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추천 4월의 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추천 4월의 책[유아] 책제목 : (아주 조금 뚱뚱한 영웅) 뚱보 위고글 : 발레리 베샤르 줄리아니 그림 : 클로에르제 / 북이십일 을파소 2011년책제목 : 규리미술관글.그림 : 박철민 / 키다리 2011년책제목 : 그리미의 하얀캔버스글 : 이현주 / 상 2011년책제목 : 나랑만 놀아글 : 이윤진 그림 : 이인화 / 책먹는아이 2012년[초등저학년]책제목 : 방귀스티커 : 최은옥 창작동화글: 최은옥 그림 : 이영림 / 푸른책들 2011년책제목 : 악어 우리나글: 채인선 그림 : 안은진 / 논장 2012년책제목 :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 약이 되는 열두 달 옛이야기글: 김단비 그림: 안경자 /이후 2011년책제목 : 티라노 초등학교 : 혼자서도 잘하는 1학년 학교생활글 : 서지원 그림 : 이영림 / 키다리 2012년[초등고학년]책제목 :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글 : 우리누리 그림 : 이경석 / 길벗스쿨 2011년책제목 : 나는 조선의 외교관이다 : 세종시대 문화외교를 이끈 전설적 외교관 이예 이야기글 : 최정희 / 일월서각 2011년책제목 : 돌고 도는 경제 : 인물로 보는 경제 이야기글 : 서지원, 정우진, 나혜원, 조선학, 유시나 그림 : 엄수지 / 루크하우스 2011년책제목 : 빛나는 감각으로 세상을 설계한 디자이너글: 질 브라이언트 옮김 : 전미정 / 이론과실천 2011년[청소년]책제목 : 고정관념을 날려버리는 5분 철학글 : 줄리아 드 퓌네스 옮김 : 이나무 / 이숲 2011년책제목 : 나도 잘 하고 싶다구 : 책보다 무거운 어깨를 짊어진 십대들의 진짜 외침이지은 지음 / 팜파스 2012년책제목 : 도둑의탄생 : 아름답고 불완전하고 기이한 이야기 지은이 : 김진나 / 문학동네 2011년<img border="2" hspace="10" vspace="10" align="middle"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 2012-04-06
- 교구로 이해하고 지면학습으로 완성하는 사고력 수학 지난 달 1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학교육으로 개선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수학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공식과 문제 풀이 위주에서 벗어나 사례 중심으로 풀어 쓴 형식으로의 변신이 예고된 것이다. 원리와 개념을 파악하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더 어려워졌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단계에 맞춰 생각하는 힘을 길러가는 뫼비우스에서 변화에 대처할 해법을 찾아본다. 지문이 긴 사고력 문제도 어렵지 않아요~최 빈(초2)의 모형 쌓기 수업시간. 선생님과 마주한 책상 한 쪽에는 색색의 큐브가 쌓여있고, 빈이는 이런저런 모양 쌓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면에 나와 있는 모형대로 한참 해 보더니 다른 모양 찾기에 도전한다. 교구조작으로 모형의 이해를 해낸 상태라 쉽게 답을 찾는 다. ‘쌓기 나무의 겉면에 페인트를 칠하려고 한다. 몇 개의 면에 칠해야 하는가?’라는 응용문제에도 거침 없이 도전하고 해결한다. 빈이 엄마는 “교구를 이용해서인지 이해가 빠르다. 문제를 접하면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하고, 단순 연산문제는 이야기를 만들어 설명하면서 풀기도 한다. 전과 달리 문장제에 호기심을 보이고 재미있어한다”며 만족해했다. 뫼비우스의 모든 수업시간은 흔히 수학수업에서 보이는 지루함이 없다. 교구수업이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니 그렇다 해도 지면 학습에서의 반응은 의외다. ‘5에 어떤 수를 더한 다음 7을 뺏더니 6이 됐다. 이 수에 3을 더한 다음 9를 빼면 얼마인가’라는 문장제. 힘들어할 만한 상황이지만, 긴 문장은 스스로 끊어 가며 식을 세워 체계적으로 풀어나간다. 이해가 안 되면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교구를 사용하며 정답을 찾아간다. 곱셈의 경우에도 단지 구구단을 외지 않는다. 먼저 교구로 묶음을 지어가며 원리를 이해한 후 응용된 문제를 푼다. 스스로 풀어보는 성취감과 자부심이 함께 하니 수학이 정말 재밌어진다. 교구활동과 지면학습 병행하는 1대1 개인학습사실 긴 지문의 사고력 문제는 다수의 아이들을 당황스럽고 주눅 들게 한다. 그 결과 쉽게 포기해 버리고 수학은 어렵다는 원성만 한다. 그러나 개개인의 수준과 능력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으로 사고력의 깊이를 확장시킨다면 해답은 찾을 수 있다. 뫼비우스는 이 과정을 교구활동을 통해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유아 단계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최대한 경험할 수 있도록 교구조작이나 놀이 활동이 주가 된다. 뫼비우스 수원·화성지사 이미경 지사장의 설명이다. “수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이다. 그런 기호나 도형을 처음부터 이해하기는 어렵다. 교구를 통해 아이가 직접 손으로 만지고 익혀나가면 수학의 전 영역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초1~2부터는 교구수업과 지면학습을 병행하기 시작한다. 교구로 각 수학의 영역에서 배웠던 것을 지면에서 활용, 응용시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3~4학년의 경우에는 지면학습을 먼저 선행하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교구를 활용하고 있다. 5~6학년은 다양한 상황들이 이해된 상태이므로 지면학습을 주로 하게 된다. “충분한 활동 뒤 지면학습으로 이어지면 복잡하게 꼬인 응용문제도 척척 해결할 힘을 갖게 된다. 