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 영어교육의 최선은? 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 박영우 교수미국의 언어학자 Chomsky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는 모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과 모국어 이외에 외국어를 습득하여 모국어와 유사한 정도의 유창성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많은 현대 언어학에 영향을 미쳐왔고 외국어 학습에 응용되고 인용되어 왔다. 특히 영어공부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요즈음 수없이 많은 영어학습교재와 학습법이 난무하고 있다.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 과연 내 자녀의 영어교육에 가장 적합한 교재와 교수법이 어디에 있는지 방황하는 학부형들 또한 수없이 많을 것이다. 1983년 최초로 영어교육을 시작하여 약 30년이란 세월을 후학들의 영어실력향상에 세월을 보낸 영어선생으로 요즘 들어 새로이 언어교육에 철이 드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영어수업이라함은 고전적 형식에 따라,‘명사란 ...., 부정사란 동사에 to를 붙여 동사가 아닌....’ 등의 수업이 전부라 여겼고 가르쳐왔다. 기껏 요령을 부린다하여 외국인이 가르치는 영어학원에서 하루 한 시간 안팎의 수업으로 영어가 되려니 생각하고 지도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주위를 보니 상황이 너무도 많이 바뀌어 있지 않은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하루가 멀다하며 증가하고 있고, 대학을 포함한 주위의 많은 기업들이 영어로 수업을 하고 업무와 관련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있다. 영어를 단순히 실력향상의 수준이 아닌 영어로 생활을 영위해야할 정도의 실력을 요구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과연 어떻게 하면 우리의 자녀들이 자신의 생각과 남의 표현을 부담 없이 영어로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경험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1. 가능한 많은 시간 원어민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에 노출시키자.2. 단어암기나 억지춘향식의 문장암기를 통해 영어를 괴물로 여기게 하지 말자.3. 한국말이 아닌 영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이중 언어를 가능할 수 있게 하자.4. ‘나중에 시간 있을 때 하지’라고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도록 하라.5. 영어는 절대 어려운 학과목이 아니라 내 삶의 한 기술임을 인식하게 하자.6.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영어로 생활하는 시간을 갖도록 부모도 함께 영어공부에 시간을 투자하자.7. 자녀의 영어실력에 기죽지 말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라.1년 도움이 될 만한 영어프로그램1. 시간과 비용이 허락한다면 정도의 어학연수를 권장한다. 나이가 어린 12세미만의 학생이나 혼자생활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부모 중 한명이 동반하기를 권한다. 1년 이상의 시간은 학과공부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반대한다.2. 좀 더 구체적인 노력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영어캠프에 참가해서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단기간 훈련을 받도록 권한다. 이를 통해 학기 중 습득한 영어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방학 때마다 반복하여 활용한다면 어학연수기회를 대신할 것이다.3. 학기 중 영어공부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내수업과 학원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가 싫어하는 학습은 독이다. 즐거워하며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고 생활 속의 습득과정이기 때문이다.4. 주말을 이용한 집중 영어학습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한가로운 주말시간에 가능한 많은 시간동안 영어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말하기와 쓰기를 훈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문의 063-222-06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영재성과 좌·우뇌의 균형 계발 한국문화교육진흥회무료 바우처 영재교육 전북본부장 김경수영재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재능이나 지능 또는 그런 지능을 가진 사람”이며 천재는 “태어날 때부터 갖춘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으로 정의된다. 다시 말해 천재는 타고나지만 영재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아이들의 영재성을 판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그 아이를 영재라고 말할 수는 없고 영재성의 영역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영재성을 판별하기 어려우며 다양한 판별 과정을 거쳐야 아이의 영재성을 판단할 수가 있다. 이러한 영재성을 판별하기 위해서 대학병원이나 전문기관에서 계발한 영재판별법 검사를 하고 실시하고 있지만 가정에서도 아이의 특성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영재성의 유무를 짐작해볼 수 있다. 