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발은 인체의 주춧돌 어긋나면 몸 전체 골격 변형 원인 인간이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인체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 발. 발이 하루 종일 받는 충격을 무게로 환산한다면 약 700여톤이라고 한다. 발이 이 무게를 감당해온 덕분에 인간은 손이 자유로워지면서 도구를 발명하고 인류 문명이라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온 것이다. 60개의 관절, 214개의 인대, 38개의 근육과 수많은 혈관으로 구성된 발. 하지만 발의 균형이 어긋나기 시작하면 몸 중심 척추와 연결되어 있어 척추와 목뼈, 턱뼈의 변형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흔히 질환 아닌 질환으로 지나치기 일쑤인 평발도 발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다. 평발은 발을 디딜 때 무게중심이 안쪽으로 모이면서 종아리뼈가 뒤틀리고 골반 뼈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오래 방치하면 척추 뼈 변형까지 불러올 수 있단다. 평발의 발생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척추 골반 교정 전문 우리외과 한찬홍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봤다.아치가 낮은 평발아치가 높은 평발 평발은 발바닥이 평편하다?발은 무게를 분산해 주는 세 개의 아치 덕분에 오랫동안 몸무게를 버틸 수 있다. 발가락과 발꿈치 사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이 내측아치이고 아치 바깥쪽 발이 닿는 부분이 둥글게 굽은 것을 외측아치라 부른다. 또 하나 아치는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까지가 곡선으로 굽은 아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발의 무게를 지탱하는 이 아치 중 하나만 무너져도 발은 금방 피로함을 느끼고 인체에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한찬홍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 ‘종아리가 아프다 발목이 아프다’ 하면 부모들은 대부분 성장통이라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경우 성장통일 확률보다 발의 피로가 무릎뼈로 전달된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특히 평발이라고 하면 내측아치가 무너져 발바닥 전체로 걷는 것만을 평발로 생각하는 경우기 많지만 아킬레스근이 안쪽으로 휘면서 내측아치가 정상 이상으로 높아진 경우도 평발의 한 종류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아치의 고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형태의 평발이 아킬레스근의 휘어짐이 심해 척추건강에 더욱 위험하다. 딱딱한 보행환경 과체중으로 평발 환자 늘어최근엔 도시화된 환경과 과체중으로 인해 발의 아치가 무너진 평발 환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찬홍 원장은 “예전에 비해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평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평발이 유전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보행환경이나 체중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평발이 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후천적 평발은 작은 관심과 스트레칭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 원장이 제안하는 예방법은 발 맛사지다. 발바닥 아치 주변을 꾹꾹 눌러 준다든지 발가락을 뒤로 젖혀 아킬레스근을 늘려주는 스트레칭도 평발예방에 도움이 된다.자녀가 평발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양말을 벗고 섰을 때 발뒤꿈치에서 정강이로 올라가는 아킬레스 근이 땅에서 수직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발목과 종아리를 연결하는 아킬레스 근이 기울어지거나 휘어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보행분석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발인 아이들은 어렸을 때는 종아리나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고 점차 성장하며 허리와 어깨로 통증이 동반된다. 발의 불균형이 종아리뼈를 거쳐 허리와 어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평발 치료가 늦어지면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이나 거북목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한 원장은 “척추 측만증이나 거북목이 나타난 경우 척추교정치료가 이뤄지고 평발이 원인일 경우 교정용 신발을 신는 등 평발 치료와 함께 진행해야 교정 효과가 높다”고 말한다.하지만 단순 평발이거나 종아리뼈 변화만 나타날 경우 치료는 내측 아치를 높게 한 교정용 신발을 신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아킬레스 근을 키우는 운동요법도 도움이 된다.혼자서 하는 운동요법으로는 발가락으로 걷기, 발 아치 부분의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발가락으로 수건 잡기, 발바닥 바깥 면으로 서 있기가 있다. 또 벽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쭉 뻗은 후 발꿈치를 들어주면서 아킬레스근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도움말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비염과 감기 구별하여 조기치료 해야 콧속 부종과 건조감 발열 재채기 콧물이 나는 감기증상은 보통 3일~1주일이면 낫는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비염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염치료를 초기에 하는 것이 좋다.