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태학관 아카데미 ''초중고 선행 및 심화반 모집'' 태학관 아카데미는 초중고 선행 및 심화반을 모집한다. 개강은 매월초이며 영어/수학/사탐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전형은 수준별 반배정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내신 성적표, 모의고사 성적표, 면접 등을 통해서 선발한다. 또한 태학관에서는 자기주도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스로 하고자 하는 재원생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정규반은 초중고 민사고·특목고 대비반, 내신 대비반, 대입준비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대 출신 강사진의 노하우가 접목된 자기주도학습관 1:1 학습코칭을 받아 볼 수 있다.문의 02-2644-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영양+건강, 단연 햄버거보다 비빔밥이 최고죠~!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중 유독 천일초등학교(교장 장덕진) 학생들이 눈에 띈 건 일단 소재부터가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미국 무대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햄버거보다 비빔밥이 좋다’고 선언하는 당당함, 게다가 대본부터 소품, 무대까지 아이들 스스로가 감당해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재잘재잘 말 많고 호기심 많은 13세 친구들, 천일초 6학년 ‘Amigo’팀의 올림피아드 도전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대한민국의 위상과 뿌듯함을 느꼈던 10박12일 미국여행“미국 심사위원들이 싫어하지 않겠냐며 엄마들도 걱정을 하긴 했는데, 그냥 밀고 나갔죠. 우리 것을 제대로 알리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점수를 못 받았는지 모르지만….” 박민지 양은 우수상(Excellence Award)을 받는데 머물러야 했다는 아쉬움을 이렇게 드러낸다. 그래도 아이들이 얻은 세계무대에서의 경험만큼은 1등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장한주 양의 얘기가 이어진다. “무대에서 실수한 참가자들을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던 그들의 문화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대회가 끝나고 자신의 나라 배지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천일초 어린이 대통령이기도 한 김세영 군은 그때의 감동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뿐인가, ‘대한민국’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을 가슴에 깊이 아로새길 수 있었다. 10박1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후 자유여행을 즐겼는데, 아이들은 곳곳에서 만난 대한민국의 상징들에 환호성을 질러댔다. “뉴욕중심가 한복판에 커다란 삼성, LG광고판이 보이는 거예요. CNN도 갔었는데, 거기서 LG-TV도 만나고, 정말 신기하고,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더라고요.” 김민솔 양의 얘기에 동조하듯 눈을 반짝 반짝이는 아이들에게선 아직 미국여행의 여운이 느껴졌다. 올림피아드 첫 출전, 순수한 도전의식이 만들어낸 환상의 ‘비빔밥’ 시내 한복판, 서로 맞은편에 자리 잡은 패스트푸드점과 전통음식점. 두 가게가 서로 자신의 음식이 최고라며 경쟁을 벌이자 사람이 대거 몰려들고, 뉴스에도 보도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된다. 이름하야 3종 순회공연! 고기 좋아하는 어린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 외국인 미식가에게 음식의 우수성을 입증해야 한다. 각 대상에 따라 뮤지컬, 뉴스, 홈쇼핑 형식을 빌고 막과 막 사이에는 채널을 돌리거나 랩을 뚫는 등의 장면전환 기법을 사용했다. 영어대본을 외우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전기, 액체, 음식 등의 사용은 금물, 관객 유도도 안 되고, 소품이며, 무대배경도 제한된 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배소현 양은 덧붙였다. “도전과제에서 이런 전제조건들을 잘 지켰는가와 전체적인 조화와 팀워크를 중요하게 심사합니다. 즉석에서 제시되는 현장 과제에서는 문제해결력을 요하는 등 올림피아드야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통섭형 인재를 만들어내는 대회라고 할 수 있죠.” 이철규 담당교사는 가정, 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을 적절하게 끄집어내어 활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선발전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첫 출전,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도전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생각에 대본부터 연습, 무대배경, 소품 만들기까지 순수하게 아이들의 힘으로 해냈다. 원래는 금상, 은상만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데, 동상에 특별상까지 수상하면서 천일초 아이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내가 얻은 건 자신감, 그리고 소중한 친구를 만들어가는 법국내외 올림피아드대회를 위한 8개월여의 준비기간, 그동안 아이들은 학원도 끊는 모험(?)을 감행했다. 