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또 미디어 체험실을 중심으로 학생을 위한 주중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 UCC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055)269-074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제1회 독후감대회 참가 하세요‘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기념 및 창원아동문학상 홍보를 위한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품읽기 ‘제1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전국 독후감대회’가 열린다.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창원세계아동문학수상작(김남중 ‘바람처럼 달렸다’, 이현 ‘로봇의 별’ 등 2편 중 택1)을 읽고 오는 5월 12일까지 독후감을 내면 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진다. 대상(시장·교육감상) 1명, 금상(시장·교육감상) 1명, 은상(교육장상) 5명, 동상(교육장상) 10명이 각각 상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홈페이지(www.cikf.org)를 참조하거나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사무국(070-8767-9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국내, 해외 명문대학 동시지원 전략 설명회 국내외 글로벌전형 전문 학원인 세한아카데미(원장 김철영)에서 국내와 해외 명문대학 동시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4월 29일(월) 오후2시, 삼성역 강남섬유센터 4층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Global Apply Trend & Issues''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세대 신설 글로벌융합학부의 미래 비전과 지원 전략, 2014학년도 글로벌 수시와 국내 상위 10개 대학 전형 변화 심층 분석, 미국 아시아 영국 주요 대학의 입시 결과 분석 및 전망 등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밖에 설명회에서는 해외유학생과 외국인(국제)학교 대상 세한아카데미의 SAT, TOEFL 프로그램이 소개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한아카데미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문의 02-3453-3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우리 아이가 수업시간에 집중 못하고 산만한 이유는? 신학기가 되면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다고 아이들을 데리고 상담하러 오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내원한 부모님들의 고민은 한결같이 우리아이가 머리는 나쁜 것 같지 않은데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하고 학업성적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머리가 나쁘지도 않은데 학습부진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부분 집중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입니다. 하지만 집중력은 정신만 차리면 되는 의식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의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관련된 무의식영역의 기능도 발달되어 있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수업을 들을 때는 선생님의 강의소리 즉 집중해야할 소리에만 집중하고 그 외의 소리, 즉 책상이 삐걱거리는 소리나 책장을 넘기는 소리, 혹은 뒤의 친구들이 소곤소곤 잡담하는 소리 등은 흘려들을 수 있어야합니다. 이때 소음을 흘려듣는 것은 무의식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만약 이 능력이 부족하여 소음을 흘려듣지 못하면 소음에 집중이 깨어집니다. 만약 우리아이가 주변소리에 쉽게 집중이 깨진다면 아이가 정신을 못 차려서가 아니라 소음을 방어하는 두뇌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집중을 위해서는 눈과 귀의 협응도 중요합니다. 학습 시 눈과 귀는 동시에 한 정보에 집중해야 합니다. 만약 경청이 필요할 때 귀로만 듣고 눈은 다른 정보를 취하면 집중도 쉽게 깨지고 들은 것에 대한 기억력도 떨어집니다. 또 책을 읽거나 눈으로 정보를 검색할 때 눈은 보는데 귀는 보지 않으면 건성 보게 되어 본 것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도의 집중력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이 중요합니다. 두뇌는 기능에 따라 생존을 담당하는 상위 뇌 감정, 본능 생존을 담당하는 중위 뇌, 지성, 이성을 담당하는 상위 뇌로 나누어지는데 어떤 이유로 정서를 담당하는 감정의 뇌가 과 활성 되면 학습의 주체인 이성의 뇌의 기능이 떨어져 집중력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또 좋지 않은 감정적 기억이 많으면 많을수록 번뇌 잡념이 많이 일어나 집중력이 뚝 떨어집니다. 우리의 뇌는 스트레스를 생존의 위협으로 받아들이기에 과거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어떠한 정보에도 감정의 뇌가 과 활성 됩니다. 따라서 오래 전에 겪었던 친구 또는 부모와의 갈등이나, 학습과 관련된 부정적인기억 등도 번뇌, 잡념으로 작용 집중력을 떨어뜨립니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집중력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그래야만 정확한 개선방법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뇌에서 일어나는 학습정보처리과정을 정보의 입력, 처리, 출력단계로 나누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집중에 필요한 두뇌각성상태와 정서적 안정에 필요한 좌/우뇌균형은 어떠한지를 평가합니다. 