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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퍼지는 현대판 전염병 당뇨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급성전염병처럼 급격히 늘고 있다. 2007년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당뇨병 환자는 5.9퍼센트인 2억 4,600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2025년에는 7.1퍼센트인 3억 8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1970년대 전 인구의 2퍼센트에서 2003년 5.9퍼센트, 2010년 7퍼센트인 350만 명, 2020년에는 450만 명을 넘어서 8.9퍼센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나 대사증후군 환자가 많은 40대에서는 4명 중에 한 명이 당뇨병에 걸렸거나 잠재적 환자라고 한다. 왜 당뇨병은 전염병처럼 급속히 퍼지는가. 당뇨병은 왜 걸리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예방법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급속히 늘어나는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많은 의사들이 꼽는 1순위는 우리 사회의 급격한 서구화로 인한 도시화, 산업화,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 그리고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고령화를 들 수 있다고 한다. 당뇨병은 몸 속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 속 포도당이 정상수치를 넘어서 고혈당이 되면 발생하는 것이다. 정상인의 경우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해 일정정도 이상의 수치를 넘지 않도록 해주지만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거나 부족해 혈액 속 당분을 조절해주지 못하게 돼 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시력감퇴, 갈증과 잦은 소변, 과식하면 당뇨병 의심사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원인이 절반 이상 된다.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이라고 해서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나머지 절반은 후천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과식을 피해 살이 찌지 않으면 발병하지 않을 가능성도 절반 이상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당뇨병은 어떤 증상으로 찾아오고 그 예방법과 치료법은 없는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는 “당뇨병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몇 가지 증상이 우선한다”고 한다. 먼저 시력이 나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60퍼센트 가량이 망막변증을 보인다. 심할 경우에는 실명으로까지 이어진다. 다음으로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이 잦아진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신장에서 내보내는 소변에 당분이 필요이상 섞이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해져 수분이 많이 배출된다. 당연히 몸 속 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배출된 만큼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이다. 즉,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 혈액에 당분이 많아지면 소변에 당이 섞이게 되고 당이 증가하면 그것을 배출하기 위해 물을 많이 필요로 한다. 때문에 소변은 잦아지고 갈증 역시 심해지는 것이다.마지막으로 과식을 들 수 있다. 평소보다 식욕이 증가하지만 오히려 살은 빠진다. 영양분인 포도당이 혈액을 통해 몸의 각 기관에 보내져야 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니 영양분이 다 소변으로 배출이 돼버린다.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지고 계속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과식을 하는 데도 살은 찌지 않고 오히려 체중감소가 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비만 피해야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이나 제2형 당뇨병이나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부모 중 한 명이라도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에게 발생할 가능성은 6퍼센트로 일반인의 0.4퍼센트에 비해 15배가량 높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으로 유전적인 요인에다 환경적인 요인인 비만과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와 고열량 섭취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런 원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먼저 고열량의 과식을 들 수 있다. 식습관의 서구화 전에는 곡물만을 과다섭취 했기 때문에 많이 먹더라도 열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식단이 서구화된 현대사회에서의 과식은 고열량, 고지방의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다. 때문에 과잉된 여분의 열량과 지방은 갈 곳이 없어 그대로 몸속에 축적돼 비만이 되고 에너지 대사를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당뇨병 발병의 위험요소가 된다. 즉, 운동이나 노동량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에게 당뇨병 발병이 현저히 적은 이유는 섭취량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운동을 통해 열량을 소비하기 때문에 당뇨병 발병 위험요소가 적다. 운동은 모든 성인병에 큰 효과를 나타내지만 특히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는 확실한 효과를 나타낸다. 당뇨병에 걸린 비만한 사람이라도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중이 줄면 팔다리에 근육이 붙어 튼튼해지며 인슐린 민감도가 향상된다고 한다. 즉, 안 교수는 “인슐린이 몸에서 잘 작동하면 인슐린 분비가 적더라도 에너지 대사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혹사당하지 않아 인슐린이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안 교수는 비만은 성인병인 당뇨병을 비롯해 고혈압, 동맥경화에 특히 좋지 않으며 관절염과 통풍, 호흡기계에도 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병의 경우만 보면 경증 비만의 경우 2배, 중간 정도 비만에서는 5배, 심한 비만에서는 10배 정도 당뇨병 유발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더 심각하다고 한다. 