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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 통증’ 참지 말고 검사해야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직장암은 초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기검진의 이유인 것이다. 항문이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일반적으로 불편한 증상이 있어도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재발이 많다는 이유로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며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르는것이 좋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있다면 더욱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하며 수술 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의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매일 목욕을 하여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주면 좋다. 항문 주위를 자극하는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엔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바꾸어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시켜줘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만성 두통! 원인이 목에 있다? 우리 주위에 만성 두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이 분들 중 상당수가 그 원인이 뇌의 문제 또는 높은 혈압 때문은 아닌지 걱정스러워한다. 그러나 두통 환자 중 뇌종양, 뇌출혈 등이 원인인 경우는 전체의 10%내외이다. 나머지 대부분의 만성 두통 환자들은 머리 주위의 근육이 긴장되어 생기는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많다. 긴장성 두통이 있는 환자들을 진찰하면 목(경추)에 이상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목의 이상이란 x-선이나 CT, MRI 등에서 발견된 이상이 아닌 이학적 검사, 즉 진찰을 통하여 발견되는 이상이다. 경추성 두통이란 목의 이상으로 인하여 만성적으로 두통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머리에서 머리카락이 있는 부위, 뒷머리 부분의 근육과 감각은 목에서 나오는 신경에 의하여 지배를 받는다. 따라서 목의 이상으로 인하여 두통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경추성 두통의 증상경추성 두통 환자들은 주로 뒷목이나 뒷머리 부근에 통증을 느낀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자놀이나 앞이마 부분에도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두통과 더불어 눈이나 귀 주위에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목에서 나오는 신경과 얼굴을 지배하는 신경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경추성 두통의 진단과 치료경추성 두통은 이학적 검사(진찰)로 진단한다. 두통이 있는 환자에게서 뇌종양이나 뇌출혈 등의 이상이 없는 것이 확인된 상태에서 목에 대해 진찰을 하였을 때 머리와 가까운 부위의 경추에 압통(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발견되는 경우 경추성 두통을 의심한다. 특히 머리와 목 주변의 근육에 단단한 띠같은 것이 만져지면서 압통 현상이 있으면 경추성 두통을 보다 더 의심할 수 있다.경추성 두통에서 문제가 되는 부위는 경추 2-3번과 3-4번 후관절이다. 후관절은 척추의 뒤쪽에서 두개의 척추뼈가 만나 연결되는 관절이다. 필자는 경추 후관절 신경차단술과 중재적 미세유착박리 및 신경자극술(FIMS)로 경추성 두통을 치료한다. 경추 후관절 신경차단술은 후관절 주위의 신경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없애는 치료법이다. 중재적 미세유착박리 및 신경자극술(FIMS)은 특수하게 제작된 바늘을 이용하여 후관절 근처를 지나가는 신경 주위에 유착이 있는 부위를 정밀하게 박리하고 자극하여 통증을 없애는 치료법이다. 서울마디의원 원장 전형준 경추성 두통 환자들이 주로 통증을 느끼는 부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올 추석 연휴엔 라식 수술 받아보면 어떨까요? 오랫동안 콧잔등 위에 머물던 두툼한 안경. 세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친구이긴 하지만 이제는 안경과 작별하고 활짝 웃어보고 싶다. 안경 뒤에 숨어있던 반짝거리는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은 나빠진 시력을 되돌려주는 시술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선택한 대중화된 시술이다. 그러나 시술을 앞두고서는 시력교정술에 대한 오해나 막연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시력교정술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Q1> 라식, 라섹 등 자신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요?라식/라섹수술은 여러 시정교정법 중 하나로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교정술도 10여가지 이상인데 일반적으로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기본적인 정보를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지만 너무나도 많은 정보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각각의 수술방법과 특성들 또한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고 과거의 기술보다 더 좋은 시력,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수술이 좋은 시력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즉 개인의 유전적인 요소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본인만의 눈 상태에 맞게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과전문병원에서의 정밀한 검사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며 그 이후 환자 눈상태에 맞는 시술을 선택하여 받는 것이 좋다. Q2> 청소년들도 시력교정술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나이는 언제부터인가요?