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변화하는 교육환경, 흐름을 읽어라 "어느 날 선생님께서 "너희 때부터는 입학사정관제가 들어가서 그걸 준비해야 돼"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갑자기 "입학사정관제가 뭐지?"하고 의문증이 생겼어요. 알아보니까 요점만 정리하면 "이제 성적은 잘 안보겠다" 이런 거 아닌가요? 저는 지금 중3인데 제 장래희망이 중학교 국어교사거든요. 대학교는 동국대 국어교육학과 가고 싶구요. 목표는 정했는데 입학사정관제가 뭘까요. 제 꿈인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입학사정관제를 뭘 준비하면 유리할까요?”이번 달 한 포탈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이다. 곧이어 비슷한 내용이 뒤를 잇는다. 지난해부터 입학사정관제가 교육정책 최대의 화두이건만 정작 당사자들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 입학사정관제만이 아니다. 2009 <spa 2011-05-01
- 용산여성인력센터, 여성 대상 직업훈련 교육생 모집 서울시 지원을 받는 청소년셀프코칭 전문가와 단체급식조리사 직업 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청소년셀프코칭 전문가와 단체급식조리사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과 서울시 거주 50~59세 미취업 여성을 각각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의 기간은 셀프코칭 전문가는 5월 13일까지 이며 단체급식조리사는 5월 20일까지이다. 한편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는 직업훈련 교육생으로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과 방과후 영어지도사 과정, 온라인블로그 홍보전문가 과정 교육생도 모집하고 있다.모집기간과 교육 혜택 등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worker.or.kr)를 확인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714-9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보여줘야 올해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은 다른 전형보다 한 달 가량 빠른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전 대성고등학교 김동춘 교사(대전진학협의회 회장)는 “학생입장에서는 여름방학 중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를 끝내고 수능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유리하고, 대학입장에서는 지원자의 자료들을 검토할 시간이 늘어나 보다 정확하고 심도 있는 심사로 학생들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입학사정관 전형과 전형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미리 차근차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22곳으로 지난해보다 4곳 늘었다.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10.8%에 해당하는 4만1250명. 지난해에 비해 4354명 증가한 수치다(2010년 12월 기준). 입학사정관 전형은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이 가지는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 자질 등을 고려해 각 대학의 건학이념과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게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유웨이중앙교육의 이인자 팀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수능 점수, 학생부, 대학별 고사 점수 같은 정량적 평가와 봉사활동 자기소개서 등의 정성적 평가 자료를 종합해 잠재력과 모집단위 관련 학업 능력을 평가한다”면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에게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펙, 일관성 있게 쌓아야입학사정관 전형은 정성, 정량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만큼 일반 전형에 비해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 전형의 특징과 정보를 수집해 자신의 잠재력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 줄 수 있는 전형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대학을 정했다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맞는 핵심역량, 경험 등을 갖췄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과학인재 선발전형에 지원하고 싶다면 수학, 과학 성적은 우수한지, 과학 관련 프로젝트 수행 실적, 경시대회 입상경력, 관련 동아리나 봉사활동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대전 보문고등학교 이성우 교사는 "포트폴리오는 많은 봉사시간, 다량의 자격증 보유, 화려한 경시대회 수상경력보다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의 유형, 모집 단위의 특성, 진로와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춘 교사는 “지원학과와 관련 없는 다양한 스펙보다 1~2개라도 지원학과와 관련된 일관성 있는 활동이나 경험·수상실적이 입학사정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면서 “불필요한 스펙 챙기기는 시간 낭비"라고 조언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학생부를 기본으로 살피고 서류와 면접을 반영한다. 