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1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도서관 소식 양천 도서관 ‘자기주도학습. 입학사정관제, 디베이트로 끝낸다.’ 양천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60명)을 대상으로 디베이트법에 관한 강좌를 개최한다. 5.26(목) 10시 도서관 5층 제2배움방에서 ‘대한민국 교육을 바꾼다 : 디베이트’의 저자 케빈 리의 강의로 진행되며, 신청은 당일 선착순 입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 5.2(월) 9시부터 디베이트 코치 양성 과정도 선착순(32명) 전화 및 방문 접수 받는다. 강좌는 제2배움방에서 6.3(금)~7.22(금) 6:30~9:30 총 8회 진행된다. 2643-3806 양천 도서관 ‘부모가 먼저 책읽기의 달인이 되자! 양천도서관에서는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부모가 먼저 책읽기의 달인이 되자! :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따라잡기’를 실시한다. 강사는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의 저자 이권우 독서평론가로, 5월 26일(목) 10시 도서관 2층 다모아방에서 진행된다. 초.중.고 학부모(80명) 대상으로 신청은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 2643-3806 고척 도서관 초등 독서논술 강좌 고척도서관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초등독서논술프로그램 ‘신나는 책읽기 행복한 글쓰기’ 강좌를 실시한다. 대상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포함하여 초등 1~2학년 30명이며, 6.16~8.18(목 5~7시) 총 10회 이영자, 전희광 독서지도사가 1층 희망어울림에서 지도한다. 신청은 1차 5.18~5.27(다문화가정 어린이 우선), 2차 5.30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15-0526강서 길꽃어린이도서관 동화구연? 종이접기 무료 강좌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5.21(토) 2시부터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신순옥 구연동화 강사와 함께하는 ‘빛그림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전 접수 없이 당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21(토) 3시부터는 한현경 종이접기 강사의 ‘엄마와 함께 종이접기’ 강좌도 이어진다. 선착순(50명)전화 및 방문(3층 아동열람실) 신청 받는다. 2663-4764 강서 꿈꾸는어린이도서관 6월 강좌 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5.18(수) 홈페이지를 통해 6월 강좌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7세~초등저 클레이아트(6.7-8.23 화 2:30~3:50), 초등 1~2 종이접기(6.7-8.23 화 4시~5:20), 초등 3~4 통합논술 NIE(6.3-8.19 금 6시~7시), 초등 5~6 통합논술 NIE(6.2-8.18 목 6시~7:30)의 프로그램은 재료비는 별도. 또 5.28(토)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음악회’를 5시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4시부터 식전 행사가 있으며 사전 접수 후 당일 초대권을 수령하여 참여한다. 3663-4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파주교육지원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개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욱)이 2011 파주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를 지난 11일(수) 다율방과후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약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선의의 경쟁을 통해 과학적 기량을 겨루고 탐구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 미래의 과학기술인력 육성에 공헌하기 위함이 이번 대회의 취지이다. 대회는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과학그림대회는 사전에, 과학탐구토론대회는 사후에 별도로 치러지고, 당일 대회 날에는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결과 6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파주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부문 최우수 학생들은 우리고장을 대표하여 경기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백마고,RSM을 활용한 과학 캠프 운영 고양시 백마고등학교(교장 김진복)가 지난 14일 과학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과학교육자원지도(RSM: Regional Science education resource Map)를 활용한 과학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연천군 전곡리 한탄강 일대의 지질,생태 탐사 및 선사 유적지 탐방이 이뤄졌다. 과학 동아리 학생과 희망 학생 총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탐사 활동은 20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고, 각 팀은 또 다시 4명씩 한 조가 되어 전문 강사들의 안내와 지도를 받으며 실시됐다.