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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그렇게 가는 거야! 살다보면 ‘이걸 헤쳐 나갈 수 있을까?’싶을 때가 있다.해결책은커녕 대안도 찾을 수 없는 전시 상황 말이다. 2학기 기말 고사를 2주 앞 둔 일요일,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에 잔뜩 긴장해있던 학생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학원 전면 집합금지! “쌤, 저 어떡해요?” 눈물이 복받쳐서 말을 못 잇던 친구의 목소리가 아직도 선하다. 그렇게 어두운 터널을 헤치고 나와 우리는 기말고사를 치렀다. 그러고 보면 우리에게 ‘못 할 것 같은 일’은 있어도 ‘못 해낼 일’은 없는 모양이다.우리는 불가능할 것 같던 “비대면 기말고사 대비”를 마쳤다. 온라인으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고 격려도 하고 위로도 했다.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온갖 유혹을 이기고 처음부터 끝까지 비대면 수업만을 통해서 친구들과 등반을 해냈다. 친구들은 시험 대비만을 한 것이 아니라 온갖 반칙과 오심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지킬 걸 지키면서도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짜릿한 성취감을 배웠다. 그것은 백만 불 보다도 값진 보상이 아닌가! 외로운 온라인 수업 중에 날아든 고3 친구의 최종 합격소식!! 쾌재를 불렀다. 대면, 비대면 학교 수업 중에 틈틈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밤을 세워 자기소개서를 쓰고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애쓰던 친구였다. 수능 직전에 있었던 면접에서 어려운 질문에 주눅이 들어 만족스러운 답변을 못했다며 걱정을 하던 친구였다.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는 친구가 8시간동안 마스크를 쓰고 수능을 치렀다. 그리고 수능 최저를 맞췄다! 이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가 있을까? 온라인 수업만을 강행하며 잠시 두려웠고, 잠시 자신의 선택을 의심했던 선생에게 난관을 뚫고 나온 제자의 합격은 회초리와 같았다.앞으로도 우리에게는 ‘이걸 헤쳐나갈 수 있을까?’싶은 난관이 닥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억울하리만큼 아프고 따끔한 예방접종을 통해 값을 매길 수 없는 경험을 얻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그늘이 되어 줄 것이고 동시에 한줄기 빛이 되어 줄 것이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0-12-24
- 일정 관리와 정보수집 지난 1화의 주 내용은 배경지식의 필요, 그 중에서도 입시와 관련된 용어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더 잘 들린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2화는 두 가지를 전하고 싶다.먼저, 일정 관리고등학생을 둔 부모님은 단기, 중기, 장기적 안목과 관리가 모두 필요하다. 일정 확인은 교내, 교외 2가지로 단순화하겠다. 교내는 가정통신문이나 월별, 학기별 혹은 연간 계획, 담당 선생님 등 확인할 방법이 간단하고 시간 소비도 적으며 일반적으로 작년 일정이 올해 일정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하지만, 교외, 즉 대입 관련 일정은 장기적 일정이기 때문에 전체 그림을 익힐 필요가 있다.위 표에서 눈 여겨봐야 할 것은 대입 전형 시행 계획과 모집 요강이다. 일정상 고2 5월이면 자녀의 대입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계획일 뿐이고 확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계획의 확정은 1년 후인 고3 5월이다.두번째 손품, 눈품팔기!1. 어디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진로진학정보센터정부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이트이며, 일선 학원 관계자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범주(카테고리) 별로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려면 만만치 않은 손품, 눈품을 팔아야 할 것이다.2. 희망대학교 입학처말 그대로 희망하는 학교의 지난 정보와 결과, 당해 정보와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수시에 6곳, 정시에 3곳을 지원할 수 있으니 적어도 9곳 이상의 희망대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오늘은 일정 관리와 정보수집에 관해 적었다.자녀와 달력에 일정들을 미리 기록하고 관련 자료 수집과 확인을 같이 하면 좋을 것이다.쓰고 보니,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정보력에 달려있다는 확신이 든다.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0-12-24
