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닥터박 ‘일본유학 설명회’ 일산 동구청 앞에 위치한 닥터박 일본전문 유학센터(원장 박기환)에서 오는 2월 19일(토)오후 2시30분에 일본 나가사키 국제대학 입학설명회를 한다. 국내대학비용으로 입학할 수 있는 나가사키 국제대학은 규슈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소재의 대표적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가 캠퍼의 일부로 조성되어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일본어 입문자도 응시가 가능하며 일본어능력시험1급, 일본유학시험 219점 이상이면 100% 수업료를 면제해 주는 등의 풍부한 장학특전도 마련되어 있어 해당학생들은 더욱 유리하다. 또한 학교생활을 하면서 하우스텐보스의 특급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공부할 수 있어 학비부담도 줄일 수 있다. 졸업 후 평균 95% 이상의 높은 취업률도 이 학교의 자랑거리다. 일본의 호텔, 여행사, 사회복지사, 조리사 등에 취업을 원한다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성공적인 일본 ‘대학진학’과 함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졸자의 졸업 후 ‘사회진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다. 문의 : 031-907-1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2
- 초등 3·4학년부터 영작, 5·6학년부터는 에세이 기초를 초등 3·4학년부터 영작, 5·6학년부터는 에세이 기초를 사례 1 - 첨삭 지도하는데 계속해서 틀리는 경우처음 한 두 달 동안은 틀린데 계속해서 틀려도 좋다. 하지만 꾸준히 반복하여 그 부분이 왜 틀리는지 아이한테 말해주고 자연스럽게 한글 쓰듯이 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한글 또한 5살 때부터 초등 2학년 때까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공책에 수없이 받아쓰기 시험을 보고 고치고 인지하면서 실력이 향상된다. 하물며 영어는 한글만큼 자주 대할 수 없고 또한 아이 옆에서 꾸준히 영어로 받아쓰기를 지도한다는 것도 역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심으로 기다려야 한다. 영어와 한글은 두 언어 자체가 어순과 문법이 틀리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국어 실력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질수록 실력 향상되기 힘든 부분이 쓰기이며 문법 공부 또한 필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히려 말하기보다 더 아이들이 일찍 노출되어야 하는 부분이 쓰기이지만 이것은 아주 장기간 투자할 경우에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따라잡을 수 없는 실력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한 학생은 그냥 느낌으로 척척 쓸 수 있고 그 반대의 학생은 한국말과 같은 어순에 맞춰 쓰려고 하는 결과를 낳는다. 후자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나중에 올바른 글쓰기를 지도하는 것이 참 어려웠다. 사례 2 - 한 문장 한 문장 선생님과 학생이 같이 고칠 경우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한 문장씩 고쳐보아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더욱 성의 있게 영작을 할 것이며 학생 본인이 수고스럽게 한 공부는 영작공부에 더욱 열의를 보이게 되어있다. 보통 아이들이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지나면 왜 선생님이 고쳐준 대로 써야 하는지 피부로 느낀다. 이때 왠지 그렇게 써야지만 맞는 것 같아서 그렇게 썼다라고 하는 아이들의 말이 정답이다. 문법을 정확하게 모르는 학년들의 아이들의 영작 실력은 문법을 잘 하는 아이들이 쓴 글보다도 월등하다. 오히려 관사 a, the의 위치는 정확하다 못해 우수할 정도이다. 왜 그 자리에 관사가 들어가는 지를 물으면 아이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왠지 거기에 있어야 할 것 같아서이다. 하지만 이것이 정답이다. 문법적으로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닦아놓은 영어실력 특히나 글쓰기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 사례 3- 에세이에 부담을 느끼는 5·6학년들에세이를 사실 많이 접해보지도 못한 학생들에게 많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부모님들은 상대적으로 학원을 그렇게 오래 보냈는데 왜 못 쓰냐고 핀잔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영어는 한국어가 아니다. 사실 에세이와 같이 서론, 본론, 결론을 맞추어서 쓰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한글로 쓰는 것도 사실 어려울 수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꾸준한 쓰기 연습은 이를 가능하게 한다. 아이가 과거에 학원을 몇 년을 다닌 것은 필요 없다. 그것은 많은 아이들에게 있어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글쓰기는 가장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는 분야이고 또 가장 나중에 실력이 보이는 영역인 만큼 우리 아이가 에세이를 쓸 나이가 되었는데도 못쓴다면 과감히 기초부터 가르쳐야 한다. 사례 4 -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 학생들은 영어 글쓰기도 같이 느린 편영어에 본론에 해당하는 body 부분은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 평소에 만화책이 되었더라도 글을 많이 접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서의 글 쓰는 속도는 설명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아이들의 영작이나 에세이에서 유독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아이나 부모님이나 곰곰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책을 많이 읽는데도 원하는 결과에 못 미친다면 그것은 공부하는 방법에서 오류가 있는 것이거나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글쓰기는 나만의 생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부분이다. 