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허유재병원, 맘스스토리와 함께하는 ‘산모교실’ 개최 허유재병원, 맘스스토리와 함께하는 ‘산모교실’ 개최 허유재병원(병원장 홍승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일산점) 9층 문화홀에서 맘스스토리와 함께하는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태교음악회를 비롯하여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자연주의 분만’과 관련된 유익한 강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까지 맘스스토리 홈페이지(www.momsstory.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허유재병원은 경기도(고양·파주시) 분만건수 1위 병원으로 캥거루케어, 르봐이예 분만법 등 산모와 아기를 배려한 자연주의 출산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서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이화의료원,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취임식 개최 - 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유권 목동병원장 취임식 가져-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설정 이순남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정관계와 학계, 문화계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남 신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순남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크고 이화의료원이 선도해나갈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해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정한 고객 만족 서비스 구현’, ‘핵심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과 소명 실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 문화 구축’ 등 4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이 의료원장은 “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설정한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진료과 중심의 진료 패턴에서 벗어나 여러 진료과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를 동시에 진료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환자를 위한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확대해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통해 타 병원 대비 차별화된 강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순남 의료원장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하는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과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문화를 구축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소통과 공감, 화합과 협력으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개인 및 부서간 상호 협력 강화로 조직 구성원들이 동질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병원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 사진설명8월 14일 오후 3시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임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및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식에서 행사 후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호 전 이대목동병원장, 서현숙 전 이화의료원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순남 신임 이화의료원장, 유권 신임 이대목동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비염의 원인과 문제점 비염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비염의 직접적인 원인을 찾기는 힘들지만,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다양한 조건이 바탕이 되어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즉 잦은 감기, 인스턴트 식품의 과다 섭취, 잘못된 생활 습관, 환경오염 등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비염의 주된 원인입니다. 급성비염감기와 함께 발생하는 비염으로 감기 증상 외에도 코가려움증, 재채기 등을 동반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찬 공기, 담배연기 등으로 유발되며 면역력 저하가 원인인 것이 보통입니다. 만성비염주로 코막힘을 호소하는 비염으로 알레르기성 체질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라면 단순비염이 반복되다가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코 점막의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져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코 점막 전체가 부어올라 코를 막는 비후성비염이 되기도 합니다. 위축성 비염코점막이 만성적으로 위축되어 발생합니다. 비갑개의 점막이 위축되어 있고 표면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코딱지, 코의 건조감, 악취, 코 막힘, 후각장애 등을 동반합니다. 호흡은 살아가는데 절대적이므로 이를 방해하는 비염으로 인한 문제점은 근본적이며 다양합니다. 성장저해비염은 성장기 아이들의 숙면을 방해하고, 이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킵니다. 면역력 저하로 생긴 비염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며, 이는 영양의 공급이 충분하지 않게 하여 성장을 저해합니다. 학습능력 저하비염은 코막힘을 유발하여 정상적인 호흡을 방해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여 학습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코를 통한 정상적인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면 뇌에 산소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두통, 집중력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질환비염이 고질화 되면 천식, 아토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 저하에 기반을 둔 질환으로서 뿌리가 같은 질환입니다. 