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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꺼풀 수술’로 보다 생기 있게 ‘쌍꺼풀 수술’로 보다 생기 있게 현대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정보통신 발달의 영향으로 유행의 변화도 빠르고 그에 따른 의식의 변화도 빠르다. 평균 수명도 늘었으며 중장년의 사회활동도 많아졌다. 예전보다 중장년의 내원환자 비율이 늘어난 것도 시대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중장년의 관심사는 ‘가늘고 길게’가 아니라 ‘건강하고 의미 있게 사는 것’으로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긴다. 나이가 들어도 보다 세련되고 우아하게 보이길 원하며 적극적인 자기 관리는 노후에 대한 투자로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듯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를 관리하기도 한다. 이는 젊은 세대의 성형수술 의미와는 확연히 다른 차원의 의식전환이다. 내원한 여성가운데 50이 넘은 중년의 나이지만, 실제나이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주변사람을 속이는 여성이 있다. 이 여성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라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을 몸소 실천하는 여성이다. 이를 두고 주변인들은 ‘나이 들어 주책’이라 하지 않으며 자기관리에 프로정신이 깃들여져 있다고 인정하며 부러워한다. 이 여성은 사회활동은 20대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주변인들로부터의 인기도 높다. 중년의 성형은 노화된 신체의 기능을 보완하는데 역점을 둔다. 눈꺼풀이 쳐져 시야를 가리거나 주름이 생긴 부분을 개선하여 보다 밝고 생기 있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주름을 개선하고 눈꺼풀을 만들어 얼굴에 입체감을 살린 후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이라고 밝히는 부분은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과 일상생활에서의 활기가 생겼다는 점이다. 즉, ‘흐린 날의 연속에서 화창하게 갠 느낌이 든다’고 한다. 중년의 나이에 성형수술을 통해 이미지 개선을 원하고 있다면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하는 부분이 있다. 성형을 통해 분위기가 개선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노화에 따른 개개인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고려해야 시술 후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상담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고 시술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아기 돌보기 어렵지 않아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닥터칼럼 소아과 손수빈 과장아기 돌보기 어렵지 않아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기를 낳기 전부터 엄마들은 아기를 기르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쌓아갑니다. 하지만 막상 아기를 낳고나면 책에 나온 이야기와 상관없는 돌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책에서 접한 교과서적인 지식과는 별개로 아기를 키우는데 필요한 현실적인 지식이 요구됩니다. 물어보고 싶지만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답답해하는 초보맘들을 위해 신생아 돌보기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허유재병원 소아과 신수빈 과장이 외래진료를 하며 접한 초보 엄마아빠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Q> 신생아의 배꼽 소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A> 배꼽은 특별히 매일 소독할 필요가 없으며, 말라 떨어질 때까지 깨끗하고 건조하게만 유지하면 됩니다. 떨어질 때가 되면 피가 살짝 묻어날 수도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출혈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탯줄감염은 흔하지 않으나 탯줄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거나 노란 분비물이 보일 경우, 혹은 배꼽 주변의 피부가 붉게 보일 경우, 탯줄이나 주변 피부를 만질 때 아기가 유독 운다면 감염이 의심됨으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탯줄은 늦어도 생후 2개월까지는 떨어져야 하고, 2개월이 넘도록 떨어지지 않는다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Q> 신생아 황달은 위험한가요?A> 황달은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은 흔한 증상이며 대부분 위험하지 않고 10~14일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신생아는 빌리루빈이라는 노란색 물질을 다량 만드는데 이것이 피부와 눈을 노랗게 만듭니다. 적혈구가 파괴될 때 빌리루빈이 만들어지고 이는 간에서 분해돼 대변으로 빠져나갑니다. 혈액 안의 빌리루빈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게 됩니다. 빌리루빈 수치가 너무 높게 올라가는 소수의 아기들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황달은 38주 이전에 출생했거나 형제 자매 중 신생아 황달을 앓은 경험이 있는 경우, 완전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생후 24시간 이전 황달이 의심될 경우 등입니다. 이런 경우 퇴원전 신생아실에서 황달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가 필요할 경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광선치료는 특수한 파장의 빛을 아기의 몸에 쪼여 빌리루빈이 제거되기 쉽도록 하는 것입니다. 치료하는 동안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을 가리고, 체온과 탈수 여부를 체크합니다. 빌리루빈 수치가 너무 높거나 너무 빨리 증가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1~2일 정도 모유수유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Q> 배꼽이 불룩 튀어나왔는데, 왜 그런 것일까요?A> 아기의 배꼽이 불룩 튀어나왔다면 제대탈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탈장이란 내부 장기가 근육이나 조직의 벽을 비집고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제대 탈장일 경우 배꼽 부분이 불룩 튀어나와 보이고, 웃거나 기침을 하거나, 울거나 변을 볼 때 더 두드러집니다. 제대 탈장은 영유아의 10%에서 관찰되는 흔한 소견입니다. 특히 미숙아일 경우 그 빈도는 더 높습니다. 제대 탈장은 아프지 않고 생후 1년 내에 85%가 제자리로 들어가고 근육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됩니다. 제대 탈장이 점점 커지거나 만4세까지 호전되지 않는다면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합병증만 없다면 만4세까지는 수술없이 기다립니다. 제대 탈장 중 1% 미만에서 탈장된 장이 복벽 밖에서 막혀 통증 구토 등이 나타나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즉각 수술을 시도해야 합니다. Q> 아기가 깜짝깜짝 놀라는 동작을 하는데 왜 그런 것인지요?A> 생후 1~2주 동안 아기가 움직이는 게 이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턱이나 손을 떨고, 갑자기 움직이거나 큰 소리가 나면 깜짝 놀라는 동작을 보일 수 있고, 이후 울기도 합니다. 너무 자극에 민감해 보이면 안아주거나 담요로 꼭 싸주면 편안해 합니다. 