방학은 물론 수업이 끝난 오후시간까지 고스란히 반납해야 했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물론 따로 놀 시간이 없어서 그게 가장 힘들었다”며 김민재 군은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대신 학원비용을 차곡차곡 모아 경비도 마련했고, 소중한 친구들도 만들 수 있었다.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전에는 라이벌 의식에 의견차도 많았던 민지와 한주와의 관계도 온화해졌고, 남녀로 확연히 구분되던 아이들의 놀이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힘들 때마다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임정희 담당교사 덕에 위기도 넘길 수 있었다.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게 됐다”는 민지는 “서로를 이해하면 할수록 더 멋진 작품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심적, 물적으로 많은 위로와 의지가 됐던 엄마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천일초 아이들은 얼마 전 치른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경기도 예선에서 1위(금상)를 수상, 8월 전국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설마 되겠어~’ 싶던 부족한 자신감이 이제는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어요. 이런 자신감으로 준비해야죠.” 소현이에 뒤이어 한주가 말한다. “지금까지 하던 대로만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 되지 않을까요.” 다음 작품은 ‘지구, 네가 주인이었어~.’ 쉿, 내용은 비밀이다. 아이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어떤 조화로운 그림으로 만들어질지 행복한 기대감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도서 4천여 권 지역 도서관, 학교에 기증 울산에서 책이 부족한 공공도서관과 학교에 책을 기증하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선여고(교장 현석선)에서는 전교생이 모은 4천여 권의 책을 학교, 공공도서관, 동주민센터 등에 기증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신선여고 학생들이 모은 책들은 지난 6월 14일 도산도서관 1004권, 혜인학교 200권이 전달됐고, 또 약사동주민센터에 2천권을 나눠주었으며 본교 도서관에도 800권을 비치했다.학생회의를 통한 자발적 책 모으기 운동 펼쳐이런 도서기증운동은 이 학교 학생회장인 박민지 양의 의견 제안으로 발단되었다고 한다. 박민지 학생은 “지난해 학교 근처 도산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 도서관에 책이 많이 없어서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책 기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 끝에 학생회의를 통해 전교생이 동참하면 더욱 의미 있겠다는 생각으로 실행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설명했다.현석선 교장은 “아침부터 밤늦도록 공부에만 매달리다보면 자칫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가 많지 않을 텐데 뜻 깊은 일을 전체 학교행사로 이루어져 자부심 또한 가지게 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인간성을 바라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손종균 교감도 “창의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나누는 것에 의미도 있어 적극 도와주기로 했다”면서 “반별로 2주간의 도서 모으는 기간을 정해놓고 기증 우수반을 선정, 시상도 했다”고 전했다.학생, 교직원, 학부모 삼위일체, 게시판 활용도 도움 돼처음 이 운동을 시작할 때는 2천권을 기대했는데 무려 2배나 되는 많은 책이 기증되자 서로들 놀랐다고 한다. 이 많은 책을 일일이 분류해서 정리하고 운반하는 과정 또한 만만찮은 일.현 교장은 “아이들 하는 일이 대견스러워 학부모회에서도 정리와 운반을 도우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었기에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미현 학생부장은 “교내학생회 활동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 학생 전용게시판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 경우에도 게시판 공지로 효과가 더욱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모은 책을 정리하면서 학생들은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본교도서관에도 800권을 비치했다고.박민지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나누는 일이 나누는 이나 받는 이에게 얼마나 행복감을 주는 것인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회 활성화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한 학생의 아이디어가 교내 행사로 이어지고, 나아가 대외적 활동으로 이어진 이번 도서기증운동은 신선여고 개교(2004년) 이후 처음 가지는 행사이어서 더욱 의미를 부여했으며, 보람도 느꼈기에 지금 신선여고는 행복웃음으로 가득 차 있다.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누가 우리 아이 좀 말려줘요! 