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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들의 육아 고민! ‘아이돌보미’에서 도움 받으세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 시간당 1천원 365일 24시간 심야, 주말, 공휴일 이용 가능 어린 아이를 둔 엄마는 마음대로 아프지도 못한다. 병원 가는 일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급한 일이 생겨도 아이들 맡길 때가 없다면 발만 동동 구른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워볼 기회가 와도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밖에 없다. 워킹맘 역시 마찬가지다. 갑자기 잡힌 비상 회의에 혹여 퇴근 시간이 늦어질까 걱정이다. 집에 혼자 있을 아이 걱정에 즐거운 회식 자리도 바늘 방석이다. ‘하루에 몇 시간만이라도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사람만 있다면...’ 아이를 키워본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이 고민에 도움을 주는 곳이 있다. 춘천 YMCA ‘아이돌보미’ 지원센터. 과연 어떤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 육아 전문 서비스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이란 아이돌보미 전문가를 양성하여 일시적으로 육아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관련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써 육아 부담과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켜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여성가족부와 강원도, 춘천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춘천 YMCA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서비스도 부모의 입장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느냐가 관건. 때문에 ''춘천 YMCA 아이돌보미 지원센터''에서는 아이돌보미 교육과 관리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이곳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면접을 통해 선발 된 후, 총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 또한 영유아 건강안전관리에서부터 생활습관 지도, 동화 구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심도 깊게 이루어져 육아서비스 전문가로 양성된다. 보수 교육 또한 철저히 이루어져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놀이 활동, 숙제 점검, 학원 학교 등하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만족도 높아 그렇다면 아이돌보미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기본적으로 부모가 없는 동안 안전하게 보육해주는 임시보육 활동이 이루어진다. 가사활동을 제외한 놀이 활동을 비롯해, 숙제 점검, 학교나 학원 등하원,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부모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부분의 활동이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장애 1급의 전미애씨는 “제가 장애가 있어 해줄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어 아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오시면서 엄마랑 할 수 없었던 산책, 줄넘기 연습, 만들기 게임을 신나게 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1년 정도 받았다는 조명화(31)씨 역시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더 선생님을 반겨요. 선생님이랑 재미있게 놀아서 그런지 일하러 갔다 오면 아이들 얼굴이 더 밝아보인다”며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없었다면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에도 일을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3개월~만 12세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365일 24시간 심야, 주말, 공휴일도 이용가능하다. 특히 이용금액 지원이 이루어져,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이 50%이하인 가형은 시간당 1천원, 100%이하인 나형은 4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해당되지 않는 다형은 시간당 5천원. 서비스 신청은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 접수해야 하며, 지원대상자 확인도 함께 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55-1006)로 문의할 것. 미니인터뷰 ‘춘천 YMCA 아이돌보미 지원센터’의 김영미 팀장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시작한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부모들이 많아 안타깝다는 김영미 팀장. 먼저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신청하시는 분들 중에는 상황이 너무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편부, 편모 가정이나 장애부모 아이들은 더 많은 시간의 도움이 필요하죠. 하지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시간과 지원 규모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안타까운 상황을 지켜봐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때 가장 힘듭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아이돌보미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일까? “무엇보다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양한 돌보미 분야를 개발하여 단순 돌보미가 아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이돌보미를 만들 것이며, 지원대상자 선정도 좀 더 현실화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를 부탁했다. “우리 아이들에겐 사랑이, 정성이, 웃음이, 행복이 필요합니다. 춘천 아이돌보미는 아이들에게 이 모든 것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아이돌보미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문의 춘천 YMCA 아이돌보미 지원센터 255-1006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폭력성, 고교생의 2배 - 왜 중학생인가 폭력행위 잘못 모르고 분노조절능력 저하, 교사들은 통제 불능중학생이 동급생에게 칼을 휘두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중학생의 학교폭력이 고등학생보다 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급생에게 칼부림, 소변 먹이기, 조폭, 학교 성범죄 가담률, 중학생이 최다게임중독, 심지어는 어머니를 살해하는 중학생들까지 뉴스를 탔다.박영아(한나라당)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 학교폭력 유형별 가해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월부터 1년 동안 중학생 폭력사건은 2445건으로 전체 3749건의 65.2%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고등학생 1232건 32.9%에 2배에 달하는 수치다.