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신관리 자기주도학습 전문 ‘에듀플렉스’ 서로 다른 아이들, 지도 방법도 달라야 한다 중간고사가 끝났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은 선행학습을 통해 학원에서 미리 교과과정을 공부하며 신학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실험결과지를 받아들면 실망하기 일수다. 왜 그럴까?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한데, 공부방식이 너무 획일적, 일률적이기 때문이다. 공부는 한 것 같은데 점수는 기대했던 것 보다 잘 나오지 않는다.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듀플렉스는 일대일 학습 매니지먼트제도로 운영한다. 진단과 분석이 끝난 학생들은 코칭상담을 통해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고 기본학습법에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인내심, 지구력, 계획실천력 등 실천행동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에듀플렉스 목동센터 하정경 원장에 따르면 “자기주도 학습은 어릴수록 학습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인다. 또 체계적으로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을 터닝 포인트로 잡으면 좋다. 그렇게 시작하면 적어도 중학교 1, 2학년에 들어서면 공부습관이 잡히고 뭘 해야 할지를 스스로 찾아 간다.” 말한다.에듀플렉스 목동센터 2645.1647에듀플렉스 발산센터 2664.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창원 성산도서관 일본어 독서회 회원모집 성산도서관(관장 팽미경)에서는 창원시 관내 일본인 및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을 위한 일본어 독서회 운영을 위해 지난 4일부터 31일까지 회원 모집에 들어갔다.일본어 독서회는 독서토론을 통해 일본인에게는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돕고,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에게는 일본어 습득 및 일본 사회문화 및 역사에 대해 일본인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 독서회 모임은 월 2회( 제1, 3주 토요일 10시), 선정도서를 읽고 토론 후 일본인 강사의 지도와 함께 일본어로 해석하면서 서로의 문화 및 역사 이해, 일본어교육 및 한글교육도 같이 일궈갈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 회원가입은 성산도서관 다문화자료실을 방문하거나 http://cafe.daum.net/readhangul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225-7407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자녀와의 갈등, 그 해결책은 자식을 키우다보니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이 많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우리 아들·딸들이기에 무서울 게 하나도 없는 부모들은 사사건건 걱정 아닌 걱정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아이들 귀에는 그런 걱정스런 한마디가 잔소리로만 들릴 수밖에 없으니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제일 소중한 존재이자 가장 무서운 존재다. ‘사랑하기 때문에, 소중하니까’,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하다, 하지만 그 지나친 사랑을 자식들이 조금이라도 알아주면 좋으련만…. 오늘도 여전히 아이들과 충돌은 현재 진행형이다. 의사전달은 정확히, 아이들 마음 이해하고 읽어줄 수 있어야 “그래 공부가 전부는 아니야! 사람 됨됨이가 먼저야!” 자신의 감정을 애써 감추며 다잡아 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직장인 정은영(가명. 42)씨는 고3인 아들 때문에 속병이 날 지경이다. 아들이 고3이란 것을 잊고 있는 것 같아 눈물이 난다고 막막한 심정을 토로한다.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독서실을 가지 않고 집으로 와서 시험이 코앞인데도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다. 그런 아들을 보니 속이 터져 버릴 것 같다. 자신의 할일은 알아서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큰소리 뻥뻥 치던 아들이 못 미더웠던 정 씨. 괜한 걱정인가 싶어 기다려줬지만 시험 볼 때마다 성적은 불 보듯 뻔했다. 그런 성적 결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인터넷 게임에 몰입해 있다. 결국 정씨도 아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몇 번 경고만 줬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컴퓨터 코드를 잡아 빼버렸어요, 너무 화가 나서 그동안 참았던 말들을 막 해버렸지요, 아들도 울고 저도 울어 버렸네요. 너무 속상해 죽겠어요.” 아침에 등교하는 아들 핸드폰에 ‘네가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 얼마나 힘드니? 조금만 더 노력하자, 아들 파이팅!’이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정 씨. ‘엄마! 저도 노력하는데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해요.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세요’라는 답장을 본 순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나고 말았단다. 