- 예비고1 수능/내신, 2021년 3월부터 시작? 중학교 내신성적은 정말 어려운 유형을 내는 학교에서도 문제와 풀이를 외워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A등급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국어 내신시험은 결코 만만치 않다. 중학교때 국어를 전교 1등 했던 학생이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60점 70점을 맞는 사례도 빈번하다.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중학교 내신대비에서는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을 많이 시킨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의 경우 자습서 혹은 문제집에 밑줄을 긋고, 중요한 내용을 표시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대략적인 감으로 풀어서 답을 쓰고, 채점하고 맞으면 그냥 넘어가는 식의 공부를 한다. 이렇게 공부하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똑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답을 맞추기 어렵다.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시험출제에서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서술형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객관식에서의 점수보다는 서술형에서 몇 점을 맞느냐가 고등학교 국어성적의 등급을 좌우하게 된다. 외우기식의 공부, 많은 문제를 계속 빠르게 풀어보기만 하는 경우에는 서술형 만점을 받을 수 없다.그렇다면, 고등 국어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으려면 어떻게 학습을 해야 할까?첫째, 국어 영역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국어 영역에서 어휘력은 어휘 관련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문의 독해나 자료의 해석 및 선택지의 내용 이해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어휘력은 단기간에 향상될 수 없다. 따라서 3학년이나 2학년이 되어 다급해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미리미리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다양한 제재의 글을 읽으며 공부하거나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그때그때 사전을 통해 의미와 함께 다양한 쓰임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한자 성어나 속담, 중요한 관용적 표현 등은 노트를 만들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국어 영역에서 어휘는 기본이다. 어휘를 모르면 무기에 대한 사용법을 모르고 전쟁에 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을 명심하라.둘째, 교과서 내용부터 완벽하게 소화하고 단계적으로 심화해야 한다.흔히들 모든 시험의 출발점은 교과서라고 말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최근 수능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상의 교과 중심 출제가 강화된 만큼 교과서 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런데 수능에서 교과서의 내용이 그대로 출제되지는 않는다. 국어 영역에서 다양한 제재의 글이나 자료 및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하지만, 그 핵심을 따져 보면 교과서에서 다루는 학습 목표나 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이나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 이를 발전시켜 보충,심화해 나가는 학습이 필요하다.셋째, 요령부터 배우려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야……수능에서 출제되는 문항 수가 많은 분야는 독서 영역과 문학 영역인데, 우선 독서 영역은 지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읽어 내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독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각종 시험의 기출 문제 지문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에 밑줄을 그어 가며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학 영역의 경우는 갈래에 따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문제 유형들이 있다. 그러한 유형들에 대한 감각을 익혀 가면서, 학습 과정에서 다음의 사항에 중점을 두어 공부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화자의 정서(태도) 및 시적 표현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은 인물의 성격 및 사건의 전개 양상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고전소설의 경우는 인물을 지칭하는 용어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인물들의 관계가 복잡한 작품들이 많으므로,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국풍2000학원 신상휘 고등부 원장문의 02-936-3907 2020-12-24
- 2021학년도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2단계 소집면접 공통문항 기출문제 분석 2021학년도 세종과학고 경쟁률은 160명 정원에 535명이 지원해 3.34:1 이었다.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128명 정원에 501명이 지원해 3.91:1이고 사회통합전형은 32명 정원에 34명이 지원해 1.06:1이다.2021학년도 한성과학고 경쟁률은 140명 정원에 607명이 지원해 4.34:1이고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112명 정원에 562명이 지원해 5.02:1, 사회통합전형은 28명 정원에 45명이 지원해 1.61:1이었다.이중 2단계 소집면접 대상자는 출석면담을 통해 1.5배수를 선발하여 2020년 11월 28일에 소집면접 공통문항을 출제해 최종선발했다.2021학년도 소집면접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답변 준비시간을 20분으로 정하고 면접시간도 7분 이내로 실시하였다. 