글 잘쓰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생각을 깊이 하며 아이들의 성향도 안정적이고 차분한 편이다. 선생님과 같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 여러 가지 기발한 아이들도 곧 잘 말하고 발표한다. 쓰기 지도하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의견을 다 수렴하고 아이의 답이 틀려도 틀린 답도 좋은 글쓰기의 예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어 아이의 흥미가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2
- 중국어 한마디(310호) A: Nín shi cóng nǎ lái de? 您 是 从 哪 来 的? 당신은 어디서 오셨나요? B: wǒ shi cóng beǐ jīng laí de 我 是 <span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60% FONT-FAMILY: "새굴림","ser 2011-02-21
- 가천의과학대학교, 제2기 가천CEO리더십 과정 모집 가천의과학대학교가 의·생명 분야와 인문학을 결합한 창의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제2기 가천CEO리더십 과정을 모집한다. 가천CEO리더십 과정은 의·생명 분야를 비롯한 건강, 인문학, 문화, 예술, 리더십, 자산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생에게는 가천의대길병원에서 뇌검진을 비롯하여 부부 건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평생 1:1 주치의 제도와 가천의대길병원 VIP카드를 발급받아 병원 이용 시 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20주간 진행되며 가천의과학대학교, 인천지역호텔, 뇌과학연구소,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에서 돌아가며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원서접수 및 등록은 홈페이지(www.gachon.ac.kr/ceo)를 참조하며 문의처는 가천CEO사무국이다.문의 : 820-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미추홀도서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미추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1년 상반기 정규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3월 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 어린이, 성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12개 강좌를 개설하는 이번 상반기 정규강좌는 한 개인의 평생을 학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2010년에 이어 수준별 심화과정을 개설하였고, 도서관이라는 기관적 특성을 살려 독서진흥의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2010년에 이어서 개설되는 강좌로 어르신 컴퓨터 교실은 한주에 2회로 늘어났으며 실용 북 아트, 영어동화여행 등의 강좌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011년 신설 강좌로는 남동구의 환경, 생태에 대한 소양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숲 해설가 아카데미, 동화책을 읽고 직접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동화책과 함께 하는 연극놀이 등 다양하다. 문의 : 440-66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자녀 학습 유형 정확히 알고 계십니까?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절호의 기회, 봄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개학 후 자녀의 자신감은 성적으로 나타난다. 아무리 자녀의 공부 시간이 많아도 실제로 원하는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지난 7년간 약 3만 여명의 학생들의 상담과 학습관리 데이터로 자기주도학습 코칭 지도법을 실시 중인 에듀플렉스, 그곳 연수동춘센터 차지훈 원장으로부터 학습지도의 노하우를 들어본다. < 새 학년 준비, 학습 터닝 포인트를 잡아라“특목고는 물론, 대입에서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늘고 있다. 또 수시지원 비중이 61%를 넘었다. 이 말은 다시해석하자면, ‘내신을 관리하라’는 뜻과 다를 바 없다. 중학과정은 물론, 고교과정 역시 얼마나 빈틈없이 내신관리를 하는가가 학습 주요 포인트다.”에듀플렉스 동춘점 차지훈 원장의 이야기다.내신관리의 기초가 되는 자기주도학습, 에듀플렉스는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하는 곳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어릴수록 학습변화가 빠르다. 체계적으로 익숙해져 공부 습관이 몸에 배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중학교 1,2학년이 중요하다.차 원장은 “흔히 학습적인 터닝 포인트를 말할 때, 우리는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을 든다. 이때 변화가 많다는 뜻이다. 상위권은 유지하기 위해서, 중위권은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하위권은 중위권 그 이상으로 가기위해 실제로 자리이동을 한다. 성적이 바뀌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봄방학을 계기로 터닝 포인트를 잡을 것인가. <더욱 중요해진 내신관리, 해답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에듀플렉스에서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하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와 매일매일 학습량은 어떻게 짜야할지, 그리고 모르는 내용을 전문 교사들이 지도하는 튜더제도를 운영하는 학원이다.