지질 탐사에서는 용암대지, 판상절리, 기공이 없는 현무암 등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지질 구조 및 암석에 대한 관찰하고, 이들의 생성 원인을 탐구했다. 생태 탐사에서는 야생화 식물도감과 나무도감을 가지고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이름 모를 식물들의 이름을 찾아보기도 했다.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식물의 특징은 루페를 이용하여 관찰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하나라도 더 들으려고 귀를 쫑긋하고 사뭇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고, 한 장의 사진이라도 더 촬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캠프에 참가한 2학년 이소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자연으로 나오니 좋고, 교과서에서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식물과 지질 구조를 직접 보니까 이해가 훨씬 빠른 것 같아요. 사진과 함께 에듀팟에 올리면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백마고는 지난 1월 2011학년도 과학교육학교 선도학교로 선정된 이후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점심시간 상설 실험 코너'' 방과 후 ''프로젝트 학습 반''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틱장애 아동의 자존감 높이기 에이맨학습클리닉 설재현 원장 2646-3927 www.amenclinic.co.kr 자존감(self esteem)이란 평상시에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느기고 생각하는가를 의미한다. 높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평소 스스로를 좋게 느끼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고 사회성도 좋다. 반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에 대해 좋지 못한 느낌을 갖기에 다른 사람도 자신에게 호감을 갖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이 타인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정서 때문에 무슨 일이든 쉽게 포기하는 경향을 보인다. 틱장애나 뚜렛증후군이 있는 아이들 대다수는 자존감이 낮다. 음성틱이 수업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 선생님에게 억울하게 혼이 날수도 있고, 놀림을 받거나 왕따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뚜렛증후군이 있는 아동에게는 ADHD 유병율이 높으므로 학업상 문제도 있을 수 있다. 공부를 해도 집중을 하는 것이 어렵고 글씨를 잘 쓰지 못하는 경우다 많다. 체육시간에는 운동협응능력의 부족으로 특정 운동에서 매우 어설픈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친구들이나 선생님으로부터 비난받기 쉽게 만든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틱이나 뚜렛이 있는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지속적인 칭찬이 필요하다. 아동의 능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부모가 인정해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줄 때 아이들은 안정감과 자신감을 얻게 된다. 부모가 비판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할수록 아이는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강하게 갖게 된다. 인간이란 좋은 일은 잘 잊어버리지만 부정적인 것은 더 잘 기억하기 때문이다. 요점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긍정적인 면을 칭찬해 줄때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시험을 망쳤다거나 하는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정적인 상황이라도 다른 부분을 칭찬해줌으로써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귀중한 역할을 하게 될 수 있다. 물론 칭찬이 지나쳐서는 안 되며 균형감 있게 적절한 제한을 두는 부분도 필요하다. 성인들도 본인이 잘하는 것이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못하는 부분이 있다. 아이들 역시 학업에서 잘하고 쉬운 과목이 있는가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되어 하기 싫은 과목이 있다. 이런 경우 못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 잘하는 장점을 칭찬해서 그 분야에 더 자신감을 얻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만일 공부를 잘못해도 강아지를 돌보거나 컴퓨터 다루는 일을 잘한다면 그 부분을 칭찬해서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해야 한다. 