이것은 면접 대기 시간에 응시자 간 감염 위험을 줄이기위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반면 2020학년도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소집면접 공통문항은 답변 준비시간을 30분으로 하고 면접시간을 10분 이내로 실시하였었다. 또한 소집면접 공통문항인 창의사고 문항은 2021년도에는 3문항을 출제하였으나 소문항으로 보면 11문항이라 2020학년도 소집면접 공통문항 소문항 기준 10문항에 비교하여 많았다. 반면 시간은 30분에서 20분으로 줄어든 상황이라 올해 시험 본 학생 중에는 시간이 없어 결국 문제를 모두 풀지 못한 학생이 많았다.2021학년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소집면접 기출문항 예시를 살펴 보자.과학고는 해마다 전년도 기출문항을 공개하므로 학교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과학문제는- 갯벌 탐사 활동에서 채집한 생물계를 기준으로 나눌 때 1차, 2차의 기준을 정해라- 그믐달과 월식 사진으로 3가지를 비교해 보는 문항- 수조 안에 풍선이 부력을 받고있는 상태에서 저울의 눈금을 올리는 방법을 찾는 문제수학문제는- a형, b형, c형 타일을 모두 사용하여 둘레가 120인 도형을 두 가지를 구하여 세로축으로 회전한 모양을 구해라.- 도형을 세로를 축으로 회전한 입체도형에 물을 채운다고 할 때 그래프를 그려라.- 1초에 L씩 물이 공급된다고 할 때 가득 채울 때까지 걸린 시간을 구하여라.- 이 가 됨을 아래의 모눈종이에 그려 증명해 보아라실생활에 관련 문제로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궁금해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가스버너에 기체로 된 연료가 들어있다. 불을 붙여서 물이 들어있는 냄비를 가열하면 냄비 표면에 물기가 생겼다가 없어진다. 물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물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 문항이었다.항상 주위를 관찰하며 호기심을 갖고 생각하는 친구는 잘 풀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인성영역 문제는 지원자가 갯벌 탐사활동 중, 우리 모둠에 조원 A가 너무 말이 많아서 조원 B와 다툼이 있었다. 그래서 이날 조별활동은 망했다. 그런데 저녁에 조원 A가 찾아와 작년에 학교폭력 피해자로 성격이 변한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면서 너만 알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다음 날 조별활동시간에 조원 A가 어제처럼 너무 말이 많아서 다른 조원들이 모두 힘들어한다. 이때 지원자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인성 가치관과 논리력을 보는 문제로 자신의 합리적인 주관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배려를 보일 수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이상으로, 위의 문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과학고 소집면접 공통문항은 열린 문항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 경시나 지나친 선행은 오히려 불리하다. 학교 과정을 충실히 공부함과 동시에 심화 과정을 놓치지 말아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특목자사고 전문 중계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0-12-24
- 비대면 수업시대에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12월 28일까지 학원에서의 수업이 금지되었지만 현재의 상황을 감안하면 당분간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수업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원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서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일방적인 강의 전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학생들의 학업능력이 향상되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문자정보 처리 역량 훈련이 궁극적인 답이다비대면 수업으로 성적에 치명타를 입은 아이들은 학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수동적인 공부를 했던 아이들이다. 반면에 독해역량 강화에 치중하면서 자기 주도적인 적극적인 공부 했던 아이들은 성적이 흔들림없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결국 공부는 텍스트를 읽고 그 내용을 자기내면에 지식으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한다면 독해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 학원 의존형 공부는 비대면 수업 시대에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는 공부방식이다. 이번 겨울 방학은 다양한 독서를 하면서 공부의 근본적인 체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이지만 방대한 비문학 독서가 어려운 대다수 학생들에게는, 독해력이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으로 길러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터디포스 트레이닝이 좋은 대안일 것이다.집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훈련이지만 또한 명심해야 할 것은 노트관리, 발문수업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트레이닝이라는 점이다. 