맑은 콧물과 재채기 경미한 두통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가 아니므로 감기 치료만 해서는 안 되고 비염치료를 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생후 6개월 이전에는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에 의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만 2세까지는 2차 면역이 형성되는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감기를 1년에 평균6~8회 정도 앓게 된다. 계절적으로 환절기에 하루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가 많이 유행하면 큰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성숙되지 않아서 감기에 걸리게 된다. 감기가 중요한 이유는 감기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증상을 자세히 살펴서 감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비염이나 축농증의 상태 여부 폐렴이나 기관지염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감기가 지속되어 비염의 상태나 축농증 중이염으로 진행되었음에도 감기로 보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 부모들은 자녀가 약해서 감기가 오래간다 생각하고 계속 감기약만 먹이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비염이 심해지고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이행되는 경우도 많고 비염 때문에 콧물이 목 뒤로 자꾸 넘어가서 아침에 일어나 기침을 심하게 하고 더 나빠지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비염은 오염물질이 많거나 먼지 습기가 많은 곳, 술 또는 담배 연기가 심한 경우에 잘 발생한다. 증상은 코 막힘이 심하고 맑은 콧물이 누렇게 나오고 목 뒤로 넘어가기도 하고 머리가 맑지 않아 무거운 느낌이 있고 후각 장애가 생기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코가 부어서 코를 골게 된다.만성비염이 오래 진행되면 비후성 비염으로 이행되는 경우도 많고 비점막이 두터워지면서 부종이 생기고 늘 코가 막힌 상태가 지속된다. 어떤 병이든 만성이 되면 치료가 어렵고 치료 기간도 길어진다. 그러므로 제때 치료를 해서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비염이 완치가 안 된다 해서 치료를 방치하면 점점 비염의 발생빈도와 횟수가 늘어나고 증상의 정도도 심해져서 축농증 물혹 기관지염 등의 중증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목 주름의 복합치료법 나무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이테를 만든다. 한 줄 한 줄 겹겹이 나이테가 더해질수록 나무의 수령도 많아지고 인간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유익한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사람은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과정에서 눈가와 미간의 주름이 깊어지고, 예전 같지 않은 주름 잡힌 손과 왠지 한 줄 더 생겨버린 것만 같은 목 주름을 보는 여성의 마음은 편치 않다. 예쁘고 값비싼 목걸이가 주름 없이 매끈하고 단정한 목선보다 자신을 더 젊고 빛나게 해 줄 수는 없을 것이다.피부 노화는 나이가 듦에 따라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의 생성이 떨어지면서 생겨나는데, 피부 각질층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진피 층은 콜라겐의 밀도가 떨어지는 것과 비례하여 얇아지고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은 수와 두께가 감소하여 느슨해지고 끊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들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지지하는 히알루론산이 감소하여 탄력성이 떨어지고 쳐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목 피부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며, 상대적으로 얼굴보다 관리 쉽지 않고, 생활 습관에 의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다. 노화는 나이뿐 아니라 자외선의 노출로도 촉진되는데 노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비타민 C와 E 같은 항산화제 복용 및 금연이 필요하며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 충분한 보습과 함께 적절한 리프팅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다.자연스러운 리프팅 치료인 젠틀-야그 레이저는 대표적인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로 긴 파장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노화되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인 진피 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물질을 피부가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홍반이나 멍을 만들지 않아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 생활이 가능하면서 할 수 있는 치료이다. 뿐만 아니라 나이로 인해 축 처진 볼 살과 턱 살도 자연스럽게 올려준다.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재생을 촉진시키는 어펌 레이저도 목과 얼굴의 리프팅에 사용되는데, 이 시술은 주름지고 늘어졌던 목 피부의 주름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목 피부 전체를 탱탱하게 리프팅 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얼굴의 모공도 좁혀준다.이런 레이저 치료 후에도 남는 목 주름 중 굵은 주름은 보톡스로 목의 근육을 약화시켜 개선시키고, 가는 주름은 히알루론산 주사 요법을 통해 개선시킬 수 있으며, 실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실 리프팅도 같이 해줄 수 있다.하얀제이피부과주현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오십견, 초기에 치료하면 결과 더 좋아져 오십견은 어깨통증과 견관절 움직임의 전반적인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으로써 예전에 나이 오십에 발생한다하여 오십견이란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생겨서 삼십견, 사십견이란 말을 하기도 한다. 