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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금융 지능부터 높여라!”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한국에서는 2000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30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경제 분야 필독서가 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신간 『부자의 조건, 금융 IQ』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부자 아빠 시리즈 전작들의 핵심을 짚어 경제 초보자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조건인 ‘금융 지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재정 관리와 투자의 핵심은 밑천이나 자산이 아니라 ‘정보와 지능’이며, 금융 지능을 수치화한 ‘금융 IQ’가 올라가면 상황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제록스 영업 사원으로 시작해 백만장자가 된 실제 경험에서 터득한 금융 지능을 높이는 기요사키만의 특별한 방법은, 독자들이 돈을 대하는 태도와 시각을 제대로 정립하고 올바른 금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대부분의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부자를 위해 일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돈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다. 돈 문제 먼저 해결하기보다는 집에 돌아오면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술을 마시거나 그릴 위에 스테이크를 올려놓고 텔레비전을 시청한다. 다음 날이 되면 이들은 다시 다른 누군가의 돈 문제를 해결하고 그에게 더 많은 돈을 벌어다 주기 위해 직장으로 향한다.-책 속에서(47p) 누구나 가지고 있는 돈 문제, 해결 방법은?열심히 일해도 언제나 팍팍한 생활을 벗어날 수 없는 직장인들. 물가는 치솟는데 월급은 제자리를 맴돌고, 평균 수명의 증가로 노후에 대한 불안은 커져만 간다. 과연 저축과 연금만으로 은퇴 이후의 삶이 보장될까? 돈이 많으면 이 모든 고민이 사라질까? 로버트 기요사키는 아니라고 단언한다. 저축과 연금은 결코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지 않으며, 근본적인 해결이 없다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또 다른 문제를 불러올 뿐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금융 교육의 부재로 많은 이가 금융 지식이 전무한 어른으로 성장해 돈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해결하지도 못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돈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금융 지능을 높여 돈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해결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흥미롭게도 저자는 국가, 은행, 브로커, 기업, 배우자와 애인, 먼 친척, 변호사 등을 우리의 자산을 노리는 약탈자들로 규정, 우리 뒤에 서서 우리의 주머니를 노리는 그들을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대출 이자나 세금을 먼저 지출하고 남은 금액을 저축이나 십일조, 투자 등 자신을 위해 지출하는 사람들의 지출 패턴을 지적하면서 무조건 자신을 위한 금액을 먼저 떼어 놓으라고 말한다. 돈이 부족하다면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수입을 늘리는 방법을 택하라는 것이다. 수입 이내의 생활을 한다면 그 수입에 매여 부자가 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예산 세우기, 돈을 보호하는 법에서부터 금과 은, 임대 주택 등에 대한 투자에 이르기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쉽고 명쾌하게 제공한다.저자는 금융 IQ를 높이는 다섯 가지를 강조한다. △첫 번째 금융 IQ, 더 많은 돈을 벌어라 △두 번째 금융 IQ, 벌어 놓은 돈을 보호하라 △세 번째 금융 IQ, 흑자 예산을 세워라 △네 번째 금융 IQ, 레버리지를 이용하라 △다섯 번째 금융 IQ, 재무 정보를 개선하라. 부자 아빠가 제안하는 최신 금융 추세기요사키는 현재 관심 있는 자산의 추세를 파악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좀 더 구체적이고 시의적절한 방법을 조언한다. 석유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동안은 석유가 주에너지원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므로 이로 인한 유가 상승은 태양 에너지와 같은 대체 에너지 기술에 관한 새로운 추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석유 추세, 소모용 산업재이므로 잔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은이야말로 훌륭한 투자재라는 은 추세, 부동산 가격이 나날이 높아지는 반면 임금 수준은 낮아지고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집을 빌려서 살 것으로 추측 가능한 주택 추세 등이 현재 기요사키가 관심을 두고 있는 자산의 추세이다. 