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우성학원, 추석 연휴에 수능과 병행하는 적성시험 특강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이 추석 연휴에 2012학년도 대학입시 전공적성 특강을 개설한다. 신우성학원은 추석 연휴인 9월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언어와 수리 강사진을 투입, 전공적성 추석 파이널 특강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공적성 개념 및 이론 강의를 하면서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총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국대(천안), 중앙대(안성), 한국외대(용인) 등 총 22개 대학에서 10,922명을 선발하는 전공적성시험은 수능·학생부 성적 4~5등급 학생들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객관적 평가에 의해 성적을 산출해 서술형에 약한 학생이 전략적으로 선택하기에 좋다. 특히 교과형 문제가 많아 수능 언어와 수리를 병행하여 공부할 수 있다. ◆ 문의: 신우성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신우성논술 자연계 특강] 서강대가 공개한 이과논술 3가지 유형 서강대학교가 2012학년도에 새롭게 적용하는 자연계 논술 출제유형과 논술 공부법을 발표했다. 서강대는 지난 6월 12일 열린 논술 설명회에서 자연계 논술문제를 ◆ 수리과학 통합형, ◆ 수리 계산형 및 수리 응용형 ◆ 자료 분석형 및 과제 해결형으로 나눠 공개했다. 자연과학부와 공학부가 해당되는 자연계열은 2시간 동안 자연과학 및 창의력에 맞춰 출제한 두 문제를 풀어야 한다. 두 문제 배점은 각가 50%다. 시험 시간은 2시간이고 답안작성 분량엔 제한이 없다. 서강대를 비롯한 주요대 논술 유형에 맞춰, 20일(토)과 21일(일)에 과학논술 핵심 총정리반을 개설하고 추석 연휴엔 대학별 논술 파이널 특강을 여는 신우성학원(02-3452-2210)에서는 서강대 논술출제 유형과 공부 방법을 요약 정리한다. ◆ 수리과학 통합형 공부법 수리과학 통합형 문제는 수리과학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거나, 실생활 속에 자연과학적 현상과 원리가 배경인 제시문에서 나온 질문들을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수학적 논리로 서술할 것을 요구하는 유형이다. 수리과학 통합형 문제는 제시문 속에 항상 문제를 풀어내는 데 필요한 단서가 들어있으므로, 질문의 핵심이 되는 대상을 제시문 속에서 찾는 것이 좋은 답안을 작성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과정이다. 수리과학 통합형 논술의 논제는 중,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소재들이 바탕이 되는데, 물리나 화학 등의 과학 교과과정 안에 스며있는 수리 논리적 개념들도 수리과학 통합형 논술의 논제가 된다. 수리과학 통합형 논술은 수학 및 과학 교과과정의 이해에 기반을 둔 기초지식 및 창의력을 바탕으로 수험생이 어떠한 사고 과정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였고 또한 그것이 얼마나 명료한 논리를 갖추어 객관적으로 표현되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어떤 정해진 정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작성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답안이 가능한 문제가 나올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수험생 나름의 답안이 객관적 일관성과 논리성을 갖는다면 그것은 훌륭한 답이 된다. 제시문 속에는 항상 문제를 풀어내는데 필요한 단서가 들어있으므로, 질문의 핵심이 되는 대상을 제시문 속에서 찾아서 이에 대한 수리 과학적 원리를 제시하면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개념을 이끌어내야 한다. 수리과학 통합형 논술은 어느 정도 언어 영역의 논리성을 평가하고자 하는 속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표현, 올바른 문장 전개 등 글쓰기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 수리 계산형, 수리 응용형 공부법 수리 계산형, 수리 응용형 논술은 제시문에서 질문들을 수리적인 계산과 논리를 통하여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는 유형의 문제로서 수리과학 통합형 문제와 더불어 자연계 논술에서 가장 빈번히 출제되는 유형이다. 수리 계산형, 수리 응용형 논술은 제시문의 내용과 질문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수리적 계산으로 옮기고 답을 올바로 구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논술유형이다. 수리 계산형, 수리 응용형 논술은 수험생에게 반드시 수학적인 언어와 논리로서 대답하기를 요구하므로 구체적인 답변 없이 어설픈 논술로 둘러대며 넘어가서는 안 된다. 수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며, 때에 따라서는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대상의 원리나 구체적인 풀이과정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ascii- 2011-08-16
- “맞춤형 골프캐디 양성교육” 무료 교육생 모집 골프에 대한 기초부터 경기진행 요원 기초자격까지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수료하면 지역 골프장에 곧바로 취업할 수 있다. 고졸 이상 여성(1970년 이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교육은 8월29일~10월5일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40명 모집. 문의: 250-9713, 97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근로자종합복지관 피트니스,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근로자종합복지관 신규 프로그램 요가, 헬스교실과 아쿠아로빅이 9월 개강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한달 간 월,수,금은 요가교실, 화,목은 헬스교실이 진행되며 저녁 7시~8시. 20명. 