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35곳 중 10곳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당뇨병이 증가하면서 2012년 혈액투석 환자는 6만6462명, 진료비는 1조5319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각각 26.5%, 44.8%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혈액투석 기관의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혈액투석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 이다.2012년 평가는 2012년 4월~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다.구조영역은 인력(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등), 장비(인공신장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등), 시설(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에 대한 기관별 보유수준을 7개 지표로 평가했다. 진료영역은 혈액투석환자에서 동반질환 이환률과 합병증 등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여 가는데 필요한 혈액투석 적절도와 혈관관리, 정기검사, 무기질 관리 등 6개 지표를 선정하여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구조영역과 진료영역을 종합해 5등급으로 구분했다. 등급별 기관의 수는 전국적으로 △1등급: 167곳, △2등급: 273곳, △3등급: 120곳 등이다. 대구지역은 혈액투석 기관 총 35곳 중 △1등급 10곳 △2등급 15곳 △3등급 5곳 △4등급 4곳 등이다.<표 참고>종합점수 평균은 서울(86.5점), 인천(86.3점), 광주(85.7점), 대구(84.3점)순으로 우수하고, 충북(75.7점)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심평원은 2010년 평가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은 향상되었으나, 기관 간 차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조영역의 평가결과는 지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은 평균 75.1%로 2010년 대비 4.9%p 상승하였지만 혈액투석 전문의가 없는 기관도 146곳(21.2%) 있었다.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는 23.4회로 2010년 대비 0.7회 증가하였는데, 100회를 넘는 의원(2곳)도 있었다. 혈액투석실에서 구비해야하는 응급장비인 산소공급장치, 흡인기, 심전도기, 기관내삽관장비, 심실제세동기를 모두 보유한 기관이 87.1%로 아직까지 혈액투석실 전용 응급장비를 완벽히 보유하지 않은 기관도 89곳으로 조사되었다.혈액투석실에서 수질검사 3항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비율은 평균 85%로2010년 대비 6.7%p 상승하여 의료서비스가 개선되었으나, 주기적으로 실시하지 않은 기관도 17곳 있었다.진료영역 평가내용을 병원별로 살펴보면, 혈액투석 적절도를 평가하는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의 ‘실시주기 충족률’과 ‘관리율’은 각각 95.9%, 96.5%로 2010년 대비 각각 7.5%p, 16.1%p 상승하여 질 개선이 뚜렷함에도 평가결과 10% 미만인 기관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통로가 협착 되었는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비율도 평균 95.2%로 2010년 대비 0.8%p 상승했지만, 모니터링 충족률이 10% 미만인 기관도 33곳으로 조사되어 병원 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 환자에게 필요한 정기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 비율은 2010년에 비해 격차는 다소 감소하였지만 병원 간 차이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혈액투석환자의 진료결과를 반영한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과 ‘칼슘×인 충족률’은 각각 89.4%, 79.3%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혈액투석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요인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 평가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평가결과 1등급에서 5등급까지를 안테나의 개수로 표시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안테나를 클릭하면 해당병원의 평가지표별 결과 값과 야간 혈액투석운영현황도 확인 할 수 있어, 국민이 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 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 가능하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보호자 없는 간병서비스 무료 제공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간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충남도민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이하인 사람(직장 3만4650원, 지역 1만6580원), 기타 시장·군수가 간병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노숙자, 행려환자 등)이다.지원기간은 연간 1인 15일, 필요시 의사소견서를 첨부하면 15일 연장이 가능해 총 30일이다. 대상자는 비용 부담 없이 환자의 편의와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 받을 수 있다.또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인공관절, 척추 어깨질환)과 연계로 보호자 없는 간병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아산시보건소 537-3444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가을비염 예전의 알레르기성비염과 다릅니다 코는 과로하고 있다. 우리의 코는 하루에 호흡량이 1천2백만리터로 500cc맥주컵으로 2,4000잔정도를 호흡하며, 코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량은 1200~2000로 500cc 맥주컵으로 3~4잔정도가 분비된다.이 많은 공기를 흡입하면서 공기속에 있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이물질 등을 먼저 코털로 걸러내며 점막에 붙은 이물질들은 점액질이 쌓아 위장으로 넘겨 소화시키게 된다.즉 코점막의 보호작용을 코의 점액질이 하고 있는 것이다. 비염이 오래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 만성으로 진행되면서 위축성비염(열성 건조성비염)으로 발전합니다. 공기중에 들어있는 먼지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미리 포착해서 보호해주는 코의 점액질이 열로 인해 말라버리거나 점막의 점액질 분비기능이 저하되어 점막을 충분히 보호해 주지 못하는 것이다. 점막이 점액질에 의해 보호작용이 없어지면 점막이 공기중에 바로 노출되어 점막에 지속적인 염증을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열성건조성비염이란 폐가 차가워지거나 체온 유지와 관련돼서 생기는 알레르기, 그리고 코가 건조해서 생기는 음기 측면의 알레르기는 증상에도 차이가 있다. 