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학부모들은 중학생들이 폭력이 잘못됐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전국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 회장은 “중학생들은 폭력행위가 잘못됐다는 인식이 희박해 함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따라서 폭행사건이 일어났을 때 가해자 부모가 자신의 자식들 말만 믿고 아이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큰소리까지 치는 상황까지 발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청소년기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필요해금남로 1가. YMCA 건물 뒤편과 황금동. S영어학원의 바로 옆 골목에는 어둠이 내려앉으면 하나둘씩 교복 입은 아이들이 모여든다. 새로 건물을 신축 리모델링하면서 데크도 깔고 무대도 만들어 놓은 유흥문화 속. 하지만 어디에도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문화를 즐기고 만들어내자며 만들었던 무대와 무지개 길은 실제적으로는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신축으로 인해 생겨난 작은 골목길이 아이들을 불러 모으는 역할을 할 뿐이다. 보기에 신경이 쓰일 정도로 자신의 몸에 가능하면 최대한 밀착된 교복 착용은 물론이고, 남·여를 막론하고 욕은 기본에 담배는 당연한 습관이다. 이곳을 지나는 어른들은 말을 걸지도 눈길을 돌리지도 않는다. ‘중학생이 제일 무서워. 건드리지 말고 지나가’ 라는 말에 ‘X발, 존나 잘난 체 하네’하는 말과 함께 가래침 뱉는 소리가 들린다. 주부인 김영정 씨는 며칠 전, 놀랬던 가슴을 쓸어내린다. 멀쩡히 차도 갓길로 걷던 중학생들 한 무더기가 달리는 차 앞으로 갑자기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하마 트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상황이었는데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워 올린 채 유유히 차들 사이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며 지나갔다.동구 장동의 학원가에서 만난 강사 김주영(가명) 씨는 몇 달 전 겪은 황당한 경험을 이야기 했다. “새벽 2시쯤, 24시 편의점 앞에 쌓여있는 맥주병들을 던지며 노는 중학생들을 봤다. 위험천만한 일을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어서 소리를 질렀더니 각자 흩어지며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해대며, 나와 편의점을 향해 들고 있던 맥주병을 던졌다.”며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중학생들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이 정도까진 줄은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분노 조절 능력 저하로 이어진 학부모들의 무분별한 자식사랑교사들은 이런 중학생의 특성을 ‘질풍노도의 시기’에 받는 무분별한 외부자극에 분노조절 능력이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김동석은 “부모들은 초등학교 때까지는 아이들을 보호의 대상으로 여겨 신경을 많이 쓴다.”며 “하지만 일단 중학교에 진학하면 부모들이 덜 신경을 쓰게 돼 폭력적인 정보를 여과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중학교 진학은 본격적으로 학원을 보내는 등 대외활동의 분기점이 되는 시기라 해로운 정보들에 무분별하게 노출된다는 지적도 있다.교사들은 중학생들을 통제할 특별한 방법이 없는 점도 또 하나의 원인이라 지적한다.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 중학생에게 퇴학 처분은 내려지지 않는다. 현재 중학생들이 학교폭력 등으로 잘못을 저질렀을 때 받는 처벌은 ‘대안 학교’에 일정기간 보내는 것. 하지만 해당 학생은 받기 싫은 수업에서 빠져 처벌을 처벌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교총 김동석 대변인은 “결국 중학생 문제아들은 학칙을 어겨도 학교나 교사가 나를 어찌할 수 없는 존재로 인식하게 돼 극도의 해방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교사들이 무력감을 느낄 정도로 심각해진 중학생들의 폭력을 해결할 교육당국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인성교육 우선, 인내를 가지고 배려와 존중을 가르쳐야중학교의 3년 과정은 의무교육이기 이전에 개인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이다. 자신의 삶의 방향을 결정할 때이며, 인성이 올곧게 형성되어가는 시기이다. 혹자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말하고 있지만,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사회적인 관계에서부터, 수직, 수평의 관계들까지 중학교 과정은 중요 시기임은 틀림없다.광주광역시 인성교육팀 장호 장학사는 “매월 학교를 돌며 상호존중과 배려, 협력에 관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전담반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너무나 소소한 일들까지 상담하다보니 광주·전남 지역의 폭력성 노출빈도가 크게 보이지만 사실은 내부적으로 많이 완화 되어가는 게 현실이다.”며 “중학교 교사들 역시 교감, 학생부장,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활교육기본계획을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의 인권을 존중해가며 특기나 적성을 개발하고 발휘하는 쪽으로 지도 방식을 개선해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폭력에 휘말린 학생들 중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용연학교를 운영해 행정적, 교육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용연학교는 광주 현직 교사 등이 사재를 털어 학교 설립의 터전을 닦았으며,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위탁 교육기관으로, 기존 대안학교와 달리 원적 학교에 복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원적 학교의 졸업장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08년 2학기 56명, 2009년 147명, 지난해 183명 등 해마다 이용학생도 늘고 있으며 재학생 가운데 92%가량이 상급학교로 진학했다.도움말 :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팀 장호 장학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김동석. 전국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 회장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유학 생활만큼이나 낯선 국내 적응 조기 유학’ ‘유학’이란 단어를 대신해 최근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가 ‘귀국’이다. 자녀 홀로 다녀온 유학이든 부모의 해외 근무가 끝난 후 귀국이든 나갔다가 돌아오면 국내 교육 체제 안으로 흡수되기 어렵고, 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도 많지 않은 실정. 귀국 학생들의 현주소를 살펴봤다.해마다 2만 명이 넘는 초·중·고생이 유학을 떠나고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하지만 이에 못지않은 학생들이 매년 귀국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초·중·고별 조기유학 출국과 귀국 현황’통계를 보면 2007년~2009년 출국자는 크게 감소하고 귀국자는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초등학생은 2009년 귀국자가 출국자의 1.7배에 달하고, 중·고등학생 귀국자는 증가 폭이 적지만 출국자는 해마다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환율 등 외부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초등학생과 달리 중·고등학생은 귀국 후 국내 교육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유학 자체를 꺼리는 게 그 원인일 터. 