잘하는 그 일이 나중에 자신의 전문 분야로 발전 할 수 있다. ● 지지와 격려 그리고 믿음 아동이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해 노력할 때 부모가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무언가를 잘 해냈을 때 충분한 칭찬을 주는 것과 동시에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에도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면 아이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기꺼이 노력하고자하는 의지가 생기고 실패하더라도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작은 일에 책임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상에서 집안 청소와 설거지를 돕고, 물고기 수조를 한 달에 한 번씩 청소하거나, 부모님을 도와 세차를 하는 작은 활동이라도 아이에게 책임을 맡기는 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어느 정도의 능력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가 가족 전체를 위해 조금씩 기여를 하면 할수록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다. ''웃음은 최고의 명약''이라는 속담이 있듯, 웃음 또한 스트레스를 다스려주고, 삶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좋은 수단이다. 가족단위의 활동(가족여행, 즐거운 외식, 함께 TV를 보는 것 등)은 아이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준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 시절의 즐거운 기억이 되고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이회에 운동이나 악기를 다루는 활동을 하는 것 역시 운동협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적 이완과 보상을 높여 틱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좌절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중간고사를 못 보았다고 시험지를 찢거나 무차별적인 언어 폭력을 가하기보다 아이가 조금 더 노력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경쟁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실패를 잘 극복하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도록 노력하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이며 밝고 긍정적인 미래를 가져오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목동 ‘센트럴 1리딩클럽’ 학부모 세미나 <시험을 뛰어넘는 영어독서의 위대한 힘> ‘센트럴 1리딩클럽’에서 학부모 대상 세미나를 5월 20일(금)과 5월 21일(토) 두 차례에 걸쳐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지금은 원서독서를 영어공부의 기본으로 여기지만, 일찍이 영어독서 학습법의 탁월함을 간파한 이가 목동 ‘센트럴 1리딩’본원의 이두원 원장이다. 2007년도에 영어리딩을 전면에 표방한 새벽리딩프로그램인 ‘센트럴1 EARLY BIRD 리딩클럽’을 만들어 영어리딩의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20년의 영어교육 경험속에서 영어정복에 관한 해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두원 원장의 저서가 바로 『하루 1시간 영어 독서의 힘』. 이 책은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문법, 발음 등을 영어원서를 읽으면서 한 번에 정복할 수 있는 120일, 300권 프로젝트와 유아부터 성인까지의 단계별 학습법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7단지 앞 세신프라자에 제 3캠퍼스 개원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이두원 원장이 직접 강의 한다. 영어독서를 통한 영어학습법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좌석사정상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장소는 세신프라자 9층 ‘센트럴1리딩클럽’ 세미나실이고, 선착순 60명에게 저자의 책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문의 2062-1505, 010-4244-9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마음자리 학습법 “동진한의원” 사상심학으로 발견하는 우리 아이 교육법 부모라면 아이의 교육과 미래로 불안하고 항시 염려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아이들은 힘들다 싶을 만큼 학원을 다니면서 그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반면, 우리 아이는 노력을 적게 하는 것도 아닌데 힘만 들고 결과는커녕 아이가 상처를 받는 일이 반복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대응하고자 상담이라도 받지만 들이는 시간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 또 한 번의 검사는 몰라도 궁금할 때마다 들르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미국에는 교육 시스템이 있고 일본은 그들만의 전통이 계승되고 있는 것에 반해서 교육을 가장 중요시하고 자식교육을 자식농사라 십년대계로 중요시한 한국의 교육과학은 어디에 남아있는 것인가?유학의 정신을 이어 받은 사상심학 유학에서 제례나 정치철학의 형식을 빼고 정리하면 교육의 실제적인 과학인 심학이 남는다. 선비들이 자기수양의 근간으로 삼았던 분야며 자식들을 농사짓던 학문이다. 이런 유학의 정신을 이어 받아 정신의학, 한의학과 연결하여 정리한 것이 사상심학이다. “동진한의원” 학습클리닉은 이런 사상심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마음자리를 확인하고 타고난 재능과 적합한 학습법을 발견한다. 이곳 김도순 원장은 “아이마다 채워줘야 할 정신적 영양이 다르다. 타고난 마음자리 유형에 따라 사물을 인식하고 머리에 정리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유형을 구체적으로 밝혀놓은 것이 동양에서는 이제마의 사상의학이며 서양에서는 융의 분석심리학이라고 설명한다. “타고난 마음자리가 다르면 학습과 관련된 모든 요소가 달라진다. 