본원에서는 전담 관리 선생님이 학생들이 작성한 노트를 사진으로 전송받아서 세밀하게 체크하고 온라인으로 학생들과 1:1로 대화하면서 독해력의 수준을 상시 체크해서 피드백을 하고 있다. 이번 학원에서 실시하는 겨울 방학 스터디포스 특훈으로 집중적으로 문자 정보처리 역량을 훈련한다면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명실상부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형성될 것이다.“에듀프레소” 쌍방향 온라인 스마트 수업도구온라인 수업이 제대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쌍방향 수업이 가능해야만 한다.선생님은 “에듀렉처”를 이용하여 자신의 학습에 대한 강의를 만들 수 있고 학생의 질문이나 숙제에 대해 쉽고 빠르게 모바일 만으로 첨삭 강의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보낼수 있다. 학생은 기존의 종이에 쓰는 방식의 과제를 넘어 발표형, 설명형 과제를 만들어 선생님 혹은 “ 에듀프레소” 팀플의 같은 팀과 함께 공유하고 상호 보완학습을 할 수 있다. 실제로 학생들은 학생강사로서 티칭을 통한 생동감 있는 학습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옴니보드” 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여러 명이 수업에 집단적으로 참여해서 선생님이 배부한 수업자료를 공유하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이루어진다.이러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은 언제 어디서든지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수 있다.영어 온라인 트레이닝과 입시 역전의 기회 수리논술 특강비대면 수업 시대에 학원에서는 온라인 보카 시스템인 “굿모닝보카”를 활용해서 영어어휘력 뿐만 아니라 영어의 여러 영역의 수업들을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다.특히 고려대학교 영어 어휘 인증시험 기관으로서 아이들의 공적인 어휘수준을 측정할 수 있다. 온라인 영어 독해 스터디포스 훈련뿐만 아니라 스터디포스에서 최근 출시한 획기적이고 독보적인 독해교재로 독해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독해력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내신 성적은 좋지 않으나 수학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리논술 특강도 준비되어 있어 입시 역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결국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다공부는 결국 본질이 독해력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학원에서 문제만 풀어주는 일이 얼마나 의미가 없는지는 저절로 알게된다. 비대면 수업 시대라는 이 상황의 특수성속에서 더 절감하지만,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이 문자를 통해 이 세상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그들의 문자 정보 처리 역량을 높여서 공부도 그렇거나와 자기의 인생을 혼자 설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 일 것이다.하재송학원 하재송 원장문의 02-938-0809 2020-12-24
- 중등,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아이들은 학습을 모두 비대면 수업으로 받고 있다 보니 이를 지켜보는 부모님들은 고민이 더 많아질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온라인 학습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온라인 학습이 학습 전반의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아이들의 학습 태도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학습 효과를 따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 바에는 차라리 잠시 쉬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한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수록 아이들의 학습 격차는 보이지 않게 커지고 있다.아이들은 오프라인 학습을 할 때와 다르게 상호작용을 받지 못하다 보니, 외적 동기가 주어지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기와의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 3이 아닌 이상 이런 상황에서 누가 독하게 마음을 다잡고 흔들리지 않고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 방학엔 더욱 철저한 계획을 세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예비 중1 학습법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을 전혀 치르지 않는 초등학교 생활에 익숙하고, 숙제 풀이가 학습의 전부인, 학습 습관이 잘 잡혀 있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학습 습관을 억지로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천천히 스스로 잡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의 학습보다는 사고의 깊이를 주고, 매일 꾸준하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학기가 시작되면 자유학년제인 만큼 참여형 수업 위주로 수업이 진행될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 참여형 수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내년에도 그러리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더욱이 과정 평가를 할 땐 말하기·듣기·읽기·쓰기가 능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기 주도식 학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이 없는 시기를 적극 활용하여 전반기에는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 확대 및 어휘력, 문해력을 다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글쓰기를 잡아놓고, 후반기에는 국어의 기초 개념과 성취기준을 적용하여 갈래별 학습을 한다면 고등과정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게 될 것이다.