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국노래자랑 명MC 송해 성지병원 홍보대사 위촉 KBS전국 노래자랑의 명MC로 대중에게 친근한 송해 씨가 성지병원(병원장 문진수)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난 10일 성지병원은 ‘송해 선생님 홍보대사 위촉식 및 환자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송해 씨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성지병원과 함께하게 된 점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성지병원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임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자살시도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원주시보건소는 9월 27일(금) 오후 2시~5시 30분까지 3층 중회의실에서 ‘자살시도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 복지, 의료 상담인력 및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의 이해, 조기 경고 증상, 자살 위험성 평가 기술 등의 내용이 진행한다.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장윤하 정신보건 전문 간호사를 초청하여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 보기,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기,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도움을 청하기(말하기) 등의 내용을 강의하며, 역할극도 진행된다. 원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70명 선착순 모집.문의 746-019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독감 예방주사 빨리 맞으면 효과 떨어진다는데 사실인가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라는 단어는 1743년 ’영향을 받는다‘는 뜻의 이탈리아어로부터 유래했습니다. 당시에는 바이러스의 존재를 몰라서 막연히 별의 영향으로 독감에 걸린다고 생각해 이러한 이름이 붙었습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RNA바이러스 중 하나로 바이러스의 외피에 Hemaglutinin과 Neuramidase라는 당단백질을 갖고 있고 이 두 당단백질이 인체에서 항원으로 인식하는 부위입니다. 그러나 이 부위는 매년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항원 소변이(drift)로 불리는 17종의 H와 10종의 N의 새로운 조합으로 매번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가 생성되어 전년에 백신 주사를 접종하여도 다음 해에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 각 제약회사에서는 매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그 해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만한 항원형태를 조사하고 예측한 그 결과치를 바탕으로 그 해 유행할 독감에 대한 예방효과를 갖는 백신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보통 우리나라 기준 9월에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만일에 봄이나 여름 즈음에 독감 주사를 맞는다면 그것은 작년에 만들어진 백신이므로 당연히 올해 겨울에 유행할 독감과는 맞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독감 예방 효과를 원한다면 매년 9월 이후 독감 접종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10~15년에 한번 꼴로 예측 불가능한 항원 대변이(shift)가 발생하는데 이때 기록할 만한 사망률을 보이게 됩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이 발병하였는데 당시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이었고 4년간 전쟁터에서 사망한 사람의 숫자가 800만이었습니다. 하지만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6개월간 2500만 명이었습니다. 이후, 1957년 아시아 독감으로 100만 명, 1968년 홍콩 독감으로 80만 명이 사망하였으며, 1977년 러시아 독감도 맹위를 떨쳤습니다. 독감은 생각보다 무서운 병원체이므로 독감접종만큼은 의미 있는 건강 지킴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배방점 이종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거울 속에 비친 진해진 기미, 잡티를 보며 한숨 쉬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햇빛을 받으면 피부의 색깔이 검어지는 색소침착이 생기는데 자외선은 특히 광대뼈 주위의 기미, 잡티를 악화시킨다. 색소가 진해지는 이유는 강렬한 햇빛 즉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멜라닌세포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피부 세포에 전체적으로 퍼지기 때문이다.또한 강한 자외선은 홍반 반응과 일광화상,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홍반 반응은 햇빛에 노출 되었을 때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이고, 일광화상은 주로 자외선 B에 의해 생기는데 햇빛을 받은 피부 부위가 붉게 변하며 따끔거리고 심할 경우 붓거나 물집이 생기며 발열, 오한 같은 전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일광 화상부위를 차갑게 해주고,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광노화된 피부의 특징은 건조해지며 거칠어지고, 굵고 깊은 주름이 나타나게 되며 진피 내 콜라겐 및 탄력섬유의 변성은 피부 탄력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겠다.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오전 11시에서오후1시사이의햇빛노출을삼가고선크림을발라야하며챙이넓은모자와자외선차단섬유로된긴팔,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이때 선크림은 SPF 30이상, PA지수 ++이상인 제품이 권장된다. 