학습동기부터 구체적으로 학습하는 요령까지, 과목별로 선호하거나 어려워하는 분야도 달라진다. 또 시험에 임해서 평소실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안배 및 문제해결요령까지도 차별화 시켜야 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 아이가 미래에 어떤 재목이 될지 미리 다 알 수는 없다. 지능발달이 빠른 아이도 있고 늦은 아이도 있다. 따라서 부모의 희망대로 획일적으로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얘기다.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아이를 믿어주는 것 김 원장은 학습이란 학자들이 발견해 놓은 과학과 진리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야할 상식과 질서 법규를 자신의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냄새로 엄마를 구분하면서도 자신과 다른 몸이라는 자각이 없는 일인칭의 의식수준에서 시작한다. 내가 있고 엄마 아빠가 있다는 자각에서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의식까지 정신의 성숙과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며 이런 과정 중에 부모가 아무리 노력해도 변화에 의한 충격이나 상처가 남기 마련이고 이런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해주는 것이 아이의 정신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라 덧붙인다. 어릴 적에는 건강한 것만으로 더 바랄 것이 없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의 목표도 커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마음의 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아 등한시되기 쉽다. 그저 사춘기가 큰 탈 없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곤 한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다. 믿어준다는 것은 과정에서 아이가 주장하는 일상의 요구와 미처 말하지 못한 자기반성을 결과와 상관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결국은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학습과 인격이 성숙하고 향상되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요약하면 함께 노력하고 결과를 공동 책임지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것. 엄마가 시킨 것을 덜해서 결과가 나쁘다는 의심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최근 일부에서는 마치 총명탕만 먹으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렇다면 모든 한의사 자녀들은 명문대에 입학해야하지 않을까? 물론, 부모는 비싼 한약까지 지어줬으니 부모로서 최선의 뒷받침은 해주었다 심리적 면죄부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한약으로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 장밋빛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자칫, 아이에게 약만 주고 주입식 틀에서 학습을 강요하는 식이 되기 쉽다. 총명탕이 관행처럼 유행하는 측면에는 부모들의 이런 심리가 저변에 깔려있다. “동진한의원”의 학습클리닉에서는 적어도 이런 광고성 주장보다는 아이의 타고난 마음자리와 인격을 바르게 분석하여 학습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곳에서 한약은 기성복처럼 총명탕 한가지로만 정해져있지 않으며 체형, 체질, 현재 주증상 등이 모두 고려되어야 한다. 이제는 몸과 마음을 함께 진찰해서 아이가 타고난 재주와 지금 성장단계에서 우선 채워줄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을 구분해 줄 수 있는 전문인이 필요한 세상이다. 도움말: 한의사 김도순 원장김가형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탐방-국과사 전문 ‘사과나무학원’ 6월 모평, 1학기 기말고사 ‘과탐 종.결.자. 되기’ 프로젝트 ‘6월 모평은 수능예고편’ 중간고사 끝나기가 무섭게 고 3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있다. 재수생들이 합류하는 모의평가는 자신의 현재 실력과 위치를 정확히 판가름할 수 있는 수능의 첫 바로미터인 셈. 또 모의평가 후 호흡을 가다듬자마자 기다리는 기말고사. 고 1,2학생들 역시 중간고사 후 해이해질 여유 없이 본격적인 기말고사 준비에 나섰다. 언수외 성적이 비슷한 상위권에게 사탐과 과탐은 성패를 결정하는 과목. 2003년 개원이후 탄탄한 강사진으로 신뢰감을 쌓아온 사과나무학원의 대표 강사들을 만나 과탐과 사탐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들어봤다. 그 첫 번째 시간, ‘과탐 종.결.자. 되기 프로젝트’ 출발~물리 - 최진수강사(물리학 전공, 경력 10년) 최진수강사는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응용문제라며 공식을 암기하면 풀 수 있을 것 같지만 시간을 요하므로 공식을 응용하는 단계까지 공부할 것을 당부한다.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단 기준 문제를 깊이 있게 풀 줄 알아야 해요” 최강사는 유사문제를 다양하게 풀 것을 권유한다. “선행은 한 학기 정도가 바람직하죠” 방학 중에 학기 선행, 학기 중엔 분기 선행으로 같은 단원을 3회 이상 반복한다. 학력수준이 높은 목동의 경우 내신준비가 곧 수능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지 오래. 내신난이도가 높으므로 내신준비를 탄탄히 하는 것이 수능 준비인 셈. 