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요현상 없이, 3끼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칼로커트’ 식이요법을 잘 해내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지름길이기는 하지만 다이어트의 최고 훼방꾼은 바로 ''식욕''. 운동을 시작하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다 보니 몸에서 먹을 것을 요구하고, 결국 적절한 음식 조절에 실패하게 된다. 물론 양을 줄이는 데에 성공을 해도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이어트까지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면 영양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식욕을 충족시키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연예인 다이어트로 유명한 칼로커트가 3끼를 맛있게 먹으면서 성공할 수 있는 다이어트법을 제시한다. 칼로커트는 일본의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아답트겐 제약에서 만든 다이어트 보조제로 이 제품 모델인 S라인 배우 장신영이 실지로 애용한다는 제품이다. 칼로커트는 섭취한 음식물이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해 체중을 조절한다. 2차로는 몸 안에 쌓여있던 체지방을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 몸에 부담이 전혀 없다. 칼로커트를 먹으면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탄력이 유지되고, 요요의 위험도 적어 일상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하루 두 번, 점심/저녁 식사 후 3알 섭취만으로 다이어트를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모토의 칼로커트는 적절한 운동 및 식사조절과 함께 이용할 때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문의 1566-8607 www.kalokut.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어떻게? 4월이 비단 환절기라서가 아니라 요즘은 과거보다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늘었다. 아무래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우리 몸도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먼저 환경을 생각해보면,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고, 우리가 누리는 가장 기본적인 자연 환경인 공기도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안심할 수 없다. 둘째 우리 몸도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사람 몸의 유전자가 갑자기 바뀌진 않지만, 우리의 식생활이 급격하게 변했다. 인류는 최근 몇십년간 그 전에 겪지 못했던 과다한 기름기와 당분을 섭취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름기와 당분은 사람 몸의 ''온난화''를 불러오게 되었다. 결국 우리 몸이 더워지면서 쉽게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생기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체질을 ''열 체질''과 비슷하게 볼 때가 많다. 특히, 요즘의 알레르기 질환들은 더 그런 경향을 보인다. 비염을 예로 들어봐도,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면서, 재채기를 하는 ''한성 알레르기 비염''보다는 코딱지가 끼고 누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코피도 가끔 나는 ''열성 알레르기 비염''이 많다. 이런 열성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꾸어야한다. 평소 땀을 많이 내고, 변을 잘 보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즉 내 몸 밖으로 나가는 아웃풋을 충분히 확보해야한다. 진료실에선 부모님들께는 아이들은 2개의 쌍 ''ㄷ''이 중요합니다. ''땀''과 ''똥''입니다. 이렇게 표현하곤 한다. 다음으로는 열이 몸에 쌓이지 않도록 인풋을 잘 관리해야한다. 인풋 관리는 기름진 음식과 단 음식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들은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 주스, 껌, 음료수 등이 열을 끌어올리는 주범이다. 이런 음식들은 최대한 피해야 몸에 쌓이는 열을 줄일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체질적은 베이스가 질환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을 단지 ''코''라는 부분만 보고 치료에 접근하면 실패하기 쉽다. 이렇게 평소 생활 관리를 잘 하면서, ''코세척''과 같은 실용적이고 보조적인 치료법과 체질에 맞는 한약을 써서 적절히 치료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흔한 ''열성 알레르기 비염''도 결국은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목동 함소아한의원 이종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다이어트,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겨울 내내 감춰두었던 내 몸의 살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 요즘이다. 화사한 봄옷을 꺼내들었다가도 가려지지 않는 뱃살과 허벅지살들에 좌절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다. 빨리 살을 빼고 싶은 욕심에 우선 굶으면서 무리한 운동을 시작한다면? 이는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자포자기하도록 만드는 지름길일 테다.제대로 살을 빼고 싶다면 우선 내 몸 상태가 어떤지,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김정국한의원’의 김정국 원장을 만나 건강하게 살 빼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답을 들어보았다. Q. 갱년기와 체중 증가, 관계가 있다?A. 갱년기, 즉 40대에 들어서면 호르몬에 변화가 오면서 체중이 폭발적으로 느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기 때문에 예전과 똑같은 양을 먹어도 옛날만큼 몸에서 발산하지 못해 체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특히 복부, 허벅지, 옆구리 등에 집중적으로 살이 찐다. 