물에 들어갔다 나온 후에는 선크림이 지워지므로 덧발라줘야 하고, 원래 기미가 있다면 그 부위는 두껍게 바르는 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산이나 바닷가에서는 물과 모래에 햇빛이 반사되며, 높은 고도에서는 자외선의 양이 훨씬 증가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또 높은 기온과 복사열은 피부에서 수분 부족을 초래하여 잔주름과 푸석푸석한 느낌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물을 자주 섭취하고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런 노력으로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의 손상을 막을 수 없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주근깨, 잡티는 색소를 바로 제거하는 루비레이저가, 기미 치료는 레이저 토닝이 효과적이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기미 치료와 레이저 후에 생긴 색소 침착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피부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1064nm 파장대를 이용하여 피부 진피층에 위치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해서 몸에서 흡수되서 없어지게 만든다. 치료는 1주일에 한번씩, 약 10회 정도 시술하며, 비타민 C 이온치료나 기타 필링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글 하얀j피부과의원 주현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수능 막바지…합격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 11월 7일,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날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기 때문이다. 50여 일 앞으로 다가 온 수능에 수험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신경도 온통 곤두서있다. 그 동안 쌓은 실력을 정리하고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 시기이다.남은 기간 동안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감기 등 사소한 질병에도 컨디션을 잃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생활리듬을 잘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루에 천 마디의 말을 외울 수 있다공부를 하고 싶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거나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들을 주위에서 자주 보게 된다. 이런 학생들은 책을 보려고 하면 머리가 무겁다거나 항상 피로한 느낌이 든다는 호소를 한다. 또한 항상 졸리고 몸이 처지는 느낌도 있다. 그러니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다.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시험에 대한 불안도 커진다. 긴장을 하게 되면 알던 것도 생각이 안 난다. 소화도 잘 안되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다.이 같은 학습부진이나 집중력 저하,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 등의 원인을 한방에서는 크게 체내에 담음이라 하여 탁한 기운이 많이 쌓여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뇌로 가는 혈액에 지장을 주기 때문으로 본다. 따라서 뇌혈액 속의 독소와 노폐물들을 빼내 머릿속을 깨끗이 청소하여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의 불균형을 잡아주면 맑은 머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동의보감에도 이에 대한 치료법이 나온다. 바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총명탕’이다. 총명탕은 동의보감 내경편에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으로 소개되어 있다. 즉 ‘잊어버리기를 잘 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의 말을 외울 수 있다’는 것이다.경희다솜한의원 남창희 원장은 “백복신, 원지, 석창포 등 총명탕 처방의 구성 약재를 살펴보면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집중력을 키워주면서 머릿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 원장은 “총명탕은 뇌세포 손상의 회복, 치매, 학습효과 증진, 기억력 향상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처럼 공부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맑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 아주 좋은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신이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다음이 진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총명탕 본 처방에 필요한 약재를 추가해 효과를 더 할 수도 있다. 몸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 정확한 진단과 맞춤식 처방 필요사람의 뇌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원활하게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혈액순환이 중요한 이유다. 혈액순환이 잘 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신체의 건강이 필요하다. 예로부터 ‘심신일여’라고 해서 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했다. 건강한 몸에서 맑은 정신이 나오는 법이다.남창희 원장은 “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몸이 건강해야 한다”며 “심장은 혈액을 잘 공급해야 하고 폐는 산소를 잘 공급해야 하고 위장은 영양분을 잘 공급해야 하고 간은 노폐물을 잘 해독해야 하듯이 신체의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뇌도 간강해진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뇌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꼭 챙겨먹는 등 식습관을 챙기는 것은 필수다.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항상 생활리듬을 지키는 노력도 해야 한다.각 개인에 맞는 맞춤식 처방이 중요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의보감에서도 학습능력 개선에 총명탕 이외에 주자독서환, 귀비탕, 장원환, 공자대성침중방 등 여러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남 원장은 “전통적인 한의학적 진단 방법을 통해 장부간 불균형 유형 및 기혈허실 정도를 판단해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기에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총명탕 원방을 가감하거나 더욱 적합한 처방을 구성하여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총명탕이 갑자기 공부를 잘 하게 해주는 약은 아니라고 말했다. 