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방학 귀국 유학생, SAT 공부만이 최선인가 올해도 변함없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귀국할 유학생들을 위한 ''SAT 및 국내외 대학 글로벌 지원'' 특집기사를 4월 초부터 4주간 연재했다. 그 외에도 매주 SAT나 유학 컨설팅 업체 광고기사 취재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SAT'', ''유학'' 관련 기사를 쓰느라 봄날을 다 보냈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부터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귀국해 SAT 수업을 듣게 할 해외 주재원 부모들까지, SAT 학원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매년 4월과 5월이면 어김없이 벌어지는 풍경들이다. 미국대학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다시 미국대학에 진학할 유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SAT 특강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유학생 학부모들은 숨이 가쁠 수밖에.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미국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은 각 학년마다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방학 기간을 온통 SAT하고만 씨름을 하는 셈이다. 실제로 대부분 6월 초부터 시작되는 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4월 초부터 시작되고, 부모들 사이에 이름만 대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강사들의 수업은 당연히 조기에 마감된다. 자녀가 유학 초기일 때에는 엄마들이 "요즘 어느 SAT 학원이 잘해요?"라는 단순한 질문을 뒤늦게 해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학년이 좀 올라가면 유학생들끼리 현지에서 학원이나 강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이 들을 수업을 미리 결정한 후 부모에게 등록만 부탁하는 식으로 발전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엄마들은 "우리 애가 이런 학원에 등록을 해달라는데 괜찮은 학원인가"라는 문의를 해온다. 하지만 그 시기마저 지나고 나면 어느새 엄마들도 SAT 학원 선택에 있어서의 고수(?)가 돼 초보 유학생 엄마들에게 조언까지 해주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렇게 자녀가 귀국하기도 전에 SAT 학원 등록부터 해놓고 기다리는 형편이니 유학생들은 귀국과 동시에 유학생활의 고단함은커녕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풀 새도 없이 또 다른 질주를 시작해야 한다. ''노는 꼴'' 못 보는 엄마들, 다시 잔소리 시작돼 대부분의 해외 유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귀국하면 그동안 먹고 싶었던 한국 음식들이 많다. 엄마들도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자녀가 좋아하는 밑반찬이나 요리를 미리 준비해두고 공항으로 마중을 나간다. 자녀의 유학생활이 길어질수록 공항은 부모 자신에겐 출국을 위한 공간이라기보다 자녀를 맞이하고 보내는 공간으로 익숙해진다. 어쨌든 입국장의 문이 열리고 당당하게 카트를 끌고 나오는 아이를 보는 순간 반가운 마음이 넘친다. 집에 도착하면 아이의 짐 가방에서 터져 나오는 옷가지들로 어수선해지지만 왠지 집안이 가득 차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좋은 상황은 여기까지만이다. 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집 떠나 있다가 귀국한 아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스마트폰에 빠져 엄마와 대화할 생각도 안하고, 알아서 공부를 좀 하면 좋으련만 학원만 갔다 오면 컴퓨터 앞에 앉기가 바쁘다. 이때부터 ''노는 꼴''을 못 보는 전형적인 이 땅의 엄마 모습으로 돌아가 잔소리가 시작된다. 다시 떠나보내고 나면 후회할 게 뻔한, 독한 말들을 쏟아내고 만다.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일까, 올해 인터뷰한 SAT 학원들 사이에 지난해와는 다른 변화가 있다면 바로 ''학생 관리''에 대한 강조이다. 소규모 학원일수록 수업이 끝난 후에도 남아서 과제를 하고 가게 하거나, 아예 시험과 당일 수업에 대한 복습까지 완전히 마무리하고 보내는 식이다. 학원에서 하루치 공부를 모두 끝내고 나머지 시간에는 엄마 눈치 볼 필요 없이 당당하게 친구도 만나고 쉬기도 하라는 거다. 유학생 자녀와의 정서적인 소통부터 유학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유학생들이 겪게 되는 정신적인 어려움들에 대해 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와 유학원 담당자들을 여러 차례 만나 취재한 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남는 말이 바로 ''부모들이 일단 유학을 보내고 나면 나는 힘들게 유학비를 대고 있으니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은 모두 네가 할 탓''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빠듯하게 유학을 보낸 부모들일수록 이런 마음이 강하다고 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귀국해서 비싼 SAT 학원에 다니는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부모의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깊이 이해하기를 어찌 바라겠는가. 아이가 유학을 간절히 원해서라기보다 부모가 결정해서 보낸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SAT 고득점도 중요하지만 어린 나이에 낯선 땅에서 부딪치는 온갖 문제들을 혼자 해결하느라 긴장 속에서 살다온 아이를 집에서나마 마음 편히 쉬게 해줄 필요도 있지 않을까. 부모의 욕심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와의 정서적인 소통을 통해 유학생활에서 스트레스는 없었는지,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는 원활한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자. 방학이 끝나고 다시 유학생활을 감당해낼 만큼 에너지를 재충전해서 출국하는 아이를 엄마도 웃으며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제이스 유학Review 의.치.약대 소수 Seminar Jay''s 유학Review(롯데백화점 뒤 동양빌딩 3층)는 대치본원에서 6/6(월)부터 6/10(토)까지는 6.7.8년제 의.치.약대 소수 Seminar를 개최한다. 생활관리에서부터 전문적인 진학 학습관리까지 책임지는 유학관리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는 Jay''s 유학Review는 New Jersey에 진출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유학생들의 동선에 따라 학습과 생활을 Care하는 On-off line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미국 의치약대/대학원 전문사이트(http://jaysreview.co.kr)도 개설하였다. 