지난 중간고사에서 이미 수능형 문제가 출제된 학교도 많았다는데 문제풀이방식이 중요하고 시간조절이 성패를 좌우했다고. 비슷한 유형이라도 숫자를 바꾸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 고2의 경우 이미 고3 진도와 별 차이가 없는 실정. 일반 교재로는 내신문제를 풀 수 없을 정도로 시험이 어렵기 때문에 학원 자체교재를 제작해 수능형 문제와 함께 수업한다. 고득점을 위해선 유형파악이 필수. 틀린 문제는 또 틀리게 마련이므로 유형을 모아 반복학습을 하라는 최강사. 공식이 아닌 내용으로 접근하고, 벼락치기가 불가한 만큼 평소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최강사는 효율적인 강의를 위해 유명 인터넷 강의를 모니터링한 후 본인의 강의와 접목시켜 수업을 진행하므로 유명 인강 10개 이상을 듣는 효과를 발휘한다.화학 - 박현강사(화학 전공, 경력 12년) 화학은 암기와 이해를 요하는 과목. 지난 중간고사에서 강서고, 목동고, 신목고의 경우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당황했다는 후문. 강서고는 화학반응식 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되었고 목동고는 최근 3년 모의고사 문제가 출제되었다. “내신도 수능 모의고사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귀띔하는 박현강사. 그에게 수능 고득점 비법을 물었다. 물단원의 경우 수용액에서의 반응그래프해석 문제가 꼭 나오는데 응용문제이므로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공기단원에서는 PV=nRT 공식을 적용해 문제를 풀 줄 알아야 하며, 금속단원은 금속의 반응성을 이용한 밀도그래프와 전하량 해석, 밀도전하량 그래프해석 문제가 꼭 출제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란다. 탄소화합물단원은 기본 정의를 바탕으로 완벽히 이해해야 풀 수 있다고. 박강사는 최근 6년간의 모의고사 자료로 문제풀이 수업을 진행하며 주관식 대비와 첨삭 지도, 상위권을 위한 최상위 문제풀이도 병행한다. 기말고사 고득점을 위해선 공기와 금속단원이 시험 범위인 고2의 경우 모든 화학반응식을 암기, 이해하라고 당부한다. 기체의 법칙들 공식과 그래프 해석은 필수. 고1의 경우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해답. 학교 교사가 강조한 부분을 숙지하는 건 기본이라고.생물 - 이은주강사(생명화학 전공, 경력 18년) 단원 간 연관성이 있으므로 나누어 보기보단 연계해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물. “내용 이해를 위해 용어 정리가 필요해요. 탐구문제의 해결 과정도 중요하죠” 같은 주제에 다양한 표현방법이 사용되므로 그 표현을 확인하며 탐구문제를 해결하다보면 생물과목에 대한 흐름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하는 이은주강사.?지난 중간고사에서 고1의 경우 내용과 문맥 이해도를 요구해 학생들이 적잖게 당황했단다. 융합과학을 진행하는 학교는 문제의 요점을 제대로 찾지 못해 실수가 많았고, 한 과목을 진행하는 학교는 교과서의 확대 심화문제가 많아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2,3은 수능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미리 대비한 학생들에게 유리했다는데 “신목고나 양정고는 문제 속 보기에서 실수를 유도하는 부분이 있어 까다로웠죠” 이강사는 세부적인 내용학습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 생물1이라도 생물2까지 미리 학습할 경우 유리하단다. 수능을 위해선 그동안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풀어보며 내용이해도를 확인해야 한다고. 문맥이해의 부족인지 자료해석 오류인지 문제점을 파악해 반복 실수를 없애야 한단다. 이강사는 생물1,2의 연관된 내용들을 엮어 심화수업을 진행한다. 오답에 대한 개별상담의 시간도 잊지 않는다. 기말고사 성공을 위해선 지난 중간고사를 분석하라고 강조하는 이강사. 각 단원의 대,중,소주제를 나눠 어떤 주제가 중점 출제되는지 확인해 볼 것을 당부한다.이과생 수능성공 키포인트는 과학탐구영역2012년 수능에서 이과생은 수리영역과 함께 과학탐구영역의 비중이 높다. 주요대학의 과탐 반영 비율이 20~30%이고 대부분 2과목을 반영하게 되는데 2학기 때 몰아치기로 공부하고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1학기부터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적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완벽한 학습으로 나만의 변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임충빈원장은 조언한다.사과나무(본관)2645-2009 /(2,3관)2650-8720도움말: 사과나무학원 임충빈원장, 최진수강사, 박현강사, 이은주강사http://cafe.naver.com/appletreestory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너와 나,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 큰 아이는 비장애인, 둘째는 장애인 남매를 둔 김 모(44·안양 호계동) 주부는 모든 시간이 둘째 아이에게 맞춰져 있다. 김 씨는 “우리 아이가 장애아라는 걸 알았을 때,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어 수많은 날을 방황하면서 보냈어요. 하지만 엄마가 강해져야 아이도 밝고 건강하게 클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다잡았죠. 그런데 특수학교에 다니던 아이를 일반학교에 보내고 난 뒤, 저도 모르게 위축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어요. 혹, 반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로 인해 반 분위기를 흐트러질까 걱정하는 학부모들 때문에 고민”이고 말했다. 