따라서 본인이 내 몸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식사량을 줄여가야 한다. Q. ‘금식’은 누구에게나 효과적인가?A. ‘다이어트’하면 금식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먹는 양을 줄여야 살이 빠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금식이 누구에게나 맞는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사상체질 중 소음인에게 금식은 금물이다. 소음인은 세 끼 중 한 끼만 걸러도 두통, 어지러움 등 저혈당 증세가 금방 나타나고, 며칠 지나면 거의 쓰러질 정도로 힘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하루 세 끼를 챙겨 먹으면서 양을 줄이고 식사를 조절하는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해 나가야 한다. 요즘 유행하는 1일 1식이나 간헐적 다이어트 등의 금식은 소음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며, 태음인이나 소양인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Q. 식탐, 어떻게 줄일까?식탐은 안 먹어도 되는데 굳이 찾아먹는 것을 말한다. 식욕은 유지하되 식탐을 조절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내 의지로 식탐을 줄이는 것이 힘들다면 한방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약으로 식탐을 줄이면서 체지방을 분해해 배출시키는 방식으로 식탐도 줄이고 살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약을 끊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다. 약을 먹는 기간이 2개월, 이를 유지하는 기간이 2~4개월, 총 4~6개월에 걸쳐 식습관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간식, 야식 등 식탐 습관을 교정하고 기간이 지나면 각인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Q. 몸 상태에 따라 운동법이 다르다?A. 운동과 체질은 크게 관계없지만 체형에 따라 그 운동법은 달라진다. 체형은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파악한다. 그래프를 그렸을 때 나타나는 형태에 따라 크게 C자형, I자형, D자형으로 나눌 수 있다. C자형은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체지방이 많은 체형으로 기초대사량이 낮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량 후 유지가 힘든 경우가 많다. 역기, 헬스, 웨이트 등의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면서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기본적인 식이조절은 당연히 필요하다.I자형과 D자형은 근육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별도의 근육운동 없이 유산소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Q. 갱년기 여성에게 필요한 운동은?갱년기 여성들은 특히 근육운동이 필요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겠다고 생각한다면 하루 4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운동의 비율은 C자, I자, D자 가운데 어떤 체형인지에 따라 정하면 좋다. 체중을 유지하는 수준의 운동은 하루 1시간 정도면 된다. 단, 운동을 이틀 쉬면 다시 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Q. 다이어트에도 순서가 있다?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요즘에는 헬스장 등 ‘인 바디’를 체크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으니 내가 어떤 체형인지 확인해보고 그에 맞는 운동과 체질에 따른 식이조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체지방이 높은 경우 바로 운동을 시작하면 허리, 발목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보통 여성은 체지방이 35퍼센트. 남성은 33퍼센트 정도일 때 운동을 시작하면 무리가 없다. 체지방이 높은 경우 식이조절을 통해 적정한 수준으로 체지방을 감량한 후 운동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도움말 김정국한의원 김정국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순천향대 구미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소화기질환과 소화기암의 진단과 치료기능을 갖춘 소화기내시경센터를 확장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소화기내시경센터는 6개의 독립된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부위장관내시경실, 대장내시경실, 초음파내시경실, 협대역내시경실을 갖췄다. 상담실, 대기실, 환자갱의실, 전처치실, 주사실, 회복실, 세척실 등으로 구성되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상부위장관, 대장 등에 대한 첨단진단내시경이 가능하며 특히 초음파내시경, 협대역내시경은 최고의 기종과 종류를 구비하여 일반내시경으로 진단이 어려운 병변도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 최초로 조기위암의 점막하박리술(ESD)을 시행하고 있어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성과를 높이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연간 1만5천건 이상의 소화기내시경 검사와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구미병원은 국내 최초로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국제내시경교육센터’로 인증받은 순천향대학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와 순환체계로 진료하며, 축적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이태일 소화기내시경센터장은 “늘어나고 있는 소화기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로 지역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2014년도 상반기 ‘수성 행복 예비부모 아카데미’ 운영 수성구보건소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맞이하는데 도움을 주는 2014년도 상반기 ‘수성 행복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운영기간은 오는 4월 17일~5월 15일 주1회 오후 1시30분~3시30분까지이고, 마지막 날인 5월 15일은 오후 6시30분~9시까지 예비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소는 수성구보건소 별관 2층 프로그램실과 3층 보건교육실.