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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영어환경이 영어를 더 재미있게 해준다” 늦둥이 둘째아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박지윤씨, 영어유치원 다닌 지 8개월째인 아들이 집에서 혼자 놀 때 영어로 중얼거리는 걸 들으며 외국어란 역시 일찍 시작해야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짧은 문장이지만 다섯 살짜리 아이 입에서 영어가 술술 나오는 것이 놀랍고도 대견하다. 박씨는 중학생인 큰아들이 어릴 때는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엄마들 보며 ''유별나다''고 여겼다. 그런데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큰아이를 보면서 둘째는 영어유치원에 보내야겠다 생각했다. 2012년부터 국가 영어능력평가시험까지 도입된다는데, 영어가 대학을, 아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을 하니 둘째라도 영어걱정을 안해야겠다는 마음이 든 것이다.영어환경 노출시간이 영어실력 좌우모국어와 마찬가지로, 외국어도 일찍 접할수록 잘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단 모국어처럼 지속적으로 외국어환경에 노출된다는 조건하에서 말이다. 그런 점에서 영어유치원은 영어교육에서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어린나이에 외국어를 습득하면 풍부한 어휘력과 다양한 문장구조력을 갖게 돼 사고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영어는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을 때 무조건 받아들이게 해야 더 쉽게 배워요. 또 학습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인 면과 감성적인 면이 접목돼야 올바른 영어교육이 될 수 있죠.” 안산 SLP 정우영원장의 설명이다. 영어유치원에서는 하루 5~6시간을 영어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배우게 된다. 초등학생이 주 3회 하루 2시간씩 영어학원 한달 다니면 24시간. 그 시간과 영어유치원의 주 5일 수업시간이 비슷하다. 결과적으로 영어유치원 1년 다닌 것이 초등학생 때 4년간 영어학원 다닌 시간과 맞먹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시간동안 영어환경에 노출됐다고 해도 영어실력은 차이가 있다. 영어유치부를 다닌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해 몸에 뱄다면 초등생은 영어를 공부로 인식하기 때문에 영어를 더 어려워하게 된다.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기로 했다면 학습프로그램은 어떤지, 교사들은 어떤지 꼼꼼히 재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조기영어교육의 선두주자인 SLP영어교육은 합격점이다. SLP는 2010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20여년간의 조기영어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오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살아있는 영어교육으로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음을 학부모들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영어를 바탕으로 전인교육SLP영어유치부는 프로그램과 시설, 교사 등 모든 면에서 최적의 영어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영어유치부 집중프로그램인 Rainbow Bridge Program은 서강대학교에서 만든 것으로 영어를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하도록 짜여있다. 일반유치원에서 발달목표로 하는 신체, 인지, 언어, 사회성, 탐구심을 기르고 바른 인성과 글로벌 환경에서 갖춰야 할 예절을 자연스레 몸에 익히게 된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생활속에서 영어를 배운다. 암기 위주의 주입식 영어가 아니라 흥미로운 놀이 속에서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며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를 통합적으로 배우며 논리적 사고력, 창의력도 기르게 된다. SLP유치부는 시설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널찍한 실내체육관과 Play Room, 농장까지 갖추고 있어서 놀 때나 운동할 때, 농사지을 때 쓰이는 영어 등 생활전반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워나간다. 유치부 수업방식은 1~2교시는 외국인교사, 3~4교시는 한국인 교사가 진행함으로써 외국인과 한국인 교사의 장점을 다 취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SLP유치부 교사들은 책임감 성실성, 아이에 대한 애정, 표준영어숙련도 등을 감안해 서강대학교가 정한 심사기준에 맞춰서 선발되며, 체계적인 교사훈련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자질을 꾸준히 계발시켜가고 있다. 각 수업시간에는 한국인 보조교사가 들어가 영어를 잘 못하는 아이들이 영어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강SLP 안산영어학당이 2011년 유치부를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종일반도 운영한다. 설명회는 11월 4일(목)과 20일(토) 오전 11시. 설명회에 참석희망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서강SLP 안산영어학당 문의 : 031-438-0505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전문계·특성화고 입시전형 전기전형, 전문계·특성화고 원서접수 11월 1일~5일고등학교 입시철이 다가왔다. 전기고인 전문계·특성화고 원서접수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다. 안산관내에 있는 전문계(특성화고)는 6개교. 전문계 고등학교 진학은 일찌감치 자기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고, 취업과 진학에 다 유리한 면이 있다. 또 청년실업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에서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문계고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므로 전문계고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전문계고는 내신성적 관리가 유리하고 전문계 특별전형으로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과 연계교육을 통해 직업전문성도 높일 수 있어 진학과 취업 창업을 모두 노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문계고 입시는 100% 추천제이며 내신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문계고 면접은 11월 12일, 합격자 발표일은 11월16일이며, 특성화고는 면접일과 발표일이 다르다. 