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등 중상위권 학생/ 예비고 학생/ 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학습 제안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하기 위한 구조 문법 정리에 대한 방향성 제시 !! 이병찬 원장 YNS 열정과 신념 학원 본관: 2646-7905 / 목동관: 2642-0513 매년 중3 기말고사가 시작 될 즈음이면 예비고1 학생들을 둔 학부모들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고등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될지 몰라서 막연히 학원만 알아보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선, 학원을 알아보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은 우리 자녀의 영어가 특히 어떤 영역이 부족한지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다. 그 부분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지면 맡기게 될 학원이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잘 잡을 수 있는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있는지,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원 정체성이 인지에 대한 파악이 병행되어야 효율적인 교육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교 입학 전이라면 학생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철저히 잡아가면서 전반적인 영어의 기본 틀을 강화하고 깊이 있는 영어적인 내공을 만들어 가야 한다. 특히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구존 문법에 대한 철저한 정리가 필요하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대부분의 고등부 영어 선생님들은 그들이 가르치는 학생들은 고등학생들이니 기본적인 문법,어휘,구문 정리는 되어 있겠지 라는 전제하에서 수업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기초가 되어 있는 다른 학생들이 있는데 어법 한 문제를 풀기위해서 세세한 중등 기초 문법 정리를 다시 할 수는 없고 독해 문장이 왜 그렇게 해석이 되는지에 대한 원론적인 설명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본이 되어 있는 친구들은 고등학생이 되어 진행되는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겠지만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은 수업자체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에 고교 입학전에 강력한 영어 내공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교 문법이라 함은 지금까지 배운 일반적 형태의 문제 풀이식 문법이 있고 독해를 잘하기 위한 구조 문법으로 나뉘어서 생각할 수 있다. 고교 입학 전 독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목표인 학생들은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가면서 어렵고 복잡한 장문을 분석하면서 독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문법부터 정리하라고 말하고 싶다. 여기서 말하는 구조문법이라 함은 숲을 형성해나감에 있어서 그 숲이 어떠한 나무들로, 어떠한 법칙으로 형성이 되는지 알게 해주는 원리를 말한다. 모든 영어 문장은 1-5형식의 기본 틀을 벗어나지 않는 형태에서 단어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단어는 사전에 나와 있는 한 단어와 사전에는 나와 있지 않는 덩어리 단어들, 즉 구와절이 있다. 모든 영어 문장은 이렇게 사전에 나와 있는 단어와 사전에 없는 덩어리 단어들이 조합을 이루어져서 만들어 진 것이다. 구와 절의 조합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문장은 하나도 없기에 영어 공부를 함에 있어서 이 구와절의 형태와 이들이 조합되는 원리만 안다면 아무리 어렵고 복장한 문장도 분석하여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구와 절은 필자가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서 영어 학습의 가장 기본으로 여기고 있는 부분이며 대부분의 문법 적인 내용은 여기에서 파생된 것들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고등부 학생들에게 제일 중요한 영역은 독해이며 이러한 독해가 수능과 내신에서 지문이 점점 어려워지고 길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학생들이 독해를 못하는 이유는 어휘력 부족과 더불어서 문장을 파악해내는 구조분석 눈이 약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어휘가 안 되면 독해뿐만 아니라 영어의 전반적인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어휘를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독해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장을 분석해서 파악할 수 있는 기본 내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론 간단한 문장이나 쉬운 문장을 독해함에 있어서 분석력을 동원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장문을 독해할 때 문장 구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무슨 내용인지 짐작은 할 수 있겠지만 정확하고 빠른 독해는 기대하기 어렵다. 정확한 독해를 하기위해서는 덩어리 단어들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명사역할,형용사역할,부사역할)을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볼 수 있어야 한다. 