예비 중2 학습법중학교 국어는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국어의 기초를 준비하는 단계이다. 국어적 개념 이론에 대한 학습 용어가 정립되는 시기가 바로 중등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1 과정에서 시험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실전 시험에서 본인이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서정의 갈래와 문법적 지식은 초등과정과 달리 중등 과정부터 본격적인 학술어를 통해 개념을 잡아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교과 작품 외에도 학습 개념을 다른 지문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 부분은 미리 대비를 한다면 학습량을 늘려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문법은 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되었지만, 내신에서는 고등과정 내내 시험에서 다뤄지기 때문에 1학년 과정의 문법 내용 복습과, 2,3학년 과정의 문법 내용을 예습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한다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줄 것이다.예비 중3 학습법중3 과정은 입시가 진행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고등과정에 대한 탐색이 이뤄져야 하는 시기이다. 그렇다고 일반고 진학은 손을 놓고 있어도 될까? 아니다. 일반고 진학을 할 시 준비가 더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내신 위주로 암기식 학습을 하다 보면 당장 중등 과정에서는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아 준비가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에 고등과정의 모의고사를 접하면 늘어난 지문 길이와 시험 시간이 버거워져 아이들은 지문 읽기부터 힘들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3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고등과정의 기반을 닦을 필요가 있다. 더욱이 현 중등 과정에서는 고전문학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다. 그렇기에 고등과정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 운문부터 문학 분야를 체계적으로 나누어 학습하고, 모의고사를 단계별로 미리 준비한다면 고등과정에서 국어가 부담되는 과목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적 여력이 된다면 고등과정까지의 심화된 문법 체계를 확장해 놓는다면 학습 효과가 클 것이다.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국어는 한순간 완성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밀려나 있던 국어가 나중에 학습자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물이 흐르는 듯한 꾸준한 학습만이 국어의 왕도일 것이다. 이번 겨울 방학부터 한얼 국어·논술 전문 학원에서 학습 계획을 세워 알차게 보내게 된다면 더이상 국어가 어려움의 대상이 되진 않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12-24
- 2020학년도 양천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별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중학교 중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목동중이었고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이었다. 학교 알리미 공시는 2020년 5월 이뤄지지만, 양천구 지역에서 공시하지 않은 3개 중학교를 제외하고 게시 정보를 살펴보았다*참고-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0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2020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양천구 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특목고 진학은 목동중이 가장 높고 월촌중, 목운중 뒤를 이어양천지역의 중학교 중 일반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금옥중으로 전체 졸업생 258명 중 210명, 81.4%를 나타냈다. 그다음 학교는 신남중으로 전체 졸업생 210명 중 168명, 80.0%였다. 신월중은 전체 졸업생 227명 중 180명, 79.3%의 일반고 진학률로 그 뒤를 이었다. 특목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되어 있다. 특목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목동중으로 나타났다. 목동중은 전체 졸업자 472명 중 46명이 진학해 9.7%의 진학률을 보였다. 