비염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증진하는 근본치료를 통하여 이들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을 없애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타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오랜 비염으로 인한 외모의 변형을 막기 위해, 축농증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염은 반드시 치료되어야 합니다.코코로한의원김태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천안 서북구보건소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8월 16일(금)부터 10월 31일(목)까지, 대상은 표본가구 성인 남·여 911명이다. 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표본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해 1:1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생활 습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양상, 정신건강 등 258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지역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또 조사내용 및 수행체계 표준화로 지역간 주민의 건강수준을 비교 가능하게 해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렌즈 오래 썼어도 라식 수술 가능해요” 새빛안과병원 오태훈 라식센터장 라식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렌즈 오래 썼어도 라식 수술 가능해요”아직도 수술은 여름에 하는 것보다는 겨울이 낫다고 생각하고, 라식수술에 대한 생각 또한 이런 통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또 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은 아예 라식을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시술 성공여부와 계절은 상관관계가 없으며, 또 단순히 렌즈를 오래 썼다고 라식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런가 하면 라식만 하면 누구든 1.0 이상의 시력을 얻을 수 있고,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이 없음은 물론, 부작용도 없다는 부풀려진 맹신도 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라식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본다. 콘택트렌즈, 1~2주간 빼고 생활한 뒤 라식해야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얇아져 라식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식 같은 시력교정수술은 각막을 깎아내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것인데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눌러져서 얇아지기 때문에 각막을 깎아낼 수 없다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기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우에 따라서 렌즈를 오래 착용하다 보면 이로 인해 심한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는데, 특별히 라식을 못할 이유는 아니다. 수술 전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라식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일시적으로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시 주의를 요하지만, 인공눈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므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또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이 때 각막은 부족한 산소를 공급 받기 위해 간혹 혈관이 새로 만들어진(신생혈관) 사례도 있다. 이렇게 신생혈관이 많아지면 라식수술 시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생혈관이 심한 경우에는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렌즈를 착용하는 동안 관리를 잘 해왔고 눈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라식수술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 모양의 변형이 생길 수는 있으므로 수술 전 일정기간 동안 렌즈를 빼서 각막이 제 상태로 돌아오도록 하고 검사 및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소프트렌즈는 1주 정도, 하드렌즈는 2주 정도 렌즈를 빼고 생활한 뒤, 사전에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을 진행한다. 40대 이상, 특정 안질환 없으면 라식 가능또 일부에서는 라식을 젊은 사람들만 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 저변에는 ‘40대에 라식 수술을 하면 노안이 빨리 온다’는 오해가 깔려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노안이란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조절능력이 둔화되면서 근거리 시력장애가 오는 것이다. 수정체의 원근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라식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모양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수정체와는 연관이 없다. 즉 라식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노안이 더 빨리 오거나 반대로 라식을 통해 시력이 회복됐다고 해서 노안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이뿐 아니라 라식 수술을 하면 훗날 나이가 들어 백내장에 걸렸을 때, 시술을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역시 틀린 말이다. 백내장 시술은 각막이 아닌 백내장이 발생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다. 라식과는 그 시술 부위가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라식수술은 백내장과 무관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물론 백내장이 발생한 후 노안이 온 경우에는 라식이 아니라 백내장 치료와 노안교정이 동시에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술을 받아야 한다. 라식 후 교정시력이 1.0 안될 수도그 밖에도 라식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몇 가지 짚어보면 이러하다. 