영어를 좀 했다고 하는 고등학생들임에도 본동사를 못 찾는 경우 혹은 긴 문형이 문장에서 하는 역할을 모르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 친구들은 구와 절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지금까지 세세 문법, 암기 문법만 했지 그런 식의 구조문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문장이 어떠한 형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파악만 가능하고 기본 어휘만 잡혀져 있다면 독해는 그리 어려운 영역이 아닐 것이다. 현재 필자의 학원에서 진행되는 중고등부 모든 프로그램과 교재에는 기본적으로 구조문법부터 정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독해 매뉴얼북 2010 이 학원에서 만들어져 우리 학생들은 왜 그렇게 해석이 되는지에 대한 분석 수업이 병행되고 있다. 기존에 배웠던 문법들을 문제 풀이를 위한 적용이 아닌 독해를 위한 적용을 하다보면 학생들은 독해 문장 이해와 더불어서 문법 원리도 훨씬 더 잘 이해 될 것이다. 예를 들어서, 관계 대명사 개념을 배웠다면 이를 적용해서 문법 문제를 풀어보면서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글을 써보고 마지막으로 관계 대명사가 사용되어서 만들어진 다양하고 복잡한 장문에 원리를 이용해서 해석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문법 적인 내용은 기본이고 이 문법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배워야 되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원리가 더 잘 이해 될 것이라는 말이다. 고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나 독해에 대한 자신감이 약한 학생들, 또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정복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구조 문법 정리를 통한 독해 문형을 분석할 수 있는 튼튼한 눈을 가질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원주여고 신축·이전 확정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원주여고의 신축·이전 계획안을 확정했다. 기존 도심지 내에 위치한 원주여고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형 선진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재 원주시에 조성되고 있는 혁신도시 택지개발 지구 내로 학교를 신축·이전하기로 한 것이다.원주여고 신축·이전 기본계획에는 친환경 조성, 유비쿼터스 환경 조성, 지역 주민과의 연계 등 미래형 선진학교 구현을 위한 구상이 반영되었다. 신축·이전되는 원주여고는 33학급, 수용 인원 1155명으로 대지 면적 2만㎡, 건축 연면적 1만5천㎡, 시설비 202억이며 2011년 4월 착공하여 2012년 11월 준공해 2013년 3월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강원도 중등 영어회화 전문 강사 지속하기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1년부터 시행되는 ‘수준별 수업 폐지 정책’에 따라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수준별 이동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중등 영어회화 전문 강사를 실용영어수업 강화를 위한 통합형 수업 강사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009년 9월, 처음으로 도입된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일반 실용영어 능통자로서 영어교육 강화 정책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영어 수업 및 원어민 보조교사 관리 등의 영어 관련 업무를 담당·지원하고 있으나, 중등 학교의 경우 주로 수준별 수업 확대에 따라 추가되는 수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국한되어 운영되어 왔다. 이에 강원도 중등 영어회화 전문 강사는 2011년부터 성적을 기준으로 한 수준별 수업이 아닌 학생 선택을 최대한 반영한 통합형 수업을 담당하도록 변경해 운영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활용하고 있는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급당 인원을 조정하는 등 단위학교의 실정을 충분히 고려하여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 3차 모집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12월초 ‘3차 영어회화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영어수업 시수가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되고 내년부터는 5·6학년 영어수업 시수가 주당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에 선발되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추가되는 정규수업을 담당하게 된다.영어 회화 전문 강사는 서류 심사,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영어 면접, 영어 수업 실연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능력을 검증받은 후 학교장과 직접 채용 계약을 통해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영어에 능통한 인재가 다수 응시할 수 있도록 자격증이나 전공의 제한 없이 국내 대학(4년제) 또는 영어 모국어 국가 대학(4년제)의 학사 이상 학위를 소지하면 지원 가능하다. 대신 강원도교육청은 영어능력평가 시험 점수 비중을 상향 조정하고 영역별 과락 제도를 적용하는 등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영어에 능통한 전문 인력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1년 단위 계약직으로 필요한 경우 근무 평가 등을 통해 4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농·산·어촌과 도서벽지 등 근무기피 지역에 근무하는 강사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하여 월 30~50만 원의 보전수당이 별도로 지급되고 순회강사에 대해서는 월 10~15만원의 순회수당도 추가 지급된다. 