교구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은 후, 머릿속에 자리 잡은 생각들을 지면에서 펼쳐 내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훈련되고 확장되었기 때문이다”라고 이 지사장은 전했다. 이런 사고력수업은 아이의 발달 정도에 따른 맞춤식 수업이어야 효과적이다. 같은 연령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의 능력과 관심이 같지 않기 때문, 뫼비우스의 수업은 1대1로 수준에 맞춰 진행된다. 4단계의 해결과정으로 스스로 문제 풀고, 문제도 만들며 문제해결력 높여나가많은 학부모들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면 저절로 개념이 익혀지고 사고력도 생기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큰 오해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생각하면서 해결해야 진정한 실력 이 될 수 있다. 뫼비우스는 결코 많은 문제를 풀게 하지 않는다. 수업에서 아이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5문제 이하. 하지만 4단계의 문제해결과정을 거치면서 풀어나간다. 처음 문제를 이해하고, 어떻게 풀 것인가 계획한다. 첫 번째 생각, 두 번째 생각 등을 표시하며 체계적인 풀이를 하고 검산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위해서 지면을 비워두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 생각을 마음껏 펼치도록 충분한 시간을 준다. 스스로 유사한 문제를 만들어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진다.뫼비우스는 수학을 친근하고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큰 장잠이라는 이미경 지사장. “수학은 연결성, 연계성의 학문이다. 어릴 때부터 개념과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 가면, 학년이 올라가고 문제가 복잡해져도 해결할 능력을 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의 뫼비우스 수원·화성지사 031-273-858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교육단신 ‘잠실GICS'' 성품국제학교의 성품 영어 전문교육좋은나무 성품국제학교(GICS Gifted School)가 2012년 3월 5일(월)부터 유아 ? 유치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성품 ? 영어 전문교육을 시작한다. 4, 5세 Caby성품놀이교육, 6, 7세 유아성품리더십교육으로 어렸을 때부터 영어와 성품을 동시에 배우며 잠재력을 계발하고 초등국제성품교육을 통해 미국교육부 학적 취득 및 성품포트폴리오 제작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전략적으로 대비한다. 국제학교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는 좋은나무 성품국제학교(GICS Gifted School)는 잠실(송파구 잠실본동 250-5)과 동탄(화성시 반송동 93-3)에서 동시 개원하며 잠실GICS 교육설명회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개최된다.문의 1577-3828 / www.goodtree.or.kr서울교대 평생교육원의‘자기최면과 자율훈련’과정 개설서영재최면심리연구소(대치동 623번지)에서는 미국·영국의학협회가 권장하고 WHO에서 공식 승인한 최면요법을 올바로 알리려는 목적의 일환으로 2012년 봄 학기에 서울교대평생교육원에서‘자기최면과 자율훈련’일반과정을 개설하였다. 최면과 아우토겐 훈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울교대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과정 안내와 강의 소개를 참조하여 강좌신청을 하면 된다.연락처 (02)3475-2312~13독서를 통한 학습능력 향상, 포인트정석속독 신입생 모집독서능력향상 훈련을 통해 학습능력과 논술능력을 향상시키는 포인트정석속독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포인트정석속독은 아이의 학습능력을 파악하고, 정독, 속독, EQ훈련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자세교정,효율적 시간관리 훈련까지 학습하는 방법과 습관을 길러준다. 수업 프로그램으로는 영재프로그램(독서멘토반 7세~초2), 정.속독 프로그램(포인트정석속독반, 초1~고3) 관리프로그램(독서, 학습, 창의독서논술, 초3~고3)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포인트정석속독 송파원 02)409-55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양수리 등용문 기숙학원, 2013학년도 대입재도전반 모집 재수! 결심했다면 경쟁자보다 빠르게, 독하게 시작하자! 대한민국대표기숙학원 등용문 양수리캠퍼스에서 2013학년도 대입재도전반을 모집한다. 매년 정원의 70%이상이 SKY포함 서울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양수리등용문은 취약과목에 대한 클리닉수업, 과목별, 수준별 반편성에 의한 맞춤학습,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현 EBS, 스카이에듀, 위너스터디등 유명 스타강사가 최다 출강한다. 2013학년도 대입준비를 목표대학이 모교가 될 때까지 책임지고 동행하는 양수리등용문에서 도전하자. 대입정규반은 1차-2월 19일, 2차-2월26일에 개강한다. 문의 031-773-8455 www.dymy.co.kr남학생 전문 용인청솔기숙학원, 대입정규반 모집 남학생 전문 용인청솔기숙학원은 철저한 관리로 정평이 나있는 학원이다. 1인 1좌석 지정제 독서실에서 진행되는 자기주도 학습시간의 철저한 확인 및 연습장 점검으로 확실한 복습과 학습 리듬감을 형성한다. 학생수준에 알맞은 교재를 선택하여 최소 3번 이상 반복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를 하고 있으며, 또한 1:1 질의응답 시간에 철저히 확인, 점검하고 있다.