전자는 흔히 우리들이 전통적으로 말하는 전형적인 알레르기성비염에 해당하는 비염으로 봄철에 하루의 기온차가 크고 꽃가루가 날릴 때 창궐한다 하여 화분증이라고 불러왔다. 체온 조절에 실패해 생기는 알레르기는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폭발적으로 분비되는 증상과 이것이 심해지면서 코가 막히는 계절성비염현상이 나타난다.후자는 코 점막의 점액질이 부족해지면서 재채기와 가려움증 그리고 코막힘증상이 우세하게 발생하는 통년성비염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비염 현상은 우리가 말하는 전통적인 비염이 아니며 오늘날의 공해환경요인과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변화로 코의 점액질의 분비저하와 점막의 건조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치료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비염이 된 것이다.점액은 인체의 음기이자 물이다. 분비하는 방식은 전체적인 체액과 관련이 크다. 적혈구, 백혈구, 호산구, 호염기구, 대식세포가 혈액간세포라는 하나의 세포에서 분화되듯 코에서 분비되는 점액도 눈물, 콧물, 혈액, 침, 정액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샘에서 나온 뒤 갈라져서 분비된다. 인체 내부의 샘인 음기가 말라가면서 점액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열성건조성비염(만성위축성비염) 증상코 점막이 위축되어 있는 비염입니다. 코 안이 건조하고, 꽉 막힌 것은 아닌데, 왠지 공기가 다 안 들어오고 부족하게 들어오는 느낌이 들고, 답답하다. 특히 공기가 건조하고 답답할 때, 실내에 있을 때, 오후 저녁 밤으로 갈수록 더 답답하다. 환절기에만 심한 것이 아니라 한 겨울이 될수록 더 답답하다. 내시경상으로는 코점막이 부어있지 않고 오히려 쪼그라든 것처럼 위축되어 있다. 점막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탄력이 떨어지고 점막을 촉촉하게 적셔줘야 하는 점액이 부족하고, 말라버린다. 시원한 곳, 공기가 촉촉한 곳에 가면 덜 답답하다. 열성건조성비염(만성위축성비염) 원인위축성비염은 단어 그대로 코점막이 위축되는 것이다. 비염이 오래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마르고 허약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몸에 체액(혈액을 포함한 조직액)이 부족하여 점막을 충분히 보호해 주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코 뿐 아니라 피부도 전체적으로 건조하기 쉽다. 열성건조성비염(만성위축성비염) 치료기능적인 원인을 찾아 비강점막의 점액질이 마르거나 부족한 근본적인 이유를 밝혀서 치료해야 한다. 오랜 비염의 결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기능,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수 있으므로 면역기능을 높이고 체력을 보충해줘야 한다. 소화기능이 부족하여 영양의 소화흡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소화기 기능을 개선하고, 체액을 관리하는 신장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많은 경우 체액은 부족한데 피부와 상체에는 약간의 열이 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피로열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전신적인 혈액순환을 위한 치료를 병행한다. 이러한 다양한 치료가 이론상으로는 복잡해 보이지만 체질진단을 정확하게 하면 복잡해 보이는 이들 기능적인 치료가 한 가지 처방에서 복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도움말 : 김성훈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가을철 피부 관리 유난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던 지난여름, 조금만 움직여도 얼굴에 땀이 줄줄 흘러내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제대로 보호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와 폭염으로 지쳤던 피부에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일교차가 크고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여름 내내 민감해진 피부가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았다. 도움말 녹십자건강증진센터 내 스킨피아클리닉 김문희 원장 벧엘피부과의원 조은아 원장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더위에 지친 피부, 쉽게 상할 수 있어지난여름 무더위는 과연 피부에 어떤 악영향을 끼쳤을까. 우선 여름철 강렬했던 햇빛으로 인해 피부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여름철 피부노화는 크게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와 적외선 및 가시광선 탓에 피부온도가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열노화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가지 노화반응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악화되고 혈관이 확장돼 홍조가 심해진다. 또한,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과 주름이 두드러지고 수분이 감소해 피부건조 현상이 심해지기도 한다.여름에는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는데다가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덧바른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제품 등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악화된다. 게다가 땀까지 더해지면서 지루성 피부염의 발병도 증가한다. 예민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 피부여름철 피부손상과 피부노화 등의 변화는 강한 햇빛 등의 자극 요인이 사라지면 어느 정도 회복된다. 하지만 피부 회복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영양 불균형 등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여름 이후에도 색소 침착, 탄력 저하,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무더위에 노출됐던 피부는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예민하고 쉽게 건조해지는데 그 결과 피부탄력을 잃게 돼 모공과 잔주름이 늘면서 지치고 피곤한 노화상태가 된다. 여기에 모공 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의 침착과 각질로 지저분하고 칙칙한 피부변화까지 겪게 되는 것이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모낭염,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부적절하게 관리할 경우 색소침착이나 흉터흔적이 남게 된다. 