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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수업의 관건은 선생님의 장악력! ‘질풍노도의 시기! ’ 고등학교 윤리시간 처음 접했던 청소년기에 대한 정의이다. 내가 모르는 강력한 에너지가 내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 나 스스로 그런 에너지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 아이들도 당황하고 부모도 함께 당황한다. 순하디 순한 어린 아기 같던 아들,딸이 질풍노도와 같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을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부모들은 한결같이 당황한다. 우리애가 어떻게..! 콰과광~~~~! 사람은 에너지 덩어리이다. 건강하고 밝은 사람일수록 그 에너지가 강하고 타인에게 전파된다. 부모 품에서 사랑받고 이쁘게 자라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어느 날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로 비춰질 때의 당혹스러움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자! 그러면 그런 질풍노도의 아이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어떻게 관찰될 수 있을까? 수업시간 내 학생과 선생님과의 신경전, 또는 과격한 언쟁 등이 학교, 학원 등에서 종종 목격된다. 정제 되지 않고 여과되지 않았을 뿐 순간적 반항으로 비춰지는 아이의 에너지는 한 인간으로서 일평생 살아가는 자신만의 힘과 무기이기도 하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 선생님과 신경전이 붙으면 순간적인 영웅으로 급부상한다. 소심하게 소리 없이 조용하던 아이들도 덩달아 휩쓸려 영웅이 된 아이의 선전(?)을 응원하게 된다. 질풍노도의 여과되지 않은 에너지들이 단체 행동을 한다.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질풍노도들의 강력한 에너지 앞에 한 선생님이 서 있다.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에 따라 그 전쟁(?)은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다. 한번 패한 선생님은 다시는 그 반 학생들 앞에서 학생들을 리드할 수 없다. 당연히 학생들의 수업태도는 엉망이 되고 수업준비를 위해 밤을 지새웠다 한들 선생님의 강의는 하늘을 떠돌 뿐이다. 공허하게... 이런 상황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사이에서도 충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이들이 버릇없다고 치부할 것인가? 어디서 배워먹었냐고 매질을 할 것인가? (대한민국 아빠들의 대다수 반응이다) 좀 전 교실에서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아이들 앞에 서 있는 한 선생님... 좀 더 유연하고 좀 더 설득력 있게! 또는 처음부터 시작조차 못하게 선생님의 카리스마 작렬을 보여주어 아이들의 넘치는 기세를 휘어 잡아야한다. 선생님에게 소리 없이 조용히 휘어 잡힌 정제되지 못한 질풍노도의 에너지들은 희한하게 부모에게 보다도 더 순한 양이 되어 수업에 참여한다. “못 외우면 집에 못가!” 해도 기꺼이 순응한다. 이것이 선생님의 힘이고 장악력이다. 떼로 덤비는 넘치는 기세의 아이들에게 먼저 두려움을 느끼고 청소년기의 특징들을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소통부재. 아이들은 철저하게 선생님을 무시한다.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한 선생님이 돌아서서 요즘 아이들의 가정교육과 문화 환경을 탓하며 학생 탓을 해봐야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무능력한 선생님이 되기 쉽다. 잠시의 흉폭함, 순간의 반항, 예기치 못했던 행동과 언어들에 당황하지 말자. 세련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회적 관계, 멋진 사람이 되려면 배우고 갖추어야 될 소양 등을 꾸준히 일러주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내부에서 몰아쳤던 광풍이 잠잠해지면 어느새 순한 양이 되어 우리 곁에 앉아 있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학생 장악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실력과도 연관되어 있다. 아이들은 기가 막히게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들에게 열정적인 선생님을 알아본다. 결국 진정한 선생님으로서의 철학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 아이들에게 간택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알고 있다.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인지.. 그리고 아이들은 원한다! 학습만을 가르치는 학습 지도사가 아닌 자신을 이끌수 있는 진정한 스승을.. 수없는 학습방법과 프로그램이 난무하지만 교육은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일이다. 준비된 좋은 선생님만이 훌륭한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누구보다도 끊임없는 자기연마와 훈련이 필요하며 변화의 시기를 혹독하게 겪는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만 한다. 선생님으로서, 부모로서, 사회 연장자로서, 좀더 멋진 사람들이 되려고 노력해보자. 우리 아이들과 후세들은 그 노력을 꼭 지켜봐 줄 것이라 믿는다. 최윤희 원장잉글리시바인 어학원(02)457-7753 2011-04-30
