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왜 수학 점수는 오르지 않는 걸까? 고등학교 교과과정에는 오심(내심, 외심, 무게중심, 수심, 방심)을 배우는 과정이 없지만 수능시험에는 오심을 알아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풀리는 문제가 있다. 그런데 고3 수험생들 중에는 중학교 2학년 도형에 나오는 오심을 모르는 아이들이 의외로 허다하다. 이 아이들은 모두 중학교 때 고등학교 선행학습을 마친 아이들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그 이유는 수학은 타 과목과는 다르게 고등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 중학교 과정을 완벽하게 마스터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계통성과 단계성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전적 의미로 계통성이란 ‘일정한 체계에 따라 관련되어 통일된 성질’ 이다. 수학에서 계통성은 개념 확장과 관련된 것으로 기초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그 기반위에 다른 내용을 첨가함으로써 발전되고 통합된 내용을 일관성 있게 이어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연수(초등)-정수(중1)-유리수(중2)-무리수(중3)-실수(중3)-복소수(고1)’로 수를 종적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수학의 계통성이다.또한 수학은 단계성의 학문이다. 사전적 의미의 단계성은 ‘일정한 단계를 거쳐 나아가는 성질’ 이다. 수학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1 과정까지 크게 5가지의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와 규칙성, 도형(기하), 확률과 통계 이 다섯 가지 영역이 서로 순차적 또는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서 어느 한 영역에서 완벽히 이해가 안 되면 다른 영역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더더욱 고등학교 2학년 심화과정부터는 이 다섯 가지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개념이 형성되고 적용되기 때문에 수학이 점점 어려워지고 급기야는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이 유기적인 연결이 수학의 단계성이다.선행학습을 했지만 점수가 오르지 않고 있다면 계통성과 단계성이라는 수학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분별한 선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묘조장이라는 말이 있다. 급하게 서두르다 오히려 일을 망친다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급할수록 돌아가라’ 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내 자녀가 다른 아이들보다 선행이 덜 된 것 같다는 생각에 초, 중학교 때 무분별한 선행학습으로 자녀의 수학 공부를 망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초, 중학교 때 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선행이 선행답게 되기를 바래본다. 장준영 원장계통수학문의 (02)556-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경기, 유치원도 2학기부터 무상급식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3일 수원 동남보건대 부속 유치원을 방문해 “초등학교에 이어 유치원도 올 2학기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도내 공·사립 유치원 원아(3~5세) 15만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입게 된다. 그러나 어린이집이나 영어, 미술학원 등에 다니는 아동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도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급식에 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미 지원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268억원을 제외하면 332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무상급식비와 마찬가지로 시·군과 57대 43의 비율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그러나 올해는 자치단체의 예산확보가 어려운 만큼 2학기 유치원 무상급식예산 166억원 전액을 도교육청이 부담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지자체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부담금 편성을 요청할 방침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4
- 박현주 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행복의 기억과 행복으로의 지름길 5월이어서인지 구독하는 잡지 기사 내용이 가족이나 행복에 대한 주제가 많았다. 기사 속 글들을 보며 다시금 사람들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은 어린 시절 부모나 가족에 대한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의 배우자와 자녀에게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며 행복해 한다고 한다. 한 엄마는 어린 시절 친정아버지가 만들어 준 소박한 음식이나 술자리에서 남겨 온 소량의 안주를 떠올리며 행복한 날을 회상했다. 어떤 아이는 아빠가 힘든 엄마에게 발 마사지를 해 주는 모습을 보고, 다른 아빠는 늦둥이 자식을 얻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다. 저마다 행복에 대한 기억들은 달랐지만 예전의 행복했던 경험으로 현재의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요리를 먹어 본 엄마는 지금 아들을 위해 요리하며 행복해 한다. 아버지의 발 마사지를 본 아들은 커서 아내의 발을 마사지해 줄 것을 다짐하며 행복을 느낄 것이다. 행복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행복해 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 지금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어린 시절 행복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자. 가장 많이 떠오르는 장면이 있는가? 아마도 가족과 같이 먹고, 함께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그 순간이 아니었을까?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표현이 있다고 한다. 얼마 전 공존의 행복 칼럼에서 말한 것처럼 가족과도 많은 행복한 삶을 공존하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행복했던 순간에 대한 기억을 알아야만 한다. 현실치료에서는 우리의 뇌 속에 우리의 경험들은 앨범처럼 저장되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억의 공간 속 행복앨범도 존재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가능한 좋은 추억의 앨범이 많으면 삶도 긍정적일 것이다.오랫동안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사람들은 가족이다. 가족과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5월이다. 나의 가족들이 훗날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 부부의 날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지 미리 떠올려 보자. 오늘의 좋은 경험은 기억의 창고 속 행복앨범의 한 장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미래의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다. 오늘 가족과 서해안의 작은 마을에 다녀왔다. 방파제도 걷고 갯벌에도 함께 들어갔다. 오는 길 근처에서 바지락이 듬뿍 든 손칼국수도 먹었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 칼국수를 먹거나 바지락을 사게 될 때 행복했던 오늘의 기억이 순간 떠오를 것 같다.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4