실례로 언어적 영역이 뛰어난 아이는 말을 일찍 시작하며 어릴 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고 이야기나 동요, 동시 역사적 사실, 일상적 사실을 쉽게 기억하고 상황에 적절한 어휘를 사용해 조리 있게 말할 줄 알며 또래 보다는 자신보다 나이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하기를 더 좋아하고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책을 즐겨 읽으며 어른들과의 대화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주제를 제기한다. 또 수학적 영역이 뛰어난 아이는 수와 관련지어 생각하기를 좋아하고 어떤 특정한 수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등수와 관련된 개인적 느낌이 있고 숫자세기를 즐기며 수학적 추론을 할 줄 알고 기억력이 뛰어나며 잘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아내고 블록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식으로 원인과 결과를 놓고 실험하기를 좋아한다.예전의 우리나라 교육은 주입식 교육에 치중해 있어 두뇌계발에 있어 좌뇌계발에 편중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동양인은 우뇌가 발달해 있고 서양인은 좌뇌가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모든 종교의 발상지가 동양이고 명상이나 대체의학 또한 우뇌가 발달한 동양인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좌뇌가 발달한 서양인들은 학문과 물질문명을 주도해왔다. 참고로 좌, 우뇌는 균형 있게 계발되는 것이 좋은데 좌뇌는 언어중추가 있어 언어를 구사하고 문자나 숫자를 해독하며 문장을 쓰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복잡한 상황을 단순한 요소로 세분화하고 체계를 갖추어 이론적으로 사고한다. 우뇌는 감각적인 영역에서 힘을 발휘하며 음악이나 미술을 감상하고 번뜩이는 육감과도 같은 직관으로 사물을 받아들이며 과학적 창의성을 주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바우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계발하고 좌, 우뇌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해 (집중력 훈련, 어휘력 훈련, 정·속독 훈련, 논리적 훈련, 두뇌계발 훈련, 문제 해결 능력 훈련, 수리력 훈련, 지구력 훈련)외에 우뇌계발을 위한 창의력 실험과학을 추가하여 과학적 창의성 계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문의 1577-0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청소년 주간’을 맞아 발표한 청소년 관련 통계 결과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제출한 ''청소년상담 문제유형별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9년 접수된 2만83건 중 대인관계로 인한 고민이 4971건(24.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학업 및 진로’(3203건, 15.9%), ’가족‘(3137건, 15.6%), ‘정신건강’(1541건, 7.7%), ‘성’(1283건, 6.2%), ‘비행’(1187건, 5.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을 중단하는 고등학생 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2만3076명이던 학업중단자의 숫자가 매년 증가하여 2010년에는 3만4540명으로 늘었다. 학업중단 사유로는 ‘부적응’(1만5268명)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가사’(8363명), ‘질병’(206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적응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숫자는 2006년 9039명을 기록한 이래 2009년까지 3년 사이 1.8배나 증가했다. 2009년 잠시 줄었던 청소년가출도 2010년 다시 증가했다. 2006년 1만4164명에서 2007년 1만8636명, 2008년 2만3097명으로 매년 증가하다 2009년 2만2287명으로 잠시 줄었고 2010년 다시 2만8124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 약 6천명이나 늘어났다. 청소년 출산자 수 역시 2009년 줄었다가 2010년 다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청소년 출산자 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청소년 출산자 수는 860명으로 2009년 671명에 비해 약 200명 가량 증가(28.2%)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제출한 만 18세이하 청소년의 미혼모자시설 입소자 현황 자료에서도 미혼모자시설에 입소한 청소년 미혼모 숫자는 2010년 880명으로 2009년 643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최영희 여성가족위원장은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가출과 미혼모 증가’라는 이번 통계를 통해 2011년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들의 손을 잡아줄 정부의 정책과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생각을 키우는 ‘NIE’ 활용 특강 접수 중 전주시립 송천도서관에서는 초중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NIE 신문활용’ 특강을 오는 6월 3일(금)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송천도서관 강의실에서 연다. NIE 특강은 신문을 활용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신문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학습코칭과도 연계해 보는 시간이다. 이번 특강은 초중생 자녀와 부모 40팀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운영된다.문의 063-278-94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독서교육에서 교육의 희망을 만나다 소민호 작가와 행사에 참가한 민안초등학교 학생들요즘 학교들이 변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과 재미있는 이벤트가 살아있는 흥미로운 학교의 풍경들이 곳곳에 보인다. 