조은가정 상담소 손동숙 소장은 “고3인 학생들은 특히 민감한 시기이다. 지금 내게 닥쳐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내가 어떤 현실에 와 있는지 알면서도 내 마음을 알아주길 원한다. 부모들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읽어줘야 한다”며 “‘지금 엄마보다 네가 더 힘들겠구나’, ‘공부하기 힘들지?’,라고 심호흡을 하며 잠시만 참고 기다려주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모 방식대로 아이 ‘훈계’ 하지 말아야자녀가 사춘기가 되면 자기주장이 강해져 부모와 싸우는 일이 잦아지게 된다.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벌어지는 마음의 상처가 결국 되돌릴 수 없는 큰 상처로 남게 되니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손 소장은 “30대 40대까지는 부모들 대화에 어느 정도 아이들이 수궁하는 편이다. 그러나 40대 말이 넘어서면 부모들 방식대로 아이들을 훈계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이도 한 인격체임을 잘 명심해야 한다”며 “아이 감정을 먼저 생각하고 아이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난 엄마가 제일 싫어! 라는 식의 생각 없이 던진 아이의 말 한마디 때문에 엄마가 먼저 상처받아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그런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전했다. 자녀와의 싸움은 거의 내용이 똑같다. 대개는 ‘공부 좀 해라!, 준비물 잘 챙겼니?, 방 정리 좀 해라. 컴퓨터게임 언제까지 할 거니?, TV 좀 그만 보고 공부해라’ 등등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된다. 수완동에 사는 주부 김정혜(가명. 39)씨는 남편의 큰애와 작은애의 심한 편애 때문에 큰 고민이다. 유난히 아들인 큰애만 예뻐하는 게 눈에 보인다. 딸 사랑은 아버지라는데 딸은 집안일을 시키며 온갖 구박만 해댄다. 그런 남편의 심리상태가 의심스러워 상담까지 받았지만 도무지 좋아지질 않는다. 김 씨는 딸과 남편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중간에서 온힘을 다 해 분위기를 만들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 씨네 가족은 남과여, 부자, 모녀지간들만이 소통하는 2대2로 편이 갈라져 버리는 슬픈 가족관계가 되어 버렸다.광주광역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차은선 팀장은 “자녀와의 갈등이나, 싸움도 생활 그 자체다. 자녀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다. 대화란 ‘어느 누구 혼자 일방적인 훈계’가 아닌 ‘서로 주고받는 것’이다.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아이에 대한 관심도, 분야, 친구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미리 파악해 둬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 생활에 관심 갖는 게 중요자식을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다. 맞벌이 하는 부부가 늘면서 시간이 없어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핑계다.차 팀장은 “대화를 할 때는 자녀 얼굴을 보고 이야기해야 한다. 자녀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할 때, 특히 첫마디를 열 때 꼭 관심을 보여야 하며, 중간에 말 자르는 것을 삼가야 한다”며 “자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피와 살이 되는 부모의 이야기도 자녀의 감정을 먼저 맞춰주지 못하면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으니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가 싸움을 막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자녀가 인터넷에 심취해 마우스, 키보드까지 갖고 출근한다는 부모, 최신 핸드폰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와 힘겨운 승강이를 벌이는 부모의 모습 등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서로 티격태격 말싸움하며, ‘무조건 안돼!, 넌, 또!, 왜?’ 라는 말보다는 ‘사랑해, 너를 믿는다.’, 오늘도 힘내! 라는 말 한마디나 문자 한통으로 나누는 따뜻한 부모의 재잘거림이 삶의 행복한 메시지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도움말: 광주광역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차은선 팀장, 조은가정 상담소 손동숙 소장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공부습관트레이닝 - ‘주인공’ 일곡센터 들어서는 학원의 입구부터 편안하다. 마음의 안정을 돕는다는 연두와 초록빛이 편안하게 와 닿는다.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이 마감이 되어 있어 집에 있는 것 같은 안정감이 든다. 고재욱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돌려 말하지 않는다. 직설화법으로 아이들을 자극하고, 자극 받은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변화하는 모습을 서서히 보여준다. 부모가 놀랄 만큼의 발전적인 모습에 스스로 보람을 느낀다.”며 “중요한 건 아이들 자신이다. 스스로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느끼기만 해도 아이들은 기대 이상으로 변화해가기 때문이다. 