- 울산대 ‘2011년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선정 울산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1년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대상 학교에 선정됐다. 지난 10일 교과부는 ‘2011년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전국 165개교가 신청서를 내 수도권의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등과 지방의 울산대를 포함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등 총 80개교가 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1년 단위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대학은 학교당 평균 29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대학의 각종 역량제고 사업에 자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올해는 80개교에 총 302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울산대는 4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삼일여고, 진로의 날 행사 벌여 남구 삼일여자고등학교(교장 장완식)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를 강사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직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6일 오후 2시20분부터 1시간동안 열린 삼일여고 진로의 날 행사에는 의사, 법무사, 금융기관 임원, 시청 고위 공무원, 제과점 업주, 미용사, 교수, 연극인, 공인회계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 15명이 직업봉사단으로 참여했다.행사에서는 학교 측이 이들 학부모에게 자신의 직업세계를 설명할 교실을 마련해 주었고,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갖는 학부모의 교실을 찾아 그 분야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진로의 날 행사에는 이 학교 1학년 학생 383명이 참여했다.삼일여고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상세하게 알려줘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신의 직업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된 것”으로 말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경북생활과학고 ‘2011 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경북생활과학고(교장 윤용호)는 지난 8일 ‘2011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세계를 향한 한식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3명이 참가, 전원이 금상을 획득하고 라이브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전시부분에서 정하석, 홍승환군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조리기능인협회, 한국음식관광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요리대회로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단체전, 라이브전, 개인전 등에 모두 570여팀, 1500여명의 조리 기능인들이 참가해 더운 요리, 찬 요리, 전통·현대한식, 전통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성혜 조리과 교사는 세계무대에서 한국요리를 선보인다는 생각으로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식단을 구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 학생들을 지도해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평소 수업시간에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며 성실히 지도한 결과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054)474-2591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부지런한 엄마의 알뜰한 책 구입 노하우 우리 아이는 책을 참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책을 다 사줄 수 없어 때론 도서관을 이용하고 서점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또 필요한 책을 구입해주기도 한다.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우리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할 까, 어떤 책이 좋고 어떤 교재가 좋을까, 부모들은 고민하게 된다. 내 아이에게 좋은 것은 뭐든지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겠지만 모두 다 사줄 수 없는 것이니 내 아이와 잘 맞는 자료들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 다른 엄마들은 필요한 소소한 학습 자료들은 다들 어디에서 얻을까? 일일이 서점을 뒤지는 것도 힘들고 마음에 드는 자료를 구하기도 힘들고, 때로는 샘플을 보고 구입하고 싶을 때 유용한 사이트들을 모아보았다. 1년에 12권의 책을 공짜로? 동원그룹의 장학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은 어린이의 미래를 위해 자녀교육의 시작인 책 읽기를 지원하는 우리아이 ‘책꾸러기’켐페인을 전개하여 매달 응모를 통해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에 연 12만권에 이르는 책을 무료로 보내준다. 회원가입 후 이달의 책 육아서 중 1권을 선택하여 신청하게 된 사연을 성의 있게 올리면 매달 1000명을 선정하여 매달 1권씩 1년간 책을 보내준다. 다자녀 가정이라도 한 가정에 1번의 기회만 제공되고 한 달에 한 번씩 꼭 신청할 도서를 선택해야 한다. 동원책꾸러미 www.iqeqcq.com샘플북으로 현명한 전집구매를 전집을 구입하기 전에 여기저기 다니며 서평을 읽어보기도 하고, 내용은 어떠한지 그림체는어떤지 블로그나 카페를 기웃거리며 다른 엄마들의 구입소감을 엿보기도 한다. 하지만 평이 좋다고 해서 내 아이와 잘 맞는 책이 아닐 수 도 있고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책을 직접 읽어보면서 내 아이가 좋아하는지 반응을 보는 것이다. 전집의 샘플북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를 모아보았다. 맘스가이드(www.mamsguide.com)에서는 마음에 드는 전집의 샘플북 2권을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에 원하는 샘플을 선택하여 결제하면 된다. 배송료 없이 3000원이고, 전집의 견본을 신청하는 것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육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집 샘플북을 구매할 수 있는 또 다른 사이트인 다다북(dadabook.co.kr)은 한권 1500원에 배송비 3000원으로 1인당 5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섯권을 주문하면 배송비 포함 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수시로 샘플북 종류에 대한 공지가 올라오며 마감전까지 신청해야 구입할 수 있다. 전집샘플북을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인 알북(rbook.kr)은 한권에 2300원정도이나 각 샘플마다 가격이 다른 것도 있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료는 무료이다. 키키북닷컴(keykeybook.com)에서 진행하는 북천사 이벤트는 한국삐아제의 다독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11시에 진행된다. 5000원의 참가비로 전집 중 랜덤으로 3권의 책을 받을 수 있고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베이비(www.i-baby.co.kr)에서는 이벤트 참여로 전집을 받을 수 있는 ‘견본책 받기 릴레이이벤트’를 실시한다. 