- “학부모 브런치 모임, 과학고 학부모들 만나다” 과학 영재를 길러내는 과학고등학교. 수학과 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본다. ‘우리 아이도 과학고를 보내볼까?’ 하지만 선행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영재원은 꼭 들어가야 하는지, 경시 대회는 어떻게 나가야 할지, 그리고 부모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주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학부모 브런치 모임’은 올해 강원과학고에 자녀를 입학시킨 두 명의 학부모들과 만남을 가졌다. 과학고를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지... 과학고 입시에 성공한 선배맘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우리 아이가 수학과 과학을 정말 좋아하는가? 자식 농사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녀 교육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적성을 잘 관찰하고, 역량을 이끌어내 준다면 성공적인 자식농사도 가능하다. 올해 강원과학고에 아이들을 입학시킨 정명희(가명)씨와 이진미(가명)씨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방식이 극과 극이라고 할 정도로 다른 경우. 정명희씨는 공부 스케줄과 진도를 하나하나 직접 체크하고 확인하는 스타일이라면, 이진미씨는 아이가 요구하는 것 외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과학고를 보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두 명의 학부모가 모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은 것은 아이들의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공부를 잘 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것. 큰 딸 역시 과학고를 보냈었다는 정명희씨는 “딸 아이는 내신이 완벽했습니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 수업이 대부분인 과학고에 가서는 힘들어했다”며 아이의 적성과 앞으로의 목표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때문에 엄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우리 아이가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그 내재된 역량을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스스로 공부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기본이 되는 것이 독서. 어릴 적부터 책을 읽어주었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 수학 분야의 책을 많이 찾게 되면서 전문적인 지식도 쌓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명희씨는 아이들이 성적이 떨어지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도 어느 학원을 보낼까, 어떻게 도와줄까를 서둘러 생각하기 보다는 보다는 스스로 극복 할 수 있도록 지켜본다고 했다. “아이들이 잘 하는 분야가 있는가 하면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가 나서서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정말 내 아이가 목표로 하는 일에 꼭 필요한 공부인지 중요치를 정해보고, 그 중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봅니다.” 전문 학원 도움 필요하고, 영재원 활용하면 좋아 과학고를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학원 활용에 있어서는 두 명의 학부모 모두 전문 학원의 도움은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두 명의 아이 모두 한 곳의 전문 학원 외에 다른 학원은 다니지 않은 상황. 정명희씨는 “학원을 선정할 때 여러 곳을 돌아보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와 맞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선택 후에는 믿고 맡겨야 한다고 했다. 이진미씨 역시 “한 학원을 지속적으로 다니다 보니,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모자란 부분, 문제가 되는 부분을 파악하고 도움을 준다”며 과학고의 특성상 현실적으로 전문 학원의 도움 없이는 힘든 것 같다고 했다. 영재원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두 명의 학부모 모두 아이들이 교육청 수학 영재로 뽑힌 경우. 정명희씨는 “영재원을 통해 부모가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많이 한 것이 과학고 합격에 큰 몫을 한 것 같다”며 과학고 입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원교육청, 강원대, 강원과학고에서 운영하는 영재원 활용을 적극 추천했다. 자신의 목표로 하는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시도는 성공과 실패를 떠나 아이들 스스로 자기를 돌아보게 하기 때문에 시험을 치러보는 것만으로도 배울 점이 있다는 것. 아들이 영재원을 다니면서 과학고 입시 결심을 했다는 이진미씨는 영재원의 또 다른 장점을 이렇게 말했다. “영재원에서는 비슷한 생각과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끼리 경쟁도 하고, 도움도 주게 되죠. 때문에 그 안에서 아이들 스스로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 쏟아져... “내신 걱정 하는 엄마들은 현실적으로 과고 보내기 힘들어요. 학교 공부는 수업시간에, 학교 시험을 1주일 정도 공부합니다.” “과학고를 목표로 한다면 수학과 과학 공부에 집중해야 해요. 예체능까지 신경 쓸 시간과 에너지는 없어요.” “너무 일찍 공부에 시달리게 하면, 정말 공부해야 할 때 실증을 느껴요. 놀 때는 확실히 놀게 해주어야 해요.” “아들과 딸의 성향도 다르고, 반항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해요.” ‘학부모 브런치 모임’에 초대된 과학고 학부모들은 과학고 입시와 아이들 교육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막연히 과학고 입시를 생각하고 있었던 학부모 브런치 모임의 참가자들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현실적인 정보로 여느 학원 설명회보다 낫다는 반응. 모임을 끝내며 정명희씨는 이런 말을 남겼다. “아이들은 어른이 아니예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스스로 모든 것을 알아서 잘 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예요. 힘들어 할 때, 실증 낼 때, 포기하려 할 때, 꿈과 목표를 심어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엄마라는 사람들의 역할인 것 같아요.”