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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에 거는 기대, 아이에게 갖는 기대 밤잠을 설쳐가며 공 하나에 울고 웃었던 월드컵이 끝나가고 있다. 이번 월드컵의 감회가 다른 어느 때보다 큰 것은 우리 대표팀에 걸었던 기대와 그들이 이룬 성과가 컸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스 전 승리를 바탕으로, 대표팀은 드디어 원정 첫 16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였다. 비록 우루과이에 패해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대표팀의 선전은 국민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였다. 한국vs. 우루과이경기 전 대부분의 세계 언론 들은 냉정하게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상했다. 해외 스포츠 배팅업체들은 배당률을 우루과이 2/5, 대한민국 7/4~15/8 정도로 책정했다. 우루과이의 포를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차례나 득점왕에 올랐고 수아레즈는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우리에게도 해외파들이 있지만 그 경력과 중량감에서 우루과이에게 뒤지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다. 그럼에도 기대를 가지고 손에 땀을 쥐며 경기를 본다. 경기가 시작되고, 곧 이은 박주영의 아쉬운 프리킥은 그 기대를 더 크게 만든다. 그러나 선제골을 내어 주자, 탄식과 함께 객관적인 열세를 인정하고, ‘그럼 그렇지.’하는 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도권이 넘어오자 다시금 기대가 살아난다. 드디어 동점골이 터지고… 우리가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버티면 연장전. 체력에서는 우리가 더 우위에 있을 테니까…’ 1998년 여름의 기억우리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떠올랐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3:1로 패했고, 2차전에서는 네덜란드에 5:0으로 대패하고, 결국 대회 도중 감독이 경질되는 사상 초유의 아픔을 겪었던 대회였다. 당시 언론은 대표팀을 이끌었던 감독의 전술과 선수기용 등에 대해 비난했고, 전문가들까지 나서서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우리는 막연한 기대가 한 순간에 충격과 좌절로 무너져 내린 채, 그 비난의 물결을 통제할 어떠한 힘도 가지지 못했었다. 그리고 그 상황을 수습해 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선수들의 ‘악’과 정신력뿐이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우여곡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스 전 승리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4:1이라는 큰 점수 차로 패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세계 축구의 흐름을 읽고, 나름대로 식견을 쌓아온 국민들은 막연한 기대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였던 것 같다. 충격적인 패배라고 해석하기에 앞서 실력 차를 인정하고, 16강에 올라가기 위해 나이지리아 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은 이러한 국민들에 보답이라도 하듯 당당하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고 잘 싸웠다는 점은 대다수의 공통된 의견인 것 같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놀라운 사실은,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그 기대가 허물어지는 순간 그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투사하고 맹목적으로 비판만 하던 것에서, 이제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증거를 가지고 잘한 것은 잘한 것대로 칭찬하고 개선해야 할 점은 그것대로 지적하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의식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됐다는 점이다. 이전보다 훨씬 여유가 생기고 현실 통찰력도 선진화 되었다고나 할까. 소망적사고와 아이에게 갖는 기대소망적 사고(wishful thinking)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실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객관적인 데이터나 증거에 근거하기 보다는 바라는 소망대로 해석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기대가 클수록 그것이 가능할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우리는 바라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이를 토대로 판단을 내리거나 결정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후회와 좌절을 겪곤 하는가? 하지만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러한 착각이 더 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동기가 되고 우리를 자극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양자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가 관건일 터.부모로서, 우리는 내 아이의 역량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을까? 혹시나 아이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보다는 부모의 소망적 사고 안에 묻혀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여유와 통찰력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기보다는, 쉽게 요구하고 쉽게 질책하고, 나아가 쉽게 후회하고 좌절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아이들도 오로지 ‘악’과 정신력에만 기댄 채 자신의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축구대표팀에 걸었던 기대와 반응이 내 아이에게는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볼 일이다. BFC학습클리닉 김재훈 원장문의 (02)3412-7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읽기와 듣기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읽기와 듣기 질문 - 초등 4학년입니다. 