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시교육청,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설명회 12일 시교육청은 7월 12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내실화를 위한 ''고등학교 학부모 및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60명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운영요원들이 분석한 2012대학입학 수시모집에 관한 정보와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10시부터다. 또한, 시교육청은 고교 3학년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학생 개인 맞춤형 상담지원을 위해 ''2012 대입 수시모집 대비 입학박람회''를 오는 7월 24일(일) 10:00~18:00까지 인천 연수구에 있는 가천의과학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수도권 40개 대학을 초청하여 개인 상담을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경기과학고 최종 합격생 발표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가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생은 총 지원자 2077명 중 입학담당관전형 28명, 과학영재전형 92명,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5명 등 총 125명이다. 201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의 지역분포를 보면 경기 70명, 서울 35명, 인천 7명, 대전지역 8명 외에 대구, 부산, 울산, 충남, 충북 지역 출신이 포함되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입학담당관전형은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기초수학능력평가 및 현장방문평가, 2단계 개인연구주제발표평가로 실시했다. 과학영재전형에서는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및 기초수학능력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2박3일간 창의 영재성 캠프를 실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신우성논술 과학논술 특강] 일본 원자력 문제 등 시사쟁점도 점검하라 “일본을 휩쓴 지진과 원전 사고와 관련하여 원자력과 지진 및 판구조에 관한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과학논술도 시사쟁점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 과학논술을 지도하는 정지환 선생은 “제시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무작정 문장으로 답안을 작성하기보다는 그림이나 도표를 곁들이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지환 선생은 강남 대성학원과 강남 정일학원 강사 출신으로 지금은 신우성학원에서 과학논술을 강의하고 있다. 20일(토)과 21일(일) 개설하는 과학논술 핵심 총정리반과 추석 연휴 대학별 논술 파이널 특강에서 과학논술을 강의한다. 다음은 정지환 선생 일문일답. - 과학논술은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어느 과목에서 많이 출제되는가. “지구과학은 많이 출제되지 않는다. 주로 물리와 화학이 많이 나온다. 화학은 생물과 통합해 출제될 때가 많다.” - 눈길 끄는 답안을 작성하는 비결이 있다면. “가능하면 그림이나 도표, 그래프를 제시하고, 이것을 응용하여 설명하면 효과가 있다. 글이나 수식으로만 적는 것보다는 그림을 곁들이는 게 훨씬 유리하다. 인문계 논술과는 달리 자연계 논술에서는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하면 훨씬 더 능률적으로 풀이를 할 수 있다.” -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두 과목을 배우지 않는다. 그런데 논술시험엔 이 과목들이 다 나올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모두 공부해야 한다. 별 방법이 없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교과목이 서로 다르지만 대학에서는 그것을 고려하지 않고 출제한다. 과학 시간에 충실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일부 대학은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게 한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대학은 어느 과목을 연계하여 출제할지 알 수가 없으므로 폭넓게 준비하는 게 좋다.” - 과학2에서도 출제하는가. “과학1 위주로 나오지만 과학2에서도 얼마든지 나올 수가 있다. 과학1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힘들겠지만 기출문제를 풀면서라도 역으로 과학2를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과학2를 안 배웠어도 제시문에 개념 설명을 해 놓기도 한다. 배우지 않은 내용이 나오면 제시문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정확하게 논점을 파악하면 된다.” - 과학논술도 시사쟁점과 연관하여 출제될 수 있나. “시사 문제와 관련지어 나올 수 있다. 올해는 핵(원자력) 문제, 지진 및 판구조에 관해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대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이다.” - 과학논술엔 언어논술처럼 제시문이 등장하는데. “과학논술에서 제시문 분석은 무척 중요하다. 제시문에 문제 해결의 힌트가 있기 때문이다. 제시문의 본문과 통계자료를 잘 분석하면 흐름을 잡을 수 있다. 제시문 분석 못지않게 신경써야 하는 것은 논제 파악이다. 출제자가 묻고자 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알아내야 한다. 특히 출제가 질문하는 게 몇 가지인지 확인해야 한다.” - 과학논술 답안 작성법은. “핵심만 쓰면 안 된다. 답안 핵심과 연관한 배경지식 및 논거를 곁들여 써야 한다. 동문서답하지 않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사항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 과학논술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나쁜 습관 바로잡고 스트레스 풀어라!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주부 박서영(관양동·43세) 씨는 얼마 남지 않은 개학 때문에 걱정이 많다. 마음 한편으로 지긋지긋한 방학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지만, 방학 시작과 함께 계획했던 일들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해 걱정이 앞선다. 