안 교수는 “내장지방과 간세포 사이에 이동하는 지방의 양이 많을 경우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되고 인슐린이 고갈되면서 인슐린을 인위적으로 보충해 줘야 하는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과식은 절대적으로 피하고 운동을 적당히 해줘 비만, 특히 내장비만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뇨병 유발요인으로 약물의 남용을 들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신경통이나 관절염, 천식, 알레르기 질환 등에 주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은 피해야 된다고 말했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은 혈당을 높여 당뇨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정기적인 당뇨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 교수는 장기간에 지속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지만 심장병이나 위장병, 당뇨병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안철우 교수의 말을 종합해보면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적당히 운동하고 과식과 스트레스를 피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말이다. 설사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위의 세 가지(적당한 운동, 비만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를 지킨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가족 중 누군가는, 친구 중 누군가는 한두 명씩 앓고 있는 현대의 전염병인 당뇨. 한 번 걸리면 오랜 시간의 치료가 필요해 일부에서는 불치병이라고도 하는 당뇨병은 안철우 교수의 말대로 적당한 운동과 균형적인 식사,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건강한 정신으로 이겨낼 수 있으며 친한 친구처럼 관리만 잘 한다면 큰 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강남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 어혈(瘀血) >에 대하여 ① 1) 어혈(瘀血)의 개념어혈은 한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독특한 언어이며 이론입니다.예전에는 일반 사람들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했습니다.지금도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어혈이라는 말을 잘 아시고 또 자주 사용합니다. 그러나 요즘 젊은 분들에겐 생소한 개념이고, 양의학으로 해석하기가 좀 어렵고 어혈에 맞대응되는 단어를 찾기도 어렵습니다.신체에 물리적 충격이나 위해(危害)를 받을 때 이 과정에서 흔히 어혈(瘀血)이 발생합니다. 2) 어혈의 현대적 의미어혈의 사전적 의미는 ‘ 피가 몸 안의 일정한 곳에 머물러서 생긴 병증으로 외부적 손상, 경폐(經閉), 한사(寒邪)로 혈액 순환을 방해하거나, 반대로 혈열(血熱) 등으로 인해 생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외적인 충격에 의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예를 들면 교통사고, 폭행, 산업재해, 낙상, 운동 중 부상 등에 의해 흔히 발생합니다. 혈액은 생리적으로 혈관 내에 있어 잘 순환되어야 하는데 출혈등으로 혈관을 벗어나면, 고인 피 즉, 병리적 산물이 되어 병증을 일으키고 의학적 처리의 대상이 됩니다. 관념적으로 설명하면 어혈이 어렵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상을 예로 들자면 피하출혈같은 즉, 멍과 혈종 등을 들 수 있습니다.넓은 의미로 보면 어혈은 혈전, 고지혈증, 하지 정맥류 등 혈액순환의 이상도 포함합니다. 3) 어혈의 치료방법.양방에서는 어혈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타박상에 진통제나 근 이완제 등의 약을 쓰고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지만, 한방에서는 근육이나 인대 치료외에 한약, 부항으로 어혈치료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어혈은 발생 즉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방치하면 고질이 되기 쉬운 질환입니다. 타박이나 근육 파열 등의 손상에 의해 생기는 혈종은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와 종괴를 이루는 질환인데, 이 역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화 소실되기 쉬운데 방치하면 종괴의 형태로 남아 이후엔 치료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역시 발생 직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러므로 골절이 아닌 경우는 바로 한의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고, 골절이라 하더라도 깁스한 후 조금 지나서 어혈을 치료하는 한약을 같이 복용한다면 골절치료가 더 빠를 것입니다. 4) 대표적인 어혈치료제 당귀수산(當歸鬚散)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타박 등에 의한 질환에 사용한 처방인데, 예전의 태형 즉, 곤장으로 인한 후유증에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 계속 > 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물광주사 +더모톡신+비타민 칵테일주사 물광주사란?우리 피부속에는 히알루론산이라는 다당류가 존재하며 이것은 수분을 흡수하여 피부진피층에 영향을 공급하고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물광주사는 이 히알루론산을 식물에서 채취하여 피부진피층에 주입하는 시술입니다.그 결과 수분을 함유한 피부보습 효과, 피부 점탄성 부여, 노화된 피부세포를 새로운 피부세포로 교체하는 과정을 촉진하고, 피부 조직 유지에 필수적인 콜라rps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리프팅 보톡스란?더모톡신 주사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 시술은 보툴리눔톡신을 피부진피층에 주입하여 필요한 근육만 마비시키기 때문에 주름이 자연스럽게 좋아질 뿐 아니라 피부톤, 피부결, 넓은 모공, 사각턱, 턱선도 좋아지면서 얼굴이 리프팅 되는 새로운 방법입니다.그래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피부, 얼굴상태, 얼굴 윤곽을 개선하고 싶은 분, 표시 나지 않으면서 단기간에 모공, 주름, 칙칙한 피부톤을 해결하고 싶은 분, 얼굴에 있는 주름 개선(미간, 눈가, 이마의 표정 주름, 눈밑 주름, 팔자주름, 깊은 주름, 잔주름, 목주름), 각종 흉터 (패이거나 튀어나온 흉터, 수술 흉터, 수두 및 여드림 흉터)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주사?몸안에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 때 생기는 매연 같은 존재인 활성산소의 분해를 돕는 비타민은 기미·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방지하고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면서 피부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물광주사 +리프팅 보톡스 +비타민 칵테일주사 시술마취연고를 바른 후 30분 후에 시술하며, 1회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입니다. 