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여 동국대 이상의 규정한 대학에 입학 시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2012년 3월1일(목)에 개강하는 대입정규반을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문의 031-321-6199 www.cs-man.com수학집중 한솔기숙학원, 대입 재수정규반 모집 한솔기숙학원은 수학집중 기숙학원으로 언, 외, 탐 등 주요과목은 일반학원과 동일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입시에서 변별력이 가장 높은 수학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대 수학과 출신 원장과 엄선된 수학 강사진이 직접 만든 커리큘럼으로 수학만큼은 확실히 1등급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숙학원의 메카인 경기도 광주에서 유일하게 2인1실의 숙소를 보유하고 있고, 샤워장과 화장실이 완비된 깔끔하고 세련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제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수강료의 거품을 과감히 제거, 문과 159만원/이과 169만원으로 현실화 했다고 한다. 문의 031-761-0518 www.hansol.acCMS 강동영재교육센터, 3월 모집 설명회 개최사고력 수학의 선두주자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 강동센터에서 3월 모집 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설명회는 '교과부 2012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내용과 CMS 사고력 수학 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2월 25일(토)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설명회와 함께 7세~초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토(오전 11시~오후 7시)에 걸쳐 진단평가를 진행한다. 설명회 당일도 진단평가는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CMS강동영재교육센터 02)478-1288로 연락하면 된다.싱가포르관관청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대학입학 설명회싱가포르 대표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에서 싱가포르관광청 및 싱가포르 명문사립대학과 함께 싱가포르 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세계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수위의 싱가포르에서 안전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및 미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의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양재역 서초외교센터에서 2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올림픽시매쓰 카페베네 무료이용권 증정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수학교육전문업체 올림픽시매쓰에서 수학학력진단검사 예약자에 한해 카페베네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센터에서 스탬프를 받은 후 2012년 2월 29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이용권은 카페베네 석촌호수점에서만 사용가능하며 1장당 2잔이 제공된다. 관련된 문의사항은 02)430-2977로 연락하면 된다.편입 전문가 그룹, 위드유 편입학원 학습설명회 개최25년 전통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위드유 편입학원 잠실캠퍼스에서 2월 27일(월) 편입 학습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반 대학 입시와는 다른 형태인 편입에 대한 접근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설명회와 함께 연, 고대반 선발 레벨 테스트도 진행한다. 위드유 편입학원은 올해 현재까지 진행된 전형에서 고려대 5명 정원에 3명, 연세대 총 225명 등 국내 유수대학에 많은 학생을 합격시키고 있다.3월2일 개강을 맞춰 진행하는 프로모션에서는 기출 2012-02-21
-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유학의 조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유학의 조건 조기 유학을 가는 학생 숫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아이의 장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조기유학을 보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로 비용, 효과, 안전을 들 수 있는데, 이 세 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도 무시할 수 없지만 또한 이 세 가지를 모두 챙기기도 무척 힘들다. 적절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프로그램 선별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 비용 : 처음 예상 보다 많이 초과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최대한 정확한 예산을 세우기 위해 학비, 숙식뿐만이 아니라 개인 과외, 방과 후 활동, 항공권, 보험 등 세세한 부분까지 미리 확인한다. 비싼 것은 좋고 저렴하면 나쁘다는 편견은 버리고 교환학생, 기숙사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질과 내용 대비 비용이 적정 수준인지 비교해본다. 2. 