영어회화 전문강사 3차 모집 시험정보 안내를 위한 공고문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kwe.go.kr ‘알림마당-인사·시험’에 게시되어 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기숙학원의 선두주자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겨울방학만 잘 보내도 대학을 바꿀 수 있다예비고1, 예비고2 예비고3 대상 겨울방학 성적혁명 학습캠프 학생 모집 대한민국의 원조 스타강사 서한샘.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은 그의 40년 교육노하우로 만들어낸 명문 기숙학원이다.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까지 대입에 관한 모든 노하우가 집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적의 자연환경과 이름만 들어도 알만 한 EBS·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사를 주축으로 한 강사진은 기숙학원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재수생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기숙학원을 재학생들이 찾고 있다. 방학동안 기숙학원 집중캠프를 통해 성적이 비약적으로 상승을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명문 한샘기숙학원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부체질을 바꿔 1등급으로 갈 수 있는 성적 혁명 겨울방학캠프를 개설했다. 방학은 성적상승을 위한 유일한 기회 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자기관리다. 핵심은 시간관리와 학습관리. 이 두가지에 철저한 것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에게 방학은 더 이상 자유로운 시간이 아닌 자신이 부족한 과목에 집중적으로 채워나가는 시간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여러 과목을 동시에 관리하려면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공부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이유일 것. 한샘기숙학원 최진철 이사장(前 이천탑클래스 대표이사)은 “고등학생에게 방학은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기숙학원은 방학동안 많은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숙학원은 최적의 솔루션 특히 예비고3의 겨울방학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진학할 대학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 마지막 남은 1년을 위한 학습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밑그림을 그린 학생은 새학기 출발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최 이사장은 “대학 입시는 12년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1년을 허투루 보낸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방학은 언·수·외 등 수능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새학년 내신대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가정과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에 몰입하며 재충전과 재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숙학원이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서한샘 선생님의 수능 D-30 전략은 경인방송(OBS) 인터넷 재방송(2010년 10월 19일 6시)에서 회원 가입후 시청 가능.문의 031-6789-200 www.hs.co.kr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무엇이 다른가? ●서한샘 40년 입시교육 노하우 집결40년을 교육계에 몸담으며 대한민국 대학입시의 맥을 꿰뚫는 서한샘 회장.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통한다. 한샘기숙학원의 커리큘럼은 물론 시설면에서도 구석구석 학생들에 대한 그의 배려가 녹아있다.●기숙학원 최고의 강사진 기숙학원의 생명은 체계적인 학습관리. 우수한 강사진을 만나야 가능한 일이다. 한샘기숙학원은 SKY출신 EBS 수능 인터넷 방송 강사들이 포진되어 있어 각 과목 학습을 철저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학습효율을 극대화하는 퍼펙트 체크 시스템한샘의 퍼펙트 체크시스템은 완벽한 학습 점검과 피드백으로 최상의 성적향상을 위한 것이다. 철저한 담임제로 개인 맞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전반을 체크하고 관리한다. ●가까운 거리, 청정 자연환경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관 바로 뒤에 마이산이 있어 항상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 준다. 학생들의 학업능률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특히 2010년 안성은 제주,청주와 함께 청정지역으로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로 선정되었다.●충분한 재충전이 가능한 최적의 시설 집을 떠나 공부에만 전념해야 하는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관 전체가 가정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되었다. 모든 시설이 최신식 최고사양으로 숙소는 2인 1실로 이루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당신이 궁금한 그것을 알려드립니다 시간이 없어 꼼꼼히 읽지 못하는 주부님들을 위해 내일신문에서는 한 주 동안 각 포털이나 신문지상, 뉴스를 뜨겁게 달궜던 이야기들을 짚어 드립니다. -편집자 주-트리플 강세란 요즘 경제 관련 기사에서 ‘트리플 강세’란 말을 자주 접한다. 