기요사키는 이러한 추세를 살피고 돈 문제를 좀 더 면밀히 분석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금융 지능을 높이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먼저 천재성을 키우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내는 것이다. 도서관에 가서 자신이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이 집필한 책을 읽거나 근사한 집이 실려 있는 잡지를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의 수준, 자신이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을 닮아갈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거울 뉴런을 자극하는 것이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책 속에서(348p)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민음인1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상상학원 고3 논술반 모집 상상학원(대치4동 915-3 티에스빌딩 402호)에서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술반을 토요일 2~6시까지 모집한다. 자연계와 인문계, 서연고반과 명문대반으로 나누어 지도하며 시간이 안 맞는 경우 클리닉반 형태로도 운영하며 고3학생을 대상으로 한 클리닉반도 토요일6~10시까지 모집한다. 원장이 직접 상담하며 중고생을 위한 클리닉도 문의 가능하다. 문의 (02)501-1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미국 명문대 진학준비 특강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카플란어학원에서는 ''내가 모르는 미국 명문대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5월14일(토)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존계 소장(다빈치교육센터 SAT소장)이 작지만 강한 미국 명문 대학을 소개하고 진학준비를 위한 학습방법에 대해 상세할 설명을 할 예정이다. 장소는 대치동 다빈치 교육센터 6층이다. 문의 카플란어학원 (02)3444-1230, www.jdavinc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도곡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전략 공개 세미나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도곡에듀플렉스에서는 5월 4일(수)과 5월 11일(수) 오후 3시에 학부모님과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춘 자기주도학습 전략과 에듀플렉스 개별 맞춤형 매니지먼트 노하우 대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선착순 예약자에 한해 원하는 날짜에 중간고사 시험지를 가져오면 시험지분석방법과 학습전략을 제시해주고, 모의고사 성적표를 가져오면 모의고사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전화예약은 오후4~9시 사이 가능. 문의 (02)554-77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캐나다 국비지원 프로그램 캐나다유학전문 ㈜가나국제유학원(www.canaedu.com)은, 2011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캐나다 국비지원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개월 현지 영어연수 + 6개월 현지 취업 프로그램 중 360만원을 개인이 부담, 나머지를 국비로 진행한다. 2011년 6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6개월간 연수기간을 거쳐, 12월 12일부터 2012년 5월 25일까지 6개월간 취업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2,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포함), 29세 이하의 미취업자, 해외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이번 취업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까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02)595-36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국립서울현충원 나라사랑 체험학습 감돌역사교실 천안아산지사는 5월 14일 (토요일) 국립서울현충원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초등 4학년이상 학생 누구나 참석가능하고 학부모 동반 참석도 가능하다. 나라사랑 체험학습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근현대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현충원 견학 및 참배, 인물 유품전시관 견학, 봉사활동 및 소감 발표도 함께 이루어진다. 체험학습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되며 교육자료집 및 근현대사 멀티역사연표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왕복교통비와 보험료 포함해서 2만원이다. 문의 : 감돌역사. 573-77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올해 수시 모집 - 여전히 논술이 관건, 수능 2개 영역 2등급이 되어야. 지금까지 수시 모집 중 대부분 학생들을 선발하는 일반 전형에서 합격생들의 내신과 논술 성적의 분포 결과를 분석해 보면 합격 당락은 90%이상 논술에 의해서 결정되었던 만큼 올해의 수시에서도 가장 중요한 변수는 논술이다. 