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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대한민국 로봇대전 (사진 2)''2011 대한민국 로봇대전''이 오는 21~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는 이 행사는 단일 로봇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배틀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주니어로봇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에 걸쳐 국내외 900여개팀이 출전, 경기를 하게 된다.또 국내 로봇생산 기업을 소개하는 로봇기업 전시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로봇을 만드는 로봇체험 교실, 각종 로봇을 전시해 놓은 로봇 전시회, 로봇댄싱이나 로봇퍼포먼스 등을 보여주는 로봇시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짬독(짬짬이 독서)으로 책벌레에 도전하라 초등학교 저학년 성적은 엄마성적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의 도움으로 어느 수준까지 따라갈 수 있지만 아이가 고학년이나 중학교에 접어들면 엄마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는 말이다. 한편 반대로 눈에 띄지 않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차이점은 뭘까?여러 가능성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독서로 인한 사고력의 차이’다. 책을 제대로 읽을 줄 아는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또 학업량이 늘어날수록 가치를 발한다. 때문에 많은 엄마들이 공부 못지않게 아이들의 독서습관에 목숨을 건다. 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만화책만 읽는 아이,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만 읽는 편독습관, 책을 제대로 읽지 않고 건성건성 대충 읽는 아이, 책 읽기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 등 여러 문제점이 두드러지면서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간다. 어린이 다독상 수상자를 만나다지난 4월 연수어린이도서관에서 다독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총 7개월 동안 연수어린이도서관과 옥련2동 어린이작은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미취학과 취학으로 나눠 우수 다독자를 선정한 것이다. 그 결과 황보유신(5세) 군이 미취학 최우수상을, 황보유슬(9세, 함박초) 양이 취학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름에서 짐작하듯이 두 어린이는 남매사이다. 사실 유슬, 유신 남매는 연수어린이도서관은 물론 연수도서관과 함박초 학교도서관에서도 다독상을 수상할 만큼 소문난 책벌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3월부터 연말까지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2천8백여권의 책을 읽었으며,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읽은 책만 해도 벌써 1천여권이 넘을 만큼 양적으로 대단하다.이처럼 남매의 독서량이 높은 이유는 책읽기를 중시하는 어머니 최연수(36) 씨의 소신 덕분이다. “친정 쪽 친척 중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특목고나 소위 말하는 일류대에 진학한 아이도 많구요. 만날 때마다 아이들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다들 비결로 독서를 꼽더군요. 배경지식이 풍부한 만큼 학교공부가 훨씬 수월하다고요. 굳이 힘들게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는 말이죠.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주 접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 학업 스트레스도 적고 단기간에 외우는 게 아니니까 기억에도 오랫동안 남게 되겠죠.” 바쁘다는 핑계 대신 짬짬이 읽어줘야 독서의 중요성이야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문제는 요즘 아이들이 책 읽을 시간조차 없을 만큼 너무 바쁘다는 것이다. 최 씨는 ‘독서를 위해 의식적으로 시간을 내야 한다’고 조언한다.“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로 결심하고 저녁시간을 활용해 1년에 3천권 읽기에 도전했어요. 서둘러 저녁식사와 일과를 마치고 매일 저녁 8시면 아이들과 책을 읽어요. 작은 아이가 잠들 때까지 계속되죠. 또 하루 중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책을 읽어요. 은행이나 병원, 미용실에 갈 때 책을 챙겨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함께 읽는 거죠. 주말에 박물관이나 미술관 갈 때도 이동하면서 책을 읽구요. 친척집이나 가족여행을 갈 때도 책가방을 따로 챙겨서 가구요. 생활 속에서 틈틈이 읽지 않으면 시간내기가 어렵거든요. 때로 아이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은 아이가 식사할 때 옆에 앉아 읽어주기도 하는데 얼핏 보면 안 듣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핵심을 짚어내기도 하고 깜짝 놀랄 만한 질문을 하는 걸 보면 귀를 쫑긋하는 것 같아요.” 