트리플 강세는 3대 금융시장 지표인 주가와 채권 가격(채권 금리 하락), 원화 가치(원-달러 환율 하락)가 동시에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슈퍼 트리플 강세하고도 한다. 코스피가 이달 6일 1,900 선을 돌파했고 주가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900을 뚫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이달 15일 사상 최저치를 갈아 치우며 3.05%까지 추락했다. 달러당 원화 환율도 6일 1110원대로 급락했다. 그렇다면 왜 지금 트리플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걸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이 저금리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경기 부양과 환율 방어를 위해 양적 완화 정책까지 취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풀고 있기 때문이다. 풍부해진 글로벌 자금(유동성)이 상대적으로 경기회복세가 빠른 한국 등 신흥국 금융시장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신흥국 주식과 채권을 사들이고 있는 것. 그러나 세계 경제가 다시 악재에 빠지거나 선진국이 금리인상에 나서면 신흥국에 쏠렸던 글로벌 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갈 수 있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내식이 맛 없는 까닭은?비행기에서 먹는 기내식은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다. 각국 항공사마다 특색 있는 다양한 기내식을 선보이는데, 맛있는 냄새와 달리 유독 밍밍한 맛이 날 때가 많다.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내 주방장을 탓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여기에는 과학적인 비밀이 숨어있다.영국의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공에서의 소음이 사람의 감각을 무디게 하며, 특히 미각을 잘 느끼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비행기의 엔진에서 나는 엄청난 굉음 때문에 승객들이 맛을 잘 느낄 수 없어 애꿎은 승무원들에게 화살이 돌아간다고 설명했다.또 이 연구팀은 즐겁고 상냥한 느낌의 소리가 식사중인 사람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준다며, 때문에 음식점이 매장에 어떤 음악을 틀어 놓느냐에 따라 고객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48명을 대상으로 눈을 가린 상태에서 음식의 달고 짠 정도, 바삭함과 향 등을 느끼게 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소음이 클 경우 바삭함은 증가하고 단맛과 짠맛은 줄었다는 대답이 증가했다.오빠 믿지? 당분간 중단!‘악마의 앱’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며 연인 간의 위치를 추적하는 ''오빠 믿지''어플의 서비스가 중단됐다. 아이폰을 기반으로 하는 위치추적 어플인 ‘오빠 믿지’는 등장하자마자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등록된 상대방의 위치를 GPS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이 어플은 1:1 대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카카오톡'', ''m&Talk''처럼 메신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상대방이 기능을 끄면 껐다는 메시지도 전달된다. 어플이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20일 현재 서비스가 중단됐다. 어플은 앱스토어에서 사라졌으며, 설치가 된 어플도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오빠믿지'' 어플 개발사인 ''원피스''측은 블로그를 통해 접속 폭주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다며 당분간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버복구 후 업데이트를 통해 모두가 원하실만한 어플로 만들겠다고 공지 글을 올렸다. 가족에게 신용카드 빌려줬다 잃어버리면?신용카드를 가족에게 빌려줘 사용하다가 도난사고가 생기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보상받지 못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남편에게 양도해준 신용카드를 도난당해 누군가 220여만 원을 사용하자 카드사가 90만 원만 차감하고 본인 과실을 물어 130만 원을 청구한 사례를 소개했다.당사자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금융감독원에 신고했지만 금감원은 분쟁조정을 통해 카드사의 조치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카드를 빌려주거나 양도 또는 담보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기 때문. 심폐소생술 기준이 바뀐다의식을 잃고 쓰러져 호흡이 멈춘 환자가 있을 경우 심폐소생에 나서야 하는데, 이때 많은 이들이 멈칫하는 이유가 인공호흡이다. 생판 모르는 환자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어 공기를 불어넣어야 하는 인공호흡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제 인공호흡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국제심폐소생술위원회와 미국·유럽 심장협회 등은 한국 시각으로 19일 새로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일제히 발표했다. 핵심은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은 흉부 압박만 하라는 것이다. 대중 친화적인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서 집과 길거리 응급 환자를 최대한 살려보겠다는 의도다. 흉부 압박만 해도 인공호흡을 병행할 때와 소생 효과가 유사하다는 최근의 학술 연구에 근거한 것이기도 하다. 