심한 어깨 통증이나 견관절 움직임의 제한으로 일상생활이(머리감기, 옷 입기, 위쪽의 물건 잡기 등) 어려워져 병원을 찾게 된다. 견관절의 움직임 제한은 견관절 관절낭이나 인대, 주변 근육의 수축이나 유착으로 인해 발생된다. 흔히 특별한 외상 없이 발생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는 관절의 퇴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나 유방절제술, 상완 골절, 견관절 주위의 염증 후에도 발생한다.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십견이 더 잘 생기고 양측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회복에 수 년이상 걸리기도 오십견이 발생하면 보통 통증기, 점진적 경직기, 회복기 3단계를 거치게 되지만 순서를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통증기는 심한 어깨 통증이 지속되는 시기로서 팔을 빨리 움직이려고 할 때 더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환자들은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를 피하려고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이는 관절을 더욱 경직되게 만든다. 점진적 경직기는 통증기보다 통증은 적지만 관절 움직임의 제한이 점차 심해지는 시기다. 선반 위의 물건잡기, 속옷 착용하기, 머리감기나 옷 입기 등의 동작 수행이 어려워진다. 회복기는 견관절 움직임이 천천히 회복되는 시기로서 수 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오십견으로 진단되면 주사치료, 도수 치료,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의 적극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관절운동과 함께 주사치료를 병행하면 경구 약물치료나 운동 치료 한가지만 시행하는 것에 비해 통종의 감소 효과가 좋고 관절움직임이 좋아진다. 조기에 진단 받고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수 개월이 지난 후 치료하는 경우보다 치료 결과가 더 좋다. 특히나 일상생활 뿐 아니라 밤에 잠을 잘 때도 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병원에서의 적극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자주 견관절의 스트레칭 운동을 실시해 관절 움직임을 유지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름통증의학과 박상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황사와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 유독성 화합물과 중금속 성분이 포함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미세먼지가 피부모공을 막아버리면 피부가 민감해지고 화장도 들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전문가들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케어는 바로‘저 자극 클렌징’에 있다고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세안법과 저 자극 클렌징 제품을 찾아보았다.도움말 자료출처 : 아모레 퍼시픽, 맥, 슈에무라, 아베다 뷰티 컨설턴트 홍보팀  신수정리포터jwm822@naver.com Tip 1.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세안 < 도움말-변명숙 맥 수석 아티스트> 아침세안은 폼 클렌징 사용자제, 저녁에는 오일클렌저에 스크럽 각질제를 소량 섞어 딥 클렌징하루 종일 미세먼지에 노출돼 건조하고 지친 피부는 예민해졌기 때문에 많은 양의 스크럽타입의 각질 클렌저로 힘을 줘 세안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망가질 수 있다. 오일타입의 클렌저에 스크럽 각질제를 소량 섞어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지르고 물로 닦아내야 한다. 이렇게 저녁세안은 모공 속 먼지와 노폐물, 각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다음날 피부에 보습을 줄 수 있다. 아침세안의 경우, 폼 클렌징을 사용하면 더욱 건조해지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 세안 후 스킨제품을 바르기 전에 워터타입의 클렌저를 솜에 적셔 피부 결에 따라 닦아준다. 워터타입 클렌저는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전날 저녁 딥 클렌징 후에 혹시라도 남아 있을 수도 있는 모공 속 먼지나 노폐물을 한 번 더 제거해 준다. Tip 2. 잘못된 클렌징 오일 상식 1.클렌징 오일을 화장솜에 적셔 바른다? NO.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때는 오로지 손과 물만 있으면 된다.2.클렌징 오일을 폼 클렌징처럼 사용한다? NO. 클렌징 시 마른 손, 마른 얼굴에 바르고 손에 물을 묻혀 그 물을 얼굴에 바른 뒤 미온수로 헹궈내는 것이다.3.클렌징 오일 후 폼 클렌징을 또 한다? NO. 더블 클렌징은 필요 없다. 피부의 노폐물과 메이크업은 제거해주고, 피부에 필요한 보습은 남겨두는 것이 노화방지와 보습케어를 위해 효과적이다. 1.설화수 순행클렌징 오일 (Gentle cleansing oil)적은 자극으로 피부 위 메이크업과 모공 깊숙한 노폐물을 제거해 건강한 피부로 되돌려주는 한방 클렌징오일이다.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순행클렌징 오일로 세안할 때 가해지는 자극은 35g으로 가벼운 롤링만으로 클렌징이 가능하다. 이 자극은 영양크림을 피부에 도포할 때의 자극(65g)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순행클렌징 오일은 의이인(율무)과 진피(귤껍질)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혈행순환을 도우며, 행인유(살구씨)성분은 피부 각질을 제거해 매끄럽고 촉촉하게 한다.가격 4만 원대/200ml 2.아모레 퍼시픽 트리트먼트 엔자임 필 (Treatment enzyme peel)미세먼지나 황사가 불면 피부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하얗게 일어나기 쉽다. 이때는 자극이 적고 보습효과가 큰 필링제나 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 엔자임 필’은 파우더형 필링제 타입의 식물성 세안제로 물리적인 자극 없이 효소활동으로 부드럽게 정돈시켜준다. 