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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일고 1학년(국어),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 [대일고 1학년]2024년 대일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1~3.3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4~6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문학 작품 30작품, 비문학 18지문, 논설문 1지문, 토론 2지문이 포함되었고, 문법 영역으로는 형태소, 단어 영역이 포함되었다. 시험 범위에서는 교과서 비중이 적고, 부교재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영역별 출제 비율은 학습활동을 포함한 교과서 지문 4개가 100% 출제되었고, 부교재 문학 27작품 중에서는 2작품이 출제되었으며 비문학은 출제되지 않았고, 학교 프린트 토론 지문이 변형되어 하나 출제되었다. 저번 중간고사와 비교했을 때 부교재 범위는 늘었으나 실제 출제된 작품은 줄었다. 부교재 범위는 항상 많은 편이기 때문에 학습 부담이 높은 편이지만 모두 출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부교재 범위의 작품들이 중간고사처럼 많이 나올 수도 이번 기말고사처럼 적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얼에서는 학생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시험 범위의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해 주고 자습서 수준의 기본 문제부터 학교 기출 수준의 응용 문제를 연습시키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은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다.이번 시험에서 문학, 비문학의 난도는 낮은 편이고, 문법의 난도는 높은 편이다. 문학 영역에서 객관식은 모두 복합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작품 간 비교 문제가 지문마다 있었고, 대부분 내용 일치 수준으로 출제되어 쉬운 편이었다. 1학년 시험에서 처음으로 비문학 외부 지문에서 서술형까지 출제가 되어서 긴장한 것에 비해 선지 판단의 근거가 명확하고, 지문 자체의 난도가 쉬운 편이라 어렵지 않았다. 문학, 비문학 영역이 쉽게 출제된 만큼 문법 영역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다. 복합어 지문을 적용하여 직접 구성 요소를 분석하는 19번 문제, 단어 의미 관계를 파악하는 20번 문제가 시간이 다소 소요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21번 합성어 파악하기, 22번 파생어 파악하기 문제는 기본적인 연습 문제 수준이어서 쉬웠다. 대일고 시험에서 항상 신경 써야 하는 서술형 문제는 문학에서 학습 활동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문법에서 학교 프린트 적용 수준으로 출제되어 어렵지 않았다. 다만, ‘고래기름’, ‘가로무늬’의 사이시옷 표기 조건을 써야 하는데 사잇소리 현상 조건을 쓴 학생들이 많아 2점 감점된 학생들이 많았다.중간고사 1등급 컷이 86점이었는데 이번 기말고사는 84점으로 낮아졌다. 2학기 때는 중세 문법, 한글 맞춤법, 품사, 문장 성분, 문장 구조, 문장 표현 등이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 문법이 점점 어렵게 출제되는 만큼 미리 문법 공부를 완벽하게 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대일고 2학년]2024년 대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학은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5~2.9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4~6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산문 2작품, 현대 시 10작품, 고전 시가 3작품, 고전 산문 1작품이 공지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학교 프린트 비중이 매우 높다. 시험 범위 16작품 중 1지문이 빠졌고 외부 작품 6개가 등장하여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시 이론, 작가 설명의 외적 준거를 적용하는 문제가 3개 출제되었는데 시 이론 자체의 난도가 높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고 선지 파악도 어려웠다. 6번 문항은 소설 속 상황과 ‘대조’되는 시적 상황이 나타난 고전 시가 작품을 골라내야 해서 발문도 정확하게 읽어야 하고 낯선 외부 작품에 대한 해석 능력을 요구했다. 특히 18번 <보기1> 외적 준거가 어려운 단어들로 설명되어 있는데, 이것을 본문 <꽃>과 <보기2>인 외부 지문 <눈>에 적용하여 해석해야 하는 문제가 생각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라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은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낯선 지문을 읽어내는 평소에 연습되어 있어야만 한다. 한얼에서는 대일고 2학년 내신 대비를 위해 항상 주제별 연계 작품을 함께 학습하고 있어서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어 수월하게 해결해냈다. 대일고 2학년 시험에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 ‘모두’ 고르는 문제가 4번, 7번, 14번, 14번, 22번에서 출제되었다. 특히 4번 문항은 적절하지 않은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여서 발문을 정확히 읽었어야 하고, 7번, 22번은 적절한 것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여서 선지 하나하나를 치밀하게 판단해야 했다. 앞으로의 시험에서도 ‘개수’ 문제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모든 선지에서 섬세하게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시험은 중간고사보다 어려운 편이어서 84점으로 1등급 컷이 낮아졌다. <보기>로 제시된 외적 준거가 많이 어려웠고, ‘개수’ 문제가 많아진 탓이다. 1학년과 달리 2학년 시험에서는 소거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하나하나 꼼꼼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도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 평소에 모든 작품에 대한 서술형 대비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수능 공부를 통해 외부 지문에 대한 확장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한얼에서는 평소에도 서술형을 대비하며 수업이 이루어지고, 직전 보강에서 집중적으로 서술형을 연습한다. 또한 연계되는 외부 지문을 확장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대일고 2학년에서 최상위권을 선점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 따라서 대일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02-2653-3644~5 2024-08-16