안산 각 전문계·특성화고의 전형요항과 학교특징을 알아보았다.◈경일고등학교 = 상업계열 학교로 관광경영과 테크노경영과 디지털정보과 기악과 총 16학급 608명을 모집한다. 기악과는 내신 90%에 면접 10%을 본다. 예술계열인 기악과가 한 학급 개설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악(관악)과는 예술계고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파트의 악기가 준비돼 있고 실기교육에 적합한 첨단시설의 연습공간이 설치돼있으며 음대진학을 위한 입시교육도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안산경영정보고등학교 = 상업계열 학교로 경영정보과 전자상거래과 디지털컨텐츠과 비즈니스중국어과 비즈니스일본어과에 총 14학급 532명을 모집한다. 비즈니스중국어과와 비즈니스일본어과는 어학실력과 실무활용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중국어과는 중국 상해정법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연계교육으로 유학이나 4년제 대학진학도 가능하다. 이 학교는 안산에서 유일하게 헤어·미용반과 제과제빵반을 운영, 실습위주의 특기적성계발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청지정학교로 실습비를 지원받으며 6개월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헤어미용반, 제과제빵반은 주 3회 방과 후 3시간반씩 총 240시간 과정으로 강사초빙 수업을 한다. 각 과정을 수료하면 동일계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헤어 미용반은 미용기능사대비반과 미용기능사 자격취득자를 위한 연구반과정도 실시하고 있다.◈안산공업고등학교 = 공업계열 학교로 기계과 전기과 전자과 화학공업과 디자인과 컴퓨터과에 15학급 570명을 모집한다. 안산공고는 매년 전문계 전국 최고의 대학 진학률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졸업생의 8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며 재학 중 자격증 취득률이 190%나 된다. 2010년도 제 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컴퓨터정보통신과 정보기술부문에서 금메달을, 제품디자인에서 은메달을 땄다. 디자인과는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소질에 맞게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멀티미디어, 공예 등을 선택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으뜸디자인학교 1위를 4번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학생생활지도면에서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재적인원의 40% 이상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간다.◈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 안산여자정보고가 2011학년도부터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며 남학생도 입학이 가능한 남녀공학제가 된다. 미디어콘텐츠과 인터넷비지니스과 시각디자인과 패션섬유디자인과 공연콘텐츠과과에 총 13학급 494명을 모집한다. 공연콘텐츠과는 신설학과로 공연예술교육에 필요한 연기자, 무용가, 제작자, 기획자의 육성을 목표로 연극영화과, 뮤지컬과, 무용과, 체육과, 실용음악과 등 공연 예술계 진학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학과다.미디어콘텐츠과는 디지털콘텐츠의 기획, 개발, 제작능력이 겸비된 인재의 양성, 컴퓨터애니메이션 및 디지털 영상 제작 등 디지털콘텐츠를 배우게 된다. 기존 시각디자인과 인터넷비즈니스과, 패션섬유디자인과는 교육과정을 가다듬어 내실 있고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도 활성화 돼있다.◈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 모바일산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모바일비즈니스과 모바일컨텐츠과 모바일그래픽디자인과에 10학급 30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으로 250명 특별전형으로 50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는 기능우수자 6명, 학교독자전형 25명, 봉사활동우수자 10명 리더십전형 9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11월1일부터 5일까지. 예비소집 및 면접은 11월 8일 합격자발표는 11월10일에 한다. 모바일산업은 세계시장에서 무한한 역동성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각국이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분야다. 경기모바일과학고는 30학급 총900명의 학생에게 모바일산업 정예교육을 실시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성화된 학과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한 전문 동아리 운영과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활성화와 맞춤형진로지도로 학생들에게 진로개척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있다.◈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 IT특성화 학교로 e-비즈니스과 70명 디지털콘텐츠과 35명 웹프로그래밍과 해킹방어과 등 6학급 총 21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월1일부터 5일 17시까지. 면접은 11월8일, 적성검사는 11월 12일, 합격자발표는 전형에 따라 11월10일, 16일로 나눠서 한다. 일반전형(110명)과 성적우수자 전형(50명이내)은 중2, 중3 성적을 50%씩 반영해 130점을 배점하고 그외 면접(출결,봉사)10점, 적성검사 50점 등 자격증과 영어공인성적 각 5점을 반영해 일반전형은 총 200점, 성적우수자전형은 교과 면접 적성검사를 반영, 총190점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수학특기자전형(10명이내) 대회입상자전형(25명이내) 자기추천자전형(15명이내)도 있으며 면접(10점)과 실적검사(90점)로 선발한다. 디미고는 IT특성화 교육과 우수한 대학진학 실적을 자랑한다. 