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모부터 식습관과 생활습관 바꿔야 치료 가능하다 예전에 모 개그프로그램에 개그우먼 김현숙이 출연해 ‘출산드라’라는 뚱뚱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적이 있었다. 출산드라는 끊임없이 뚱뚱한 사람을 옹호하면서 ‘마른 것들은 가라’를 외쳐댔다. ‘마른 것들이 간’ 자리에 비만한 사람만 남았다. 예전에는 부의 상징이었던 비만이 안타깝지만 지금은 게으름과 자기관리 실패의 상징이 됐다. 미국에서는 의사협회가 비만 자체도 질병이라고 정의했다. 삼성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성인비만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비용은 한 해에 3조 4000억 원 가량이 들어간다고 한다. 게다가 요즘은 성인비만도 문제지만 어린이비만이 더 큰 문제로 떠오르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한 어린이비만요즘 뚱뚱한 남자아이들 중에는 가슴살이 축 늘어져 마치 여성의 가슴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인구의 비만비율은 30%이상이고 학교에서 조사해 본 결과 비만인 어린이는 남자어린이가 17%, 여자어린이가 10% 이상이나 되었다. 몇 년 전에 비하면 급격한 증가이다. 하이키한의원의 박승만 원장은 “다 키로 간다는 속설 탓에 어린이비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은 편”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비만은 아이들의 성장에도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비만한 아이들은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사춘기가 빨리 오고 성장도 빠르기 때문에 당장은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크지만 결과적으로는 성장판이 빨리 닫혀 결국에는 오히려 키가 작다는 통계도 있다. 즉, 비만은 성호르몬의 분비는 촉진시키지만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억제한다. 이런 문제점 외에도 어린이비만이 성인비만보다 더 큰 문제인 이유는 성인비만처럼 지방세포만 커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세포는 몸 안에 들어온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몸으로 들어온 지방이 많을수록 세포가 3~5배까지 커지면서 비만이 된다. 성인이나 어린이나 지방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같다. 하지만 성인은 지방세포의 수가 사춘기를 지나면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지만 어린이는 사춘기까지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3~5배로 늘어난 지방세포에다 개수까지 늘어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겠는가. 너무나 자명한 일 아닌가. 때문에 더 이상 늦기 전에 어린이비만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이다. 또, 한 번 생긴 지방세포는 지방흡입술 등 의학적인 수술로 제거하기 전에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는 무서운 특징도 있다. 즉, 성인비만의 경우 다이어트로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개수는 줄일 수가 없다. 결국 어린 시절 늘어난 지방세포의 개수는 성인이 돼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말이다. 때문에 어린이비만은 80%이상이 성인비만으로 연결된다. 이것이 바로 어린이비만을 막아야 하는 또 하나의 절대적인 이유이다. 어린이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성인병 유발 박 원장은 “어린이비만 역시 성인비만처럼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과 심장병, 동맥경화 등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우울증을 비롯해 과잉행동, 돌발행동, 자신감 결여, 무기력증 등 심리적인 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다 두뇌성장까지 방해해 지능을 떨어뜨릴 위험성까지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이런 어린이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엄청난 사회적 비용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최근 몇 년 사이에 부쩍 늘어난 어린이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져 많이 먹게 됐지만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움직임은 예전보다 현격히 적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소비되지 못한 열량이 고스란히 몸에 축적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몸 안에 쌓이는 지방이 많아져 살이 찌고 비만이 된다. 그렇다면 그 과도한 열량들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박 원장은 “바로 패스트푸드와 운동부족”이 그 원흉이라고 지적했다. 성인비만이야 잦은 회식으로 인한 고기와 탄수화물, 음주 등이 주된 원인이지만 아이들은 청량음료가 포함된 패스트푸드가 그 원인이다. 하루 한 끼를 패스트푸드로 먹는다 치더라도 햄버거나 치킨, 청량음료의 대표 격인 콜라의 열량이 하루 섭취 열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거기다 간식으로 먹는 인스턴트식품인 라면이나 과자 등은 열량도 높고 과도한 당분에다 염분, 게다가 흡수까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그러니 소화와 인슐린 등을 분비하는 췌장을 피곤하게 만들어 당뇨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어린이비만이 소아당뇨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이 어린이비만의 원인또 이런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무기질 같은 미량 영양소가 부족하다. 이런 미량 영양소는 인체 내에서 노폐물을 순조롭게 배설시키는 등 긴요하게 이용되기 때문에 몸에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의 잦은 섭취는 이러한 미량 영양소를 보급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몸에 노폐물이 남아 이것이 다 살로 가면서 살이 찌고 병까지 생기게 된다. 적은 양이 필요한 영양소라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데 패스트푸드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더구나 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니 뭐니 해서 운동량이 너무나 부족하다. 