사교육은 흉내도 못 낼 교육의 희망들이다. 그 첫 번째로 독서교육 특성화학교인 민안초등학교 북콘서트를 찾아가 보았다.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침독서 20분 ‘다라국 소년 더기’ 소민호 작가 초청지난 5월 20일 금요일 오후 3시 학교 수업이 끝난 민안초등학교 인성실에는 아이들과 학부모로 꽉 차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주최 민안초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북콘서트에는 해피앙상블과 ‘다라국 소년 더기’의 저자 소민호 작가가 함께 했다 . 호응도 높은 즐거운 축하공연 후 소민호 작가에 대한 소개가 있고 학생, 동화구연가, 학부형, 작가 순서로 작품을 낭독하였다. 낭독 후 작가와의 뜻 깊은 대화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과 태도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해운대교육청 박천수 교육장 등 각 분야 내빈이 참석해 학교 독서교육의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해피앙상블의 재미있는 축하공연독서 2050 운동 실천으로민안초등학교는 2011학년도 도서관 활용 및 독서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위해 ‘독서 2050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민안초등학교 김경선 교사는 “하루에 20분 이상 책을 읽고 1년에 최소 50권 이상의 책을 읽도록 권장하는 운동으로 매일 아침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함께 20분 동안 책을 읽는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독서교육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재량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년별 7시간 내외의 독서관련 시간을 확보하였고 국어시간을 20시간으로 증배하여 독서관련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그리고 올해부터 전일제 근무 사서를 채용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을 개방하여 회원등록만 하면 누구라도 대출과 열람을 할 수 있다.동화구연가의 시낭송 다양한 독서 행사 학생들 호응도 높아그리고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방향으로 독서교육에 접목하고 있다. 매월 1회 저녁시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는 ‘달빛독서’가 있는데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큰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또 매월 주제별 도서전시행사를 하여 편중된 독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신간도서를 구입하면 책꽂이에 꽂기 전에 3일간 전시하여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전시가 끝나면 전시한 책들이 빠르게 대출 되어 전시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민안초등학교 학부모인 전덕경(44)씨는 “이런 행사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바른 독서 습관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하며 독서교육이 아이들의 인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인다.그리고 원화 전시회, 책 속의 보물찾기, 독서퀴즈방송, 독서골든벨, 학부모 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민안초등학교는 작가와 함께 하는 행사를 꾸준히 열 계획이고 도서교환전 등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또 도서관을 지역에 개방하여 지역주민의 독서활동도 이끌어 가고자 노력한다. 독서를 통해 깊이 있는 인성과 지성을 키워가는 민안 초등학교, 우리 공교육의 희망이자 변화하는 올바른 교육현장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im4u 7월7일-10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주최하는 “2011년 영재, 영어 박람회”에 참가하다”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정보영재교육을 시작한지 올해가 12년째이다,.나름 열정으로 열심히 하였고, 학생들의 교육에 결과도 있었지만 아직도 정보영재의 인식이 컴퓨터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이다.정보영재는 한마디로 말하면 정보공학이다. 공학은 사고력이 초등에서 고등부까지 공부하는 것이다,사고력수학을 기본으로 순열, 수열, 조합, 확률, 통계, 기하, 대수 등을 큰 줄기를 타고 알고리즘으로 단계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이다.“ 아이 어디 다니는데?” “ 응 컴퓨터 학원에 다녀” “ 아니 학년이 높은데 공부를 가르치지 컴퓨터를 가르치고 그래?” “ 아이가 좋다고 하니깐 다니지 뭐!!!”현재 다니고 계시는 학부모님들의 대다수의 대화내용이다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그렇고, 아이들의 경쟁자 한명이 생기는 것도 신경 쓰이기 때문일 것이다,그렇다보니 상담소개도 같은 학년들은 거의 없고. 초중고 부분이 다르거나 졸업생들이다. 크게 넓게 말하면 같다고 하기보다는 포함된다고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교육내용을 들여다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 흔히 컴퓨터 교육이라고 하면 컴퓨터 활용인 자격증이나 그래픽, 홈페이지 등으로 생각한다.지금도 초등 정보영재는 그 교육의 틀을 못 벗어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정보공학의 기초를 가르친다는 답변을 들었으니 기대해봐야겠다.