- 수시 인문논술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요즘같이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도 더 뜨거운 열기로 수능 시험을 대비하고 있을 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에게 ‘이제 막바지 고비에 다다랐다’는 말로 위로를 전한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2025학년도 수능의 신호탄이 될 수시 원수 접수가 시작된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 논술 전형을 대비하여 논술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필자가 수많은 논술 대비 학생들을 가르치며 알게 된 수시 논술 시험 합격을 위한 꿀팁을 알려주려고 한다. 긴장된 마음으로 논술 준비를 하고 있을 많은 수험생들이 이 글을 통해 논술 시험에 자신감을 얻기 바란다.꿀팁 1 : 신문 기사는 최고의 교재시간이 되는 대로,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신문 기사를 베껴 써라. 하루에 한 편 이상이면 좋고 적어도 일주일에 3-4편정도 베껴 쓰기를 추천한다. 수험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논술에 필요한 간결하고 짧은 문장을 잘 쓰지 못 하는 것을 많이 본다. 논술 글은 짧고 간결하게 핵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간결체 건조체 문장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문체에 익숙하지 않다.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이러한 논술에 맞는 문체를 익숙해져야 한다. 그리고 필자가 학생들에게 논술을 지도하며 알아낸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신문기사를 필사하는 것이었다.꿀팁 2 : 지원을 고민하는 대학들의 지난 몇 년간 기출 문제를 반드시 체크하라본인이 가고자 하는 논술 시험 실시 대학들의 기출 문제를 가능한 많이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최근 1~3년 정도 기출 문제를 모아 놓은 교재를 활용해도 좋지만, 각 대학 홈페이지의 입학처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몇 년간의 기출 문제들이 다 공개되어 있다. 거기서 직접 기출 문제를 출력해서 연습에 활용하라. 기출 문제들을 꼼꼼히 읽고 살펴보다 보면 두 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하나는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의 기출 문제가 거의 비슷 비슷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고, 또 하나는 논술 문제에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알게 되었다면, 다음으로 할 할 일은 자신에게 부담스러운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다.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 중 자신에게 부담스러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걸러내고 입학 지원서를 내는 것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좋다. 논술로 지원 가능한 지원서는 단 6장뿐이기 때문이다.꿀팁 3 : 지원 할 대학의 기출 문제 직접 써보기당연한 말이지만, 자신이 지원하기 원하는 대학의 기출 문제를 직접 써봐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개요 작성’이다. 논술 문제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논제와 제시문을 읽고, 대충 어떤 내용의 글을 써야겠다는 것이 파악되면 바로 원고지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렇게 글쓰기를 바로 시작하는 것은 답안 작성에 실패하는 지름길이다.반드시 연습지에 주어진 분량에 따라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쓸 것인지 꼼꼼하게 계획을 짜고 메모를 한 후 글쓰기를 시작해야 한다. 개요 작성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다음 글을 쓰게 될 때 자세히 다룰 것이다.꿀팁 4 : 개요 작성의 중요성개요 작성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한다. 논술 시험 시간이 100분이라면 최소 30-40분을 논제 분석과 개요 작성에 사용하라. 충분히 생각하고 가능한 한 완벽한 글 개요를 작성한 후 글쓰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의 가장 중요한 꿀팁이다.조급한 마음에 제시문 분석을 대충한 후, 덮어놓고 원고지 쓰기를 시작한다는 것은, 처음 찾아가는 목적지를 일단 차에 올라탄 후 네비도 없이 감으로 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길을 떠났다가는 제한된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할 가능성이 매우 어렵다.이렇게 무더운 해가 있었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 되고 있다. 올여름 더위는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대입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특히 더 짜증스럽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어쩌랴... 이육사 시인의 시 ‘절정’의 마지막 구절을 생각하며 ‘여름은 강철로된 무지개인가 보다’ 라는 마음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마음을 가져보자.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을 추억할 날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8-16
- 신목고 1학년 2024학년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및 대비 전략 신목고 1학년 영어 기말고사는 빈칸에 적절한 표현을 찾아 쓰는 서답형 문제가 1등급을 결정지었다. 신목고 1학년 영어 기말고사를 분석하고 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살펴보도록 하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신목고 1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범위는 교과서 1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22개, 그리고 추가지문으로 Ted 영상 스크립트 1개와 카이스트 기출 지문 2개였다.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종전과 마찬가지로 서답형의 배점이 40점이었다. 선택형은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가 7문제로 제일 많았고, ‘어법성 판단’, ‘내용 일치’ 무관한 문장 찾기‘가 2문제씩으로 출제되었으며, 나머지 수능 유형 문제들이 골고루 1문제씩 출제되었다.선택형 문제들의 난이도는 평이했다. 서답형은 ‘순서배열 영작’이 4문제, ‘문맥에 맞게 빈칸 채우기’가 3문제로 가장 많았고, 이 외에도 ‘어법에 맞게 고치기’ 2문제, ‘문맥상 적절한 어휘’ 1문제, ‘내용 일치’ 1문제가 출제되었다. 1등급을 결정 지은 문제는 ‘문맥에 맞게 빈칸 채우기’ 문제들이었다.총평 및 대비 전략- 서답형의 기본, 어휘와 문법에 충실하자역시나 신목고 1학년 영어시험은 서답형, 그 중에서도 빈칸에 적절한 표현을 찾아 넣는 문제가 최상위권을 결정지었다.이전 시험에서는 찾아야 했던 표현 또는 단어가 글의 주제라든지 키워드에 해당했던 반면에, 이번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들은 주제나 키워드는 아니지만 문맥상 알맞은 내용을 찾고 난 후 적절하게 어형이나 품사를 바꿔야 하는 점이 어려웠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끊임없이 단어의 다양한 품사 변화를 자유자재로 떠올릴 수 있게 학습해야 한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 맞게 어형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장을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따라 단어를 변형시킬 수 있어야 하므로 튼튼한 문법 실력도 기반이 되어야 한다.서답형에서 어휘의 다양한 품사 변화가 중요했을 뿐만 아니라, 선택형에서도 저번 시험보다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가 많이 늘어났다. 어휘가 영어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고 학생들의 학습방향을 정해주는 느낌이었다. 고등학생 시기 중 고1일 때, 어휘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지만 고2, 고3 때 필요한 영어학습을 무난히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파생어, 유의어, 반의어 등을 함께 학습해야 할 것이다.중위권 학생들은 다른 서답형 유형 중에서 특히 ‘순서배열 영작’에서 애를 먹었을 수 있다. 순서배열은 사실 서답형의 아주 기본적인 유형으로, 이 유형이 어렵다는 것은 주관식에 자주 나오는 구문들에 대한 학습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고 또한 구문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문법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여름방학 때, 자신의 수준에 적절한 어휘학습을 양껏 함과 동시에 부족한 문법, 구문들을 서술형 중심으로 정리한다면 알찬 방학이 될 것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4-08-16
