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망자격증 미국교과전문가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 ‘무료수강’ 특별혜택 (주)미국초등교육전문 ITL School에서는 봄 학기 Big Event로 어학원 및 공부방을 가맹할 경우, 요즘 뜨는 유망자격증 과정인 미국교과전문가과정&영어독서지도사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교육이수 후 ‘자격증’이 수여된다. 미국교과전문가과정 개강일은 5월11일 수요일반, 5월14일 토요일반, 영어독서지도사과정 개강일은 5월11일 수요일반, 5월 14일 토요일반(10:00~1:00) 두 달 과정 20명 정원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장소는 본사 서초동 교대역이다. 문의 (02)3487-0579, www.itl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글로벌 시대, 대입 지원 전략도 글로벌하게 영어수업 및 해외 대학과의 교류 등 글로벌 시대에 맞게 국내 대학들도 갈수록 글로벌화 되고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의 대학 진학 목표 역시 국내 명문대나 미국 아이비리그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적인 수준의 홍콩, 싱가포르 대학 등 아시아권 명문대까지 포함되는 추세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내외 명문대 동시지원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내 명문대 글로벌캠퍼스 본격화연세대 송도글로벌(국제)캠퍼스의 정규학부과정이 개설돼 지난달 첫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SKY 대학 중 연세대가 처음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캠퍼스를 열면서 송도국제캠퍼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는 분교 개념이 아니라 의예과의 경우처럼 신촌에서 송도로 캠퍼스를 이전한 것이다. 현재 의예, 치의예, 약대, IT 인재, 자유전공, 언더우드국제대학 등 약 400여명의 학부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으며 그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2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연세대 외에도 2014학년도에는 서울대가 경기도 시흥에, 성균관대가 평택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할 계획이다. 또한 서강대도 2014년, 경기도 남양주에 글로벌캠퍼스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국제캠퍼스는 영어로 수업을 하는 것은 물론 해외 대학과 적극적으로 교류를 함으로써 학생들은 국내에서 해외 유명대학의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송도 신도시에 짓고 있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는 2012년 미국 조지메이슨대를 시작으로 모두 10개의 해외 명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이 실제로 얼마나 입주를 할지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 글로벌캠퍼스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경우 유학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각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셈이다. 글로벌 경쟁력 갖출 수 있는 아시아권 명문대미국이나 국내 명문대 진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명문대를 비롯해 송도글로벌캠퍼스에 동시 지원하는 전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이든 국내 SKY 대학이든 어느 한 곳만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 동시 지원 준비를 통해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히면 그만큼 진학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인해 미국 대학 진학 준비를 해온 학생들이 아시아권 명문대에도 동시 지원을 하면서 최근 홍콩대의 입시 경쟁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수준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지원자들에 버금갈 정도였다고 한다. 홍콩에는 2010 QS(Quacquarelli Symonds) 선정 세계 대학 순위 23위를 차지한 ''홍콩대학교''와 40위에 오른 ''홍콩과학기술대학교(홍콩과기대)'', 42위인 ''홍콩중문대'' 등 세계적인 수준의 명문대학들이 있다. 또한 이들 대학을 포함해 총 8개의 홍콩 정부 출자 대학들이 있다. 홍콩의 대학들은 최근 한국의 우수한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8개 대학 관계자들이 방한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홍콩과기대 Kar Yan Tam 교수는 "홍콩정부는 다양성과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지향해 전 세계의 학생들에게 캠퍼스를 오픈하고 있다. 홍콩 대학은 미국 등 다른 국가의 대학들에 비해 학비가 저렴한데다가 국제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따라서 훨씬 경제적인 비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싱가포르에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과 ''난양 공과대학(NTU)'', ''싱가포르 경영대학(SMU)'' 등 3개의 종합대학이 있으며 모두 세계적인 명문대학들이다. 이들 대학 역시 국제학생들에게 정부 보조금 및 장학금 혜택을 제공해 저렴한 학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동일한 입시 준비로 글로벌 명문대 지원 가능국내 명문대 글로벌 수시나 미국 및 아시아권 명문대 지원을 위한 요소들이 거의 비슷해 동일한 서류 준비로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글로벌 명문대에 동시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교내신(GPA)을 비롯해 SAT나 AP, IBDP 등의 학력평가 요소와 특별활동,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SAT, AP, IBDP는 국내외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국제적인 학력평가 기준이 되고 있어 주요한 글로벌 지원 요소로 볼 수 있다.