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4월 고양 파주 김포 - 교육소식 사계절출판사 내가 쓰는 역사일기 대회 개최 사계절출판사에서는 ‘역사일기 시리즈’와 함께하는 내가 쓰는 역사일기 대회를 개최한다. 역사책에는 위인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런 사람들만이 역사를 만들어 간 것일까? 내가 쓰는 역사 일기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고 공감해 보는 역사 글쓰기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시기는 5월 31일까지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쓴 역사일기를 제출하면 된다. 형식은 그림이나 사진을 곁들여도 좋고 200자 원고지 5매 안팎으로 자유롭다. 참고 도서로 <역사 일기 03-고구려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역사 일기 04-백제 꼬마 와박사 소마 미륵사에 가다> <역사 일기 05-신라 화랑이 되고 싶었던 신라 소년 한림> 추천한다. 개인부문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50만원), 한국생활사박물관(전12권) 1질을 시상한다.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30만원)+한국생활사박물관(전 12권) 1질을 시상한다. 단체의 경우 대상 1개 학교 및 단체에게 상장과 상금(50만원), 사계절출판사에서 펴낸 어린이책 100권을 시상한다. 문의 (주)사계절출판사‘내가 쓰는 역사 일기 대회 담당자 031-955-8580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참가자 모집 파주시에서는 자매도시 우호교류 및 국제화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방학 중 중국 발해대학에서 청소년 중국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기간은 2011년 7월 18일~8월 6일(20일간)로 장소는 중국 요녕성 금주시 발해대학이다. 모집인원은 학생 15명(일반 13, 저소득층 2)과 지도교사 1명으로 일반학생은 항공료 및 북경여행비 지원, 저소득측학생 및 지도교사는 전액 지원한다. 현재 파주시에 거주중인 중2~고3학생 중 중국어 학습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학생의 경우 학비 교재비 기숙사비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을 포함한 본인부담급이 약 90만원이며, 항공료와 현지 여행비 약 70만원은 파주시에서 부담한다. 참가희망자는 연수참가신청서와 연수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5월 20일까지.문의 파주시청 총무과 교류협력팀 전화 940-4161청소년 리더십 강좌 ‘내 삶의 리더로 살기’ 수강생 모집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은 청소년들과 함께합니다새울림교육센터에서는 ‘내 삶의 리더로 살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리더십 강좌를 개최한다. ‘성별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기’ ‘성적 주체성 갖기’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좋아하는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타인을 존중하며 살기’ ‘말하기’ 등 자신의 삶의 리더로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강좌는 5월 12일~6월 7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5~7시 총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마두동 일산동화읽는어른모임 사무실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알모’ 책방 지하에 위치해 있다. 강사는 새울림교육센터 강시현 대표로 강대표는 리더십 전문강사이자, 성평등 성교육 전문강사로 서울여성가족재단 초빙교수, 연세대 리더십센터 자문위원, 고양시 학교평생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수강료는 24만원이다.문의 010-2373-7375 http://cafe.naver.com/saeulrim(네이버 까페에서 ‘새울림 교육센터’검색)청소년 언론문화단체 여럿이함께 수습기자 모집청소년 언론문화단체 여럿이함께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어린이신문 32기 수습기자와 미디어 매체 활용을 통한 토론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신문 수습기자는 발로 뛰는 기자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 주변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울 수 있다. 수습기자는 정기자가 되기 위한 예비과정으로 창의력과 리더쉽 교육, 미디어 교육을 바탕으로 기사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 편집까지 배운다. 수습기자 수료 후에 어린이 정기자로 활동할 수 있다. 어린이 수습기자는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 1회 1시간30분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15명 모집. 미디어 매체 활용을 통한 토론 교실은 사진, 책, 비디오, 영상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나누는 교육이다.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을 배우고, 나에 대해 알아가기, 다른 사람들과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초등 2, 3학년 교실 운영 중이고 전 학년으로 확대해 추가 모집한다. 중학생은 시사토론과 접목시킨 심화 수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주 1회 1시간30분 각학년 선착순 6명이다.문의 070-4249-4243고양여성민우회 생협 제1회 고양파주 어린이 독서감상문 공모전 진행고양여성민우회 생협에서는 제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주체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식품안전을 주제로 독서감상문을 공모한다. 선정도서는 ‘뒤룩뒤룩 간질간질 뭘 먹어야 해’(청년사), ‘햄버거가 뚝’(파란 자전거), ‘밥상에 오른 과학’(봄나무) 3권이다. 