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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있는 수학의 완성 ''수학의 문''에서 2011학년도 수능의 수리영역에서 확실한 개념이해와 추론능력을 갖추지 못했던 수험생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자연계 학생들이 치른 수리 가형의 경우 최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이 커서 입시의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됐다. 입시에서 이처럼 중요한 수학, 어떻게 공부 하면 좋을까? 수학은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인식돼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해 선행하는 과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교에서는 ''수포자''(수학 포기자)들이 속출한다.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공부법을 개선하면 좋을지 대치동에 있는 ''수학의 문''에서 해법을 찾아봤다. 빠르게 여러 번 반복한 선행 아무 의미 없어대치동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수학선행을 해온 K군, 고교 입학 전에 이미 수Ⅱ까지 선행을 마쳤고 수학 상·하는 학원의 방학 특강 중심으로 무려 다섯 번이나 반복했다. 그런데 중3 겨울방학에 치른 수학 상·하 테스트 결과는 30점대의 처참한 점수. 그동안 방학에도 쉴 새 없이 공부했는데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단 말인가? K군과 같이 여러 번 반복한 선행으로 안심하고 있다가 정작 고교에 들어갔을 때 남은 것이 없어 고전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의 문''에서 고등수학 선행을 마친 중3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선행한 주 교재와 동일한 문제를 출제해 테스트한 결과 평균 30점대(최고점 50~60점대)의 성적을 보였다. ''수학의 문''은 이와 같은 부실 선행을 막고자 강사진이 모여 깊이 고민한 끝에 소수 정원의 그룹지도를 통해 평균점수를 두 배 이상 향상시키고 있다. 소수정원·개인별 맞춤수업으로 부실 선행 해결대치동 은마상가에 있는 ''수학의 문''을 들어서면 다른 수학학원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입구부터 개인별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이 배치돼 마치 독서실 같은 분위기이다. 그 안쪽으로 소규모의 강의실이 마련돼 있다. 5~10명의 소그룹 수업과 개별학습 및 질문 수업을 병행하는 ''수학의 문''만의 독특한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수학의 문'' 박진우 원장은 "학생들은 개인별로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고 진도도 다르다. 따라서 10명 이상의 인원을 한꺼번에 가르치면서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도와 관리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타 학원의 경우 고등수학 선행은 과정별로 3개월 정도 진행하는데 처음부터 정확하게 배우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소그룹으로 시간을 좀 더 투자해 끈기 있게 선행을 마치고 나면 고등학교에 가서 스스로 풀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이 쌓여 주 1~2회의 질문 수업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4노트 시스템, 누적 반복 테스트로 과정별 완벽 마스터''수학의 문''에서는 필기노트 1권, 숙제노트 2권, 재풀이 노트 1권 등 ''4노트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관리한다. 과제에 대해서는 강사들이 직접 채점하며 오답과 질문은 모두 완결해야한다. 개인별 특징을 파악해 과제를 검사하므로 풀이가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서는 역질문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부족한 학습에 대해서는 주말에 보충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단원의 진도가 끝나는 시점에는 단원별 테스트를 실시하며 이때 이미 배운 단원에 대해서도 누적 테스트를 실시해 지속적인 반복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는 개인별로 관리해 어떤 단원이 얼마만큼 부족한지 항상 파악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학의 문''에는 주 3회 정규수업과 주 1~2회의 질문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수학의 문'' 박진우 원장 수학학습법 Q&A>Q> 제대로 된 수학공부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A> 시간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속도와 단기성과 중심으로 공부하면 나중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처음에 시간이 더 들더라도 확실히 끈기를 갖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Q> 선행과 내신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A> 선행은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면이 중요하므로 여러 권의 교재보다 주교재 한 권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은 개인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문제집보다는 2~3권의 문제집을 정확하게 푸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정해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연습도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문의 (02) 564-0903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이바인 어학원, 중등부 모집 초중등 영어전문학원인 이바인 어학원에서 중등부를 모집한다. 