파파인 효소 캡슐이 건조하고 두꺼워진 오래된 각질과 거친 피부 결을 관리해주며 물에 닿는 순간 활성화돼 불순물을 부드럽게 녹여낸다. 항염효과의 녹차 추출물과 생강, 대추, 파파야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톤을 맑게 해준다.가격 6만 원대/50g3.아베다 토르말린 차지드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저(Tourmaline charged exfoliatin cleanser)매일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각질제거 세안제로 피부각질을 빠르게 제거해 새로운 피부가 생성되는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인증된 유기농 바바수 오일과 호호바 알갱이가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보습작용을 돕는다. 망고버터와 메도우 폼 종자오일이 들어있어 지성피부와 여드름 피부개선에도 좋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슈거성분은 피부 본연의 색을 되찾아 맑은 피부가 되도록 돕는다. 물기가 있는 촉촉한 피부에 거품을 내 마사지한 후 물로 씻어내면 된다. 가격 4만 8천 원/150ml4.맥 클렌즈 오프 오일 트랜퀼 (Cleanse off oil tranquil) 강한 메이크업과 워터 프루프 제품은 모공을 뒤덮은 미세먼지와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딥 클렌징 오일이다. 유분감이 남아있지 않고 빠르게 유화돼 끈적임이 없다. 별도의 폼 클렌징이 필요 없으며 잔여물을 남기지 않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라벤더, 오렌지 성분의 아로마 향과 천연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미네랄 점토, 천연 화산재 성분이 들어있는 ‘볼캐닉 애쉬 엑스폴리에이터’각질제거제와 함께 섞어 쓰면 더욱 좋다.가격 3만 8천 원/150ml 5.슈에무라 녹차 모링가 클렌징 오일(Anti/Oxi cleansing oil)황사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은 피부 스트레스를 가속화하고 칙칙하고 윤기 없는 피부를 초래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강력한 항산화 효과의 녹차 추출물에 뛰어난 세정력을 가진 모링가 추출물을 추가해 만든 것이 ‘녹차 모링가 클렌징 오일’이다. 히말라야 구릉지대에서 기원한 ‘모링가’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분쇄한 씨는 물을 정화하는 데에도 쓰인다. 이 제품을 하루 2번 10일 동안 121명의 아시아 여성들이 사용한 테스트 결과 99%가 세안 후 얼굴이 땅기지 않으며, 98%가 부드럽게 느껴진다는 결과를 얻었다.가격 4만 1천 원대/150ml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콧속이 간질거리고 재채기가 나거나 눈이 화끈거리고 눈곱이 끼는 등 동시다발적인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이 많다. 봄철만 되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때문. 올 봄은 유난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더 각별한 예방과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알레르기성 비염은 발작성 재채기가 나고 맑은 콧물이 흐르며 코와 눈의 가려움증과 코 막힘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외에 두통이나 후각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피부반응 검사로 알레르기원인 파악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피검사나 피부반응 검사를 진행하며, 피부반응 검사는 코에서 증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원인 중에 흔한 물질을 피부에 놓고 바늘로 찔러 환자에게서 과민반응의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 외에 부비동염이 의심되면 부비동 촬영을, 목소리에 이상이 있다면 음성검사를, 냄새를 못 맡는 경우는 후각 기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일련의 진찰 및 검사를 종합해 진단을 내리게 된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승규 교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만성비염에 속한다. 만성이라는 단어는 약을 쓰면 효과가 있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임을 나타내므로 근본적 또는 예방적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특정 원인에 의해 질환이 생긴 경우는 원인을 피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며, 나쁜 환경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므로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 등이 원인적인 치료법이 되지만 현실적으로 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정 교수는 덧붙였다.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예방의 첫 걸음알레르기성 비염에서 가장 많은 원인은 사람의 각질, 즉 피부 부스러기를 먹고 사는 집 먼지진드기다. 정 교수는 “진드기가 살아가는 데는 습도와 온도가 중요하며 사람의 표피가 쉽게 떨어지는 침대, 매트리스, 소파의 구석구석에 많이 있다. 진드기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제거에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개나 고양이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경우 털보다는 침, 피부에서 떨어진 표피 조각들이 원인이 되므로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면 침실에 들어오는 것은 금해야 하고 고양이의 경우는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키면 항원이 감소된다는 것이 정 교수의 설명이다. 봄철에는 꽃가루로 인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꽃가루가 원인이라면 가급적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 외출을 했다면 외부에서 묻혀 온 꽃가루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집밖에서 완전히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Tip. 