일반인 목격자가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최소한 흉부 압박만 해도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기존에는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을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흉부압박 요령성인 환자 흉부 압박 요령은 이렇다. 먼저 두 손을 위·아래로 겹쳐 깍지 낀다. 환자의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과 중앙의 가슴뼈가 만나는 지점에 손바닥을 댄다. 이후 양쪽 팔꿈치를 쭉 편 상태에서 수직 방향으로 최소 5㎝ 이상 깊이로 누른다. 1분에 100회 속도로 빠르게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용인외고 ‘에듀잉’ 바자회 열어요 용인외고 교육봉사 동아리 ‘에듀잉’은 오는 11월 6일(토) 오후 2~4시에 포곡도서관 앞마당에서 바자회를 연다.판매 물품으로는 아동 및 일반도서(원서 포함), 장난감, 옷, 영어 테이프, 잡화 등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불우 이웃에게 전달된다고.문의 포곡도서관 031-324-46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즐기면서 배우는 창의력 학습 … ‘레고’로 시작하세요 블록 쌓기부터 움직이는 로봇까지 차별화된 프로그램 마련 최근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자기주도학습과 창의력이다.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고 자기주도학습 등을 토대로 합격여부를 가리는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서 유아 때부터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수요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 이런 흐름을 타고 창의·사고력을 높이고 문제해결력을 자연스레 터득하도록 하는 레고 수업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흔히 아이들의 장난감 정도로 알고 있지만 레고 블록을 조립하면서 창의성은 기본 공간 지각력과 탐구력, 응용력을 키울 있다. 노랑, 빨강, 파랑 여러 가지 색깔만큼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레고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자. 레고는 완구다? 덴마크에서 시작된 레고는 1984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레고교육 시스템은 1995년부터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2001년 (주)알코가 덴마크 레고사에 한국 내 레고교육센터 설립을 최초로 제안, 시범 운영에 성공해 덴마크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그 중에서 목동레고교육센터는 덴마크 레고사의 대표적인 교육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서 레고 교육제품을 활용하여 블록 쌓기부터 모터를 이용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 로보랩 과정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목동레고교육센터 유은희 원장은 “8개의 요철이 있는 레고 블록 2개로 끼워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는 24가지, 8개로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무려 1억 가지가 넘는다”며 “이처럼 레고는 조립 과정에서 아이들은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와 논리력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레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제대로 레고 교구들을 활용하는가’하는 것이다. 유 원장은 “흔히 레고 블록을 완구 정도로 알고 있는데 레고 블록은 완구와 교구로 나뉘며 레고교육센터에서 하는 수업은 모두 교구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즉, 레고 교육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시켜 아이의 창의력과 두뇌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것. 무턱대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활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는 조립카드를 보고 제작해야 하며, 더 나아가 조립카드를 응용한 새로운 실생활 창작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단다. 특히 유명한 미국 MIT와 덴마크 레고사와 공동개발로 이루어진 레고 교구는 과학, 수학, 기계 및 정보기술이 통합된 창의성개발에 효과가 높은 과학교육 도구로서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세계 50여 개국에 레고교구를 공급하고 있으며 레고교육센터는 구성주의적 교육이론에 기초하여 개발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창의성 교육 시스템이라는 설명한다. 이미 레고교육제품은 ''Worlddidac''을 비롯한 유수의 교육 학회 및 관련 단체들로부터 우수 교육도구로 선정되기도 했다.레고, 온몸으로 배우다 레고는 과학이다. 레고 블록을 만지는 아이들은 그 순간 모두 ‘레고적 사고’를 한다. 즉, 남들과 차별되는 나만의 창의성을 찾아간다는 것. 레고 블록의 알록달록한 색깔은 유아들의 시각 자극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작은 레고 블록을 끼우고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손 근육 발달은 물론 손놀림이 많아져 두뇌발달에도 효과가 있다. 또 세계적 표준으로 제시된 주제를 놓고 상상, 연결, 조립, 연구, 완성해 가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다양하게 표현해보면서 손끝으로 터득되는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게 된다. 