문의 1544-5297(JAY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대치동 신우성학원, 현충일 연휴에 문·이과 실전논술캠프 수능논술 전문 대치동 신우성학원(www.shinwoosung.com)은 6월 5일과 6일 무박 2일 과정으로, 인문·자연계 논술캠프(www.mynonsul.com)를 개설한다. 수업 방식은 논술 이론강의와 1대1 첨삭지도로, 고2와 고3, 재수생은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누어 기초반과 실력반, 심화반 등 수준별로 반 편성하고 약 10명을 한 반으로 구성한다. 고1은 계열 구분 없이 특별반으로 편성한다. 인문계는 정형화 및 비정형화한 논술문제를 활용해 비판력과 논증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자연계는 수리논술의 미적분과 확률통계 및 이산수학, 과학논술의 물리와 화학, 생물을 집중 교육한다. 문의 (02)3452-22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수능 대체’ 국가영어평가 밑그림 나왔다 고등학생 대상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오는 2016학년도부터 수능영어를 대체하게 된다. 영어시험은 듣기ㆍ읽기ㆍ말하기ㆍ쓰기 4개 영역에 대한 4등급 절대평가로 운영된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일부대학 수시모집에 시범 활용될 예정이어서 영어시험 준비에 사교육이 또 한번 들썩거릴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2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고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및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방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고교생용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평가기준과 예시문항 등 시행방안을 공개했다.교과부가 마련한 안에 따르면 고교생용 국가영어능력평가는 대학공부에 필요한 기초학술영어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2급 시험과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쓰이는 실용영어능력을 평가하는 3급 시험으로 구분된다. 현재 수능 영어 시험이 읽기와 듣기 위주라면 이 시험은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으로 보는 이 시험은 성적 역시 영역별로 A, B, C, F 네 가지 등급으로 산출된다. 시험 종류는 1급부터 3급까지 세 가지로 나뉘며 2급과 3급이 고등학생용이다. 시험 난이도는 수능 영어보다 조금 더 쉬운 수준이다. 말하기와 쓰기 영역은 수능과 달리 직접 영어로 말하거나 서술해 답해야 한다. 응시 기회는 고3때 두 번이다. 교과부는 2016학년도 수능 때까지 3차례 시범평가를 더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내년에 시행되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부터 일부 대학 및 학과를 대상으로 시범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 2012년 하반기에 이 시험의 공신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수능 대체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수능 대체가 결정되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수능을 보는 2015년에 실시해 2016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일대일 컨설팅으로 국내외 대입에 맞는 효율적 학습관리 조기유학생은 2006년 2만951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특목고 입시제도의 변화로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국내 대입 수시전형 가운데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영어우수자전형에 외국 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며 이들이 유리한 위치에 서있다. 또 취업을 할 때도 영어능력이나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해외유학파에게 기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특목고 입시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조기유학의 수효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유학에 관심과 기대는 크다. 이제 유학은 단순히 영어 습득이라는 목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진학이나 진로에 맞게 철저히 계획하고 실행되어야 실패하지 않는다. 더욱이 대학 진학을 고려한 유학이라면 유학 시기와 기간, 국가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야한다. 미국 명문대는 물론이며 국내 대학 입학이 목표라면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수크 교육청(No. 62)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관리형 유학을 추천한다. 관리형 유학 중에 ''아이비리그 진학반''과 ''대학입학 보장반'' 은 유학생의 진학 방향에 따라 로드맵을 세우고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교육도시 빅토리아 수크 교육청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주도인 빅토리아는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캐나다 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있는 수크(SOOKE) 교육청은 29개의 관할 학교가 있으며 학급당 정원은 29명, 국제학생 비율은 1% 미만으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교육청이다. 수크 교육청 산하에 한국교육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한국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한다. 가온교육은 수크 교육청 한국 사무소로 학생을 선발하고 진학 컨설팅을 하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국 전에 유학 목표 확실하게 정해야 중3 이후에 유학을 계획할 때는 구체적인 대학 진학 목표를 세워야 한다. 가온교육 이성남 대표는 "대학을 국내외 어느 곳으로 진학할 것인지, 전공은 무엇을 할지에 따라 유학 중에 공부할 방향과 준비사항이 다르다"면서 "진로가 결정되면 구체적으로 로드맵을 만들어 체계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최근 해외고등학교에서 국내 대학으로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해외고 출신 학생들은 수시 전형인 국제학부나 글로벌 전형, 영어 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SAT 위주로 공부하지만 국내 대학은 토플 점수가 중요한 지표이므로 해외고 학생들은 토플을 준비해야한다. 