집 먼지진드기, 이렇게 제거하세요!1. 주로 집 먼지진드기가 살게 되는 침실의 매트리스, 베개, 이불 등에는 커버를 만들어 안쪽에 진드기가 서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2. 그 다음 진공청소기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이 필요하고, 동물의 털을 사용한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침구류를 세탁할 때 60도 이상의 물로 30분 이상 세탁하면 진드기가 완전히 죽게 된다. 4. 침실은 물론 집안의 카펫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5. 먼지가 있는 곳은 걸레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6. 경우에 따라서는 침실이나 거실에 진드기를 억제하는 제거제를 사용한다. 임신기간 중 흡연 및 항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요주의치료법은 수술요법이나 면역요법, 약물요법 등 다양하다. 수술요법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직접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구조적 이상이 심한 경우에 진행한다. 면역요법은 환자의 체질을 바꾸어 준다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정 교수는 “누구에게나 100%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완치가 된다는 가능성을 갖고 있는 치료 방법이지만, 대부분 한 달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데 3~5년 장기간 실시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성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관여한다. 부모 중에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으면 자식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엄마가 더 강한 영향을 주어 산모의 아토피, 자궁 내에 있는 시기의 환경, 흡연에 대한 노출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정 교수의 설명. 때문에 정 교수는 “임신기간 중에 흡연 및 항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태어난 직후 후 환경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하는 것이 향후 알레르기성 질환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결막에 과민반응을 유발해 발생하는 결막의 염증질환을 말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시력장애 초래할 수 있어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기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대개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두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은 매우 다양하며, 봄철 꽃가루나 공기 중 먼지, 동물의 비듬, 집 먼지진드기, 곰팡이, 풀, 음식물, 비누, 화장품 등이 대표적인 원인물질로 작용한다. 특징적으로 가려운 증상이 동반돼 충혈이 발생하며 그 외에 이물감,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중 눈곱이 자주 끼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다. 이에 대해서도 이 원장은 눈곱의 경우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며, 결막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결막부종)이나 안와 주위 눈꺼풀 부종도 동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염증이 악화돼 각막에 점상 각막염이나 궤양 등이 나타나 결국에는 시력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전염되진 않아 흔히 안질환이 나타나면 전염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전염성 안질환과는 전혀 다른 원인의 질환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원장은 “전염성이 있는 유행성 결막염은 유행성 각결막염, 인후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눈병)으로 크게 3가지 정도로 종류를 구분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행성 각결막염이나 인후결막염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며 아폴로눈병이라 흔히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이나 콕사키바이러스 A24형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결막염은 대개 여름철 높은 습도와 기온 때문에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유행하게 되며 봄철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는 다르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냉찜질 및 인공누액도 도움 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지만, 현실적으로 정확한 항원을 찾기는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 2014-03-31