시술할 때 약간의 통증은 있으나 참을 정도이며, 시술 후 약간의 홍반이나 멍은 들 수 있으나 1-2일내에 사라집니다. 시술 효과는 2-3일부터 보이기 시작하며 유지기간은 4-6개월 정도입니다. 효과를 살펴보면 △주름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모공이 좁아지고 피부톤이 환해집니다. △흉터와 주름이 좋아져 화장이 잘 받고 리프팅 효과로 얼굴선이 작고 갸름해집니다. △사각턱이나 광대 부위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 :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강남동약한의원 현대인의 병 건선, 피하지 말고 다스리자 스테로이드 사용 줄이고, 식생활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극복! 건선은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미리 포기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건선 발병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내복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제제를 끊음과 동시에 다시 건선 증상이 나타나고 그 증상이 반복될 때마다 점점 더 심하게 악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요즘처럼 더위가 일찍 찾아와 노출에 대한 부담이 생기는 때라면 건선 환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더욱 강해진다. 건선 전문 병원인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원장을 찾아가 건선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대인의 병, 건선 우리나라의 건선 인구는 약 1%로 추산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 두 배인 2%까지 늘어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건선을 앓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보통 20대에서 30대에 처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10대 혹은 그 이하의 연령에서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가 팔과 다리 등 주로 접히는 부분에서 많이 일어나는 것과 달리 건선은 주로 팔꿈치나 무릎 등 외부로부터 자극받기 쉬운 부위에 생긴다. 가려움증은 없거나 심하지 않은 편이며, 전염성은 없다. 어느 병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치료율이 낮은 건선도 발병 초기 건선 전문 병원을 찾으면 쉽게 다스릴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건선을 감추고 지내다가 스테로이드 제재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는다. 그래서 치료 시기와 증상이 훨씬 더 심각하고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양지은 원장 건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건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첫째,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건선의 원인을 몸 안의 장부에 발생한 열이 피부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본다. 체질적으로 열이 잘 생성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보통은 열이 많이 발생하는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예를 들어 잦은 육류섭취나 각종 튀김, 회, 인스턴트식품들은 몸속의 열을 증가시켜 건선의 원인이 된다. 양원장은 환자의 식습관 개선 의지를 무엇보다 최고의 치료로 꼽는다. “닭이나 오리 등 날짐승의 경우는 열이 많습니다. 고생 끝에 치료에 성공해도 치킨 등을 즐겨 먹는다면 언제고 다시 발병할 수 있는 것이 건선입니다. 닭을 먹어도 튀김보다는 구이로, 구이보다는 백숙을 즐기는 쪽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것 외에 건선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꼽는다. 과로한 후에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정서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거나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끝으로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20% 정도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가족 중에 건선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소아 건선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튀김 등 기름진 음식 섭취가 늘고, 많은 학습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잦은 감기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탕약으로 몸 속 열을 다스려야 강남동약학의원의 건선치료는 탕약 복용으로 이루어진다. 치료 초기에는 스테로이드제로 가려졌던 건선 부위가 확연히 드러나 더욱 심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꾸준히 탕약을 복용하며 다스리면 2-3개월 후 달라지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탕약은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임상연구의 결과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재발률도 적다. 치료기간은 보통 3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되는데 건선의 정도에 따라, 이전 치료 기간에 따라, 환자의 예민함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양원장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탕약 외에 중요한 것이 식습관 개선입니다. 먹어서 건선이 나타났던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양이나 횟수를 점차 줄여가며 조절을 해야 합니다. 건선은 한 번 발병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병할 수 있는 병입니다. 환자 스스로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건선 유발 요인을 피해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 02-507-2377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내 몸의 독소를 제거하면 살은 자연스럽게 빠진다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에겐 장운동을 촉진하고 몸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번째 조건일 수 있습니다. 