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옆집 아이, 방학 때 뭐하지? 엄마들을 부담스럽게 했던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숨 돌릴 때다. 아이들 역시 방학을 앞두고 붕~ 떠있기 딱 좋은 시기, 가장 편하고 풀어지기 쉬울 때다. 하지만 엄마들 마음 한구석 슬그머니 걱정이 자리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알차고 보람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한 달 남짓의 여름방학,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조금만 방심하면 휴가 다녀오고, 물놀이 다녀오고 나면 어물쩍 눈 깜짝할 새 방학이 끝나게 된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다음 학기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야무진 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옆집 아이들의 방학계획을 들어봤다. 선배 고수엄마들의 노하우를 참고해서 내 아이와 가장 궁합이 맞는 방학계획을 벤치마킹해보자. 영어, 한자 등 인증시험준비 언젠가부터 방학은 영어, 한자, 한국사, 컴퓨터 등 다양한 인증시험을 치르는 시기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인증시험은 잘만 활용하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무래도 방학 때는 느슨해져서 흐지부지 보내게 되니까 일단 인증시험이라도 통과하면 뭔가 한 것 같아서 뿌듯하잖아요. 실제로 학기중엔 시간이 부족해 인증시험을 준비하기도 어렵구요. 그동안 미뤄뒀던 한자나 컴퓨터, 영어 등 인증시험을 치르면서 급수를 올려야죠.” 실제로 국어능력인증시험, 한자능력검정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트, 펠트, 토셀 등 대부분의 인증시험이 8월경에 몰려 있어 지금 접수해야 한다.(석호맘, 구월동) 레벨 테스트 받고 학원 옮기기 방학은 학원을 옮기느라 여기저기서 들썩한 시기다. 일단 기말고사 점수에 따라 엄마들의 갈등이 시작되고 영어나 수학전문학원에서는 테스트를 받고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실제로 학원가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마케팅 하는 시기도 이때다. 특히 영어학원은 적지 않은 학습량과 숙제로 인해 학기중에 옮기면 적응이 어려워 시간이 여유로운 방학을 이용해 바꾸는 경우가 많다. “처음 학원 옮기면 모든 게 낯설잖아요. 원어민교사도 낯설고 온라인수업이나 과제하는데도 시간을 많이 뺏기구요. 그러다보니 학기중에는 학원을 옮기기가 어렵죠. 방학 때 한두 달 정도 워밍업 해야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죠.”(진주맘, 연수동) 독서가 최고, 도서관 나들이 “고학년이 될수록 학기 중에는 점점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요. 방학 때라도 필독도서를 찾아서 읽도록 해야죠. 날도 더운데 집에서 씨름하느니 아침 일찍 도서관 가서 책이나 실컷 읽게 하려구요. 특히 이번 방학 때는 영어 동화책 100권 읽기에 도전하려고 해요. 벌써 아이랑 계획 세우고 도전 성공하면 뭐해줄지 조건까지 걸었다니까요.” 대부분의 학교 도서관에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어린이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준서맘, 송도동) 철저하고 완벽한 지난 학기 복습8년 터울의 늦둥이 둘째를 키우고 있는 지수맘은 방학 때는 지난 학기 복습이 최고라고 강조한다. “큰 아이 키우면서 뼈저리게 느꼈어요. 어설픈 선행학습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복습이 최고라는 것을요. 특히 방학 때는 지난 학기 못 풀고 지나친 문제집을 마저 풀게 하거나 교과서를 한번 훑어보는 게 좋아요. 특히 수학 같은 경우는 지난 학기 범위 내에서 심화나 응용문제를 풀어보는 게 큰 도움이 되구요.”실제로 전문가들 역시 어설프게 다음 학기나 다음 학년 선행학습을 하다보면 아이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안다고 착각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로 인해 정작 제대로 공부해야 할 학기중에 집중을 못해 잘못된 선행학습이 오히려 성적을 더 떨어트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수맘, 동춘동) 키부터 키우고 살부터 빼자 “방학 때는 일단 기본에 충실하려고 해요. 학기 내내 공부하느라 고생했는데 방학 때라도 충분히 쉬면서 먹고 자는 것부터 시작해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거죠. 특히 여자아이들은 초등 4~6학년 때가 평균적으로 가장 키가 많이 클 때라니 신경 써야죠. 제때 골고루 잘 챙겨서 먹이고 보약이나 건강기능식품도 먹이고 수영 같은 운동도 시키구요.” 특히 비만아동이 늘어나면서 방학 때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간식으로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것만 먹어서 그런지 갑자기 살이 눈에 띄게 붙었어요.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드는데 친구들이 놀리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학교생활이나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잖아요. 