돌아온 학생들을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좁기만 한 편입학 고등학교 귀국 학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부모와 함께 2년 이상 해외에서 거주하고 정규학교에서 7학년 이상을 보낸 ‘특례 편입생’, 한 부모와 있었거나 2년 미만으로 해외에 거주한 ‘일반 편입생’, 정규학교가 아니거나 부모 없이 홀로 유학한 ‘미인정 유학자’가 있다. 귀국 학급이 따로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 서울시교육청 콜센터에서 ‘귀국자 편입학’관련 사항을 별도로 관리할 만큼 문의가 많지만, 학교별로 신입생은 정원의 2~3퍼센트만 특례 입학을 허용하고 2, 3학년은 일반 편입과 마찬가지로 결원이 생길 때만 들어갈 수 있다. 특히 귀국 고등학생에게 민감한 사항은 대입 특례 입학과 관련해 진학률이 높은 고등학교에 편입하는 것. 서울대는 2008년 특례 입학을 폐지했지만 연대와 고대를 비롯한 대다수 대학에서 영어와 수학, 영어와 국어 혹은 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특례 자격과 선발 기준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나, 국내 학생에 비해 응시 과목 부담이 적다는 것은 장점. 하지만 과별 모집 인원은 한두 명이라 경쟁률이 20대 1~40대 1에 이른다. 의과대나 사범대는 모집 정원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아 대입 특례 관문이 좁은 실정이다.가장 어려움을 겪는 건 중학교 귀국 학생이다. 귀국 학급이 있거나 귀국 학생을 위한 특별 시간제를 도입한 중학교는 전국 통틀어 3곳. 중학 과정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갈 수 있지만 그마저도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 A중학교 귀국 학급은 귀국 학생은 소수, 우리말을 거의 하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와 외국 학생이 다수이므로 귀국 학생들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B중학교 귀국 학급은 특례 편입이 미달되었을 경우에만 일반 편입을 뽑아 해외 거주 연수가 적으면 명함을 내밀기도 어렵다.초등학교 귀국 학생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나마 적응이 쉬운 면이 있고 그 수가 많다 보니 귀국 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도 많다. 귀국 학급이 있는 초등학교는 2010년 12월 기준으로 서울 5, 경기 3, 대전 2, 부산 5곳으로 총 15개교 424명이 혜택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전체 초등 귀국 학생이 1만4천여 명임을 감안할 때, 귀국 학급의 수는 턱없이 모자란다. 사각지대에 놓인 귀국 학생들최근 유학생의 동향은 유학 연령이 낮아 졌고 부모 동반 없이 아이 홀로 유학하는 미인정 유학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짧은 기간(1~3년)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이 국내 교육 환경에 적응하는 일은 쉽지 않다. 초등 5학년을 마치고 1년 정도 어학연수를 계획해 캐나다로 간 김정호(가명,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생은 기간을 연장해 거의 2년을 채우고 귀국했다. 1년 정도로는 그다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아이가 그곳 생활을 즐거워해 2년을 있다 왔지만, 돌아온 직후부터 난관이었다. 외국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젖어 있던 정호가 늘어난 학습량 등 빡빡한 한국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 정호 엄마는 “아이가 방황하는 시간이 길어져 차라리 아이를 다시 캐나다에 보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곳에서 정착과 진로 문제도 쉽지만은 않아 고민”이라고 한다. 덧붙여 “‘얻은 게 있는 만큼 잃을 것도 각오했어야 한다’는 주변의 시선이 많이 서운하다”며 “귀국 학생을 조금만 배려해줘도 적응이 훨씬 쉬울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부모의 상사 주재 발령으로 해외에 오래 거주하다 귀국한 케이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국내 기업들의 해외 발령 기간은 대개 3~5년, 길게는 6~7년인데 국내 교육을 거의 받지 않은 아이들이 돌아와 갈 곳이 없다는 게 문제다. 귀국 학생을 수용하는 초·중학교가 적고, 고등학교는 특례로 편입하면 대입에서는 특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막연하다. 특례를 이용해 외고에 자녀를 입학시킨 김혜정(가명)씨는 “막상 과정이 너무 어려워 따라가지 못하는 자녀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초등 5학년 때 헝가리로 간 윤희선(가명, 경기 성남시 서현동) 학생은 그곳에서 고1에 해당하는 9학년을 마치고 귀국, 한국 학제에 따라 다시 고1로 입학하려 했다. 하지만 인근 고등학교 관계자가 “귀국하는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중학교 편입을 권유함에 따라 중3으로 낮추어 편입했다. 희선이 엄마는 “그래도 우리 아이는 운이 좋아 인근 중학교에 갈 수 있었지만, 처지가 비슷한 귀국 학생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왔다 갔다 하다가 학교마저 먼 곳으로 배정받아 삼중고를 겪기도 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해외 거주 2~3년 이상에 10학년 이상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자격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대입 특례마저도 받을 수 없어 앞으로도 걱정이다. 엄청난 학습량에 아이는 벌써부터 기가 죽었단다.국내 교육 환경 적응,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 필요 반면 귀국 학생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일반 학급이 30여 명인 데 반해 귀국 학급은 10명 이하”라며 볼멘소리를 내는 학부모들은 외국어 실력이 앞서 나가는 것만도 부러운데, 학교에서 특별 대접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는 입장이다. 일선 교사는 “일부 귀국 학부모들이 외국과 국내에서 유리한 점만을 취하려는 모습을 보여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 ‘귀국 학생 웹 서비스(return.sen.go.kr)를 개설, 귀국 학생들의 국내 적응을 돕고 있다. 웹 서비스에는 학교별 귀국 학급의 지원 자격과 운영 방침이 상세히 안내되고 학년별 교육 자료와 사회, 문화 적응 자료들이 있다. 서울시교육청 이향하 장학사는 “향후 웹을 통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귀국 학급 활성화로 좀더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외국민연구소 유정규 대표이사는 “귀국 학생들이 국내 교육환경에 잘 적응하려면 유학 중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외국 학교의 수학은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준에 그치므로 국내에서 대입 특례를 치르려면 유학 중에도 인강 등을 활용해 국내 수준의 공부를 해야 하고, 국어 교과서 등 한글 책도 꾸준히 읽어야 한다”며 현실적인 대비를 강조했다. 대학 입학 시 면접과 서류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므로 외국에서 학업과 교·내외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 2011-04-14