라식은 안전성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좀 더 기다리는 것이 좋다.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기에는 근시 또한 진행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에 근시가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라고 있는 청소년이 신발을 고른다고 가정해보자. 지금 당장 맞는 신발을 산 이후 발 사이즈가 커지게 되면 다시 신발을 구입해야 되지 않겠는가. 근시에 대한 라식도 마찬가지다. 보통은 만18세 이상이면 라식을 권유하는데,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만19세 이상이 되어 수술받기를 권장한다. 근시가 완전히 끝났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그 근시값을 바탕으로 수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Q3>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정밀검사가 있다면 무엇인지요?안경을 벗고자 하거나, 렌즈와 작별하고 싶다면 자신의 눈 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전문적인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을 방문하여 시력과 안압을 비롯한 각막지형도 및 각막세포등의 각막을 자세히 보는 정밀검사 뿐만아니라, 안구건조증 여부를 보기위해서 시행하는 눈물분비능검사, 전반적인 망막상태를 알 수 있는 정밀안저검사는 반드시 받아야하는 필수 검사이다. 이러한 필수 정밀검사를 토대로 녹내장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면 시신경 정밀검사나 시야검사등이 필요할 수 있고, 망막에 이상소견이 의심되면 형광안저촬영(FAG)나 안구단층촬영(OCT)등의 정밀망막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전문질환별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가능한지 세부전문 안과전문의의 상담 및 판단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정밀검사를 토대로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에 맞는 수술을 선택한다면 성공적인 수술과 확연하게 달라진 좋아진 시력을 기대할 수 있다. Q4> 당일 검사, 당일 시술이 가능한 1DAY 라식수술이 인기라고 합니다. 검사부터 시술까지 하루 만에 가능한지요? 당일 검사와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일수술을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을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하셔야 하며, 예약당일 오전에 내원 후 정밀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혹 내원하시는 환자분이 렌즈를 착용중이시라면 렌즈 종류별로 안내해 드리는 미착용 일자를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해당 검사 결과를 확인 후 환자 개인에 맞는 시술을 선택하여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5> 최근 업그레이드 된 라섹수술로 알려진 양막라섹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요?양막 라섹수술은 기존 라섹수술의 단점인 통증을 줄이고 시력회복 속도를 향상시키는 시술법으로 알려져 그 시술법과 효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양막’이란 과연 무엇일까? 양막이란 태반에 구성 된 얇은 층의 투명한 막으로써, 풍부한 영양분과 함께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이미 각막ㆍ결막 등에 발생하는 다양한 안과 질환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양막 라섹은 이러한 양막의 효능을 시력교정수술에 접목시킨 것이 시력교정수술이다. 결국 라섹수술 후 양막의 성분을 환부에 접목시켜 각막 및 결막의 줄기세포를 보호하고 상처 치유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이 시술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양막이 가지고 있는 염증 억제 성분과 각종 성장인자를 안구표면에 전달해 통증의 감소와 빠른 각막의 재생을 돕게 된다. 또한 양막 라섹수술은 항염증 물질이 풍부해 상처 치유와 2차 감염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Q6> 라식수술을 할 경우 연령별 어떤 장점이 있나요?20대 젊은이들의 경우 취업을 준비하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라식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라식수술이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자신감으로도 표출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또한 주름에 민감한 30~40대 여성들의 경우 안경을 끌어올리기 위해 얼굴을 찡그리곤 하는데 이러한 습관을 바로잡아 주기도 한다. 40대 후반부터는 노안이 오기 시작하는데 너무 이른 나이에 다초첨안경이나 돋보기를 쓴다는 것이 젊게 사는 웰빙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 새빛안과병원에서는 카메라 인레이(노안 교정용 임플란트 시술)을 도입하여 중년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Q8> 시술 후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라식을 하면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말들이 많다. 물론 라식수술 후 몇 시간 안정을 취한 뒤 바로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한다. 하지만 비누세수는 3~4일째부터 가능하다. 