회비는 4만원이다. 아쿠아로빅은 월,수,금 오후3시~4시. 30명. 5만원이다.한편 9월~11월 문화 프로그램으로 설장구교실과 서예교실을 운영한다. 설장구 교실은 월,금 오후2시~4시. 30명. 서예교실은 월,금 오전10시~낮12시. 30명. 회비는 각 3만원(3개월)이다. 접수는 후평동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 선착순 모집. 문의: 242-8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춘천시 보건소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강좌 임신 20주~30주 초산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교실이 열린다. 9월2일~10월7일 매주 금요일 오후3시~5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 선착순 40명. 임산부를 위한 요가교실도 마련된다.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30명. 10월4일~11월8일 매주 화요일 오후2시~3시 시민복지회관 1층 그룹운동지도실.이와 함께 수유부와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실을 연다. 9월2일~10월7일 매주 금요일 오후1시~3시 보건소 보건교육실. 아기마사지교실은 9월21일, 10월12일, 11월16일 3회에 걸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생후3개월~18개월 영유아와 엄마 25쌍. 선착순 마감. 문의: 259-1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비만관리교실” 참가자 모집 춘천시보건소 비만관리교실은 각종 성인병의 주요 원인인 비만의 심각성을 스스로 알게 해 생활습관을 바꾸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8주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필요열량과 운동처방 관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운동교육을 지도해준다. 대상은 과체중 또는 비만인 20세 이상 성인 100명. 교육은 9월19일~11월11일까지 주 3회 이뤄진다. 프로그램을 마친 다음에도 지속적인 체중 관리가 이뤄지도록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착순 수시 전화접수. 문의: 259-1880~2, 18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여름방학 학습 멘토링으로 자신감과 희망이 쑥쑥! 부천남중학교(교장 민병성) 2학년 김세영(가명) 양의 수학 실력은 요즘 들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부천남중학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인 ‘햇살나눔’ 학습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양은 가톨릭대학교 학생인 이정현 멘토에게 공부법을 지도받고 있다. 학원에도 변변히 다녀보지 못한 세영이는 자신감과 더불어 교사의 꿈을 키우겠다는 희망도 생겼다. 전체적인 성적 향상으로 학원에 보내지 못해서 미안하다던 부모님도 기뻐하고 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함께 하는 나눔 실천세영이는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인 ‘꿈 To-You 대학생 멘토링’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는 부천남중학교가 지난 2009년 3월부터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인 햇살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이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햇살나눔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부천교육지원청의 고유 브랜드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배려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부천남중학교의 햇살나눔은 ‘방과 후 생생교실’과 ‘나눔 동아리’, ‘꿈 To-You 대학생 멘토링’ 등 여러 형태로 운영된다. 방학과 학기 중에 총 300명의 학생들이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생생교실과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학습지원과 정서적 지지,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한다. 나눔동아리 학생들은 초등학교 후배와의 의형제 역할과 지역 축제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학교와 지역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충분히 확인하고 있다. 부천남중학교 교육복지실의 지역사회교육전문가 김진희 씨는 “학교 주변 지역에 청소년 공부방이 없어서 절실했다”며 “햇살나눔사업은 가정 형편으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고 주변 지역을 배회하는 학생들의 케어와 그들의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위기 청소년 발굴하는 아웃리치사업도 함께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꼬박 진행되는 학습이 지루하지는 않을까? 김진희 씨는 “그렇지 않다. 참여 학생들은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과 가정 상황에 맞춰 욕구를 파악하는 한편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 때문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양은 “여기서 공부하는 게 재미있다. 한만큼 실력도 늘고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이 즐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눔동아리 역시 어린이 행사나 지역축제 도우미, 학교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올해는 멘토들과 함께 갯벌체험도 다녀왔다. 