블로그나 카페, 트위터,페이스북 등에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쓰면 추첨을 통해서 전집 견본책을 배송해준다. 이 외에도 부모 2.0(www.bumo2.com)은 유아 초등교육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로 각종 이벤트를 통해 매주 수요일 금요일 11시에 벽그림이나 CD를 무료로 증정하기도 하고 새로운 샘플이나 프로젝트 등의 체험단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각 출판사나 서점 등에서 하는 서평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책을 받을 수 있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동원책꾸러미 www.iqeqcq.com맘스가이드 www.mamsguide.com다다북 dadabook.co.kr알북 rbook.kr키키북닷컴 keykeybook.com아이베이비 www.i-baby.co.kr부모 2.0 www.bumo2.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틱장애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희망이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아이이다.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 희망이가 5살 때, 어느 순간 눈을 깜빡거리거나 눈을 치켜뜨는 행동을 보여 ‘눈에 뭐가 들어갔나?’ 하는 생각에 안과를 가보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으며, 이후 눈 깜박거리는 행동 이외에도 킁킁거리는 소리를 한동안 내서 걱정을 했었지만, 약 3-4개월이 지나고 나서는 저절로 없어져 괜찮겠지 하고 지내왔다. 희망이는 호기심이 많고 매우 활동적인 아이였으며, 희망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에는 수업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만하고, 멍때리고, 집중을 못하는 문제가 지속되어 소아정신과에서 ADHD 진단을 받았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산만한 행동은 많이 좋아졌으나, 요즘에는 다시 눈을 깜빡거리고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서 희망이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희망이의 경우는 틱과 ADHD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이다. 그렇다면 틱이란 무엇인가? 틱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얼굴이나 목 등의 신체 일부분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보통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림, 눈 뒤집힘, 머리 흔들림, 어깨 들썩임과 같은 운동틱과 킁킁 소리내기, 헛기침, 고함 지르기, 동물울음 소리내기 등의 음성틱으로 나뉜다. 이러한 운동틱과 음성틱이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뚜렛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틱은 보통 만 2세에서 13세 사이에 처음 발생되며, 학령기 전후인 7세에서 10세 사이에 발생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러한 틱의 원인은 무엇일까? 아직까지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부분들을 보면, 두뇌의 기저핵의 조절능력의 이상,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등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에 의해서 악화되기도 하며, 유전적 요소가 연관되어 있으며, 강박증, 불안증, 불면증, 야뇨증 등의 질병과도 연관성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는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ADHD는 주의력/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한 행동, 충동적인 성향을 주로 보이는 아동을 일컫는 말이며,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고, 쓸데없는 질문도 많고,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하고, 집중을 못하고, 숙제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체계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과제를 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 진다. 숙제, 연필, 준비물 등을 자주 잃어버리고, 일상적인 일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교생활의 부적응, 또래관계의 어려움 등이 생기기 시작하고, 청소년기에 가서는 학습부진, 반항장애, 비행청소년, 우울증 등의 극단적인 모습들로 나타날 수 있다.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 중에는 상당부분 ADHD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뚜렛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 중에 약 50%에서 ADHD가 함께 나타난다고 한다. 즉,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는 ADHD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ADHD 아동에서는 틱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실제로 틱과 ADHD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도파민과 많은 관련성이 있고, ADHD치료제 중 도파민에 영향을 주는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약물은 ADHD 아동에서 틱을 유발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렇듯 틱 증상과 ADHD는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치료시에도 더욱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음악과 함께 하는 특별한 오후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지난 7일(화) 12시 20분 나사렛관 중앙 로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Matinee Concert)를 개최했다. 나사렛대 음악학부 교수 및 학생들은 이날 피아노-바이올린 협주, 피아노 2중주, 현악 앙상블 등 5여곡을 연주했다. 마티네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음악을 나누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나사렛대학교 음악학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 나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12:20부터 12:50까지 나사렛대학교(나사렛관 1층 로비<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 2011-06-12
- 상명대, 스포츠산업 기술개발 사업기관 선정 상명대학교(총장 이현청)가 스포츠산업 기술개발 전략과제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스포츠산업전공 오일영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TF팀(자문위원 김종희 원장, 오윤선 교수 외 5인)을 구성, 제안서를 작성하여 지난 4월 25일 시행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달 31일 과제수행 기관심사인 최종 PPT 발표 후 지난 8일 최종 과제수행기관으로 결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기술개발사업은 올해 3년째 진행되는 것으로 연간 10억원씩 3년 동안 총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