박 씨는 “방학동안 부족한 수학과목만큼은 확실하게 다지자고 아이와 굳게 약속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공부는 뒷전이고, 게임과 놀기에만 몰두하는 아이 때문에 매일 전쟁을 치른 기억밖에 없어요”라고 호소했다.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탓에 개학이 반갑기도 하지만 다가올 2학기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다가올 2학기를 보다 활기차고 보람되게 보내려면 남은 기간동안 해결책을 찾는 현명한 엄마의 선택이 필요하다. 불규칙해진 나쁜 습관은 바로잡고, 방학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줄 다양한 방법을 알아봤다. ‘학교모드’로 생활리듬 미리 바꾸자많은 교사들이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면 학생들도 어른들의 휴가증후군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동안 흐트러진 생활리듬을 바로 잡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다. 많은 학생들은 개학 후 기상시간의 변화를 겪다보니 수업 중 졸음을 호소하거나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적응이 안된 상태라 아침식사를 준비하지 못하거나 늦잠을 자 지각을 하는 학생도 간혹 발생한다는 것. 이처럼 개학증후군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학에 앞서 미리 생활패턴을 학교생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개학 일주일 전부터 등교시간에 맞추어 기상시간을 앞당기고, 일찍 아침식사를 하는 일에 적응하도록 해야한다. 또 개학에 앞서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아 원만한 교유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부림중학교 장영란 1학년 주임교사는 “개학증후군을 떨치고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해요. 친구들을 만나 지내는 것이 즐거워지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되죠”고 조언했다. 1학기와 방학기간 되돌아보고 해결점 찾아라본격적인 2학기 시작에 앞서 1학기 생활과 방학기간 동안 자녀가 겪고 있는 문제점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1학기 동안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갈등을 겪지는 않았는지, 과도한 학업부담으로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문제점을 살피고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또 방학동안 비교적 여유 있는 시간 탓에 인터넷 게임에 몰두, 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또 방학이라고 해도 학원과 학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요즘 학생들이 친구들마저 자유롭게 만나지 못해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방학동안 엄마와의 잦은 충돌도 자녀와 엄마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게 된다. 이처럼 교우관계나 학업스트레스, 게임중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개인의 노력과 함께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방학을 이용 ‘무한상상 미술치료를 통한 창의력 계발 프로그램’, ‘생각놀이, 느낌놀이 놀이를 통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생각하면 바뀌어요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등 청소년 대상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놀토를 이용,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토는 심리검사 Day!’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고민을 풀 수 있는 ‘나를 알면 성적 up! 미래 up!’프로그램을 통해 성격에 맞는 학습방법과 진로탐색 과정을 진행한다. 안양청소년지원센터는 동안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거리상담을 진행, 청소년들이 고민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감정코칭 및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RESCUE 스쿨’에서 진행하는 ‘인터넷중독 청소년 가족캠프’를 2박3일간 일정으로 안양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승마를 게임중독 치료에 활용한국마사회는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치료를 위해 승마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홍순욱 승마활성화 팀장은 “마사회가 운영하는 도박치유센터인 유캔센터의 도움으로 인터넷 게임중독 청소년에 대한 승마치유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마치료는 이미 장애인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진행해 큰 효과를 나타냈고, 지난해 승마훈련원에서 진행한 ‘게임중독치료 재활승마 강습’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는 상반기 안양의 인덕원초등학교와 벌말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2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강습이 이뤄졌다. 재활승마 강습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재활승마는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던 학생들도 말이라는 동물에 관심을 보이면서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고 재활승마의 효과를 역설한 양희원 승마훈련원은 “강습이 진행되면서 인터넷이란 가상공간에서 즐거움을 찾던 것에서 말을 통해 현실세계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2015학년도 전문계고 특별전형 폐지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는 비진학 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이공계 진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비진학 청소년이 사회진출에 앞서 최소한의 직업 기초능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디지털 경제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박승진 이사장은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전문계고 학생들에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면서 “2015학년도 전문계고 특별전형 폐지안이 발표됨에 따라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준비는 꼭 필요한 일이 되었다”고 말했다. 