이처럼 장애 학생이 일반학급을 선택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반학급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2006년 10.7%, 2008년 14.3%, 2010년 17%으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하지만 장애 학생이 일반학교에 있는 특수학급을 선택하기까지 그 결정은 쉽지 않다. 일반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받아들이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 안양 덕천초등학교 변지선 특수학급 교사는 “이러한 문제들이 직면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급을 선택하는 이유는 일반친구들의 행동을 보고 모방하며 규칙이나 예절을 몸으로 체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덕천빌리지 일일체험 … 차량 운행으로 만족도 높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양지역에 있는 특수학급은 초등학교 25개교 33학급, 중학교 14개 20학급, 과천은 초등학교 3개교 3학급, 중학교 2개교 3학급이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집계한 특수학급은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5개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조은숙 장학사는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일반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통합교육을 원한다”면서 “물론 어렵고 힘든 점도 있지만 그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안양 덕천초등학교 김재경 교장은 “작년 2월 16일에 개관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2특수교육 지원센터‘행복학교 덕천빌리지’는 특수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공연관람실, 사진촬영실, 미술·요리·음악·놀이 체험실, 행복치료실, 상담치료실과 학부모대기실까지 갖추고 있어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목요일 ‘행복학교 덕천빌리지’에서는 일일체험인 제과제빵 수업이 있었다. 이날은 초코칩 쿠키를 만드는 날, 학생 모두 들뜬 마음으로 쿠키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동그란 모양, 세모, 네모, 크기도 다양하다. 오븐에 들어가 바삭하게 구워지는 쿠키를 기다리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몸이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밝고 건강하다. 행복학교 덕천빌리지 일일체험은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의 접수를 받아 선정된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운행까지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크다. 또한 일일체험 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넌 정말 보석이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3월 28일부터 7월 15일, 9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일주일에 1회 각 80분간 진행되는 방과후 학교는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특수체육과 두드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난타, 유리드 믹스 등이 열린다. 특히, 직업전환 분야인 바리스타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다. 장애아 뿐 아니라 그 가족 고통도 살펴야 모든 초점이 장애아이들에게 맞춰져 있다보니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가려져 있는 게 현실.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심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겪고 그 형제, 자매들은 심리적 압박이나 소외감 때문에 탈선하는 일도 적지 않다. 때문에 행복학교 덕천빌리지에서는 자녀의 장애로 인한 자신감을 되찾게 하고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한 10주 장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5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주도학습 코칭, 웃음치료로 감정을 조절하고 교류를 할 수 있는 기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인성 캠프도 여름과 겨울방학 중에 1박 2일로 진행된다. 년 2회 개최되는 캠프는 마음열기, 세대공감, 마음 통하기, 하나되기를 통해 가족 간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기회가 된다고.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진선 특수치료교사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비장애 형제·자매 인성 캠프 ‘행복한 동행’은 가족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가족 간에 비전을 설정, 실천방법을 모색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맞벌이 가정의 경우 저녁 늦게까지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어 사설기관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의왕시 장애아재활교육치료센터(이하 온동네)에서는 지적,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보호를 무료로 진행한다. 