효과 :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 한국에서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필기체 연습, 영어로 영화 보기, 영어로 일기쓰기 등을 통해 영어 공부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도록 한다. 또한 현지 학교 선택 시 초, 중학생인 경우 ESL 프로그램이 없는 학교가 더 이롭다. 이 연령대는 적응력과 흡수력이 빠르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보다 현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이 빠른 적응과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고등학생 역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바로 학교 수업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3. 안전 : 정서적, 신체적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에서부터 호스트 가정,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관리자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사전에 이 메일, 전화 등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현지 가정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 해 줄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며, 해당 유학 프로그램을 참가한 학부모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도록 한다. 위의 세 가지를 모두 얻기 위해서는 설명회나 개별 상담을 통해 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아보고,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재단 이사장 박재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젊어서 사는 값진 고생, 교환학생 젊어서 사는 값진 고생, 교환학생 ‘oo야, 잘 지내? 오랜만!’ CHI Korea의 아침은 오늘도 어김없이 학생들과의 통화나 카카오톡으로 시작한다. 2월??? 프로그램 기간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이 즈음, 우리 학생들이 수화기 너머로 쏟아내는 이야기들은 많이 다르지 않다. ‘이제 다 적응했다, 그렇지만 호스트 맘에게 조금 서운하다,이제 살짝 지루하다’ 등 대부분이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이다. 그렇지만 이야기 마지막에 ‘그래도 고마운 거 같아요. 저 철도 많이 든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 oo이 그 사이에 참 많이도 컸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즈음이면, 호스트 맘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우리 학생이 자연스럽게 ‘ya, I’m talkin’ to CHI korea, okay, I’m comin’!’ 자연스러운 표현, 아름다운 발음. ‘ㅇㅇ아~, 발음 예술이고 표현 완벽하다!’하면 ‘아, 그런가? 그냥 별 생각 없이 해서~’ 하며 웃는다. Heavy work in youth is quiet rest in old age (젊어서의 고생은 노년의 안락이다)少年吃苦花錢買 (젊어서 고생은 돈을 주고도 산다)可愛い子には旅を させよ (귀여운 아이일수록 여행을 보내라)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들이다. 한국에서 남의 집 살이도 힘들텐데, 피부색도 말도 다른 나라에서 남의 집 살이다. 어떻게 힘들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지만, 우리 학생들은 지금 저렇게 힘들어하는 만큼, 딱 그 만큼 더 많은 경험들을 하고 더 많이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국에서 한 가정의 소중한 아들 딸로 온 사랑 다 받고 자라면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 것, 어디에서도 예쁨 받고 살아남고야 마는 ‘싹싹 생존법’!, ‘이 문화는 왜이래?!’가 아니고, 우리 문화는 이런데, 이 문화는 그렇구나.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랑말랑 글로벌 감각’!, 그리고, 그러다 보니 의식하지도 못했지만 자연스레 늘어 있는, 머리로 생각해보기도 전에 입에서 먼저 나오는 나의 또 하나의 언어, ‘My Second Language’!한 학부모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교환학생…이거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일 것 같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소중한 일년,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해 가고 있는지는, 우리 학생들 사진 속의 표정이 대답해 주고 있지 않을까 한다. CHI 한국지사문의 (02)722-0059www.chikorea.co.kr실장 김수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왜 수학을 해야 하나 송도정가수학전문학원부원장 공학박사 조경우수학을 왜 해야 하는지 하는 질문은 단지 수학 선생 뿐 아니라 학생을 둔 부모들이라면 한두 번 쯤은 다 경험해 본 문제이다. 그리고 수학의 중요성은 단지 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주지된 사실이다. 수학은 인류 최초의 학문이면 현대의 거의 모든 학문이 수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때문에 대학의 거의 모든 전공분야에서 미적분학(Calculus)과 통계학(Statistics)을 필수과목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 수학을 왜 배우는가?