영어를 접한지 3년, 영어는 1년은 집에서 2년 정도는 학원을 다녔습니다. 영어책은 꽤 글이 긴 것도 읽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듣기가 안됩니다. 같은 책을 읽고는 이해하는데 테이프로 들으면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며 어렵다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답 - 저도 듣고 이해하기 보다는 지면을 읽고 이해하는 데 더 능한 스타일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동안 우리와 같은 학습의 과정이 주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짐작해 봅니다. 그림(상황)을 보면서 귀는 소리에 노출되고 머리는 소리와 그림을 연결지으며 저장과 유추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이전의 소리나 그림을 떠올리는 연상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언어로 자리잡아 가는데 필수적인 이 과정이 약화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언어는 시작적인 정보 처리의 힘과 청각의 섬세함도 받쳐주어야 연상과 유추, 습득 등의 언어발달과정에 순조롭습니다. 테이프를 그냥 틀어만 놓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이가 인지하는 내용을 틀어주는 게 중요한데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더 잘 인식한다면 책을 보면 함께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잘 알고 있는 내용의 오디오를 듣는 것도 머리속으로 이미지를 쉽게 떠올리게 하니 좋고요. 책과 동시에 듣는 과정을 거치면 체계적으로 자리잡아 갈 것입니다. 문제는 소리와 장면을 동시에 연결지으며 소리를 듣고 장면을 떠올리는 과정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스러워지면 대화가 되고 말이 됩니다. 우리말처럼 같이 듣다보니 어떤 때 쓰는 말인지 인지하게 되고 서서히 상황에 맞는 말을 내뱉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어휘력과 문장형태로 언어력이 자라지 않나 싶어요. 이렇게만 해준다면 살아있는 언어로 자리매김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부천 시립도서관, 북부도서관 부천시립도서관, 시화 및 독후감상화 공모부천시립도서관은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2010 시화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기간은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로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방법은 책을 자유 선정해서 시화 또는 독후감상화를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제한은 없으며 4절 또는 8절지에 작품을 표현하고 뒷면에는 작품명과 이름과 소속, 연락처를 써야 한다. 한 가지 이상의 작품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작 중 총 18명은 부천시장상을 받게 되며 일부작품은 오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심곡도서관에 전시된다. 수상작 발표는 9월8일 각 도서관 홈페이지. 접수는 부천시립도서관 7개소(중앙, 심곡, 북부, 꿈빛, 책마루, 한울빛, 꿈여울)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심곡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25-4587 북부도서관, 영어스토리텔링 회원 모집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7월14일부터 18일까지 유아 영어스토리텔링 회원을 모집한다. 영어로 듣고 말하며 표현력을 쑥쑥 키우게 되며 영어그림책을 통한 스토리텔링과 즐거운 게임, 율동으로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세부터 7세 유아 2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교육은 오는 8월7일부터 12월4일 매 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8회로 진행된다. 모집기간 대기표 배부는 오전7시 1층 현관, 회원 접수는 오전9시 1층 아동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32-625-4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우리 아이 게임중독 어떻게 하죠? 김종운 원장 소웅최면상담(02)518-3270www.mind-control.co.kr 다들 아시다시피 이 그림은 동화 ‘아기곰 푸우’의 주인공 ‘푸우’다. 이 푸우를 가지고 간단한 실험을 한 번 해보자. 1. 3초 동안 푸우를 바라보고 눈을 감는다. 2. 10초 동안 눈을 감은 상태에서 푸우를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이 있는가? 만일 가능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마인드컨트롤의 달인이거나 높은 도를 깨친 현자라고 봐야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푸우를 생각하지 말아야지’, ‘푸우를 생각하지 말아야지’, ‘푸우를 생각하지 말아야지’라고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다짐하면 다짐할수록 오히려 마음속에서 푸우의 이미지가 뚜렷해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특정한 이미지나 사물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면 오히려 그 이미지는 머릿속에서 더욱 강해진다. 그러다보니 좋아하든 싫어하든 사랑하든 미워하든 상관없이 자주 접하고 반복되는 이미지가 있으면 사람의 잠재의식은 그쪽으로 끌려간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광고를 보면서 필요도 없는 물건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말을 이해할 것이다. 실제 상황으로 들어가서, 우리 아이가 게임에 심하게 몰입하느라 공부도 운동도 안하고 저녁 내내 컴퓨터 앞에만 붙어있는 상황을 상상해 보자. 어머니는 화가 몹시 나서 매일 큰 소리로 야단을 친다. “게임 좀 그만 해!”자, 이 상황에서 게임을 하지 말라는 반복적인 자극은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서 게임에 대한 욕구를 강화시킬까 약화시킬까? 앞서 제시한 아기 곰 푸우의 실험에 대해 명확히 이해했다면 오히려 게임에 대한 욕구를 강화시킨다는 것을 알아챌 것이다. 게임을 하지 말라는 자극이 반복되면 될수록 오히려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서 게임의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며, 아이는 더욱 게임에 집착하게 된다. 