지난해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 전국대회 대상자를 배출했다. 2010년 졸업생 139명 중 105명의 학생이 서울소재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등 대학진학률이 90%가 넘는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Speaking, Writing에 강하다, S&K어학원 "영어의 완성은 writing, 꾸준한 노력과 시간투자 필요" 진정한 영어 실력은 리딩이나 리스닝 보다 Speaking과 Writing에서 판가름 난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써 내려가야 하는 Writing은 영어의 완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영어 실력이 Writing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ibt 토플 시험은 물론 국가공인 영어인증시험에서도 writing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writing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Speaking과 Writing 전문 S&K어학원을 찾아가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writing,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흔히 영어의 4대 영역으로 통하는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이 4가지 영역이 골고루 발전돼야 진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꼽는다면 단연 writing이다. listening이나 speaking은 일정 시간 영어에 노출되는 것으로도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writing은 꾸준히 의식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만 성과를 얻을 수 있다. writing을 잘하기 위한 기본은 문법이다. 영어 문법을 제대로 익히고 있어야만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문장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단어 실력과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도 뒷받침 돼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이다.S&K어학원의 심재진 원장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할 줄 아는 것이 모든 글쓰기의 기본인 만큼 영어 또한 다르지 않다”며 “이는 한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전했다.“영어의 레벨차이가 가장 많이 나지 않는 것이 바로 writing입니다. 즉 대부분의 학생들이 비슷비슷한 수준이고,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를 극복해야만 진정한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영어 책 읽고, 영어로 독후감 쓰는 습관을 갖자 논리적인 글쓰기의 힘은 배경지식에서 나온다. 풍부한 독서로 배경지식을 쌓아야만 논리적인 글쓰기가 가능하다. 독서의 중요성은 국가적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꾸준히 독서를 독려하고자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독서이력제의 근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심 원장은 이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을 이용해 영어책을 읽고, 영어로 독후감을 꾸준히 쓰는 습관을 기르다보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진학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S&K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이 독서교육지원시스템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Book club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책을 읽고, 관련된 영작을 해보며, 발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국 초중등학교 정규교과과정 수업을 진행하며, 영어 독서를 기반으로 풍부한 배경지식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원활한 영어 표현을 위해 원어민 강사와 우리말과 영어, 모두가 유창한 이중언어 강사가 함께 협력해 수업을 진행한다. 심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선 보다 섬세하게 학생들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아무래도 우리말이 가능한 강사가 유리하며, 이를 원어민 강사에게 전달해 학생들이 보다 정확한 영어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S&K어학원은 최고수준의 영어강사를 자랑한다. SAT에서 학생들의 에세이를 평가한 경력을 가진 원어민 강사는 물론 미국 영국 명문대 출신의 원어민 강사가 수준높은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Writing 클리닉 운영 S&K어학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Writing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는 무료로 진행하는 것으로 S&K어학원생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심 원장은 “writing은 자기주도학습이 특히 어려운 영역으로 일대일 맨투맨 수업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첨삭과 리라이팅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writing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 영어교육 환경이 좋아지면서 요즘 학생들의 reading, listening, speaking 실력은 상당합니다. 반면 우리나라 학생들이 제일 꺼려하는 것이 writing입니다. 서술형에 익숙하지 않아 writing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레벨이 낮으면 낮은대로 높으면 높은대로 자신의 수준에 맞게 꾸준히 writing을 해야 합니다. 자주 쓰고 고치고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writing 실력이 부쩍 늘면서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결국엔 영어 완성의 길에 이를 수 있습니다.”문의 031-919-0017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일산 정발산 아이즈너 2011년 정규반 ''학부모 설명회'' 유아교육 현장에 영어유치원이 도입된 지 10년이 지나간 요즘이다. 서로다른 색깔로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영어유치원의 효과를 의심하는 부모는 많지 않다. 전신반응(Total Physical response)에 기초한 통합교육이라는 큰 타이틀을 걸고 문을 연 ''아이즈너''가 5세~7세를 대상으로 2011학년도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한다.(10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아이즈너는 영어유치원을 표방하지만 오로지 영어를 위한 수업을 진행하진 않는다. 영어를 위한 것이 아닌 영어를 도구로 통합교육을 펼쳐가고자 한다. 