더불어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목적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고, 자신의 인생 목표도 뚜렷이 세우게 될 것이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초등수준도 안되었던 중학생이 6개월 과정이 지나면서 부모로부터 감사의 전화를 받았다. 시키려 해도 반항만 하던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여 스스로 영어와 수학 공부를 해야 한다며 도와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느끼는 공부에 대한 필요성이라고 강조했다. 부제 : 공부습관을 익히면 효과는 상상이상 아무리 힘들고 아니다 싶어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게 자식이다. 조금만 도움을 주면 나아질 것 같고, 반항을 하다가도 금방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어요’를 연발하는 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잘 했어요.’ ‘중학생이 되더니 사춘기가 왔나 봐요.’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이미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 다시 말하면 잘못된 공부습관이 누적되고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고 센터장은 “공부하는 재미를 모르고 학원에서, 혹은 학교에서 강압으로 해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공부의 목적이 없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이다.”고 부연 설명을 해준다. 공부하는 습관을 익혀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를 알게 해주는 공부습관 트레이닝을 교육 받은 아이들의 대답은 하나같이 똑같다. 일단 집중력이 생기고 관심이 있는 분야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가며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트레이닝 일곡센터에서는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도움을 준다. 예복습의 습관과 더불어 피드백 습관, 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 관리 습관 등이 바로 그것이다. 다시 말해서 내가 하는 공부의 확실한 ‘주인공’이 되어가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게 되면 학습습관은 자연히 형성이 되어서 학교수업에도 흥미를 가지게 된다. 부제 :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지는 효과 만점 공부습관 트레이닝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자기주도학습 기관과는 확연한 차별화를 가진다.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 자체를 길러주기 때문이다. 매일 의무적으로 주어진 스케줄대로 공부를 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세워서 단계적인 실천을 하도록 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공부습관을 제시해주는 방법이 주인공의 프로그램이다. 공부 습관을 바꾸면 적어도 3개월이면 스스로 나아지고 있는 자신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그 경이로운 체험은 예복습의 습관과 더불어 피드백 습관, 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 관리 습관 등이 밑받침 되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기존과는 다르다. 공부만을 잘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노력해 왔느냐가 기본적인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단순히 교과목을 암기하고 있는 사람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내어 진로계획과 목표에 따라 일관성 있는 공부를 해 왔는지로 해석할 수 있다. 주인공 프로그램은 이런 인재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성적향상은 물론이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목표 설정을 해 성장해 나아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멘토링 역할을 충분하게 해준다. 고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자신에게 솔직하라고 늘 이야기한다. 남에게는 인색하면서 규칙과 규율을 지키지 않은 자신에게는 늘 관대한 게 우리 아이들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들일수록 미래는 밝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며, 미래를 꿈꾸게 한다.”