- 2024학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홍익대 자율전공학부 이수아(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이수아 학생은 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에 합격했다. 수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가장 먼저 성실한 학교생활을 한 것을 꼽았다. 사소한 것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해내려고 노력했다. 어린 시절부터 국어 교사라는 진로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맞춰 다양한 학교생활을 해왔다. 다채로운 학교 활동과 성실하고 꾸준한 내신 준비까지 3년 동안 노력했다. 수아 학생의 다양하고 활기찼던 학교생활을 들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 결정-3년간 최선 다한 학교생활 수아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홍익대 자율전공학부에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으로, 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에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다. 수아 학생은 고교 3년간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을 해왔다. 학교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지각하지 않고 성실하게 등교하기, 매시간 집중해서 수업 듣기 등이 입시를 준비할 때 당연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학교 과제도 생기부에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진로에 맞춰 열심히 준비했다. 학생회 활동, 학급회장,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수아 학생의 장점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려고 했다.전공 적합 활동-스터디그룹 학급회 활동<수아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스터디그룹-교육신문을 제작. 심리학 시간에 배운 비고츠키와 관련해 피아제의 교육 이론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보고서 작성.-사범대에 진학하게 될 때 배우게 될 교육사를 미리 공부해 연표를 만들어 봄.-‘교내 초거대인공지능 사용 윤리강령’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진행함.*학급회 활동-리더십과 책임감을 나타내주는 학급회장과 지속적인 학생회 활동을 이어서 진행함.-본래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라 자주 리더의 자리에 있었던 수아 학생은 전교 부회장, 전교 회장을 맡게 됨.-직접 학교 축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이 있었음.*수업량 유연화-두 가지 관심사를 엮어 봄. 국어(언어)와 미술을 융합해 영어로 된 기사를 찾아보고 색채와 언어에서 드러나는 심리를 주제로 탐구함.-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색채와 언어 사이의 관계를 발견해 내고 보고서를 작성함. 하나의 관심사가 아닌 여러 관심사를 모두 탐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음.내신 준비-수업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해 수아 학생은 내신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에 집중하기’라고 말했다. 수아 학생은 “특히 국어나 탐구 과목은 교사가 수업 시간에 강조한 부분이 문제에 나오기 마련입니다. 저는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았는데 수업시간에 교과서 혹은 프린트에 교사의 모든 설명을 필기했어요. 그날 독서실에 돌아와 그 필기를 바탕으로 노트 정리하는 식으로 수업의 내용이 장기 기억에 남도록 했어요. 그리고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부터 내신 관련 문제집을 풀고 개념 정리하기를 반복해 가며 시험을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 노트필기는 수아 학생만의 기호를 만들어 정리했다. 대단원, 중단원, 소단원을 각각 어떤 기호로 나눠서 쓸 것인지 직접 정해보는 것을 먼저 한다. 그리고 교과서나 필기를 요약할 때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구분하는 습관으로 색을 구분해 가며 필기하면 단권화 노트를 제대로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수아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동아리-도담도담(교육동아리)-교육 관련 카드뉴스 제작, 교육 이슈 토론, 모의 수업 등을 함.-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함. ‘코로나 이전과 이후 변화’, ‘자신이 생각하는 학교의 의미’ 등을 주제로 조사를 해서 ppt로 정리해 발표함.-각 국가의 다양한 교육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교육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음. 모의 수업을 통해 수업자료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교사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음.-점심 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교내 학생들에게 교육 관련 시사점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음.*주제 탐구-주제는 ‘미래 교육 수업모형 만들기’를 주제로 탐구함.-교사와 학생들을 인터뷰해서 디지털화 되어가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모아봄.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중 ‘환경’ 교육을 위한 수업모형을 제작함.-직접 VR 세상을 만들어 환경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평가 단계를 새롭게 제작해 현재 교육의 보완점을 드러냄.후배들에게-수능 선택과목 개념 공부 확실히! 수아 학생은 예비 고3 후배들에게 3월 개학하기 전 수능 응시 과목을 확실히 정하고 선택과목의 개념을 한 번 정도는 끝내두라고 조언했다. “저는 수능 선택과목과 3학년 내신 과목이 달라 탐구 인강을 4과목이나 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도 성실히 시간 확보를 잘해 나간다면 선택과목 예습 정도는 충분히 끝낼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루 종일 한 과목만 공부하기보다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우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꼭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지니라고 했다. 수아 학생은 고3 생활 거의 오전 12시 정도에는 취침했다. 학교에 가는 시간도 맞춰야 하고 관리형 독서실도 오전 8시까지는 필수로 도착해야 했다.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다음 날 컨디션과 학습을 모두 망칠 수 있기에 깨어 있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수아 학생이 늘 가슴 속에 품고 살아온 문구는 ‘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였다. 이 문구를 마주한 이후 꿈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16