공부는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 원장은 “총명탕은 뇌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원활한 두뇌 활동을 도와줘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심신의 안정은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경희다솜한의원 남창희 원장한남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성장을 위한 운동과 음식 섭취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서 내원하시는 부모님들이 항상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운동은 어떤 것을 시켜야 하느냐’이고 또 하나가 ‘어떤 것들을 먹어야 키가 잘 크느냐’입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은 대개 구체적인 음식이나 운동을 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언론 매체나 인터넷 정보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확실하게 어떤 것이 좋다고 입증된 것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각자 나름대로 의학적 내용을 근거로 또는 의학서적에 언급된 내용을 기초로 하여 개별적 주장을 펼치는 정도로 보아야 하며, 지나치게 편협한 이야기에 현혹되어 과도한 비용을 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성장에 좋은 운동의 선택에 있어 특정 운동만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운동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인데, 정적인 운동보다는 동적인 운동이 보다 도움이 됩니다. 성장호르몬을 한의학에서는 생장발육의 기운을 담당하는 양기로 볼 수 있으며, 기혈을 전신에 보내는 심장과 폐와 신장이 양기를 주관하는 장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심장과 폐를 활성화시키고 강화하면 기혈의 순환도 증가해 모든 생체 기능이 활발해지고 각종 대사와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므로 자연히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입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이면서 근육과 뼈에 적당한 자극을 주고 스트레칭까지 되는 운동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줄넘기가 좋고, 운동 종목으로는 농구와 같은 운동이 좋습니다. 간혹 식사량은 많지 않고 몸이 말랐으면서 운동량이 과도한 아이들이 있는데, 이는 에너지 소모가 과도하여 발육에 필요한 원기마저 소모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운동량을 개인에 따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 섭취의 경우는 단백질과 칼슘이 어른에 비해 다른 영양소보다 구성 비율이 높도록 해야 합니다. 임상에서 보면 마른 아이보다는 약간 체중이 있는 아이들이 성장비율이 좋은 것을 볼 때 충분한 영양소의 섭취가 성장에 유리한 것으로 보이므로, 식사량이 적은 아이들은 비위를 보강해주는 한약을 성장 시기에 정기적으로 복용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체중이 과도한 과체중아의 경우에는 과도한 체지방으로 인해 성장호르몬 분비량도 저하되고 성장호르몬 작용의 효율도 떨어질 수 있으며, 또한 성호르몬이 보다 이른 시기에 분비되도록 하여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을 앞당김으로써 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 주의해야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 감염 예방 대책 홍보에 나섰다. 성묘,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많은 9~11월 사이에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많이 발생한다.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거나 쥐 등의 분변이나 가축 등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등에 접촉해 발생하며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발진(가피형성), 근육통 등이다.가을철 대표적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풀밭 위에 눕지 않기, 젖은 토양이나 물과 피부 접촉을 하지 않도록 건강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신증후군출혈열은 보건소나 병·의원에 예방주사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임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아야 한다. ●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질환 건강행동수칙①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에는 가급적 가지 않는다. ②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③풀밭 위에 앉을 경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린다. ④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⑤야외에서 작업할 경우,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등을 착용한다. ⑥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꼭 세탁한다. ⑦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한다. ⑧아동이 있는 경우 아이의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핀다. ● 렙토스피라증 건강행동수칙①쥐 등의 설치류 배설물에 오염된 젖은 토양, 물과의 피부 접촉을 하지 않는다. ②벼 베기 작업 및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시 장화, 긴 옷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 신증후군출혈열 건강행동수칙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풀숲, 풀밭에서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코 성형’은 내 얼굴에 알맞은 라인을 만들어야 미용성형을 하는 이유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활동에서 자신감을 얻으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형수술이 널리 확산되면서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성형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한 사람에게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다. 코는 그 사람의 자존심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단순히 오뚝하게 코 높이는 것이 아닌 내 이미지에 맞는 성형을 통해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건강한 마음까지 갖는 비결을 알아보자. 