라식 수술을 하면 모든 사람이 1.0 이상의 시력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정시력이 얼마가 나오느냐 하는 것은 시술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즉 라식수술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정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술 전 안경 혹은 렌즈를 끼고 나오는 최대 시력만큼 수술 후에도 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라식을 하면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들 알고 있는데 이 역시 조금 와전된 정보다.물론 수술 후 몇 시간 안정을 취한 뒤 바로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한다. 하지만 비누세수는 3~4일째부터 가능하다. 이때도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기초화장은 가능하지만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는 3~4주 후부터 가능하다. 또 격렬한 운동은 1개월 정도 피해야 한다. 즉 라식 후 수술 초기에는 시력이나 각막상태가 불안정하므로 항시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라식 부작용에 관한 오해들이 있다. 라식을 해도 결국은 교정 전 시력으로 돌아가고, 다른 부작용도 많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수술이든지 부작용의 가능성은 있으며 라식 역시 예외는 아니다.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이 회복초기에 나타나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간혹 안구건조증이 좀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각막이 돌출되는 각막확장증도 부작용 중의 하나다. 과거에는 더러 발병 사례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라식 전 정밀한 사전검사를 통해 각막확장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아예 수술을 하지 않으므로 그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 라식 후 간혹 시력이 다시 퇴행하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이를 근시퇴행이라 부른다. 하지만 근시퇴행이 발생하더라도 재수술로 다시 시력을 교정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움말 : 새빛안과병원 오태훈 라식센터장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청소년기에 성장까지도 방해하는 부정교합의 올바른 치료법 사과나무치과 민병진 원장의 치과 이야기청소년기에 성장까지도 방해하는 부정교합의 올바른 치료법 치아가 비뚤어져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거나 말할 때 발음이 올바르게 되지 않는 상태를 ‘부정교합’이라고 한다. 주변에는 이렇게 치아가 부정교합인 아이들이 적지 않다. 치과의사들은 부정교합이 심미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소화기능, 나아가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한다. 부정교합 치료에 관해서 일산대화 사과나무치과병원의 민병진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청소년의 부정교합 성장에도 문제 일으켜부정교합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심미적으로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씹는 저작 기능과 발음 기능 등 여러 가지 구강기능을 저하시킨다. 특히 저작기능 장애는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결과적으로 골격 형성에도 나쁜 영향을 줘 결정적으로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반면에 가지런하고 반듯한 치아를 가진 아이들은 어떨까? 이런 치아를 가진 아이들은 심미적 안정은 물론 충치와 잇몸 질환의 발생률까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부도 때가 있듯 부정교합도 치료시기를 잘 선택해 이에 맞춰 치료를 해줘야 한다.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쉽게 고칠 수 있는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으며 그 결과도 떨어지게 된다. 특히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올라오는 시기에 있는 환자들의 경우 빨리 발견하면 작은 어금니를 뽑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데 그 시기를 놓치면 치아를 네 개나 뽑아야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예방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적절한 시기에 맞춰 치료를 할 수 있고 치료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부정교합 치료전<부정교합 치료후(2년 경과) 부정교합 치료는 언제 시작해야 할까?치료는 주걱턱인 경우에 6~7세 정도에서 치료를 시작해야 할 정도로 빠를수록 좋다. 그리고 심하게 틀어진 이의 경우에는 영구치가 다 나올 때인 만 11~13세가 바람직하다. 그러나 7-8세부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심하게 틀어질 치아들을 예방할 수 있기도 하다. 치아가 뻐드러진 경우에는 원인을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어릴 때 있었던 나쁜 습관들, 예를 들어 손가락을 빠는 습관, 손톱 깨물기, 턱을 괴는 행동, 혀로 치아를 밀어내는 습관, 빨대의 잦은 사용 등의 습관들은 6세 이후부터라도 고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선천적인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만 9세를 전후해 먼저 뻐드렁니의 원인부터 제거해 줘야 한다.턱 수술을 해야 한다면 기본적으로 턱 성장이 완료되는 만 18세 이후가 좋으나 턱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면 그 전에 미리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많은 환자들이 만 13세가 된 후 치료를 받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옳지 않다. 교정치료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이에 제한을 받지 않고, 오히려 늦어질수록 부정교합이 심해지고 비용적인 부담이 많아진다. 또한 턱 뼈와 잇몸 뼈의 성장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치아가 자리를 잡기 더 힘들어질 수 있다.교정치료 초기에는 교정 장치를 붙이거나 장치를 사용하므로 비교적 자주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같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때가 치료를 시작하기에는 적기다. 