- 자녀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장시간 열심히 공부하는 L군(중2). 공부하는 모습은 상위권이지만 성적은 늘 바닥을 맴돈다. 집중력이 없는 것도, 노력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공부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공부를 하려고만 하면 잡념이 생기고 집중이 되지 않는 K양(중1). 소위 말하는 노는 아이도 아닌데 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나? 교육열이 높은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여러 학원을 전전하지만 정작 공부의 필요성을 잘 모른다는 M군(초6). 나는 정말 공부가 싫다!! 평소 문제집을 풀 때는 어려움 없이 잘 푸는데 시험 때만 되면 긴장하고 실수하는 P양(고1). 100점의 길은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 자녀에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뭔지 묻고 따져보지만 도무지 이유를 모르는 부모들이 ‘한꿈학습코칭’을 찾는 대표적인 예다. ‘한꿈학습코칭’에 문을 두드리면 먼저 객관적 평가를 위해 ‘뇌기능 분석’과 ‘U&I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한다. 10분 정도 소요되는 ‘뇌기능분석’에서는 기초율동지수(뇌 발달), 자기조절지수, 주의지수, 활성지수, 정서지수, 스트레스지수, 좌우뇌균형, 브레인지수, 두뇌계발 훈련방향 등 학생의 뇌기능을 밀도 있게 분석한다. 이 자료를 통해 뇌의 상태는 물론 건강상태, 학습능력, 업무능력, 활동능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U&I 학습유형검사’는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학습 성격 유형과 행동 특성, 심리상태, 생활지도 방향, 학습 기술 능력 진단, 향상 방안, 전공 및 진로 선택 방향까지 예측해 볼 수 있고, 검사당일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의 학습과 관련된 전체요소에 따라 이제부턴 꾸준한 훈련이 관건이다. 주 2회 ‘뉴로피드백 두뇌훈련’과 ‘학습코칭과 심리치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심리상담(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색채심리치료)으로 말하고 쓰고 그리고 행동으로 표현하고 시각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울, 불안, 분노,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 측면을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목표가 뚜렷해지고 비전이 구체화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도록 한다. 자신의 꿈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일 때, STUDY PLANNER로 훈련과 연습을 해 자기주도학습이 습관화 되도록 하는 단계에 까지 도달하게 된다. 문의 : 070-4062-4838, http://한꿈.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인문계열에서 도전할만한 경시대회 가이드 多多益善은 금물 … 전공과 진로 연계성 확인이 먼저 올해 대학 입시의 핫이슈는 당연 입학사정관제. 해마다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정원이 늘어나고 세부전형 방법이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비교과 영역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결과, 특목고 학생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각종 경시대회가 일반고 학생들로 참여폭이 넓어진 것이나 이과 경시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문과 계열 경시대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양정고등학교 한종희 교사는 “생활기록부에는 입력이 되지 않지만 포트폴리오 작성 때문에 인문계에서 도전할 수 있는 경시에 관심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적성과 진로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은 스펙을 쌓기 위한 마구잡이식 경시 참여는 오히려 입시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양천?강서 내일신문에서는 명문대 입학의 보증수표는 아니지만,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인문계열에서 도전할만한 경시대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경제경시 역대 최고의 응시율 기록 현재 인문계열에서 응시할 수 있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경시대회로는 영어공인인증시험을 제외하고 경제논술대회, 전국고교생 경제 한마당, 전국고교생 증권경시대회,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능력검정시험, 철학올림피아드, 토론논술경시, 전국고교생 생활법경시, 지리올림피아드 등 10여 가지가 있다. 경제경시대회도 주관하는 곳에 따라 KDI 고교생 경제 한마당, TESAT, 경제논술대회, 증권경시 등으로 나뉜다. 경시대회의 수상실적은 대학 입학 전형 요소로 활용되지는 않는다. 다만 전국 단위의 대회인 만큼 ‘비교과영역’ 혹은 ‘자기소개서’에는 기재할 수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국 고교생 경제 한마당은 5지 선다형 객관식 경제문제 40문항과 서술형 또는 풀이형 주관식 1~3 문항을 통해 고교생들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지식을 겨루는 대회.(객관식70점만점 서술형30점만점) 고등교육 경제과정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제가 된다고는 하지만 주관식 서술형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단편적인 경제지식이 아니라 복잡한 경제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평가한다. 특히 올 1월에 치러진 대회에는 전국 697개교 6,596명의 고교생이 참여해 역대 최고의 응시율(68.68%)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테샛(경제이해력검증시험)은 시장경제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측정하는 경제 지력. 사고력 테스트이다. 테샛은 지난해 11월 경제·경영이해력시험 가운데 국가공인을 받았기 때문에 3등급 이상(평균 60점)이 되면 공인자격증을 부여한다. 매년 2.5.8,11월 년 4회 시험을 치르며 올해 가장 가까운 시험은 5월 15일 제 11회 시험이다. 경제경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경제교과서를 통해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고 경제기사를 꾸준히 읽어 현실에서 벌이지는 경제현상과 교과서에서 익힌 경제 이론을 연결시켜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고교증권경시대회는 가계, 기업 및 증권시장의 상호관계, 주식/채권 및 금융상품의 이해, 합리적인 경제생활 및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 등의 내용을 객관식 5지 선다형 80문항을 출제하며 시험은 11월에 있다. 예비 법조인을 위한 ‘전국고교생 생활법경시’는 법무부가 주최하는 시험으로 5지선다형 30문항, 서술형 2문항으로 생활 속 법률지식에 대해 120분간 시험을 치른다. 헌법 및 저작권 관련 법률상식, 사이버 범죄 등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사례와 신분등록제, 근로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법률지식 위주로 출제되며 특히 논술에서는 ''교사의 체벌''과 ''생명권 침해''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기도 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를 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펼 수 있도록 한다. 