세한아카데미/세한와이즈컨설팅 김철영 대표는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갈수록 홍콩이나 싱가포르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외 명문대 동시 지원에 필요한 고교내신(GPA)이나 SAT, AP, IBDP 등은 기본 필수 요소이므로 결국 합격 여부는 전략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학생의 특성이나 비전에 맞는 전공 선택 및 지원 순위 등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2012학년도 국내대학 입시 전형은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수시전형에서 추가모집이 가능해지는 등 변화가 크다. 글로벌 수시 역시 각 대학들이 해외고교 출신자들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 명문대 동시 지원을 목표로 할 경우 국내 글로벌 수시 전형의 변화와 갈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명문대 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 우선이다. 지원에 필요한 성적 준비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전략이 뒷받침 됐을 때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전략세미나 교육컨설팅 업체 스페이스 자람(Speace ZARAM)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대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위한 전략, 특목고vs자율형사립고 선택 전략 등의 주제로 스페이스 자람 김다연 대표(前 경기외고 입학사정관 역임)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일시는 4월20일(수) 11시부터로 1시간 반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교대 토즈. 24명 선착순 모집으로 간단한 브런치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예약상담은 스페이스 자람으로 하면 된다.문의 (02)599-0979, 070-4403-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일대일 맞춤별 테스트 실시 파워수학에서는 아이별 맞춤 테스트를 진행한다. 수학 선행을 많이 한 아이들은 그 진도에 맞춰서 아직 수학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아이들은 그 수준에 맞춰 맞춤식 테스트를 보게 한다. 테스트 후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고 앞으로의 학습방향을 제시해 준다. 선행이 많이 되어있는 아이들을 위한 주 2회 선행반과, 도전력을 심어 주고 응용력을 길러 주는 주 1회 심화반을 모집 중이다 . 현재 예약자에 한해 맞춤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568-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SAT , 유학전문 코리아 토인비 SAT 기숙/Day 특강 안내 및 유학설명회 SAT, 유학 전문업체이자 HOBY 한국본부인 코리아 토인비에서SAT 기숙/Day 캠프 설명회를 4.19일(화)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토인비 황현철 대표의 성공하는 유학준비 노하우와 보스톤, 뉴잉글랜드 지역 학교소개 및 올 여름에 참가할 만한 리더십/아카데믹캠프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인비 어학원 대표강사인 John Jin의 ''SAT 고득점 비법'' 공개 강의와 Ashley원장의 ''11학년 대입목록 작성''내용을 이룬다. 세미나 당일 이벤트도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다. 유학생을 위한 SAT 기숙캠프는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Day 캠프는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3월 31일 1차 등록 마감과 함께 현재 2차 등록 접수 중이다. 문의 (02)569-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천안봉명초, 선택제 식단 큰 호응 천안봉명초등학교(교장 황규일)는 지난 6일(수), 학생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식단(자장소스, 카레소스)을 시도해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었다.1학년 윤두현 학생은 "카레밥을 선택해서 먹고 있는데 옆 친구가 자장밥을 먹으니깐 그것도 먹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한 숟가락씩 바꿔 먹었어요. 한꺼번에 두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어요"라며 함박웃음을 보였다.남궁선 영양교사는 "한정된 시간 내 적은 일손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가 만만치는 않지만 학생들에게 음식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음식을 자주 접해 볼 수 있도록 선택제 식단을 자주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span st 2011-04-17
- 지혜로운 어머니는 미리 수시를 준비합니다 - (1) 2012년 대학입시 수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 그리고 논술과 내신, 수능의 관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4주 연속해서 게재합니다. 수시를 제대로 알고 전략을 잘 짜면 대학입시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작년 12월 대교협(한국 대학 교육 협의회)은 수시 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서 올 입시는 수시가 크게 붐이 일어날 것을 예측했다. 그런데 최근 언론 매체는 대부분 대학에서 논술 비중을 낮추고 내신 비중을 높인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수시와 정시 어느 것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기도 하다. 이 상황을 어떻게 진단해야 할까? 모든 것이 혼란스러울 때는 미시적이고 근시적인 태도를 버리고 거시적이고 원론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옳다. 그래서 수험생의 입장이 아니라 대학의 입장을 중심으로 또 최근 10년 간의 각 대학 입시 정책과 현재 세계 경제의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입시를 예측해 보자. 그래야 바른 진단이 나온다. 올해 입시에 수능, 내신, 논술 중 어느 것에 보다 비중을 많이 두고 학습을 해야할까? 아직 각 대학 입시 요강이 다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예견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만 지금까지 있어왔던 각 대학의 학생 선발의 관행과 각 대학들의 학교 경영 방침에 살펴 보면 수시 선발에 큰 비중을 둘 것이 확실하다. 