쌍꺼풀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 코 성형수술이다.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해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짓기도 하지만 얼굴 라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자신의 얼굴에 맞지 않게 코를 높이기 할 경우, 수술 후 부자연스럽게 코가 높아져 수술한 티가 나는 어색한 경우가 있는데 얼굴의 미적라인이 유지될 수 있도록 얼굴 비례에 맞게 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콧대가 많이 낮은 경우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등의 보형물을 사용하여 세워주기도 한다. 코끝은 주사나 귀 연골을 이용해 예쁘게 만들 수 있다. 요즘 유행한다는 버선코나 명품코를 무조건 시술한다고 해서 모두 예뻐지는 것은 아니다. 코 성형을 할 경우엔 수술시 코끝을 잘 유지하고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며 고도의 테크닉을 요한다. 코끝은 오뚝하지만 콧대가 낮은 경우엔 필러를 이용한 주사로 비교적 간단하게 교정이 가능하다. 또 수술 후 코가 전체적인 얼굴라인에 맞지 않아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거나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얼굴의 미적라인을 유지해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수술의 관건이다. 이마에서부터 턱까지의 조화를 생각해 옆 라인이 물 흐르듯 매끄럽게 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성형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자신의 외모를 좀 더 세련되고 아름답게 만들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더욱 당당해져 심리적 만족감을 얻기 위함 일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성형의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안목이 있다면 더욱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술을 결정할 때는 순간의 충동적인 결정보다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홍성만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본드림병원, 지역주민 밀착 진료서비스 활동 상설화 관절·척추 특화병원인 ‘본드림병원’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밀착형 진료서비스를 상설화할 예정이다. 본드림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8월 주민센터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검진 서비스에서는 혈압검사, 골다공증검사, 혈당검사, 상담 등 다양한 건강검진이 이루어진다. 특히 관절과 척추 관련 궁금증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문기 대표원장은 “연세가 많은 분들은 대부분 관절쪽 근육이 파손되어 있으므로 검진을 통해 빠른 치료를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검진이 필수이다. 암과 마찬가지로 관절근육 파열도 조기발견을 하고 치료해야 완치되므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드림병원에서는 사회적 나눔 차원에서 극빈곤층에 대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 1588-7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환절기 건강관리 무더위가 지나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입니다. 특히 면역기능이 계절과 인체에 적응하는 중이므로 약(弱)해져 아이들은 감기나 비염에 걸리기 쉽습니다.그러므로 면역기능증진을 위한 한약을 복용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순환계(정맥순환도 포함)도 말초순환에서 몸의 내부로 이동하면서 혈맥순환계에 압력을 주기 때문에혈압이나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는 분들(특히 어르신들)은평소보다 더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음식조절을 해야 합니다. 독감예방접종도 몸 상태를 보아서 컨디션이 좋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몸이 힘들 때 접종을 하면 오히려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아이들도 독감예방접종 후 토하거나 설사하고 또는 어지럽다고 하는 것 등은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접종을 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그리고 어르신들이 체한 것 같다고 하시며 어지럽고 머리 아프다고 하는 것은혈압과 관계된 것일 수 있습니다.혈압약을 먹고 있다고 하더라도 환절기에는 체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과식을 피하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드시고 오래 씹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을은 건조한 기운이 피부를 상(傷)하게 하기 쉽습니다.피부가 자주 가렵고 약(弱)해질 때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첫째 긁지 않는다. 긁는 것은 피부에 손상을 줌으로써 가려움이 더하게 된다.둘째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비누는 향기가 없는 것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어 낸다.셋째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위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바른다. 넷째 자극받은 부위는 찬물 찜질을 한다.다섯째 덥고 습한 곳은 피한다. 옷이나 이불은 헐렁하고 가볍고 자극적이지 않아야 하며 면 종류가 가장 좋다. 따가운 가을 햇볕에 널어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가려움증을 피부에 열(熱)이 울결(鬱結)된 경우로 파악하고 이러한 열(熱)의 원인을 찾아 치료합니다. 단순한 가려움증의 경우는 해표지양(解表止痒)하는 한약과 침구요법으로 치료가 쉽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가려움증은 ①내부의 열이 피부까지 다다른 경우, ②내부의 냉기(冷氣)가 열기(熱氣)를 밖으로 밀어낸 경우, ③ 신(腎)기능의 저하로 인한 과민반응 등으로 나누어 한의학적 원인에 따른 적절한 한약과 침구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조금만 신경 쓰면 가을ㆍ겨울을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