- 질 성형으로 행복한 부부생활 시작하자 잦은 성관계나 임신 및 출산, 노화 등으로 늘어지고 축 처진 질 근육은 남녀 모두의 성감을 떨어뜨린다. 특히 부부관계 시 헐거워진 느낌 때문에 잠자리에 흥미를 잃거나 심할 경우 잠자리를 기피하기도 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통증과 부작용 없는 간단한 시술로 질 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몸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져신혼의 단꿈도 잠시, 육아에 지쳐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거나 아예 잠자리를 갖지 않고 섹스리스로 살아가는 부부들이 의외로 많다. 그 원인을 하나로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상당수가 ‘속’ 고충을 토로한다. 임신과 출산은 축복받은 일이지만 출산이나 잦은 성관계로 질 근육이 늘어나고 처지게 되면 부부관계 시 귀두가 닿을 때 조이는 느낌이 현저히 떨어지고 헐거우며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 성감을 떨어뜨린다. 이처럼 남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겨 혼자 속앓이를 하는 부부가 늘고 있지만 으레 찾아오는 권태기려니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잠자리를 기피하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나중에는 여성으로서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과 함께 여성성 상실감까지 느끼며 심각한 마음의 병이 될 수도 있다.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은 “질 성형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들 대부분이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괴로움을 동시에 토로한다.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만큼이나 여성으로서 당당한 속 기쁨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작용 없는 인티마레이저 인기최근 질 성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그동안 수술의 공포와 부작용으로 고통받아왔던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 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레이저로 절개나 침습적인 수술 없이 질 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다. 인티마레이저는 360도 회전을 통해 질 벽 조직을 자극해 질 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 벽을 타이트하게 만들어준다. 때문에 질 성형(성감향상)은 물론 요실금까지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티마레이저 시술의 최대 장점은 찢고 꿰매는 기존의 질 성형 수술과는 달리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마취를 하지 않는 간단한 시술이다. 대부분의 질 성형 수술이 질 입구만 좁혀주기 때문에 사실상 성감을 높여주는 효과는 미약했던데 반해,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질 입구부터 방광, 요도 괄약근과 요도 압박근, 질 벽 점막과 근막 등 자궁 전체를 탄력 있게 해주기 때문에 질 성형은 물론, 요실금 치료까지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실제로 시술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적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질 성형 효과를 설명했다. 경험 풍부한 부인과 전문의 선택 필수 인티마레이저는 시술 시간이 20분으로 매우 짧으며 시술 후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 주부는 물론 직장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김 원장은 “과거 CO2레이저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해 박리하고 항문과 거근을 당겨 모아주는 수술법과 달리 간단한 레이저 조사 시술이기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거의 없다. 또한 질 성형 및 요실금 치료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환자의 개인별 특성에 따라 치료 후 결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 부인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김 원장은 “인티마레이저가 효과적이고 간단한 시술일지라도 자궁경부의 구조 및 골반근육의 상태와 움직임을 고려하는 시술이다. 때문에 시술 전 질의 압력검사나 외음부 상태 확인 등 꼼꼼한 관찰이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도움말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피부과 전문의 문경원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한 피부 만들기① 여성이라면 누구나 어려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다. 물론 가는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평상시 피부 관리만 꼼꼼히 해도 제 나이보다 한층 더 어려보일 수 있다. 최근에는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처진 살을 리프팅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해지면서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40~50대 여성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예인피부과 선릉점 문경원 원장이 제안하는 모공관리 및 탄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귀 기울여 보자. 모공의 크기는 노화의 척도, 어려보이고 싶다면 모공관리는 필수 어느 순간 거울을 들여다보면 한층 더 커진 모공 때문에 피부 톤도 칙칙해지고 나이 들어 보인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지만 모공관리만 잘해도 나이보다 훨씬 더 어려 보이게 된다. 문경원 원장은 “모공 자체가 넓어지는 이유는 두 가지다. 피지분비가 많을 때와 피부탄력이 저하되면서 모공 주변의 피부도 함께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다. 모공은 한 번 넓어지면 좀처럼 줄이기 어려우므로 더 커지지 않도록 평상시 모공케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원장은 묵은 각질과 다량의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클렌징을 꼼꼼히 할 것, 피지가 많아 번들거림이 많은 피부라면 미지근한 물이나 스팀타월로 얼굴을 적셔 모공을 열고 찬물로 여러 번 헹궈내 모공을 닫아줄 수 있도록 마무리할 것, 그리고 피부보습과 탄력강화에 각별히 신경 써 모공이 처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과다 피지분비 및 노화로 한번 넓어진 모공은 찬물 세안이나 천연 팩 및 기타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으므로,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모공축소와 탄력, 리프팅 관리 철저히 해야 모공과 피부탄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이 넓어지고 잔주름이 많아진다. 