장내 독소는 소화불량 뿐만 아니라, 복부 지방을 더 축적하게 하고,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유산균이나 채소섭취 등 식이요법으로 장운동을 회복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해독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숙변과 노폐물은 제거해주는 한약재를 이용하여 장의 기능을 회복해 주는 것입니다. 한약재를 이용한 해독치료는 단순히 변비를 치료하는 양방 사하제와는 달리 내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폐물 제거 이후에도 맑은 몸 상태를 유지하려면 식사조절도 물론 필요합니다. 몸안에 노폐물이 많이 남게 되는 육류나 가공식품, 소금 설탕 등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식초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지 않거나 오히려 살이 찌고 있다면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아무리 다이어트 계획을 충실히 지켜도 체중 감량 방법이 잘못됐다면 모든 노력은 헛수고가 되기 십상입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저칼로리 식단을 구성하고 하루 30분~1시간 정도 몸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방울토마토, 오이, 고구마, 바나나 등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로 열량이 낮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동시에 열량이 낮고 당지수가 낮아 좋은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이런저런 노력에도 다이어트가 어렵다면 몸안의 노폐물과 독소가 만성적으로 축적돼 있는 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몸안의 노폐물을 담음, 어혈, 결독(변비), 수독(부종) 등으로 분류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몸상태를 진단하고 거기에 맞는 해독 한약과 다이어트 처방을 받게 되면 같은 노력으로도 더 빠른 효과와 변화를 나타내게 됩니다.우리몸에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은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고, 유지해야 요요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습니다.글 : 류정만 나비솔한의원 원장/한의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성조숙증과 소아비만의 관계 최근 5년 사이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성조숙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성조숙증은 일반적으로 2차 성징이 여아에서는 8세 이전(또는 유방 발달이 8세 이전, 음모 발달이 9세 이전, 초경이 9.5세 이전), 남아에서는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성조숙증 진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6400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1년도에는 2만8000명으로 4배로 증가하였습니다.이러한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호르몬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소아비만으로 꼽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만이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비만이 성조숙증 및 성장장애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소아비만의 가장 큰 문제는 성인 질환의 높은 발병률이지만, 오늘날에는 성조숙증과 키 성장 저해 또한 빠뜨릴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성조숙증은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의 과잉분비로 일시적으로 성장을 빠르게 돕는 듯하지만,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하여 최종 성인 키 성장을 방해 할 수 가 있습니다. 또한 몸무게의 증가가 사춘기의 발현과 관련이 깊어 일반적으로 여자아이의 경우 30kg, 남자아이의 경우 45kg 정도가 되면 사춘기가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조숙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소아비만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소아비만 치료의 경우 체중감량에도 목적을 두게 되지만,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은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포만감과 식욕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약재와 함께 처방하여 아이가 비만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키가 클 수 있는 치료를 함께 하게 됩니다.평가함에 있어서도 체중 보다는 체지방율 감소에 의미를 두어야 하며, 체형분석기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외형적 변화가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소아비만의 경우 성인과는 다르게 올바른 성장을 위한 치료가 최우선이라는 목표를 두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급격한 살빼기를 진행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칼로리 제한보다는 건강식단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응급피임약에 관하여 응급피임약 수입에 관한 찬반논란이 일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응급피임약이 피임의 일부가 되어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이 어떤 원리로 피임효과가 있고 어떤 경우에 사용을 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처 피임을 하지 못한 경우나 콘돔의 손상으로 임신의 의심이 있는 경우에 응급피임을 하게 되는데, 늦어도 72시간 내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호르몬을 사용해 자궁내막 및 나팔관의 환경을 변화시켜 정자의 진입을 어렵게 하고 수정란의 착상을 못하게끔 하는 원리입니다. 응급피임약은 보통 피임약보다 최소 8배나 높은 고농도 호르몬입니다. 남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두통, 피로감, 현기증, 불규칙한 질출혈, 무월경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중년여성 혹은 흡연을 하는 젊은 여성이 과다 복용할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혈전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응급피임약이 필요한 경우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꼭 응급피임약이 아니더라도 피임효과를 갖는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72시간이 경과된 경우이거나 지속적인 피임이 필요한 경우면 자궁 내 피임기구를 삽입할 수도 있고 초음파 진찰 후 가임기간이 아니라고 진단되면 상담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응급피임약 복용 후 생리예정일이 되어도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 진찰이 필요합니다. 