따라서 가르치는 대로 일방적으로 따라가는 일반 보습학원과는 출발점과 목표자체가 다르다. 결국 이곳에서는 공부가 안 되는 원인을 찾아 학생들의 의지를 발동시켜 스스로 해나가도록 구체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문제는 학생마다 공부 방법도 다르다. 지난 7년간 에듀플렉스를 거쳐간 3만 여 학생들을 통한 검증. 이 공부법이 서로 다르단 얘기는 단순히 학습 능력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평가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차 원장은 “많은 학생들을 만나 본 결과, 학생들마다 가지고 있는 꿈,고민, 그리고 성격이 서로 차이가 있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학생들을 성적이라는 잣대만으로 평가한다. 성적은 노력의 결과일 뿐이다. 오히려 학생 각자의 동기부여와 목표설정, 고민상담, 학습법 및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듀플렉스는 학생들의 변화가 목표다. 그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심리상담, 코칭, 학습법, 교수법 등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가령, VLT 4G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 NO1의 경우, 코칭 프로그램을 최적화시킨 시도다. < 어릴수록 자기주도학습 변화 빨라에듀플렉스의 장점은 1:1학습 매니지먼트제도 운영이다. 진단과 분석이 끝난 학생들은 코칭상담을 통해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고 기본학습법에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반드시 인내심, 지구력, 계획실천력 등 실천행동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1:1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그렇다면 공부하다 모르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차 원장은 "주요 기본과목에 대해 트레이닝 코치 교사는 학생의 질문과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또한 기본 역량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은 튜더링제도를 이용해 과목별 개인학습을 일정기간 받는다"고 말했다.특히 코치트레이너와 튜더 교사들은 대치동 본사에서 교육과정 연수와 상담기법 등을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교실에서 아이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제도화 하고 있다. 에듀플렉스는 과외나 학원과 다르게 단순한 공부가 아니다. 학생들은 매일 학습 시작 전, 그날 학습계획을 세우고 간략한 상담을 받는 시작 체크와 학습이 끝난 후 그날 학습한 내용을 체크 받는 매일체크시간을 통해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고 있다. Tip 연수동춘 에듀플렉스의 ''내신관리 프로그램''○ 개인별 상담과 학습능력 파악- 학생들마다 동기부여가 되는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하다. 수학 80점을 똑같이 받아도 이해력 부족 때문에 나온 성적인지, 문제풀이 능력 부족 때문에 나온 성적인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성적 향상을 위해 자신의 취약점을 뚫고 나갈 의지와 능력을 관리한다. ○ 에듀플렉스의 내신관리 VLT검사 개발 특허 - 이미 지난 2007년, 학생 개개인의 정신요소인 학습의지, 동기수준, 자아정체성 등과 학습요소인 이해력, 사고력, 정리력, 문제해결력를 파악해 맞춤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기 위해 개발한 학습 시스템이다.○ 내신변화 원한다면 -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의 검사 결과는 개별화된 1:1 상담과 관리를 진행하기 위해 3000페이지 분량의 상담매뉴얼과 교재에 대한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각각 스타일에 맞추어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상담이 중요하다 - 공부를 하고 싶어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상위권은 아니지만, 공부할 의지가 있는 반면,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 머리는 좋은 데, 학습 습관이 잡혀있지 못하거나, 책상 앞에는 오래 앉아있는데 반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학년에 비해 절대 학습량이 부족해서 오래 공부하기 힘든 아이 등이다.(상담문의 812-0906)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수학공부’ 내게 알맞은 공부법으로 해야 탑매스 수학전문학원 안정연 2643-4468 수학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이 들것이다. ‘수학을 왜 공부해야하나, 일상생활에 얼마나 사용된다고’ 하며 반문 할지는 몰라도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며 모든 일상의 기초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초등6학년이 되면 수학이 어려워져 수학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진다.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가면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점수올리기가 쉽지 않다. 수학은 계단식 과목이다. 절대 높은 계단을 한꺼번에 오를 수 없다. 따라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하는 과목이다. 그러나 대개의 부모님들은 남들 보다 나의 자녀가 앞서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리한 선행학습을 시킨다. 