그나마 시간이 난다하더라도 TV나 컴퓨터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낼 뿐 뛰어논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오히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가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이다. 더구나 TV시청을 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얼마나 먹었는지 알지 못하고 뇌에서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도하게 많이 먹게 되는 것도 한 이유이다. 이런 어린이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에 대해 태강한의원 류규혁 원장은 “사흘에 한 번꼴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식을 하며 아버지가 퇴근할 때 과자나 피자, 케이크 등을 자주 사오는 경우 어린이비만을 부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또한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식사할 때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고 휴일에는 주로 아이들과 함께 TV시청을 할 경우 자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즉, 어린이비만은 분별력이 부족한 아이의 책임보다는 상당부분 부모의 게으름 탓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입으로만 “운동해라”, “TV보지 마라”, “컴퓨터 게임 그만해라”고 해서는 어린이비만을 해결은커녕 더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모가 함께 실천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결코 스스로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어린이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족의 식단이 바뀌어야 한다.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는 오히려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식단을 채식위주로 과일과 생야채를 가능한 한 자주 먹고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을 단호히 끊어야 한다. 이것이 어렵다면 부모가 분명히 규칙을 정해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줄여야 한다. 또, 자녀와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정해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대부분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도 비만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부모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잘못돼 있기 때문이다. 성인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에서 자녀를 보호하려면 어렵더라도 부모의 생활습관과 식습관부터 바꿔야 할 것이다. 도움말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 태강한의원 류규혁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2013-07-26
- 당신도 혹시 야식증후군? 한의학박사 김성훈 올 여름 유독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저녁에는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우리 몸도 생체리듬을 유지하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잠 못 이루는 밤 시원한 맥주에 통닭 한 마리 시켜 먹으면 그 즐거움 또한 크겠지만 이때 잘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야식 증후군입니다. 야식증후군은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박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질환으로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불면증을 동반하는 현상입니다.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으며, 저녁에만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게 됩니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p c 2013-07-25
- 가을 대비 여름철 건강관리 한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을 크게 내인, 외인, 불내외인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내인의 대표적인 것으로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칠정상, 음식에 의한 식상, 술에 의한 주상 등이 있습니다. 외인으로는 외감이라고 하여 추위, 더위, 습기, 바람과 같은 외부의 기운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외감이란 기후의 과도한 변화에 인체가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경우에 발병하는 것을 말하는데, 병의 발생이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계절적으로 기후에 의해 손상된 몸이 다음 계절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오래 지속되리라고 예상되는 경우는 특히 이러한 외감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더위(暑)에 의해 인체가 손상되는 기전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더운 날씨에 장시간 일하면서 땀을 과도하게 흘려 기운이 저하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더운 날씨를 피해서 서늘한 곳에 너무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여름에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되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자가 더위에 의한 직접적인 손상이라면, 후자는 더위를 피하는 것이 과도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여름철 더위에 대처하는 것도 이와 같은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외감이 발생하는 이치에서 볼 때, 여름철 잘못된 건강관리는 가을철 질병 발생과도 관련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고 적절하게 땀을 흘리지 않을 경우 습열이 체내에 들어가 갇히고 잠복하여 가을에 호흡기 질환 같은 외감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또한 땀을 많이 흘린 직후에 모공이 열린 상태에서 에어콘, 선풍기를 쐬거나 찬물에 목욕하는 횟수가 많을 경우 찬 기운이 손쉽게 체내에 침입해 잠복하다가 가을철에 감기나 독감과 같은 외감성 질환을 발병할 수 있으므로 더위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가을철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질환은 한방에서 비위와 폐가 냉할 때 발생하는 담음이나 수독이 원인이 되는데, 여름철 찬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비위나 폐가 냉해진 상태가 되어 가을이나 겨울철이 되면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여름철에 빙과류나 냉음료를 최대한 적게 먹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한의원에서도 사용하는 ‘고운맘 카드’ ‘고운맘카드’의 사용 범위가 한방 진료까지 확대되었다. 