얼마 전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문계고 졸업생을 위한 대입 동일계 정원 외 특별전형을 단계적으로 축소, 2015학년도에 폐지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또 전문계고를 나와 산업체에서 2년 간 재직한 사람에 한해서는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문계고 학생들이 곧바로 대학에 진학하려면 일반계고 학생들과 동등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현재 전문계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3,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특별전형 선발 비율을 현재 5%에서3%로 축소하고, 2015학년도에 폐지한다지만 실질적으로 일반계고 학생들에 비해 전문계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 게 자명하다. 박 이사장이 비진학 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전문계고 학생들에게도 진학보다는 취업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는 것이 결국에는 유리하기 때문. 그래서 교육 프로그램 내용 또한 AutoCAD를 이용한 기계설계과정과 영상미디어편집 디자이너 과정 교육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취업지도 및 취업정보 제공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전문계고 특별전형 폐지안이 진학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뺏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분야에서 내실 있고 전문적인 준비를 한다면 취업과 진학이란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올바른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조언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 현일고, 제45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우승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창단 17년을 맞은 현일고등학교 배구부가 우승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C&I ‘수능역량 진단평가’ 무료 이벤트실시 C&I ‘수능역량 진단평가’ 무료 이벤트실시C&I 중등와이즈만은 오는 31일까지 ‘수학·과학 수능역량 진단평가’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능역량 진단평가는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출제메뉴얼’을 기초로 개발된 중등와이즈만 평가 도구로 이공계를 목표로 하는 중학생들의 수학·과학 학습역량을 점거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평가는 학생의 수학과학 학습역량과 수학 사고력, 과학 탐구력을 영역별로 진단해준다. 검사후에는 결과지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습 로드맵 상담도 가능하다.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C&I 중등와이즈만 노원중계센터와 도봉센터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C&I 중등와이즈만 노원중계센터 864-8997~8, 도봉센터 908-1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교육도 스마트폰이 대세! 교육도 스마트폰이 대세! 수능 준비부터 학원비 정보까지 없는 게 없네. 한 CF에서 젊은 남자 배우가 이젠 스마트폰도 공부해야 되냐며 화를 내던 모습을 보며 한 번씩은 고개를 끄덕였을 주부들. 휴대폰은 스마트하지만 사용자는 스마트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우리 아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는 건 꿈! 하지만 조금만 눈을 크게 뜨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교육 어플리케이션으로 수능 준비하계동에 사는 오은주씨(46세) 올해 초 고등학생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며 걱정했지만 아들과 함께 수능관련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다운 받으면서 효율성 실감하고 있다. 수능 강의나 인터넷 강의를 이동 중에도 들을 수 있다는 장점과 굳이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각종 입시 자료를 틈틈이 볼 수 있다는 데 만족한다. EBS TV 수능 어플이 그 대표적인 예다. 각 기기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마켓이나 APP Store에서 어플을 다운 받으면 EBSi 앱서비스를 통해 수능강의를 들을 수 있다. EBS TV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방송 5개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입시 관련 뉴스, 질의응답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외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 어플도 많다. 동영상 강의로는 강남 인강이나 애니 스터디, 비상에듀, 티치미 등이 인기다. 외국어 손안에서 공부한다.초등학생인 아이가 어려운 영어단어나 한자 뜻을 물을 때마다 곤란함을 겪은 김경아씨(39세, 상계동)는 최근 영한사전과 한자사전 어플을 다운 받았다. 책을 먼저 찾아보는 것을 우선으로 하지만 길을 가다 혹은 책을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물어 볼 때 스마트폰에 다운 받은 어플을 활용한다. 그 자리에서 바로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다 보면 스마트 폰이 없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에 웃음이 난다고.