그리고 부정교합의 경우 형태 및 원인에 따라 치료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언제 치료를 받으면 좋은지 방학 동안 검사를 한 후 치료방법 및 시기를 결정,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부정교합의 경우 교정 치료와 함께 충치 치료나 치아 발치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정치료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보다 유리한 시기에 교정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 치료 후 키 10cm 정도 성장교정 장치를 떼어냈다고 교정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교정 장치를 제거한 후에도 치아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기간 교정 유지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이 유지 장치는 성장 중인 아이들의 경우 치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더더욱 철저히 착용하여 교정치료를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여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형을 떠야 되며 환자 및 보호자와의 대화를 통해 유전적 원인이나 환경적 원인까지도 분석하여야 하며 이 모든 것이 종합되어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경험상 일찍 교정 치료를 제대로 한 아동들이 평균 10cm 정도 더 자라는 것으로 교정치료가 아동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도움말 사과나무치과 치과의사 민병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임신과 약물복용 1960년대 소아과학회에 팔과 다리가 짧은 물개의 외형을 가진 기형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미국을 제외한 유럽에서 약 3000명 이상의 기형아에 대한 임상예가 보고되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임신 구토를 진정시키기 위해 임신 기간 중에 복용한 탈리도마이드가 그 원인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얼마 전 우리나를 방문한 프랑스의 구족화가 엘리슨 레퍼가 바로 전형적인 탈리도마이드에 의한 기형입니다.1970년대에는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나타나던 질상피내암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에서 발병하고 이와 비슷한 나이의 젊은 여성에서 불임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들 젊은 여성에 대한 검사 결과 자궁의 형태 이상과 같은 생식기관의 기형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역학조사 결과 임신 중에 유산방지 목적으로 디에칠스틸베스테롤이라는 약물을 투여 받은 산모에게서 태어나 사춘기에 이른 여아에서 나타난 부작용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기형은 그 원인이 밝혀진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생아의 약 3%가 선천성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65%는 원인을 알 수 없고 유전적인 원인이 4%, 모체의 기형에 의한 것이 7%이며 약물로 인한 기형은 약 1%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약물에 의한 기형 발현을 실험하는 것은 윤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동물 실험으로 간접적으로 추론할 수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약물에 의한 기형은 예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초기에 기형연구자들은 모체에 노출된 약물이 태아에 이행되는 것을 저지할 수 있는 중요한 신의 선물이 태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은 거의 무너졌으며, 일반적으로 임부가 복용한 약물이 태아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는 드물고 더구나 분자량이 600 이하인 약물은 자유롭게 태반을 통과합니다. 물론 태반에서의 대사 기능으로 소량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기형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약물은 극소량이라도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수정 후 3~8주까지는 중요 장기가 형성되는 배아형성기로 이 시기 약물 노출은 중요 장기의 기형이 유발 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사람에서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로 밝혀진 약물로는 탈리도마이드, 항경련제, 성호르몬제, 항응고제인 와파린,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된 고엽제, 다이옥신과 알콜 등입니다. 방사선 노출과 풍진 바이러스도 태아 기형을 유발합니다.임부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임부에의 투약에 관한 부작용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임부의 신약 복용에 따르는 위험성은 매우 큽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치료를 꼭 해야 되는 경우라면 치료에 따른 유익성과 위험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어떤 약물을 어느 시기에 투여하는 것이 최선인가?” 하는 견지에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부의 약물복용과 관련해서는 전문가인 의사의 조언이나 판단 뿐 아니라, 환자 자신의 판단도 매우 중요합니다.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원주시보건소 ‘직장인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최근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3~40대 성인 10명 중 3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원주시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 더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업장 별로 주 1회 12주 운영하며, 기초 혈액검사(혈압, 혈당)와 금연, 절주와 비만, 영양, 운동 등 건강 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8월 21일부터 치악산 국립공원 직원 30~40명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대사증후군이란 복부 비만, 혈당 상승, 콜레스테롤 저하, 중성 지방 상승, 혈압 상승 등 5개의 위험 요소 중 3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암, 혈당 장애, 뇌졸중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위험 요소가 3개 이상인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고, 뇌졸중과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각각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원주시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8월 27일부터 참가자 30명 선착순 모집. 