유 원장은 “아이들이 레고 블록을 가지고 놀면서 몰입을 통해 수학과 과학적인 사고능력이나 창의성 개발 능력을 스스로 얻을 수 있다”며 “어느 때보다 창조성의 욕구가 강한 시기인 유아기에 레고 블록을 통해 놀이에 대한 에너지도 발산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교재와 교구가 있더라도 가르치는 강사의 실력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결코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기대할 수 없다. 유 원장은 “레고센터교사는 덴마크 레고 본사의 규정에 의해 다년간 검증된 심도있는 LEGO Trainning Course를 한국본사에서 이수, 2~3달동안의 과제이행 다양한 프로젝트와 계속되는 연구수업 및 트레이닝을 통해 레고전문교사의 자격을 가지게 된다”고 소개한다. 목동레고교육센터의 레고수업은 다년간 검증되어 온 연령별 1년 48차시의 수업이 단계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진다. 두뇌개발 및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프리스쿨 과정부터,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자연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를 레고 교구를 이용한 실험으로 에너지 상호 간의 연계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 가능한 E-LAB과정,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논리적이고 알고리즘적인 사고, 기계의 원리 및 자동제어의 개념을 발전시키는 레고 마인드스톰(Robotics)과정이 있다. 단답형의 답을 강요하거나 누군가에 의해 정해진 룰을 따라야하는 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자기만의 몰입을 통해 의미있는 무엇인가를 만들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목동레고교육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도움말:목동레고센터 유은희 원장문의: 2605-8008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10월 5주 - 도서관 소식 저자와 함께하는 미술 인문학 책읽기 공개강좌 양천도서관에서는 ‘저자와 함께하는 미술 인문학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강좌가 11월 5일(금) 오후 2시~4시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교수의 강의로, ‘김홍도의 예술과 삶’강좌가 12월 3일(금) 오후 2시~4시 서울대박물관 진준현학예연구관의 강의로 2층 다모아방에서 진행된다. 2643-3806‘주차중 번호판 만들기’ 체험 행사양천도서관에서는 ‘주차중 번호판 만들기’ 폼아트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11월 6일(토) 오후 2시~4시 5층 제5배움방에서 진행. 초등 3~4학년 20명 모집 재료비 5,000원 선착순 접수 중 2643-3806원화 전시회 양천도서관에서는 ‘무서운 도깨비 찾아가요’ 원화 전시회를 마련한다. 소장 원화 20점을 10월 25일(월)~31일(일) 2층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2643-3806함께 하는 환경교실 강서도서관에서는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이야기를 듣고 체험활동을 하는 ‘함께 하는 환경교실’을 개최한다. 보드게임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진행 11월 3일(수) 오후 3시~5시 선착순 초등생 30명 모집 수강료 무료 방문 및 전화, 온라인 접수 중 3219-7024삼국유사와 한국문화 강좌강서도서관에서는 직장인 및 야간이용자를 위한 ‘인문학강좌-삼국유사와 한국문화’강좌를 개설한다. 11월 4일(목), 11일(목) 오후 7시~9시 (총 2회)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 선착순 성인 80명, 수강료 무료, 방문 및 전화, 온라인 접수 중 3219-7021~4국악으로 읽어주는 책 이야기 공연 강서도서관에서는 2010년 책 읽는 서울 ‘책, 예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악으로 읽어주는 책 이야기’공연을 개최한다. 다문화 및 우리 동화와 함께 듣는 우리 소리, 젊은 감각으로 전통 국악은 물론 현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10월 30일(토) 오후 3시~4시 지하 1층 시청각실 누구나 관람가능 3219-7022~4‘책으로 크는 아이들’ 저자 특강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저자 백화현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가정 독서 모임 이야기 등을 주제로 11월 6일(토) 오후 3시 도서관 3층에서 진행 예정, 방문 및 전화, 인터넷 접수 중 2663-4764인형극으로 만나는 엄마나라 이야기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함께 떠나는 엄마나라 동화여행’을 마련한다. 10월 30일(토) 오후 2시 3층 강당에서 다문화 인형극을 통해 ‘이란’을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 중 2663-4764나의 꿈 나의 진로 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자기 자신과 직업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진로탐색프로그램 ‘나의 꿈 나의 진로’를 마련한다. 11월 6일~27일(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은행나무실에서 진행 예정. 중학생 12명 모집. 10월 28일(목)부터 선착순 모집 2696-6690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자아성장 미술치료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을 진행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협력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에 관심 있는 성인 10명을 모집한다. 11월 3일~12월 8일(매주 수요일, 총 6회) 오전 10시~12시 은행나무실에서 진행. 재료비 5,000원방문 접수 2696-6690시낭송 음악회 고척도서관에서는 즐거운 편지의 작가 황동규 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 음악회’를 개최한다. 