교과서와 더불어 신문 활용이 고득점 비결 한국철학회에 주최하는 철학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철학적 성찰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한국철학올림피아드와 국제철학올림피아드가 있다. 한국철학올림피아드(KPO)는 중고생이 참가대상이고 국제철학올림피아드(IPO) 한국예선은 고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철학올림피아드 논술은 제시문이 철학 관련 내용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대입 논술과 큰 차이가 없다. 특정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제시문을 얼마나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논제에 맞추어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한 후 논증을 잘 구성하는가가 고득점의 관건. 논리적 사고에 기초한 논변 구성 능력 40%, 주제 선정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통찰력 30%, 창의적 사고 능력 20%, 언어적 표현 능력 10%를 평가기준으로 한다. 특히 국제철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지구촌시대의 공동주제에 대해 모국어가 아닌 제2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펼치며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매년 세계 주요도시를 돌며 개최된다. 각국 참가자들은 치열한 국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고교 2, 3학년생들이다. 대한지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지리올림피아드는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계적인 시야를 가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됐다. 지리올림피아드의 문제는 비공개가 원칙이다. 세계지리, 경제지리, 한국지리 등의 전 영역에서 골고루 문제가 출제됨으로 전체적인 지리 지식이 필요하다. 문제 해결 능력, 사고력 및 창의력을 측정할 수 있는 선택형과 서술형 문항으로 구성된다. 1차 시험은 객관식, 2차 시험은 주관식과 영어문제가 있다. 지리올림피아드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충실하는 것과 지리부도 참고는 필수. 교과서에 수록된 대부분의 내용이 지리부도에 나와 있으며, 고등학교 단원에 맞추어 그래프, 통계지도, 표 등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있는 내용을 확실히 안다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지역의 특성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다. 더불어 시사적인 문제가 지리내용과 결합하여 출제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신문을 잘 활용하되, 지리와 관련된 부분을 스크랩을 해 놓거나 1년간 국제동향을 살피는 것도 효과적이다. 도움말: 양정고등학교 한종희 교사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자율형 사립고 송원고등학교 - ‘학생들이 살아있다’ 의존적인 환경을 벗어난 학생들의 다양성, 창의성, 협동연구 적극지원자율형 사립고인 송원고등학교가 1년을 보내고 다시 신입생을 맞이했다. 그동안 선발 과정이나 학교 운영과정에서 귀족학교이니, 선택받은 아이들이니 하는 부정적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하지만 찾아가 본 학교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았다.평일 오전. 학교의 운동장에는 농구와 축구를 즐기는 학생들로 붐볐다. 대학의 입시 전 단계로 하락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왁자지껄한 운동장을 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고 학생들의 얼굴이 생각보다 밝아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웠다. 박현수 교장은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사고가 나온다는 말을 믿는다. 물론 처음엔 학부모들의 반대 의견도 많았지만 설득하고 실천한 것은 자율성이었다. 장휘국 교육감이 말하고 있는 학생존중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반교과의 충실에서 의견이 모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웃는다.무엇이 이 학교 학생들의 얼굴에 밝은 표정과 자신감을 되찾아 준 것일까. 각각이 다 다른 자유로운 머리 모양만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장휘국 교육감이 지향하는 자율성을 인정하고 학생들을 최대한 존중하는 학교로 한 발 다가서는 느낌을 받는다.최대한 자율성 인정과 창의적 체험활동 적극 지원이 성공학교의 자율성과 열린 사고는 행정직인 교장이라는 직함에서부터 나온다. 열린 사고와 다양성의 인정, 창의성의 발현 등은 교장이 얼마나 열려 있는 마인드로 제안과 건의, 학생들의 인격존중과 입장을 학교 운영에 반영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로 학교의 변화는 시작 된다고 여겨도 과언이 아니다. 십여 년이 넘은 시간동안 서울의 외고에서 행정전문가로 시행했었던 다양한 모델을 취합, 이 지역의 실정에 맞게 운영 중인 박 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다. 역시 송원고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모든 것의 밑바탕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과 상대에 대한 배려가 베이스로 작용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혼자서 움직여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교육하고 평생을 살아가는데 녹아들어가게 하려한다.”며 “음악과 체육, 미술 시간을 분명히 공부하며 특히 체육과 음악은 실수보다 두 시간을 더하며 공동체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것을 체득해 간다.”고 설명한다.그런 의미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모둠활동인 동아리에 주력한다. 동아리의 성격은 관심 분야의 모든 것이며 제재를 하지 않는 특징을 갖는다. 과학, 인문학, 사회, 역사, 문학 등의 다양한 동아리들은 일 년에 한 편 이상 공부한 활동내용의 학술보고서 작성을 해내야 하고, 한 사람이라도 맞추지 않으면 전체의 리듬과 화음을 조율 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이 활동의 마지막은 연구에 따른 결과물을 책자로 묶어내는 것이며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다시 한 번 스스로 해냄에 관한 성취감을 느낀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다.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도 눈높이 창의 활동을 배려해자율형 사립고의 특징 중의 하나는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모집정원의 20% 이내 선발해야 한다. 송원고 역시 예외는 아니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목적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환경적 요인으로 다가오는 사회적 박탈감을 줄여 양극화 해소에 그 의의를 가지고 있다. 박 교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교육비는 정부 보조금으로 대치된다 하더라도 더 중요한 것은 감수성 예민한 우리 학생들에게 상처와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소외감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하는 문제이다. 