올 방학 때는 식사도 조절하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다시 예전의 날씬한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줘야죠.” (서희맘, 가윤맘, 구월동) 수행평가 대비 악기연습“4학년 때 기말고사랑 겹쳐서 리코더로 수행평가 준비하느라 애 먹었어요. 미리 알았으면 준비했을 텐데 아쉽더라구요. 주변 엄마들에게 물어보니 5학년 때는 단소로 수행평가를 본다고 하니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실제로 문화센터나 도서관에서는 방학특강으로 단소나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비교적 단기간 동안 익힐 수 있는 악기연주 수업을 개설해놓았다. 특히 악기연주는 학년말에 있을 학예회 준비를 위해서도 요긴하다. “피아노는 더 이상 장기가 아니에요. 또 웬만큼 잘 치지 않으면 학예회 때 명함도 못 내밀고요. 차라리 방학 때 오카리나나 하모니카 같은 악기를 익혀서 준비하는 게 훨씬 낫죠.”(민재맘, 간석동)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공간이죠” 서구 갈마동 봉산초등학교 옆 주택가에 위치한 땅콩 도서관. 작은 상가건물의 2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이 도서관은 수족관과 작은 화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2008년에 개관,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는 땅콩도서관은 성실한 자원봉사자들의 협력과 이웃 주민들과의 화합으로 튼튼하게 성장해가고 있는 도서관이다. 땅콩 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매주 화요일 2시 30분에는 ‘그림책 소묘’라는 이름의 동아리모임이 있다. 그림책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모임인데, 참여하는 엄마들이 매우 좋아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9시까지 연장 개관하고 있다. 5, 6학년 이상의 고학년 아이들이 주로 이용한다. 자원봉사자인 유난희(38) 교사는 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영어공부모임을 지도하고 있고, 문성호(53) 교사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저녁시간에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격주로 목요일마다 중앙의원과 성모병원을 방문해 책을 빌려주는 이동도서관 행사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자 신미영(36)씨는 “책을 싫어하던 우리집 아이들도 도서관 덕분에 점점 책과 친해지고 있다”며 “금요일에는 9시까지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습관이 됐다”며 연신 함박웃을을 지었다. 땅콩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18일에는 ‘도서관에서 하룻밤’, 25일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 28일에는 동네한바퀴, 29일에는 유아흙놀이 등 다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땅콩’이라는 도서관 이름도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흔히 땅콩은 ‘남들과 다르다’는 인상을 주지만, 도서관 이름을 땅콩이라고 하면 더 이상 땅콩은 다름이 아닌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말로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붙인 이름이다. 정은희36) 관장은 “마을 도서관의 역할이 상당히 크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학원에 쫓겨 책과도 멀어지고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프다”며 “이곳 땅콩도서관은 작지만 서 있는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 알찬 땅콩의 역할을 감당할 것”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정 관장은 또 “지난해 10월에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잔치를 열어 서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눴다”며 “도서관이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김희정 리포터 heejpower@nate.com 개관 : 월~금 오전 11시~오후 5시(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개관) 휴관 : 토·일·공휴일 후원계좌 : 농협 453031-56-170359 정은희(갈마마을어린이도서관 땅콩)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춘천시립도서관 8월 인문학강좌 춘천시립도서관은 ‘기호는 힘이 세다-기호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8월 인문학 강좌를 연다. 강의는 8월4일~25일 매주 목요일 저녁7시~9시 도서관 2층 회의실 열린다. 강의는 이상신 춘천교대 국어과 교수가 맡는다.강의일정은 △8월4일 ‘무명(無名)의 이름’ 시대의 언어, 존재, 욕망 △11일 제3의 장르, 이코노텍스트 △18일 ‘문자’와‘이미지’가 서로에게 말 건네는 시대의 해체적 상상력 △25일 기호 소비 시대의 언어와 예술.