중고등부 정보영재학생들은 이산수학과 알고리즘 교육을 한다. 정보영재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올해에는 부산 im4u 영재교육센터에서도 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공교육, 사교육 영재교육인 "2011년 영재교육 박람회‘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im4u 정규수업 시스템, 수업자료, 포토 폴리오, 대학진학 결과를 전시함으로써 정보영재 학생들의 고도의 사고력 문제들을 알고리즘으로 해결하는 수준 높은 공부를 알리고자한다.전국 경시 대회가 계속 진행 중이라 많이 바쁜 와중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춘천홍천내일신문 715호를 읽고나서 *교육면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스스로 공부해요 편이었는데, 공부습관을 길러가는 초,중,고 학생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오빠, 언니와 같은 가족들이 기사를 읽는다면 형제,자매를 지도하는데도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평생학습사회에 들어선 성인들이 어학, 각종 시험 등에 대비 하는데 구체적인 도움이 됨을 실감하였습니다.(정다운) *마음에 들었던 기사는 생활면의 살림고수의 kitchen study - 주걱이었어요. 실은 얼마 전부터 밥통 살 때 들어있었던 플라스틱 밥주걱 끝부분이 약간 까맣게 녹아있는 게 영 찜찜해서 마트 갈 때 사기주걱을 눈여겨 보고 있었지요. 요즘엔 사기주걱에 주걱받침대 까지 딸려 있더라구요. 이번 장보러갈 땐 결정해야 할 듯 하네요. 스테인레스로 된 주걱이 있는건 몰랐네요. (김연희) *기사도 좋지만, 사실은 새로 생긴 가게 광고도 열심히 보고 있어요..내일신문에 나온 vips 쿠폰도 오려 vips에도 한번 가고, zuzu라는 식당도 다녀왔어요.이번주에는 사찰밥상에 관한 요리 정보도 좋았고, 주걱에 관한 자세한 기사도 좋았어요.또 아이가 있다 보니 교육에 관련된 정보도 항상 신경써서 읽게 되네요.앞으로도 지역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 많이 올려주시고요, 우리지역의 맛있는 음식점 소개도 해 주셨음 좋겠네요. (윤미경) *1. 마음에 든 기사 : 시니어 재즈 연주단 소식으로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도 조금 다룬 저로서는 문화계 소식이나 음악회 소식등이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특히 서종호 선생님은 중학교때 은사님이시고 해서 더욱더 좋았어요. 감사드립니다.2. 바라는점 : 이번에 초등학생 학부모가 됐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정보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아이들 교육에 관련된 소식들 그리고 좋은 소식들있음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학사정관에 따른 여러 자료들도 있음 좋겠구요. 아이들과 부모들간에 대화법이라든지. 여가같이 보내기등등... 암튼 많이 올려주세요. (주동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스타강사, 자율성 날개 달고 ‘강한’ 수학 뜬다 소수정예의 타이트한 커리큘럼으로 상위권 학생들에 입소문 ‘춘천 8학군’이라는 퇴계동 일대를 중심으로, 입시학원들이 대형화되는 동시에 너도나도 서울지역 유명학원 브랜드 간판을 내걸게 된 게 최근 춘천 학원가의 모습이라는데, 이런 대세(?)에 아랑곳 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펼쳐가는 이들이 있다. 후평동 강원사대부고 후문 인근에 자리한 EOM 수학전문학원은 오히려 다수의 학생이 학원밀집지인 퇴계동에서 역 등원할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춘천 상위권 학부모들의 신뢰가 높다고 한다. 오로지 강의 실력으로 승부하는 사람들 함승규, 최정현, 정일교, 정은희. 한때 퇴계동에선 꽤나 잘나간다던 수학선생님들이 하나로 뭉쳤다. 갈수록 시스템화 되고 상업화 되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 분위기에 고민하던 참이었다. 2010년 4월, 드디어 후평동에 둥지를 틀었다. “이미 구축된 학원 시스템과 매뉴얼에 모든 걸 맞춰가기 보다는 그때그때 학생 성향에 맞춘 자율성 있는 수업이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는 함승규 원장 이하 3명의 강사진들은 교재선택 뿐만 아니라 시간표까지 자신들이 직접 조정한다. 또 개인이 자체적 브랜드로 움직이다 보니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가 높다고 한다. 이들은 강원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선후배 사이로, 모든 선생님들이 교원자격증 소지자다. 또 공교육의 경험을 실제로도 가지고 있다. 별도의 광고 없이 입소만만으로도 꾸준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찾아오는 이유다.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사이지만 선의의 경쟁에서는 절대 질 수 없다. 각자 큰 학원에 몸담았던 소문난 강사들이다보니 시험 때면 더 긴장하고 자기 반 아이들에 온 신경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중등-내신, 고등-수능 위주 상위권 클래스 EOM은 중고등부 중심의 수학전문학원. 중등의 경우 학교내신과 고등학교선행을 진행하지만 무의미한 선행보다는 학생의 수준에 맞도록 욕심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고등학교과정은 지속적인 반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1이든 중3에 시작하든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학생의 위치에서 좀 더 심화시키고 사고력으로 문제에 깊이 접근하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이다. 기존 학생들은 평균 90점대 선을 그릴 정도로 비슷한 난이도에서는 다들 뛰어난 편이다. 그래서 경시 특목대비 맛도 보고, 고등과정을 미리 맛보게 하는 등 과거 특목고 학생들이 누리는 과정을 겪고 있다. 고등부는 수능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현재 목표치는 2~3등급 아이들을 1등급으로 올리는 것. 