송원고의 특징 상 교육비와 점심을 제외한 기숙사와 식비는 정부보조를 받을 수 없어 학교의 운영비에서 다시 보조금 형태로 지급되고 있다. 게다가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진행하는 국내, 해외 체험활동 등은 생각해볼 여지가 분명하다고 본다.”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비율을 무조건 20%로 규정해 놓기 보다는 그 학교의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조건이나, 정부 보조금 형태가 현실에 맞게 재 책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고 설명한다.모든 학생들이 매주 수요일이면 봉사를 하기 위한 버스를 탄다. 송원고와 연계한 14개 기관을 찾아가는 일이다. 봉사할 시간이 없어 부모가 대신 해주는 봉사가 만연한 지금 송원고에서는 정규 교과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봉사활동과 시간, 내역 등은 학생부에 빼곡하게 날짜별로 정리되어 1년이 지난 지금은 10장이 넘는 일이 다반사다. 독서활동과 멘토링시스템의 놀라운 효과1년 동안 100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방과 후 운영하는 수준별 무학년 심화학습과 그 안에서 학생들이 자율,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멘토링 시스템은 학생들 간의 친화력을 높이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준다. 박 교장은 “일반학교의 강제적인 자율학습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멘토링 시스템은 현 교육감이 주도해가고 있는 협력중심의 혁신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다. 사립학교이면서 학생중심의 자율성 주도 바뀌어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이다.독서와 자기주도적 학습의 힘은 놀랍다. 2010년 9월에 실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언어, 수학, 영어의 합 평균 성적이 2등급 이내로 학년의 50%를 차지한 것이 그 결과이다. 입학 당시, 중학 성적으로 10%이내 학생들이었던 90여 명보다 142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중학교의 내신등급을 유지하기 어렵고 등급이 더 하향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고 볼 때 놀라운 결과이다. 박 교장은 “딱히 책상에 앉아 하는 공부만이 아닌, 체육, 음악, 미술, 다양한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과 체험활동 등을 학생들이 했음에도 성적은 오히려 상향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교육목표와 다양성 교육, 수월성 교육, 인상교육, 맞춤식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효율적 교육임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이다.”고 말한다. 도움말 : 자율형 사립고 송원고등학교 박현수 교장범현이 리포터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탐방-어린이 전용 스포츠클럽 ‘리더짐 목동센터’ 운동을 통해 리더를 꿈꾼다 체력도 비만 예방도 리더짐에서 한방에 해결~ 요즘 아이들 너무 바쁘다. 학교 가랴, 학원 가랴 게다가 학교 시험까지 몸이 10개라도 부족할 터, 운동까지 꿈꾸기에는 시간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은 자기표현과 자신감, 성취감, 사회 작용과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분노나 우울감을 조절하고 막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리더짐 목동센터 황유근 원장은 “청소년이 아닌 유아 때부터 체육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운동 신경이나 아이들의 사회성을 조기에 발달시킬 수 있다”며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에 획득되는 신체활동 습관은 일생동안 유지되며 활동적이고 건강한 삶의 기초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 체격만 컸지 체력은 이만저만 나쁜 게 아니다.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만지며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보니 건강 문제와 더불어 놀이 문화를 알 기회와 친구들과 사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마저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아이들을 운동장으로 밀어낼 수는 없는 노릇. 어린이전용 스포츠클럽 리더짐 목동센터 황유근 원장에게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운동에 대해 들어보자. 유아부터 중. 고등학생까지 논스톱 프로그램 어린이전용 스포츠클럽 리더짐 목동센터는 신목중학교 건너편 미도빌딩(파리바게트 건물 지층)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클럽답게 40평 남짓한 커다란 짐이 2곳, 체력단련실 1곳이 있다. 짐은 투명한 유리로 꾸며져 있어 짐 밖에서 엄마들이 모든 활동을 볼 수 있고 바닥은 아이들의 성장판 자극에 가장 좋은 강화마루로 되어 있다. 모든 기구들은 안정성이나 실용성에 인정받은 고품격 체육교구인 스포타임 제품들이다. 강사진 또한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밖에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 황 원장은 “체육을 전공한 것은 기본, 아이들의 창의적인 수업을 위해 3개월마다 본원에서 교사연수를 받고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하는 성실한 교사진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황 원장 역시 체육을 전공했고 본원에서 6년 이상 근무했으며 학교 방과 후 체육 경험까지 있다. 정서와 인지력을 발달시키고 계발시켜 리더로서의 능력을 길러주는 ‘리더십 시스템’을 도입한 리더짐의 리더가 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22개월부터 중. 고등학생까지 성장기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 3월 오픈했지만 리더짐의 10여년에 걸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 요일별로 빼곡히 수업이 짜여져 있는데 연령별, 학년별, 성별, 테마별로 그룹을 나눠 30여 가지 프로그램을 구비했다. 3세~5세 아동의 경우, 형식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흥미를 유발시키고 6~7세는 초등학교 진학을 위한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놀이체육 위주로, 고학년은 구기종목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많은 학습량과 과제에 지쳐 체력이 많이 필요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틴틴발달 프로그램은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체육에 필요한 내용도 배울 수 있어 체육 내신에도 대비할 수 있다. 비만 및 키 성장 클리닉도 운영한다. 체육 전공 석학들이 다년간 익힌 실무 경험을 토대로 단계별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또 성장 및 발달 지체로 인해 일반 프로그램 수행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변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리더짐의 회원이 되면 아이의 학업 스트레스, 집중력, 성장판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특별히 어린이전용 체성분(InBody)도 측정할 수 있는데 체성분 측정을 통하여 각자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근력, 체지방 ,단백질 등의 성분을 확인 할 수 있고 운동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운동 및 측정기간은 성장클리닉 시작 후 최소 6~12개월 이상. 