문의: 250-3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WRS(가속독서법) 일일강좌 춘천평생교육정보관은 오는 2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뇌의 양방향 인식원리에 근거한 보기로 읽는 Watching Reading Skill의 체험강좌’를 연다. - 일시 : 2011년 7월 20일(수) 13:00~18:00 - 대상 :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 내용 : 1) 정보인지 기능 체험 : 읽기의 가속성 체험 2) 핵심파악 기능 체험 문장, 단락 글의 핵심파악하는 기술 체험 3) 정보구성 기능 체험 : 정보구성을 통한 조직적 사고 기술 체험 4) 정보표현 기능 체험 :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 -문의 : 010-7445-38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들려주는 한여름밤 하모니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내옥)과 춘천남성합창단(단장 황철)이 준비하는 박물관에서 들려주는 한 여름밤 하모니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연주회가 7월 23일(토) 저녁 7시부터 국립춘천박물관 하늘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민민홍의 사회로 춘천남성합창단(오성룡 지휘, 김민정 반주)이 "보리밭" 등 우리 가곡과 "Shenandoah(셰난도)" 등 민요와 외국예술가곡을 부르며, "세시봉 메들리" 등 가요메들리도 부른다. 춘천레이디스싱어즈(이소라 지휘, 이나경 반주)가 특별출연한다. 무료 공연.문 의 : 010-7100-12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상품권 미끼로 일제고사 성적 부추겨 7월12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일제고사(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검사)를 앞두고 대전지역 일부 학교에서 상품권을 미끼로 시험성적을 부추겨 파장이 일고 있다. 대전 서구 A중학교 2학년 김아영(가명) 양은 “선생님이 일제고사에서 우리반이 1등할 것을 강요했다. 우리학교가 성적이 오르면 교장선생님이나 선생들만 좋은 것 아니냐. 학생들이 학교 서열화에 들러리 선 것 같다”고 말했다. 일제고사를 마치고 하굣길에서 만난 B중학교 3학년 김소영양도 “2달여 전부터 풀기 시작한 일제고사 대비용 문제집을 풀지 않아도 되니 속이 후련하다” 며 “그동안 학교는 정규수업보다 일제고사에만 집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일제고사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학교에 나가 ‘방과후 수업’에 참여해야 해 학생들이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방과후 수업의 수업료는 학생들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제고사 1등하면 30만원 상품권 지급= 대전 서구의 C중학교는 학교측이 시험을 앞두고 일제고사를 대비한 모의고사에서 1등한 학급에 피자와 콜라를 제공 했다. 이 학교는 본 시험에서 1등을 할 경우 한 학급에 30만원어치 상품권을 주겠다고 해 파장이 일고 있다. C중학교 3학년 김영진(가명)의 부모는 “도대체 일제고사가 뭐기에 아이들에게 먹을 것과 상품권까지 미끼(?)로 던져가며 공부를 시키는지 모르겠다”고 씁쓸해 했다. D중학교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번 일제고사에서 시험성적이 우수한 2개 반과 지난 3월 학력평가보다 성적이 많이 오른 2개 반을 선정해 각 10만원씩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E중학교는 일제고사를 보는 12일 앞뒤인 11일과 13일에 기말고사를 치러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 김 모씨는 “기말고사와 일제고사를 한꺼번에 치르는 아들에게 ‘일제고사는 대충 보라’고 했다”면서 “일제고사 성적을 올리기 위한 얄팍한 술수 같았다”고 말했다. 이 학교 역시 성적이 좋은 반에는 상품권 지급을 하기로 했다. 초등학교도 미끼 상품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대전 서구 F초등학교는 기말고사가 아닌 일제고사 성적으로 ‘성적우수자 상장’을 수여하기로 해 아이들의 원성을 샀다. G고등학교는 놀토와 일요일에도 학생들을 강제로 등교시켜 일제고사 문제집을 풀도록 해 불만의 소리가 높았다. 월평동에 사는 학부모 김미성(가명)씨는 “상품권을 앞세워 성적몰이에 내세우는 것은 공교육이 정도를 벗어난 것 같다”며 “학사운영 파행, 학생과 학교서열화 부추기기 등의 문제가 야기되는 일제고사가 꼭 필요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청 “성적 떨어지면 인사 불이익 줄 것”= 일선 학교들이 상품권이나 피자 콜라를 내세워 학생들을 성적올리기에 내몰고 있을까. 교육청 시도평가에서는 대전시교육청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런데 지난해 학력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교조 대전지부 관계자는“교육청에서 각 학교를 방문해 이번 일제고사 결과를 학교평가에 반영하고, 떨어질 경우 인사에 불이익을 주겠다며 성적올릴 것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상품권 지급 논란에 대해 대전시 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 학교들도 다 비슷한 방법으로 시험을 준비하는데 우리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일제고사가 실시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제고사가 실시된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는 일제고사 반대 시민모임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에 참가하거나 등교 후 일제고사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은 18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 응시 학생을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 경북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서울 경기 순이었다. 