작은 음악회를 겸한 시낭송회, 시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추첨을 통해 70여명에게 황동규 시선집 증정, 11월 6일(토) 오후 3시 지역주민 선착순 100명 참석 가능, 도서관 지하 예향어울림실 진행, 전화 및 인터넷, 방문 접수 2615-0526 책, 예술과 만나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고척도서관에서는 책, 예술과 만나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신라-화랑학교)’를 진행한다. 신라에 대한 이해와 김유신 및 화랑의 세계, 신라의 다양한 문화, 화랑학교, 주령구 놀이, 화랑 검술 배우기, 세속오계 배우기, 그림자극 관람, 화랑으로서의 다짐과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 예정. 초등 3년 이상. 11월 13일(토) 오후 3시 도서관 지하 예향어울림 전화나 방문 접수 2615-0526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10월의 하늘(October Sky)-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를 개최한다. 3명의 과학자가 ‘자동차 엔진이야기’, ‘과학기술과 가난 극복’, ‘외모도 경쟁력’ 등 을 강연한다. 10월 30일(토) 오후 2시, 2층 문화강좌실 초중고생 및 성인 선착순 50명, 수강료 무료 2629-8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우리 아이 퇴근 때까지 안전하게 돌봐 주세요!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 현안이 된 지 오래. 출산율을 높이려면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보육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 많은 여성들이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이유는 ‘낳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기르는 것이 문제’인 데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안전한 환경은 기본, 부모교육까지 워킹맘의 마음을 읽어주는 어린이집은 어디에~ 워킹맘들에게는 먹을거리, 보육환경, 교육내용 등을 고려해가며 아이를 맡길 곳을 찾는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맞벌이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난 수원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이하 복지공단어린이집)을 찾은 시간은 오후 6시30분. 퇴근하는 엄마아빠를 따라 귀가를 서두르는 아이들이 눈에 띈다. 어린이집의 한 교실은 부모 상담을 겸한 비누공예 진행이 한창이다. “바쁘지만 자녀의 양육은 부모가 함께 해야 합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육아데이 지정 등을 통해 부모가 교육에 동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단순히 아이를 보살피는 곳이 아니라 함께 아이를 키워가는 것이란 게 문원선 원장의 생각이다. 만0세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 만3~5세의 인근 만석공원 건강달리기, 알찬 방과 후 수업 등등, 엄마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해 보인다. 7개월부터 하은(만5세)이를 보냈다는 최신선씨는 “보육시설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아이를 맡길 수 없다. 야근을 하거나 아이가 아프더라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운이 좋다”며 만족해했다. 9월에 화서동에 새로 문을 연 시립꽃뫼보둠이나눔이어린이집(이하 꽃뫼어린이집)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뿐 아니라 민간보육시설에서는 다소 힘들어하는 장애아,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까지도 보살피고 있다. 꽃뫼도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일하는 엄마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화서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를 맡기고 출근해야 하는 엄마들에게는 더 없이 편리하다. 꽃뫼나 복지공단어린이집은 만0세~만5세까지의 유아를 평일은 오전7시30분부터 오후7시30분까지 보살펴준다. 사전신청 된 아동은 평일에 복지공단 오후10시, 꽃뫼는 오후11시까지 시간 연장이 가능하고 토요일도 보육한다. 아침식사를 제대로 못한 경우를 대비해 오전 간식이 주어지고 시간 연장반은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대기자가 넘쳐나는 국공립·법인·직장 어린이집 엄마들이 민간시설보다는 꽃뫼나 복지공단 어린이집 등의 보육시설을 선호하는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민간보육시설보다 보육비는 저렴하면서 육아 문제의 상당부분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에는 2010년 10월 현재 989개의 크고 작은 보육시설이 있다.(수원시보육정보센터제공) 이중 국공립·법인·직장 어린이집의 수는 45개소뿐이어서 원하는 부모들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어디나 대기자가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결혼 후 맞벌이를 하며 큰아이를 복지공단 어린이집에 보낸 윤미 씨는 둘째아이도 대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둘째는 키울 걱정에 낳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곧 직장에 복귀해야 하는데 그때까지 순서가 오지 않으면 큰일”이라며 시설의 부족함을 토로했다. 3자녀 중 1명만 꽃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된 워킹맘의 현실은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실례로 증명한다. 아이 셋을 각각 다른 보육시설에 맡기고, 바삐 직장으로 뛰어 가야하는 매일 아침은 전쟁에 가깝다. 