청소년들의 멋 내기는 교복자율화 때나 교복을 입는 지금이나, 표현 방법만 달라졌을 뿐 비단 어제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멋 내기에 빠진 자녀들을 보고 있노라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학부모와 교사의 입장 차이를 각각 들어본다.학부모-지나치다 vs 개성존중해야‘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해주자’는 의견과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며 우려에 찬 학부모의 목소리가 높다. 중학생 딸을 둔 김미경(가명 42 남외동)씨는 “기존교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예쁜 디자인의 교복을 딸아이가 원해 새로 사줬다. 공부할 때 맘에 안 드는 교복 때문에 신경 쓰다 보면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 치마 길이는 너무 짧으면 본인도 싫어해 스스로 적당한 길이로 맞추더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정영옥(47 삼산동)씨도 두 딸들을 이해하는 편이다.“영화 ‘써니’ 에서처럼 우리도 학창시절엔 핑클 파마도 하고 나름 멋을 부렸다. 큰아이도 그렇게 말려도 말 안 듣더니, 때가 되니 절로 철들더라. 둘째도 언젠가 정신이 들겠지”라며 한 때 유행으로 생각하며 편하게 때를 기다린다는 의견이다.하지만, 청소년의 지나친 멋 내기는 보기도 안 좋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간다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크다.초등학생 고학년 남학생을 둔 이선화(39 우정동) 주부는 “교육비에 멋 내기 비용까지 허리가 휠 것 같다. 나도 입지 못하는 유명브랜드의 스포츠 의류만 고집하는데다 폼 클렌싱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고집한다”고. 이어 “벌써부터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외모에만 신경을 쓰고, 머리 손질하는데 한 시간이나 걸리고, 심지어 짧은 하체의 부모를 원망하기도 한다. 거울 볼 시간에 공부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토로한다.김경아(42 신정동)씨는 “흔들리는 버스에서 기막히게 아이라인을 긋는 아이를 보고 부모가 누군지 궁금하더니 그 아이가 내 아이더라” 며 어린나이에 화장을 하면 피부에도 안 좋고 스키니 진을 입으면 몸에도 안 좋을 것 이라며 걱정이 늘어진다. 대부분 학부모들은 대학가서 멋을 내도 늦지 않을 텐데 멋 내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남,녀 가릴 것 없을 정도도 심해진다며 지나치게 멋을 내는 청소년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교사들, 스스로 자제해야학부모들은 학교에서 규제를 하지 않냐? 라고 묻곤 하지만, 요즘은 학부형들이 오히려 이왕 멋 낼 거 좀 더 안전한 좋은 써클 렌즈에, 피부트러블이 적은 BB크림을 사라고 권하기도 한다면서 교사들은 멋내는 학생들의 지도, 단속에 어려움을 토로했다.ㄷ 고등학교 황 모 교사는 “등교 시 단속을 피해 점심시간에 화장을 하는 등, 학교 규율이 있지만 학생들이 안 지켜서 규율이 있으나 마나다. 화장을 안 한 아이보다 한 아이들이 많아 정도가 심하냐, 살짝했냐 등에 잣대를 맞추는 현실이 돼 버렸다”고 한숨을 쉰다. 김 모 교사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개성과 사회분위기를 이해해달라며 하소연하기도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고 공부에 방해도 안된다며 오히려 교사들을 설득하려 한다. 화장품도 중저가라서 부담도 크게 없다며 과자 하나 안 사먹고 피부보호 차원에서 하는 화장을 나쁘게만 보지 말라고 주장 한다”며 학생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안타깝다고 전한다.교사들은 “예전의 기준만을 고집하며 기성세대 눈높이로 맞춰 규제하는 것도 억지 주장이 될 수 있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깨닫고 학생다움을 잃지 않는 범위에서 개성을 살렸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 조언-굿 마인드의원 박정환 원장 굿 마인드의원 정신 전문의 박정환 원장은, 먼저 청소년기의 신체, 정신적 특징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청소년 시기에는 아이들이 독립에 대한 욕구, 자신의 개성에 대한 욕구, 또래집단과 융화하고자 하는 욕구가 서로 섞여 복잡한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외모도 자신의 개성대로 꾸미고자 고집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들의 유행을 따라하는 경향이 많고, 부모의 외모에 대한 걱정을 간섭으로 치부해 버리고 자신의 결정이 옳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일어난다.”며이 때 부모들은 최대한 아이들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해 주는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물론 가벼운 문신이나, 짧은 치마, 머리 염색, 화장 등, 결국 사회적인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 대해서는 부모의 걱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아이의 최종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이 효과적으로 져주는 법이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외모를 가꾸는 것 보다 더 중요하고 재미난 일이 많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 갈 것이므로 대부분은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그러나 아이들의 행동이 미래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경우, 즉 코나 신체일부를 뚫어서 링을 끼운다든지, 머리를 온통 파랗게 염색을 한다든지, 전신문신을 하여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 등 신체에 해가 되고 사회적 관용의 선을 넘어선다고 부모님이 판단된다면 강력하게 저지해야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우리학교만의 특별한 수련회를 소개합니다~~ 우리지역 수련회 사례우리학교만의 특별한 수련회를 소개합니다~~ ‘경험과 지식의 폭을 넓히는 생산적 활동’이라는 학교수련회. 