단순히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비교과내용 교내외활동 성적향상도 등을 자세히 심사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에 대한 기록 모두 일관성 있게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봉사활동 수상경력 특기적성 동아리활동 등은 진로와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특히 수상경력은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에 도전한 동기와 준비 과정을 중요하게 심사하므로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다. 수상경력 중 대외상은 학생부 기록이 금지되어 있지만 자기소개서에서는 서술 할 수 있으므로 지원학과와 관련된 교내·외상은 모두 챙기는 것이 유리한다. 대전 중앙고 김태근 교사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대개 성적보다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면서 “이는 성적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성적을 보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학생부`수능도 챙겨야 입학사정관 전형은 서류 전형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은 학생은 지원이 어려워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201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고려대 지역우수인재 전형 4.52:1,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전형 27.61:1로 경쟁률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2012학년도에도 증가세가 예상 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보통 1단계에서 서류 평가로 일정 배수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서류 평가는 대학`전형 유형에 따라 학생 이력철,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선택 반영한다. 이력철에는 학생의 고교 생활 전반, 봉사`독서`체험`동아리 활동, 진로계획 직업연구 등의 내용을 기재한다. 면접은 대학별, 전형별로 심화다면평가 합숙면접 토론면접 등 형태가 다양하므로 지원 대학의 구체적인 면접 방법 및 서류 평가 내용 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집중하다 보면 자칫 수능 준비나 학생부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이성우 교사는 "이번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긴 했지만 섣불리 준비하면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면서 "입학사정관 전형과 수능`학생부 준비 비중을 지방은 1대 9(서울은 3대 7) 정도로 정해 수능, 학생부, 비교과영역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대전 대성고등학교 김동춘 교사, 대전 보문고등학교 이성우 교사, 대전 중앙고등학교 김태근 교사, 유웨이중앙교육 이인자 팀장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2012학년도 대학별 입학사정관 전형·모집인원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502명(서울:262명, 국제 240명) 고교교육과정 연계 100명(서울:50명, 국제 50명)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710명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Ⅱ 18명 성균관대 학교생활우수자 379명 리더십 150명 연세대 진리자유 전형 500명 창의인재 전형 30명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서울 235, 안성 65 기회균등 서울 307, 안성 214 한양대 한양대 학업우수자 253 브레인한양 145 이화여대 지역우수인재 전형 200명 자기계발우수자 전형 140명 자료제공 : 유웨이중앙교육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웨슬리대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지난 20일 교내 본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웨슬리대학교(총장 김외식)와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목원대 김원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카르타웨슬리대학교 유학생 유치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인도네시아에 자매대학을 둠으로써 아시아 국가 대학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국립중앙과학관 ‘풀피리 꽃향기 체험전’ 개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2011년 세계산림의 해를 기념해 ‘풀피리 꽃향기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초·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과 평소 주변에서 관찰하기 힘든 식물 11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풀피리·버들피리 만들어 불기 체험, 꽃향기 체험, 압화 체험, 식물 스크레치 체험, 식물종이 접기, 식물교감체험, 식물 OX 문제풀이 대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생물탐구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5월 15일까지 계속된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우리집 근처에 흔히 볼 수 있는 도서관이야기 흔히 도서관은 큰 건물에 넓은 서가, 많은 사람들이 열람실을 이용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떠올리게 된다. 