내신은 4등급 이하라도 논술 성적만 좋고 수능에서 2개 영역 2등급의 조건만 갖추면 수시 합격은 거의 보장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내신이 수시 지원의 기본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만약 어떤 학생이 내신 2등급에 논술 고사를 봤고 수능 2개 영역 2등급을 맞아서 고려대에 합격했다고 치자. 사실 그 학생이 수시에 합격한 중요한 요소는 내신이 아니라 논술이다. 그런데 대부분 논술을 잘 봐서 합격한 일반고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크게 저조할 리가 없기 때문에 내신이 마치 중요한 변수인양 잘못 생각하고 있다. 다음은 한양대학교 2010년 수시 모집 합격생에 대한 한양대학교 자체 분석 결과 발표물이다. 한양대학교 2010년 수시 모집 합격생 분석 발표문 중에서 발췌. 한양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사회과학부 32명 합격생 중 논술 우수자는 31명이었고 내신 우수자는 1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즉 합격생 전체 중에서 내신 성적 우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논술 성적 우수자라는 의미다. 내신이 얼마나 수시 모집에 크게 좌우되지 않은가를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다. 합격생 중 논술 성적이 좋은 학생은 무려 97%인데 내신이 좋아서 합격한 학생은 고작 3%밖에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내신의 실질 반영률은 아주 미미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정시는 재수생, 수시는 재학생이 강세 수능이 끝나고 난 뒤에 채점 결과를 분석해 보면 소위 서울의 명문대를 지원할 수 있는 점수대의 학생들은 재수생이 3분의 2가 넘는 수능 영역도 있다. 그래서 재학생들이 정시에서 대학을 진학하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물론 최근에는 재수생들도 수시에 지원이 가능해 진 대학이 늘어나 수시에서도 재수생 강세 현상이 일어날 조짐이 있기도 하지만 아직은 수시는 재학생이 더 많이 선발된다. 수시를 수험생의 입장이 아니라 대학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수시를 영어로 ''Early Decision''라고 표현한 것처럼 각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을 미리 선점하겠다는 선발 방식으로 이해해도 된다. 그렇다면 자신을 우수한 학생으로 만들어 고 3을 마치기 전에 미리 합격하는 것이 수시 제도의 원래 방향이다. 그렇다면 재학생들은 수시에 보다 많이 지원해야 한다. 올해 입시는 대세가 수시. 원래 올해는 수시 모집에 대한 열풍이 크게 일어날 것을 기대했다. 작년까지 수시 모집에 합격했다가도 중복합격생이나 최저 학력 조건에 맞지 않은 불합격생을 후보 대기자로 충원한 것이 아니라 그 수만큼을 정시로 넘겨서 정시에서 선발하였다. 그런데 올해부터 중복합격생이나 불합격생의 충원을 수시에서 대기자로 충원하도록 하였다. 그렇다면 실제 수시의 비율은 60%가 넘고 대부분 학생들이 수시에 대거 도전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논술 사교육 열풍이 걱정이 된 교과부가 수시를 축소하고 논술 비중을 낮추라고 지시하였고 많은 언론에서 논술 축소라는 보도가 잇달았다.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실제 논술 비중이 낮아졌다. 이러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내신이 좋지 않으니 수시는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만 준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수시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1부와 2부에서 설명한 것처럼 내신 성적을 최저 기본 점수를 주고 ‘Z점수’로 변화를 주어 내신 성적을 무력화할 것이 명약관화하므로 여전히 합격의 변수는 논술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내신이 아니라 수능의 최저 조건이다. 지금까지 수시 지원자 중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 불합격한 학생은 거의 보지 못했고 대부분이 수능의 최저 조건에 들이 못해 불합격 처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내신이 별로 좋지 않은데 수능 2개 영역에서 2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논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면 과연 논술로 대학 진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어느 정도이고 2학기 수시를 대비해서 어떻게 논술을 준비해야 하는지 다음호에 연재하겠다. 한맥학원 (02)2202-32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수시 논술과 사탐과학 선행, 내신 중고등반 모집 대치동 토나아카데미에서 2012학년도 수시 1차 대비 논술반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대 구술전형반, 연세대반, 신규 집중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소수 그룹지도로 2013학년도를 준비하는 고1, 2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이밖에 토나아카데미에서는 선행수업과 내신을 병행하는 사탐반도 모집 중이다. 또한 고3 수능반은 사탐 11과목 파이널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1은 한국사반, 사회반, 중등 내신반도 학년별로 모집하고 있다.토나아카데미는 과학도 물리, 화학, 생물, 지학(Ⅰ,Ⅱ)과 내신 수업을 함께하는 고2, 3 수능반이 있다. 고1은 수능선행과 내신을 같이하는 예비 이과반, 학교별 내신반이 있다. 