초등파닉스반, 중1반, 중2/3반, 예비중반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등부반의 경우 독해,문법,듣기,어휘의 통합적인 학습은 물론 내신완벽대비가 가능하다고 한다. 예비중반은 6월3일 개강하며 중1,2학년 범위내에서 선행학습이 이뤄진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학원 상담실로 하면 된다. 문의 englishvine 어학원 (02)457-77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아이의 미래 위한 ‘강점 찾기’ 아이들의 재능은 무궁무진하다. 그 재능을 무시한 채 한 영역으로 치우친 교육을 계속 하다간 미처 우리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릴 수도 있다. 유아교육에 있어서 무작정 ‘더 빨리’ ‘남들보다 많이’를 외치기보다 우리 아이의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 강점은 더 발달시키고 부족한 영역은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적성이나 전공과 관련해 대입, 나아가 사회생활에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유아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유아를 둔 많은 부모들로부터 주목받는 것이 ‘다중지능 강점 계발 교육’.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와이즈키즈 이선애 원장은 “아이의 강점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해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간의 관찰과 표준화된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아이의 강점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개별프로그램으로 그 강점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한다. 강점지능은 더욱 발달, 보완지능까지도 채워야 지능이 높은 아이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할까? 그렇지 않다. 지능이 높으면 모든 영역에서 우수하다는 기존의 획일주의적인 지능관을 완전히 뒤엎은 이론이 바로 다중지능이론이다. IQ와 같은 한 가지 지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지능이 있다는 이론. 와이즈키즈에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지능을 잘 발현시키기 위해 M.I.A(Multiple Intelligences Activity)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즉 다양한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8가지(언어,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음악, 자연, 자기성찰, 인간친화) 지능활동 환경을 만들어 유아들이 특히 흥미로운 활동을 선택하게 하는 것. “아이들의 선택활동을 교사가 매일매일 체크해 그 종류와 횟수를 기록하게 됩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그 결과가 그래프 등으로 데이터화되어 아이의 강점지능과 보완지능을 직접적으로 파악하게 되는 것이죠. 이 결과는 전문 다중지능검사의 결과와 합해져 아이들의 개별프로그램에 자료로 쓰여집니다.” 아이의 강점지능과 보완지능은 평소 수업시간과 MI데이를 통해 발전, 보완시키게 된다. 이 원장은 “8가지 지능 중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은 없다”며 “어떤 지능이든 아이의 강점지능은 큰 장점으로 인식해 더 발전시켜나가야 하며, 보완지능 역시 뒤처지지 않게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만의 포트폴리오, 레지오 프로젝트 레지오 에밀리아 프로젝트 역시 와이즈키즈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주제에서부터 진행, 결과에 이르는 모든 활동을 아동 중심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에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창의적인 문제해결력·통합사고력 등의 영재교육에까지 이어진다. 주제가 정해지면 아무런 사전지식 없는 상황에서 떠오르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주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1차, 2차 표상을 그려나간다. 아이들 스스로 주제를 선택하고 자료를 찾아 스스로 표상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고스란히 포트폴리오에 담기게 된다. 이때 교사는 조력자의 역할만 할 뿐 방향을 제시하거나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다. 교사가 아이들 하나하나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와이즈키즈가 소수정예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4세반은 5명, 5세반은 8명, 6세반도 10명을 넘지 않으며 철저한 ‘담임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여 일괄적인 아동관찰과 개별 관리가 가능하다. 이 원장은 “아이들이 진행하는 레지오 프로그램을 포함한 아이들의 활동 내용을 1주일에 한번 저널 형식으로 가정에 알리게 된다”며 “아이의 활동 결과 뿐 아니라 활동과정과 원에서의 생활을 모두 알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4~7세 아이들을 위한 와이즈키즈의 다른 프로그램 역시 탄탄하다. ‘최고를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 원장의 고집이다. 노부영-잉글리시, 코앤코 뮤직교육, 오르다, 루크, 라벤스부르거, 트윈클 영어발레 등의 교과수업부터 놀이학교에서 부족하기 쉬운 인성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를 대비한 한글과 수학 수업도 진행되는데, 예측동화나 다른 활동을 통해 즐겁게 국어와 수학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매주 목요일은 스페셜데이로 다양한 야외·글로벌 체험이 진행된다.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위해 iCOOP 생협에서 식자재를 구입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주기적인 소방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여 교육, 안전, 먹거리까지 최고를 추구하려 노력하고 있다.와이즈키즈 (02)425-2524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04-17