선정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읽고, 형식이나 분량에 제한없이 독후감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5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15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도서상품권(5만원) 및 도서 증정, 금상 2명은 도서상품권(3만원) 및 도서 증정, 은상 3명 도서상품권(1만원) 및 도서를 증정한다. 접수방법는 이메일 및 우편접수다.문의 고양파주여성민우회생협 교육홍보담당자 031-918-9774이메일 gmw9774@y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울여상, 한 번 더 날아오른다! 대학입시가 교육정책의 전부일 수 없다는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특성화고등학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3일,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지역의 12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이 소식은 시교육청이 울산교육의 기본방향을 성적향상과 함께 진로교육 강화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해석된다.한때 상업고로 이름을 떨쳤던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철호)는 2007년 금융, 유통, 행정분야 특성화고로 지정된 후, 다시 한 번 명성을 되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시대 변화 간파한 학과 개편특성화고로 지정된 후, 울산여상은 관광경영과, 국제금융과, 유통마케팅과, 행정사무과로 학급을 편성했다. 강철호 교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한다.국제금융과는 금융산업의 국제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실무인력양성이 중심이다. 특히 지난해엔 대학생도 합격률이 20~30%에 불과한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이 학교 7명의 학생이 합격해 증권가를 놀래켰다. 유통과 물류, 마케팅분야를 집중 공부하는 유통마케팅과나 관광산업 관련 전문인 양성이 목표인 관광경영과도 취업과 진학률 모두 높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행정사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행정사무과 또한 상업계열이라는 큰 틀 안에서 특성화고의 강점을 잘 살린 교육과정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급 자격증 바탕, 취업 최우수 학교 선정울산의 청년실업률이 8%를 넘어서는 요즘, 울산여상의 취업률은 박수 받을 만하다. 지난해 경우, 졸업생의 40%가까이 취업에 성공했다. 40%라는 취업률은 모두가 대입을 바라는 상황,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청년백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굉장한 수치다. 강 교장은 “취업역량강화 차원에서 학생 개인별로 차별화를 꽤했다. 정식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방과 후 등을 이용해 전문교육을 강화한 것이 유효했다”고 분석한다. 즉 어느 학교 졸업생과 경쟁해도 뒤쳐지지 않게 개인적 역량을 강화했다는 것.울산여상은 특성화고로 전환 후 학생들의 취득 자격증을 고급자격증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취업선이 다양해지고 취업의 질이 고급화됐다. 아무 자격증이나 취득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경쟁력 있고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하는 강 교장.지난해엔 증권투자상담사 7명, 유통관리사 3명, 모스 210명, 속기사 2명, 워드프로세서 393명, 컴퓨터 활용능력 183명, 정보처리 및 정보기기 250명, 회계 498명, 조주사 83명, ITQ 119명 등의 자격시험 합격 성과를 올렸다.또 울산여상은 취업캠프 운영, 산업체 전문인력 초청 강의, 기업체 현장 견학, 직업진로정보센터 운영, 글로벌 리더 인증제, 기업별 공개 모의면접 운영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로써 재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강화됐고, 학교 전체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그러다보니 신입생들의 성적도 우수해졌는데, 그 중에서도 중학교 내신50% 이내의 학생의 지원율이 높아졌다. 소신지원파가 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수업집중력도 좋아지고, 덩달아 진학률까지 높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올 초엔 전국에서도 몇 안 되는 취업 최우수학교로도 선정됐다.(중간제목)다시 한 번 날자강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는 각종 새로운 지식과 기능, 직업의 생성 및 소멸 주기가 너무도 빨라 어제의 지식과 기능으로는 오늘을 장담할 수 없다. 우리 학교는 전문교육 내실화를 통해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옛날 아무나 입학 할 수 없었던 울산여상, 이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준비를 한다. 한편, 울산여상은 1963년 개교부터 지금까지의 학교 역사를 한 곳에 모으기 위해 역사관 설립을 추진 중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주목! 우리학교 이 동아리- ‘창포청소년관현악단’울산여상 창포청소년관현악단은 관현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단원 모두 악기연주 경험이 없는 학생들로, 연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실력을 쌓고 있는 순수 학생 연주단체인 셈이다.이 악단 학생들은 동아리 형태의 순수 음악활동을 펼치는데, 단원을 지낸 졸업생들은 이 활동이 바탕이 돼서 부산대나 울산대 등 음악대학에 진학해 활동하고 있다. 