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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피부에 딱 맞는 내가 만든 천연화장품 은은한 레몬향을 늘 풍기는 양명숙(40·좌동)씨. 그녀의 집 역시 천연의 향이 가득하다.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쓴다고 소문난 집주인 피부는 어떨까? 당당한 생얼로 맞는 양씨의 피부는 나이를 잊은 듯 싱그럽다. “처음에는 이게 진짜 화장품이 되나 호기심에 만들었죠.” 그런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가격면에서는 비교할 필요가 없다. 민감한 복합성 피부라 20대에 화장품 부작용을 종종 경험했던 양씨는 자기 피부에 맞는 진짜 천연화장품을 찾기 시작했다. 지금은 로션 에센스 팩 그리고 헤어스프레이 등 거의 모든 기초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나씩 배워보자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는 레몬이 좋아 양씨가 가장 즐겨 쓰는 재료는 레몬이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미백에 탁월하다. 그러나 공기 중에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유분이 많지만 수분이 부족한 사람은 레몬즙과 청주를 1:2로 섞어 사용하면 된다. 특히 피곤해진 피부에 효과가 있다. 햇볕을 많이 쬔 날은 꿀을 첨가하면 더욱 좋다. 그리고 레몬즙과 쑥차를 섞으면 살균 효과가 있어 지성피부용 화장수로 적당하다. 피부 탄력에는 세포 재생이 뛰어난 흑설탕 에센스로 “흑설탕 에센스를 만들어 사용하면서부터 천연화장품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흑설탕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흰설탕에 비해 풍부하다. 그리고 건조한 피부에 효과가 있다. 또 세포 재생을 원활하게 하고 알레르기 피부에 자극이 적다. 뿐만 아니라 피부를 희고 탄력 있게 가꾸어 준다. 냄비에 물과 흑설탕을 넣고 조린 다음 거품을 건져내면 끝이다. 세안할 때 비누와 함께 써도 좋고 머리카락에 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오이는 기미 주근깨에 매실은 각질제거에 적당 검은 얼굴과 기미 주근깨가 걱정이라면 비타민ABC 단백질 미네랄이 풍부한 오이로션이 좋다. 오이 간 것과 우유를 섞어 3시간 정도 두었다가 가제에 짜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세안 후 바른다. 일주일은 사용할 수 있다. 여드름피부에는 매실절임로션이 적당하다. 피부를 약산성으로 만들어 트러블을 없애주고 각질도 제거해 준다. 매실절임 10개를 준비하여 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한 유리병에 청주와 함께 넣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3개월 동안 재운다. 냉장고에 보관하여 아침저녁 물에 희석한 다음 얼굴에 듬뿍 바르고 두들겨 준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다시 찬물로 헹군다. 그리고 영양크림 단계에서는 약국에서 글리세린을 구입하여 한 방울씩 섞어 쓴다. 양씨의 주름 없는 피부 비결의 포인트다. 양씨는 요즘 레몬을 조려 헤어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그 향이 좋아 딸 희정(7)이가 더 즐겨 쓴다고 한다. 내 몸에도 좋고 환경도 지키는 생활습관 키워 빨래 비누도 직접 만들어 쓰는 양씨는 타고난 살림꾼이다. 양씨가 여러 가지 작업을 하면 아들 한욱(4)이는 과학실험이라도 하는 듯 옆에서 보조를 하며 야단법석이다. “편한 것만 생각할 수 없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도 생각해야죠.” 뭐든 천연으로 친환경으로 생활하는 양씨의 바른 생활습관, 잠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아름다운 실천, 작은 것부터 우리도 시작해 보자.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날마다 눈썹 그리기도 지겨워…” 요즘 들어 부쩍 TV에 ‘쌩얼’로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졌다. 남자연예인들이야 그렇다 치고 여자연예인의 ‘상태’를 유심히 보게 되는 것이 여자의 심리. 어쩐 일인지 분명 맨얼굴인데 우리와 격이 다르다. 또렷한 눈매하며 부스스한 얼굴임에도 눈썹은 반듯하고 심지어 립글로스라도 바른 듯 입술은 선명하기까지 하다. 좌절하지 말자. 팔팔한 ‘쌩얼’의 비밀이 여기 있다. 반영구, 화장 스트레스의 탈출구 예쁜 눈썹 나 현 대표는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이 반영구메이크업을 했다고 보면 맞다”고 전한다. 덧붙여 “요즘에는 일반 여성들도 반영구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추세다. 매일매일 화장 하는 것에 진력이 난 여성들의 일종의 탈출구가 아니겠나 싶다”고 전한다. 더욱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붐을 이루면서 최대한 안한 듯 자연스럽고 순수한 얼굴을 바라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다고. 덧붙여 “반영구화장을 할 때는 눈동자나 피부색, 머리카락 색과 색깔을 맞추어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2년이면 자연스럽게 색 빠져 과거 피부 진피층까지 염료가 침투되던 문신과 달리 반영구화장은 피부의 각질층에서 메이크업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하다. 또 2년 정도면 색이 자연스럽게 빠져 다른 형태로 수월하게 재 시술 할 수 있다. 2년까지 가지 않더라도 수정이 가능하다. 