또한, 여름보다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땀 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표면의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아토피나 건선, 건성습진 등의 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피부회복 도와야여름철이 지나고 환절기를 맞으면서 피부 손상 및 노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초가을에는 이미 발생한 피부 변화를 빠르게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거칠어진 피부결과 홍조 및 피지분비를 조절하기 위해 과도한 클렌징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고 건조증과 예민함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환절기가 되면서 일교차가 뚜렷해져 피부 피로도 역시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수면과 제철 채소,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피부 회복을 도와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피부노화가 심하다면 적절한 피부과 치료와 함께 미백, 콜라겐 재생 등의 효과가 이미 검증된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리한 각질제거, 피부손상 유발가을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면서 이마나 콧등, 입가 등에 각질이 일어난다.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이런 각질을 제거해야 하지만 피부에 무리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원래 피부는 묵은 각질을 저절로 떨어뜨리고 새로운 피부가 올라오는 순환 주기를 자연적으로 형성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혹은,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등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자연적인 탈락이 지연되거나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이럴 경우, 노화 각질을 제거함으로써 막혀있던 피부의 재생주기를 회복시켜주고, 밑에서 생성된 신선한 세포를 위쪽으로 올려줘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거친 때수건으로 얼굴을 밀거나 강한 스크럽제, 때 비누, 화학박피 물질이 들어간 각질용해 화장품 등으로 과도하게 각질을 벗겨낼 경우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표피 피부 세포재생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나 피지분비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 등을 복용할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스크럽제를 활용할 경우 저자극성 제품을 주 1회 정도 가볍게 사용해 추가적인 피부자극 및 손상을 피하도록 하며 사용 후에는 수분 팩, 수분크림 등으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보습효과를 주는 것과 더불어 평소 미네랄워터 등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자가 관리만으로 각질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피부과적인 문제 여부를 확인해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올바른 목욕·세안 습관으로도 건조증 개선 가능찬바람이 불면서 기온과 습도가 내려가면 가려움증이나 거칠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증상이 흔해진다. 피부건조증은 주로 40~50대 이후에 나타나지만 요즘은 건조한 환경, 스트레스, 불충분한 수면, 잘못된 목욕습관 및 잦은 샤워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대개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하거나 올바른 목욕습관만으로도 교정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과도한 실내 난방이나 온열기 사용을 피하고 65% 이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건조증이 있을 경우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입욕하는 것을 피하고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을 할 때에는 자극이 적고 보습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하고, 목욕 후 5분 이내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촉촉한 얼굴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한 후 찬물로 마무리해 혈액순환을 돕고 물기가 촉촉한 상태에서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발라 적절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제 꾸준히 사용해야여름에 비해 가을에는 자외선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지기 쉬운데 피부탄력을 유지하려면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햇빛은 피부노화와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을철에도 얼굴이나 목 등의 피부에 직사광선을 받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했던 높은 지수의 자외선차단제를 계속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SPF 30이하인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항산화성분이 포함된 자외선차단제나 기초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햇빛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찬바람이 불면서 여름철 자외선 탓에 그동안 없었던 주근깨나 잡티가 나타나거나 옅었던 기미가 더 짙어질 수 있다. 게다가 여름보다 낮 시간이 짧아졌어도 가을 자외선의 강도는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을 만들기에 충분해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기미나 과색소침착증 등은 한번 생기면 각종 레이저, 화학박피, 탈색제 및 연고제 등으로 치료를 해도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br 2013-09-30
- 하이엔 간호학원, 신입 원생 모집 평생 직업으로 전문 간호 인력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 간호학원( www.hi-an.co.kr )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일반인(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남녀 성인)뿐만 아니라 재직자 국비과정과 계좌제 국비과정 대상자 모두에 해당한다. 하이엔 간호학원(주안)은 2013년 3월의 간호조무사 시험에서 100%의 합격을 자랑하며 졸업 후에도 체계적 관리와 맞춤형 취업 보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모집 대상의 특전은 선착순 교재 무료제공과 병원 치과코디네이터 무료 수강, 등록 후 알바 추천, 원장 직강 등이다. 한편 하이엔 간호학원은 간호조무사를 전문으로 양성하는 곳으로 인천 주안뿐 아니라 강원도 원주, 강릉, 서울 천호에서도 간호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임신 도우미 ‘배란유도제’ 배란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자연임신이 힘들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를 고려하는 여성들의 배란유도제 복용은 기본 코스에 해당된다. 