가까이 있어도 마음먹고 한번 찾아가야 하는 거창한 도서관들을 떠올리면 도서관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지만 친근한 도서관들이 많이 있다. 책도 읽고, 이웃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같은 도서관을 찾아가보자.쌈지도서관부산시교육청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도서관의 이용이 쉽지 않는 지역이나 병·의원, 복지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에 쌈지도서관을 개설해주는 사업을 2004년부터 해오고 있다. 쌈지도서관은 하나의 도서관 건물이 아닌 ‘도서 공간’으로 부산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곳으로, 2004년 부산대병원내 1호점이 설치된 이래 현재 부산시내에 20여 곳에 이른다.쌈지도서관은 일단 책과 비품 등을 교육청이 설치해주면 관리 및 운영은 주민들이 직접 맡는다. 이 도서관은 빌린 책을 다른 곳에서 반납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는 게 특징이다. 쌈지도서관은 도서 대출 등 고유의 기능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쉼터 역할까지 하는 등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쌈지도서관 1호점 부산대학교병원4호점 화명종합사회복지관6호점 주례3동 주민자치센터7호점 반송2동사무소8호점 구평종합사회복지관9호점 숨바꼭질도서관10호점 부산시교육청 행정관리과11호점 부산시 여성회관12호점 부산의료원13호점 부산뇌병변복지관15호점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16호점 강서지역아동센터17호점 효림병원18호점 부산여성회아동센터19호점 남구종합사회복지관20호점 당감뜨란채아파트21호점 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22호점 동화랑놀자 부암점23호점 아시아평화인권연대24호점 남산정사회복지관25호점 LG메트로시티아파트26호점 동성지역아동센터27호점 엄궁동 주민자치센터새마을문고각 지역에 있는 새마을문고는 그 지역의 주민들이 설치하고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무료로 대출해 주는 것 뿐 아니라 공부방 및 취미나 교양강좌를 운영하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한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스스로 모은 기금으로 운영되어, 작은 도서관구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사회교육장, 학생들의 학습장구실을 할 수 있는 지역문화 사랑방 기능을 갖고 있다. 새마을문고가 설치된 지역 광복동 금곡동 남포동 대청동 동광동 보수동 부평동 영주1,2동 중앙동 동구새마을이동문고 새마을문고사하구지부 명륜1,2동 명장1,2동 복산동 사직1,2,3동 수민동 안락1,2동 온천1,2,3동 반송1,2,3동 반여1,2,3,4동 송정동 우1,2동 재송1,2동 좌1,2,3,4동 중1,2동 당감2동 평생학습마을 도서관각 공공도서관이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들도 많이 있다. 도서관과 먼 지역주민들에게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행사 진행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 유도하여 가까운 곳에 평생학습의 장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서의 대여 뿐 아니라 각종 문화강좌,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누리작은도서관 부산 사상구 엄궁동 대림아파트책바다작은도서관 부산 영도구 청학2동 롯데 낙천대아파트책나무그늘작은도서관 부산 남구 용호1동 일신-님 아파트신개금LG작은도서관 부산 진구 개금3동 신개금LG아파트꿈사랑작은도서관 부산 해운대구 좌동 주공아파트 2단지평생학습마을 부산 수영구 민락동 푸르지오아파트평생학습마을 부산 사하구 하단동 가락타운 2,3단지평생학습마을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SK아파트부민 e-편한세상 아파트 평생학습마을 부산 서구 부민동 부민e-편한세상아파트꿈드림작은도서관 부산 금정구 부곡동 부곡 SK아파트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월드메르디앙 작은도서관 부산 연제구 거제1동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연제중학교 작은도서관 부산 연제구 연산6동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인천국제교류센터, 아시아문화 맛보기 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국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아시아 45개국에 대한 정기적인 문화(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주제는 ‘아시아문화 맛보기’이며, 매회 15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7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일정은 인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http://www.icice.or.kr/index.php)에 공고한다. 문의 :451-17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영어 연기 놀이 ‘제르멜 키즈 아카데미’ 개원 설명회 신개념의 영어 연기 놀이교육기관인‘제르멜 키즈 아카데미’에서 송파원(개롱역 위치) 개원을 앞두고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제르멜 키즈 아카데미’는 ‘동화로 세상을 여는’ (주)토토빌에듀에서 운영하는 부설 교육기관으로 유치부와 초등부의 연령별 전문화된 영어교육 시스템에 드라마(연기)교육을 접목한 것이 특징인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르멜 키즈 아카데미’는 학습의 효과뿐 아니라 연기를 통해 세상과 호흡하는 지혜를 만들어 주고 아동들의 우수한 달란트를 조기에 발굴해 다른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방송이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유명 전문강사나 연예인들이 직접 첨삭 지도를 해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연기지도와 추억을 심어줄 예정이다.