이때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기초화장은 가능하지만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는 3~4주 후부터 가능하다. 또 격렬한 운동은 1개월 정도 피해야 한다. 즉 라식 후 수술 초기에는 시력이나 각막상태가 불안정하므로 항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새빛안과병원 오태훈 라식센터장이웅희 팀장 u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내 몸은 말한다!! “운동, 지금부터 시작하라” 운동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변화를 가져온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로감이 줄어든다.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몸이 무겁고 아침에 개운하게 눈이 떠지지 않는다면 운동으로 내 몸에 자극을 주어야 한다. 쌀쌀해지는 날씨로 실외 운동이 어려워지는 요즘에 가정용 헬스기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개인마다 연령과 체형, 운동 스타일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다양한 헬스 기구, 자신에 맞는 것 골라야 실내 헬스 기구로는 전신운동이 가능한 트레드밀(러닝머신)과 사이클(실내자전거)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헬스 기구를 고르려면 본인의 신장, 체중 등 체력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러닝머신은 심폐기능과 소화기능을 강화해주며 특히 복부비만 해소에 좋아서 가장 많이 찾는다. 러닝머신을 구입할 때는 사용할 사람의 몸무게와 얼마나 자주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 즉 100㎏의 사람이 매일 사용하는 것과 50㎏의 사람이 가끔 사용할 때 구입요령이 다르다. 사용자의 체중이 무겁고 더 자주 사용한다면 내구성이 튼튼한 것을 골라야 한다. 이 외에도 소음과 전력소비가 적은지, 사용자가 받는 충격을 얼마만큼 줄여주는지 등을 따져 봐야 한다. 사이클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으로 무릎과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노인이나 여성에게 알맞다. 또한 공간을 적게 차지해 좁은 실내에서도 운동효과는 충분하다. 이 외에도 완력기나 훌라후프처럼 단순기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허릿살 제거와 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는 훌라후프와 소형헬스기구로는 아령, 미니 스테퍼 등이 있다. 또한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아이들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짐볼도 인기다. 헬스기구, 직접 체험해 보고 골라야충청 최대 규모 헬스기구 종합전시장인 ‘런닝머신프라자’는 일반인을 위한 기구를 비롯해 재활치료용, 전문 산악인용 등 다양한 헬스기구들이 구비돼 있다. 약 20여 년 동안 헬스기구 매장을 운영하면서 충북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 관공서나 회사의 휘트니스센터를 컨설팅을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면 모든 헬스 기구를 직접 체험해 보고 내 몸에 맞는 기구를 고를 수 있다.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직접 내 몸에 맞게 운동해볼 수 있도록 세팅도 해주고 올바른 운동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최대 30%까지 가을맞이 특별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문의전화 266-0909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미니인터뷰> ‘런닝머신프라자’의 권태영 대표“헬스기구, 내구성&안전성 중요해” Q 홈쇼핑에 저렴한 헬스 기구들이 많이 나오는데?A 홈쇼핑으로 나오는 물건들은 대부분 중국산이다. 헬스기구의 겉모양만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헬스 기구는 본인 체중의 몇 배를 지지해야 하는데 내구성과 안전성에서 현저히 떨어진다. 한 번 사면 10년 이상을 사용하고, 기구에 내 몸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저렴한 것을 고르는 것은 위험하다. 내 몸을 위해서 좀 더 안전하고 몸에 맞는 헬스기구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물건을 산후에는 AS를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에 구입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Q 운동을 어떻게, 얼마나 자주 해야 좋을까?A 사람들 마다 운동의 주기나 강도는 다르다. 하지만 일반적인 체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 5회 정도가 좋다. 사이클은 30~40분 정도, 러닝머신은 4~6㎞의 속도로 1시간 정도 걸으면 등에 땀이 나는 정도로 적당하다. 그리고 가장 안 좋은 운동법은 일주일 동안 한 번도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주말을 맞아 등산과 같은 강도가 센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할 준비가 안 된 몸이라 관절에도 무리가 가고 심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운동은 몰아서 할 수 없다. 가장 좋은 운동 방법은 조금씩 내 몸을 단련시켜 나가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운동으로 건강에 자신감을 더하다 9월 23일 다섯번째 운동에서는 상체운동을 중심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 랫 풀 다운(Lat pull down)은 10㎏ 20회에서 시작해 중량은 높이고 횟수는 줄이면서 3세트를 했다. 랫 풀 다운은 앉아서 바를 가슴 앞으로 당기는 운동(목 뒤로 당기기도 한다)인데, 등 근육을 발달시켜 구부정한 등을 펴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벤트 오버 바벨 로우(Bent-over barbell rows)는 무릎을 굽히고 상체를 숙인 후 바벨을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이날은 10㎏ 바를 들고 8회, 10회, 15회를 했으며, 5㎏짜리 덤벨 2개로 10회를 했다.