부천지역의 햇살나눔은 원미, 소사, 오정구의 11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소사구에서는 부천 남중학교와 남초등학교, 도원초등학교, 심곡복지회관 등 4곳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김 씨는 “각 학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갈 곳 이 없어 배회하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상담센터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는 아웃리치사업과 가정방문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경기과학고 최종 합격생 발표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가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생은 총 지원자 2077명 중 입학담당관전형 28명, 과학영재전형 92명,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5명 등 총 125명이다. 201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의 지역분포를 보면 경기 70명, 서울 35명, 인천 7명,?대전지역 8명 외에 대구, 부산, 울산, 충남, 충북 지역 출신이 포함되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입학담당관전형은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기초수학능력평가 및 현장방문평가, 2단계 개인연구주제발표평가로 실시했다. 과학영재전형에서는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및 기초수학능력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2박3일간 창의 영재성 캠프를 실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문열어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달 27일 대전 중앙과학관 내에 과학을 놀이시설처럼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인 ''창의나래관''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창의나래관은 2009년 11월 공사가 시작돼 지상 3층, 지하 1층 , 건물면적 6천278㎡ 규모,전시면적 3173㎡로 2년7개월 만에 준공됐다. 창의나래관은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을 위해 효율적 관람시스템과 쇼앤톡(Show & talk)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과 같이 빛을 훔친 루팡이 감각의 방에서 빛과 감각에 대해서 알려주고, 요정으로 변신한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모션캡처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등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관람객 체험과 실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하루 2회 운영되며 회당 3시간 30분씩 300명으로 입장을 제한했다.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www.science.go.kr)가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워크스테이션과 공방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입장권으로 창의나래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1
- 자율고 생활, 그것이 알고 싶다. 여름방학이다. 방학은 계속되는 학업으로 인해 지친 심신의 휴식을 취하며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입시의 성패가 좌우될 만큼 중요한 때이다. 대전 내일신문에서는 전국적으로 모집하는 자율고 진학을 준비중인 학생들을 위한 방학특집을 마련했다. 대전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타지에 있는 기숙형 자율고에 진학한 4명의 학생들과 좌담회를 열었다. 각기 다른 학교 생활에 대한 심층 정보가 자율고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참석자: 김용호(남, 북일고등학교 2) 박소현(여,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 2) 손소원(여, 상산고등학교 2) 이용현(남, 한일고등학교 2) 전소연 리포터 ◆장소: 애플스토리청소년리더십센터 자율고 탐구생활 학생의 성격에 맞는 자율고 선택해야 자율고에 진학했다가 적응하지 못해 전학하거나 자퇴하는 학생들이 있다. 자율고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의 성격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된다. ◆ 학교생활 탐구 리포터=기대했던 것만큼 학교생활에 만족하는가 김용호 : 내년 2월에 싱가포르 화청국제학교를 탐방한다. 일반고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해외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서 좋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아 영?수 특별반을 운영하는 것도 마음에 든다. 박소현 : 토`일요일은 물론 행사가 있는 날에도 자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주도해서 단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대회를 많이 연다. 손소원: 공부도 잘하면서 수준 높은 취미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는다.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이라 자기개발과 진로모색을 위한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 명사 초청 특강과 ‘1인 1논문 쓰기’가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다. 이용현: 핸드폰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행사가 있는 날에도 자습을 한다.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고 명사 특강도 자주 마련한다.