미술과 음악, 요리, 수학, 과학 등의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배우며 영어를 언어로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학부모 설명회 참석은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문의 031-924-5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고입 자기주도 학습전형, 자기소개서 작성에 승부를 걸어라 고입 전형이 ‘자기주도 학습’을 강조하는 패러다임으로 급격하게 변화했다올해 고입 전형에는 작년까지는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전형 방식이 도입되었다. 바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다.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자율형 사립고 등에 지원할 학생들은 낯설기만 한 이 전형을 치러야 한다. 이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과 중3학생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나 벌써 10월이 되었고 오는 11월이면 충남외고, 북일고,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등 인근 지역의 주요 학교들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런 학교들에 지원하려면 2011학년도에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라는 생경한 전형의 특징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교과부와 학교의 입장은 이상적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있다. 교과부가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정책적으로 밀어붙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 전형의 주된 목표 대상은 바로 외고였다. 외고들이 처음의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우수학생들을 선점하면서 학생 선발 시 정규 중학교 교과 과정이 달성할 수 없는 수준의 영어 실력을 평가한 것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사교육 심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했던 것이다. 교과부가 이를 막기 위해 외고 입시에서 영어 듣기평가, 영어 구두시험, 공인 영어성적 제출을 금지하고, 지원자의 학교 영어 내신 성적만 참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이상적이고도 적절한 조치였다고 판단된다.그러나 지난해까지와는 전혀 다른 전형 방식이 도입되다 보니 올해 고교 입시는 유난히 뜨거운 정보전이 펼쳐지고 있다. 입시 설명회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도대체 어떻게 전형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갑자기 대두된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 한다. 학원에 안 다니면 자기주도 학습인가? 외고에서 공인어학성적, 영어 구술 면접을 하지 않으면 무슨 변별력이 있을까? 자기주도 학습 학원에 또 보내야 하는가? 학원들은 고입 전형 패러다임의 변화 감지에 둔감하여 올해도 여전히 예전 방식으로 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학생들이 의존하는 학원들은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학원들은 이 전형에 대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일종의 위기감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 충남외고 입시는 1단계에서 영어 내신 성적만으로 정원의 150%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지원동기, 자기주도 학습 및 계획, 독서활동, 봉사?체험활동)에 기초한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1단계 통과 학생들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당락은 2단계 심층 면접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원들은 자기주도 학습, 독서활동, 봉사?체험활동 같은 것들에 무슨 점수 차이가 있겠냐며 애써 자기소개서 항목들의 비중을 낮추어 말한다. 그러나 학생들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들은 학원의 시각과는 다르게 볼 것이 분명하다. 그것이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취지에 적합하기 때문이다.고입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핵심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이다.첫째, 자기소개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라. 올해 외고 입시는 자기소개서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우수한 일반교과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지 않는다. 2학기 시험 준비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충분한 시간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 다른 과목 공부를 덜 하더라도 자기소개서 작성에 집중해야 한다.둘째, 자기소개서는 독특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이 교과부에서 지정한 똑같은 4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성 있고 창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만 입학사정관들에게 호소력이 있다. 독서활동, 봉사?체험활동도 점수의 차이가 날 수 있는 중요한 평가 차원이다.셋째, 자기소개서는 시간을 두고 여러 차례 수정하면서 발전시켜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조차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한다. 게다가 외고는 심층 면접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면접 훈련도 여러 차례 할 필요가 있다. 말이 유창하지 않은 학생, 말이 별로 없는 남학생은 더욱더 필요하다. 넷째, 교사추천서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 자기소개서가 결정적으로 중요하지만 교사추천서가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다. 