참가대상은 지역내 20주 이상 임산부 및 예비아빠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문의 : 053-666-3140, 3116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나에게 맞는 하지 정맥류 치료법 하지정맥류에 있어 자가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운동이나, 체중 줄이기, 꽉 끼는 옷 입지 않기, 다리 올리고 있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피하는 정도로 정맥류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감소시키고, 또한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 발생한 정맥류라면 출산 후 수개월 정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피부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정맥류 전문 의료진을 만나서 치료에 대하여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정맥류 치료는 장기간의 입원이나 복잡한 치료 과정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치료는 비교적 덜 침습적이며, 외래 통원치료나 단기입원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 정맥류의 치료 방법 ①비수술적 방법(주사 치료)초음파 유도 거품 혈관경화치료는 외부에서 쉽게 관찰되지 않는 혈관의 경화치료를 위해 고해상도의 초음파 영상으로 주사침을 유도하여 혈관 내에 정확히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작거나, 중간 정도 크기의 정맥류에 경화제라는 정맥을 폐쇄시킬 수 있는 주사를 주입받는 것입니다. ② 수술치료(스트리핑,레이져,고주파 치료)-스트리핑정맥류의 치료 중에 역사가 가장 긴 방법입니다. 정맥혈이 역류되는 정맥접합부에서 표재성 정맥을 결찰하여 역류를 막고 그 아래쪽의 표재성 정맥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레이저 치료머리카락 굵기(0.2-0.6 mm)의 광섬유를 넣어서 혈관내막에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레이저가 조사된 혈관내막은 손상을 입어 정맥 굵기가 줄어들게 되고 정맥혈의 역류가 차단 됩니다 -고주파 치료레이저 수술과 비슷한 방법으로 레이저 대신 고주파를 사용하여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고주파 도관을 정맥 내에 위치시키고 고주파로 정맥류를 형성하는 원인인 역류현상을 방지하여 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치료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레이져 치료에 비해 수술 후 멍이나 당김, 통증이 없습니다 치료방법 선택 시 고려할 사항정맥류는 위에서 기술한 것처럼 질병의 형태에 따라 매우 다양한 치료 방법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이에 따른 적절한 방법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을 고를 때에 우선 정맥 판막 부전의 유무 및 정맥류의 분포 및 합병증 유무에 따른 질병의 형태가 가장 중요하며, 이는 혈관 초음파를 통해 진단 가능합니다 일산수외과 김정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안면비대칭 고민, 수기요법으로 해결 포스쳐척추체형센터는 안면비대칭을 관리해주는 곳이다. 안면비대칭 때문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얼굴의 중심선에서 좌우가 심하게 비대칭 할 경우에 미용에도 문제가 있지만 턱의 기능적 문제도 나타난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성장과정에서의 습관, 자세, 외상 등에 발생하게 된다. 가장 흔한 것은 성장성 안면비대칭이다. 이런 비대칭의 상태를 방치하면 비정상적인 얼굴뼈의 발달로 악교정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수기요법과, 1:1 맞춤 체형운동과 함께 온열관리 SM근자극이완기를 활용해 안면비대칭이나 턱관절 장애를 바로잡아 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값싼 라식, 라섹 수술 시력교정술이 널리 알려진지 10년이 지났다. 라식·라섹시술이라고 불려지는 시력교정술이 최근 덤핑경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사실 라식·라섹시술이 의료기술의 발달로 정확하고 편리하게 정밀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정확한 검진이 뒷받침 되어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환자 개개인별로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모자람이 없다. 망막과 시신경 CT촬영 등 다양한 정밀검사가 필요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러한 정밀검사를 통해 나온 정확한 진단자료를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의사의 정확한 판단으로 환자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라식·라섹시술 장비의 안전점검과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유지되어져야만 한다. 라식수술은 각막 앞부분을 분리하여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정해 놓은 수치만큼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절삭한 후 다시 각막절편을 덮어주는 수술로 고도의 정밀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비들의 관리에 혼심의 힘을 쏟아야 한다.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관리카드를 꼼꼼히 기록하여 조금의 이상징후도 관리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제반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따져 본다면 덤핑경쟁은 어불성설이다. 그밖에 환자들의 시술 이력도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시술전 체크사항이다. 