대전 울산 강원도는 미응시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과부는 개별학교에서 대체 프로그램이나 체험학습을 시행할 경우 ‘무단결석’이나 ‘무단결과’로 처리하도록 지난달 시도 교육청에 지침을 보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맞춤형 학습관리로 공부하는 자세 개선 기말 고사가 끝나면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중고등학생을 둔 가정에서는 올 여름 더위에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효율적으로 공부시킬 수 있을까 고민이다. 강남지역의 대다수 학생들은 종합반 시스템보다는 단과반 위주로 학원에 다니고 있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자녀가 학습관리의 의지가 약한 경우에는 생활관리가 엄격하고 강제로 공부를 시키는 기숙학원에 보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근처에 있는 ''큰나무'' 학원은 기숙학원처럼 학습관리와 생활관리를 병행하며 개인별 맞춤 학습을 하는 기숙형 맞춤관리 전문학원이다. 이곳은 여름방학 중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강좌를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전 과목 끝장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관리가 성적향상의 지름길 공부를 싫어하거나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학원을 많이 다니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 자기 관리를 못해서 도저히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거나 공부할 의지는 있는데 공부하는 방법이 비효율적인 학생, 또 외국에서 귀국해 학교생활과 학습과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등 전반적으로 학습관리 능력이 부족하다. 한편으로는 단과반을 너무 산만하게 다녀 생활의 안정감을 잃었거나, 기숙학원의 빡빡한 일정을 견디지 못해 역효과가 나타나는 등 자신에게 맞는 학습 형태를 찾지 못한 것이 성적 저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큰나무'' 학원은 9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중고등부 맞춤형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이곳은 입시에 맞춰 전 과목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또한 개인별 맞춤 시간표를 제공하고 이에 맞는 학습관리를 하고 있다. ''큰나무'' 학원 방영선 실장은 "대형학원의 학습 체계와 달리 소규모 강좌가 개설되고, 학생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이 높다"고 이곳의 시스템을 설명한다. 생활관리와 학습관리를 동시에 학생들은 아침 10시에서 저녁 10시까지, 12시간 관리 시스템에 따라 자신이 필요한 강좌를 선택하고 자습계획을 세운다. 학원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수업을 듣고, 자습실에서 과제와 자습도 할 수 있어 시간관리가 매우 효율적이다. 자습실에서는 개인좌석이 배정되며 지문인식 출결관리 시스템도 가동된다. 과목별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어 항시 질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습시간의 활용도도 매우 높다. 방 실장은 "학습 관리는 기숙형 학원과 유사하지만 강좌선택은 학생에 맞게끔 하기 때문에 단과반을 수강하는 것과 같다"면서 "수업 외에도 빈 시간에 자습실에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학원에 머무르는 시간이 다른 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다. 그래서 학생과 강사의 친밀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또한 중고생 자녀를 키워본 실장들이 학생들에게 엄마처럼 대하며 실제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그들은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정서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는 최대한 대화를 많이 나눈다. 방 실장은 "강사나 실장 중에 장기 근속자가 많아 학생의 개인적인 특성을 잘 안다"면서 "현재 학생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공부 방법을 바로잡는 절호의 기회 사실상 학기 중에는 내신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요과목의 선행학습이나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기회가 적다. 