교사추천서를 잘 받으려면 자기소개서를 일찍 작성해서 그걸 기초로 추천 교사가 추천서를 작성하도록 예비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다중지능 이론의 특징 (1) 모든 개개인은 이 여덟 가지 지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 이론은 모든 개개인이 정도의 차이가 나겠지만 이 여덟 가지 지능을 모두 갖고 있다고 보며, 여덟 가지 지능이 합해져서 독특한 방식을 가진 한 사람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독일의 시인이자 과학자이며 철학가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처럼 어떤 사람은 여덟 가지 지능이 모두 빼어날 만큼 우수할 수 있고, 야구선수 박찬호처럼 한 가지 지능이 다른 지능에 비해 특히 우수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박찬호 선수가 신체-운동적 지능만 우수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타자의 심리를 잘 읽어낼 수 있는 대인관계 지능이나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자기이해 지능, 더 나아가 자신이 던진 공의 속도와 더불어 타자가 방망이 휘두르는 속도, 바람의 속도 등을 계산해 내는 논리-수학적 지능이 남들보다 뛰어날 수도 있다.(2) 모든 사람은 각각의 지능을 적절한 어떤 수준까지 개발시킬 수 있다. 가드너는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만약 적절한 여건(용기, 좋은 내용, 좋은 교육)만 주어진다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성취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가드너가 예로 든 것은 Suzuki Talent Education Program이다. 이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바이올린이스트, 교육자, 철학자, 인간주의자인 Shinichi Suzuki는 지난 반세기 동안 자국(自國)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음악 교육에 영향을 끼쳐왔다. 특히, 그는 "음악적 재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계발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고, 누구든지 적절하게 교육을 받으면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증명하였다. (3) 여덟 가지 지능들은 여러 가지 복잡한 방식으로 함께 작용한다. 지능들은 항상 서로 교류하면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요리를 한다고 할 때에 먼저 요리법을 읽어야 하고(언어적 지능), 이 때 요리를 몇 단계로 나눌 때도 있고(논리-수학적 지능), 가족의 모든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야 하고(대인관계 지능), 뿐만 아니라 자신만이 잘 창출해내는 맛을 자아내게 해야 한다(자기이해 지능). 축구나 야구처럼 운동 경기를 고려할 때도 이와 같은 예는 너무나 많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중지능 이론에서 각 지능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지 이들을 각각으로 분리하여 어떤 특출한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계발하자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들 여러 지능들은 서로 협응(協應)하여 작용하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564돌 한글날, 책보면서 우리말과 글 소중함 배워요! 10월 9일은 올해로 564번째를 맞는 ‘한글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각종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평소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주위를 보면 한글보다 외국어로 된 광고와 제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무의식적으로 비속어를 사용하는 이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그 소중함을 느끼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도서를 추천해 본다. 초등학교 저학년 <ㄹ 받침 한 글자> 김은영, 사계절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박동화, 책읽는곰 <세종대왕 > 김희선, 비룡소초등학교 고학년<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 유다정, 토토북<한글 피어나다> 정해왕, 해와나무<한글 이야기> 정은균, 청년사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한밭도서관, 다문화가정에 ‘찾아가는 한글교육’ 대전 한밭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그림책 읽으며, 한글 배우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도서관은 언어 문제 등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에 직접 찾아가 그림책을 이용한 스토리텔링과 동요,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문화격차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한기대·한밭대·한국폴리텍Ⅳ대 ‘취업률 1위’ 충청권에 소재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한밭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대학취업률에서 각각 ‘라’그룹(졸업생 1000명 미만)과 ‘나’그룹(2000~3000명 미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폴리텍Ⅳ대학(본교)는 충청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취업률(96.2%)를 기록했다. 충주대는 ‘나’그룹에서 2위(61.9%)를 차지했고, 건양대가 ‘다’그룹(1000~2000명 미만)에서 2위(72.8%)를 차지했으며, 을지대는 ‘라’그룹(1000명 미만)에서 2위(81%)를 차지하며 ‘취업 명문’의 명성을 지켰다. ‘가’그룹(3000명 이상)에선 10위권 안에 드는 대학이 없었다. 충남대가 17위, 충북대가 20위를 하는데 그쳤다. 반면 그동안 취업률을 ‘뻥튀기’한 상위 10개 학교 가운데 세명대 한서대 목원대 중부대 청주대 백석대 등 충청권 6개 학교가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교과부가 최근 대학 취업률 계산 방법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바꾸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한기대(총장 전운기)는 취업률 81.1%로 ‘라’그룹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 55%보다 26.1%포인트나 높다. 의대를 제외하면 4년제 대학 전체에서도 취업률이 가장 높다. 한기대는 이론 50%와 실험실습 50%의 실무중심 교육, 실험실습실 24시간 개방, 저렴한 등록금과 기숙사 생활(73%), 졸업생의 사후관리 등 새로운 교육모델로 ‘취업 명문대학’의 면모를 굳혀 왔다. 