창포청소년관현악단은 지난해 상반기 울산청소년문화존 개막음악회를 시작으, 5월 스승의 날 축하음악회, 퇴임교원 축하 음악회, 울산시교육청 1사1교 3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 등 울산의 굵직굵직한 행사에 초청돼 연주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 방과후학교 우수단체로 평생학습축제에서 축하 연주를 맡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울산의 대표적 창체활동을 소개합니다 올해부터 ‘창의적 체험활동’이 각급 학교별로 실시되고 있다.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자율활동의 네 영역으로 구성된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은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한 교과 외 활동으로 이해하면 된다.창체활동에는 올해 초등 1.2학년과 중고등 1학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초중고 전체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창체는 주당 3~4시간 배정이 돼 있는데 단순히 시간적으로만 계산을 해도 중학교의 경우 3년간 306시간으로 전체 수업시수 3366시간의 9%를 차지한다. 이는 시간상 체육이나 예술보다 비중이 크고 영어(340시간)와 비슷한 정도다. 아쉬운 것은 시행초기라 모든 학교가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와 교사의 노력으로 주목받는 창체활동을 벌이는 곳도 있다. 울산의 대표적인 창체활동을 소개한다.삼일여자고등학교 「1인 1동아리 2봉사활동」 삼일여고(교장 장완식)는 본격적인 창체가 활성화되기 전인 3년 전부터 1인 1동아리 2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지난해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를 늘리는 것에 힘썼다면 올해엔 본격적으로 동아리와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현재 삼일여고엔 창체활동에 참가하는 1학년 전체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10개의 봉사반이 구성돼 있다. 1학년 담임과 부담임, 희망교사의 인솔아래 지역사회나 NGO와 연계해 활동 중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모든 동아리와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됐다는 것이다.그 중에서도 과학봉사활동은 우리나라 학교현장에서 최초로 개척한 분야로, 과학문화 확산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교실 운영 등은 진로와 동아리, 봉사활동이 삼위일체가 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벌인 24번의 과학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원만도 1,719명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율도 높다. 매곡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 영상을 통한 창체」매곡초등학교(교장 정동락)는 영상매채를 통한 창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학부모와 함께 영상을 통한 창의인성체험활동을 전개하는 매곡초는 2011학년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된 곳이다.매곡초의 창체는 일반적으로 창체활동이라고 하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체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한 번에 깼다는 점에서 점수가 높다. 또 맞벌이 세대가 많은 만큼 시간활용이 수월한 것도 박수 받는다. EBS의 ‘한국기행-울산편’을 부모와 함께 시청한 학생들의 반응 또한, 전문가의 해설과 더불어 살면서도 놓치기 쉬운 울산의 구석구석을 알게 돼 좋았다는 평이다.영상매체를 통한 창체활동은 단순히 텔레비전이라는 매체의 순기능을 이용해 체험활동을 벌일 수 있다는 것과 학부모와 함께 참가해 가족 간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교육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에서 타 학교의 모델이 되고 있다.구영중학교 진로캠프와 달빛기행구영중학교(교장 허남술)는 진로교육을 특화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2박3일간 캠프를 운영한다. 무엇보다 학부모의 참여가 눈에 띄는데 오리엔테이션부터 직업과 관련한 멘토까지 학부모가 명예교사로 함께한다.우선 구영중은 캠프가 시작되기 전 학부모 대상 ‘4시간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학부모의 자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학교와 가정이 학생에 대해 일관된 진로교육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 과정은 과거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막연한 진로제시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진로 안내로 자녀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진로캠프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내가 어떤 것을 잘 하고 어떤 꿈이 있으며, 그 꿈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만나는 과정까지 캠프 안에서 연계한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직업인과의 만남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캠프에서는 팀별 활동을 통해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도 함양한다.구영중의 진로캠프는 교실 내에서 온라인이나 지면으로, 혹은 교사의 안내로만 진행되기 쉬운 진로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내용을 포함한다는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또 학생의 입장에서도 2박3일이라는 연결된 시간동안 오로지 자신의 진로에 관한 내용만 생각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크다.