책 읽어주기 효과에 깜짝 놀라 해 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한 두권이야 기분 좋게 읽겠지만 7~80쪽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을 열 권 넘게 매일 읽어준다는 게 보통의 마음가짐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아이가 글을 깨쳤으니 혼자 읽어도 될 것을 힘들게 읽어주려면 인내심도 필요하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웠다고 바로 자전거 타는 거 아니잖아요. 스스로 연습하고 훈련해서 익숙할 때까지 도와줘야죠. 책읽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글자는 알지만 아이가 능숙하게 읽으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실제로 엄마가 읽어주면 혼자 읽을 때 놓쳤던 여러 가지 숨은 보물을 발견하게 돼요.” 사실 큰 아이는 읽기와 쓰기가 늦되는 아이였다. “유슬이가 7살 때 한글을 떼었어요. 짧은 그림책은 잘 읽었지만 초등 저학년용 동화책은 힘들어했죠. 그래서 대신 읽어주기로 결심했죠.”책 읽어주기의 효과는 대단했다. 큰아이의 읽기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표현력과 전달력도 좋아졌다.특히 전래동화와 창작동화 위주로 편독하던 큰 아이와 공룡, 암석 같은 과학분야만 좋아하던 작은 아이가 서로의 책을 접하게 되면서 편독습관이 크게 줄어들었다. “성별, 연령, 성향이 다른 만큼 서로의 관심영역이 전혀 달랐어요. 그런데 일 년 동안 좋든 싫든 서로 고른 책과 제가 골라준 책을 두루 접하다보니 편독이 줄어들더군요. 처음엔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자주 접하다보니 점차 관심도 생기고 새로운 재미도 느끼더군요.” 최 씨는 책을 읽어줄 때 아이에게 확인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책을 읽은 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일기쓰기, 만들기, 그리기 같은 독후활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일부러 의식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독후활동이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 말미 궁금증이 생겼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 거 언제까지 하실 생각이에요?”“책 읽어주기는 제가 생각하는 엄마 노릇의 가장 큰 부분이에요. 아이가 싫다고 거부할 때까지 읽어주고 싶어요.”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126주년 선물로 파이프오르간 받은 배재고등학교 2011년 6월 8일로 창립 126년을 맞은 배재고등학교에 우리나라 중등교육 기관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됐다. 박동선 동문(배재학당 68회, 1953년 졸업)이 기증한 이 파이프오르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하고 있는 406년 전통의 독일 ‘라이헨슈타인사’에서 제작한 것이다. 파이프오르간은 완성품을 옮겨 놓는 것이 아니고 복잡한 부품을 현장에 특색 있게 설치해야 하는 힘든 작업이다. 독일에서 한 분야의 직업인이 딸 수 있는 최고의 장인, 즉 ‘명장(名匠)’을 의미하는 ‘마이스터’인 구영갑씨는 한국인 최초의 오르겔바우 마이스터(파이프오르간 장인)로서 배재학당 파이프오르간 제작 및 설치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배재고등학교 아펜젤러예배당(대강당)에 설치된 파이프오르간은 13스톱(stop)의 음색을 갖춘 교육용 파이프오르간으로, 설치와 봉헌을 축하하는 첫 공식 연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르가니스트인 윤양희 교수가 르페뷔르-벨리와 노엘 로손의 곡으로 깊고도 아름다운 선율을 예배당에 선사했다. 이 파이프오르간은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의 파이프오르간 교육과 예배·공연에 사용될 것이며 강동구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연주회 등에도 활용,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계발하는 수학 공부 제3교실 이근정 지사장041-558-5585수학 공부를 하다 보면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어서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할 때마다 새로운 추상적 개념에 접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지 모르겠고 뜬 구름 잡는 것 같기도 하고 그 개념을 만지거나 형상화시키지도 못 합니다. 바로 이러한 추상적인 개념들이 학생들에게 수학을 어렵게 느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러한 추상적인 수학 개념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요?숫자 뇌와 이미지 뇌사람의 뇌는 숫자와 논리의 세계를 담당하는 숫자와 논리 뇌(좌뇌)와 상상과 이미지의 세계를 담당하는 이미지 뇌(우뇌)가 있습니다. 숫자 뇌(좌뇌)와 이미지 뇌(우뇌)를 잘 활용하면 효과적인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 2011-06-12