내신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로에 맞는 맞춤형 학습관리 사실상 가온 교육의 ''아이비리그 진학반''과 ''대학입학 보장반''의 모든 프로그램은 출국 전부터 시작된다. 이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학생들이 수크 교육청 산하 고등학교에 입학해 현지 학생들과 공부하고 방과 후에는 학생이 대학 입시 준비에 필요한 내신 집중관리를 받는다. 또한 대학진학에 필요한 특별활동이나 봉사활동 등 비교과 부분도 계획에 맞게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명문대학 진학을 위해 컨설팅 전문 교사가 학생 개개인에 맞는 일대일 컨설팅을 하며 이에 따라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는 것이다. "국내외 대학 입학에 필요한 토플이나 SAT 점수를 최대한 올릴 수 있도록 집중적인 학습을 한다"고 이 대표는 강조한다. 아이비리그 진학반의 경우, 1년(Short Term)동안 생활 관리부터 내신관리 봉사활동 및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 등 총체적 관리를 한다. 방과 후에 총 20시간의 집중적인 수업도 받는다. 반면 대학입학보장반은 3년 프로젝트(Long Term)로 진행되며, 학생이 필요한 내신과목만 골라 방과후 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진학의 목표가 뚜렷하고 자기 주도형 학습이 가능한 경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비용은 학비와 학습관리비 홈스테이 비용만 지불하는 경제적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학생들은 출국 전에 학생의 상황이나 입학 목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한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유학기간을 3년으로 계획하면 1년은 아이비리그 진학반, 2년은 대학보장반으로 공부할 수도 있고 3년 내내 아이비리그진학반이나 대학보장반에서 공부 할 수도 있다. 학생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문의(02)562-3080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전북 평준화지역 일반고교 입시전략 평준화 지역 고입선발고사 개요매년 12월 전북지역의 평준화 지역 일반 고등학교는 고교입학전형을 위한 고입선발고사가 실시된다. 2011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고입선발고사에서는 전주시 21개교 205학급, 군산시 6개교 54학급, 익산시 34개교 319학급을 모집하는 입학전형을 실시하였는데 현재 전북지역의 중3 학생의 경우에도 이와 유사한 입학전형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입선발고사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였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고등학교 입학에 반영하기 위하여 치르는 시험으로서 작년도 전북지역에서는 ▲전주 7631명 ▲군산 1734명 ▲익산 2226명이 합격하였고, 불합격자수는 ▲전주 400명 ▲군산 110명 ▲익산 62명 등 총 572명이었다. 현재 중3학생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학습역량이나 특성에 맞춘 고교 입시전략을 세울 시기가 되었는데,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 고등학교를 지원하고자 하는 중3학생들의 학습전략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입시전략을 세우자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고입시험을 준비하는 전략도 달라진다. 상위권 학생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과목에 대한 학습시간을 늘리고, 중위권 학생은 주요 과목 성적 향상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또한 하위권 학생은 관심 있는 과목부터 성적을 차근차근 올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3학년 1학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자신의 학습태도를 판단해보았을 때 평소 공부하는 시간이 짧았다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 있는 학생이라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고입 전형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기에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대비하는 것과 고등부 학습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입시험을 대비하는 입장이라면 상위권은 고입선발고사에서 진학이 어느 정도 결정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고등학교에 진학 후 필요한 공부를 위한 준비학습을 차근차근 해나가는 게 현명하다. 내신을 관리해야 할 중하위권 학생은 중간, 기말고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하위권 학생의 입시대비학습영어나 수학 과목은 학생들의 수준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는 과목들이다. 기본기를 닦았느냐 그렇지 못했느냐의 차이에 따라 엄청나게 점수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다. 상위권학생들은 기존의 방식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고등과정을 준비하면 되겠지만 중하위권의 학생들의 경우에는 점수를 높이기가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그렇다고 중하위권 학생이 영어나 수학을 포기하고서 고입선발고사에 합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입선발고사 특성상 고난이도의 시험문제가 아닌 평이한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을 감안하여 어려운 문제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쉽고 개념적인 문제들을 위주로 문제풀이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입선발고사에서 영어와 수학에서 절반이상의 오답률을 보인다면 합격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1학기 기말고사를 대비하면서 영어와 수학을 포기하지 말고 기본기를 다지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그리고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단시간에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소위 말하는 음악, 미술, 기술가정 및 도덕과목의 암기과목에 치중하면서 국어 사회, 과학에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아이에듀학원 오세형 입시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박성호 창원대 총장 이임식 거행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박성호 총장 이임식을 거행했다. 