- 2024학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동의대 한의예과 김재원(한가람고) 학생 한가람고를 졸업한 김재원 학생은 동의대학교 한의예과에 합격했다. 재원 학생은 다양한 학교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보여주었고 내신 성적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큰 노력을 했다. 학교 안 작은 활동도 꼼꼼하게 준비해서 생기부를 채웠고 주요 과목뿐 아니라 모든 교과목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 학습했다. 재원 학생의 다채로운 학교 활동과 학습 전략까지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 결정-공감과 소통 능력 가진 영어 교사에서 한의사로 재원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동의대 한의예과에 일반고 교과 전형으로,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일반전형으로,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학교장 추천형으로,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학과 모집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재원 학생은 새롭게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설명해 보는 걸 좋아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능력이 있는 걸 느낀 재원 학생은 교사가 되고 싶었다. 해외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영어 교사의 꿈을 구체화했다. 3학년 때 문과 학생도 한의예과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의사라는 직업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의학적 전문 지식뿐 아니라 동양사상에 대한 이해, 사람을 살피며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상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적성과 잘 맞을 것이라고 보았다.전공 적합 활동<재원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영어교육학과 진로 중심으로>*영어 발표 행사-자유롭게 주제를 정해서 영어로 발표하는 행사. 메타버스가 교육적 측면에서 갖는 잠재력(AR/VR 기술과 쌍방향 소통 수업이 외국어 학습 효과를 증진하는 효과, 메타버스 교육의 한계점 및 보완 방안)에 대해 발표.*영어 에세이 대회-‘원격 수업과 화상 회의를 위한 프로그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계속 널리 사용될 것인가’라는 논제에 대한 견해를 영어로 작성하는 글쓰기 행사였음.-다양한 어휘 표현을 활용하고 영어로 논리를 최대한 깔끔하게 전개하려고 노력해 완성도 높은 글을 제출.*자매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 프로그램 참여-한가람고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인 만큼 차별화 포인트가 되는 동시에 영어 회화 실력, 의사소통 능력, 적극성, 협동심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①ULC(Universal Leadership Conference):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함. 국제정치, 국제경제, 컴퓨터과학, 산업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후 조별로 분야를 정해서 심층 탐구하고 발표함. 1, 2학년을 모두 참여해서 주제에 맞춰 발표함.②교환학습 프로그램:한가람고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청라달튼외국인학교에서 같이 생활하며 그 학교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영어로 수업을 들었음.*교내 멘토링-1년 동안 같은 학년 친구를 대상으로 영어 멘토링을 진행함.모의고사 고난도 유향 풀이, 내신 대비, 영어 수행평가 연습을 같이 진행함.면접-답변 연습하는 영상을 녹화하라 재원 학생은 답변을 연습할 때 영상으로 녹화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자기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안 좋은 버릇이 보일 수 있다. 재원 학생도 말이 막힐 때마다 눈을 굴린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어 고쳤다. 그런 태도는 면접장에서 한순간에 고쳐지지 않으니 미리 파악해 놓고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재원 학생은 “면접 학원에 가더라도 집에 와서 반드시 학원에서 받는 피드백을 참고해서 답변을 재구성해 보고 받은 자료를 꼼꼼하게 정리해서 자신의 말로 바꾼 뒤 답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교대나 사범대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평소에 교육 분야의 쟁점에 대한 글을 많이 읽으면서 의견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교육관을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교직의 인성, 적성 면접을 볼 때 흔들리지 않고 편안하게 답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재원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동아리-멘토스(교육봉사부)-외부 교육 봉사활동으로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도서와 기초 문법 수업을 진행함. 다양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활용하기도 했고 영어단어 퀴즈, 문법 프린트 등의 자료를 직접 제작했음.-교육 이슈를 주제로 카드뉴스와 연합보고서를 작성했음.*주제 탐구-주제는 ‘숏폼 콘텐츠 트렌드가 청소년 문해력에 미치는 영향’-영상이 짧아질수록 총시청 시간은 증가하는 ‘숏폼 콘텐츠의 역설’을 보여주는 기관 설문 조사 통계, SNS의 AB 테스트에 대한 교수 인터뷰,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뇌가 팝콘 브레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관한 기사 등 다양한 유형의 2차 자료를 수집함.-자료를 분석해 숏폼 트렌드와 문해력 저하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었음. 사회(숏폼트렌드), 국어(문해력), 과학(숏폼 중독, 팝콘 브레인, 도파민과 보상회로)교과가 융합된 탐구 활동.-교과 간 연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해당 주제가 본인의 관심사와 연결되는 활동을 하기를 추천함.후배들에게-개념을 탄탄하게 해두라 재원 학생은 3학년 수험생활을 앞둔 후배들에게 2학년 겨울방학을 규칙적으로 보낼 것을 제일 강조했다.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지보다는 방학 내내 얼마나 꾸준히 공부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몇 시에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할 것인지는 정해놓고 이것만 지키면 된다. 그리고 계획을 세울 때는 수능 시간표를 고려하면 좋다. 재원 학생은 “저는 오전에는 국어와 수학 숙제를, 오후에는 영어와 탐구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수능 1교시가 국어니까 매일 아침을 독서 지문 3개(기출 1+사설 2), 문학 지문 3개로 시작하며 잠이 깨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했다. 2학년 겨울방학에는 욕심 많이 부리지 말고 개념부터 정말 꼼꼼하게 다져놓으라고 조언 했다. 개념은 남은 1년 동안 할 모든 공부의 기반이 되는데 이것을 방학 때 소홀히 해두면 나중에 해야 할 공부가 차곡차곡 쌓이지 못하고 다 무너지게 된다. 나중에 기억 안 나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없도록 개념을 대충 암기하고 넘어가지 말고 빈틈없이 이해하면서 공부하기를 당부했다. 2024-08-16