온동네 김채숙 교사는 “작년부터 15명의 장애아동청소년이 요일별로 주 2~3회를 이용한다”면서 “저녁식사도 함께 하고 미술, 원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장애아를 둔 부모들에게 호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탐방- 자기주도학습관 ‘안정현학습코칭연구소’ 공부의 달인을 만드는 자기주도학습의 산실 최근 교육계의 최대 화두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요소는 ‘자기주도학습’이라 할 수 있다. 타인에 의해 강요되는 학습이 아닌 자신이 주체가 되는 학습방법인 자기주도학습은 주입식교육과 부모의 도움과 강요, 학원과 과외에 길들여진 요즘 학생들에게는 커다란 벽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학습코칭전문가들의 활약이 최근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6개월 전 목동에 문을 연 ‘안정현학습코칭연구소’를 찾아 진정한 자기주도학습법과 효과적인 학습코칭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코칭전문가의 이유 있는 제안 8차 교육과정에서 규정한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21세기의 삶을 살아갈 개방적 자기주도능력을 가진 인간’은 교육목표 일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바탕이 된다. 자기주도적학습(Self-Directed Learning)은 학습자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방법을 선택해 학습을 수행하고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주기주도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법”이라고 설명하는 안정현(43세)원장. 안원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코칭 전문가로, 15년간 영어 강사로 활약하다가 4년 전부터 학습코칭전문가의 길을 밟고 있다. 그녀의 이력 뒤에 고3 딸과 중3 아들을 둔 주부라는 타이틀이 있기에 남모를 고충도 많았었다고. “큰아이가 중2 되던 해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며 방황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 어릴 적부터 뇌호흡, 논리속독,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등 교육열이 높았던 엄마였기에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하는 안원장이다. 그러던 중 남편의 안식년으로 가족 모두 미국에서 1년간 생활하며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었다고. “미국 학생들에 비해 수학 과목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보이며 인정받고 성취감을 느끼던 아이들이 자신감이 충만해져 점차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정신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고 깨달은 바가 컸어요” 이때 형성된 공부 습관이 귀국해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고 자기주도학습법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안원장은 사춘기 자녀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학습코칭의 길을 걷게 되었다. 누구보다 부모의 마음을 잘 알기에 부모 상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안원장은 “학습코칭은 엄밀히 따지면 부모교육에서 출발한다”며 엄마의 변화로 아이들을 긍정적이고 편하게 대하게 되고 덩달아 아이들도 변하게 됨을 강조한다. “1시간 공부한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면 점점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마련이죠.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자꾸 비교해 다그치면 아이는 점점 더 비뚤어져요” 안원장은 자녀를 믿고 인정하고 칭찬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녀교육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현명한 엄마만이 자기주도적인 자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고 거듭 당부한다. 학습동기 부여부터 자신감 향상에 이르기까지 센터에 처음 방문하면 설문지와 대화를 통해 학생과 부모의 성향을 파악하게 된다. 설문에 비친 부모들의 희망사항은 거의 일치한다는데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시간 관리를 잘해주길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 학생과 부모 성향파악 후엔 마음이 닫힌 아이와 일단 친해지는 일이 급선무. 틀에 박힌 프로그램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관심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경청하고 감정을 짚어준다는데 이를 통해 대부분의 아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오게 된다고. 이와 함께 동기부여 동영상 관람, 대화하기, 공부습관 전략, 과목별 공부방법, 암기법 등 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의한 본격적인 수업이 진행되는데,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결심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일련의 과정을 3개월 정도 지속하면 현저하게 변화했음을 발견하게 된단다. 