우리는 한 목표를 향해서만 달리다보니 아이의 특성을 인정하지 않고 남들이 하는 걸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자칫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게 할 수도 있으니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걷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달리라고 하면 넘어져서 울기 밖에 더 하겠는가? 아이의 성적을 올리려면 아이에게 알맞은 수업형태를 찾아야하고 그것이 진정으로 자녀에게 필요한 공부인 것이다. 서점에 가보면 많은 공부법 책들이 있다. 그 책의 제목을 보면 당장이라도 아이의 성적이 껑충 뛰어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금방이라도 쉽게 실천할 것 같지만 책을 덮으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무엇이 문제인지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한다. 우리아이를 믿고 격려해주자 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경험을 해본 결과, 상담을 의뢰한 학생을 보면 이 아이가 공부할 학생인지 아닌지를 한눈에 구별할 수 있다.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대개가 긍정적이고 표정이 밝다.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소극적이며 의욕이 없으며 장래의 비전이나 꿈이 없다. 이러한 아이는 힘든 걸 경험해보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힘든 것을 하기 싫어하며 참고 견디는 인내력도 부족하다. 이러한 성향은 공부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힘들여 하는 것보다 쉽게 하고 싶어 한다. 수업 중에도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바로 질문한다. 설명을 들을 때는 다 아는 것 같은데 막상 혼자 풀려고 하면 막막하게 느껴져서 인지 공부하기를 싫어한다. 더 큰 문제는 학원만 오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고 하는 착각이다. 이러한 아이들은 본인의 노력 없이는 아무리 잘 가르치는 명강사라고 해도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을 보면 수업시간에 항상 지각하고 결석도 자주한다. 뿐만 아니라 숙제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성적이 오를리 없다. 그러면서 “그 학원은 잘 못 가르친다. 별로다” 라면서 철새처럼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옮겨 다니길 반복한다. 공부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인생도 성실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공부법도 따지고 보면 ‘성실한 사람이 공부를 잘한다’ 라는 게 책의 요지인 것이다.우리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공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본이다. 기본바탕 없이 심화로 바로 넘어갈 수는 없다. 학교에서 수업하는 교과서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다. 교과서를 정독하고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 한다면 문제집만 5권을 푸는 것 보다 단 1권의 문제집을 풀어도 완벽하게 이해 할 것이다.우스갯소리로 공부 잘 시키는 방법으로 ‘할아버지의 재물과 아버지의 무관심, 그리고 엄마의 정보력이다’ 라는 말을 한다.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말은 이젠 옛날 말이 되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은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다. 아이 학원 선택하랴, 밥 챙겨주랴, 기사 노릇하랴 등등 아이에게 챙겨줄 것이 너무도 많다. 매니저는 연예인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우리 자녀들에도 매니저 역할을 엄마들이 해야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진정 자녀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란다면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부터 개선해야 한다. 아이들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녀의 말에 공감해주며 든든한 버팀목만 되어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에 관여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클 수 있는 싹을 자를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자신에 대한 존재감이 큰 학생일수록 성취감도 크고 목표도 뚜렷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치열하고 힘든 세상에 자녀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게 하려면 자녀들을 믿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자. 분명 자녀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져 학습의욕도 높아질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강남지역 고교 졸업식, 영광의 얼굴들 지난주 고등학교 생활을 마감하는 졸업식이 학교마다 열렸다. 입시의 반환점을 돈 학생들 다시 도전 하는 학생과 대학과 사회로 나아가는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 펼쳐진다.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몇 몇 학교의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경기고등학교는 지난 9일, 107회 졸업식에서 6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를 빛낸 이준성 조수제군이 학교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원준 김상엽 김다인군이 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지난 9일,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경기여고는 99회 졸업식을 마쳤다. 632명의 여고생들은 3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정든 교정을 떠났다. 