또한 잘못된 공부 방법이나 자세를 바로잡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이번 여름 방학에 공부 자세와 방법도 바꾸면서 선행학습이나 보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방학 중에는 중고등부에서 수학과 영어는 매일 반을 운영하며 언어나 사과탐은 특강 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다. 중등부는 수능언어를 겨냥해 중등부부터 실력을 다지는 ''수능언어'', 학생들이 잘 모르는 한문식 표현과 어휘를 대비한 ''어휘어법'', ''공통과학'' 특강이 있다. 고등부는 수능언어기초, 비문학, 사과탐 맞춤수업 특강반을 운영한다. 특히 고3은 수리와 외국어 EBS 풀이과정과 모의고사 풀이 과정이 인기다. 문의 (02)574-2966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올 여름방학 Plan-Do-See로 역전의 발판 마련하자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 때는 아침 일찍 서둘러 학교에 가야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다. 긴장이 풀어져 밤늦게까지 이것저것 하다보면 일어나는 시간은 저절로 늦어져 짧은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다보면 방학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가짐은 어느덧 사라지고 순식간에 개학을 맞이하게 된다.하지만 이젠 이런 허망한 방학을 되풀이 하지 않을 방법이 있다. 너무나 상식적인 방학계획 세우기이다. 이번 방학에는 과욕을 버리고 승산 있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보자.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 하루하루 실천하다보면 방학이 끝날 무렵에는 성적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EBS ''공부의 왕도'' 정영미 제작팀장과 함께 초·중·고 학생별 방학계획에 대해 짚어봤다. 초등학생 - 학습관리보다 생활관리가 방학계획의 핵심초등학생에게 방학은 학기 중에 하기 어려웠던 계획표 세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지키는 실천력을 실험하는 시간이다. 우선 구체적인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초등학생이 계획표에 놀기, 책읽기, 공부하기, TV보기 등 ''무엇''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운다. 이는 보다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 가령, ''놀기''는 ''친구와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하기''와 같이 ''어떻게''할 것인가를 생각해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또한 1주일 단위로 노는 시간 활용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정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노는 것도 절도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책읽기의 경우도 하루에 몇 시간을 읽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하게 한다. 가령 하루에 1시간이라고 하면 3일 정도 지켜본 후 하루 평균 몇 쪽을 읽었는지 계산해 아이의 1시간 독서량을 파악한다. 이를 기초로 이번 방학에 10권의 책을 읽을 것인지 15권의 책을 읽을 것인지 정할 수 있다. 이때 책 제목도 함께 정하도록 한다. 독서 계획은 금요일까지 세우고 주말에는 독서록을 작성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막연한 계획이 아닌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아이가 계획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체험하면 아이의 실천력과 집중력은 확실히 달라진다. 초등학생의 방학관리에서 부모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아이가 방학 초에 세운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 중 절반 이상은 부모에게 있다. 초등학생들은 진심으로 계획대로 움직이고 싶어 하기 때문에 아이와 정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음악회를 가기로 했다면 반드시 가야하며,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면 집안에 일이 생겨도 아이를 재워야 한다. 계획에 대한 부모의 단호한 모습을 통해 아이는 계획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 중학생 - 공부 욕구 100퍼센트 충전 계획, 약속 지키는 훈련 필요중학생은 학습관리와 생활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많은 중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선행학습을 하는데, 공부는 자신의 필요와 욕구가 생길 때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방학 중 학습관리의 핵심은 공부에 대한 필요와 욕구를 100퍼센트 충전하는 데 있다. 즉,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될까. 