때문에 건강한 동안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면 모공은 물론, 피부탄력과 리프팅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문 원장에 따르면 고주파 원리를 이용한 타이트닝 시술인 e2 피부재생술은 전체적인 피부탄력을 개선시키고 모공축소에 효과가 있으며, 기존에 모공치료로 많이 사용됐던 박피 레이저와 비교했을 때 피부가 얇고 예민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시술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물광주사는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이 고르게 침투함으로써 수분을 머금은 효과와 더불어 잔주름이 팽팽해지고 피부 결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볼의 처짐으로 생기는 팔자주름과 턱 선의 처짐, 얼굴선이 흐릿한 경우에는 피부 깊은 층으로 초음파가 전달돼 피부심부층과 근막 층까지 에너지가 전달되는 리프팅 시술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문 원장은 “울쎄라와 울트라 포머 시술이 대표적이다. 에너지가 안쪽으로만 전달돼 겉으로는 전혀 표시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콜라겐 생성으로 한층 더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예인피부과 선릉점 문경원 원장/피부과 전문의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TIP. 동안피부 만드는 10가지 생활수칙1. 세안 및 목욕 후에는 곧바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2. 화장품을 바를 때 중력 반대방향으로 발라준다. 즉, 얼굴의 경우 밑에서 위로 발라준다.3. 건강한 피부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숙면을 취한다. 4.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피부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5. 목주름 예방을 위해 높은 베개는 피한다.6. 균형 있는 얼굴을 위해 한쪽 방향으로만 누워서 자거나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일을 피한다.7. 미스트는 너무 자주 뿌리면 오히려 수분이 증발되니 유의한다.8.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른다. 9. 하루 1.5리터(8잔)의 물을 섭취한다. 10.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 E, C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노인성난청 보청기 착용, 미래의 청력 및 치매 예방 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따른 청각기관의 노쇠화 현상 때문에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청력감소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노인성 난청의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기도 청력역치를 6분법을 이용하여 65세 이상 인구에서 37.8%가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노인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내이나 청신경에 장애가 생길 경우에 초래되며, 보통 양쪽 귀에 동일하게 생기고, 대개 높은 음이 잘 안 들리고 낮은 음은 들을 수 있고, 감각신경성 청력 장애로 나타난다. 종종 전도성 청력 장애로 노인성 난청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도성 청력 장애란 외이나 중이에 이상이 있어 소리가 내이까지 전달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보통 20대 후반부터 청력 감퇴가 시작된다. 이후 50~60대에 다다르면 달팽이관 세포의 노화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노인성 난청이다. 노인성 난청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또한 우울증이나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노인성 난청, 소음성난청 등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청력 정도를 알아 두고 난청 원인 요소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청력 검사 후 이미 난청 판정을 받는 다면 본인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난청이 오는데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나 드라마, 뉴스 등 TV 청취 시 볼륨이 많이 올려야 들을 수 있다면 난청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노화돼 발생한다. 특히, 진동이 심하고 소음에 노출 된 장소가 위험한데 가급적이면 이러한 곳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느끼지 않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결국 노인성 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양측성 난청이므로, 양이보청기를 해야 많은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음 속에서 어음변별력이 2배 이상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 꼭 청력 검사와 난청 상담을 해야 한다. 이는 본인 청력에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 인데, 이를 통해 현재에도 잘 듣고, 앞으로의 난청 진행 속도를 늦춰 줄 수 있다.오티콘보청기 청주점 이갑성 원장 / 보청기 즉석수리 및 실이측정043-221-5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수목여성의원의 풍부한 경험이 더해진 맞춤형검사로 최적의 임신환경 만들기 결혼 6년차 주부 이경희(가명)씨에게 지난 몇 년은 희망과 좌절의 연속이었다. 