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의 특강을 듣고 나니까 목표의식이 확고해졌다. 리포터=공부잘하는 학생들이 모여 있으니까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 일반고에 진학하지 않은 걸 후회한 적 없나 김용호 : 내신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못이겨 전학을 가는 친구도 있지만 내가 선택해서 왔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The Secret’이란 책을 읽으며 부정적인 생각을 지운다. 박소현 :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을 하거나 상담을 한다. 시간을 쪼개가며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했을 때보다 좋은 대학에 못 가게 되더라도 후회는 안 할 것이다. 손소원 : 더 발전한 미래의 ‘나’를 떠올리며 좌절감을 떨쳐낸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나쁠 때 자율고에 온 걸 후회했다. 1학년 초에 수학이 6등급이었는데 교내 수학경시대회 수상자가 된 선배를 보며 전학 생각을 지웠다. 이용현 : 문과 학생이 이과보다 적어서 내신 성적이 별로다. 또래상담부와 상담하거나 댄스부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더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보답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며, 좌절감을 주는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리포터=사교육(학원, 과외수업)은 받고 있나 김용호 : 사교육을 위해 외박도 할 수 있지만, 사교육은 받지 않는다. 필요하면 학교 특강이나 인강(인터넷강의)을 듣는다. 박소현 : 공교육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과외나 학원수업은 받지 못하게 한다. 인강을 듣거나 학교에 파견된 대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는다. 손소원 : 학원이나 과외수업을 받길 원하면 야자도 빼준다. 인강이나 학교 특강을 이용하다가 방학 때만 언어, 수학 과외를 받는다. 이용현 : 사교육은 물론 인강도 거의 듣지 못한다. 학교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주말에 여는 다양한 특강을 활용한다. ◆ 기숙사생활 탐구 리포터=학교생활 만큼이나 기숙사 생활도 많이 다를 것 같은데 한 방은 몇 명씩 사용하나 김용호 : 5인 1실. 박소현 : 6인 1실. 1학년 때는 2학년 선배 1명이 함께 생활한다. 손소원 : 남학생은 5인 1실. 여학생은 4인 1실. 이용현 : 1학년은 8인 1실. 2?3학년은 6인 1실. 리포터=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은 김용호 : 오전 6시에 일어나서 체조하고 운동장을 세 바퀴 돈다. 12시(자정)에 취침 점호를 받는다. 새벽 2시까지 개인 스탠드를 켜고 공부하거나 식당에 내려가서 자습해도 된다. 박소현 : 기상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다. 여학생은 실내 점호를, 남학생은 야외점호를 한다. 11시 10분에 야간 점호를 하는데 12시 20분까지는 자습을 의무적으로 해야 된다. 원하면 새벽 1시까지 자습할 수 있다. 손소원 : 기상점호는 오전 6시 30분에 있다. 12시에 취침 점호를 받으면 소등하고 자야한다. 걸리면 벌점을 받는다. 이용현 : 오전 6시 30분에 광장에 나가서 기상점호를 받는다. 취침 점호는 12시 45분에 있지만 자습을 좀 더 할 수는 있다. 리포터=주말과 방학 때 외출?외박은? 김용호 : 한 달에 한 번 외박한다. 방학 때는 집에 가도 되는데 보충수업이 있어서 대부분 기숙사에 남아 있다. 박소현 : 한 달에 한 번 외박한다. 방학 때에도 모두 기숙사에 있어야 된다. 손소원 : 주말마다 외박할 수 있고, 방학 때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3분의 1정도가 기숙사에 잔류하며 방학 특강을 듣는다. 이용현 : 시험 끝났을 때와 방학 때를 이용해 1년에 4번만 외박할 수 있다. 리포터=기숙사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김용호 : 공동생활을 해야 하고 제약도 많아 힘들었다. 일어나자마자 운동장을 세 바퀴 도는 것은 아직도 힘들다. 박소현 : 정해진 시간에 따라 움직여야 되는 것이 힘들었다. 1학년 때는 방마다 호실언니가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손소원 : 야행성인데 새벽형으로 바꾸는 게 힘들었다. 12시면 무조건 소등을 해야 되니까 시험기간에 이불속이나 화장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공부하는 게 힘들다. 이용현 : 독특한 잠버릇을 가진 친구들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지만 곧 적응이 된다. 일요일마다 규율부 선배들이 청소상태를 점검해 벌을 주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리포터=자율고에 진학하려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김용호 : 북일고는 규율이 엄격한 학교다. 엄격한 규율에 적응할 수 있고 성적이 뒤처지더라도 의지를 갖고 공부할 수 있다면 우리 학교에 진학해도 좋다. 박소현 : 엄격한 통제에 따르고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공주사대부고에 진학해도 좋다.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손소원 : 상산고는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천재성이 있는 친구들 때문에 느끼게 되는 상대적 좌절감을 견뎌낼 수 있는 정신력이 필요하다.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씨가 세운 학교라서 수학의 비중이 높다. 이용현 : 한일고 학생들은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밤 10시 30분 이후에는 감독하지 않으므로 자기통제가 필요하다. 규율과 자율 사이에서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고 성격이 밝다면 한일고 진학을 권하고 싶다. 수학선행은 필수고 텝스도 준비해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