아이에 따라 기초 다지기, 심화학습, 다양한 공부방법의 연습, 반복학습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공부의 재미는 본인이 몰랐던 것을 알고, 새로운 것을 깨닫고, 확실하지 않더라도 내 실력이 늘고 있다고 느낄 때 얻어진다. 예를들어 기초 반복 학습을 통해 예전에는 계속 틀렸던 수학문제가 풀렸을 때 시원하고 통쾌한 마음을 갖게 된다. 지난 학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 나가려고만 하지 말고 차라리 기초를 다지는 것이 좋다. 방학이라는 시간에 대해 아직은 기대와 꿈을 갖고 있는 중학생이기 때문에 특별한 공부 방법을 권해주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텝스나 토익 관련 단어집을 사서 공부하도록 해본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단계가 업그레이드되는 것처럼 느껴 매우 좋아한다.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합동 작업을 통해 언어 단어장을 만든다든지,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것도 시도해봄직하다.중학생의 생활관리는 참 어렵다. 방학 중에 시간을 스스로 정하고 시간 약속을 지키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생활까지 무너진다. 공부하는 시간, 친구 만나는 시간, 게임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스스로 정하도록 하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어떤 벌을 받을 것인지도 스스로 정하도록 유도한다. 시간 약속을 어겼을 때는 부모가 강력하게 대처하고 한 치의 양보도 하지 말아야 훈련이 된다. 가령 3일 동안 열심히 공부하다가 4일째 되는 날 친구 만나러 나가서 약속보다 1시간 늦게 돌아왔다. 아이는 갑자기 비가 와서 버스가 늦게 와 어쩔 수 없이 늦었다고 말한다. 그래도 약속을 어긴 대가는 치러야 한다. 비가 오면 비에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자기주도학습에서 이야기하는 문제해결능력이다. 만약 아이가 시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지 않는 버스 대신 빗속을 뛰어서 집에 돌아왔다면 칭찬해 줘야한다. 부모의 확실하고 진심어린 칭찬은 평생토록 아이의 가슴에 남게 된다. 고등학생 - 실천 가능한 학습 계획 세워 공부의 질을 높인다당장 성적향상이 급한 고등학생의 경우는 방학이라 해도 학습 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방학기간에는 자기만의 공부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므로 학기 중과 달리 철저한 시간관리가 요구된다. 주어진 하루 24시간 중 10~15시간을 학습에 쏟아 붓기 때문에 학습을 관리하면 저절로 생활관리가 된다. 학기 중 일일계획이 예습과 복습 위주의 공부였다면 방학 공부는 기초면 기초, 심화면 심화에 마음껏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따라서 폭넓은 자기 점검과 장기적 계획 아래 공부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방학계획을 세울 때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지 깊이 고려해야 한다. 과욕으로 거창한 계획을 세우면 실천이 쉽지 않고 그만큼 실패 확률도 높아진다. 그럼 실천 가능한 방학계획은 어떻게 짜야 할까. 우선 아무리 욕심이 난다 해도 하루 종일 공부만 하게 돼 있는 계획은 실패 확률이 높다. 무리한 계획은 부족한 계획보다 못하다. 적어도 실천력이 50퍼센트 이상 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공부의 양보다는 질을 높이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실질적인 공부가 되도록 해야 한다.장시간의 학습에 따른 지루함을 덜기 위해서는 각 과목별 공부를 위한 시간과 이들 공부를 도와주는 주변 공부시간을 나눠서 배치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언어의 경우 교과서와 참고서를 통해 공부하는 시간과 언어의 기본적인 실력향상을 위한 독서와 단어장 만들기 시간을 구분하는 것이다. 방학을 이용해 각종 문학 작품을 읽고 독서록을 써보는 것도 좋으며, 영어 단어장을 만들 듯이 언어 단어장을 만드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된다. 제대로 공부해보겠다고 방학 내내 집안에만 있는 것은 효율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같은 자리에서 하루 7~8시간씩 꼼짝 않고 공부한다는 것은 누구라도 어려운 일이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학교 자습실이나 도서관, 집 등으로 공부하는 장소를 바꿔보는 것도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방학 중에 나타나기 쉬운 게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사시간을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따르다 보면 어느새 생체 리듬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반드시 휴식시간, 체력단련시간 등도 정해놓는다. 충분한 휴식이 다음 단계 공부를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공부 계획표 작성 시 주의사항>1. 계획표는 나만의 스타일로 만든다.계획표는 내가 보기 편하고, 쓰기 편하고, 이용하기 편리하면 된다. 직접 만들어도 좋고 시중에서 팔고 있는 플래너를 구입해서 사용해도 2011-07-18