이 카드는 임신 및 출산 진료비 지원을 위해 바우처 형태로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1회당 50만원, 다태아의 경우 70만원이 지원된다.임산부에게 더없이 유용한 제도지만 그동안 한의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고운맘카드가 지난 4월부터 ‘고운맘카드 한방의료 기관 확대 적용’이 시행되어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불편했던 1일 한도금액 제한도 폐지되어 임산부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입덧, 조기진통, 유산, 산후풍 등 진료 범위 넓어뜻하지 않은 유산으로 고통을 겪은 A씨는 고운맘카드의 잔액이 40만원 이상 남았다. 그녀는 다음 임신을 위해 남은 금액으로 자궁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을 지어먹기로 했다.가정출산으로 고운맘카드의 잔액이 고스란히 남은 B씨. 첫아이를 돌보느라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 산후풍이 왔다. 마침 한의원까지 사용 확대된 고운맘카드를 산후한약과 진료에 사용하기로 했다.지난 4월부터 실시된 고운맘카드의 한방진료의 사용실태는 조금씩 증가 추세다. 현재 산후질환(산후풍, 산후통증)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산후질환(산후한약, 산후부종), 유산 질환(습관성 유산, 자궁 내막 기능강화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임산부에게 흔한 질환인 요통, 경추통 등의 침 치료는 물론 허약한 산모들의 순산을 돕는 한약이나 임신 중 입덧이 심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임산부에게 더 없이 유용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운맘카드 사용 가능한 원주?횡성 소재 한의원고운맘카드는 지정의료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처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에서 할 수 있다.원주는 가온자리·감초·거북이·경희미려·경희·고려·김희성·다정·동강·동양·동의보감·만나·맑은숲 명성·원주모아·문막우리·민제·바른몸·삼대·상지·명인·생명수·소나무·승산·신중·아침·어진·예인· 원주약손·원주함소아·으뜸·자연·정운기·제민당·중국·총통·평강·플러스·하나·해맑은·현대·홍원당·흥업한의원 42개 기관에서 고운맘카드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횡성은 둔내·설백·섬강·성보·횡성한의원 5개 기관이 고운맘카드 지정요양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고운맘카드의 사용기간은 카드 수령 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다. 사용기간 내에 미사용 된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고운맘카드 한방진료기관 사용 발의’ 결실 맺은 장경호 원장원주 모아한의원의 장경호 원장은 한방부인과 전문의로서 진료한지 10년이 넘었다. 한방부인과 전문의는 국내에 100여명 남짓이다. 현재 도내에는 장경호 원장을 포함해 2명뿐이다. 원주에서는 유일한 한방 부인과 전문의다.장 원장은 임산부 진료 중 알게 된 고운맘카드를 한방진료에 전혀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한한의사협회 강원지부 소속인 그는 관련 내용을 정리해 한방부인과 전문의가 속해있는 의료기관에도 고운맘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운맘카드 한방 사용에 관한 자료를 제출했다. 장 원장이 2010년 9월 대한한의사협회에 발의한 내용은 올해 4월 비로소 결실을 보게 되었다. 장 원장은 “한의사의 진단 및 처방에 의한 한약은 매우 안전하다. 임신 중 한약 또는 산후 한약 치료로 임산부 건강을 돌보고 유산을 방지해 태아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임산부의 건강에 고운맘카드가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그는 현재 ‘고운아이카드’라는 이름으로 학동전기(만 1~6세) 아이들의 면역치료와 성장치료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발의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 중에 있다. 도움말 원주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한방부인과 전문의)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미세 자가지방이식을 통한 유방성형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통한 유방 확대의 좋은 점- 삽입한 보형물이 만져지거나 누었을 때 유방이 퍼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단점이 없이, 자기유방과 똑같은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누었을 때 퍼지므로 전혀 수술티가 나지 않고 보형물의 파열이나 구형구축 같은 합병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부,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종아리 등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유방을 확대함으로써 균형 잡힌 몸매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유방 확대에 사용되는 보형물은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어 진 것을 사용하므로 시술자나 고객이 원하는 모양으로 유방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으나 지방이식의 경우는 원하는 부위에 지방을 더 넣을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가슴을 만드는데 더 적합한 수술입니다. - 보형물 유방확대 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 후 며칠간 통증이 있고 팔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으나 지방이식 유방확대는 국소마취로 시술하여 입원이 필요 없으며 다음날부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통증도 없습니다. 