청솔초등학교 「녹색성장 리더교육」청솔초등학교(교장 하복근)의 녹색성장교육은 전국에서도 드물게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인 셈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사회 리더교육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이 교육은 사회-경제-환경 영역의 균형을 생각하고, 전 지구적 관점에서 의사결정과 행동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그럼으로써 지금의 세대와 미래세대의 책임과 균형을 지키는 사회구성원을 기른다. 청솔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성장 리더교육은 프로젝트 중심인데 학생들은 ‘생물의 다양성과 물’을 주제로 전무가의 수업을 받는다. 이 활동은 창체관련 활동이 대부분 교외활동으로 편중되는 현상 속에서, 교실에서도 창체활동이 가능한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로 주목받는다.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인간과 환경에 대한 사고능력을 기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지속발전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표적인 모델로 손꼽힌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구미교육지원청, 교과교육연구회 28개 조직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송정여자중, 문장초등을 비롯한 10여개 학교에서 유초중고 교원 일천일백여명이 참여하여 교과교육연구회 28개를 조직했다.이날 조직된 교과 연구회를 살펴보면 유치원은 유아교육연구회 1개, 초등학교는 초등교실수업개선연구회를 비롯하여 19개, 중학교는 수학교과연구회를 포함한 8개 등 총 28개 교과 연구회가 조직되었다. 각 교과 교육 연구회는 회원 가입 및 임원 조직을 완료하고, 2011학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였다.유초중고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교과교육연구회는 교과별 전문성 신장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개정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현장 접목을 목적으로 다양한 연구, 연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연구회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교과 교육, 특별활동, 재량활동 등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지도에 직접 관련이 되는 연구회를 조직하고 운영토록 하여 구미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054-440-22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기본적인 말하기 습득 후에는 Reading & Writing에 집중해야 아이들이 ''엄마''라는 말을 제일 먼저 하는 이유는 가장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듣고 따라서 말하는 것이 언어의 시작인 것이다. 그 이후로 쉬운 그림책부터 보기 시작하여, 가장 쉬운 단어들이 조금 들어있는 책, 다음엔 점점 글씨가 많아지는 동화책, 점점 어려운 어휘가 들어있는 책을 읽으며 점점 고급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듣고 말하기 이후에 읽고 쓰는 공부가 시작되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대치동에서는 초등4,5학년 무렵, 1~2년의 어학연수가 일반화되어 왔다. 1~2년 해외 거주하는 것이 듣고 말하기에는 정말 많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말하기만 늘어온 경우가 가장 많고, 꾸준히 책을 읽히는 공부를 시킨 경우에만 Reading과 Writing이 증진되었다. 또 귀국 후의 연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그 1~2년 후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온다. 순수한 국내파의 경우에도 집에서 Story Book을 읽히며, 꾸준히 CD들을 들었던 학생들이 어설프게 학원을 다닌 학생보다 오히려 영어가 잘되어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해진 언어 습득의 단계가 지나면, 책을 읽는 학습의 단계로 들어가서, 다양한 책을 읽으며, 어휘와 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효율적인 영어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IBT수업을 영어공부라고 잘못 인식해서 1년 내내 IBT공부를 하는 오류는 범하는 경우가 있다. IBT수업은 영어 자체를 향상시켜 주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에는 잘 쓰지 않지만,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공부와 주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스킬을 훈련하는 것이다. IBT를 잘 보기 위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1년이라면, 그중 10~11개월은 실력자체를 높일 수 있는 Story Book이나 Novel Reading에 투자되어져야 하고, 나머지 1달~2달만 IBT Test를 준비하는 공부에 할애해야 한다. Reading & Writing으로 실력을 높여 놓으면, 영어로 하는 모든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듣고 말하는 도구로서의 언어가 익혀진 후에, 꾸준한 독서를 하는 것이 영어실력의 향상뿐 아니라, Critical Thinking 능력을 키우는 가장 바람직한 영어 공부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홍숙희 부원장 체이스아카데미 (02)578-9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SAT 만점 받기 제 2 탄: 문법 SAT reading도 마찬가지이지만 문법에서 준비는 철저한 기본 개념과 유형 파악, 그리고 실전 문제풀이, 이 세 가지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문법의 고득점요령은 크게 3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요령이란 SAT 문법 문제에 나오는 모든 유형을 파악해야 하며 그에 해당하는 기본 개념을 알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법 유형은 크게 10가지로 나누어진다. 