며 “진정한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올바른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획일화 된 주입식 교육 보다는 아이들 개개인의 능력과 개성에 맞는 차별화를 가지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고 진일보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올바르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공부습관 트레이닝 일곡센터이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문의: 062-431-7109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원주시립도서관 ‘여름 방학특강 프로그램’ 원주시립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N.I.E 로 배워보는 논술’, ‘체험과학 교실’, ‘편지 글쓰기 특강’, ‘재미있는 마술’, ‘나만의 책 팝업북 만들기’, ‘손으로 만드는 세상’, ‘POP 예쁜 손글씨’, ‘청소년 스피치 리더십’등 8개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문화광장 문화행사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각 과정별 선착순 마감된다.문의 : 737-4474(원주시립도서관 동화나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넌 학원 가니? 난 학교에서 배운다 신문에서는 자주 서울과 지방의 학력 격차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영어 실력의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영어 학원 하나 없는 농?산?어촌 학생들의 경우는 실력 격차를 줄일 묘안이 없다. 음악이나 미술 같은 예술교육도 상황은 다르지 않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다. 이런 답답한 현실에 대안이 되는 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대상 학교인 안흥초등학교(교장 안길웅)를 찾아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봤다. ●도시와 농촌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안흥초등학교의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정으로 2009년에 시작되었다. 횡성 지역 초등학교로는 안흥초등학교를 비롯해 네 개의 초등학교가 그 대상이다.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는 농산어촌 지역의 지리적 불이익을 해소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도시와 농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특색을 고려하여 면지역 학교의 황폐화를 예방하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이 프로그램의 담당자인 정경자(49) 교사는 “기본 생활 안전망 구축 뿐 아니라, 기초학력 신장과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요. 더 나아가서는 정서 발달과 문화적 소양 증진도 고려하고 있고요”라며 안흥면같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한다.학교를 방문한 날도 정 교사의 담당교실에서는 정규수업이 끝난 후 수학 보충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우리학교 학부모님들 대부분이 맞벌이로 일을 하거나, 농사를 짓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기가 어려워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돌보는 역할도 있어 학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줍니다.” ●문법부터 회화까지 도움 되는 영어수업‘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6학년 영어 회화 교실을 참관했다. 디귿자 모양으로 책상 배치를 하고, 영어교사와 얼굴을 맞대고 수업 중인 학생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신체 부위를 배우는 오늘 수업에서 학생들은 위장, 소장, 대장 등 인체의 각 명칭을 배우고 있었다. 영어수업을 담당한 권수미(41) 교사는 영어전담 교사다. “교장 선생님의 영어교육 활성화 의지가 높아요. 영어 사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정규 영어수업과 일과 후에 진행되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의 영어수업이 전부라고 할 수 있어요. 학생들이 배우는 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교육 효과도 좋아요. 가르치는 재미도 많고, 마음도 뿌듯합니다.” 영어독서지도자과정을 이수하기도 한 권 교사는 이 프로그램에서 3학년과 4학년은 파닉스와 어휘에 중점을 두고, 게임 등을 활용해 영어 수업의 흥미를 높인다. 5학년과 6학년은 문법과 어휘, 말하기와 쓰기까지 전반적인 영어 수업을 모두 아우른다. 영어수업에 누구보다 흥미를 보이는 6학년 한서영 양은 장래의 꿈이 영어 선생님이다. 한 양은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는 영어 동화로 스토리텔링도 하면서 재미있게 배우고요. 일과 후 영어 수업에서는 문법과 듣기, 어휘 확장과 영어쓰기까지 모두 배우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라며 영어수업이 즐겁다고 말한다. ●지속적인 농?산?어촌 학력 격차 해소 필요특기.적성 계발 부분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악기 교육과 스포츠 댄스 교실, 탁구와 축구, 게이트 볼 등 체육과정도 있고, 과학탐구 교실도 열린다. 외부기관과 연계도 하고, 외부 강사도 초빙하여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한다.바이올린 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김명선 교사는 안흥초등학교의 바이올린 수업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안흥초등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바이올린을 구입하고, 정해진 수업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바이올린 교육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학생들도 악기를 배운다는 것에 대해 즐거워하고요.”