그 후 3개월은 심화과정으로 자기주도관련서적을 읽고 요약하는가 하면 명상, 동기부여 동영상 관람 등 목표 설정에 더 다가가게 된다. 다지기 차원의 나머지 6개월은 한 달에 1회 정도 주도적인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수강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그룹(2~3명)수업이 15만원(1개월 주1회) 개인수업이 20만원. “학원이나 과외로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고, 공부 방법을 몰라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남에게 의존하는 경우도 많아요. 기초 학습능력이 낮아 수업을 따라가기 버거운 경우도 있고 환경 여건에 의해 공부의욕이 없는 경우도 있지요” 학습코치는 학생의 공부에 관한 모든 것들을 이끌어주고 상담하는 역할인 만큼 학습의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점을 찾아가 학습동기를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공부의 달인을 만드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안원장은 설명한다. 요즘 아이들은 “제가 어떻게...”라며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꿈이나 목표를 겸손하게 갖지 말라고 권유한다. 1등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경우 집중이 더 잘 되는 반면 낮은 목표를 설정하면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 위기감과 절박함이 있어야 결과가 좋다는 생각으로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을 얻게 할 것을 강조한다. ‘누구나 잠재력이 있고 그 사실은 분명 자신이 알고 있다’는 안원장의 코칭 철학이 많은 학생들의 자기주도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도움말 : 안정현학습코칭센터 안정현원장문의 02-2653-3088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4월 양천 강서 영등포 - 청소년 센터소식 자유수영 개장 안내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일요일과 공휴일 자유 수영을 개장한다. 이용기간은 5월 1일~10월 31일까지며 시간은 오전 10시~11시 50분, 오후 2시~4시 50분 2642-1318제 4기 청소년해외봉사원정대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 제 4기 청소년해외봉사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캄보디아 씨엠립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해외봉사는 8월 6일~14일(8박 9일간)까지 진행되며, 14~25세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봉사활동(아동 빨래 돕기, 텃밭 가꾸기, 빈민가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프로그램(벽화 및 페인트칠하기, 화장실준공, 구호품 전달), 고아원 원아들과의 친선프로그램 진행, 문화체험(코끼리사원, 앙코르와트, 올드마켓)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 참가비 165만원 내외, 신청은 5월 21일(토)까지 수련관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 청소년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특전 제공 2642-1318(내선 315)2011 가족체험여행(봄 체험) 모집 안내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1 가족체험여행(봄 체험)을 마련하고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5월 28일(토)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진행될 이 체험여행은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펼쳐지며, 청소년 및 지역 주민 40명(7세 이상 청소년과 부모 동반 필수)을 대상으로 한다. 손두부만들기 체험, 송어잡기 체험, 미니솟대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될 예정. 참가비 25,000원(1인당) 5월 16일(월)까지 방문 및 홈페이지 접수 2604-7485~6강사모집 공고강서청소년회관 교육팀에서는 미술 강사를 모집한다. 월, 화, 목, 금(주4회) 수업이 가능한 미술 관련 전공자로, 강사 활동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4월 28일(목)까지 서류(이력서 1통) 접수 후 면접 진행. 팩스(3664-2005) 및 이메일(ej2113@nate.com)접수 3664-2456P,O,P(Protect our Planet:우리의 지구를 지켜라) 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는 ‘P,O,P(Protect our Planet:우리의 지구를 지켜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자원의 재활용방법, 분리수거방법 등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 7일(토), 14일(토), 21일(토) 오후 1시~4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 중1 ~중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환경교육, 영화를 통해 알아보는 환경문제, 폐품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등의 활동이 펼쳐진다. 참가비 5,000원 838-1318(내선106) www.guro1318.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