-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완벽한 영어수업 커리큘럼(3) - 영어적 감각+정확한 영어사용법 익히기 - - 우리말을 유창하고 정확하게 쓰는 외국인을 보기란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국가의 사람들이 영어를 제2외국어로 쓰는 사람을 대할 때도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에서 영어실력을 인정해 줄 때 그 실력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일찍 영어권 국가로 내보내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일 것이다. 언어는 단순한 글자가 아닌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양식까지도 반영하는 어찌 보면 매우 광범위한 범위에서의 영어적 감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영어권 국가에 체류했던 아이들(심지어 초등학교 저학년조차)이 국내에 들어와 공인영어시험이나 대학수학능력 외국어영역 모의고사를 너무나 편안하게 다 맞거나 거의 그 수준의 고득점을 맞는 것을 적지 않게 봐 왔다. 물론 유창하고 논리적인 스피킹과 라이팅 실력까지 겸해서 말이다. 전체로 일반화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니다. 한 번도 영어권 국가에 가본 적 없는 아이가 오히려 오랫동안 외국에서 공부하고 지냈던 아이보다 훨씬 더 영어를 잘하는 절대적 평가를 통해 거의 완벽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해내는 아이들도 분명 있다. 하지만 영어적 감각이 있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진학이나 어떤 결과적 관점에서 더 유리한 것은 맞는 얘기다. 한국에서 교육특구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에서 필자는 그러한 영어적 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해서 정확하고 체계적인 영어사용법 티칭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균형 있는 영어실력 더 나아가 원어민 이상의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게 해줄 교수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 및 적용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한글만큼 영어가 우리에게는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식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테스트하는 것의 한계성이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미국식, 영국식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느낌과 감각만으로는 정확하고 체계적인 영어를 구사할 수 없으며 성과나 결과적 측면에서 비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에 TEPS나 중고교 학교내신 서술형문제, 수행평가 등에서 중시하고 있는 문법과 문법의 확장영역, 즉 구문독해나 영작 등이 전자와 함께 형성되어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문의 (02)2051-7082 문경희영어학원 문경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손창연논리영어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 여름방학 저자특강 손창연 논리영어에서 18일부터 밀도 깊은 방학집중 특강을 시작한다. 손창연 원장은 특강에 대해 "영어의 핵심원리로써 수능이나 내신은 물론 TEPS나 TOEIC 등 모든 영어시험의 문법문제는 물론이고 Reading, Writing에 대한 근본 원리로서의 영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다른 문법과는 차별화된 독보적인 강좌이다. 특히, 끊임없이 틀리는 서술형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완전한 처방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손원장은 6년 전 영어의 핵심원리를 과학적이고 수학적으로 정립한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을 출판했고 최근 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강좌에는 출판준비 중인 문제 중심의 <문제로 확인하는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이 함께 공식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강의 수강대상은 수능이나 내신을 준비하는 중고생뿐만 아니라 TOEFL이나 TEPS를 준비하는 학생, 외국중고등학교에서 유학한 학생, 유학 갈 학생, 또 영어를 잘하는 우수한 초등 6학년도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은 오전과 오후반은 주5일반, 저녁반은 주 3일반, 주 2일반, 토요반이 있다. 학부모 설명회 및 상담은 16일 토요일 오후 2시와 17일 일요일 2시 선경상가 2층 손창연 논리영어 학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573-35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