전운기 총장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이론과 창의적 기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 이후 20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기뻐했다. 한밭대(총장 이원묵)는 70.6%의 취업률을 기록해 ‘나’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밭대는 종전 조사에서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나 1위를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묵 총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학할 때부터 모든 학생에게 취업지도를 해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충청권 대학을 통틀어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국폴리텍IV대 본교(대전 동구 가양동)로 취업률이 96.2%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이어 아산캠퍼스가 93.9%로 2위, 홍성캠퍼스가 92.6%로 3위, 청주캠퍼스가 5위를 차지해 취업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국폴리텍Ⅳ대는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FL·Factory Learning) 시스템을 도입해 일반 대학에서 하기 어려운 국가기간산업(기계, 전기, 바이오배양, 수처리 등)과 신산업분야의 중간기술자 및 중간관리자를 육성해 왔다. 또 교수 1명이 10명 이내의 학생을 책임지는 소그룹 지도 교수제, 현장 전문가가 문제를 출제하고 평가하는 실무능력 인증 제도를 시행해 왔다. 최태식 학장대행(교학처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현장과 강의실을 연동한 FL 시스템이 높은 취업률의 비결”이라며 “모든 교과과정의 편성과 수업방식은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두뇌건강을 위협하는 독소들 인간의 모든 활동에 관여하는 뇌가 건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뇌에 문제가 있다면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뿐 우리 삶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당연하다. 뇌 건강이 삶의 품질 전반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행스러운 것은 인간의 뇌는 현재 상태보다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뇌기능의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사람이든, 이미 뇌기능이 최고조의 상태에 도달해 있어서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든, 뇌의 기능을 좋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하고 좋은 뇌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뇌를 보호하는 일이다. 뇌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만으로도 두뇌의 기능은 좋아질 수 있으므로 뇌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장기인 어린이·청소년들의 뇌는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뇌가 위험요소들로부터 충격을 받으면 피해가 더욱 크다. 건강하고 좋은 뇌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짚어보자. 좋지 않은 것을 피해가는 것이 지혜다. 스트레스는 뇌를 파괴한다.물리적 외상만이 뇌를 파괴하는 것은 아니다. 정서적인 상처나 스트레스도 물리적 외상과 같이 뇌의 기능을 저해하고 손상시킨다. 뇌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수면과 감정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불안을 느끼게 되며, 두통 등 여러 가지 신체증상을 보이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게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분비는 두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뇌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 매일 같이 경쟁상황에서 과중한 학업에 시달리는 학생들이나 부모의 언어폭력 또는 교우관계에서 왕따 등으로 정서적으로 상처를 입는 학생들은 실제 두뇌가 물리적인 외상을 당한 것처럼 뇌의 기능이 훼손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명상훈련이나 취미활동, 운동을 통해 뇌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일은 장차 성인이 되어서도 뇌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수면부족은 인지기능을 약화시킨다많은 연구결과들이 잠이 부족하면 뇌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부위의 활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학습의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4시간자면 합격이고 5시간 자면떨어진다는 ‘4당5락’이 지금도 강요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수면은 우울증, 주의력결핍장애에도 영향을 미치며, 근래 연구결과에서는 비만과도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젠 더 이상‘ 4당5락’ 강요로 잠을 빼앗을 것이 아니라 하루에 7~8시간은 잘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여기에 숙면할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해주면 더욱 좋다. 뇌에 독이 되는 물질의 섭취를 줄이자.뇌에 독이 되는 물질은 정말로 많다. 사람들은 복용에 따라붙는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러한 독성물질을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있다. 술, 담배 외에도 진통제, 그리고 흔히 마시는 커피를 통해 흡수되는 카페인은 뇌의 입장에서 본다면 담배의 니코틴보다 더 나쁘다고 할 수 있다. 하루 복용량이 한두 잔 정도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그 이상이라면 분명히 문제가 생긴다. 카페인은 각성을 유발하고 아드레날린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기운을 차리게 만들 뿐 아니라 도파민을 분비시켜 기분을 고조시킨다. 문제는 카페인의 효과가 떨어질 때 피로감과 우울감이 반작용으로 찾아온다. 이러한 이유로 다시 카페인을 찾게 되는 중독기전을 만드는 데 있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카페인 섭취는 반드시 줄여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