실증학문 위주의 현대학문은 궁극적이 자료를 통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고 컴퓨터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통계학이 학문의 새 패러다임이 된 것이다. 세상을 지금 눈앞에 있는 단순한 일들로 만 평가해 수학교육의 실익을 평가한다면 그건 단지 은행 잔고계산이나 물건 값 조금 나가 어떤 사이즈의 TV가 거실 벽에 맞을지 판단하거나 또는 모기지 이자율의 계산이 전부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단지 수학을 배운 이유 전부인 거처럼 비춰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하지만 오늘날 한없이 누리고 있는 과학기술 문명의 뒤에는 수학이 있고 정치 경제 하물면 예술에 까지 수학의 영향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주지한다면 우물 안 개구리의 눈으로 결코 수학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우물 밖을 꿈꾸고 우물 밖의 밖을 꿈꾸게 하려면 수학은 그런 세상을 열어주는 열쇠가 되어 줄 것이다. 수학은 무한을 말하고 꿈꾸게 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면에서 수학의 중요성을 찾아보자. 조기 수학교육이 아이들의 두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수학은 가장 객관적이 학문이다. 합당한 논리적 사고를 통하여 결과를 유추해내는 학문이다. 이런 논리적 객관성을 어린 시절부터 익히고 배움으로써 단지 합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합리적 사고력은 합리적인 행동의 유발 시키게 된다.또 하나 현실적 이유를 생각해보면 수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있다. 우리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에게 "똑똑하다(smart)"는 말을 쉽게 사용한다. 하지만 언어나 예술에 뛰어난 학생들에게 같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로 이런 점에서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우월감을 갖게 되고 그런 우월감이 다른 학과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수학 한 과목을 잘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교 성적이 나쁜 경우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빠르게 수학 성적을 올려 줌으로써 전체적인 학업성적이 가파르게 상승한 경우를 여러 번 경험하였다. 수학을 잘함으로 인한 자신감이 주는 파급효과인 것이다. - 암기보다 ''생각하는 학문'' 임을 잊지 말길수학 교과서 서문에는 수학이 “생각하는 학문”이라고 쓰여 있다. 수학이라는 교과목이 생긴 것은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문제는 실제 우리의 수학 교과 시간은 원래의 목적과 상당히 떨어져 있다는 것. 현재 학생들은 수학적 지식을 ''배우는'' 것이지 수학을 ''하고''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간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여 교과과정을 7차니 8차니 해서 많이도 바꾸어 왔다. 그러나 30년 전에 내가 보았던 ''수학의 정석''은 오늘의 학생들도 여전히 그 책을 들고 있다. 우리가 암기식 수학에 연연할 동안 세상은 달라졌다. 선진국과 달리 우린 계산기를 쓰지 않는다. 계산의 과정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탓이다. 미적분의 개념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미적분의 그 복잡한 과정을 손으로 계산하다가 어쩌다 실수해 전개과정에서 숫자하나 잘 못 보면 오답이 되어버리고 그것을 그대로 성적 처리해 버리는 지금의 수학 평가 방식에서는 진정한 수학적 사고 훈련이란 꿈같은 이야기다.수학의 위대한 발견은 대체로 20세 전의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많다. 우리에게는 왜 위대한 20대의 천재들이 없을까? 현재의 수학 평가 방식 하에서도 진정한 수학적 사고 훈련을 통한 수학 공부의 본연의 목적을 잊지 않는다면 미래의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는 물론 20대의 위대한 천재도 가능할 것이다. 문의) 032-833-66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숲속 어린이 생태학교 개관 남구는 ''숲이 학교, 자연이 선생님''이란 주제로 숲에서 쉬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스스로 배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부모와 함께 익혀나가는 ''숲속 어린이 생태학교''를 개관한다. 운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부터 수봉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열린다. 생태학교는 숲 해설가와 함께 곤충, 조류, 야생화를 관찰하는 탐방교실과 나뭇잎·꽃잎 손수건, 솔방울·나뭇가지 공작물을 만드는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3월 말부터 전화(032-880-4502)로 접수 및 예약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이야기로 배우는 한자 ‘문리터짐’ 한자 - 한자 학습, 이야기로 쉽게 배우자 초등학생들 중 국어를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국어는 ‘어려운 과목’이라 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국어 교과서의 지문 중 70% 이상이 한자이기 때문이다. 한자를 모르면 어휘력이 떨어지고 문맥을 파악하기 힘들다. 