과거 시력교정술을 받았던 사람의 비율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 중에 백내장 수술이 필요할 경우 과거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의 각막 고유의 수치와 수술로 깍아낸 정도를 알아야만 인공수정체의 적절한 도수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밀한 검진과 진단을 토대로 라식·라섹시술이 이루어져야 하며 시술 후 관리 또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제반사항들을 고려하면 덤핑이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글로벌안과 양석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산부인과에서 하는 검사의 종류 보통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자궁경부암검사(세포진검사), 자궁난소초음파 두 가지가 대표적이고 성관계가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매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하게 되어 있다. (암전단계 진단받으신 분은 상황에 따라 1 또는 3개월 간격) 공단에서 해주는 암 검사는 자궁경부암검사로(초음파는 포함 안 됨), 세포를 채취해서 유리슬라이드에 도말하는 방법이며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경부암 검사와는 채취방법이나 보관액 등이 다르다.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경부암 검사는 특수 솔을 이용해 세포를 채취하여 미리 준비된 보관통에 넣어 검사실에 보내는 것으로, 공단검진의 경우 진단율이 50-60%선이라면, 산부인과나 대학병원에서 하는 이런 검사방법(씬프렙이라고 함)은 75-80%의 진단율을 보인다. 보통 공단에서 해주는 검사가 산부인과 검사 종류 모두를 해주는 것이고, 또 산부인과에서 개인적으로 비용을 내고하는 검사와 같은 줄 알고 계신 환자분들이 많은데 이는 아니다. 공단검진이 계속 정상이었고 초음파는 받아보지 않은 환자분이, 어느 날 출혈이 있어 내원하였더니 초음파로 알 수 있는 자궁내막암으로 진단(물론 최종진단은 조직검사)받는 경우도 최근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공단검진을 받으며 초음파도 같이 확인을 하셔야 하고, 만일 염증이 지속되거나 문제가 있는 분, 예전에 암전단계 등을 진단받은 적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공단검진 만이 아니라 정밀 검진도 주기적으로 받으셔야 한다. 공단검진이 필요 없는 검사라는 것이 아니라 초음파 검사를 같이 하셔야 하며, 지속되는 증상 등이 있다면 반드시 정밀검진을 받으셔야 한다는 얘기이다. 자궁난소 초음파의 경우 자궁이나 난소를 초음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보통 자궁근종, 기형자궁,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용종, 난소낭종 등을 진단하게 된다. 이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이 있다면 이는 빈혈이나 생리통 등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빈혈검사와 같은 피검사를 하게 되고, 내막 증식증이나 용종이 있다면 내막조직검사(소파술)등을 시행하여 내막암의 위험성이 있는지 판별하게 된다. 난소에 혹이 있다면 기능성 낭종(배란주기에 따라 커졌다가도 없어지는 단순낭종), 양성종양(내막종이나 기형종 등), 악성종양(난소암) 인지 판별하여 주기적으로 지켜보았다가 없어지지 않으면 난소암 표지자 검사(CA 125, CA19-9)등의 혈액검사 또는 MRI등을 찍게 된다. 지속적으로 염증이 반복되어도 보통 심해질 때 까지 분비물 외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런 환자분들께는 경부촬영(Cervicography), 정밀 성바이러스 검사(STD: Sexual Transmitted Disease,성병검사), 경부 조직검사(punch biopsy) 등을 추가로 하게 된다. 경부암 검사는 경부세포의 모양을 보는 것이고 성병균 등이 있는지 알 수는 없기 때문에, 경부미란이 심하거나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 이와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성병균이나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HPV)를 보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했다가는 골반염으로 퍼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성병균을 가지고 있는 경우 보통 남자친구나 배우자와 동시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행복한봄 산부인과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성인 만성비염, 생활습관 개선과 한방치료로 해결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노랫말처럼 고운 꽃들이 저마다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서둘러 가는 봄날을 즐기기 위해 저마다 마음도 분주합니다. 하지만 화창한 봄날이 유독 고달픈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지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는 봄철을 제외하곤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없다고 합니다. 온화한 기후로 일교차나 습도차가 크지 않아 비염 환자가 거의 없지만 봄날에는 꽃가루 때문에 비염 환자들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특히 성인들의 경우 만성화된 비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아름다운 봄날, 당신이 코를 훌쩍이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도움말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알레르기는 외부 물질에 의해 생기는 과민반응이다. 이 과민반응은 우리네 생활과 비슷하다. 대개는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외부 자극에 예민해지고, 여유가 있을 때 느긋해진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이 건강하면 외부 환경에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건강하지 못할 땐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에 큰 부담을 느끼게 된다. 꽃가루나 큰 일교차 등 외부로부터 오는 반응에 부담을 느껴 면역을 끌어 올리려고 사력을 다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 몸에 무리가 오면 발열이나 가려움증 등으로 증세가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양방에서 말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이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독 봄철에 증상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올해는 비교적 그 증세가 주춤했다. 