바로 이것이 부모들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어린 아이가 상점에서 뭔가를 집어왔을 때, 부모가 마구 매질을 하면서 야단을 친다. “커서 도둑이 되려고 그러니? 도대체 왜 이래!”매로 인한 고통과 함께 ‘도둑’의 이미지는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 깊숙이 각인된다.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야단을 치더라도 제대로 쳐야지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아이의 버릇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황을 뒤집어서 생각해보자. 사람의 잠재의식은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자극을 향해 끌려간다. 그렇다면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나 운동을 하라고 말해야 옳다. 아이가 몇 시간째 게임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있거든 과일이나 과자와 같이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하라. 그리고 게임을 하는 아이 앞에 넌지시 간식을 갖다놓고 딱 한마디만 건네라. “공부 좀 해야 하지 않겠니?”아이가 듣건 말건 상관없다. 그냥 그렇게 한 마디만 던지고 방에서 나오라. 다음날도 똑같이 한마디를 건네고, 그 다음날도 그렇게 하라. 중요한 것은 반복이다. 딱 한 달만 그렇게 하면 ‘공부’라는 메시지는 부지불식간에 아이의 잠재의식에 각인된다. 아이는 조금씩 게임 시간을 줄이고 공부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아이가 조금씩 공부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칭찬을 해줘라. 아주 잠깐 책을 들추기라도 하거든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줘라. 아이가 물건을 훔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너 미쳤니? 도둑질을 왜 해!”라는 식의 꾸중보다 “착한 사람이 돼야지”라는 타이름이 더 효과적이다. 물론 게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반복적인 자극이 유지되어야 한다. 강한 부정을 통해 진행되는 꾸짖음은 당장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부작용이 있다. 마음은 물길과 같아서 억지로 막으려 하면 넘쳐서 홍수를 일으키는 법이니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거든 그 길을 돌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한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자면 이렇다. 1. 부정문으로 야단치기보다 긍정문으로 달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2. 적절한 자극으로 꾸준히 반복해서 아이의 행동을 유도하라. 3. 그리고 원하는 반응이 나왔다면 반드시 칭찬하고 보상하라. 기본적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보이지 않는 연대감이 매우 강하다. 그런 탓에 부모가 적절한 자극으로 유도를 해주면 아이는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 아이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충분히 따져보라. 그러한 노력과 관심은 아이를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학습량 1.5배 늘어…기본개념에 충실한 공부가 최선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르는 2012년 수능 수리영역 가형과 나형 모두 올해 수능에 비해 출제영역이 확대된다. 인문계 학생이 주로 보는 수리 나형에서는 수학I 에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이 추가됐다.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리 가형에선 예전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다.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가 미적분과 통계로 합쳐지고, 이산수학 내용의 일부가 수Ⅰ과 수Ⅱ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에서 계열을 정할 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수학에 흥미가 없거나 수리능력이 부족해 문과를 선택한 학생도 많다. 이런 문과학생에게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늘어났다는 것은 상당부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2012학년도 수능이 1년 반 정도 남아있는 지금, 고2 학생들은 수학의 학습 비중을 늘리고 미적분과 통계기본의 기본개념이나 핵심유형을 공부 것이 최선이다. 재학생은 동일조건, 재수생은 불리 7차 교육과정에서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리 나형에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빠졌던 것을 이번에 다시 추가한 것이다. 교육전문가들은 “대학 상경계열이나 경제학과, 통계학과 등에서 미적분에 기초한 통계 개념, 특히 연속확률분포 등과 같은 개념이 필수라 이번 개정 교육과정에 다시 포함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리 나형에 미적분과 통계기본을 추가한 또 다른 이유는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이과학생이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에 응시하려고 수리 나형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렇지만 오히려 대학 측에서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추가되므로 교차지원 허용 폭을 확대할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많다. 황 원장은 “2011학년도에 입시를 치르는 현재 고3 학생이 재수할 경우에는 늘어난 수학 학습 분량이 부담이지만 현재 고2는 조건이 같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범위가 늘어나서 난이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2012학년도 수능 수리 나형은 수학1에서 15문제, 미적분과 통계기본에서 15문제가 출제된다.(도표 참고) 현재 수리 나형과 비교해보면 행렬단원에서 ‘그래프와 행렬’ 미적분과 통계기본에서 ‘함수의 극한’ ‘다항함수의 미분법’ ‘다항함수의 적분법’이 새롭게 추가된다. 예전에 빠진 부분이 다시 들어가는 것이라고는 해도 현재 고등학생 입장에서 보면 문과 수학의 판도가 달라진다. 