그러나 안타깝게도 단순히 놀다오는 여행으로만 치부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학년 전체가 한곳으로 움직이는 관광형태의 여행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배우고 느끼게 될까. 학교 중심적, 지시적인 수련회를 탈피해 참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싶었다. 미약하나마 우리지역 수련회 문화는 조금씩 바뀌고 있고, 그 중심에는 선생님들의 사명감과 열정이 존재했다. 새로운 교육활동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달라지고 있는 수련회 모습을 담아본다. 학교 수련회, 제발 달라지길 부탁해많은 학교에서는 수련회 또는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련활동은 관행적이고 진부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구미동에 거주하는 이은주 주부는 “여행이 드문 시대도 아닌데 단체로 소모적 여행만 하는 것 같아 탐탁지 않다”고 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해미씨는 “애들은 밤새워 놀고 낮에는 대충 돌아다니는 거 같다”면서 “교관한테 기합만 받고 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학생들은 뒷전인체 선생님들은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은미(42, 정자동)씨는 “중간고사 이후 5월은 노는 달로 인식된다. 형식적인 행사라고 여겨져 별 관심이 없다”면서 시정을 당부했다. 용인 흥덕고 ‘통합기행’ “우리 학교 수련회는 저희들이 기획하죠!” 다행히 기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수련활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은 조금씩 싹트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흥덕고(교장 이범희)에서는 지난 5월 2일부터 2박3일간 ‘통합기행’을 다녀왔다. 역사 ?지리, 자아성찰, ‘우리문화의 멋과 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는 의미도 있지만 ‘주체를 학생중심으로 넘겼다’는 큰 의미의 통합이다. 흥덕고의 김성수 선생님은 “각 팀마다 인솔교사가 한두 명씩 참여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일정과 교통수단, 식사까지 모든 것을 결정했다”면서 “교사역할은 너무 흥미로만 치우치지 않는지 ,실현 가능한지 등의 방향을 잡아주는데 국한 한다”고 설명했다. 흥덕고의 통합기행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다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그 속에서 배우는 모든 과정이 교육의 일환이라고 생각했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나니 올해는 무려 19개의 팀이 꾸려졌다. 팀마다 인원이 제각각이고, 거리와 일정에 따라 비용까지 달리 환산해야했다. 또 친한 애들끼리 뭉친 경우는 ‘소외되는 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분명 교사들의 노력과 책임은 배 이상이 들어요. 그래도 맡겨보니 애들이 생각보다 잘하고요, 훌쩍 자란 걸 보는 기쁨은 말로 다 표현 못해요. 하하”영상물로 만든 작년모습은 통합기행을 이해하고 여행을 구체화할 수 있게 도왔다. 다녀와서는 팀별 발표회도 가졌는데 아주 뿌듯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였다고. 주도했던 학생들은 어떤 반응일까. 김주희 학생은 “처음에는 의견이 안 맞아 불협화음도 일었지만 친구들과 더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씽긋 웃었다. 한동현 군은 “우리끼리 계획을 세웠다는 게 정말 흥분됐다”면서 “팀의 관심사가 같아 재밌었는데 계획을 철저히 못 세워 시간을 낭비했다”면서 무척이나 아쉬워했다. 분당중앙고 ‘과학캠프’“수련활동, 진로체험과 연계했어요”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분당중앙고(교장 박선종)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4일부터 2박3일간 과학캠프를 다녀왔다. 매년 치루 던 수련행사를 올해는 학교 특성에 맞게 바꿔 진행한 것. 이정례 1학년 부장교사는 “과학 중점고는 비교과 체험을 60시간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학생들이 개인별로 하기에는 힘들고 부실한 면이 많았다”면서 “2박 3일간 몰두할 수 있는 환경과 내실 있는 탐구활동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먼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덕연구단지 연구소 10여 곳을 섭외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일정 중 하루는 자기부양 팽이 만들기, 수소연료 자동차 등 평소하지 못한 탐구체험에 온종일 심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계명 수리과학 부장은 “8개의 체험부스를 준비했고 과학담당 교사 외에 과학교육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지원단도 꾸렸어요. 