나 대표는 “표피층에 침투된 염료를 바래도록 하는 약품이 따로 있다. 시술하고 얼마 지나지 않더라도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살펴봐야 할 것 반영구메이크업을 결정했다면 하기 전 충분한 상담이 있어야 시술 후 만족도가 높다. 나 대표는 “무조건 유행을 따라 시술하다보면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눈썹이나 아이라인, 입술 모두 자신의 얼굴형에 맞게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FDA승인을 받은 정식제품을 쓰는 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가끔 이익을 위해 인터넷 등에서 싸게 공급받은 제품으로 시술하는 곳도 있는데 부작용의 위험이 크다. 니들(바늘)이나 니들캡을 일회용으로 사용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시술 한 달 안에는 재터치를 요구해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과 수정하고 싶은 부분 등을 손봐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술자의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도 들어봐야 한다. 나 대표는 “반영구 메이크업도 메이크업의 일부분이라고 본다. 많은 여성들이 반영구화장을 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언제나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은 듯 자연스러운 눈매나 눈썹 연출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술을 받기 전에 메이크업아티스트의 경험이나 자격이 있는 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예쁜 눈썹 나 현 대표(010-3117-1228)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미니 인터뷰 - 예쁜 눈썹 나 현 대표 메이크업아티스트 10년, 그래도 화장이 귀찮더라구요” “요즘은 화장 안하면 게으른 여자 취급 받잖아요. 하지만 화장한다는 게 얼마나 노동이에요? 수영장이나 사우나 뭐 마음 놓고 갈 수도 없어요. 화장 때문에.” 나 현 대표가 메이크업아티스트로 10년 동안 활동하다 반영구메이크업으로 눈을 돌린 이유다. 하지만 반영구메이크업을 하면서는 메이크업아티스트 경력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절실히 느낀다. 나 대표는 “사람마다 다 달라요. 취향도 개성도. 각자에 맞게 시술하려면 기본적인 미용지식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갈수록 옛날 경력이 고마워요”라며 웃는다. 나 대표는 안전한 시술에 중점을 둔다. 승인받은 제품을 쓰는 것은 물론 부위별로 최상급의 마취제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시술 시간에 쫓겨 급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11월 말까지 눈썹 10만 원, 아이라인 8만원 기념행사 실시. 이런 사람, 주의하세요! 1. 메이크업 부분에 상처가 나서 치료 중일 때는 완전히 나은 후에 한다. 2. 잘못된 문신을 레이저로 지운 사람은 2개월 후에 가능하다. 3. 여성의 생리기간 중에는 혈관이 확장되어 시술부위에 쉽게 멍이 들 수 있으므로 피한다. 4. 아이라인을 할 경우, 쌍꺼풀 수술을 한 사람은 수술 6개월, 라식수술을 한 사람은 수술 2개월 이후에 가능하다. 5. 모유 수유 중이거나 임신 초기인 임산부는 가능한 피한다. 6. 피곤할 때 입술에 물집이 자주 잡히는 사람은 입술 시술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술 후 주의사항 1. 시술한 부위는 절대 문지르지 않는다. 2. 시술한 부위는 각질이 떨어질 때까지 그 부위의 화장을 피한다. 3. 약 3~5일 동안은 수영, 사우나 등을 가급적 삼간다. 4. 시술 후 5일간 가능하면 술과 담배는 피한다. 5. 각질은 억지로 벗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6. 입술 시술을 했을 경우 당분간 뜨거운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웅장·부드러움의 조화, 수려한 경관 자랑 소백산 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3개면, 그리고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에 걸쳐 있다.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에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소백산 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태백산맥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큰 산계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어깨격인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다.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외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또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목은 제1연화봉에서 부터 비로봉 사이의 북서사면(해발 1,200∼1,350m)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목의 평균 수령은 350년(200∼800년)으로 총 본수는 3,798본(천연기념물 제244호 1,999본 포함)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국망봉에서 시작되는 죽계구곡은 고려 경기체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죽계별곡의 배경.