지난 겨울 유난히 심했던 중국발 스모그현상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증세가 봄이 되기 전부터 나타났기 때문이다. 봄철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이미 겨울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와 같은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력과 연관이 있다. 면역이 저하된 경우 외부자극은 피부와 호흡기 점막에 바로 영향을 준다. 우리 몸의 피부와 점막은 혈액순환을 통해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면 체온이 쉽게 떨어지게 되고,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이 30% 가량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외부 환경에 더 예민해지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봄날 춘곤증은 우리 몸의 에너지 부족이 원인 우리 몸은 자연에 뿌리를 두고 있다. 계절에 따라 자연 환경이 바뀌듯 몸도 달라진다. 봄은 모든 것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한 계절의 순환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우리의 몸과 생활도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에너지이다. 평소 몸에 에너지가 충분한 사람은 큰 어려움 없이 봄날을 잘 넘기지만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은 그 약점이 바로 증상으로 나타난다. 봄에 소화기 장애나 나른함, 무기력증을 경험하는 것이 이런 연유다. 우리 몸은 소화기 장애가 일어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뇌로 가는 혈액을 끌어다 쓴다. 그러다보니 뇌로 가는 혈액양이 부족해져 졸리고 나른한 춘곤증을 경험한다. 몸의 에너지 부족으로 소화기와 머리는 부담을 느끼고,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피부와 호흡기 점막은 혼란을 겪으면서 봄의 한복판을 지나가게 된다. 학생들에겐 새학기 증후군으로, 성인들에겐 춘곤증으로, 봄은 그렇게 우리 곁에 있다.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생활의 리듬 찾아야봄날을 잘 보내려면 몸의 부족한 것들을 채우고, 자기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 생활의 리듬을 되찾기 위해 먼저 기상시간을 정립해야 한다. 성인은 아침 5~7시, 아이는 아침 7~9시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 아침에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주말에 늦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몸이 더 무거워질 수 있으므로 기상 시간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몸의 리듬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등산과 맨발로 걷기다. 등산은 간의 기능을 살려주고, 맨발로 걷기는 비장의 기능을 살려준다.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봄에는 소화기능에 혼란을 겪기 쉬우므로 입맛이 없을 때는 안먹어도 괜찮다. 입맛 없는 봄날 좋은 음식은 바로 원초적인 생명력이 담겨 있는 봄나물이다. 이끼류를 먹이로 삼는 소라나 전복 등도 좋은데 가급적 자연산을 권장한다. 일상적인 노력들과 함께 한약을 복용하면 봄을 잘 보낼 수 있다. 한방에서 봄 가을 한약을 권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약을 통해 우리 몸의 면역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으로 만성 성인비염 치료하기비염 증세로 봄이 왔음을 느끼는 경우, 봄을 잘 넘겨야만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성인들의 경우 비염이 만성화된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치료를 시행해 보지만 신통지 않다. 그래서 치료를 포기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해독으로 비염치료를 시작한다.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은 대사 기능과 장부의 기능을 떨어 뜨린다. 노폐물을 제거한 후 심장과 비장, 부신 등 장부의 기능을 끌어 올리는 과정을 진행한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심장에 부담을 주고, 비장이 무리를 하면 몸이 나른한 무기력증을 겪게 된다.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면 아랫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이 세가지 장부의 기능을 살펴보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에 다가선다. 비염 치료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효과가 빠르다. 한방 패치와 세정제 등의 도움을 받고,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수면습관을 위해 노력한다면 몸과 마음 모두 화창한 봄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방비염치료 이렇게 진행됩니다. 1- 먼저 환자의 코 상태를 체크하는 문진표를 작성한다. 아침 기상시와 낮, 저녁과 잠들 때까지, 하루의 코 상태를 체크한다.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체크한다. 콧물의 상태도 체크한다. 맑은 콧물인지, 누런콧물이지, 냄새나는 콧물인지 등을 살핀다. 구강호흡에 대한 상태도 점검한다. 입을 벌리고 자는 것, 코골이, 평소 입을 벌리고 있는 지 등을 체크한다. 2- 비강내시경으로 부비동 검사 촬영을 한다. 코 내부를 촬영함으로써 붓기와 염증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에 도움이 된다. 3- 문진표 작성 후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한다. 진맥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잡고 처방한다. 4- 패치침 시술. 잠들기 전에 붙이고 아침에 일어나 제거하면 된다.5- 코세정제로 코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막힌 코를 똟어 깊은 호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코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