업라이트 로우(Upright row)는 벤트 오버와 반대로, 선 채로 바벨을 어깨까지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어깨 곡선을 만드는 삼각근을 발달시킨다. 10㎏을 12회씩 2세트, 10회 1세트를 했다. 줄다리기에서 쓸 것 같은 굵은 로프를 활용한 트레이닝도 했다. 로프를 잡고 웨이브를 만드는데, 이 때 온몸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한재문 매니저는 “로프 트레이닝은 강한 심폐능력과 근육의 지구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다른 운동보다 힘들지만 또다른 매력이 있는 운동”이라며 “힘 있게 계속 내리쳐야 웨이브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10회 3세트, 20회 1세트를 했는데, 끝나고 나니 팔다리가 후들거렸다.복근 운동으로는 윗몸일으키기인 싯 업(Sit-up)과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레그 레이즈(Leg Raise)를 각 10회씩 5세트 했다.여섯 번째 운동(27일)에서는 인터벌 러닝(Interval running)을 했다. 인터벌 러닝은 빨리 달리기와 걷기를 번갈아 가면서 하는 운동이다. 한 매니저는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와 저강도로 변화를 주면서 하는 운동이다. 운동하는 거리와 시간, 휴식시간, 운동의 반복횟수 등을 조절함으로써 스피드,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다양한 체력향상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속 8㎞로 달리기 2분과 4㎞로 걷기 2분을 번갈아 가며 했는데, 속이 안 좋아져서 5세트에 그치고 말았다. 잠시 휴식 후 케틀벨 스쿼트 6㎏ 12회 3세트, 10㎏ 12회 2세트를 했다. 또 케틀벨 스윙은 8㎏ 20회 1세트, 30회 2세트를 했다. 복근 운동으로 싯 업은 10회 씩 5회 했고, 레그 레이즈 10초 버티기는 3세트 했다. 28일은 전날에 이어 하는 운동이라 부담이 됐지만 토요일이라 다른 업무나 일정이 없어 마음이 편했다. 이날은 에어보드 뛰어오르기와 스텝박스 오르내리기를 각 20회씩 8세트를 했다. 무릎을 대고 하는 푸쉬 업은 10회씩 3세트, 덤벨 프레스는 벤치에 누워서 중량 4㎏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부위별로 10회, 10회, 20회씩 3세트를 했다. 이후 팔운동을 했는데 일명 이두박근(윗팔 두갈래근)과 삼두박근(윗팔 세갈래근) 운동으로, 팔꿈치를 배에 붙이고 바를 가슴까지 들어 올리는 컬(Curl)과 팔꿈치를 허리 뒤편에 붙이고 구부린 팔을 펴주는 익스텐션(extension)을 각 20회씩 3세트 했다. 운동량이 늘어난 것을 보니 체력이 좋아지긴 한 것 같다. 한 매니저도 “업무 부담이 적어서인지 금요일이나 주말에 훨씬 집중력이 높은 것 같다”며 “계획한 운동을 어느 정도는 소화하기 시작했다”고 격려했다. 한 달 가까이 운동을 했는데 이 정도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무한긍정주의자인 나는 자신에게 “잘했다” “기특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운동은 몸도 건강하게 만들지만 해냈다는 성취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게 장점인 것 같다. PT 지도 로윙M휘트니스(235-8833) 한재문 매니저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환자와 의료진이 한데 어우러진 희망의 무대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명지병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한 핑크리본 콘서트 및 건강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5일 낮 12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유방암 환우와 주치의를 비롯한 간호사 등의 의료진, 예술치료사 및 초청 음악인 등이 참여한 희망의 무대 ‘핑크리본 콘서트’를 열었다.로비 특설무대에서 꾸며진 콘서트는 명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로 구성된 명유회 회원들의 합창과 악기연주, 의료진의 트럼펫 연주, 초대 성악가 및 기타 신동 이강호 군의 기타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극복 과정의 애잔한 스토리가 담긴 환우의 시낭송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콘서트는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 예술치료사 등이 모두 나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콘서트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신관 7층에서 최근 15년간 4배 증가하며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향상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신혁재 유방갑상선센터장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안젤리나 졸리는 왜 유방수술을 했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유방 건강 정보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한편, 명지병원 로비에서는 10월 14일~16일까지 유방암 환우회인 명유회 회원들이 틈틈이 작업해 온 미술 및 사진 작품들을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신혁재 교수는 "증가하는 유방암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성분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서트 및 전시회에 모여진 관심과 희망이 지역 여성들의 건강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중이염이 아이들에게 많은 이유 중이염은 귀 고막의 안쪽 부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감기나 비염이 오래 되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耳管)에 물이 고이고 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성인보다 짧고 평평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귀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거나 수유중인 아이들,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 중이염이 흔히 발생합니다.