안타깝게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스러운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프로그램이 올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목적과 효과가 뚜렷한 만큼,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의 프로그램이 종료되더라도,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력과 문화격차를 해소할 방안을 계속 강구해야 할 것이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서울대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 3 2학년은 좀 더 구체화된 목표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공부에 매진해야 합니다. 1학년 때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진로를 탐색하는데 시간을 보냈다면, 2학년 때는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깊이 있게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수학 공부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정의나 원리, 공식 등을 정확히 받아들이기 위해 철저하고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문제 풀이 위주가 아니라 철저히 이해를 바탕으로, 과목 간의 경계도 넘어설 필요가 있습니다. 수학 교과서의 내용이 경제학, 또는 물리학의 어떤 부분에 응용이 되는지 찾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정규 교과서 내용을 넘어서더라도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라면 대학 교재의 내용이라도 과감히 참고해야 합니다.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부분은 친구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토론식으로 공부하며, 공부한 내용들은 따로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경시대회 등의 참가는 입상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여겨야 합니다. 비록 수상 실적이 없을지라도 본인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보여 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면 그것으로 가치는 충분합니다. 대학 수학은 고등학교 때의 각 단원들이 보다 풍부하고 세밀하게 나누어져 서로 다른 과목을 형성하게 됩니다. 복소수를 예를 들면, 고등수학에서는 간단하게 언급되지만, 대학에서는 하나의 과목으로 분리되어 1학기 이상 공부합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물리학 공학 등에서 널리 활용되기 때문에 자연과학도 뿐만 아니라 공학도들도 필수과목으로 수업을 받습니다. 예를 들면, 전기장과 자기장을 구하는데 복소수 함수가 활용됩니다. 이차원 평면을 다루는데 있어서 복소수가 아주 유용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과서의 내용들을 왜 배우는지, 어떻게 응용이 되는지 주위 선생님들께 많이 여쭤보며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고민해보면 좀 더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보다 넓은 시각으로 수학의 단원들을 유기적으로 보는 눈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이렇게 고민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시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단원 중에서 본인이 흥미를 느끼고 탐구하고 싶은 단원이 생긴다면, 그것은 보다 구체적인 진로나 직업군을 선택하는 판단 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를 만들어 연구하며 선생님들을 귀찮게 해보는 것도 스스로 탐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UCLA 교수진 이번 여름 통째로 한국 상륙 이번 여름 UCLA 교수진이 한국에 온다. 방학을 이용해 한국 학생들에게 쓰기(Writing) 특강 캠프를 열기 위해서다. 놀라운 소식을 접하고 특강 캠프가 열릴 예정인 송파구 장지동 ‘아이코리아’로 달려갔다. ‘말하기 쓰기 고수’ 만들어 줄 집중 프로젝트 여름 방학을 앞둔 이맘때쯤 학부모들은 자녀의 방학 계획 세우기에 바쁘다. 계획만 잘 세우면 단기간에 자녀의 실력이 껑충 뛸 수 있기 때문. 영어실력을 위해서는 해외연수나 영어캠프를 선택하는 학부모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국내 영어캠프의 아쉬운 점은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아이들이 참여할 만한 캠프가 턱없이 모자라다는 사실. 이에 아이코리아 영어교육원에서는 지금 미국 UCLA에서 절찬리 운영되는 ‘라이팅 프로젝트’의 교수진을 고스란히 초빙해 한국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열기로 했다. 그것이 바로 ‘NFL 디베이트&UCLA 라이팅 프로젝트’다. 