- 2024학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간호대학 정윤채(진명여고) 학생 진명여고를 졸업한 정윤채 학생은 고려대학교 간호대학에 합격했다. 윤채 학생은 진로 분야뿐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다채롭게 생기부를 채웠고 3년간 학교 임원을 하면서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했다. 윤채 학생의 즐겁고 다양했던 학교 활동과 성실한 학습 방법, 전략적이었던 면접 대비까지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모든 학교 활동에 참여해 윤채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간호대학에 계열적합 전형으로 합격했다. 윤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다양한 학교 활동을 먼저 꼽았다. 자신의 희망 진로 분야인 의약 보건 계열 중심으로만 특기 사항을 채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과목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해 생기부를 채웠다. 주요 과목이 아니라고 소홀히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고려대 간호대학에서 추구하는 핵심역량을 3년간의 회장과 동아리 부장 활동을 통해 보여주려 노력했다. 또, 학교에서 여러 번의 발표 경험을 가졌고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관심을 가진 것이 배경지식이 되어 면접을 잘 볼 수 있었다.전공 적합 활동-자율 창의 주제 활동/의치한 진로 캠프<윤채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결정 계기-처음에는 약학 분야를 희망했음.-하지만 진로 탐색의 과정을 통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 봄. 실제 대학 학과에 가면 무엇을 학습하게 되고 대학 이후의 진로에 대해 알아보았음.-단순히 치료와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소통을 통해 직접 교류하고 의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대체될 수 없는 따뜻한 손길을 가진 간호를 희망하게 됨.*자율 창의 주제 활동-학교 프로그램인 자율 창의 주제 활동에 매년 참여해 희망 진로 분야인 의약 보건 계열에 관해 연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발표함.-자유롭게 주제 선정을 하고 연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일반적인 학교 수업에서는 할 수 없었던 실험을 진행하거나 심화 주제 탐구를 해 전공 적합성을 나타낼 수 있었음.*의치한 진로 캠프-방학 중 진행한 학교 프로그램.-매주 멘토 교사가 실제 에피소드와 해당 진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 일반적인 진로 탐색으로는 알기 어려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음.-이를 토대로 진로를 결정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음.면접-학교 수업과 평소 공부가 도움 돼 윤채 학생은 평소의 기본 상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아는 만큼 수준 높은 답변을 할 수 있었다. 수시와 정시 등을 챙기다 보면 3학년에겐 따로 시간을 내어 면접을 준비하긴 어려울 수 있다. “저는 면접 준비를 하면서 수시와 정시 공부를 위해 풀었던 비문학 지문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국어 비문학 지문은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고 난 후 그 내용을 분석하며 공부한 내용을 면접에서 답변할 수 있었어요. 면접을 준비할 때 답변이나 제시문 풀이하고 정리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실제 상황처럼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라고 윤채 학생은 말했다. 예를 들어 윤채 학생이 본 제시문 면접의 경우 제시문에 아무런 표시 없이 눈으로만 읽고 생각을 정리해 답변을 메모해야 했다. 어떤 제한을 연습할 때도 만들어 두면 실제 면접에 도움이 된다. 또, 두괄식으로 또박또박 답변하는 것을 연습하면 좋다. 빠른 속도로 말하게 되면 말이 꼬일 수 있고 시간이 남아서 면접관에게 꼬리 질문을 받을 수 있다. 평소 학교에서 발표하거나 회장 공약 연설을 할 때 대본을 거의 보지 않고 말하는 연습을 하면 말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학습 방법-개념을 세세하게 공부하라<윤채 학생의 학습 방법>*시험 준비 목표-시험 기간에는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자’라는 생각으로 학교 내신 공부를 시작함.*평소 수업시간-학교에서 교사가 강조하는 부분을 체크하면서 공부함. 예습과 복습을 하거나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은 보충 설명을 들으며 보완함.*시험 1주 전-암기 내용의 내용 암기와 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시험 1주 전부터 시작했음. 그전까지는 내용 이해와 문제 풀이 정도만 하며 여유롭게 생활함.-하루 1과목씩 정하여 그날 안에 해당 과목을 반드시 끝낸다는 마음으로 필요한 부분을 암기함.-중요한 내용과 그동안 푼 문제 중에서 헷갈렸던 선지의 분석과 오답을 종이에 정리함.*해당 과목 시험 전날-학교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정리해 둔 종이를 참고해 마지막으로 시험 범위 교과서 또는 자료를 정독함.-정리해 둔 종이는 시험 당일 아침 또는 중간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보며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게 함.-하루에 1과목 또는 2과목씩 끝내기 위해서는 긴 시간의 집중력이 요구되고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힘들 수 있음. 하지만 그전까지 많이 쉬고 일찍 자면서 생긴 체력이 뒷받침해 주었기에 1주라는 짧은 기간에 최대 효율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음.*평소 공부-개념을 매우 중요시하는 편임.-개념을 꼼꼼하게 공부하면 시험 범위가 작더라도 개념을 공부할 때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었고 기본이 탄탄하게 잡혀있으니 문제 스킬을 적용하거나 심화 문제를 풀 때 어려움이 없었음.-예를 들어 수학을 공부할 때 공식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식이 나오게 된 증명 과정을 이해하려 했고 문학 표현법의 정의에 관해 공부할 때 그 표현법이 쓰인 예시 작품들을 함께 보며 학습함.후배들에게-나에게 맞는 길 찾아 꾸준히 윤채 학생은 예비 고3이 되면 주변 친구들의 진도를 보고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누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끝까지 가보지 않은 이상 아무도 모른다. 결국 중요한 것은 주변 상황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고 나에게 맞는 길을 찾아 빈틈없이 꾸준히 소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채 학생은 “실제로 고3 생활을 해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 같으면서도 수능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전혀 늦지 않았으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꾸준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요. 겨울방학에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으며 기반을 만들어 놓으세요. 기초가 허술하면 문제 풀이와 심화 과정을 거칠 때 결국 무너져 다시 기초부터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수능까지 공부하기 위해서 건강챙기세요”라고 당부했다. 2024-08-16