수리능력이 우수한 문과학생에게는 유리하겠지만 중위권 학생 특히, 수학이 다른 과목에 비해 떨어지는 학생은 수학 성적의 편차가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리영역 반영비중이 높으므로 상위권 학생은 더욱 더 수리영역의 학습비중을 늘려야 한다. 중학위권 학생 중에서 학습 부담으로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속출할 수도 있다. 황 원장은 “범위가 늘어나 학습량이 많아진 것은 확실하지만 출제 난이도가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시간 안배해서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해야대부분의 고등학교는 고2 말까지 수1과 미적분과 통계기본의 과정을 다 마치게 된다. 사실상 현 고2는 고3에 비해 수리영역의 학습량이 1.5배 늘었다. 고2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다른 과목보다 수학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황 원장은 “먼저 기본에 충실하게 개념을 정확히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능기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수학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풀 수 있어야 한다. 보통 문과학생 중에 수학 성적이 중하위권인 경우에 여름방학부터 수학공부를 접겠다는 학생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런 학생들의 대부분은 수학 공부를 하지 않고 남은 시간에 언어나 외국어, 사탐공부를 더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수학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은 수학 공부할 시간만큼 시간이 남는다고 해도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황 원장은 이전의 경험을 말했다. 수학을 아예 포기하고 대신 다른 공부를 더해서 전체적인 성적을 올리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차라리 고3때 수학 단원 중 아주 성적이 나쁜 단원을 부분별로 포기하거나 난이도별로 4점짜리는 빼고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문의 수학전문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 (02)553-3220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킨더키즈 2학기 영어유치부 모집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킨더키즈에 2학기 영어유치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3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이다. 이와 관련 킨더키즈는 7월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2학기 영어유치부 설명회 및 오픈클래스’를 진행한다. 안산 킨더키즈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3~7세 자녀를 둔 부모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설명회 및 오픈클래스 참가를 원할 경우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문의 : 031-401-37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우성입시학원, 전문계 고교생 대상 설명회 개최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 및 전문계 고교 학생들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우성입시학원에서 전문계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문대 합격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설명회는 7월 15일 오후 7시부터 고잔신도시에 있는 우성입시학원 본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문계 특별전형을 통해 서울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유망학과에 합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대학진학을 원하는 전문계 고교 1·2학년생 및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31-415-60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행동으로!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희망, 청소년 자원봉사 한국 시민자원봉사회 중·고등학교 학부모 지도봉사단인 샤프론의 봉사활동이 입학사정관제의 시행과 더불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의무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개별적으로 친구들과 삼삼오오 어울려 실시해오던 봉사활동이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보다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대치동에 있는 휘문중학교의 샤프론 봉사단 학생과 학부모 370여명은 지난 7월 1일 서울정신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휘문중학교는 2009년 5월 샤프론 봉사단 발대식을 거쳐, 그 운영과 활동에 모범이 되어 현재 한국 시민자원봉사회의 으뜸학교로 선정돼 있다. 이 학교의 샤프론 봉사단은 현재 학생 단원이 222명으로 전교생의 20%를 넘는다. 인원이 많다보니 1년에 4회 실시되는 전체 봉사의 경우 행사처럼 치러지고 있다. 이 날도 기말 시험이 끝난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교내식당에서 간단하게 이른 점심을 먹고 전세 버스를 이용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요양원으로 향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진행봉사단 임원들과 요양원 직원들의 사전 준비로 봉사활동은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도착하여 30여분은 원장님의 요양원 소개와 정신 장애인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어서 세 개 조로 나누어 첫 번째 조는 운동장에서 축구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장애인들과 함께 하고, 두 번째 조는 봉사자와 장애인이 짝을 이루어 요양원 주변 등산과 산책 활동을 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조는 비어 있는 방과 복도 및 계단, 식당과 화장실 등 원내 청소를 맡았다. 