- 아이들 하굣길 걱정 뚝! 현산 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를 아시나요? 저학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한 가지. 내 아이를 혼자 학교에 보내자니 걱정이 되고, 그렇다고 매번 데려다 주자니 아침시간이 바빠진다. 아침시간 허둥지둥 준비하고 아이와 함께 학교로 향하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이제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가 함께 한다. 워킹스쿨버스는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에 노선을 지정, 보행안전 도우미들이 정해진 장소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보행하여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는 교통사고 예방 및 유괴, 성폭력 등 각종 어린이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산 초등학교는 경기도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고양시에서는 처음으로 2010년 5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한 코스에 보행안전도우미 3명이 동행하는 워킹스쿨버스는 하루 총 2차에 걸쳐 운행되며 하굣길 방향이 같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TIP : 워킹스쿨버스 이래서 좋아요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도 멀고, 찻길을 두 번씩 건너는 일이 걱정 돼서 항상 학교로 마중 나왔어요. 이제는 보행안전 도우미들이 동행해주니 하교 길 걱정을 덜어 좋고 저는 나름대로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아요.” - 학부모 유미선 씨 “이모(보행안전 도우미) 손잡고, 친구들이랑 같이 가니까 기분 좋고 재밌어요. 집에 가는 길에 자동차 걱정도 없고, 즐겁게 가니까 지루하지도 않아요.” - 임한별 학생 “뉴스에서 듣는 아이들 사건사고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시작했는데 학부모들의 호응도도 높고, 특히 아이들이 이모라고 부르며 정겹게 손을 잡을 땐 저절로 힘이 나지요. 무엇보다 학부모들에게서 하교 길을 걱정하기 않아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껴요.” - 보행안전 도우미 전주은 씨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부담감이 아이들과 친분이 쌓이면서 지금은 오히려 보람이 됐어요. 앞으로 학부모님들이 우리 버스를 더 믿고 맡기게 되길 바라고, 어린 버스 승객이 점점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 폴리스 회장 이지화 씨한은주 리포터 kamankongi@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6월 고양 파주 김포 - 지역 교육소식 지도초,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2010 녹색 일기장 쓰기 운동'' 대회 3개 부문 수상 환경부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해 실시한 ''2010 녹색일기장 쓰기 운동''대회에서 고양시 지도초등학교가 단체, 지도 교사, 개인 부문 총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2010년 겨울방학 중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학교 및 가정 내에서 녹색성장 실천 활동에 참여시켜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고자''2010 녹색일기장 쓰기 운동''을 실시했다. 2010년 12월 14일까지 총 12개 특별, 광역시, 시도 등에서 총 139개 학급(30~40명으로 조직된 동아리)이 신청했고, 총 55개 학교에 녹색일기장이 배부됐다. 이후 약 2,200부의 녹색 일기장이 제출됐고 총 4회의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평가한 결과 지도초등학교가 모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단체상을 수상한 지도초등학교는 2010학년도 5학년 1반 학생들이 신청을 했고, 겨울 방학 중 학교홈페이지를 통한 의견교환 및 정보 공유, 녹색일기 내용과 관련된 체험학습, 환경교육 관련 도서 독후활동,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실천 등을 통해 단순한 일기 쓰기 활동이 아닌 녹색성장 실천 활동을 생활화했다. 또한 방학 중 활동을 바탕으로 개학 후 녹색 환경을 주제로 한 토론활동, 녹색마스코트 만들기, 녹색 신문 제작, 학교에서 녹색활동 실천, 녹색일기 소감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도초 5학년 1반 학생들은 ''내가 불편한 만큼 세상은 초록이 된다''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알게 해 준 녹색일기장에 감사한 마음을 가졌고 녹색 일기장 쓰기 활동이 푸른 성장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한지우(현재 지도초 6학년)는 소년조선신문에 녹색일기장 쓰기 대회 대상자로 기사화되어 물, 전기, 폐기물 3분야에 대한 지구 살리기 실천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성사초, 테니스부 창단 고양 성사초등학교(교장 신남영)에 테니스부가 탄생됐다. 지난 5월11일 고양 성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테니스부 창단식이 열렸다. 성사초 테니스부는 장영래 감독, 최준혁 코치와 선수 8명(김대권, 허은솔, 고희준, 고일목, 윤인석, 이주희, 김예담, 고운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테니스무료체험 교실과 엘리트 선수반 교실을 운영해온 성사초는 올해 테니스부 창단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 전임코치를 배정받고, 테니스 자율체육활동도 개설 하는 등 테니스 보급과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오전 시간을 활용해 학부모 테니스 교실을 열면서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도 꾀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학교 측, 선수 확보를 위한 고양중의 노력이 테니스부 창단에 이르렀고, 주니어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고양시테니스협회도 힘을 보탰다. 