졸업식 수상자를 보면 학교장상에 이영진 장진영,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상에 이지은 이윤우, 동창회장상에 정소영 홍유경, 서울특별시국공립고등학교장상에 황지나 송민선, 서울시교원단체 총연합회장상에 김한나양으로 이들은 선생님과 친구들, 가족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2월 10일(목) 있었던 서울고등학교 졸업식에서는 3년간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한 우수졸업생들이 각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중에서도 6명의 졸업생이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먼저 서암학술장학재단 장학금은 서울대 합격자 중 성적 최우수자인 윤기훈군이 받았다. 서암학술장학재단은 서울고 7회 동문인 SBS 윤세영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서울고는 매년 졸업생들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면서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 한 명을 추천해 장학금을 받도록 하고 있다.이화산업의 조창환 회장(7회 동문)이 이사장으로 있는 인왕장학재단 장학금은 인문계 성적 1위인 황규상군과 자연계 1위인 박현우군이 받았다. 인왕장학금은 서울고 학생들에게만 지급되는 특별 장학금이다.학생회장 정승완군과 인문계 성적 2위인 정재훈군, 자연계 2위인 김대환군은 총동창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다.꿈과 희망을 안고 새로운 세계로 첫발을 내딛는 서울세종고등학교의 제47회 졸업식이 지난 2월 9일 세종고 세종관에서 치러졌다. 이번에 졸업한 369명의 세종인들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세종대왕을 본받아 사회 각 분야에서 창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47회 졸업식의 영광스러운 수상자는 대양상(재단이사장상)에 김혜강양, 학교장상에 이소영양, 동창회장상에 황세창군, 전준호군, 최하윤양, 공로상에 백지선양, 정예슬양 등이다.올해 개교 105주년을 맞는 휘문고등학교의 제103회 졸업식이 지난 2월 9일 휘문고 강당에서 치러졌다. 휘문고는 1978년 볼재(종로구 원서동)에서 현 위치인 대치동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33,9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큰사람’을 실천하며 강남의 명문 휘문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의 최초 연출가인 극단 산울림 대표 임영웅 교우(제46회)가 참석해 격려사로 졸업식을 더욱 빛내주었다.103회 졸업식의 영광스러운 수상자는 재단이사장상에 김동준군, 학교장상에 최우석군, 이지훈군, 교우회장상에 이동준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상에 이민강군, 공로상에 이재익군, 임찬규군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안하는 독점 투자 프로그램 소액 투자로 합법 체류 후 미국 영주권 취득 (E-2 비자 후 영주권 취득)50만 불을 투자해서 영주권을 받고 미국 이민을 가야 할지 아니면 20 여 만불 투자해서 내 사업체를 운영해야 할지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은 고민을 안 할 수 없다.단순히 비교하면 50만 불이냐 아니면 20여 만 불이냐 차이 이겠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다른 점이 많다.우선 50만 불 원금에 행정수수료, 변호사 비용 등까지 합하면 대략 55~56만 불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5년 동안 자금을 Regional Center Project에 빌려 주는 형태인지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들어 간 사람은 별도로 생활비를 준비해야 한다.즉, 별도로 자금을 투자하여 생활비를 벌든지 아니면 취업을 하여 급여를 받아 생활을 해야 한다. 5년 동안 대책 없이 투자금이 반환되는 것만 기다릴 수는 없는 것이다.또한 투자 해 준 50만 불이 5년 후에 100% 반환이 된다는 보장도 사실은 없다.원금 50만 불이 반환 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은 프로젝트에 문제가 있어서 정식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도 회의적인 것이라 봐야 할 것이다.실제로 원금도 회수가 안 되고 정식 영주권도 못 받고 어느 날 미국을 떠나야 하는 신세로 전락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30~40대라면 투자비자가 유망돈이 많은 분들이야 50만불 투자 해주고도 남는 자금으로 다른 사업도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E-2 소액투자 비자를 통해 사업과 아이들 교육을 동시에 해결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30, 40대 분들에게는 투자 비자를 적극 권하고 싶다.1996년 처음으로 투자 비자 세미나를 시작 한 이래 수많은 가족이 투자 비자를 가지고 미국에 진출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해마다 3~ 4천여 명이 투자비자로 진출을 하고 있다.투자비자 (E-2 Visa)는 간단히 말해 본인이 운영할 사업체를 매입하던지 아니면 새로 설립하든지 하여 투자 후 미국 대사관을 통해 전 가족이 비자를 받고 들어가는 것이다.신규 사업체를 만들 경우나 기존 사업체를 인수한 경우에는 2년짜리 비자를 받게 되는데 미국 내에서 투자비자로 신분을 변경한 경우는 미국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처음부터 미국 대사관을 통해 비자를 받고 들어간 사람은 전 가족 언제든지 출입이 가능하다.2년 비자 기간이 지나도 사업체가 유지되는 한 영구적으로 비자 연장이 가능하고 자녀들은 만 21세가 될 때까지는 고등교육까지는 무상으로 그리고 대학은 거주자 기준의 등록금 혜택을 받게 되는데 만약 자녀의 나이가 만21세가 되도록 영주권을 못 받게 되면 그 자녀는 별도로 유학 비자나 취업 비자 등의 합법 체류 신분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만21세의 나이는 거의 대학을 졸업 할 때가 되어 가는 나이이기도 하다.