논리적인 토론과 체계적인 글쓰기가 목표 현재 중2 학생이 수능을 보는 2016년부터 영어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살아있는 영어를 교육하겠다는 교과부의 취지에 따라 독해·문법·어휘·듣기는 물론 말하기·쓰기까지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 것. NEAT에 대비하기 위해선 ‘남의 의견을 듣고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영어토론 능력과, 주장과 근거를 구분하는 체계적·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해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아이코리아의 ‘NFL디베이트+UCLA라이팅 프로젝트’는 영어교육의 이러한 방향전환과 축을 같이 한다. 아이코리아 영어교육원 김정자 원장은 “지금까지 영어교육이 듣기·읽기·말하기·쓰기 4개 영역을 배우고 가르치는데 급급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표현하고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힐 시점”이라며 “국내에도 영어토론을 제대로 가르치려는 부모님이 많지만,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 드물어 늘 안타까웠다. 국내외 여러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번에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NFL(National Forensic League 전미토론대회)협회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긴밀한 관계를 설명하며 “오바마에게 여러 단점이 있었지만 결국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설득력 있고 가슴에 와 닿는 연설과 토론능력이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TEXT-ALIGN 2011-06-23
- 엄마와 아이들 미국 학생비자(F) 발급 조건 및 절차 부모가 학생비자(F1)로 유학하고 아이가 유학생 자녀(F2)로 따라가면 유학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미국은 부모가 어학연수를 한다 하더라도 자녀가 공립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학비만으로도 자녀를 유학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엄마가 되었든 아빠가 되었든, 둘 중의 한 명이 미국의 아주 저렴한 대학원 또는 대학에 입학을 하고 학비를 지불 하는 동안 동반하여 출국한 자녀들은 숫자에 관계없이 공교육을 무료로 받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학생비자 취득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학생비자를 받기 위해선 다음 3가지는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 한다. 신분이 확실한 학생이거나 직장인일 것, 유학을 가는 목적과 유학 후 한국에서의 계획이 분명할 것, 유학비용이 충분하다는 것을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입증할 것. 이러한 기본적 조건 외에 학생비자(F)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개인 상황에 맞추어 철저히 준비하여야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학생비자(F)를 취득하는 절차를 간략히 요약해 본다. 1. 미국의 어학연수 기관에 등록 2. 어학연수기관에서 입학허가서(I-20)발급 및 국제우편을 통한 한국으로 발송 3. 입학허가서(I-20)를 수령하고,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요구하는 추가 서류 준비 4. 인터뷰 예약 및 Service Fee, 비자 인지대 등 납부 5. 인터뷰 당일 학생이 직접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 영사와 인터뷰 6. 인터뷰 후 Visa 발급 여부 확인 7.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학생비자(F)를 일반적으로 7일 이내에 학생 주소지로 발송 8. 어학연수기관 수업시작일 기준 최대 30일 이내에 미국에 입국 가능 일반적으로 유학비자는 5년 유효한 미국비자가 발급되며(5년이 최대), 신청자의 인터뷰 내용 및 신청조건에 따라서 보다 짧은 기간으로 발급되기도 한다. 그리고 5년 유학 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을 떠나지 않고 미국 내에서 합법적인 학생신분을 유지하면서 체류를 하고 있다면, 소지한 미국비자의 기간에 상관없이 정상적인 체류가 가능하며, 유학비자의 기간이 끝난 후 어떤 이유로 미국을 출국한 후 미국에 학업목적으로 재입국하기 위해서는 똑같은 방법으로 준비하면 되는데, 그 때에는 아무래도 어학연수가 아닌 대학 등에서 학사나 석/박사 등 정규 유학으로 준비해야만 한다. 문의 (02)582-4007 www.envoyvisa.com 엔보이 비자 대표 박두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주)비젼투자이주 해외취업 및 투자이민 세미나 김기육 국제변호사가 직접 운영하고 상담하는 (주)비젼투자이주/비젼월드 유학센터(www.visioniec.com)에서 비싼 유학비용과 실업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2011년 6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부터 12시 30분까지는 ''해외정착''에 대한 교육을, 오후 2시부터 ''캐나다 취업 및 기타 프로그램과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해 김기육 국제변호사가 직접 진행한다. 사정상 참석 못하시는 분들은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추후에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현재 6월 계약 고객에 한해 번역공증료 면제, 영어교육을 포함한 무료정착 연수교육의 혜택이 있다. 문의 02-599-5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