신남영 교장은 “지덕체가 조화로운 학교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일 중요하고 행복한 것은 나이에 따라 변하겠지만, 노년엔 건강이 바로 행복이다. 노년의 행복은 어렸을 때부터 가꾸는 것이다. 이형택 같은 선수가 되면 좋겠지만, 생활체육으로서 자리 잡게 하는 것도 하나의 역할”이라고 창단사를 전했다. 또한 “교육 효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미래를 보고 정성껏 키워야 한다. 선수들도 큰 꿈과 목표를 세우고 국위선양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신일초, 17회 난파동요제 최우수상 수상 고양신일초등학교(학교장 김윤경)가 6월 3일 수원대학교벨칸토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난파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인 ‘난파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등 7개시군에서 참가한 이번 난파동요제는 홍난파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에 시작된 것으로 올해는 15개교에서 참가하여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고양신일초는 첫 출전임에도 당당히 1등상인 난파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이외에도 최영숙 교사가 ‘우수지도자 표창장’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신일초는 그동안 아침, 점심시간을 반납하며 연습에 열중한 본교 합창단원과 담당교사의 열정이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고 전했다. 행신초 고재영군, 전국소년체전 입상 행신초등학교(교장 함혜숙) 6학년 고재영군이 지난 5월 28~29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초등부 멀리뛰기 종목에서 동메달과 400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재영군은 육상종목 초등부로서는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참가하여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토마스 잉글리시스쿨 사업설명회 개최 미국 명문사립학교 영어교육 프로그램 ''토마스 잉글리시 스쿨'' 사업설명회가 6월 11일(토) 11시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KT 3층에서 개최된다. 토마스 잉글리시 스쿨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사립 초등학교 세인트 토마스 스쿨(St.Thomas School)에서 실제로 교육되고 있는 영어교육 커리큘럼과 교재를 국내에 독점 도입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토마스 잉글리시 스쿨 커리큘럼은 유치원, 초·중·고등부, 특목고 대비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명문대학 및 해외대학 진학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BTM(Blended Teaching Method) 교수법에 의거하여 ''온라인 자기주도학습''과 ''교사와의 1:1 수업 및 그룹수업''이 병행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수업이 이루어진다. 고양일산파주김포 1670-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논술은 ‘과목’이 아니다 WE논술(문지논슬) 허선행 대표 031) 911 - 3377 지난 6월 2일에 치러진 평가원 모의시험을 두고 변별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에 힘을 실어주고 교육방송인 EBS 교재의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해 쉬운 수능이 학생들의 공부방향을 오히려 어렵게 한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 또한 높다. 따라서 논술이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 올해 발표된 대학별 모의논술고사의 출제 방향은 상대적인 변별에서 볼 때 수능을 대체 또는 보완하는 기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논술은 대학차원에서 학생의 대학수학능력을 평가해서 입학의 전형 기준으로 삼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고등학교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시험과는 구별된다. 논술시험에서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제시문을 이해하는 능력(독해력)과 이를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을 묻고 있다. 최근 논술의 경향은 이에서 더 나아가 분석력, 종합력, 평가 능력에 이르기까지 다차원적인 사고와 접근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왜 논술을 하는가? (why) 평가제도의 변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현행 논술 시험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프랑스 자유논술형 시험의 전단계에 해당한다.● 객관식 선다형 문제 &rArr ● 주관식 완성형 &rArr ● 주관식 단답형 &rArr ● 주관식 서술형 &rArr ● 논술(제시문): 현행 우리나라의 논술 시험 형태 &rArr ● 논술 완성형 : 프랑스형의 바칼로레아(자유 논술형)무엇이 논술인가? (what) 현대는 ‘합리’로 대표되는 사회다. 이러한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는 고도의 합리적 사고와 함께 논리적인 표현능력을 갖춘 지식인이다. 