왜냐하면 수시를 수험생의 입장에서 보지 말고 대학측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성격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수시는 영어로 ''Early Decision'' 또는 ''Early action''이라고 하고 정시를 ''Regular Decision''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의 수시와 미국의 ''Early Decision'' 또는 ''Early action''이 똑 같은 것이 아니므로 다르겠지만 그 표현을 통해서 수시의 원론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내기가 좋다. 즉 정시보다 빨리 수험생을 선발하겠다는 뜻이다. 그 말은 치열한 경쟁에 처한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을 먼저 확보하겠다는 의도에서 나온 입시 제도다. 보다 쉽게 비유하자면 어떤 고가의 상품을 팔아야 하는 기업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할 경우 우수한 고객을 먼저 확보하는 것은 최고로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적 정의나 올바른 가치에 근거하여 판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고객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우수한 고객들은 자기를 알아주지 않은 기업의 물건을 사지 않는 아주 까탈스런 자들이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특성을 최대한 존중해서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한다. 이 원리가 각 대학의 수시라는 입시 전형에 그대로 적용된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려는 한국의 우수한 고객들은 아주 특이한 점이 많다. 특목고나 대도시의 특정 지역에 몰려 있기 때문에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보다는 수능, 그리고 난이도가 높은 논술에서 능력 발휘를 잘한다. 그러한 우수한 고객을 먼저 모시기 위해서는 그들이 잘하는 분야에 비중을 높여서 선발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각 대학들은 내부적으로 내신을 최대한 무력화하고 수능과 논술을 중심으로 선발하게 되었다. 각 대학이 그렇게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려는 각고의 은밀한 노력(?)을 하다 보니 수시에서 조차 내신 성적이 불리한 특목고나 서울의 강남 등지의 학생들이 명문대 진학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말았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수시 합격생의 특목고 학생 비중이 2009년 29%, 2010년 32%, 2011년 34%) 결국은 사교육은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 과학 기술부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내신 비중을 높이고 논술 비중을 낮추지 않으면 각 대학의 재정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 결과 각 대학은 실제 수시 비중을 축소하고 논술을 축소한다고 백기를 들었다. 이 상황이 올해 입시에 가장 큰 사건이고 수시의 논술 바람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다음 주에 그 속사정을 살펴보자. 한맥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강남 학부모들이 함께 즐긴 알찬 교육 축제 지난 3월10일(목)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 이어졌던 제2기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좌도 지난해 제1기 강좌 때와 마찬가지로 1,200여명의 학부모들이 몰려 단기간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1,200여명의 열기가 5주 내내 이어져흔히 강남 엄마들은 교육정보 나누기에 인색하다고 한다. 하지만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만큼은 예외였다. 전체 참가자들 중 지난해에 이어 재등록한 경우가 20% 이상이었고 이들이 주변 엄마들이나 친구들에게 권유해 함께 강의를 들은 것이다. 이렇게 소개로 강좌에 참가한 엄마들은 강의를 들어본 후 고맙다며 밥을 산 경우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너나없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사는 요즘 학부모들이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의 고급 정보를 아우르는 이 강좌를 통해 함께 무거운 짐을 덜고자 했던 것이다. 함께 신청한 엄마들끼리 강의를 들은 후 그 열기를 이어 뒤풀이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식으로 매주 목요일은 강남 엄마들 교육 모임의 날이었다. 2년째 계속되면서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어느새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셈이다. 매주 강좌가 열린 숙명여고 강당 1, 2층을 가득 채울 정도로 높은 출석률을 보인 점도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화젯거리였다. 게다가 좋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강의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서둘러 입장하는 학부모들도 많아 제1기 강좌 때보다 한층 더 높아진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이래저래 바쁜 강남 엄마들이 5주간 매주 목요일 하루 일정을 비워두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 강좌가 끝나고 나면 어느새 다음 강좌가 기다려지는 바람에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출석한 참가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엄마가 바쁠 때에는 아빠가 대신 참석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였다. 교사들이 선사한 값진 정보와 신선한 감동지난해 첫 강좌에서 강남 학부모들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사진 편성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사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휘문고 신동원 교사 등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무대에 등장한 것이다. 올해 역시 1회 차부터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의를 맡았고 2회 차에는 세종고 김유동 교사, 4회 차에는 지난해에 이어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강의를 했다.그저 어렵게만 느껴졌던 ''애들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실질적인 교육 정보와 생생한 교육 현장 소식은 참가자들인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바로 내 아이의 선생님일수도 있는 분들이다 보니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을 수밖에. 