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은 높이 30m의 웅장한 희방폭포와 더불어 뛰어난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문화재는 국립공원 내인 경북 영주시 부석사 지구와 이에 인접한 순흥 일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가 충청북도 단양읍에 분포하며, 국보5점, 보물6점, 경북지방유형문화재 8점이 포함된다. 높이 : 1,440m 위치 : 충북 단양군·경북 영주군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교통편 : 울산 ∼ 경부(구마)고속도로 ∼ 금호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풍기(희방, 삼가, 부석) ∼ 단양(죽령, 천동) ▶홈페이지 : http://sobaek.knps.or.kr/ ▶문의 : 054) 638-7896(소백산사무소)/043) 423-0708(소백산북부사무소) ▶주변볼거리 : ▷수양개유적전시관 - 수양개 구석기 유적에서 발굴한 출토유물전시(선착장 앞)▷고수동굴(천연기념물 제256호) - 동양제일의 아름다운 석회석 천연동굴로 종유석과 석순이 장관을 이룸 ▷노동동굴 (천연기념물 제262호) : 동양최대의 수직동굴로 불곰뼈 화석출토 ▷천동동굴(지방기념물 제19호) : 섬세하고 정교하여 각양각색의 종유석의 신비로움이 특징 ▷다리안관광지 : 다리안계곡과 각종 편의시설(원두막, 야영장, 운동장)을 갖추고 있어 여름 피서지로 적격임 ▷도담삼봉, 부석사, 소수서원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벌써 포근한 이불이 그리워요~ 밤 기온이 제법 쌀쌀해졌다. 뒤척이다가 이불을 끌어당길 정도로 벌써 포근한 이불이 그리워진다. 지금쯤이면 서둘러 두툼한 이불도 새로 장만해야 할 때. 따듯하고 건강에도 좋은 이불 뭐 없을까. 이불 선택은 감촉이 좋고 포근해야 올가을과 겨울 침구제품은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눈에 띈다. 포인트를 주는 화려한 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핑크나 보라 등 레드 계열이 주를 이루고 있다. 패턴은 꽃무늬가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꽃 등의 자연물 패턴이 모던플라워나 컨트리풍 플라워 등 입체적이고 세련된 형태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이불은 어떤 소재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데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어왔던 극세사 침구가 감촉이 좋고 포근해서 올해도 인기는 계속 될 듯. 화이트 창 김기숙 대표는 “이불 소재는 면을 비롯해서 다양하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극세사가 제격”이라면서 “몸에 착 달라붙는 게 마치 벨벳 느낌이라서 고객층이 한층 많아졌다”고 말했다. 좁은 섬유조직 집 먼지, 진드기 침투 막아 극세사란 굵기가 0.5데니어 이하로, 보통 60~80데니어인 머리카락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굵기의 실이다. 이렇게 가는 실로 짜여진 극세사 침구는 촉감이 좋고, 땀 흡수와 발산기능 또한 뛰어나다. 면은 흡수력이 좋은 대신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다. 그러나 극세사는 기본적으로 항균, 항알러지 기능이 있다. 원단 조직이 워낙 치밀하기 때문에 집 먼지, 진드기가 뚫고 들어가질 못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그래서 김 대표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자녀들의 침구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적극 권했다. 또 자주 이불 빨래를 할 수 없는 겨울철, 물세탁이 가능하고 빨리 마르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롯데홈쇼핑은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히트상품으로 극세사 침구를 선정하기도 했다. 단품보다 세트로 구입하면 훨씬 효과적 극세사 침구는 주로 차렵이불, 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된 ‘차렵이불세트’로 판매되고 있으며, 솔리드, 프린트물, 번아웃 처리, 엠보싱 등 패턴과 가공을 달리한 다양한 제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단색 위주에서 벗어나 파스텔톤의 화려한 색감과 플라워 프린트, 패치워크 기법 등 디자인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세사 침구를 구입할 때는 단품보다 이불, 패드, 베개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통 싱글 사이즈는 6만원에서 10만원, 더블 사이즈는 8만원에서 1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카펫은 단색으로 베이지, 그린, 브라운이 인기가 높으며 8만원이면 가능. 