연령별 . 단계별 맞춤 수업 각종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공간 확보를 위한 노력도 리더짐에서는 엿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오픈한 구리 토평의 FIFA공인 풋살경기장을 전용 구장으로 사용한다. 리더짐의 또 다른 브랜드인 ‘아쿠아 리더짐’은 아이들에게 적합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다. 기존 수영장과는 달리 태초의 물과 같은 자연수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 수질은 자연수 방식의 여과시스템으로 민감한 아이들 피부에 자극이 없고 먹는 물과 같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한다. 이처럼 리더집의 모든 시설은 어른들이 볼 때의 기준이 아닌 어린이의 눈높이의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더짐은 지난해 서울시 교육청이 실시한 ''체육검증업체'' 심사에서도 유일하게 통과한바 있다.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 체질에 맞고 올바른 방법의 운동 선택이 필수라면, 올 봄, 리더짐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으로 진정한 리더를 꿈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2644-4402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대한민국 엘리트의 지도가 바뀐다. (주)씨앤씨학원 신원식 대표 02-2643-2025 (주)씨앤씨학원 각종 사이트 안내 홈페이지 : www.cncstudy.com 블로그 : cafe.naver.com/cncprime1 싸이 : www.cyworld.com/cncstudy 트위터 : www.twitter.com/cncstudy 페이스북 : www.facebook.com/cncstudy얼마 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했다. 고산 연구원. 그는 한영외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학·석사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을 거쳐 이번에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 됐다. 예비우주인으로 선발된 이소연 연구원도 역시 광주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덕·체를 겸비한 우주인 선발대회에 특목고 출신들이 싹쓸이를 했다. 출신 대학을 묻지 말고 출신 고등학교를 물어라? 수원지검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요즘 들어오는 신임 판·검사들은 모두가 특목고 출신인거 같다고 말한다. 예전엔 서울법대냐, 고대 법대냐가 관심사였는데 요즘엔 무슨 외고 출신이냐고 묻는 게 인사가 됐다는 말도 했다. 지난 5년간 새롭게 배출된 법조인들의 출신학교를 보면 그의 말이 과장만은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지난 5년간 사법고시 합격자 대원외고(163명), 한영외고(66명), 대일외고(44명) 등 한 학교에서 한명도 내긴 힘든 사법고시 합격자를 특정 고교가 엄청난 숫자로 점유하고 있다. 행정고시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행시에 합격해 올해 부서 배치를 받은 신임 사무관 297명의 출신 고교를 살펴보니 합격자 수 상위 20위에 특목고가 11곳이 포함됐다. 대원외고(11명)를 필두로 명덕외고(8명), 경기 과학고·한영외고(이상 6명), 대일외고(4명) 등 상위 1~5위를 특목고가 휩쓸었다. 전통의 명문 경기고·서울고·전주고는 합격자가 한 명뿐이었고 경북고·용산고는 한 명도 없었다. 특목고 돌풍은 외무고시에서 특히 거세다. 2005년 합격자 19명 중 특목고 출신이 6명(31.6%)이었고 지난해는 합격자 18명 중 7명(39%)이나 됐다. 전국 50개 특목고 재학생(2만8150명)이 전체 고교생(180만3998명)의 1.56%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그 중 시험은 외고 출신들이 주로 봤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숫자다. 과학고는 어떨까? 과학고 1세대가 이제 40대 초반. 학문적 성과를 내고 개인의 연구를 진행해 오기엔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과학고 출신들의 약진은 활화산 밑에 마그마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다. 서울과학고를 나와서 MIT 최연소 박사를 받고 SK에 재직 중인 윤송이 상무만큼 유명한 경우는 아니라도 기업의 핵심 연구원, 각 대학의 주요 연구 교수는 모두 과학고 출신이 장악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과학고 출신들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잠재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회 전 분야의 지도층으로 약진하는 특목고 출신들 사시 행시 외시에 과학계를 비롯하여 언론계, 금융계, 벤처 사업계, 기업, 학계... 사회를 이끌어 가는 거의 모든 핵심 부문에 특목고 출신들은 지금 그들만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약진하기 시작한 특목고 출신들이 아직 젊기에 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지 못했을 뿐 지금 초등학교 학생들이 특목고를 거쳐 사회에 진출할 즈음 대한민국 엘리트 지도층은 특목고 출신들로 바뀌게 될 것이다. 특목고 출신 교육부장관, 과기부장관이 나오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 특이하다 싶을 만큼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어느 대학교도 어느 엘리트 집단도 이루지 못한 엄청난 파워를 발휘해 내고 있다. 먼 훗날의 미래를 그리는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불과 몇 년 후로 달라지는 집단의 분류다. 특목고를 꿈꾸는 초등학생·중학생은 특목고 진학 가능 인원의 10여배에 달하는 게 사실이다. 많은 이가 꿈꾸고 있는 사실을 이룬다는 건 참으로 매력적인 일이다. 그 꿈을 이룬 학생은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된다. 멋진 일이다. 도전해 볼만 매력적인 일이라면 도전하자, 조금 힘들더라도 그 길이 매력적인 길이라면 당연히 노력하고 도움을 받아 도전하고 도전을 권하는 것이 멋진 젊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4월 양천 강서 영등포 - 청소년 센터소식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오~굿데이트''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오~굿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매월 다양한 통합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또래관계로 인식하는 긍정적인 성장과정을 그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목동야구장과 아이스링크 스포츠활동, 서울로 떠나는 1박 2일 배낭여행, 가족이 함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의무와 강요가 아닌 마음으로 참여하고 가슴 따뜻하고 즐거운 활동을 펼쳐나갈 만 13~18세 청소년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4월 26일까지 접수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최종 24명의 비장애청소년 선발 예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참가비 30,000원(저소득층 청소년 무료) 2642-1318(내선 333) 청소년 생태활동단 ''신. 문. 