조별 활동이 끝난 후에는 다시 운동장에 모두 모여 장애인들과 학생들의 조촐한 공연이 펼쳐졌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할 만한 공연은 아니었지만 장애인과 요양원 직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공연이어서 그런지 무더운 날씨에도 흥겨운 표정을 엿볼 수 있었다. 공연 행사를 마친 후에는 강당과 식당 등의 장소에 학년별로 모여 봉사활동 소감문을 작성한 후 오후 5시에 다시 버스에 올라 학교로 돌아왔다. 정신 장애인에게 더 필요한 도움의 손길 체험휘문중학교에서 봉사활동을 간 서울정신요양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곳이고 요양원의 이름에도 ''서울''이라는 지명이 붙어 있지만 경기도 장흥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종로구에 있었으나 서울올림픽과 같은 국가적 행사준비와 맞물려 1986년 혐오시설로 인식돼 현재의 장흥면으로 이전하게 되었다는 원장님의 설명에 참가 학생들은 당시 혐오시설에 대한 기피 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정신 장애인들과 함께 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으로는 정상이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 없다고 인식되기 쉬운 정신 장애인이야말로 더욱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장애인들과 함께 축구를 했던 이현오 학생은 소감문에서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했다는 설명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라고 썼으며, 강건희 학생은 "아토피로 인한 나의 고통은 이 분들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쓰기도 했다. 악기를 연주했던 이병민 학생은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 이런 분들에게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라고 했다. 나눔을 갖추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추어야이 날 이루어진 자원봉사 활동은 학교, 학부모,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요양원장님이 강의 마지막에 힘주어 강조하셨던 "지식과 재능과 부는 나누기 위함이고, 그 나눔을 갖추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씀에 박수로 화답했던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기계발과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통해 온실 속의 화초가 아닌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성숙된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이선이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중·하위권 학생도 영어 내신 완벽하게 잡는다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중·고등 영어전문학원인 ‘동방불패영어전문학원’에서 안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과정에 참가할 원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보인 맞춤식 과정은 그간 동방불패영어전문학원에서 이룩한 고등부의 화려한 성과를 중등부에서도 이어간다는 목표로 중등부에 많은 신경을 썼다. 지금 자녀의 영어 성적이 높고 낮음을 떠나, 재원생 모두를 영어 최상위권으로 만들 수 있다는 동방불패영어전문학원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모든 입시의 핵심, 영어 내신 완벽 대비최근 입시제도가 바뀌면서 특목고 입시는 물론, 대학 입시에서도 내신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고입의 경우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동방불패영어전문학원은 ‘내신 영어를 완벽하게 잡는 것’이 올바른 영어공부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반 평성부터 내신 영어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중등부의 경우 학교별· 수준별·교과서별 반편성이 원칙이다. 같은 출판사를 사용하는 학교별로 그룹을 형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영어 수준까지 배려해서 반을 구성하는 것이다. 한 반의 인원은 12명. 개인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도 그룹지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상적인 인원 배치다.동방불패영어전문학원 최웅 원장은 “교과 영어는 출판사에 따라 지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 수준별·교과서별 반편성을 해야 완벽한 대비가 가능하다”며 “소수의 인원으로 반을 구성, 학생 개개인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수업에 반영하면 중·하위권 학생들도 쉽게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방불패영어전문학원의 수업은 주3일(월·수·금)반과 주2일(화·목)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3일반은 하루 3교시 수업을, 2일반은 하루 4교시 수업을 받게 되는데, 말하기·듣기·문법·독해·어휘 등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을 모두 배우게 된다. 그리고 수업을 받게될 모든 강의실에는 무선 랩실 시스템 등의 첨단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성적 올릴 자신 없으면 시작도 하지 않는다“학생이 지금 중학생이라면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려는 의지와 학원 시스템에 잘 따라올 생각만 있으면 됩니다. 뒤는 동방불패에서 책임질 수 있습니다. 영어 성적이 중위권이나 하위권에 있더라도 충분히 상위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동방불패학원은 ‘영어 성적을 올릴 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중등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학원에 등록한 모든 재원생들의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최웅 원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오랜 기간 쌓아온 영어교육 노하우, 그리고 차별화 된 시스템 운영이 이를 가능하게 만든다고 했다.동방불패 영어전문학원은 이런 운영을 가능케 하기 위해 몇 가지 원칙을 만들었다. 특히 원생을 선발하는 과정을 매우 특별하다. 전과목 평균 성적 80점 이상인 학생들만 동방불패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에서 영어 성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전과목 성적을 보는 것은 학생의 성실성 등을 보려는 의도다.“80점을 커트라인으로 잡은 것은 공부에 대한 성실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중학교 때까지의 영어는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영어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제대로 된 도움을 받는다면 기초가 부족해도 짧은 시간에 마스터가 가능하죠.”우수한 강사진이 동방 2010-07-14