따라서 불임클리닉을 찾는 여성들은 배란유도제의 종류나 사용법, 부작용에 대한 질문이 많다. 국내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고 있는 ''클로미펜''클로미펜은 가격이 싸고 90% 정도의 여성에서 배란이 잘 유도된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생리 2~5일째부터 1~3정씩 5일간 먹는 방법으로 처방을 하는데, 사람마다 배란 반응이 달라서 1~2정으로 시작해 환자의 반응을 보면서 복용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미국 FDA에서는 6회, 전세계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12회까지도 안전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클로미펜은 자궁내막이 얇아지거나 자궁경관 점액이 마르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과배란 주사제나 여성호르몬을 병용하거나 페마라로 약을 바꿔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클로미펜 다음으로 ''페마라''는 유방암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이다. 페마라는 클로미펜과 달리 반감기(복용 후 약물의 양이 체내에서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필요한 시간)가 짧고, 자궁내막을 얇게 하거나 자궁경관 점액을 마르게 하는 부작용이 없다. 페마라도 클로미펜과 같은 방법으로 1~2정을 생리 2~5일째부터 5일간 복용한다. 클로미펜의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 중에서 처음부터 페마라를 처방해주지 그랬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의사가 약물을 선택할 때는 중요한 기본 원칙들이 몇가지 있다. 효과에 별 차이가 없다면 가격이 싸고 투약이 간편하면서 부작용이 적은 약을 선택한다는 원칙이다. 페마라가 좋은 점도 있지만 아직 불임치료제로는 off-label이라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배란유도제로 인한 조기폐경 우려 없어 배란유도제를 처방받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점은 과배란으로 인해 조기폐경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과배란은 정상 생리 주기에서는 퇴화될 난자들을 성숙시킴으로써 여러 개의 난자가 배란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자를 빨리 소진하여 폐경이 빨리 오거나 난소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는다. 다만 임신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로 인해 폐경이 빨리 올 수 있는 위험이 높을 수는 있다. 배란유도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하는 전문의약품이므로, 의사의 지시 아래 적절히 복용한다면 임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라헬 여성의원 정현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양천구 지역주민 홍보대사 위촉 노인성질환 전문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9월 11일(수), 서남병원 이화홀에서 양천구 지역주민 64명을 제 1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서남병원 홍보대사는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병원과 지역 주민과의 일체감 조성 및 지역사회 건강향상에 기여하고 자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1년간 공공의료사업을 비롯하여 병원 알리기에 앞장서며 병원과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강화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 1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혜옥(양천구 신월동, 56세)씨는 “서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서남병원을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알레르기 코질환이 생기는 과정 알레르기성 비염을 진단 받는 분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인체에 세균과 같은 이물질(항원)이 들어오면 그에 대항해 체내에서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나중에 재차 같은 항원이 들어오면 그에 대항했던 항체가 활동하여 항원을 배제하게 됩니다. 이것을 ‘항원항체반응’이라고 부르며, 이 반응이 잘 기능하면 ‘면역’이라 하고 과잉 반응하는 경우가 ''알레르기''입니다.알레르기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을 포함해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지만 큰 이유는 자연환경과 주거 환경, 식생활의 변화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 매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따위로 인한 대기오염은 코와 목의 점막을 과민하게 하며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한 콘크리트의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디셔너를 연중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진드기나 곰팡이가 만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식품첨가물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도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체질로 만들고 있습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생기는 것일까요. 먼저 꽃가루와 같은 이물질(항원)이 코의 점막에 붙어 점막 안으로 침입합니다. 점막 안에는 대식세포나 임파구라고 불리는 백혈구가 이물을 배제시키기 위해 함께 항체를 만듭니다. 항체는 재차 같은 이물질이 체내에 침입했을 때 자연스럽게 배제할 수 있도록 이물질에 딱 맞는 형태로 만들어진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항원과 항체는 열쇠와 열쇠 구멍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일대일의 관계입니다. 항체는 혈관확장작용이 있는 히스타민처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화학전달물질을 많이 포함한 비만세포의 표면에 붙어 있습니다. 반복하여 항원과 접촉하게 되면 비만세포가 증가해 전신에 축적됩니다. 그 양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알레르기가 발생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가 됩니다. 이것을 ‘감작이 성립된 상태’라고 부릅니다. ''감작''이란 동물이나 식물이 항원에 접했을 때 민감한 상태가 되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감작 상태에서 항원이 침입하면, 항체가 항원을 포착해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과 같은 화학전달물질을 방출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피하려면 유전적, 환경적 원인요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면역력을 살리는 근본적인 치료만이 철마다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한방 치료의 장점이 있습니다. 