또한 주사로 시행하여 흉터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가지방이식을 통한 유방확대에서 알아야 할 점- 흡입한 지방을 그대로 이식하는 경우는 이식한 지방의 부피에 30~40%만 생존하므로 여러번 수술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되었고 본원에서 보유한 지방이식 전용기기는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였고 지방오일도 동시에 제거가 가능하여 원심분리과정을 거쳐 순수지방만을 이식함으로써 이식된 지방 중50~60% 이상 생존할 수 있습니다.- 보형물 크기처럼 많은 양을 이식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지방이식 전용기기는 기존의 지방이식기기에서 할 수 없는 다량의 지방을 빠른 시기에 원심 분리하여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형물 크기와 동일하게 유방확대를 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식 유방확대는 유방의 석회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석회화는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에서도 발생되기도 합니다. 모든 석회화가 치료를 요하는 질병은 아니며 나이가 들면서 인체조직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유방암에서 석회화가 동반될 수 있으나 수술 전 유방 촬영과 수술 후 유방 촬영을 통해서 지방이식에 의한 석회화인지를 구별할 수 있어 유방암과 혼동할 걱정은 없습니다.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 원장 (갤러리성형외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한솔병원, 소화기·건강증진센터 신축 개원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한솔병원이 7월20일 소화기·건강증진센터를 신축 개원했다. 본관 건물 뒤편에 자리 잡은 지하 4층, 지상 7층 1,200평 규모의 건물로 건강증진센터, VIP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유방·감상선외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이 들어섰다. 진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검사와 진단부분에 신경을 쓰고, 수술까지 one-stop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솔병원에 따르면 이번 증축을 통해 건강검진과 소화기분야를 강화해 2020년 대한민국 1등의 소화기,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문의 한솔병원 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여름휴가보다 ‘내 아이 척추검진’ 먼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1학기가 무사히 끝나고 드디어 여름방학이다. 온 가족 여름휴가 계획도 세워야 하고, 방학 동안 해야 할 공부 계획표도 짜야 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몇 배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있다. 이번 여름방학 때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할 것, 바로 내 아이의 척추검진이다. 동춘동에 자리한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원장은 “일반적으로 척추 변형은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사춘기 무렵에 크게 증가한다”며 “척추질환은 X-레이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조기발견이 가능한 만큼 방학기간을 이용해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척추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척추측만증은 척추 뼈가 비정상적으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아이의 생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은 물론 오래 방치하면 다리저림이나 소화불량, 두통 등의 연쇄 증상을 야기한다. 문제는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학습능률까지 떨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구부정한 자세는 보기에도 좋지 않아 사춘기 청소년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성장판을 압박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김 원장은 “부모들이 평소 자녀의 체형변화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이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일례로 서 있는 자세에서 가슴 비대칭이 나타나거나 한 쪽 늑골이 튀어 나온 경우, 앞으로 엎드려 허리를 구부렸을 때 한 쪽 등이 튀어나오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비대칭이거나 서 있는 자세에서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양쪽 다리의 길이가 차이 나거나 한쪽 신발이 더 닳는 경우 역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척추측만증을 비롯한 척추질환은 치료가 까다로운 만큼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좋아지는 만큼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방학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척추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덴마크 오티콘보청기부평센터 소리사랑 보청기 기증 인천보청기 전문센터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부평센터는 7월10일(수) 오전10시 부평구청 3층 도란방에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 김상목, 청청보건지소 김경희 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귓속형 디지털 보청기를 기증행사를 가졌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 이번 행사는 관내 보건소와 구청이 합동으로 관내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자로 추천해 청력검사를 실시한 후 이용복씨와 김화선씨를 선정해 보청기를 전달했다.