- 정보올림피아드 서울시 본선 준비반 올해부터 지역 교육청의 예선을 대신해 실시되는 정보올림피아드 서울시 본선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이는 단답형으로 치러진 예년의 예선 대신 실기형으로 바로 본선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 부담 때문이다. 오는 5월 21일 실시되는 서울시 정보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위해 실기형으로 가르치는 학원을 찾는 학부모가 느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송파구 삼전동(송파등기소 옆)에 위치한 명문올림피아드(원장 정경모)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서울시 본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기형 중심으로 준비를 해 주는 곳이다. 명문올림피아드학원은 축적된 강사진의 노하우로 매년 정보올림피아드와 각종 경시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는 정보영재교육 전문학원이다. 명문올림피아드는 평일반 외에도 주말반도 운영하고 있다. 명문올림피아드정보처리학원 (02)420-52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상일여고 방과후 영재학급 입학식 개최 특수교육원에 가지 않더라도 학교에서 많은 학생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방과후학교 영재학급(서울시교육청 지정). 올해부터 새로이 방과후 영재학급을 운영하게 된 상일여고가 지난 14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의 환영사와 함께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상일여고 영재학급은 수학·과학 영재학급과 미술영재학급 2개 반이 운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계약제 교원 상한연령 만 65세로 늘린다 경기도내 계약제 교원의 상한 연령이 만 62세에서 65세로 늘어난다.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영규)는 8일 ‘2010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합의로 계약제 교원에 대해 예외적으로 65세까지 임용이 가능해져 계약제 교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주거 및 통학여건에 따라 교원들이 선호하는 학교(특구역*갑구역 학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도교육청과 교총은 지난 1월부터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상견례와 소위원회, 실무교섭 등 모두 12차례의 교섭을 벌였다. 최근 교원인사 및 임용제도 13개 조항, 교원복지 및 근무조건 6개, 교원의 전문성 및 교권신장 6개, 교육환경 개선 16개,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 3개, 보칙 3개 등 모두 47개항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경기교총은 당초 63개항을 요구했으나 법렵상 교섭?협의 대상이 아닌 ‘교육과정,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은 협의를 통해 제외했다. 이번 교섭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계법령에 따른 교섭 원칙을 준수, 교섭 관행을 한 단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선진한국의 원동력, 희망 주는 ‘과학기술’ 경기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선진한국의 원동력,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올해는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과학을 가까이 체험?탐구할 수 있도록 견학 및 캠프축제, 경연대회, 강연회 및 연수 등 지역별 특색에 맞게 다채로운 형태가 진행된다. 견학 및 캠프축제는 성남교육지원청의 소외지역 초등학생 과천과학관 탐방 등 3개 지역교육청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과학실험 및 동식물 체험 등에 1만8000명이 참여하는 캠프축제를 연다.경연대회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8개 지역교육청이 과학전람회, 광명 등 13곳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양평 등 10곳이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연다. 이들 대회는 지역별로 100~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강연회와 연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23일 도과학교육원에서 교원 및 전문직 370여명과 함께 과학의 날 기념 표창장 전수식과 함께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연다. 김포교육지원청 등 8개 지역교육청은 과학자와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군포의왕 등 6곳에서는 과학실험?발명교육?과학 관련 테마연수, 발명 및 영재학생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온 국민의 과학생활화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천체관측이나 과학골든벨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곳곳에 준비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과학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이 곧 국력’임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와 경기도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gise.kr)에서 볼 수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경남대 극동연, 제18차 IFES 컬로퀴엄을 개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는 8일(금) 오전 10시 30분 연구소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북한문제 전문가 및 취재진 등과 제18차 IFES 컬로퀴엄을 개최했다. 