- 2024학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이화여대 사회학과 김세빈(백암고) 학생 백암고를 졸업한 김세빈 학생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에 합격했다. 세빈 학생은 학교생활 내내 사회과학 분야에 진로를 맞추었고 내신 점수나 수능등급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면서 합격을 이루어내었다. 세빈 학생의 다양한 진로 활동과 꼼꼼한 학습 방법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수능 내신 진로활동까지 완벽 관리 세빈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이화여대 사회학과에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세빈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우선 수능 시험에서 최저 등급을 맞추었던 것을 꼽았다. 그리고 고교생활 3년 내내 사회과학 분야에 대해 뚜렷한 관심을 보인 것도 합격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았다. 선택과목도 무조건 등급 받기 쉬운 과목보다는 수강자 수가 적더라도 관심 분야와 더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 1학년 1학기 2점대의 내신에서 3학년 1학기 1점대 초반의 내신까지 지속적으로 성적을 상승시켜 상승곡선을 보여준 것이 합격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고 보았다. 사회탐구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이 사회학과 합격에도 적절하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했다.동아리와 탐구 활동<세빈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소컬동아리-4개의 소그룹인 정치외교, 인문, 교육, 경제 경영의 소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음.-책을 읽거나 주제를 정하고 탐구해서 결과물을 발표, 공유하는 활동을 주로 함.-소그룹별로 주제 탐구 활동을 하고 다른 그룹의 발표를 들으면서 관심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서로의 발표 내용에 대한 평가,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다른 소그룹 분야의 관점에서 발표 주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동아리의 장점이었음.*주제 탐구-주제는 ‘호주의 소수민족 정책 탐구’였음.-학교에서 주최한 호주대사관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음. 호주 외교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이용해 세계지리 시간에 학습했던 호주 원주민 문제에 대한 호주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받았음.-이후 답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이유에 대한 궁금증으로 호주 신문을 찾아보면서 원주민을 위한 헌법 기구 설치에 대한 찬반 투표를 정치와법 시간에 학습한 개념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나만의 결론을 도출함.-한 가지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적용해 보면서 점층적으로 심화시키는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음.내신 준비-단권화 태블릿<세빈 학생의 학습 방법>*핵심 시험계획-주요 과목은 3주를 계획했고 비주요 과목(기술가정, 정보, 제2외국어, 진로 과목 등)은 3일 정도 정해서 공부 계획을 세웠음.-필기를 단권화해서 정리하는 걸 좋아했기에 거의 모든 과목에 단권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함.*1주 차-개념을 잡거나 내용을 파악하는 데 썼음.-영어는 시험 범위 지문의 내용을 한국어로 요약 정리하면서 흐름을 암기함.-국어는 자습서, 평가서를 풀거나 암기한 문법 개념을 점검했고 탐구 과목은 교과서를 여러 번 읽으면서 필기 노트를 작성했음.-학교 기출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함.*2주 차-문제집, 변형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점검하고 문제 푸는 연습을 했음.-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려고 노력함.*학습 팁-1학년까지 종이 플래너를 쓰다가 2학년부터 태블릿으로 플래너를 쓰기 시작함. 계획을 수정하기 쉬워서 태블릿으로 플래너를 쓰는 걸 추천함.-시험 3주 전부터 캘린더에 하루 두 과목 정도씩 무슨 과목을 공부할지 적어놓고 할당된 과목 위주로 공부함.-과목별로 해야 할 것을 써놓고 각 주차 별로 해야 할 것들을 분배함. 그날그날 상황을 보면서 계획을 짰기에 플래너는 매일 자기 전이나 아침에 주로 썼음.-공부 시간을 측정하니까 시간을 채우는 것만 신경 쓰게 되었음. 시간을 재기보다는 본인이 만족할 정도로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또, 교과서 위주로 출제되는 과목은 교과서 시험 범위 전체를 꼼꼼히 여러 번 읽으면서 백지 10쪽 내로 단권화하는 과정을 거쳤음.진로 결정-세계시민 동아리 활동이 계기 세빈 학생이 처음 국제개발 분야를 접하게 된 건 초등학교 때 세계시민 동아리에 들어가서 월드비전에서 온 강사가 개발도상국에 관해 소개하는 수업을 들었을 때였다. 그때부터 국제사회에 관해 관심이 있었는데 중학생 때 영어 과목에 흥미를 느끼면서 주변 사람에게 외교관 해보라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었다. 외교관이 되겠다고 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게 되었다. 1학년 때는 외교관에 진로를 맞춰서 비교과 활동을 했다. 세특을 위해 정치 외교 분야의 기사나 논문 같은 자료들을 공부하면서 국제개발 분야에 흥미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이후로 국제기구, NGO 활동에도 관심 가지게 되면서 국제개발 협력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다.진로활동-‘책산책 프로젝트’ 호주대사관 방문 프로그램 백암고에 있는 ‘책산책 프로젝트’처럼 원하는 진로 분야(인문, 사회과학, 공학 등)의 학생들끼리 책을 골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외교관의 직업 설명이나 강연을 들어보는 외교관 초청 프로그램, 호주대사관 방문 프로그램처럼 외부로 나가서 견학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세빈 학생은 “사회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었기에 사회과학 분야의 논문과 기사를 참고해서 주제를 정했어요. 그래도 막막하다면 관심 있는 대학 학과의 홈페이지게 들어가 개설 과목, 인재상 등을 참고해 주제를 정했어요”라고 말했다.선택과목-진로 고려해 선택하라 세빈 학생은 2학년 때는 생활과윤리, 사회문화, 사회문제 탐구 과목을 선택했고 3학년 때는 정치와법, 세계지리, 생활과과학 과목을 선택했다.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이 일단 최우선이기에 수강자 수가 많은 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희망 진로 분야에서 권장하는 과목이거나 정말 본인이 흥미가 있다면 수강자 수가 적어도 한번 도전해 보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자신만의 생활패턴 만드세요 세빈 학생은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도 좋지만, 기상 시간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엄청난 야행성이라서 밤에 집중력이 올라갔어요. 아침에 공부하는 것이 알맞은 사람이 있고 저녁 시간에 공부하는 게 맞는 사람이 있어요. 늦게 일어나는 것에 너무 죄책감을 가지거나 하루를 포기하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패턴을 찾아 공부하세요”라고 조언했다. 2024-08-16