아기를 갖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고, 부부관계는 더욱 소원해졌다. 불임전문 수목여성의원 이윤태 원장은 “이경희 씨의 경우처럼 여러 번 시험관아기시술을 시도했는데도 임신에 실패했다면 불임전문의의 풍부한 경험을 살린 다각적인 차원에서의 원인진단과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고 들려줬다. 개인별 특성에 따른 적절한 사전검사와 치료로 최상급 수정란 이식 시험관아기시술은 과배란을 유도해 적절한 크기로 자란 난자와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채취, 수정 및 배양과정을 거친 수정란(배아)을 다시 자궁 내에 이식하는 시술이다. 일반적으론 3회 이상 인공수정에 실패했을 때 시행하며, 이외에도 난관이나 남성불임, 자궁내막증, 배란이상인 경우 시험관아기시술이 이뤄진다. 시술 전 정확한 검사는 필수다. “환자마다 경우의 수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자연임신이나 인공수정의 실패가 정자나 난자의 문제인지 수정란이나 자궁의 문제인지 명확한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험관아기시술과정에선 그동안의 실패원인들이 경험이 돼 그에 맞는 다양한 사전검사들이 이뤄짐으로써 임신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이윤태 원장은 수정란의 투명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 부화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면, 투명대에 구멍을 뚫어 부화를 돕는 보조부화술(AH)로 수정란의 착상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정자 수가 적거나 운동성이 떨어진다면 정자를 난자에 직접 주입하는 세포질 내 정자주입술(ICSI)을 시행할 수 있다. 이렇게 갖춰진 최적의 조건과 환경, 시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수정란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식 후 남은 수정란은 동결 보존돼 추후에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한다. 2회 이상 반복착상실패 시 ‘혈액검사+자궁경검사’가 필수 수정란은 잘 만들어졌지만, 자궁 착상과정에서 번번이 실패를 경험해야 했던 이경희 씨. 두 차례의 시험관아기시술을 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반복착상실패(RIF)’라고 진단한다는 이 원장은 “이식되는 수정란의 발달정도나 질적인 문제, 자궁내막에 착상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없는지를 검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란유도방법이나 배양조건에서의 문제를 점검하고, 수정란의 염색체 선별검사, 자궁강내 이상병변을 확인하는 자궁경검사도 실시한다. 이 원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자궁경검사는 초음파만으로는 진단할 수 없는 작은 병변들, 즉 착상을 방해하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용종(polyp), 자궁유착, 자궁기형 등을 발견?치료할 수 있고, 특별한 병변이 없더라도 검사 후에 임신지속율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검사입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자가면역항체나 혈액응고장애 여부,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수를 측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면역세포가 수정란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키거나,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면역글로블린이나 헤파린 등의 주사치료를 통해 일시적으로 면역반응을 저하시키면 안정적인 착상을 유도할 수 있다. 여러 검사와 치료를 마친 이경희 씨는 결국 그렇게 기다려왔던 임신에 성공했다. 아이는 부부의 문제, 서로 집중하고 다독이며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 난임치료법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험관아기시술 성공률은 30~40% 정도에 그친다. 그만큼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저마다 다른 환자의 심적, 환경적인 요인들도 임신성공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반복착상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흡연도 배제할 수 없다. 비흡연여성에 비해 흡연여성의 출산율은 절반에 불과하고,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착상실패율은 52% 증가, 출산율도 25%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는 이 원장은 흡연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패에 대한 불안감 등 치료과정 중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떨치고, 무엇보다 편안하게 마음을 내려놓는 것도 중요하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오랫동안 불임치료에 시간을 보낸 환자에게는 아이 없이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약간은 염두에 두라고 얘기합니다.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언제나 희망은 있기 마련이고요. 실제로 시험관아기시술 과정에서 자신의 현재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다 보니, 몸이 건강해져 자연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원장은 아이를 갖는 것은 부부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부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가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난임 세 번째 이야기_ ‘난임 환자에서 복강경*자궁경수술의 필요성’은 다음호에) 도움말 수목여성의원 이윤태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