이번 컬로퀴엄에서는 최근 방북한 미국 조지아대학교 박한식 교수를 초청해 ‘남북 관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대북전문가인 박한식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북한의 식량 사정 △최근 컴퓨터 및 핸드폰 활용 확대 △남북관계 동향 △김정은 후계 체제 구축 등 최근 방북 결과를 토대로 확인된 북한 실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이 자리에서 박한식 교수는 “이달 말 방북하는 카터 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날 것 같다.”며 “카터 전 대통령은 적어도 오바마 대통령에 의한 방북 승인이 있었다고 봐야 하며, 그 승인이 플러스 알파가 돼서 구두 메시지를 갖고 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북한의 식량 사정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고, 최근 UN에서 조사한 결과가 진실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식량 배급 투명성 문제에 논란이 있으나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대부분 돌아가고 있다”며 “우리가 식량 여유가 있으면 제공을 해야 하며, 이는 남북관계 개선 및 대화 채널을 넓혀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북한은 컴퓨터 이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핸드폰도 상당히 보급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최근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북측에서 남북 간 책임자들 사이에 대화가 무조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남북관계는 우선적으로 비정부 차원에서 물꼬 트기 작업이 필요하다. 북한은 식량보다 안보문제를 더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데, 안보에 대한 보장이 확고하면 비핵화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과 관련 북한에서는 “김정일이 건재한데 왜 자꾸 후계자를 거론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에코누비(ECO-누비)」 대학생 홍보단 모집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4월 11일부터 한 달간 녹색경남21, 창원 YMCA와 공동으로 제2기「에코누비(ECO-누비)」대학생 홍보단을 모집한다. 에코누비는 생태를 의미하는 접두사 ‘eco-’와 순우리말 ‘누비다’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문화정착을 위해 지역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생태우수지역을 찾아 홍보하는 대학생 홍보단을 말한다. 자연을 사랑하고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부산ㆍ울산ㆍ경남 소재 대학의 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혹은 그룹으로 응모 가능,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 에코누비 카페(http://cafe.daum.net/econuvi) 신청란에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팀 중 1.5배수를 선정, 면접(활동계획서 요약 PPT자료(1~2분 내외) 발표)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대학생 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부산ㆍ울산ㆍ경남 일대의 생태우수 지역 탐방 및 모니터링과 더불어 생태관광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 제안, 블로그나 UCC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멀티미디어 활용 생태 우수지역 홍보 및 콘텐츠 개발. 습지정화활동, 위해식물 제거, 자연생태ㆍ문화ㆍ웰빙ㆍ도시생태 등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및 기타 환경 보전 홍보 활동추진, on/off-line에서 우포늪 등 생태우수 지역을 대상으로 주변 먹거리 숙박시설 지역문화 등과 연계한 종합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참여한다. 홍보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출장비 차량지원 등)와 함께 활동 수료 시 수료증을 지급한다. 연말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환경부장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장학금 수여, 각종 생태체험프로그램과 해외생태탐방 참여 기회 제공 및 환경보전활동 참여 시 봉사 활동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문의 : 211-1652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창원대, 캠퍼스 누비는 전기자동차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국내 대학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학내 순환버스로 활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캠퍼스 곳곳을 누비는 전기자동차의 코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 10분마다 정문을 출발, 신축중앙도서관&rarr봉림관&rarr중앙도서관&rarr사림관&rarr종합교육관을 거쳐 다시정문까지다. 전기자동차 운전자 조현진 씨는 “반응이 뜨겁고 1교시 등교 학생들이 많다. 학교를 찾은 외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이용객들은 “특히 친환경적이고 편리해서 좋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학내에 설치된 누비자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 담당할 할 것”으로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