인천오티콘보청기부평센터 허철규 원장은 2010년부터 매년 꾸준히 소리사랑을 안산시청, 안산 단원노인복지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인천 부평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6월에는 부평구 소재의 성동학교의 김** 학생에게 유소아 전용 보청기인 오티콘보청기 사파리보청기를 지원했다. 지역에서 난청으로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의 기관들과 합동으로 사랑의 보청기 전달을 통해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티콘보청기부평센터 032)502-4801 인천주안센터 032)875-4801 안산센터 031)482-4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 어혈(瘀血) >에 대하여 ② 4) 대표적인 어혈치료제 당귀수산(當歸鬚散)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타박 등에 의한 질환에 사용한 처방인데, 예전의 태형 즉, 곤장으로 인한 후유증에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혈약(血藥)의 대표인 당귀(當歸)가 처방됨은 물론, 근래에도 어혈 치료에 필수 약인 도인(桃仁), 홍화(紅花) 등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약을 달일 때 주수상반전(酒水相半煎)이라고 하여 물과 술을 절반씩 넣고 달이도록 되어있어 약의 기운을 더욱 빠르게 이동시키고 효능을 강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술은 그 기운이 빠르다고 되어있어 약효가 신속히 나타나도록 할 뿐 아니라, 약을 끓일 때 유효성분이 더 많이 용출되도록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물에 용출되는 성분과 알코올에 용출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물로만 끓일 때와 약효 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이만큼 응급 어혈엔 보통 처방과 차이를 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어혈이 일으키는 증상어혈 요통, 어혈 복통, 어혈 두통, 심지어 암까지도 원인이 어혈(瘀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오래된 병, 만성병, 고질 병은 어혈이나 담음(痰飮)을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혈은 어혈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어혈이 2차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증이나 질병의 원인 중 통하지 않는 것과 영양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불통즉통(不通則痛) 불영즉통(不營則痛)’이라고 하였습니다. 어혈로 인해 막히면 막힌 지점의 후방은 통하지 않으니 고여서 문제가 되고, 또 막힌 지점 이후는 영양도 전달되지 않으니 문제가 됩니다. 교통흐름에서 사고로 인해 후방은 차가 막혀서 고생이지만, 전방은 차량이 도착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6) 어혈이 원인인 질환의 특징.- 저녁이 되면 통증이 심해진다.- 아픈 부위가 일정하다.- 피부가 윤택하지 않고 푸석푸석하며 짙은 색이다.- 혀가 검붉은 색이거나 점(어반-瘀瘢)이 있다.- 대체로 변비가 있는 편이다. 7) 몸에 어혈이 생길 수 있는 경우를 예로 들면① 넘어지거나, 타박상. 일반스포츠 손상 (축구, 농구 …… )② 교통사고 ③ 수술 후④ 술 과음 후 부디치고 싸우거나 넘어질 때.⑤ 잘 넘어지는 아이 ⑥ 생리통이 심한 여성 즉, 신체에 물리적 충격(위해)을 받을 때 흔히 어혈(瘀血)이 발생하고어혈 치료는 한방치료가 장점이 있습니다.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간헐적 단식 잘 알고 실천하면 최고의 다이어트방법 최근에 간헐적 단식이 화제입니다.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방송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데요 간헐적 단식의 방법은 아침을 먹지 않고 매일 두끼만 먹는 방법과, 일주일에 이틀은 하루 한끼만 먹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고, 어떤 방법도 효과는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실천하면 됩니다. 간헐적 단식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언제 안먹는지, 얼마나 안먹는지에 대해서만 궁금해 하시는데요, 단식의 핵심은 단순히 안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만 먹고 적지만 효율적으로 먹는 것에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더라도, 소식만 꾸준히 실천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단식을 하면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에서는 힐링단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힐링단식은 간헐적 단식에서 너 나아가서 일주일간의 단식을 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일주일을 굶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간 식사량을 서서히 줄여나가고, 절식기 일주일간은 완전히 굶는 것이 아니라, 고체 성분의 음식을 줄이고 최소한의 열량과 양질의 미네랄,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액상의 보충제를 꾸준히 음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간은 회복식과 함께 체질개선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인데요, 이러한 단식 프로그램을 하신 분들은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체중 감소와,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하루에 두끼를 먹고, 한끼를 먹고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우리의 위장에 휴식기를 주고, 노폐물을 배설할 시간을 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끼나 두끼만 먹는다고 하여도 그 한끼 두끼에 한번에 많이 먹는다거나,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는다면 간헐적 단식도 무의미해 지거나 오히려 안좋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소식을 하고, 가공식품이나 육류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 단식이나, 본격적인 단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하루에 한끼 정도는 밥 대신에 녹즙기로 짠 당근쥬스나 사과쥬스, 레몬쥬스 같은 것으로 가볍게 하는 것도 꾸준히 실천하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함께 실천해 볼까요?한의학박사 류정만/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