출산준비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6주간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지하 1층 건강증진교육실에서 진행된다.임산부 산후 우울증 예방을 비롯해 모유수유, 구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분만 과정 준비, 영양관리 및 이유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흡과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임신으로 인한 골반 통증 완화 및 유연성을 길러 분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산부 요가 운동프로그램도 진행한다.신청 및 문의 737-5216(원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수강생 전원 합격과 취업, 꿈은 이루어지다! 요즘 간호조무사나 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실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간호조무사나 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 아픈 이의 몸과 마음을 살펴주는 간호조무사와 환자들이 편안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코디네이터가 되는 방법,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 알아봤다. 오랜 전통과 체계적인 교육, 놀라운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다경기간호학원은 4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 졸업생만도 7000여 명으로 수원 시내 어디에서나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을 정도다. 2009년에 문을 연 ‘영통경기간호학원’은 영통에서 간호학원 중 유일하게 국비지원 과정이 개설돼 있다. 강사진이나 시설 등의 교육환경과 교육내용이 우수한 학원만이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영통경기간호학원은 10년 이상 병원근무와 강사경력을 가진 우수한 강사진과 훌륭한 실습환경 등으로 앞서 간다. 학원의 우수함은 매년 수강생 전원을 국가고시 합격으로 이끌고 있다. 담임제 실시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합격을 보장하는 커리큘럼으로 열심히 강의한 결과. 특히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익힌 지식을 과목별로 요점정리와 문제풀이를 하는 국가고시 요약정리는 100% 합격을 만들어낸다. “고시에서 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이 실습이나 실무를 했을 때 제대로 배운 것이 증명된다”는 영통경기간호학원 문정혜 원장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100% 취업된다. 경기간호학원의 체계적이고 탄탄한 교육은 취업처에서도 모두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중소병원, 한방병원, 각 의원, 치과, 기업체 의무실 등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일 년 후면 나도 전문 직업인~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3월과 9월 실시되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전문학원에서 8개월(740시간) 동안 간호실습, 인체구조와 기능, 보건간호, 의료관계법규 등의 교과를 배운 후 4개월(780시간)의 병원실습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영통경기간호학원은 3월·9월에 개강하며, 주간(9:00~15:20)반과 야간(18:30~22:20)반을 운영하고 있다. 국비 지원반도 모집한다. 직업을 원하는 주부, 실직자 등이 계좌제 카드와 성공패키지에 모두 해당되면 200~300만원(교육비70~100%) 지원과 월 11만6천원~4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이직을 희망하거나 퇴직 후 새로운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직장인도 기회가 주어진다. 2018년 간호인력 체제 3단계 개편으로 간호조무사의 전망은 더 밝다.“안정된 직장에서 전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메리트”라고 문 원장은 전했다.병원코디네이터는 병원 분위기를 밝게 하고 고객 상담, 접수, 수납 및 예약 관리 등을 하게 된다. 환자들이 편안하게 병원에 다니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스케줄 관리를 도와준다. ‘병원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자 한다면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는 것이 문 원장의 설명.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는 수강생이면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원한다면 간호조무사와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국비지원 개강일 2013년9월23일 모집인원 49명(선착순 마감)위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59-4 (영통홈플러스 맞은편 영통역 8번 출구)문의 031-258-6624 ■미니인터뷰-문정혜 원장Q주부 재취업을 위해 간호조무사가 인기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일자리가 많아 자격증만 있으면 결혼, 출산 등에 상관없이 60세까지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호사들이 대형병원에 주로 취업해 중소병원·의원·치과 등에서는 대체인력이 필요하고, 100세 시대에 맞춰 병원이 증가하는 것도 간호주무사의 수요를 늘리고 있다. 또한 300명 이상 규모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기업체 의무실, 학교 등지에서 근무 할 수 있다.Q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은?1년이란 긴 시간을 교육받아야 해 성실성이 요구된다. 아픈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이므로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4개월의 실습과정 중에는 오전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근무해야 하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Q나이 때문에 망설이는 주부들도 많다. 조언을 한다면?실제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경력단절에 있는 40대의 수강률이 높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어 50대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취업해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