중이염은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화농성 중이염으로 크게 나뉩니다. 급성중이염은 세균이 이관을 통해 고막 안쪽의 중이강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킨 것입니다. 통증 및 고열이 주증상이며 귀울림, 약간의 난청, 두통, 어지러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귀 안에 무엇인가 꽉 찬 듯한 압박감을 줍니다. 약간의 청력손실이 있으며, 귀울림이나 가벼운 현기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화농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을 앓고 난 후나 삼출성 중이염이 잘 치료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안면마비, 어지러움, 청력 손실까지 올 수 있고, 만일 뇌까지 진행하게 된다면 뇌종양이나 뇌막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나 재채기가 몹시 나오고 목이 아프고 귀까지 화끈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코에 병이 생기면 귀나 목구멍에도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두상이 작고 따라서 코, 귀, 목구멍을 연결하는 이관도 짧습니다. 더구나 이관이 크고 수평을 이루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구조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 귀나 목으로 쉽게 이동합니다. 반면 어른의 경우엔 이관이 길고 비스듬히 자리 잡고 있으며 가늘기 때문에 귀에 감염되는 경향이 낮습니다. 코의 염증이 귀에까지 가게 되면, 일반적으로 급성중이염이라고 불리는 급성화농성중이염이 됩니다. 급성중이염은 아이들에게 흔히 잘 나타나지만 드물 뿐이지 어른이라고 해서 나타나지 않는 병은 아닙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심하게 푼다든지 하면 세균이 귀 쪽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귀와 마찬가지로 코 병은 목에 병이 생기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코가 막히게 되고, 입으로 숨 쉬는 것이 일상이 된다면 목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인두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만성부비동염이 있다면 세균이 있는 콧물이 목구멍으로 흘러내려 만성인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김태윤원장코코로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재발률 높은 여드름, 해결책은 없을까? 청소년들이나 성인들까지 두루 나타나는 피부트러블인 여드름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통해 원활이 배출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한시적인 트러블이라고 여겨 관리나 치료에 소홀하면 여드름흉터로 발전될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을 함부로 손으로 짜는 것은 여드름 염증을 유발시키고 흉터를 남기기 쉬우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여드름은 재발률이 높으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여드름은 비염증성과 염증성으로 나뉘는데 성인 여드름은 붉은 색을 띠고 작고 단단한 염증성이 많다. 남성은 증세가 심하면 염증성 여드름이 얼굴은 물론 등, 가슴까지 확산되고 흉이 생기기도 한다. 여성의 염증성 여드름은 월경 1주전쯤에 악화되고 끝나면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여드름은 증상 등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해야 한다. 여드름 초기에는 좁쌀 같은 하얀 면포가 올라와 연한 선홍색을 띈다. 이때는 피부가 건조하면 두껍게 쌓인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수분 공급과 피부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여드름이 붉게 상기되고 딱딱해졌다면 여드름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검붉은 여드름이 얼굴, 목 등에 생겼다면 피부 청결 관리만으로는 회복하기 어렵다. 잘 짜지지도 않아 자칫 잘못 건들면 피부 조직까지 떨어져 나가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붉게 부푼 여드름을 피부 자극 없이 안전하게 치료하려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과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먹는 약, 연고, 스킨스케일링 같은 메디컬 스킨케어, 레이저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몇 가지 시술을 병행하여 치료한다.이미 심각한 상태로 진행한 여드름은 노란 고름이 차고 자국 및 흉터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러한 경우 치료가 늦어지면 심한 흉터와 색소 침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심하게 곪고 자국이 생기기 시작한 여드름은 검붉은 자국과 흉터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피부상태에 따라 약물치료와 레이저 시술로 치료하고 재생레이저, 박피, 섬유아세포치료 등으로 세포재생을 촉진하고 흉터를 완화한다.최근에는 각자의 피부상태에 적절한 맞춤형치료가 가능해졌지만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이나 기간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김경수원장청담피부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조급증 “어째서 통증이 멎지 않나요?” “왜 병세에 차도가 없지요?” 하루 이틀 전 치료를 시작한 환자분에게서 흔히 듣게 되는 물음들이다. 아무리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라 하지만 급해도 너무 급하다. 