학습한 것이 뇌에 입력되었을 때 그것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뇌의 몫입니다. 하지만 학습한 것이 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눈, 귀 등 감각기관과 뇌와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 협력능력이 떨어지면 두뇌로 들어가는 정보의 양이 적거나 오류가나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청각집중력, 시각집중력입니다. 따라서 청 지각훈련과, 시 지각훈련을 통하여 학습해야할 것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배제하는 청각집중력, 시각집중력이 좋아지면 학습의 효율은 높아집니다. 또 정서적 안정성이 떨어질수록, 감정적 기억이 많을수록 번뇌, 잡념 등으로 집중력은 떨어집니다. 자기조절훈련을 통하여 좌/우뇌균형을 통한 감정조절능력을 향상시키거나, 감정적 기억을 감정과 기억을 분리,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을 재 편화하면 번뇌와 잡념이 없어져 좋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잠실센터박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Special Part 2 과학중점학교를 가다 _ 의왕 백운고등학교 지난 2009년 교과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의왕 백운고등학교는 과학과 수학의 집중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중점반을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과학 4개, 수학 3개의 교과 교실을 운영해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론 및 실험 수업을 병행하는 과학심화반을 통해 심도 있는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과학 및 수학 동아리 활동과 체험학습, 다양한 과학 행사 등 세부 활동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이다. 학생 스스로 과제 선정해 연구하는 과학교육의 장백운고는 2학년 2개 반, 3학년 3개 반의 과학중점반을 운영하고 있다. 중점반의 과학 수업은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 등 총 8개 과목을 배우고, 화학실험과 생명과학실험을 1.2학기로 나눠 전문교과과정으로 이수한다.특히,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야간에 진행하는 ‘과제연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학생 개인 또는 팀별로 과제연구논문의 주제를 정하고 실험과 토론, 연구를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후에는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발표회가 열리고, 과제연구의 미흡한 점이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사의 지도가 이뤄진다. 또한 대전중앙과학관과 과천과학관 등에서 진행되는 과학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기연구원이나 이공계대학 등을 견학하거나 외부 강사 초청 강연회를 여는 등 폭넓은 과학 활동 교육도 행해진다.이 학교 자연과학부장인 박형근 교사는 “지난 3년 동안 과학중점교육을 해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성취도나 성적 등이 향상되는 것을 본다”며 “점수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과제를 연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자기 진로나 적성도 찾아가는 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언스데이와 수학콘서트 등 친숙하게 만나는 과학백운고 학생들은 과학을 수업시간 뿐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친숙하게 만난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이언스데이’와 ‘수학콘서트’는 한 달에 한번 평소 학생들이 하고 싶었던 내용을 주제로 정해 심화실험이나 기타 활동을 교사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해영 생명과학 교사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도 고민하면서 과학중점반으로 지원할지에 대해 판단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의 지원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없다. 또한, 백운고의 과학 동아리 ‘흰구름 사이언스’는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내에서 우수 동아리로 손꼽히며, 9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에서도 과학부스를 마련해 과학실험탐구대회를 여는 등 학교생활 곳곳에서 과학을 만난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에는 과학탐구실험, 생태탐구, 물컵낙하대회, 글짓기 및 과학상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과학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미니인터뷰_백운고 전무열 교감 -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과학이나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중점반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와 성취도가 향상됐다. 2년제 이상 대학 진학자 비율도 2년 전에 비해 10%이상 증가 했다.- 앞으로의 계획은?