그래서 요즘 엄마들이 자녀의 한자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인재의 첫걸음, 한자 학습 동대전 중학교 2학년 김지은양은 지난해 방학을 이용해 미국 시애틀에서 영어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지은양은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한자 공부를 시작했다. 막상 영어 문화권에 나가보니 그 곳 CEO들 사이에서 한자 열풍이 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한자는 아시아 문화권으로 진출하기 위한 초석이며 수단이었다. 또한 한자가 갖고 있는 문자이자, 언어라는 기능이 ‘시간=돈’이라는 CEO의 경제 논리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에서도 한자 급수를 따 놓으면 대학의 특기자 전형에서 유리하다. 그리고 한자급수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많아 취업할 때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은양은 한자 학습지를 신청해 본격적인 한자 학습을 시작했다. 준 4급을 목표로 무조건 쓰고 외우는 수업을 반복했다. 영어 단어를 외우듯이 쓰기와 읽기에 매달렸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김 양은 급수 시험을 포기했다. 급수가 높아질수록 외워야하는 한자들이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문리터짐 한자’를 찾는 학생들 중엔 이와 같은 사례가 많다. 문리터짐 한자의 수업은 어떻게 다를까? 부수를 깨우치고 한자를 알면 백전백승모든 학습이 그렇지만 한자는 더욱 ‘어떻게 배울 것인가’가 중요하다. ‘문리터짐 한자’의 정해웅 대표는 “무조건 반복쓰기나 만화책 등으로 읽기만 하여 한자를 익히는 방법은 폐해가 크다”며 “기본 부수에 대한 이해 없는 한자 교육은 자음과 모음을 모르고 한글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자는 언뜻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글자 하나하나가 분리와 조립이 가능한 부품들의 집합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뜻과 음을 가진 부품들을 과학적으로 조립한 것이 한자라고 정 대표는 설명한다. 예를 들면 證(증언 증), 燈(등잔 등), 澄(맑을 징)에는 공통으로 登(오를 등)이 들어 있다. 登은 ?(걸을 발)에 豆(제기 두)가 합쳐져서 ‘제기를 들고 제단을 오르다’에서 그 뜻이 유래했다. 정 대표는 登의 뜻을 설명한 다음 登이 言 火 ?를 만나 새로운 한자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풀어준다. 올라가서[登] 말[言]을 하는 뜻이라 ‘증언’이란 한자가 만들어졌고, 올려놓은[登] 불[火]이라 ‘燈’이 등잔의 의미로 쓰인다는 것이다. 登 한 글자를 배우며 3개 이상 연속으로 한자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정 대표는 ‘형광등’ ‘가로등’처럼 배운 한자가 들어간 단어들을 학생과 함께 찾아본다. 이처럼 이야기로 한자를 풀어주니 학생들은 암기에 대한 부담 없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고 아이들은 배운 한자를 이야기와 함께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 정 대표는 “쓰기만 하던 한자 수업을 받았던 아이가 문리터짐 한자를 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좋은 결과가 나왔던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급수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 문리터짐 한자 042-369-0988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시 방향 모색해야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시 방향 모색해야 #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교과부에서 발표한 중점과제 중에는 대입 자율화·입시 선진화, 좋은 학교·다양한 교육과정,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 사교육비 경감 등 주옥같은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이 살아나는 공교육 선순환 체제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공교육 선순환 체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에 언급한 과제들 중 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할 과제들이 있다. 다양한 교육과정,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 등이다. 이러한 선행과제가 안정적으로 실현될 때 공교육은 자연스럽게 정상화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교과부는 자율고 도입, 교육과정 개편,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교원능력개발평가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 중 어느 것 하나 순조롭지 못하다. 선행과제들이 단기간에 실현될 수 없는 과제들이기 때문에 그 출발에서부터 헤매고 있는 실정이다. # 중등교육에서 선행되어야할 과제와 달리 성과를 빨리 드러낼 수 있는 대학입시관련 과제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입 자율화·입시 선진화 과제의 일환으로 시작한 입학사정관제는 11.8%까지 빠르게 확대되었다. 