입학설명회는 4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 송파원에서 진행되며 이날 설명회에서 개그맨 김영철씨가 참석해 ‘김영철이 전하는 영어잘하기 비법’과 함께 학부모 간담회도 열린다.한정된 좌석관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401-2110 /(주)토토빌에듀 본사 1661-08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우리 아이의 강점 키우기 사람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다르다하버드대학교의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는 기존의 지능검사들이 언어지능과 논리지능 같은 한두 가지 지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기존 지능검사들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다양한 능력을 측정해야 한다는 다중지능(MI: Multiple Intelligence)이론을 창안했다(1984).그는 인간에게는 언어지능과 논리수학지능 외에도 기존 지능검사들이 측정하지 못하는 지적 능력이 더 존재한다고 보고 공간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언어지능, 자연지능 등 8가지 지능으로 구분하였다.이는 인간은 누구나 8가지 지능을 소유하고 이 지능 모두 동일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환경과 경험에 의해 발달이 가능하다고 본다.아인슈타인은 4살이 될 때까지 말을 하지 못했다. 그 후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은“이 아이에게는 어떤 지적능력도 기대할 수 없다”는 기록을 성적표에 남겼다. 그러나 그는 뛰어난 논리수학적 지능으로 물리학의 혁명을 일으킨“상대성이론”을 발견하여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누구나 강점과 보완지능이 있음을 시사한다.아이의 강점지능을 찾아주어야 하는 이유“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에 우리 아이들은 “로보트”, “대통령”, “엄마”,“비행기조종사”, “의사”등의 다양한 대답을 쏟아낸다.여기서 우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지 아니면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대답하는지 관찰 할 필요가 있다.이는 아이의 인생 설계의 중요한 바탕이 되어 직업을 선택할 때 원하지 않는 일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뒤늦게 직업을 바꾸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고 단언 할 수 없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성공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려울 것이다.성공이란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싫어하는 일에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이기란 쉽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성취감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님들의 공통 된 생각이 아닐까 한다.그래서 강점지능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의 강점지능을 알고 아이의 교육을 계획 할 때 조금 더 구체적인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꿈을 찾아 이리저리 방황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의 강점지능은 무얼까?아이들은 어떤 대상에 흥미나 호기심을 느끼면 그것에 몰입하게 되는데, 부모가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하는 분야에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 할 수 있다.그런데 아이가 보이는 호기심이 여러 분야에 동일하게 퍼져 있어 우리 아이의 강점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이 어떤 놀이에 몰입하는지 꾸준한 부모의 관찰이 필요하다.여기에서 몰입은 아이들 스스로 완전히 집중하여 몰두한 상태를 말하며, 호기심과 몰입하는 분야가 일치 된다면 우리아이의 강점이 될 수 있다.부모는 아이의 질문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아이의 호기심 분야에 충분히 탐구 할 수 있고, 강점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와! 대단해”, “넌 정말 최고야”라며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다면 우리 아이들 모두 자신의 강점으로 자존감을 키우며 스스로 행복한 삶을 계획 할 수 있을 것이다.이선애 원장wise kids다중지능 검사자 02)425-2524 2011-04-30