과학고 진학생은 10명으로 2.1%, 외고 진학생은 24명, 5.1%를 보였다. 예·체고도 12명, 2.5%를 나타내었다. 월촌중은 전체 졸업생 467명 중 45명, 9.6%의 특목고 진학률을 보여 목동고 다음으로 높았다. 월촌중은 과고 진학생이 3명으로 0.6%의 진학률을 보였고 외고는 30명으로 6.4%의 진학률을 보였다. 예·체고는 12명으로 2.6%의 비율을 보였다. 월촌중 다음으로는 목운중이 특목고 진학에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체 졸업생 425명 중 36명, 8.5%의 진학률을 보였다. 과학고에는 7명, 1.6%의 진학률을 보였고 외고는 20명, 4.7%의 진학률을 보이며 진학했다. 목운중은 예·체고에 9명을 보내 2.1%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특목고를 나누어 살펴보면 과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으로 나타났다. 양정중은 전체졸업생 192명 중 12명을 보내 6.3%의 진학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목동중이었고 목운중이 그 뒤를 이었다. 외고의 경우는 월촌중이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목동중이 그다음이었고 목운중이 그 뒤를 이었다. 예·체고는 월촌중이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목동중이 두 번째로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신월중이 전체 졸업생 227명 중 5명, 2.2%를 나타냈고 신서중도 전체 졸업생 416명 중 9명, 2.2%를 나타내 두 학교가 세 번째로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특목고의 경우 양천구 지역에서는 목동지역의 학교들이 높은 진학률을 나타냈다.자사고 진학은 양정중이 월등하게 높고 월촌중, 목운중이 뒤를 이어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자공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로 나뉜다. 양천지역의 자사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중으로 전체 졸업생 192명 중 103명, 53.6%로 월등히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그다음은 월촌중으로 졸업자 467명 중 110명, 23.6%의 진학률과 비교해볼 때 많은 차이를 보였다. 목운중은 졸업자 425명 중 76명, 17.9%의 진학률을 기록해 세 번째로 높았다. 양정중의 경우 두 번째로 높은 월촌중과의 진학률 차이가 크게 벌어졌는데 이는 같은 재단의 자사고인 양정고등학교로의 진학이 많이 이루어져 나온 비율로 보인다. 자공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전체 졸업생 508명 중 3명, 0.6%의 진학률을 보였다.특성화고 진학률은 신원중이 가장 높아특성화고는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교육 또는 자연 현장 실습 등 체험 위주의 대안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양천지역 중학교 중 특성화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전체 졸업생 111명 중 44명, 39.6%를 보였다. 그다음으로 양서중이 높았는데 졸업생 152명 중 54명, 35.5%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세 번째로 높은 학교는 신화중으로 전체 졸업생 210명 중 50명이 진학해 23.8%의 진학률을 보였다.영재학교와 유학을 포함하는 기타비율은 목운중과 월촌중이 가장 높아졸업생 진학 현황의 진학자 항목 중 기타의 비율은 외국인 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각종학교, 영재학교 등 진학자를 말한다.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12명, 2.8%의 목운중과 13명, 2.8%의 월촌중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9명, 2.2%의 비율을 보인 신서중이 뒤를 이었다. 정부의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와 ‘정시확대’의 추진 결정에 따라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에 대한 열기가 조금씩 낮아지고는 있지만 학업 성취도가 높은 목동권역에서의 특목고, 자사고 진학률은 아직도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양천 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단위:명,%)*기타: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각종학교, 영재학교 등 진학자*무직자 및 미상:진학하지 않거나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 졸업 후 상황이 파악되지않는 자 2020-12-24
- 언택트 시대 목동 이태윤 영어학원의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코로나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도‘비대면 학습’이른바 반강제적‘혼공(혼자공부)’상황에 몰리게 되었다는 점이다. 일부 자기주도 학습이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 자기 통제력이 아직 부족한 성장기 아이들이기 때문에 현‘언택트 학습’상황은 아이들의 학습 성취도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른바 ‘언택트 상황’에 적응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언택트 시대’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은 무엇일까? 그 출발은 바로‘동영상학습’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앱을 이용한‘쌍방향 수업’에서조차도 발생할 수 있는 최대 단점인‘집중도 저하’라는데 있다.