최근 영어나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어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ebs교육어플은 영어뿐 아니라 초, 중급의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다양한 외국어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매달 업데이트가 되니 영어회화 뿐 아니라 토익이나 수능 준비하기 전에도 활용하면 좋을 듯. 이 어플은 소정의 이용료가 부가 되는데 다른 어학 어플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무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자 무료 어플인 ‘김시현 생활한자사전’은 2300자의 한자를 풀이와 함께 훈, 음, 부수, 획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급수별 한자 학습’은 급수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능력별 학습이 가능해 유용하다. 또한 쓰기, 읽기도 설정할 수 있고 테스트 기능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격시험을 위한 한자’ 무료 어플도 출제 유형에 따라 잘 정리 되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T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중학생 대상 기말고사 시험특강’ 어플은 과학 , 수학, 사회 세 가지 과목의 기말고사를 준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터넷 강사들이 시험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요점을 정리, 실전 모의고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교육부터 정보까지 한 눈에최근 인터넷 문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네티켓을 걱정한다면 여기 네티켓 교육 어플 ''기분 좋은 네티켓''이 있다. 초·중등학생들이 인터넷상의 예의범절과 올바른 언어사용, 개인 정보 보호의 필요성, 저작물 공유 및 저작권 침해, 올바른 게임 이용법 등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엮은 생활교육 어플이다.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비스를 개시한 ‘우리동네 학원 정보알기’ 어플은 서울시에 있는 각 학원의 위치, 과목, 수강료 정보들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지도보기, 학원목록, 학원검색, 즐겨찾기 등의 기능은 물론 특정 과목이 개설돼 있는 학원 위치와 각 학원별 수강료까지 비교할 수 있다.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영어전문학원-이형규어학원]영어, 내가 가르치는 이유 유학생 시절,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피자 헛에서 ‘delivery man’ 즉, 우리말로 배달원을 했는데 한시간당 5달러에다가 껀당 잔돈 몇 센트 받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팁 문화’가 형성되어있는 곳이 한정되었지만, 외국은 굉장히 광범위하게 퍼져있지만 가장 저렴한 정크푸드인 피자 한판 시키면서 팁을 넉넉히 주는 사람들은 외국에도 드뭅니다. 그래도 5센트의 거스름 돈 팁을 받으면 너무 좋았습니다.눈물 젖은 피자간혹 피자배달을 하러 들렀던 집에 있던 꼬마 아들이 5센트의 돈을 불쌍한 배달원에게 주자고 했을 때 그 아빠가 고래 고래 영어로 욕하면서 아들에게 뭐라할 때는 모욕감 때문에 피자 판을 집어치우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 피자 판을 집어 치우면 전 굶어야했기에 그 순간에도 미소를 잊지 않았습니다. 점심은항상 바나나 한 쪽과 우유하나, 다 해봐야 1달러가 안 되는 금액으로 연명했는데도 참 행복했습니다. 어느날 고객이 시킨 피자가 취소되었습니다. 외국은 이런 경우 바로 피자를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피자, 제가 쓰레기 통에 버리겠다고 자원해서 종이쓰레기 더미에 끼워 넣고 근무시간이 끝나고 몰래 빼서 한조각 먹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먹은 피자가 ‘엔초우비 피자’ 인데 우리나라 말로 젖은 멸치 피자입니다. 비린내가 진동하는데 그 자리에서 울었습니다. 부끄럽더군요. 그렇게 흐느껴 우는 저를 외국 아이들은 피자헛 배달원이 운다고 놀려대며 맴돌고 있었습니다.바퀴벌레와 라면그래도 집은 비가 새지는 않았습니다. 차고를 개조해서 아주 저렴하게 임대한 돈, 한 주에 50달러라면 최저 수준입니다. 물론 바퀴벌레도 나옵니다. 하지만 좋았습니다. 바퀴벌레 좀 나오면 어때요. 비를 피할 수 있고 나의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데. 그때도 한국슈퍼에서 사는 라면이 제일 쌌어요. 1달러인데 외국의 패스트푸드는 제일 싼 맥도날드 치즈버그가 1달러였습니다.지금은 그래도 끼니 걱정은 안합니다. 영어가 밥은 먹여줍니다. 근데 아직도 라면을 즐겨먹습니다. 옛날생각하면서 초심의 생각을 갖기 위해서 라고 좋게 포장하고 싶은데 솔직히 워낙 많이 먹어서 그런지 라면이 그냥 편합니다. 영어교육의 자부심궁핍했던 지난날은 제 인생목표를 세우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로 학생들 가르치는 것이지요. 지방에서 서울과 비교하여 교육적 혜택과는 거리가 먼 사람에게 보다 서울보다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교육이야말로 가난의 세습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는 대단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손이 거쳐 간 아이들은 확률로 따지자면 90%정도 성공 시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10%정도는 이런 저런 이유로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는데, 이런 아이들이 저를 참 안타깝게 만듭니다.여름 방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는 ‘영어 문법을 가르치는 데는 내가 우리나라 최고’라는 확신과, ‘내 손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바꾸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054)441-0509, 476-0509글 이형규 원장(구미형곡원 금오공대어학원, 이형규의 스마일전화영어)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시, 여름방학‘꿈나무교실’운영 구미시에서는 평생교육원 및 무을면, 장천면, 상모사곡동에서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동안 12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꿈나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