점심은 카이스트 교내식당에서 해결했는데 자체만으로 아이들이 고무되더군요. 사뭇 눈빛이 비장해지던걸요.(웃음)”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저녁에는 과학퀴즈대회를 열고 초청 강연도 준비했다. 인문학 교수와 이?공학 교수가 짝을 이뤄 영화 ‘아바타’를 풀어낼 때는 학생들의 관심이 대단했다고. “저희 학교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거의 매주 진행하고 있어요. 뵙기 힘든 분들의 훌륭한 강연이라 반응이 아주 좋죠. 이번 강연 역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수련활동을 마치고 나서는 평가시간도 가졌다. ‘문과 성향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빡빡한 일정 탓에 후반 집중도가 낮아진 점’등 문제점은 내년 활동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정다은 학생은 참가 소감을 이렇게 함축했다. “제 꿈은 초등학교 교사인데, 이런 활동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달았어요. 어느 순간, 어떤 경험이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Tip) 수련회 Good Point!▶ 학생 중심으로 전환하라: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알고 여행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별로 기획단을 뽑거나 학생들 스스로 여행할 곳을 조사하고 자료집을 만들게 하면 좋다. ▶ 장거리 이동 시간을 활용하라: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만큼 느낀다. 장거리 이동시 버스 안에서 퀴즈를 내거나 2011-06-25
- 괜찮은 학원 있으면 소개시켜줘 - IAK어학원 수학·과학 영어로 공부하며 글로벌 인재로 미국 4대 사학 웰스재단이 투자 설립, 학점 인정받아 미국학교 진학에 유리 영어로 수학 과학을 수업하며 미국 유수의 명문 학교에 진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영어학원인 IAK어학원.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를 거느린 웰스재단이 투자해 설립한 학원으로 수학 과학 영재를 발굴해 글로벌인재를 키운다는 점에서 여느 어학원과 확연히 차별된다. 강사진 또한 대부분 미국 정교사와 박사학위 소지자로 미국웰스재단에서 파견된 원어민 교사들. 학원의 커리큘럼도 미국학교와 똑같이 운영되기 때문에 한국에 있으면서 미국유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정규학교와 같은 환경 같은 프로그램 내신, 수능, 토플 등 학원마다 지향하는 영어교육이 다르다. IAK어학원 영어프로그램은 미국 초·중·고는 물론 대학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실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IAK 어학원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학습할 경우 특목고 입시는 물론 토플과 같은 각종 영어인증시험에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는 실력이 갖춰지게 된다. 하지만 IAK어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영어를 위한 영어공부가 아닌 영어로 수학 과학 등 교과목을 가르치는 한 마디로 영어몰입식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 박사학위를 가진 과목별 전공자들이 지도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미국교과서 그대로 전문지식을 그대로 쌓을 수 있다. IAK어학원에 한국인 교사보다 원어민 교사가 더 많은 것도 그 때문. 더구나 클래스 수도 적고 한반에 5명 미만의 학생들이 공부하기 때문에 원어민과 밀접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수학 과학 등 다양한 컨텐츠를 독해하고 쓰면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미국 현지학교와 거의 같은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다는 것도 IAK어학원만의 장점이다. 또한 학원에서 미국학교 교과목을 그대로 배우기 때문에 어학원에서 이수한 과목들은 미국 유학시 학점취득을 인정받는 것도 IAK어학원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학원에서 수강한 과목 미국학교 진학시 학점인정 받아 웰스재단 산하의 학교들은 초·중학교 400개, 고등학교 23개, 대학교 5개. 대부분 명문학교들이다. IAK어학원은 웰스재단 산하 학교를 진학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고등학교로 바로 진학할 수도 있고 국내 학교에 다니다 미국 중·고등학교와 대학에 학년을 높여서 진학할 수도 있다. 웰스재단으로부터 파견된 미국의 정교사가 English, Math/Science, Religion, SATⅠ/SATⅡ 등의 과목을 강의하기 때문에 학생이 수강한 과목은 그대로 학점으로 인정된다. 때문에 미국학교 진학 시 학년을 높여 진학할 수 있어 유학기간 1년을 6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의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 절감은 물론 또한 진학 후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것.IAK어학원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웰스재단 산하 학교와 연계해 글로벌 영재캠프 등을 통해 미국 정규학교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캠프는 IAK어학원을 통해 저렴한 비용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도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미국 St. Croix High School이 주관하는 글로벌 국제 영재스쿨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070-4130-547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인터뷰-IAK어학원 김범수 원장영어로 진행하는 수학과학 영재선발코스에 도전하세요 IAK어학원 김범수 원장은 서울대 이학박사이면서 국제수학과학 올림피아드 IMSO 한국대표팀 리더이기도 하다. 