지'' 참가자 모집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 생태활동단 ''신. 문. 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문적인 교육과 자연과 도시의 생태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터전인 도시환경 안에서 숨 쉬는 모든 생명의 가치와 권리를 존중하고, 생태계 질서의 보전과 회복을 위한 방법을 탐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운영된다. 생태 전문 교육전문가를 초빙해 영상을 통한 생태교육과 생태환경 인식, 인근 주변이나 생태환경이 보존된 곳을 방문하는 생태답사 (1일체험, 2박3일 캠프체험) 등의 활동을 할 예정. 신청기간은 5월 10일(화)까지며, 양천구 중고생 20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 50,000원(생태체험활동비 포함) 방문 및 온라인 접수 가능 2604-74852011 강서구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강서구 청소년문화존 “즐거운 반란(斑爛)”의 일환으로 각 학교(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해 청소년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댄스, 보컬, 마술, 봉사 등 청소년 활동 동아리로 강서구 청소년 문화존에서 3회 이상 공연이나 체험 활동 가능한 청소년 동아리로, 강서구 내 학교 및 청소년관련시설 소속 청소년 동아리 지원 가능. 4월 15일(금) 도착 분까지 한함.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 선정위원회 구성해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동아리 선정 예정. 4월 25일(월) 홈페이지 공지 및 선정 기관 공문 발송을 통해 결과 발표. 선정된 각 동아리별 활동비 1,000,000원 지원 예정 3664-2456국제신분증 발급 안내 국제청소년교류연맹에서는 4월부터 국제신분증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국제신분증은 청소년, 학생, 교사들에게 발급하는 것으로 전 세계에서 각종 할인혜택은 물론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제신분증. 국제학생증(만 12세 이상 중고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국제교사증(정규 교육 기관 재직 중인 초중고 교사 및 대학(원)교수, 청소년지도자 자격증 소지자1~3급) 국제청소년증(만 12세 이상~만 26세 이하 청소년)으로 나눌 수 있다. 발급 방법은 국제청소년교류연맹 홈페이지 (www.iyea.or.kr)신청서 작성 후 구비 서류와 발급비 제출. 3789-8835서울청소년해외원정대 참가자 모집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2011서울청소년해외원정대 사업을 진행하며 참가를 모집한다. 몽골 해외봉사 (초등 4학년~대학생 30명, 7월 26일~31일/ 4박 6일간 울란바토르), 중국 역사탐방 (초등 4학년~중고생 30명, 7월26일~29일/ 3박4일간 북경), 대만 국제교류(초등 4학년~중고생 30명, 12월 26일~29일/ 3박 4일간 타이페이)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메일 및 팩스 접수 및 내방접수 2267-2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4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도서관 소식 양천 도서관 ‘인형극 똘똘이의 모험’ 양천 도서관에서는 인형극의 나라로 떠나보자~ ‘인형극 똘똘이의 모험’을 4.16(토) 오후 2시~3시도서관 2층 다모나방에서 공연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탄탄기획에서 공연하는 이번 인형극은 선착순 입장한다. 2643-3806양천 도서관 배워봅시다~~ 꽃! 포장법 양천 도서관에서는 꽃 포장에 관심있는 지역주민(30명)을 대상으로 4.14(목) 오전9시30분~12시30분까지 꽃! 포장법 강의를 실시한다. (사)한국꽃문화협회 With플라워중앙회회장박민숙 강사가 진행하며, 장소는 도서관 5층 제2배움방이다. 생화 포장, 선물용 코사지, 카네이션비누꽃바구니, 비누꽃으로 만드는 장미꽃다발 등의 강의가 이루어지며, 재료비는 15,000원(준비물 컷팅가위)이다. 접수는 4. 6(수)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2643-3806 강서도서관 제47회 도서관주간 행사 강서도서관에서는 제4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생활 및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함께 읽기''도 진행되는데, 인터넷 서평꾼 ‘로쟈’와 함께하는 러시아의 문학세계를 재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및 성인 40 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4.14(목) 오후7시~9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이현우(‘로쟈의 인문학 서재’, ‘책을 읽을 자유’의 저자)씨며, 수강료는 무료다. 또 4.16(토일에 )''선생님! 다문화가 뭐예요?'' 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법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몸으로 표현하는 연극 놀이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오후3시~5시까지 전지영 현 아트브릿지 다문화프로그램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초등3~%학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두 강좌 모두 2층 학습 도움방에서 진행되며, 방문 및 전화 접수받는다. 3219-7022꿈꾸는 어린이 도서관 영화상영 일정 꿈꾸는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도서관 교양 강좌실 301호에서 토요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은 30분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4월 16일 상영영화는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애니메이션) 이용등급은 전체 사영시간은 98분, 30일에는 전우치(액션,코미디)로 12세 관람가로 136분 동안 상영된다.3663-4025~6 꿈꾸는 어린이 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여행’꿈꾸는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11시~11시30분까지 ‘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의 책읽기를 진행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장소는 여성문화나눔터 505호에서 자원봉사자 선생님께서 책을 재미있게 읽어준다. 4.13일에는 야, 비온다(보림),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재미마주), 으뜸헤엄이(마루벌), 20일은 옹달샘(문학동네),고양이는 나만 따라해(창비),빨간 고양이 마투(문학동네),27일준치가시(창비),토끼의 의자(북뱅크),정글파티(시공주니어) 책으로 진행된다.3663-4025~6 꿈꾸는 어린이 도서관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봉사자 모집 꿈꾸는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강서어린이 동화축제에 함께 할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부분은 4월23일(토)오전 8시~1시까지퍼레이드에 참가할 가족과 체험부스 봉사자(고등학생 이상)23일(토) 오전10:30~16:30까지로 모두 봉사자 확인서 발급, 점심식사 지원된다.장소는 방화근린공원이다. 또 도서관주간 행사안내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4/12(화)~4/17(일)장소는 도서관내에서 신규회원 기념품 증정,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하게 된다.3663-402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