고등학생 시절에 이러한 능력을 쌓는 것이야말로 대학진학의 ‘입시관문’을 무난히 통과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과과목 전반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기반이 된다. 따라서 논술을 별도의 시험으로 인식하는 것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스스로 교과목을 하나 더 늘리는 어리석은 일이다. 과목 전체를 관통하는 안목을 가지는 것이 논술에서 요구하는 능력이고, 이는 ‘논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어떻게 논술을 하는가? (how) 논술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은 책이다. 다양한 책과 그 안에 있는 풍부한 내용은 논술답안에서 그대로 표현된다. 이러한 능력은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다독(多讀)은 상상력에 도움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논리적 사고와 시험과의 관련성에 있어서는 그다지 크지 않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기대한 만큼 논술실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논술 시험은 책을 어떻게 읽는가에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계적인 책 읽기는 시간을 허비하면서 돌아가는 길을 방지한다. 논리적인 사고는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길러져야 한다. 다른 사람의 사고를 글을 통해서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생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논술의 과정이다. 논술이 무엇을 평가하려는 시험인지를 자신의 생각으로 추론할 수 있을 때 대학이 원하는 선발기준에 다가설 수 있다. 학습과정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갈 때 자신만의 논술 Know-how가 생기는 것이다. 교과서 논술 다가서기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성적이 오르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만 하면 공부를 잘 하는가? 그렇지만 공부시간에 비해서 성적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가 자신의 의지부족 때문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학습시간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도 공부에 관한한 자신 탓으로 돌리는 미덕(?)을 발휘하고 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격언삼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정말 공부에는 왕도가 없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있다’. 바로 논술식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문제는 교과서를 단지 읽고 보는 것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교과서의 내용이 왜 그 자리에 있는지부터 의문을 가져보라. 논리의 출발은 교과서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논술이란 논리적인 글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논술은 단순히 글을 쓰는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논리적 사고를 전제로 한다. 이는 교과서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그대로 적용된다. 교과서를 보자. 교육 목적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편집되었다.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이러한 체계를 습득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논리가 교과과정에 녹아 있음을 알게 된다. 내용면에서 볼 때 각각의 단원에서 다루어야 하는 것을 개념에서부터 추상적 설명 및 구체적 설명(예제)에 이르기까지 논술적으로 집필되었고 출간되었다. 따라서 논술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학교공부를 잘 하는 비결임과 동시에 정보사회에서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도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교과목 전체를 아우르는 논술적 사고로 공부해야 한다. 이러한 사고의 산물이 논리적 문제 해결능력이다. 논술 답안에서는 자신의 사고를 발휘해야 한다. 공부 방법론을 터득하면서 다양한 사회 현상과 고전을 자신의 논리로 바라보는 것에서 얻는 수확은 논술시험을 제대로 준비하는 지름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동부경찰서와 마주하고 있는 전하 작은도서관은 여느 도서관과는 색다른 느낌이다. 어느 유치원에 온 듯이 방문객의 마음은 동심으로 돌아가고 입구에서부터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마치 주민이라도 된 듯 잔뜩 기대를 하고 도서관을 들어서니 역시 밝고 화사한 외관과 다를 바 없다. 그리고 실내가 한눈에 들어와 첫 방문자라도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돼 있으며, 정리정돈이 잘 돼 어느 공간에서든 책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알찬 문화활동,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배려전하 작은도서관은 2010년 7월 1일 개관해서 주민들의 문화활동에 기여한 지 어느덧 1주년을 맞게 됐다. 