김 대표는 “극세사를 구입할 때는 광택이 좋고 밀도가 촘촘한지, 염색은 고르게 되어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면서 “한 계절에 1~2회 정도 중성세제를 사용해 물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 시에는 내부 솜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압축상태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의 : 화이트 창 김기숙 대표(256-3438)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기미 치료의 최신 지견 기미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 중에 치료를 위해 여러 자지 시도를 해보고도 이렇다 할 큰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악화되어 치료에 불신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미란 흑색의 멜라닌 색소가 불규칙한 모양으로 과다하게 침착되는 색소성 병변으로 주로 광대뼈, 이마 등에 나타나며 자외선, 스트레스, 여성 호르몬, 임신, 유전적 소인 등이 가장 큰 요인이다. 기미는 평생 자외선을 피하지 않는 이상 재발 가능성이 있고 치료를 받더라도 만족스로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수가 많으며 치료 과정에서도 언제든 악화 될 수 있어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골칫덩어리 기미도 최근에는 표층에서부터 악성기미까지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C6 레이저 토닝 시술이 도입되어 해결이 가능해 졌다. C6 레이저 토닝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함과 동시에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생시켜 기미뿐 아니라 모공, 리프팅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의 기미치료와는 달리 피부 표면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지 않더라도 더 검어지는 부작용이 줄었다. 시술시 통증이 적어 연고 마취 없이 5분 만에 치료가 가능하며 기미 상태에 따라 1주 간격으로 4-5회 시술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정도에 따라 10-15회 정도 시술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게 된다. 시술 직후 약간의 홍반이 있지만 곧 사라지며 딱지가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물론 피부 노화는 계속 진행이 되므로 이후 주기적인 기미관리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C6 레이저 토닝 이외에도 메조치료, 미백 스케일링 등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기미와 유사하게 악성 기미로 오인 받는 질환이 몇 가지 있다. 1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 여성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이나 염증 후 색소 침착, 일광 흑자 등이 그 예다. 따라서 기미처럼 보인다고 해서 모두 기미는 아니므로 미리 속단하기 보다는 피부과 병원을 찾아 정확한 병명을 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짙어진 기미를 화장으로만 가리려하지 말고 최근 발전된 다양한 피부 레이저의 도움을 받아 자신 있는 얼굴로 당당하게 지내길 권한다. 문의 피부사랑피부과 241-00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소변이 붉어요 건강 검진 또는 단체 소변 검사에서 혈뇨가 발견되어 외래로 방문하는 경우 50% 정도가 1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소변색이 붉어지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으로 충분히 인지하고 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나머지 50%는 이를 무시하여 혈뇨의 원인 진단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는 뜻으로 혈뇨의 양이 많은 경우 맨눈으로도 붉게 보일 수 있지만, 혈뇨의 양이 적은 미세혈뇨의 경우에는 육안으로는 혈뇨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혈뇨는 콩팥에서 시작하여 요도에 이르기까지 비뇨기관 어디에서든지 병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그밖에 일부 전신 질환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질환에서 심각한 신장암까지 다양한 질환에서 혈뇨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일단 혈뇨가 발견되면 혈뇨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뇨가 있으면 혈뇨 발생시의 정황과 동반 증상이 중요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는 생리중이나 산부인과적 시술후(암검사)에 소변 검사를 시행하면 마치 혈뇨가 있는 것으로 혼동되므로 이 경우에는 생리나 산부인과 시술이 완전히 끝난 후 적어도 일주일이 경과한 후 다시 요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뇨의 원인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데, 소아나 젊은이의 경우 사구체질환이 많은데 비하여 40세 이상의 환자에서는 혈뇨는 사구체 이상, 요로의 종양, 방광암 등에 기인합니다. 요로 결석과 감염도 중요한 원인으로, 특히 40대 이후 여성의 혈뇨는 요로 감염에 의한 경우가 흔하므로 요로 감염 치료 후 소변 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혈뇨가 없어졌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혈뇨의 원인은 세밀한 병력 청취와 진찰이 필수며 혈뇨 양상에 따른 문진과 함께 여러 검사로 소변의 현미경 검사, 소변의 단백질 검사, 소변 배양 검사, 소변 암세포 검사, 신장 초음파, 신장 조직 검사, 신우 조영 촬영술, 복부 단층 촬영, 신혈관 촬영, 방광 내시경 등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혈뇨의 원인 규명이 가능하지만, 10-15%의 환자에서는 아직도 그 원인이 불분명합니다. 