-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⑦ 독서 활동 내신 성적 챙기고 수능 공부에 학교 수행평가까지 정신없이 챙기다 보면 학생들이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독서를 통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은다.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주제탐구의 주제를 정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며 면접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넓히는 데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자신의 진로 관련 도서와 그 이유’에 관한 물음에 2024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시험이 끝난 직후나 방학 기간을 이용해 독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조언하며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1.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버나드 라운)-의사로서 마음가짐과 그것이 실제 치료에 영향을 끼친 사례가 들어 있는 책. 실력 있는 의사와 따뜻한 의사는 동시에 성립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기에 의사가 진로인 학생들에게 꼭 추천.2.정신과 물질(도네가와 스스무)-의학 계열, 특히 항체 유전자와 관련한 탐구를 진행하고 싶은 학생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음. 연구자로서의 의사의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며 ’탐구‘란 무엇인지에 관해 심도 있게 알려주는 책.*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1.패러데이와 맥스웰-공대를 진로로 하는 후배들에게 추천. 전자기 분야의 두 거장에 관한 내용인 이 책을 읽으며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음.2.역사(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약학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추천. 약사가 하는 구체적인 일을 알 수 있고 해당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음.*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1, 2학년 때 진로 관련한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내 진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식을 얻어간다는 장점도 물론 있지만, 탐구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의 주요 원천이 되는 것이 책이기 때문. 막상 생기부 채우려고 탐구 활동을 하려고 보면 주제를 정하는 것이 엄청 막막할텐데 내 관심 분야의 책을 읽다 보면 탐구해 볼 만한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할 수 있음.1.통계의 미학(최제호)-통계학에 관심이 든 후 가장 처음 읽게 된 책. 이 책을 읽은 후 통계학에 대한 흥미가 확 높아짐. 통계란 무엇인지 자료를 파악하면서 어떻게 통계적으로 사고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2.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현대 사회에서 실제로 통계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우고 싶어서 읽은 책. 사회, 경제, 금융, 의학, 생물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통계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음.3.신호와 소음-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소음을 걷어내고 유용한 신호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자연 현상, 정치, 경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와 미래 예측 사례를 접할 수 있음. 난이도가 조금 있는 책이지만,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책.*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1.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표현, 인터넷, 혐오, 범죄 등의 키워드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음.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되고 책을 읽다 보면 던질 수 있는 질문도 많음. 생각해볼 부분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면접에 활용하기도 좋음. 실제로 서울대 면접에서 책 질문을 하기에 이 책으로 답변했음.2.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태지원)-미디어를 통해 사회 집단을 그리고 소비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거나 방송 관련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에 창작자, 제작진이 어떤 방향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냐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책. 생기부 활동으로 이어나가기도 좋고 꼭 그게 아이더라도 사회 계열을 생각하면 시간 날 때 꼭 읽어보면 좋겠음.*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1.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현재 메르스와 코로나와 같이 화제가 되고 있고 우리에게 큰 피해를 준 질병인 인수공통 감염병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알려주는 책. 인수공통 감염병 자체가 동물에서 변이를 통해 인간으로 넘어온 질병들이다 보니 수의학과도 충분히 연관이 깊은 주제이기도 하고 수의학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어 읽어 볼 필요가 있음.2.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전반적으로 지식 전달을 위한 책보다는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수의학과를 졸업한 선배의 삶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책. 단순히 임상 수의사가 아닌 공중보건 분야, 공무원, 수의사 등 다양한 직종이 나오다 보니 ‘수의학과를 나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그리고 ‘특정 직종은 어떤 일을 할까’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기에 읽어볼 필요가 있음.*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1.도덕 경제학(새무얼 보울스)-’도덕‘이라는 분야를 경제적 동기, 편익-비용의 원리로 좌지우지하려 했을 때 나타나는 역효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음. 시간, 배려 등 경제와 관련 없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켜지던 관습이 무너지고 황금만능주의, 자본 만능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자본주의의 개념이 모든 분야를 지배할 수 있게 된 지금 이러한 사회가 공정한지 의문을 가지고 있던 차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2.