수능 부담 완화를 위한 EBS 70% 연계출제와 쉬운 수능 정책도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입시관련 정책들이 질적 내실을 다지면서 확대·정착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해 학부모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품고 있고,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 유지에 대해서도 이미 그 신뢰를 잃었다. 심지어 쉽게 공부했다가는 언제 갑자기 어려워져 낭패를 볼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만연해있다. 입시 제도를 먼저 고치면 다른 과제들이 저절로 따라와 공교육 정상화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중등교육이 안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입시제도 개혁만 앞서가니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 대학입시의 기본은 학교 내신과 수능이다. 그렇지만 내신은 학교별 수준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상대평가로 입시에서 그 객관성과 신뢰도가 떨어진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하면 내신의 실질반영률은 극히 미미한 상태이다. 수능은 어떠한가. 쉬운 수능 방침으로 그 변별력이 떨어져 2012학년도 정시 지원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졌고, 상위권 수험생들의 불안심리가 작용해 최상위권 모 대학의 최고학과는 소위 ''구멍이 뚫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렇다보니 대학들은 우수 학생들을 선점하기 위해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강화한 파격적인 수시 전형들을 새롭게 쏟아내고,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반영비율도 파격적으로 적용해 심지어 어느 한 과목은 아예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은 고교에서 주요 일반교과를 제대로 공부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여야 한다. 그런데 이 지표들이 입시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겠는가. # 지난 3월 8일에는 대교협에서 2014학년도 수능개편에 따라 주요 35개 대학의 국·영·수 A/B형 반영방법을 발표했다.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이고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다. 가능한 조합은 여섯 가지지만 예상대로 발표한 모든 대학이 인문계열은 국B·수A·영B, 자연계열은 국A·수B·영B를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인문계열의 수A는 현행 수능 범위와 같으니 결국 자연계열의 국어만 쉬워진 셈이다. 이미 EBS와 연계해 쉽게 수능이 출제되는 마당에 굳이 자연계열 학생들의 국어공부 부담만 덜어주기 위해 난이도를 두 가지로 나눌 필요가 있는가. 이는 오히려 효과적인 입시 대응을 위해 고교에서 문·이과 구분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기술과 인문의 결합을 통한 융합교육보다는 한 쪽으로 편중된 공부를 조장한 셈이다.고려대는 이미 지난 2월 정시 우선선발에서 자연계열의 경우 언어를 반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가 더 쉬워져 변별력을 잃을 경우 대학들이 반영비율을 낮추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강남의 경우 2~3학년이 되면 내신 경쟁력을 잃은 학생들은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하기도 한다. 더구나 이과 학생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교에서 국어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 마지막으로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한 수시 전형의 확대도 공교육 정상화를 어렵게 한다. 아직 고교 공교육은 교과부가 과제로 삼고 있는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를 정착시키지 못했다. 그런데 입시 선진화는 너무 앞서간다. 다시 말해 극히 일부 우수 고교를 제외하면 공교육에서 수시를 제대로 준비해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고교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은 입을 모아 ‘선택과 집중’을 입시전략으로 내세운다. 심지어 학교 공부 못해도, 수능 못 봐도 한 가지만 잘하면 입시에 성공할 수 있으니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을 빨리 선택해 거기에만 집중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학특기자로 입시전형을 선택했으면 그 순간부터는 내신과 수능 다 버리고 어학성적 올리는 데만 집중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찌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겠는가. 인재의 전문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고교 교육은 특정한 한 분야의 지식이나 기능에 치우치는 교육이 아니라 조화로운 전인교육에 바탕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대학과 사회에서 뿌리가 탄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탐방>SJDA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 목동에서 10년째 완벽한 진학률로 명성이 자자한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이하 SJDA)’가 확장 개원하여 수험생과 학부모 및 주부들의 관심이 뜨겁다. 3층은 어린이 발레, 예중, 예고, 대학 진학 입시공간으로, 4층은 성인발레, 성인현대무용, 재즈, 방송, K-POP, 힙합 등의 여성전용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각 층에 위치한 무용실은 내부가 깔끔하고, 천장에 빼곡한 조명은 무대에 선 것처럼 근사하다. 