응급피임약의 효과가 89% 정도이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뿐 아니라 다른 이상은 없는지 검진을 받아야만 됩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기보다는 현명하게 피임하는 것이 건강한 여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올바른 피임은 응급피임약을 사용하기에 앞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신의 생리주기를 잘 알고, 위험기간이라고 인지가 되면 콘돔을 사용한다던지, 삽입식 질살정제, 페미돔, 질외사정 등 여러 방법으로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응급피임약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이라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성관계가 있을 때마다 복용하면 피임 효과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해독 다이어트 "정말 살 빼려고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너무 안 빠져요.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인가 봐요. 너무 지쳐서 그만두고 싶은데도 그래도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는 없어요."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다보면 저런 분들이 많다. 같은 강도의 약이라도 쑥쑥 빠지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더 높이고 높여도 잘 안 빠지는 분들도 있다. 대체로 ''다이어트&rarr요요'' 과정을 많이 거친 분들일수록 소위 말해 ''약발''이 안 먹힌다. 위의 사례자도 그러한 편이었다. 이 분들에게 내가 의사로써 꼭 받아내는 약속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번이 마지막 다이어트’라는 것이다. 아무리 살이 잘 빠져도 요요가 온다면 그것은 다이어트를 아니함만 못하다. 무조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감량하고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내고서야 치료에 들어간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여러 번 경험한 분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다이어트 약 복용 시 부작용이 극심하다는 것이다. 불면, 두통, 소화불량과 지나친 심장 두근거림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일상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다이어트 중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증상이 복약 후 1~2시간 정도 나타나는 것을 정상으로 본다). 이는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 약의 내성 등이 쌓여 다이어트약에 거부감을 보이는 현상이다. 이 때 독소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이어트에 들어가게 되면 부작용 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효과 자체도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의학에서는 한汗(발한, 땀), 토吐(구토), 하下(설사)라는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독소를 제거한다. 경희미려한의원에서는 정혈요법, 해독환, 전신테라피, 좌욕 등 한토하 방법을 응용한 해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독소를 제거한 후 다이어트에 임하게 되면 부작용과 요요 현상 없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더하여 피로, 근육통, 변비, 생리통,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제반 질환 또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하체 및 복부 비만, 부종 등에도 해독 치료는 매우 효과적인데, 해독을 통해 국소 부위의 순환 장애를 개선하여 부분 사이즈 축소 및 체형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 여름 해독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감량과 균형 잡힌 S라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아 보자. 경희미려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안산시, 세계금연의 날 행사 개최 안산시가 지난 31일 지역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구보건소에서 제26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는 담배의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금연 택시 카퍼레이드 및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에 대한 홍보를 위한 금연 서포터즈 활동 안내, 금연강연 등 다양한 흡연예방을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안산시의사협회 이천환 회장(한사랑병원 대표원장)은 행사에서 “담배는 백해무익하며 우리가 한 번 흡연할 때 마다 수많은 독성물질을 먹는 것과 같은 것인데 그것이 어떻게 기호식품이 되고, 취향일 수 있는가?”라면서 “담배는 끊어야 하는 당위성은 수백만 가지이다. 하지만 끊지 말아야 할 이유는 고작 습관, 스트레스 등의 2~3가지뿐이다”라며 금연에 대해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동안도 권력이다!!-하얀성형외과·피부과 의학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수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러나 단순히 무병하면서 오래살기만 한다고 반드시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오래 살수록 자기 인생을 더 알차게 살고 싶은 욕망이 늘어난다. 또 알차게 살고 싶을수록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노화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관심과 도전이 지금의 항노화 의학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늙은 상태로 오래살고 싶은 사람은 아마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사회가 발전 할수록 항노화에 대한 관심은 커진다. 항노화란 노화를 방지하고 거슬러 간다는 말이다. 하지만 많은 의학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노화를 거슬러 젊어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노화를 늦출 수는 있다. 즉 곱게 늙을 수 있는 방법은 현재 많이 개발되어 있다. 항노화란 젊어진다는 의미가 아닌 곱게 늙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얼굴 노화 특징- 피부노화, 피부처짐<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 201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