지속적인 시립어린이집 개원, 우수 민간보육시설 활용 등의 계획 가져 수원시는 취업 여성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9월 꽃뫼어린이집의 개원에 이어 12월에는 행궁동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 2011년 이후에도 원천동주민센터 내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고색동, 이의동, 세류동 등에 새롭게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기존의 시설을 충분히 활용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는 민간어린이집에 국공립에 준하는 보조를 한 뒤 그 만큼의 책임을 지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서울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민간보육시설 중에서 원하는 시설이 있고 허가 기준이 되면 지원을 해, 부모들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는 수원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정부지원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학부모의 입장에서 어린이집 선택의 객관적인 기준이 되는 평가인증을 통과한 민간 우수 보육시설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이 단지 정책으로 끝난다면 현실적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워킹맘들에겐 탁상공론에 불과한 일이다. 엄마들의 육아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되는 보육시설의 확충과 실효성 있는 정책들에 기대를 걸어본다. 도움말 수원근로복지공단, 시립꽃뫼보둠이나눔이어린이집, 수원시보육정보센터, 수원시청가정여성과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10월 5주 - 청소년 센터소식 소년 목동! 목동의 기부문화를 만들다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 및 학용품 등을 기부하는 ‘기부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련관 기부함에 모인 기증품은 필리핀 등 해외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며 10월 말까지 진행 2642-1318(내선333) 강서 ‘Youth festival’ 참가자 모집 강서청소년수련관은 ‘강서유스페스티발’을 개최하며 그룹댄스 및 대중가요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27일(토) 오후 2시~7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강서구 중고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11월 13일(토)까지 방문 및 이메일 참가 신청 3664-2456성인영어강좌 수강생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엄마표 파닉스, 엄마표 놀이영어, 토익, 일상생활회화, 비즈니스영어, 원어민회화 등 다양한 영어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련관 1층 선착순 접수 중. 2675-6785Y M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Y M 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을 모집한다. 영등포구 내 거주 초등3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0일(수)까지 이메일 접수(오디션 11월 13일) 2675-6785 동계 청소년국제교류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년 1월에 진행하는 동계 청소년국제교류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 5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유럽 5개국 문화원정대는 선착순 30명,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선착순 16명을 각각 모집한다. 국제교류활동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특전 제공 334-0080(내선 4)대한민국 공익광고제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는 11월 3일(수)~7일(일) 프레스센터와 서울시청광장에서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한다.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조강연, 광고회사 취업설명회, 국제 공익광고 세미나, 세계 우수 광고제 시사회, 광고사진대전, 국내 공익광고 세미나 등 진행 www.psafestival.or.kr성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11월 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3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을 시작으로 ‘내 몸은 내가 지켜요(성폭력예방교육)’를 오후 2시~3시 진행 예정. 한편 ‘청소년 성교육 DAY 캠프 I love my Body’가 섹슈얼리티 체험관, 사춘기! 넌 누구냐?, 나만의 바디 북 만들기, 몸! 날아오르다 등으로 11월 27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 전화 접수 후 신청서 제출 및 이메일 및 현장접수: 2204-3146~72010 청소년 영상대전 개최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0 국제 청소년 영상대전’을 개최한다. 10월 11일(월)~11월 20일(토)까지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공익광고 및 홍보비디오,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응모, 국내외 중고생(개인, 동아리) 및 그에 준하는 청소년 참여 가능.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 www.suwonyouth.tv (031) 218-043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