청소년기는 후두엽 발달로 ‘영상학습’의 최적기!청소년기 뇌는 시각중추 기능을 담당하는 ‘후두엽’이 특히 발달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외모나 유행 등 시각적인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이시기 멋지고 예쁜 연예인에 열광하는 것도 ‘후두엽’ 발달 때문이다. 이 점을 활용해 그림이나 도표, 영상 등 시각적인 자극을 주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출처 :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김영훈 교수 칼럼]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만의 독자적인 ‘영상학습’ 프로그램!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김영훈 교수님의 ‘청소년의 후두엽 발달에 따른 시각적 교육 효과’에서 알 수 있듯이 ‘언택트 시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추어야 한다. 아울러 이 모든 것들은 게임이나 팝송 등을 시작으로 재미있게 학습적으로도 그 체계 또한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여서 학습 성취도를 높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학습자가 재미를 들이게 되면, 자주 보게 되고, 자주 보다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듣고 보고 따라하고 써보면서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현 위기 상황 속에서 ‘언택트 학습’이 불가피한 유일한 선택이라면 우리는 ‘언택트 학습’이 갖는 최대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야 한다. 이를 통해 현 위기 상황을 오히려 실력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패러다임이 바뀌면 결과도 달라진다. 향후 ‘학생부 교과전형’ 및 ‘학생부 종합전형’을 노리는 이른바 ‘학교 내신형’ 아이들도 정시를 준비해서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도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언택트 학습’ 시대도 ‘영상학습법’은 학습자의 몰입도를 증대시켜 학습 효과를 충분히 향상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777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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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맞춤형 단계식 학습, 국어성적 향상의 일등공신! 얼마 전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작년 수능과 올해 9월 모평보다는 쉬웠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달리 가채점 결과 등급컷이 지난해보다 더욱 내려가며 학생들에겐 까다롭고 어려웠던 것으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올해도 역시 수능 국어의 강세는 이어진 셈이다.이처럼 입시에서 국어의 중요성은 커져가고 있지만, 난이도가 높은 고등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 크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국어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상위권 성적 만들기로 유명한 ‘한밝국어학원’을 찾아 효과적인 고등 국어학습법에 대해 물어봤다.사잇돌시스템, 메타인지 등 학생별 맞춤학습으로 성적 향상 이뤄내한밝국어학원은 오랫동안 고등 국어를 가르치며 매년 내신과 수능에서 상위권 성적의 학생을 대거 배출하는 곳으로 입소문 나 있다. 지난해 7등급으로 들어왔던 고3 학생은 그해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거두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50점대로 들어온 한 학생은 이번 2학기 중간고사에서 94점을 받는 등 급격한 성적 향상을 경험한 사례는 이곳에선 흔한 일이다.이뿐만 아니다. 올해 6월 모평에서 4등급을 받았던 학생은 3개월 수강 후에 치른 2021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았고, 6월 모평에서 5등급을 받았던 한 학생은 6개월 수강 만에 이번 수능에서 2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들 대부분은 한밝국어학원에서 공부하며 단기간에 성적을 올린 경우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이런 뛰어난 성과가 나오는 데에는 한밝국어학원만의 독보적인 학습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고등 국어 과정의 개념을 중시하며 이를 철저히 가르치는 것은 물론 국어지능향상 수업을 병행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것. 거기다, 학생마다 다른 국어 능력을 파악해 개별 수준에 맞는 단계별 과제학습을 적용하는 것도 특징적이다. ‘사잇돌시스템’으로 불리는 단계별 과제학습은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의 국어영역별 과제를 학생의 학습능력, 성취도, 학습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준별 단계별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개별맞춤이라 학생마다 과제 양이나 진도, 난이도 등도 모두 다르다.