마르크스의 자본론(한국철학사상연구회)-자본론의 판본은 많지만, 그중에서 고등학생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분량이므로 추천함. 현재의 자본주의 시스템에 관해 고찰한 책들도 좋지만, 아예 고전으로 들어가서 그 시절의 경제학자들의 주장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을 하면 경제학에 대한 흥미가 더 오르고 조금은 더 넓은 시점으로 경제학을 이해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1.이상한 정상 가족(김희정)-이 책을 아동에 대한 체벌, 미혼모, 입양 등 ’가족‘과 관련한 사회 문제의 원인을 실제 사례와 통계를 통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재정립할 수 있었고 가족과 관련한 정책과 제도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기에 추천함.2.The Hate U Give(Angle Thomas)]-이 책은 흑인에 관한 혐오와 인종차별의 현실을 다루고 있음.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흑인 과잉 진압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에 인권과 인종차별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함.*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1.디즈니 철학 수업-철학이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철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디즈니의 예시를 들어 쉽게 풀어주고 있어서 좋은 것 같음. 특히 주제 찾을 때 책 자체가 참신해서 다른 친구들과 겹치지 않게 주제를 구성할 수 있음.2.진짜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이 책 또한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종교학을 쉽게 풀어놓았고 종교학자별로 챕터가 나뉘어 있어 필요한 내용만 읽기에 수월함.*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1.기후 재난과의 전쟁-뉴스를 볼 때마다 나오는 기후위기, 기후재앙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현재 인류가 직면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2.Dead Poets Society-우리나라에서는 영화로 더 유명한 책. 우리나라만큼 치열한 미국 사립고등학교의 입시 전쟁에 도전장을 던진 용감한 교사와 학생의 이야기로 책을 읽자마자 영화가 보고 싶어지는 인상깊은 도서.*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강민석 학생1.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다양한 상황에서의 통계학 분석 사례를 알아볼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책.2.트렌드 코리아 2024-앞으로 어느 곳에서 어떤 데이터를 얻을 것인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 책.*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오지수 학생1.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최무영)-여러 물리학적 지식과 소 2024-08-16
-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 대구시교육청 경북도 교원 등 직무연수 성료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파크골프경영과가 대구시와 경북도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한 ‘파크골프 이론 및 실습 직무연수’가 교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직무연수는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대구시 교육청의 특수분야 전문 연수기관에 올해 처음 선정돼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개설했다.이 대학 ‘파크골프 이론 및 실습 직무연수’ 1기 참가자 모집에는 정원인 30명을 훌쩍 뛰어넘는 대구경북 교원 120명이 지원해 파크골프 연수가 교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읽을 수 있었다.이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연수 프로그램은 파크골프의 기본 이론과 자세, 경기 규칙, 에티켓, 실전 라운드 등으로 진행돼 파크골프를 전문적으로 제대로 익히는 기회가 됐다.대구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글로벌캠퍼스에 전용 구장, 실내 전문 연습장과 이론 강의실과 식당 및 편의 시설 등을 모두 이곳에 갖춰 최적의 직무연수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연수 참가자들은 이 대학 파크골프경영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 진행한 연수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대구 성광고등학교 한흥균 교사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연수인데 이주현 교수님의 열정적이고 유쾌한 강의로 더위를 잊은 채 즐겁게 파크골프를 배울 수 있었다. 또 연세가 있으신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세밀하고 친절하게 코칭을 지원해 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연수가 참 유익했다“고 했다.연수를 담당한 한동후 교수는 “날씨가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지만, 참여자들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연수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 선생님들이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접할 수 있도록 차기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16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육군제2작전사령부, 학군제휴 협약 체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와 육군제2작전사령부가 학군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육군제2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과 고창준(육군대장) 육군제2작전사령관 등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군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軍) 위탁생에 대한 학위과정과 대학 교육에 필요한 전문 학사관리, 학점교류, 학비 감면 등 인적 물적 학문적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는 군 복무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 학업을 이어가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준.부사관 및 군무원들의 학위 취득을 위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과 산업체 위탁교육, 평생.일학습전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나섬으로써 군 간부들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계신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경야독과 형설지공의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군 위탁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여건과 환경 속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