탈의실, 샤워실, 파우더 룸이 있어, 수업 후 바로 약속 장소로 갈 수도 있다. 척추와 자세교정효과로 키를 키우는 어린이 발레허벅지 위쪽이나 앞쪽에 알이 배기고 종아리 안쪽이 많이 당기는 달리기와는 달리, 발레는 주로 허벅지 안쪽과 종아리 바깥쪽에 힘이 실리기 때문에 자주 쓰지 않는 근육이 발달해 곧은 다리를 만들고, 위로 길게 늘이는 운동이므로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발레의 기본동작을 익히면 척추를 쭉 펴주어 자연스럽게 자세교정효과를 보고 몸이 곧게 자란다. 실제로 어른이 되어서 발레를 시작한 경우에도 바른 자세를 갖게 되어 척추가 펴지므로 키가 1~2센티미터 정도 자라는 효과를 보는 경우가 아주 많다.조 원장은 “유치부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레동작을 익혀 음악성과 율동성을 키울 수 있어요.”라며, 창의적인 사고와 리듬감각 및 표현력,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또, 유연성을 키우는 발레 동작은 비만을 예방하고, 기초체력과 지구력을 키워 성장기 자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엔 초등부 언니에게 발레를 가르쳐보니 효과가 좋아 유치부인 동생을 보냈고, 이젠 엄마도 함께 배우고 있는 가정도 있어요.”라는 조 원장은 발레를 한 번 경험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 놀이를 통해 배우던 유치부 때와는 달리 초등부에서는 스트레칭과 전통 발레 수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을 거치면 전공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베테랑 원장의 노하우로 완벽한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처음엔 예쁜 발레복을 입고 싶어 시작한 발레 수업이 무용과에 입학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아이의 적성을 찾다가 가르쳐 본 것이 취미가 되고, 특기가 되어 전공으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케이스에요”. 하지만 수업을 하다가 재능이 있는 경우에만 선생님의 추천을 받게 된다. SJDA에서는 보통 한 시간 수업하지만, 전공자는 능력에 따라 매일 3~5시간까지 레슨을 받는다. “풍부한 경험의 강사님들이 열정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유명한 대학에 진학 하고 있어요!”라는 조 원장은 단기간이라도 강사님과 학생, 부모님의 삼박자가 잘 맞으면 충분히 합격한다고 전한다. “덕원예고에 입학했던 학생이 있었어요. 이 학생이 1학년 때 무용을 그만두고 일반고로 전학을 했는데, 입시 3개월 전에 무용으로 대학가겠다고 찾아와서 경희대 무용과에 합격 했어요”. 이땐 어느 때보다 원장님을 믿고 따라야 한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물론 전공 상담 시 아이의 체형을 보고 테스트도 거쳐야 등록이 가능하지만, 체형이 썩 좋지 않은 학생도 열정만 있으면 1~2년 정도 준비로도 합격이 가능하다. 실제 일반고 학생이 좋지 않은 체형 조건에서도 단기간의 준비로 동덕여대에 입학한 사례도 있다. 작년에는 원장님의 지도로 진명여고와 목동고에 재학생들이 각각 세종대 콩쿨에서 금상과 대상을 수상했고, 서울예고에 재학생이 동아콩쿨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년간 지도해 온 조 원장은 세종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중2 때부터 세종대, 이대 등 각종 콩쿨에서 1위와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교 2학년에는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외국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국악예고와 충북예고, 공주대에 출강하고 10년간 세종대 툇마루 무용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외에도 각종 안무상, 지도자상을 수상한 베테랑이다. 조 원장 외에도 각종 콩쿨 수상 경력의 강사들이 발레교육을 맡고 있다. 조 원장은 주요대학 콩쿨에서 대상, 금상, 은상 중 하나를 취득하면 수시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므로 진학희망 학교에서 실시하는 콩쿨에 도전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요즘은 성인 발레와 현대무용이 인기4층에 위치한 여성전용공간에서는 성인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다 수강할 수 있는 FREE반에서부터 주5회 성인발레, 한국무용, 월·수·금 진행되는 방송댄스, 걸스힙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50분 수업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어주는 스트레칭, 복근운동, 점프, 탄력운동 등을 15분간 진행하고 기본동작을 배우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커 성인발레를 많이 선호한다. 한 달 만에도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보기 때문에 체험 후에 1년 등록을 하는 분이 많다고 한다. 1년 등록시 47%, 6개월 등록시 27%, 3개월 등록시 14%가 할인되므로 장기등록 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도움말 : SJDA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 조영주 원장문의 : 2651-8133(4층) / 2652-8133(3층)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