외부강사 초청강연이나 과학관 등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과학중점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가 연구하는 과정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21세기에 맞는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생생 토크…피아노하우스 교사들, ‘즐거운 음악교육’에 대해 말하다 어느새 필수가 되어버린 피아노교육. 어릴 때는 엄마 손에 이끌려 억지로 학원을 다니지만 흥미를 잃기가 일수고, 중고등학교까지 꾸준히 피아노 교육을 받기란 쉽지 않다. 음악에 흥미를 잃지 않고 악기하나 정도는 다룰 줄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을 만났다. 금요일 오전 11시. 안양 평촌동 서울음악학원에 들어서니 홀 중앙에 있는 커다란 그랜드 피아노가 리포터를 맞이한다. 피아노하우스 안양의왕지사는 서울음악학원이 직접 운영하는 방문교육 센터로 마침 이 시간은 피아노하우스 교사들의 회의가 있는 날. 이 회의를 통해 교사들은 한 주간의 교육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과 새롭게 적용할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스터디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Q. 피아노하우스가 추구하는 음악교육은 어떤 것인가요?박순분 지사장: 서울음악학원을 오래 운영하면서 시간에 쫓기듯 학원에 오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이나 성인에 이르기까지 쉽게 편리하게 음악을 접근할 수 있는 방문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피아노하우스는 다른 방문교육과 달리 온라인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저의 안양의왕지사는 교재 개발이나 유아들을 위한 교구 개발 등에 교사들의 열정이 보태져 더욱 충실한 음악프로그램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박정현 교육실장- 네. 지사장님 말씀대로 요즘 음악교육의 트렌드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나 학습위주의 음악교육에서 벗어나 악기연주를 통해 음악을 즐기는 형태로 진화되고 있어요. 저희 피아노하우스는 그런 측면에서 실용음악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악기를 배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피아노하우스 방문교육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박정현 교육실장- 피아노 하우스는 곡을 듣거나 박자를 맞추면서 연습하고 응용할 수 있는 컴퓨터 피아노 레슨 프로그램이 있어서 학생들에게 호응이 좋습니다. 오슬기 제1팀장- 네, 이 레슨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음악 감상 뿐 아니라, 연습에도 흥미를 붙이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어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을 빼놓고는 대부분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연습합니다. Q. 학생들의 연령대가 궁금해지네요. 초중학교 학생 외에 성인레슨도 하나요?신정민 제3팀장- 제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는 67세 되시는 할아버지도 계세요. 5세 유아부터 할아버지까지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박희수 교사- 네 맞아요. 한 참 바쁜 중고생들도 꾸준히 레슨을 받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아요.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악기를 다룰 줄 알면 삶이 풍부해진다는 것을 알아간다고 할까요. Q. 피아노하우스 교사들은 남달리 유대감이 강해보입니다.장혜경 제2팀장- 네. 저는 전에 개인 레슨을 오래했었는데요. 피아노하우스 교사가 되고부터는 같은 일을 하는 교사들과 공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교재나 프로그램 연구, 교육방법 등도 서로 논의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박정현 교육실장- 저희 피아노하우스 안양의왕지사에서 교사들이 직접 연주를 하면서 더욱 사이가 돈독해 졌어요. 평촌롯데백화점에서 신디사이저 합동공연을 했었고, 범계역 로데오 거리에서 공연도 했어요. 학생들이나 엄마들의 호응도 무척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매년 교사들의 연주회를 열 계획입니다. 문성원 교사- 선생님뿐만 아니라 피아노하우스 수강생들도 청소년 수련관에서 발표회를 갖고 연주를 했어요. 이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의 실력도 점검해보고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피아노하우스 안양의왕지사만의 장점이자 자랑이죠.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예정입니다. Q. 피아노 이외에도 다른 악기도 배울 수 있나요?박정현 교육실장- 물론이죠. 요즘은 1인 2악기 시대라고 합니다. 피아노는 기본이구요. 피아노 이외에도 간단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악기 하나정도는 다룰 줄 알아야 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모든 교사들은 피아노 외에 우쿨렐레는 기본으로 다룰 줄 알고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플롯, 바이올린, 기타 등 다른 악기도 전문 선생님을 통해 레슨을 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하우스 교사들의 열정 넘치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문득 악기하나 배워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엄마가 같이 배우고 연주하는 시간.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