그리고 학교별, 교과과정별로 내신 지도하는 중등반이 있다. 모든 반은 학년과 과정에 맞춰 소수그룹 또는 개인수업으로 이루어지므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문의 070-7520-1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CMS를 만나면 수학이 즐겁고 수학으로 꿈꾼다 사고력수학과 영재교육으로 정평이 난 CMS 에듀케이션의 직영센터가 드디어 강동지역에 개원한다. 6월 개원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열린 개원설명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30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석해 CM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고력 수학 교육의 필요성과 영재교육원 대비방법, KMO/영재학교 준비법에 대한 해법이 제시됐다. 또한 CMS의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소개되었고 지금까지 CMS가 거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진학실적, KMO실적이 공개되면서 설명회장을 찾은 학부모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POINT 1-창의 사고력 수학, 왜 필요한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선 CMS영재교육연구소 한태훈 부소장은 먼저 교육환경과 입시흐름의 변화를 거론했다. 올해 초등 5~6학년 교과서를 끝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 교과서 개정 작업이 마무리됐고 이중에서 가장 획기적으로 달라진 과목이 바로 수학이라는 것. “2009년부터 바뀐 개정 교과서에서는 수학교육은 사고력과 수학적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각 단원의 주요 개념과 원리를 단순히 암기했다면 이제는 논리력, 응용력, 표현력이 중요해졌다는 거죠. 평가방법 또한 수행평가와 서술형문항이 대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문제풀이 방식으로 공부하던 기존의 수학공부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정답만 맞추면 된다는 식의 공부 방법을 접고, 문제 풀이방법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하고 그것을 이끌어줄 수 있는 현명한 학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학교 시험에서도 활동을 해야 풀 수 있는 문제,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할 것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더 많이 출제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 부소장은 “앞으로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학습능력은 과제집착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서술능력이다”면서 “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이 신장되고 이는 개정 교과서, 영재교육원/영재학교 전형, 수능시험까지 큰 고리로 연결된다는 것을 명심하자”고 강조했다. POINT 2-사고력 키워야 영재교육원 넘는다 2011학년도부터 영재교육원 선발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이중에서 가장 큰 변화는 ‘관찰 추천제’ 도입이었다. 관찰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이 교육청 영재교육원 시험(영재성 검사)을 치를 수 있었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경우에는 교내 추천 이후 지역교육청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행 관찰을 거친 다음 면접을 보는 방식이었다. “영재교육원 입시가 서류전형으로 가고 있는 만큼 분야별 내신 성적은 평소에 관리해야 합니다. 이제 교과수학과 사고력수학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죠. 학교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요구하는 영재교육원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교육청 영재교육원에 들어가려면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수다. 1차 관찰 추천자인 담임과 함께 하는 모든 수업에서 최선을 다하고 학교생활에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 부소장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을 원한다면 계획을 잘 세워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관찰추천제 비중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므로 전형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장기적인 대비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덧붙여서 “CMS 사고력수학 시스템이 영재교육원 입시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POINT 3-수학이 내 아이 진로를 바꾼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CMS 대치영재교육센터 김수민 부원장은 ‘수학이 내 아이의 진로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입은 물론이며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에서 키포인트는 바로 수학입니다. 