학창시절 한창 공부를 할 때보다 더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다는 한 참가자의 후기에 모두 공감할 정도였다.입학사정관 전형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짚어준 최병기 교사가 첫 회 첫 강의를 맡아 시작부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뒤를 이어 조영혜 교사는 아이들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강의를 해 학부모들을 감동시켰다. 이밖에도 이번 강좌에서는 처음으로 강의를 한 김유동 교사와 2년째 강의를 맡아 어느새 학부모들에게 친숙해진 신동원 교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로 인기를 모았다. 기대 이상의 유익한 강의에 높은 만족도 보여사교육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펼친 열띤 강의는 학부모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자녀교육에 대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주었다. ''티치미'' 김찬휘 대표는 냉철한 입시 현실을 분석 자료를 통해 보여줘 학부모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는 입시제도 변화에 맞는 올바른 자녀지도법에 대한 강의로 참가자들을 교육 정보에 밝은 강남 엄마로 거듭나게 해주었다. 부모교육 전문가인 송지희 강사의 강의는 학부모들이 ''이제부터라도 아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다가가야겠다''고 마음먹게 이끌었다.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자녀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 진로지도 강의도 만족도가 높았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설득력 있는 강의는 학부모들이 보다 글로벌한 시각을 갖고 자녀의 진로지도를 할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유명 저술가이자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인 공병호 박사의 강의는 무조건 명문대 인기학과만 바라보던 강남 엄마들에게 진로지도에 대한 올바른 길을 알려주기도 했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대학생 ''공신'' 3인방과의 리얼 토크도 참신한 구성이었다는 평이다. 세화여고 출신인 문우영(연세대 수학과)양은 전형적인 강남 아이의 사례로 학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주기도 했다. 또한 조태원(서울교대)군은 "사교육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 솔직하게 말해 달라"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 "고2 때까지 수학 학원만 다녔고 그 외에는 고교 때 학원을 다닌 적이 없다"라고 답변을 해 사교육이 대세라고 생각하는 강남 엄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 등에 대해 들려준 김동영(서울대 경영학과)군은 뛰어난 화술로 학부모들의 부러움과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5주간 열성적인 참가자들과 함께했던 강좌가 마무리됐지만 그 감동의 순간들은 학부모들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신동원 교사(휘문고) 서두르지 말고 아이를 조금씩 변화시켜야지난해보다 강의 수준이 높고 콘텐츠가 알차다는 반응이 많았다. 1기 강좌 때는 강남 학부모들이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기 위해 참가했었다면 이번에는 자신들이 주인공이 돼 행사를 즐긴 축제 분위기였다. 높은 출석률과 강의 내용을 하나라도 놓칠 새라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에서 이번 강좌에 대한 만족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강의 중간 중간에 여러 번 박수를 받았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분위기도 좋아 인상적이었다. 아마 동네 학교의 교사가 변화하고 있는 학교 상황과 담임교사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들려준 것이 피부에 와 닿았기 때문인 것 같다.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교사에게 알리고 의논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아이를 너무 급하게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어떤 문제든 최소한 몇 년은 누적된 후 노출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해결하는 데에도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장기적으로 멀리 보고 아이가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길 바란다. <br 2011-04-18
- 영국 명문대 진학, 알고 준비하면 길이 보인다 영국의 교육은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0년 세계대학순위 자료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1위)를 비롯해 UCL(University College London·4위), 옥스퍼드(6위) 등 영국의 4개 대학이 10위권 내에 등록됐다. 이 자료는 영국대학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이런 영국 교육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영국 유학생 수가 2만여 명에 이르는 등 갈수록 증가 추세에 있다. 유학생 중에는 세계적인 명문 옥스브리지(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대 합성어)를 비롯한 영국의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유학 중인 학생들도 상당수다. 하지만 아직도 국내에서는 영국 대학들에 대한 진학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10년 이상 영국유학 컨설팅을 통해 케임브리지, 옥스포드, 런던정경대 등 최상위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킨 유학전문기관 UK스콜라즈를 찾아 영국 명문대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몇 가지 궁금한 점들을 알아봤다. 다양한 체험, 인턴 등 새로운 경력 개발해야 옥스퍼드 입학사무처에 따르면 한해 약 1만 7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옥스퍼드에 입학 지원신청서를 제출한다고 한다. 이중 89퍼센트의 학생들이 대입시험에서 AAA* 이상의 등급을 받은 학생들이다. 