이런 경우 매6개월마다 소변 검사가 필요하며, 매 1-2년 마다 초음파, 방광내시경, 신우조영촬영술 등이 필요합니다. 결국 눈에 보이는 혈뇨나, 현미경적 혈뇨가 발견되는 경우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찰과 적절한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연세 준내과 김진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코를 편하게 하는 생활 습관 날씨가 어제 오늘 다르게 갑자기 싸늘해졌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제대로 납니다. 설악산에 다녀오신 분들마다 단풍이 볼만했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옷장에 걸어둔 여름옷을 치우고 가을 옷을 찾아내어 세탁하고 다리고 걸어놓느라 주부들의 일손이 분주해졌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염은 우리나라 어린이 열 명중 한 명 이상이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곤혹스러운 질환입니다. 급성비염은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편이지만 만성비염과 축농증은 치료도 어렵고 재발도 자주 되어 청소년기와 성인에 이르러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집중력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조한 아파트 생활, 대기오염 등의 증가로 발생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지요.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주려면 코를 자주 후빈다던지 심하게 풀어내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코를 자주 풀다보면 인후염이나 중이염으로 쉽게 이환됩니다. 그리고 코가 자주 막히다보니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입안과 인후부 기관지등이 쉽게 건조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코를 편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소개해드리니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코를 편하게 만드는 10가지 생활습관 1. 코를 후비거나 심하게 풀지 않는다.-참기 힘든 경우에는 식염수로 세척한다. 2.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목과 입안을 적셔준다. 3. 실내온도(22~25℃) 조절을 일정하게 하고 습도를 적당히(40~50%) 유지한다. 4.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 과로를 가급적 피한다. 5. 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삼간다.-속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6. 코뼈주위를 틈날 때마다 지압해준다. 7.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체력을 축적한다. 8. 공해에 노출 되는 것을 가급적 피한다. 바람이 심할 때는 외출은 삼간다. 9.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식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한다. 10. 뒷목과 아랫배에 따뜻한 찜질이나 마사지를 해준다. 수확의 계절 가을철에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셔서 넉넉한 결실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늘푸른 한의원 김윤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불치’질환 아토피도고칠수있다 현대의 질병 중에 불치병을 꼽으라면 암과 고혈압, 당뇨 등을 꼽는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아토피 피부질환’이다. 단순한 질환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만큼 환자가 많고 그 고통 또한 심각해 사회질병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피부는 우리 몸의 감각기관 중 가장 예민한 곳으로 신경계통의 분포가 치밀하고 모세혈관으로 온통 둘러싸여 있으며 인체 장기 중 가장 광범위한 조직이다. 따라서 잠시라도 피부에 산소나 영양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는 곧바로 색이 바래지고 탄력을 잃게 되며 외부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게 된다. 우리가 밤잠을 설치면 다음 날 피부가 까칠해지고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는 원인도 밤 동안에 간이 쉬질 못해 피로하게 되어 피부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일어난 현상인 것이다. 