- “어떤 문제에 집중하게 해주는 과학 연구가 좋아요” 백영주 양은 과학을 좋아한다. 생활 곳곳에 적용되는 과학의 원리가 재밌고, 알면 알수록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과학이 어려서부터 좋았다. 학교에서 교과목으로 배우는 과학 이론도 흥미로웠다. 그러던 중 방산중3학년 때 과학과를 맡고 있는 담임교사 박소영 선생님을 만나면서 꿈의 크기를 더욱 키울 수 있었다. 자신의 멘토로 박 교사를 꼽을 정도다. 현재 잠신고 과학중점반 2학년에 재학 중인 백양은 학교에서 ‘과학 아이디어뱅크’라 불릴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당장 코앞에 다가온 중간고사와 서울시과학전람회 본선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백양을 만나 잠신고 빛날인으로 추천받은 비결을 들어봤다. 창의력 관련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다 백양은 중3때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과학탐구발표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면서 평소 좋아하던 과학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그 때부터 청소년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 독후감쓰기, 과학전람회 등 스스로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 대회는 주저하지 않고 준비했다. 성과도 많이 올렸다. 작년에는 과학 동아리까지 직접 만들고 친구들을 모아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에 나가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 본선에서는 제일 높은 상인 특상까지 받았다. “외부대회에 나가 수상자명단을 보면 과학고 학생들이 대다수에요. 엘리트 과학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아온 과학고생들을 능가하는 일은 사실 역부족이고 이질감 같은 것도 느끼죠. 작년에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에서 특상을 받은 일반계고 학생으로는 저희가 유일했어요.” 대회 준비를 하다보면 탐구주제를 정하게 된 동기, 조사과정/결과 등을 보고서로 작성해야한다. 연구과정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보고서로 과정과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서류심사로 본선 참가자가 발표되면 추가 연구와 결과물을 제출하고 대면심사가 이어진다. 백양은 “상을 받는 것도 좋지만 대회 준비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정말 많다”면서 “대면심사에서는 연구 동기와 결과를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질문 받는데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 같은 것을 몸에 익히게 된다”고 했다. 팀으로 출전을 하다보면 의견 조율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심 같은 것도 배운다. 과학과 관련된 지식보다 훨씬 소중한 팀워크라는 큰 경험을 하게 되는 셈이다. 송홧가루 연구에 푹 빠져있어요 6월에 있을 서울시과학전람회 본선에서 발표하는 주제는 ‘송화 가루의 항균작용’이다. 작년에 과학탐구발표대회를 준비하며 꽃가루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연구했고 소나무의 꽃가루인 송홧가루에 대해 더 연구해보고 싶었다. “꽃가루에 대한 연구는 평소 즐겨봤던 미국 수사드라마 CSI에서 출발했어요. 꽃가루를 통해 범인을 잡는 이야기를 보며 신기했었고 꽃가루 도감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죠. 요즘 연구 중인 송홧가루는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항균성에 대한 연구가 정확하지 않아서 밝혀보고 싶어요.” 대회 준비의 매력은 어떤 사안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사하는 과정이 녹록치 않지만 미래의 꿈도 과학 연구에 있듯 궁금증을 찾아내는 과정이 재밌다. 현재 속해있는 과학중점반도 백양의 꿈을 키우는데 적지 않은 영향력을 준다. 백양은 “특히 조를 짜서 주제 탐구하는 과제탐구과정이 많이 도움 된다”면서 “과학 쪽에 뜻을 두고 있는 우리 반 친구들은 각자 구체적인 꿈을 갖고 있는데 모두들 분야가 다르고 뭐든지 열심이어서 서로 배우는 점이 많다”고 얘기했다.내 꿈은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링 연구 백양은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관심 있고 도전해볼 것에 대해서는 진취적인 성향을 발휘한다. 중3때는 모 일간지에서 진행하는 진로컨설팅 코너에 신청해 컨설팅받기도 했다. 그는 “과학도를 꿈꾸고 있지만 과학과목 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고교 진학에 앞서 내게 진짜 맞는 분야가 어떤 건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다”면서 “사실 카이스트 교수님을 카이스트에 가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되겠다는 마음에서 신청했었다”고 속내를 비쳤다. “컨설팅 연구원의 도움으로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를 탐색했는데 카이스트에서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이라는 분야를 알게 됐어요.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학문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건데 나중에 해봐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스스로 만든 진로컨설팅을 계기로 백양은 구체적인 꿈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그 결과 고교진학 후 과학과목에 좀 더 집중하면서 과학관련 대회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도 됐다. “이번 과학전람회에서 수상하면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게 되고 거기서 수상하면 다음 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요. 지금 연구하는 송홧가루의 항균성으로 가능한 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해보고 그 후부터는 공부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연구는 대학에 가서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해보고 싶어요.”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