특히 이 도서관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동도 넓히고 있는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체 장서량 9천여 권 중에 다문화도서가 1천4백권이나 된다.김민주 사서와 함께 22명의 봉사원이 오전, 오후 각각 2명씩 조를 짜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지만 모든 시설이 확보돼 있다. 유아실, 어린이실은 아이의 눈높이를 최대한 살렸고 2개의 동아리실에서는 현재 매주 금요일마다 주부회원들이 ‘풍선아트’ 모임을 갖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료제공도 하고 있다. 정보검색실에 컴퓨터 보유가 많다는 점도 놀랍다. 역시 다문화가정을 위한 독서치료 다문화도서코너도 눈길을 끈다. 리포터가 탐방한 이날도 이곳에서는 3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도서관을 탐방, 사서로부터 도서관 이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회원 가입해서 도서 대출을 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운영 프로그램 10여 종전하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10여 종으로 유아를 비롯해 초등, 청소년, 성인,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엄마랑 나랑’ 유아놀이모임과 어린이와 성인을 구분해서 종이접기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또 성인 대상 예쁜 손글씨 배우기 코너에서는 완전 초보도 가능한데 인기가 높다. 손가락을 움직여 머리를 자극시키는 문화활동이 돋보이는가 하면 도서관다운 독서모임도 유아, 초등생들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 다문화어린이를 위해 사서가 직접 지도하는 독서모임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공부도 할 수 있게 했다.이밖에도 바드래 빛그림 이야기극장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찍어 만든 슬라이드필름을 비추면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아이들의 반응과 관심은 대단하다고 한다. 또 바드래 극장에서는 둘째, 넷째 토요일 3시에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주제별 작가별로 전시도 열려 전하도서관을 방문하면 볼거리들이 다양하게 기다리고 있다.알찬 프로그램 확대 및 1주년 개관 행사 기대하고 있어김민주 사서는 “개관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아쉽다”면서 “올해 안으로 독서모임회 결성을 비롯해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더 많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계획을 전한다.그리고 전하 작은도서관 마을사랑방인 ‘달인백과’가 첫 번째로 지난 5월 28일(토)에 열려 뜨거운 반응을 보여 앞으로 기대되는 문화활동이 될 것이라고 한다.김민주 사서는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되는 달인백과는 다양한 직업과 경험 있는 전문 직업을 가진 이를 초청해서 그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꿈을 키워주고 싶다‘면서 개설 동기를 말한다. “지난달 5월에는 소식지를 창간, 도서관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하는 김민주 사서는 “앞으로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2개월마다 발행할 것”이라고. 아울러 7월 1주년 행사를 계획하면서 주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얘기를 듣고 나오는데 현관에 아이들이 심었다는 작은 화초들이 아이들의 모습인 양 푸른 손짓을 보냈다.문의 : 209-3936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공교육 논술학교 개강 울산시 공교육 논술학교가 개강한다.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신정고, 무룡고, 대송고 등 3개 거점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205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1학기 공교육 논술학교’를 운영한다. 공교육 논술학교는 주요 대학별 기출문제 분석 및 지도, 모의논술 문제 분석과 풀이, 입학사정관제 대비, 자기 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등을 가르친다. 수업은 팀티칭, 토론 수업, 강의식, 구술면접을 위한 대면식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1학기 논술학교는 신청 학생 205명을 인문사회계열 5개 반, 수리과학계열 5개 반 등 모두 10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강사진은 울산광역시교육청 공교육 논술학교 논술전문교사단을 중심으로 관내 우수 논술지도교사를 공모해 구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도 공교육 논술학교를 통해 최근 다양해진 대학별 논술 고사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대학입시 합격률을 제고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1학기 공교육 논술학교 수업은 여름방학 기간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뤄지며, 방학 전에는 토요일 오후(휴무 토요일은 오전)에 운영된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