- 23종 국어 교과서의 핵심이 한 눈에 보인다! 초등학생 때와는 달리 중학생이 되면 수학 못지않게 국어 과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 하물며 현 중 1 학생들은 올해부터 국어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총 23종으로 늘어나 혼란스럽기까지 한 상태다. 각 교과서에 실린 수많은 문학 작품들을 모두 찾아서 읽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기 학교에서 선택한 교과서 내용만 공부하기에는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이다.학생과 학부모의 이런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책이 나와 화제다. 바로 2008년부터 국어 교과서를 개발하면서 교육출판 사업을 시작한 ‘창비’가 출간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전 3권)’ 시리즈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만든 문학 공부의 길잡이‘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새로 바뀐 23종의 중 1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 중에서 중학생들이 놓치지 말고 반드시 읽어야할 작품들을 엄선해 분야별로 모은 시리즈이다. 시, 소설, 수필 등 460여 편의 다양한 작품들이 실려 있는 23종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한 후 교육적인 효과와 학생의 눈높이를 고려해 꼭 필요한 작품을 장르별로 엮은 것이다.이 모든 작업을 현직 국어 교사들이 담당했다는 점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높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먼저 7차 개정 중학교 1학년 검정 교과서(23종 92책) ‘국어’와 ‘생활국어’에 수록된 작품을 9명의 국어 교사들이 꼼꼼하게 읽고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엄선했다. 그런 후, 전국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100여 명의 교사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물어 작품 선정과 편집에 충실하게 반영했다. 이렇게 해서 모인 작품을 중학교 1학년 수준에서 재미있게 읽고 감동을 맛볼 수 있도록 몇 가지 기준으로 묶은 것이다. 시와 소설의 원문 수록, 독후 활동까지 담아‘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의 특징은 바로 시와 소설의 원문을 그대로 실었다는 것이다. 교과서에 문학 작품이 실릴 때에는 내용이 축약되거나, 학생의 수준에 맞게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학생들이 원작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시와 소설의 원문을 찾아 일일이 대조해 원래의 문장을 그대로 살렸다. 수필은 생활 글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중학교 1학년 학생의 수준에 맞게 풀어쓴 교과서 수록본을 원본으로 삼았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시’는 교과서의 주 제시문으로 실린 시들에 좀 더 비중을 두면서 학생들이 꼭 읽어 보았으면 하는 시 45편을 고른 후, 함께 읽으면 좋을 시 45편을 더 골라 나란히 실었다. 또한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시도 3편을 넣었다. 선생님이 교실에서 수업을 하듯이 편안하게 이끌어 주는 ‘감상 길잡이’도 수록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시를 만날 수 있다. ‘함께 읽는 시’까지 읽고 나면 내용을 확인하거나 생각을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해 학습효과와 재미를 더했다.‘중1 소설’은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11편과 역사적 상황에 어울리는 권정생의 ‘진구네가 겪었던 그해 여름 이야기’를 포함시켜 총 12편을 실었다.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면서 국어 공부까지 저절로 될 수 있도록, 추측이나 상상을 해본 후 글로 써 보거나 느낀 점을 일기형식으로 표현해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중1 수필’은 23종 교과서에 실린 130여 편 중에서 고른 35편과 비록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지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글들을 모아 모두 44편을 선정했다. ‘예시 학생 글’을 함께 실어 눈높이에 맞는 다른 학생들의 글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문학의 즐거움 깨닫게 해줄 여름방학 필독서!초등학교 고학년이 될수록 학습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독서력과 사고력을 키워야할 중학생 시기에 오히려 책을 멀리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그런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현직 국어 교사들이 뜻을 모아, 학생들이 문학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이다.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분류했으며, 도움말과 독후 활동 등을 붙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면서 국어과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해주고 혼자 힘으로 문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효과가 크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 이번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물론 온 가족이 가까이에 두고 문학의 즐거움을 깨우칠 수 있을만한 책이다.중학교 2, 3학년 및 고등학교 교과서 작품 읽기도 계속 간행될 예정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