정답 맞추기 식으로 공부해온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흥미를 잃고 수학과 멀어지게 되죠. 하지만 어려서부터 수학을 즐겨온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워 경시대회에 도전하게 되고 더 높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꿈을 키웁니다.” 실제 CMS가 거둔 KMO 수상실적과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합격생 배출 실적은 독보적인 수준이다. CMS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 총 788명이 합격했고 101명의 영재학교 합격생을 배출했다. KMO에서는 2009년 206명, 2010년 200명의 수상자를 냈다. “CMS에서 교사는 학생의 수학적 감성을 자극해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학생의 호기심을 존중해 수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죠. 단계별로 자체 제작한 교재와 토론식 수업 방식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운 것이 입시성과를 내는 비결입니다.” 창의 사고력 교육의 산실 CMS를 잡아라14년 역사 사고력 수학의 선두주자 사고력수학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98년부터 수학교육 방법의 변화를 주도한 CMS. 14년에 걸쳐진 많은 시행착오와 충분한 임상실험을 통해 교재와 커리큘럼이 완성됐다. 사고력수학 프로그램은 7세부터 초등6학년까지 학년에 관계없이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영재학교 대비반과 수학경시반, 영재교육원 대비반이 운영된다. 다양한 경험에 기초한 토론식 테마수업 CMS에서는 퍼즐과 게임, 실험 등 다양한 교구와 토론식 수업으로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만들어준다.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이야기들이 수학의 테마로 등장하므로 토론과 활동 중심 수업이 지루할 틈이 없다. 이런 과정에서 수학이 구체화되고 수학적 사고가 완성되는 것. 한 개의 테마에 대해 심화된 내용까지 스스로 습득하고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교사는 발문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확장을 돕고 아이들은 토론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을 내면화시켜나가는 방식이다. 사고의 유연성 기르는 수학 일기?독후감 쓰기 과제로 나가는 수학일기와 수학독후감은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수단이다. 수학일기는 그날그날 수업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참여했는지, 어떤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풀었는지 등을 작성한다. 배운 내용 중 특이한 이론을 일기형태로 작성해 자신만의 이해도를 2011-05-01
- 일체와 일절의 차이 길을 가다 보면 큰 슈퍼 간판 위에 있는 ‘과일?채소 일체’ 라는 문구를 보게 된다. 또한 가전제품 대리점 앞에서도 ‘혼수 용품 일체’라는 문구를 흔히 보게 된다. 과일과 채소를 종류별로 대부분 갖추어 놓았고, 혼수 용품들도 다 갖추어 놓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간혹 ‘일체’라고 써야 하는데 ‘일절’이라고 씌여 있는 경우도 발견하게 된다. ‘안주 일절’, ‘문구일절’ 등으로 말이다. 그러한 간판이 있는 곳에 가면 안주없이 깡소주(?)만 마셔야 되고, 문구류를 팔지 않는 문구점이 되는 것이다. ‘일체와 일절’ 둘 다 한자로는 ''一切''이다. 한자가 같다 보니 종종 헷갈리기도 하지만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뜻과 쓰임이 달라진다. ‘일체’는 ‘모든 것, 전부 다’를 뜻하는 명사다. 위의 예처럼 ‘과일 일체, 안주 일체’ 와 같이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음을 나타내며,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일체 우리가 부담하겠다”, “그에게서 일체의 권위의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와 같은 경우에 사용한다. 반면 ‘일절’은 ‘아주, 전혀, 절대로’의 뜻으로, 사물을 부인하거나 행위를 금지할 때 쓰는 부사다. ‘불법 선거 일절 금지, 음식물 반입 일절 금지’와 같이 전혀 허락하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다소 헷갈리기도 하겠지만 ‘일절’과 ‘일체’를 구분할 때 부정적인 면으로 사용되면 ‘일절’을 써야 한다고 기억하면 된다. 또 ‘일체’는 조사가 붙을 수 있지만 ‘일절’은 부사이기 때문에 조사를 붙일 수 없다는 것도 하나의 구별 방법이 된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기계적으로 대입해서는 안 된다. 부정문으로 쓰였지만 “일체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와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는 둘 다 맞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모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뜻일 때는 ‘일체’를, ‘조미료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때는 ‘일절’을 써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