또한 음식물 섭취나 소화된 후의 부산물 등으로 체내에 남게 되는 독소(방부제, 감미료 등)중에는 간에서 충분히 해독이 되지 않아 혈관을 타고 피부에까지 침착되어 피부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피부병은 이와 같은 원리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에 있어서 그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겉 피부만 치료를 한다면 피부병의 재발은 불 보듯 뻔한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면, 푸르던 나뭇잎이 갑자기 노랗게 변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 나무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는가? 깨끗한 수건으로 잎을 수시로 닦아주면 될까? 아니면 잎에 약을 지속적으로 뿌려 줘야 할까? 한의학에서는 아토피의 원인을 간장의 습열과 폐의 울열로 보고 있다. 체내의 여러 가지 독성이 간이나 폐에서 열을 발생케 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한다. 따라서 근본 치료법으로는 간장의 습열이나 폐의 열을 내려주는 청열치료법과 간을‘보’해주는 보간법을 활용한다. 청열치료법에는 금은화, 포공영, 황금, 황연 등을 활용하고 보간법에는 산약, 맥아, 오미자 ,구기자 등을 활용한다. 또한 아토피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하여 약재를 개인에 맞춰 치료에 임하는 것이다. 같은 피부병이라 해도 증상과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원인치료와 병행하여 국소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침치료와 피부재생, 보습을 도와주는 한방생약연고 및 팩으로 치료한다. 이렇게 근본원인과 피부증상을 병행치료하면 아무리 심한 아토피도 완치할 수 가 있다. 이와 같은 근본치료 방법을 강구하지 않고 임시 증상치료에만 매달리다 보면 현재와 같은 오류를 범할 수 밖에 없어 결국 아토피는 불치로 남게 되고 그것은 고스라니 환자의 몫이 된다. 지금까지 이 같은 오류로 피부질환을 치료하지 못해 만성으로 피부질환을 앓고 있다면 치료방법을 다시 잡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원인에 따라 한방의 올바른 치료를 받는다면 불치의 아토피라도 완치가 될 수 있다. 이것이 한방의 매력이다.입덧에는 매실과 생강을부산시 한의사회김명욱 남구 회장(現 두남한의원 원장)TV나 영화에서 보면 멀쩡하던 여자가 갑자기 입을 막고 구역질을 하면서 뛰어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 주위에서“혹시…”하는 표정으로 눈이 동그래지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 증상이 바로 입덧, 즉 임신오저이다. 입덧의 주증상인 구토는 보통 위장장애로 인한 구토와는 달리 새벽이나 오후3시경 주로 공복 시에 일어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구토의 내용물은 음식물이 섞이지 않은 점액성 액체인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담즙이 섞인 황색액체를 토하기도 한다. 임신오저는 평소 위장질환 (위염, 위궤양, 위하수, 만성변비 등)이나 신경질환(신경과민, 오랜 직장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경우, 마음이 불안한 경우 등)을 가지고 있던 임산부에게 쉽게 일어나며 또한 증세가 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 한방치료 역시 이와 같은 관점에서 비위(소화)기능을 개선시켜주고 스트레스 긴장 등을 풀어서‘담음’을 소실시켜주고 정신적인 안정을 돕고 체내의 음양한열의 편차를 보정해 주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주로 탕제를 투여하게 되며 이때 사용하는 약제는 임신 시에도 복용이 안전한 약제만을 선별하여 사용하게 된다. 침치료 역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데 평소 침치료에 대한 공포나 긴장이 있었다면 한의사와 상담 후 임산부 상태를 살펴 시술 받으면 된다. 임신오저를 가라앉히는 식품 가운데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매실과 생강을 들 수 있다. 매실은 동의보감에서 그 효능을‘담을 삭이고 구토와 갈증이질 등을 멎게 한다’고 하여 평소에도 좋은 구토 억제작용과 거담작용 등을 한다. 특히 임신초기에는 매실의 신맛이 지나치게 활발한 간기를 진정시켜서 비위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작용이 있다. 백화점, 농협 등에 가면 매실청(매실 농축액)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는데 이 매실청을 적당량의 물에 희석하여 조금씩 복용하면 되는데 특별이 너무 먹기 어려운 경우가 아니고 는 꿀 설탕 등의 감미료는 타지 않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한 컵을 먹는 것이 아니고 스푼으로 떠먹듯이 조금씩 복용하면 된다. 생강은 반드시 즙을 내어서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인스턴트 생강차나 생강을 끓여서 우려내는 생강차는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잘 씻은 생강을 분쇄기 등으로 갈아서 천으로 싼 후 눌러서 즙을 짜놓았다가 커피잔 하나 정도의 따뜻한 물에 2~3 티스푼 정도의 생강즙을 넣은 후 잘 저어서 역시 조금씩 복용하면 된다. 하지만 한꺼번에 마시면 오히려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스트레스 정신적 긴장 등은 입덧을 악화 시킬 수 있으며, 반드시 안정을 취하고 주위환경의 변화에 무심해지는 게 좋다. 잦은 산책과 맑은 공기를 마시고 명상음악등을듣는것도많이도 움이 된다. 또한 평소 비위가 약하고 위장장애나 스트레스가 많았던 분, 기타 신경질환이 있었던 분들은 임신 전에 한방치료를 통하여 미리 관리를 한 후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임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8-11-05