박 총장은 재임 기간 중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대학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에서 유일하게「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돼 5년간 250억 원을 지원 받았고, 4년 연속「교육역량강화사업」수행 중인 작년에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 7억 원을 포함 46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우수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해 신입생 경쟁률과 취업률을 역대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KAIST,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동남경제권 최고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첨단과학 기술 허브 조성사업」의 기반 구축, 전국 최초 KTX역사(창원중앙역)에 교명 부기 표기 성과, 국내최초 학내 순환 전기자동차 운행, 공대중정 공원, 학생생활관 연못, 산책로를 새롭게 가꾸는 등 학내 도로정비, 종합교육관, 예술대 실습관, 해양플랜트 실험동, 중소기업 컨소시엄 직업훈련 전용동 신축 등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가음정, 책벼락 어린이 꿈잔치 열어 가음정평생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철규)가 주최한 ‘제8회 책벼락 어린이 꿈잔치’가 28일 가음정 민원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가음정평생교육센터 이용자와 책벼락 후원자 및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음정풍물단의 길놀이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종이접기, 리본핀 공예 체험등도 함께 했다. 책벼락 꿈잔치는 가음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각 사회단체 및 개별 후원자들이 낸 후원금으로 도서를 구입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300여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해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입시제도 변화의 이유를 알자! 최근 입학사정관제, 내신 제도 변화, 주관식 면접 토론 평가 도입 등으로 일선에 있는 교사와 학부모님 모두에게 혼란의 시기임을 공감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교육 정책의 큰 변화의 근본적 이유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진입하면서 기업의 인재상은 이미 10년 전부터 창의, 도전, 글로벌 3개의 키워드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초등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우리의 획일화된 교육은 그러한 인재들을 배출해 낼 수 없었고 결국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재교육을 해야만 했다. 이로부터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그간 창의, 도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들의 변화를 요구했지만 대학의 기득권과 과다 입시 경쟁으로 찌든 기존 교육 시스템의 관성으로 인해 더딘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이제 국민소득 2만 불을 넘어 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서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가려내기 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현실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로부터 유치교육과 초등 저학년 교육은 창의성 기반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이 도입되었고 특목고를 위시하여 대학 일부에 입학사정관제 도입이 되기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여전히 입학사정관제나 창의성 교육이 기존 시스템의 저항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저항의 근본 이유는 우리사회가 입시열풍으로 인해 입시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저항에 맞서 정부의 교육정책은 객관적 평가 기준으로만 진행되던 입시제도에 주관적 평가 내면적 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칼을 대고 있다. 내신의 경우도 어느 정도 주관적 평가가 가능하도록 주관식, 서술식 평가를 늘려가고 있다. 또한 내신등급제를 실시하고 특정 수상 경력에 대한 배제 정책 등을 포함하여 객관적인 자료만으로 학생의 자질을 평가하지 못하도록 정책적인 면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창의성과 같이 객관성이 증명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입학사정관을 통한 면접, 토론을 도입하여 인재의 내면적 능력을 가려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결국 핵심은 이제 학생의 외적인 결과만을 평가하지 않고 내적인 잠재력도 함께 평가하겠다는 것이고 제도상으로도 이를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재상의 변화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은 기본적인 수업능력과 함께 자신의 내적인 면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토론능력, 창의적인 표현 능력, 도전 정신 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임상빈 KAIST 공학박사(주)이야코리아 대표 문의 (02)556-2622www.ee-y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6
- 청소년 대안 단재학교 계간지 ''다르다'' 발행 청소년 대안 단재학교 계간지 ''다르다'' 발행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청소년 대안 단재학교에서 계간지 ''다르다''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다르다''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나올 계간지의 창간 준비호 성격으로 취재부터 디자인 작업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것. 창간준비호의 스페셜 테마는 ''현대사회의 펭귄''으로 ''다르다''를 통해 펭귄의 도시정복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구독 문의 010-9145-5981 (단재학교 콩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