이중 1만 20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인터뷰 및 전공심화지식시험에 초청되는데, 이들 중 최종 합격생은 2000명에 불과하다. UK스콜라즈의 신재은 원장은 "옥스브리지의 경우 단순히 교육과정상의 학업성취도가 훌륭하다는 것만으로는 진학가능성이 충분하지 않다"며 "인터뷰와 자기소개서, 전공심화지식시험에 의해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신 원장은 "이들 대학들은 타고난 재능이나 한 가지 분야에 대한 추진력 및 실천력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여 그 재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만한 특별한 업적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의 경우도 갑작스럽게 작성하기 보다는 꾸준히 수년의 세월을 거치며 작성해야 하고, 혹시라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다양한 체험이나 인턴 등을 통해 새롭게 경력을 개발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옥스브리지의 까다로운 인터뷰 사례 2009년 케임브리지 의대 인터뷰에서는 ''종교적 이유 때문에 수혈을 받을 수 없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다. 의사의 입장에서 당신은 어떤 판단을 할 것인가''를 물었다. 옥스퍼드 법대의 경우 ''어떤 문화권에서는 부르카를 입은 여성을 위험하다고 여기는데 반해 또 다른 문화권에서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을 사회의 적이라고 판단한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등의 문제들이 출제 되었다. 평소 사회적 현상 및 윤리학을 포함한 철학 전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고는 도저히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다. 신 원장은 "전공 분야를 불문하고 사회, 문화, 철학, 종교에 대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넓혀야 한다"며 "기존의 관행 및 사회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품는 비판적 태도와 사고관이 중요하며 이를 구술로 표현하는 수사학적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결국 옥스브리지의 인터뷰 시험은 인재 발견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자 인터뷰 및 전공심화지식이란 혹독한 과정을 요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신 원장은 "자신의 개성과 자질을 충분히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실제적인 도움 주는 옥스브리지 진학준비 프로그램 UK스콜라즈는 글로벌 에듀케이션 및 진학 컨설팅 업체이다. 유학원+교육원+어학원의 삼원일체로 조직돼 체계적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년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진학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런던대학교 주요 칼리지, 치의대, 수의대, 약대 등에도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약 2,500개 이상이나 되는 영국 사립학교에 대한 방대한 학교자료를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 있으며, 어학 및 학업성적 등을 교육원에서 관리, 지도하고 있다. UK스콜라즈는 7월 31일부터 2주 동안 옥스퍼드 대학 내에서 ''옥스브리지 대학진학준비 집중 아카데미''를 주최한다. 아카데미 담당자는 "대학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정보제공은 물론 특별활동, 진학절차, 자기소개서 작성, 인터뷰 준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진학 준비 훈련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UK스콜라즈 문의 (02)538-2229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8. 학벌을 높인다고 해서 더 부유해지는 것은 아니다. 신문에는 강남구 재수생 비율이 증가한 수치가 제시되어 경악케 했다. 2011년 입시에서 강남구의 80%~103%의 학생이 재수를 했고, 2012년 입시에서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는 고4학년이라는 말이 단순히 지어낸 말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제 강남권 재수는 학벌을 올리는 필수 과정이며, 더 이상 재수생도 ''죄수생''이라는 인식은 없다. 왜 재수가 이렇게 증가했는가? ''미래는 지식사회''라는 명제를 처음 듣는 이는 아무도 없을 만큼 지식이 미래 성공의 핵심이라고 모두 믿고 있다. 여기에 전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으로 고교 졸업생 전원이 대학진학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 국민 모두가 대졸자가 가능하므로 이제 고졸의 서러움은 없어질 것이라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었다. 그러나 모두 대학을 가기 때문에 대학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고졸은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졌다. 생존을 위해 대학을 가야하고, 남보다 뛰어나려면 이제는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를 꼭 가야하고, 석/박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학력인플레가 극심해진 것이다. 요즘 학부모는 큰돈을 투자하고, 대학생은 거의 10년을 대학주변에서 보낸다. 부유한 학생은 유학이나 해외연수를 다녀오고, 가난한 학생은 휴학과 알바를 반복하며 보낸다. 대학등록금 부담비율은 다른 나라의 3배 정도라고 한다. 이런 학부모와 학생의 희생 뒤에는 ''보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그러나 일자리가 줄어들어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학부모와 학생은 정권의 무능력에 분노한다. 자, 이제 보다 높은 학벌과 학력이 더 많은 돈을 보장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가치관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한다. 높은 학벌과 학력을 따고 자신의 정신적 만족과 행복을 추구한다면 이론의 여지는 없다. 그러나 현실은 지식을 요구하는 직종이 컴퓨터로 대체되면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직업의 파이는 급격히 줄었다. 이것이 미래사회로의 진행방향이라면 정권을 바꾸어 본들, 더 높은 학벌을 따 본들, 편히 고정급을 정년까지 보장받던 부모세대의 행운을 자식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기에는 너무 힘든 시대임이 틀림없다. 유원학원 조민영 원장(02)552-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