그가 국내에서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시작한 일이 바로 IAK어학원. “영어학원은 영어라는 언어능력을 쌓기 위해 다니는 곳이지만 IAK어학원은 약간 달라요. 영어를 통해 진로와 진학 그리고 잠재능력 개발이라는 라이프 컨설팅을 연계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그렇습니다.”대부분 한국 학생들은 영어 따로 수학·과학 따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이 두 영역의 실력이 모두 높은 학생은 그리 흔치 않다. IAK어학원에서는 영어라는 언어는 수학이나 과학 등 다양한 지식을 공부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즉 영어상용환경에서 영어를 습득하고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확장 고급언어를 습득하는 것과 같은 원리. “서울시교육청과 연계한 국제 영재선발프로그램을 여름방학동안 운영할 계획이에요. 모든 과정은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수학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특화해서 키우고 싶은 학생이 참여하면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수학과학에 대한 잠재성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우리아이 ''독서능력테스트'' 진단 받기 6월까지 무료 테스트 진행 7세부터 고등3학년까지 학년별로 독서 및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목동 포인트정석속독(홍익병원 건너편)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독서능력테스트''를 무료로 진단해 주고 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원에서는 여러 유형의 문항에 대한 강의, 개념이해와 문항 대비 능력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최근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은 단순 암기하던 예전 공부 방식을 버리고 교과서 내용 안에 어떤 문제가 담겼는지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어떤지 등을 정리하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교과서 내용과 관련 있는 신문기사를 찾아보고 다른 교과부분과의 연계성도 찾아 생각하며 읽고, 쓰고 말하는 방식으로 학습방법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우리아이의 독서능력테스트를 정확히 진단해보자.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무료체험수업 1주일 행사도 진행 중이다.포인트정석속독 문의 02-2655-1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아주 사소한 교육학 에듀맥스 윤순원 원장 2653-2428 유명한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원인가 주변에 학원은 너무 많다. 그럼에도 학원 선택의 망설임과 진행과정에 대한 불 확신과 원점회귀성 사후평가는 왜할까. 많은 학부형들은 각종 매체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서너 부류의 ‘유명’ 또는 ‘실적지향형’ 학원과 ‘옆집아이 성적을 올린 학원’만을 좆는 경향이 많다. 그것은 이른바 ‘출발점 진단’ 이라는 중요한 교육절차의 부실이나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어떤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최적일까’에 대한 답은 우리 아이의 현 상태, 즉 올바른 객관적 출발점 진단에 있다. 출발점 진단의 학습생활 및 심리정서 상태를 파악하는 행동진단과 인지사고력 수준 및 선수학습정도를 알아보는 인지진단이 있다. 물론 이 둘을 별개로 생각하기 힘들고, 이런 절차에 대해 전문가의 접근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실제 가장 유용한 방법이 학생의 ‘전과목 평균성적’진단이다. ‘성적평균수치’는 학생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지만 많은 학부형이 자녀 성적표의 평균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의도적으로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해 공부 잘하는 아이는 거의 전 과목이 올백이지만, 못하는 아이는 단 한과목도 50을 넘지 못한다. 과목 간 또는 고사별 격차가 큰 아이는 모두 프로공부리스트라 보기 어렵다. 이런 상식적 사실에 착안 한다면 평균이 80이하인 학생은 부모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학교생활 및 학교수업에 대해 결손누수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즉 학교에서 다 배운 거니까 또는 배우고 있으니까 그리고 마이너 과목은 당장 필요치 않은 점수이거나 혼자 할 수 있는 쉬운 암기형 과목이므로, 주요과목 중 한 두 과목만을 ‘전문적’으로 처치하면 나머지 평균성적을 스스로 상승, 또는 반에서 1등은 몰라도 적어도 90점 언저리의 성적은 산출될 것이라고 착각한다.