투자 비자자의 배우자는 취업 허가 (Working Permit)를 받아서 타 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즉,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은 취업 이민과도 연관이 깊기 때문에 언젠가는 영주권을 신청 할 수 있다는 것이다.투자 비자가 유리 한 것은 투자 비자자가 사업에 필요한 사람들을 즉시 한국에서도 데리고 갈수 있다는 것이다. 즉, E-2 Employee (투자 비자 종업원 비자 )비자라고 하는데 이 경우는 이미 고용이 되어 미국에 가는 것이고 고용주가 확보되어 있음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어서 처음부터 친인척을 투자비자 고용인으로 데리고 갈수도 있다는 것이다.참고로 2007년 13,719 명, 2008년 18,030명, 2009년 15,895명, 2010년 14,481명의 한국인들이 미국의 영주권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의 국토 안보부의 통계를 보면 이민 신청이 다시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요한 것은 영주권을 안 받고 들어 간 사람도 년 간 영주권 취득자의 반 가까이는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하여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주) 미국 투자 이민은 American Deli ( www.iloveamericandeli.com )의 한국 에이전트로서 이미 성공한 Franchise 사업에 투자 비자로 진출 하시고자 하는 분들을 모시고 있다.오는 2월19일 오전 11시와 2월26일 오전 11시에 미국 투자 이민의 본사 세미나 룸에서 특히 투자 비자( E-2 Visa)에 대하여 특별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세미나에 참석하시어 궁금한 모든 사항을 들어 보시길 바란다. 제프리 한 -1995년 Seattle Investment Group CEO-1996년 최초로 한국에 E-2 투자 비자 소개 -Washington, California주의 공인중개사 -Real Estate Developer-KOAM, Radio Korea 전문가 초청 강사 -이민 EXPO 초청 강사 -이민 및 투자 컨설팅 16년 경력 -현 ㈜ 미국 투자 이민 회장 (주) 미국 투자 이민 www.미국투자이민.com (02)566-3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대학입시제도, 문·이과 계열선택 요구 부모는 자녀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녀는 부모의 지원과 기대에 조금이라도 부응하고자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에 투자한다. 청소년이 있는 일반 가정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과 노력이 정확한 목표와 방향을 갖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뚜렷해 일찍부터 진로를 결정해 매진한다면 좋겠지만, 대개의 경우 부모가 아이의 적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아이 역시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원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이런 상태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맞는 학생과 부모들은 마음이 다급해진다.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에 따라 진로에 맞는 스펙관리가 요구되고,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을 봐도 미리 진로를 정해 과목별로 수준별 시험을 준비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실제 고교 2학년부터 문·이과 계열을 분리했던 학교들도 1학년으로 앞당겨 계열을 분리해 학급을 편성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고교입학과 함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라 하더라도 문·이과 계열 선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고교 문·이과 계열분리제도 자체에 대한 학계의 논란이 일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입시제도와 맞물려 계열선택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문·이과 계열분리, 융합형 인재양성의 걸림돌고교에서의 문·이과 계열분리에 대해 학계에서는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융합형 인재양성에 걸립돌이 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교수(물리학)는 “과학기술과 인문 사회적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학제를 넘나드는 교육이 필수다. 그러나 우리 교육은 고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을 이과와 문과로 나누어 지식의 편식을 강요하고 있다”(조선일보 1월 17일자)며 고교에서 문·이과 계열이 없어져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강호정 교수(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는 “우리 교육에서 지향해야할 방향 중 하나는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다. 그런데 새로운 제도는 고등학교에서의 교육을 그와 정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조선일보 2월 5일자)고 말해 ‘2014 수능개편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인 와이즈멘토의 조진표 대표는 이에 대해 “문·이과 계열분리는 시대착오적이다. 학과의 성격도 많이 변했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걸림돌이다. 많은 교과과목을 유지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나눠야만 하는 현상이 지속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학입시제도는 문·이과 계열선택을 요구한다문·이과 계열분리가 미래형 인재 양성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입시제도를 보면 고교에서의 문·이과 선택은 꼭 필요하다.