- 혈액순환장애는 어혈을 제거 혈액순환장애는 어혈을 제거 한의사 허정구 원장어느날 갑자기..."계단을 오르내릴때 숨이 가쁘다. 손발이 차고 저리다. 어께 근육과뒷목이 뻑뻑하다. 두통이 잦고 어지름증이 있다. 쉬어도 몸이 무겁고 개운치 않다."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어혈(혈전, 순환되지 않는 피)을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으로 본다. 이 어혈로 인해 만성두통이나 현기증, 목, 어깨결림, 손발저림, 수족냉증, 심장질환, 근육마비,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안면피부질환 등 각종 순환기계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 이런 질환들은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관이 노화되어 각종 노폐물이 혈관에 끼이기 때문이다. 건강의 암적 요소인 어혈을 약물이나 수술요법을 쓰지 않고 몸 밖으로 뽑아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의학적 방법이 금진옥액요법이다. 금진옥액요법은 흔히 죽은 피를 빼낸다고 하는 사혈요법의 일종이다. ‘금진옥액’이라는 말은 사혈을 하는 부위가 혀 아래의 금진, 옥액이라고 하는 혈자리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이는 혀 아래의 정맥에서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기존의 사혈요법이 소량의 혈액을 제거하는데 그친 반면 상당히 많은 양의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각종 질병에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금진옥액요법 시술에서는 입안에서 마치 실타래 같은 것이 나온다. 이것은 몸안에 있던 섬유소들이 수술한 부위를 통해서 나오는 것으로 정상적인 반응이다. 대개 섬유소가 많이 나오고 피가 탁할수록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이 많은 상태라 볼 수 있다. 시술할 때 따끔할 정도의 통증만 느낄 뿐이다. 단 철결핍성 빈혈, 혈우병 환자는 시술할 수 없다. 어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몸 속에 생기지만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타박상, 골절 등 교통사고나 스트레스, 장시간 눕거나 앉아 있어도 생긴다. 적당한 운동, 금연, 금주, 녹황색 야채나 등푸른 생선을 먹는 것이 혈액순환장애 질환 예방에 좋다. 해독요법은 금진옥액 외에도 간 독소제거, 숙변제거 등 요법으로 인체정화를 통해 각종 질병을 다스린다. 2008-11-04
- 건강, 우리동네 주치의 ‘보건소’와 상담하세요 △ 불임부부 지원 사업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체외수정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 제출자와 접수일 현재 부인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 도시근로가구 월평균소득 130%이하인 자가 그 대상이다. 평가액 3천만원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나 종합부동산세 2008년도 납부 대상자는 제외된다. 해당자에게는 1인 1회 한도액 150만원을 모두 2회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1회 한도액 255만원을 2회 지원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 비치된 정부지원불임치료 지원 신청서와 불임진단서 원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가족보건담당에게 연락하면 된다.△ 국가조기암 검진 사업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 지역가입자와 직장 피양자의 경우 4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암으로 판정되면 보건소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단에서 최고 20만원 부담(국가조기암 대상은 본인부담 없음, 암검진 대상은 본인부담 20%)하는 건강검진을 받아 가족 건강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6세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국민보험공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생후 4,9,18,30,5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반검진과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기에 질환을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123,470원의 비용 전액을 공단에서 부담한다. 부모 중 한 사람이 반드시 동행해서 안전사고와 수유, 이유식, 구강, 지적 및 정서발달 교육을 받는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42년생과 68년생은 일반검진과 암검진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66세 여성)과 정신건강검사, 건강위험평가 등 맞춤형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은 전혀 없다. 1577-1000.△ 금연클리닉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용은 CO측정 및 체내 니코틴 농도 측정, 흡연예방 교육, 금연교육, 금연 보조제 제공(니코틴 패취 및 약물 처방), 금연 6개월 성공 시 기념품 제공 등.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