코코로한의원김태윤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주름, 피부탄력 저하 개선 치료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주름 및 피부탄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들은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 보일 수 있기를 열망한다. 주름은 피부노화로 인해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주름이 꼭 나이에 따른 자연노화로만 생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연예인들의 피부와 같이 실제 나이와 피부나이는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피부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어느 누구나 노화가 진행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요즈음은 자외선 노출에 따른 광노화로 인해 시작 시기가 빨라졌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피부의 건조화, 표정근육의 움직임, 볼륨의 감소, 피부탄력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피부건조화는 피부노화의 시작 신호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여 피부노화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꾸준한 자가 관리가 힘들면 병원에서 본인 피부상태에 적합한 메디컬 스킨케어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마와 미간주름, 눈가주름 등 근육의 수축이 원인이 된 주름에는 보톡스 주사가 효과적이다. 또한 굵은 주름 및 볼륨 감소가 원인인 경우에는 필러가 효과적이다. 보톡스와 필러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술 직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탄력 감소에 의한 주름인 경우에는 레이저나 고주파장비를 이용하여 피부탄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엑실리스(Exillis) 기기는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리프팅 시술로서,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술 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엑실리스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이용하는 기존의 울쎄라(Ulthera)기기와 고주파 에너지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써마지(Thermage) 기기의 원리를 결합시킨 복합주름치료 장비이다. 특히 엑실리스 리프팅은 목주름과 눈가주름, 팔자주름, 눈 밑 주름 등 얼굴 부위별 주름 개선이 가능하며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할 만큼 시술과정이 간단하다. 또한, 시술 후 30분 이내에 붉은 자국이 사라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청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위염, 위궤양 한의원 치료에 해답이 있다. 평소 자주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것 같다고 하는 경우 내시경검사를 해보면 위염, 심하면 위궤양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위궤양은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하고 치료와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 위암으로도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위염, 위궤양의 원인은 짠음식과 음주 흡연 카페인 등도 있지만 소염제와 항생제 진통제 같은 약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식, 야식, 음식물 섭취 후 바로 눕는다거나 하는 습관 역시 위염, 위궤양의 원인이 되고, 역류성식도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위는 감각신경이 둔감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 등이 심각해질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이 소화불량 정도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속쓰림 외에도, 윗배가 이따금씩 아프다거나, 속이 더부룩하거나, 트름이 자주 나오고, 음식물이 잘 안내려가는 느낌, 매스꺼움 등도 위염, 위궤양의 증상입니다.위염과 위궤양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제산제를 복용하고 식이요법을 개선하는 방법 정도로 치료 해 왔지만 한약치료로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위염, 위궤양의 세부적인 증상과 환자의 체질에 따라서 수십가지의 치료 처방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급성 위염의 경우에는 일주일에서 몇 주간의 치료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경우는 최소 한달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위장은 인체의 근본이라고 동의보감에 씌어 있습니다. 음식물을 흡수하고 인체의 원기를 만들어내기 중요한 오장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위장건강을 평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당장은 작은 질환이지만 중년 이후에 위암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평소에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위장질환이 의심된다면 전문 한의원의 치료를 권장합니다. 위장질환은 꾸준한 한약요법으로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며, 그 외에 침과 왕쑥뜸 치료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조기에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더 큰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찾는다는 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입니다.위장을 위해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고, 소식하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 전이나 밤에 무엇을 먹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고, 술과 담배 스트레스는 위장의 적입니다. 소화가 안된다거나 위장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될 때에는 소화제, 제산제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한방 치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청주시 가경동) 원장 차상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