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는 두 가지 측면에서 문·이과 계열분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는 대학입시 때문이다.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실시되는 대학별고사에서 문과 논술과 이과 논술은 다르다. 문과 논술은 독해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논리력과 표현력을 요구하고, 이과 논술은 수리적 과학적 이론과 현상을 토대로 한 문제해결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계열 분리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수능 준비도 문·이과로 나누어 지도하는 것이 유리한데, 2014 수능에서는 더욱 계열 분리가 필요한 상태이다. 인문계는 언B, 수A, 외B/A, 사탐2로 선택해야하고, 자연계는 언A, 수B, 외A/B, 과탐2로 선택해야하므로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계열이 분리가 필요하다.둘째는 계열 분리는 진로 선택의 첫 단계에 해당되므로 진로를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하다. 고등학교 1~2학년 단계에서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예체능 등 큰 덩어리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고등학교 3학년 단계에서는 철학, 사회학, 경영, 정치, 물리, 천문, 기계 등으로 더욱 세밀하게 진로를 구체화한다. 이는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방향을 찾는 첫 단계이므로 심사숙고해 결정해야 한다. 문·이과 계열선택 언제가 적절한가?필요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계열을 선택해야만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그럼 언제가 가장 적절한 선택 시기인가? 와이즈멘토의 조진표 대표는 “2009 개정교육과정과 입학사정관제에서는 계열선택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유리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늦어도 고1 1학기가 끝나기 전에 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고교선택제에서 원하는 분야가 특성화 되어있는 고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3학년 고교선택시기 이전에 계열을 결정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또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미리 진로를 결정해 공부의 방향을 잡는 것이 대학 입시나 학업 관리, 내신 관리에 유리하다고 한다. 신 교사는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적성이나 소질, 흥미를 판단해 국제중이나 예술중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고, 중학교에서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며 진로의 구체화가 빠를수록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문·이과 계열선택 무엇을 기준으로 할 것인가?문·이과 계열선택은 진로와 관련된 중요한 첫 번째 선택이다. 첫 단계인 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므로 자신의 진로 분야에 맞추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조 대표는 ‘수학을 잘하면 이과, 수학을 싫어하면 문과’와 같은 식으로 계열을 선택하면 안 되며, 학과 목표를 정하면 계열은 자동으로 선택되는 것이므로 우선 학과목표를 고민해서 정하라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수학을 잘한다고 이과를 갔는데 적성이 문과라면 대학에 가서 괴로운 상황에 빠지게 된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 중에 과학 선호가 있어야만 이과를 선택하고, 그렇지 않으면 수학을 잘해도 문과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한다. 또한 신 교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흥미나 희망, 목표 중심적으로 계열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상당히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계열을 선택하면 같은 범주에 있는 학생들끼리 경쟁을 해야 한다. 흥미나 희망, 목표 의식이 강해도 학습 능력이나 적성에 맞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고, 경쟁에서 한번 밀리면 복구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진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학습 능력과 적성이다”라고 조언했다. 선택의 기로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목표하는 학과진로가 뚜렷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도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면 문·이과 선택의 기로에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교육제도의 현실이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지 않는 잘못된 계열 선택으로 중간에 부득이하게 계열을 바꿔야하는 경우 입시에서 큰 부담을 갖게 된다. 입시제도와 교육과정이 시행착오를 용납하지 않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는 더욱 신중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열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면 우리 교육계는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인재에 대해 좀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