가장 많이 나오는 문제들 중에는 주어 동사 일치와 시제 문제가 있다. 그 외에 대명사와 선행사 일치, 수식어구, 숙어, 비교, parallelism, 접속사, 전치사 등이 있다. 확실한 유형 파악이 돼있으면 그 다음엔 문제만 봐도 무슨 유형의 문제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만일 unlike, as, to 부정사, 분사구 이런 식으로 문장이 시작되면 수식어구 문제 유형으로 본다. And나 but, 그리고 not only, but also가 보이면 parallelism 문제유형으로 본다. By, until, then 이런 단어들이 보이면 시제 문제 인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요령이 하나 있는데 그건 주어진 문제에서 문장 길이가 가장 짧거나 being, having 단어가 보이거나 아니면 of, at, in 같은 두 글자의 짧은 전치사가 3개 이상 보이거나 또는 수동태, 또는 there is/are 로 문장이 시작되면 답이 아닌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원칙은 난이도가 쉬운 문제일 경우만 해당되며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는 오히려 이게 답일 수도 있다. 이 요령은 SAT 문법에 재미있게 다가가려는 요령이지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들은 이런 요령을 너무 믿으면 안 된다. 또한 흔히 하는 말 중 listen to your ears 라고 하는데 이 방법도 고득점을 원하면 절대 신뢰할 수 없는 방법이다. 두 번째 요령은 실전 문제 풀이로 유형 감각을 최적화 한다. 문제를 보자마자 무슨 유형인지 파악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실전 문제풀이의 핵심이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내가 왜 틀렸는지를 꼭 알아두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냥 문법적으로 틀렸다고 하는, 그냥 이런 문장 안 쓴다고 하는 설명은 설명이 아니다. 정확히 문법의 어느 원칙에 위배되는지를 알아 두어야 한다. 그리고 문법 문제의 설명은 간결해야 한다. 경험상 문제 설명은 1분 이상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세 번째 요령은 문제를 푸는 접근 방식인데 여기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구조적 (structure), 다른 하나는 논리적으로 (logic) 다가가는 것이다. 문법적으론 아무런 하자가 없는 문제들은 논리적으로 풀어야 하며 이때는 어느 정도의 리딩 독해력이 필요하다. 코리아토인비 SAT 대표강사 John Ji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청소년 직업체험 축제 열려 북구에서 청소년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청소년 주간(5월 23~28일)을 맞아 개최된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 축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구청 광장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축제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북구 슈퍼스타 K''가 열려 마술과 댄스, 노래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경력이 있는 9개 청소년팀이 끼를 선보였다. 이은 2부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업을 선별해 해당 종사자와 함께 직업체험을 했다.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직업 가치관 검사와 진로캐리커처, 타로점 보기 등 진로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한내초등학교 나눔인식 교육 참여 “나누면 행복해요~” 고양 한내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나눔 인식 교육에 참여했다. 나눔인식 교육은 4월과 5월에 걸쳐 각 반별로 50분씩 3회에 걸쳐 실시했다. 매 회기 마다 총 4명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은 동영상자료, 노래, 율동, 게임, 실천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나눔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나눔 노래 가사 바꾸기, 나눔 동화 시청하기 등에 참여했으며, 두 번째 수업에서는 ‘나눔을 전해요’라는 주제로 나눔의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공감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나눔 교육 시간에는 ‘나는야 나눔 어린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마음에 정리하며 나눔 어린이 서약서를 쓰고 수업을 마쳤다. 나눔 인식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송유나 학생은 “나눔 교육을 받고 어떻게 나눔을 전하는지, 나눔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베풀고,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감싸는 나눔을 통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탁현 학생도 “나눔 교육을 받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다리가 불편한 아저씨를 위해 먼저 엘리베이터로 가서 버튼을 눌러 아저씨가 타실 때까지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었다”며 “그 아저씨께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왜 나누면 행복한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인식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나눔에 대해 수시로 강조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알게 됐다”며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인성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