하지만 아무래도 수능시험에 가까워지다 보면 끝까지 수학에 올인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또한 한 과정을 짧은 시간에(기본 2달 과정) 마스터하려는 이유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가능하면 반복과정을 제안한다. 지속적으로 버텨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준별 소수정예학습의 긍정적 효과 EOM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두 달 동안 기본을 닦고 만족도가 높으면 홀로서기를 시킨다. 부족한 부분은 레벨을 바꾸거나 선생님을 바꾸는 등의 방법으로 반복과정으로 다시 들어간다. 무엇보다 4~5명이 한 클래스로 진행되다 보니 학생들 하나하나 부족한 부분과 변화 상황이 바로바로 눈에 보인다고 한다. 소수정예지만 수준별 소수정예라 어떤 한 사람에게 치우침 없이 진도가 나갈 수 있다는 게 장점. 과제를 타이트하게 많이 내주는 것으로도 유명한 EOM. 가끔 그런 부분이 학생들에게 힘겨움의 대상이지만 그걸 극복함으로써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 큰 상호신뢰로 작용한다. 한편 EOM에서는 언제나 자습실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시험기간엔 수업이 비는 선생님이 자습실 관리도 하고 개인적으로 체크도 해준다. 수학공부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문의 : 033-253-0999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험한세상 다리가 되어주는 부모되기 다움아동청소년상담센터 최문희 소장 - 성신여대 대학원 심리학과 석사(임상심리전공) - 전)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인턴 - 전) 성신여대 학생생활상담소 상담원 - 전)이랜드 심리상담센터 팀장 - 새오름 언어심리발달센터 실장 - 이랜드 기업네 강의, 직원상담 - 선교사 및 선교단체 대상 웍샵 및 강의 - 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 심리전문가(제309호) - 한국상담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사(제585호) 02-2672-1377 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이 있어 자녀에 대한 사랑을 더 표현하게 되고 가족이 있어 감사하게 되는 달이다. 하지만 겉으로는 화목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녀 때문에 속앓이하거나 걱정으로 잠 못든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문제’ 아이를 두었기 때문이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의 어떻게 더 잘 키울수 있을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서 고민했을 것이다. 딱 꼬집어 말해주는 참고서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부모’라는 역할은 매 상황상황마다 어렵고 난해하여 좌절감을 느끼게도 한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직업인, ‘부모’라는 직업을 가진 엄마아빠를 응원하며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현대시대는 각종 매스컴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 험한(?) 세상에서 아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에 대해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유능한 사람이야”라는 신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스스로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갖는 태도와 관련된 신념, 즉 자기존중감이다. 또한 유능하다는 신념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 책임감을 갖고 능력을 확장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게끔 만드는 중요한 믿음이다. 자기존중감이 높고 유능감을 갖는 아이는 새로운 관계, 새로운 상황, 새로운 학습에 위축되기 보다는 자발성과 주도성을 갖게 되어 학습면에서도 노력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이 두가지는 어떻게 가능할까? 아이가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생각은 부모가 아이를 참 괜찮은 아이로 볼 때 가능하다. 즉, 아이의 성과나 결과, 실패를 떠나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가지고 아이를 격려하고 지지할 때 가능하다. 물론 무조건 아이를 칭찬하고 옹호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아이의 행동은 질책하되, 그 행동을 한 아이 자체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수용을 보여주라는 것이다. 예컨대, 아이가 물을 엎질렀을 때 “왜 이렇게 칠칠맞니?”라고 하는 대신 “이런, 물을 엎질렀구나, 그렇게 컵을 들고 뛰면 엎지르게 되잖니. 물을 마실 땐 한자리에 서서 마셨음 좋겠구나”라고 하여 아이의 인격에 대한 지적을 하는 대신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주면서 아이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부모가 은연중에 갖게 되는 아이에 대한 평가들, 예컨대 “한심하다, 게으르다, 덜렁댄다, 말은 안 듣는다” 등의 생각은 결국 아이에게 그대로 되비추어져 아이 스스로도 자신을 한심하고 게으른 아이로 느끼게 한다. 부모의 표정과 말투를 거울삼아 아이는 자신의 자아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유능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도록 격려하고 결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 가만히 보면 우리 아이들은 선택하기보다는 부모의 선택을 따라가는 경우가 더 많다. 옷, 참고서, 놀이시간 등등...