마치 건물주가 건축업자에게 공기만 단축시켜주면 그 건물의 안전도나 견고성 따윈 문제 삼지 않겠다는 것과 비슷하다. 북미지역을 여행할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니라 수많은 자동차가 지나다녔지만 경적소리 한 번 울리는 것을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일주일 여정에서 마지막날 단 한 번의 경적소리를 듣고 우리 일행은 아마 한국인이 운전하는 차일거라고 말하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조급증은 모든 일을 빨리 이룰 수는 있겠지만 부실과 사고를 일으키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무너트려 건강을 해치게 한다. 조급증은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지나치게 분비시켜서 매사에 불안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고 위궤양을 일으키고 혈압을 높여 중풍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장시간 긴장하게 되면 전신의 기운 순환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바뀐다. 기의 흐름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가 뭉치게 되는데, 한의학적으로 이것을 간기울체(또는 간기울결)이라 하는데 간기(肝氣)가 울체(鬱滯)되면 자꾸 화가 나고 정서가 불안하고 만사에 조급증이 나타나고 피로감을 느끼며 뒷목이 아프고 두통이 나타나거나 소화가 되지 않고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조급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심신의 이완’이다. 과도한 긴장상태에서 벗어나 심신의 휴식을 취하면서 신경, 근육, 오장육부의 이완을 도모해야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조급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산책이나 조깅 등산과 같은 운동을 체력에 맞게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기공이나 명상을 하면 정신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느긋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냉온욕(짧은 시간동안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4-5번씩 들어가는 목욕법)도 자율신경계의 조절에 도움이 되어 조급증 해소 효과가 있으며, 라벤더, 제라니움, 페퍼민트, 센달우드 등의 향을 맡거나 목욕물에 9 방울정도 섞어서 목욕을 한다면 도움이 된다.한의학적 치료 방법으로는 침과 약물을 사용하여 울결된 기를 풀어주고 화를 억제시키는 방법을 써서 효과를 볼 수 있다.The밝은마음 이상룡한의원이상룡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집중력 장애로 발전되는 ‘틱 장애’ 요즘 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틱이란 아이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근육이 움직이거나 음성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여기서 근육이란 눈꺼풀이 될 수도 있고 입술이나 목의 근육, 어깨의 근육 등 다양합니다. 이유없이 눈을 깜박이거나 어깨를 움찔하는 등의 증상들이 모두 틱의 증상입니다. 일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해당부위의 질환이 있을 수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또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틱의 원인을 뇌의 불균형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심리적이거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신체의 부조화에 의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즉 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불안정한 경우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통계적으로는 대략 15 % 정도의 아이들에게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자녀가 처음 이런 증상을 보였을 때 주변의 어른들과 상의를 하면 크면서 없어진다 든지, 본인도 어렸을 때 그랬다든지 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이런 말들은 아이를 위해서는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성장할 때의 환경과 지금의 틱이 있는 어린이들이 앞으로 겪어야 될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예전에는 학교에서도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았고, 또래친구들과 건전한 친구관계도 형성이 되어있었던 반면에, 지금의 아이들은 훨씬 더 공부에 대한 압박이 심하고 학교에서의 인간관계도 제한적입니다. 예전의 아이들은 틱이 있어도 시간을 두면 점차로 없어지거나 해결이 되는 면이 많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틱이 생기면 주변 아이들에게서도 이해를 받는다기 보다는 놀림의 대상이 되기 쉽고, 부모님들이나 주변 환경들도 아이를 편하게 해주는 상황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서 틱이 발생한 아이는 예전보다 장기화 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틱이 있는 아이들은 심리적, 환경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집중력저하를 보입니다. 이럴 경우 아이들은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한다는 스트레스에 이어 집중도 떨어지게 되어 학업 스트레스까지 받게 됩니다. 아이가 초기 틱 증상이 보인다면 빠른 시일내에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2차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등을 미리 예방하시는게 좋습니다.제원한의원 곽병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