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과정에 참여해야 지필이 올라가면 수행이 떨어지고 서술형이 올라가면 오히려 객관형이 떨어진다. 수학은90이 넘지만 과학은60점대, 국어는 양호하지만 사회는 어렵다고 도리질하는 아이. 학원을 다녀와선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아이. 반대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눈물만 그렁그렁하며 점점 기만적으로 예민해져가는 아이. 이러한 현 상태의 모습은 그 아이의 평균이 80이하 즉 교과의 평면적 설명문 읽기수준조차도 문제가 있다. 그런 학습상황을 둘러싼 학습 생활적인 면에서도 반드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 크다는 것을 포괄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학생에게 성적은 하나의 유기적 체계이지 정비소의 자동차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점수대와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대개 초등과정 중 전입생이거나 초등5.6학년 성적이 90이하였거나, 6학년 말에 중등과정학습이 부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중장기형 어학연수경험자나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거나 엄부자모의 현대판 가정 역학관계인 자부엄모 또는 원거리 방치형 관찰패턴을 보이는 아버지를 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의 부모는 학원과 학교생활에 대해 선생님이 아닌 아이와 대화하여 결론을 내린다. 또한 비전 없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 억압된 민주적 자발적 학습폭발을 기대한다. 아토피, 비염. 급성장에 따른 피로과다, 중3이 되어도 옷차림과 손톱, 두발도 단정치 못하고 학습도구나 교재를 챙기지 못한다. 손톱을 물어뜯고 연필로 손톱파기, 책에 만화그리기, 다리나 몸 떨기, 한 공책에 여러 과목 필기하기 등 열거하기 힘들다. 이는 극단적 사춘기치매(hebephreniac) 또는 디지털 치매증상이다. 이런 아이가 과연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무지막지하게만 느껴지는 숙제를 소화할 수 있을까. 유학은 가능할까. 격려, 칭찬, 외식, 스트레스 해소성 여행, 과도한 선물, 엄마 아빠에서 갑작스런 학부형으로의 전환, 한손에 너 댓장의 광고지를 들고 아이 손을 끌고 이 학원 저 학원 상담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혹시 이 모습이 우리 학부형의 모습은 아닌지. 학생은 아이이며 학생은 미성숙한 인격체다. 교육은 그 어원상 ‘긍정적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 자녀가 학습 및 학습생활에 여유롭지 못하다면 추상적이고 관념적이며 가치관적이고 결과지향적인 지도보다는 직접 그들의 생각, 정서, 학습과정에 참여해보자. 그들이 Puberty(성적사춘기)가 아니라 Awkward age(다면적 자아로서의 사춘기)라는 Helpless한 상태임을 알자주자. 그래서 애처롭고 사랑스럽고도 무한기대의 마음을 가지자. 때로는 호랑이처럼 무섭게 때로는 같이 뒹굴면서 양육하며 그런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교육현장과 진심으로 협력하여 그 복판에서 아이가 슬기롭게 바뀌는 모습을 기적의 눈으로 바라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기획 좌담회 - ‘학부모 브런치’가 남긴 이야기 지난 14일 천안아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5주의 일정이 끝났다. 750여명의 학부모들이 11명의 강사들과 함께 호흡한 5주의 시간. 그 속에서 참석자들은 때로는 공감하고 때로는 각성했다. 바뀐 교육정책의 구체적인 정보도 얻었다. 우리 아이들의 힘든 과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 시간 속에 우리 아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 그렇다면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통해 얻게 된 것은 무엇일까. 또 엄마로서 가져야 할 교육의 중심은 무엇일까. 이에 천안아산내일신문은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 참석한 4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교육, 사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2인이 함께 한 좌담회는 지난 21일 천안시 쌍용동 북카페 ‘산새<span style="FONT-FAMILY: 굴 2011-06-25
- 교원 빨간펜 무료 인적성 검사 실시 교원 빨간펜에서는 인적성 검사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무료 테스트 후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아이의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학업성취도와 지능 발달 상태를 각 영역별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의 출발점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차곡차곡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원 빨간펜은 진로관리, 내신관리, 독서 및 경험관리까지 통합해서 관리하는 토탈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엄마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무료 적성검사 및 상담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031-203-16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