스스로 선택을 하지 않았으니 자연스럽게 결과도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여 부모 탓을 하거나 미루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선택은 힘이다. 자녀의 나이에 적절한 선택과 책임감의 기준을 정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녀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은 그들의 힘을 크게 복 돋아주는 것이다. 동시에 자녀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구체적으로 제한해준다면 가정에서 중요시하는 규칙이나 가치관이 결코 희생되지 않을 것이다. 예컨대, “이 하얀 남방 입을래? 파란색 남방을 입을래?”, “네가 혼자서 치울 수 있겠니? 아니면 내가 도와줄까?”, “집안일 중에 너는 어떤 일을 도와주고 싶니?” 등 아이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과를 경험하면서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고 중요하다. 옛 어른들 말씀에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고 한다. 그 정도로 부모에게 있어 자녀는 소중하고 귀한 보물이다. 하지만 부모의 말 한마디에 아이는 슬퍼하고 자아상이 깨지기도 한다. 이 험한 세상에서 부모로서의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즉, 아이가 부모를 좋아해야 한다! 아이가 부모에게서 진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수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와의 관계가 돈독해지기를 바란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다를 바 없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영어와 팝송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금 ‘Bridge Light Pop Star Contest’에 도전하세요~” 영어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체험을 영어로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하지만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 영어 체험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노래를 통한 영어 실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Bridge Light Pop Star Contest’. 영어와 팝송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 절대 놓치지 말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춘천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어문화 행사 영어 뮤지컬, 영어 논쟁 대회 등 다채로운 원내 영어 문화 행사를 진행해 온 ‘브릿지라잇어학원’이 춘천시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Bridge Light Pop Star Contest’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때문에 ‘브릿지라잇어학원’의 원생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영어와 Pop Song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넘치는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볼 좋은 기회. 이번 행사를 기획한 ‘브릿지라잇어학원’의 김보미 부원장은 “어린 나이부터 필기시험만 중요시 되는 동양 문화권의 영향 때문인지, 우리나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건전하고 흥미 넘치는 지역 행사가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주고 싶다고 했다. 영어의 키를 쑥숙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매체로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이에게는 큰 행운이다.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만 아니라, 이 기회를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도 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외국어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영어 수업과 시험에는 많은 신경을 쓰는 반면 영어와 관련된 행사 참여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녀들은 영어와 함께 한 즐거운 기억들을 통하여 자신감과 흥미를 키워간다. ‘브릿지라잇어학원’ 김보미 부원장 역시 “중학교 시절 영어 연극에 참여했던 특별한 기억과 열정이 있었기에 어려운 영어 공부가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며 영어 수업과 시험이 아이들이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이라면, Pop Star Contest와 같은 행사는 자녀분들의 영어키를 쑥쑥 키우는 ‘귀한 보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Bridge Light Pop Star Contest’에 참가하고 싶다면‘Bridge Light Pop Star Contest’에 참가하고 싶다면,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브릿지라잇어학원’ 방문, 등록하면 된다. 초등부분은 28일, 중등부분은 29일 오전 10시에 예선전이 치러지며, 총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걸려 있는 본선 대회는 6월 11일 평생교육정보관에서 펼쳐진다. 노래실력은 물론이고 발음과 무대 매너 등이 심사 포인트라고 하니, 나만의 무대로 Pop Star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243-8484, 243-5757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