한밝국어학원 도담 원장은 “사잇돌시스템은 문학과 비문학 각각 10단계, 문법은 3단계 등 수능 국어 전 영역을 레벨별로 세분화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부터 학습을 시작하도록 한 개별맞춤 프로그램”이라며 “단계별로 과제학습을 하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자기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어떤 지문이 나와도 읽어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어능력’이 향상되며 성적도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촘촘하게 세분화된 단계 구성은 실력의 누수를 막아 학습성과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한밝국어학원은 메타인지 학습이론을 적용해 국어학습의 효율성과 성과도 높인다. 메타인지 학습이론을 시간 관리와 결합해 국어 시험에서 전체 시간이 아닌 영역별로 시간 기준을 세워 관리하도록 하고, 독해에는 메타인지 독해이론을 적용해 자신의 독해 분량과 문제가 요구하는 핵심근거를 눈으로 확인하며 전략적으로 파악하도록 이끈다.1:1 학습코칭과 자체교재도 수준급한밝국어학원은 수업 끝나기 20~30분 전에 클리닉실에서 1:1 학습코칭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선생님은 개별로 과제 점검을 하며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을 점검하게 된다고. 일방적으로 설명하고 가르치는 티칭이 아닌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끌어내고 북돋우는 코칭에 집중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호응과 학습효과가 높은 편이다.또한, 학습 시 활용하는 다양한 자체교재도 수준급이다. 국어영역별 개념학습과 단계별 과제학습을 위한 맞춤형 교재는 물론 내신대비를 위한 자체교재 등이 준비돼 국어학습에 시너지가 나도록 돕는다.한편, 한밝국어학원은 정규반과 특강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 고등반 모집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예비고1반은 12월 13일 1차 개강에 이어 내년 1월 2차 개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0-12-23
- 한국사회에서 이중 언어 능통자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유치원 결정이 아닐까 싶다. 부모들마다 교육 가치관이 따라 유치원을 결정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영어유치원이냐 일반유치원이냐를 두고 많은 부모들이 정보를 검색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한다. 두 가지 영어유치원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우선 영어를 잘하기 위해 모국어부터 마스터해야 할까?답은 Yes and No이다. 모국어가 모든 과목의 바탕이 되고, 국어를 잘해야 수학뿐 과학 등 모든 과목에 대한 이해가 빠르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경험들을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은 여기서 머물지 않는다. 한국어와 더불어 영어를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노출시킨다. 이 트렌드 중심에는 영어유치원이 있다. 영어유치원의 가장 큰 장점은 외국 문화와 환경을 직접 접할 수 있고 일정 노출 시간이 확보된다는 점이다. 유아기부터 영어를 배우게 되면 초기에는 언어의 혼돈 및 정확한 이해의 더딤 등 이중언어자들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2~3년이 지나 두 언어가 완성되어 가는 단계에서는 다문화적 환경노출로 단일 언어 사용 아이보다 더 많은 어휘를 습득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 및 관점 이해가 더욱 빨라 어휘뿐 아니라 마음을 헤아려 상호 활동이 우선인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다.두 번째 질문은 중고등학교 들어갔을 때 영어유치원 출신, 일반유치원 출신 아이들의 영어성적 차이가 나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이에 대한 답도 100%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중고등학교의 영어학습에는 여전히 문법 교육의 잔재가 남아있으며, 모든 아이들이 영어를 무의식적 환경에서 이중언어로 유창하게 배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문법을 통한 영어교육은 불가피하다.SL환경에서 영어를 영어로 습득한 영유 출신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학습이 아닐 수 없다. 영유 출신 아이들도 고학년이 되면 한국문법, 한국 영어로 돌아서야 하기 때문이다.그럼 마지막 질문을 하나 더 해보자. 영유에서 배운 영어학습은 중고등학교 영어성적에는 아무 소용이 없는 건가? 교육은 시대를 따라간다. 요즘 초, 중고등학교에서는 지필시험이 100% 성적이 아닌 발표 및 쓰기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내신시험에서도 교과서 지문 이외에 소설책 발췌문이나 잡지기사 등이 제출되기도 한다. 또 수능 영어시험에서도 읽기 부분의 경우, 직접적인 문법 내용을 묻는 문항은 2~3문항에 지나지 않고 독해력을 요하는 문항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유리한 쪽은 어려서부터 영어 실력을 갖춘 아이들이다. 특정 영어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보다 영어가 흥미롭고 평상시 생활 자체이며, 영어 환경 속에서 사고력을 키우고 사회를 배운 아이들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학습도 꾸준히 할 수 있고 도전적인 학습도 시도할 수 있어서다. 4-5살 아이가 영어유치원에서 접하는 영어가 흥미와 재미로 각인되었을 때, 나중에는 행복한 이중언어 능통자로 성장할 수 있는 셈이다.평촌 CL어학원김미나 원장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