이런 증상은 정상적인 성장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후 1개월 정도가 되면 신경이 더 성숙하고 근육 움직임도 좋아져 떨거나 깜짝 놀라는 동작은 점점 사라지고,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사지를 버둥거리는 움직임이 더 많이 보입니다. 아기가 깜짝 놀라는 동작을 보이면 할머니들은 아기에게 기응환을 먹이려고 합니다. 기응환은 인삼 사행 웅담 침향 등으로 만들어진 약제로 신생아복용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아직 발표된 것이 없어 복용에 신중해야 합니다. Q> 영아 산통으로 아기가 힘들어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A> 아기가 보채는 것 이상으로 울음이 심해지거나 밤새, 혹은 낮 동안 온종일 보챈다면 영아산통일 수 있습니다. 생후 2~4주 사이 아기들의 20%가 영아산통을 경험합니다.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고 다리를 뻗치거나 방귀를 뀌기도 합니다. 배가 불러보이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울고 초저녁에는 더 심해집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아기의 신경계가 아직 덜 자라 자극에 특별히 민감하거나 아기의 신경조절 능력이 떨어져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생후 3~4개월까지 대부분의 아기가 좋아지지만 6개월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유수유를 할 경우 엄마가 먹은 음식에 대해 아기가 과민할 경우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엄마가 먹는 음식 중 유제품, 카페인, 양배추, 양파,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영아산통과 같은 증상이 보일 경우 탈장이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 아기가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닌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Q> 기저귀 발진은 어떻게 예방하나요?A> 기저귀 발진은 젖은 기저귀를 너무 오래 착용할 경우 생깁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산화아연을 포함하고 있는 연고를 엉덩이에 두껍게 발라줍니다. 습기가 빠지고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기저귀를 너무 꽉 채우지 않도록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기가 대소변을 본 후 바로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입니다. 이미 기저귀 발진이 생겼다면 발진이 나을 때까지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온수로 씻어줍니다. 아기 비누는 대변을 보았을 때만 사용하고, 물티슈보다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엉덩이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자는 동안 기저귀를 열어주면 진균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호전되지 않거나 물집이나 농이 보일 경우 진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천 기저귀와 종이 기저귀 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A> 일회용 종이 기저귀는 이미 개발된 지 40여년이 넘었으며,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대부분의 기저귀는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일회용 기저귀는 흡수제를 구성하는 나무 펄프나 중합체들, 외부 방수처리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이 간편하고 편리하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천 기저귀는 최근 그 재질과 흡수도 등 품질이 향상돼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천 기저귀를 세탁할 때는 대변을 버린 후 찬물로 먼저 헹궈내고, 표백제와 세제에 담가 둔 후 아기용 세제를 이용해 온수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기저귀의 단점이 고비용과 많은 양의 2012-11-02
- 코 성형의 부작용 미용수술을 할 때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주의를 기울이지만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코 성형의 흔한 부작용 중에 하나가 수술부위에 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염증이 나면 원래 의도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원래의 해부학적인 구조도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염증을 제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염증이 발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소독이 철저하게 되지 않은 경우, 수술 중에 오염이 되는 경우, 수술조작이 너무 거칠어 조직이 손상된 경우, 감염에 취약한 보형물을 사용하는 경우, 수술 후에 관리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경우 등등이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이던 간에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기초적이고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은 염증 부위에 이물질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는 것이다. 염증 부위에 들어있는 이물질이 염증의 원인이 아닌 경우라도 염증이 발생한 후에 그 안에 있는 이물질은 염증의 핵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다음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보형물이 코끝의 피부나 점막을 직접 압박을 가하게 되는 부작용인데 이는 지나치게 큰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보형물의 곡면이 코뼈의 곡면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발생하게 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보형물이 피부나 점막을 뚫고 나오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정도까지 진행이 되면 코의 변형이 심해져 이를 교정하기가 어려워진다. 이와 같이 염증이 생기거나 보형물이 코끝을 누르는 것이 명확한 경우, 또 코끝이 너무 붉게 변해있는 경우에는 성형외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보형물이 피부를 뚫고 나오기 전에 보형물을 제거하거나 재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들은 각각 타 병원에서 수술 후 보형물의 돌출과 잘 조각되지 않은 보형물로 인해 발생한 코의 변형을 재수술 한 예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성지병원 대한노인회 원주시지부와 의료협약 의료법인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병원장 문진수)은 지난 24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지회장 한영희)와 의료협약을 체결하였다.대한노인회 회원들은 이 협약을 통하여 질병진료와 건강검진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 감면 및 치료비용 후불 진행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문진수 병원장은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실천하는 대한노인회의 건강한 미래를 본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본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60만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노인회의 원주시지회 한영희 지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미래의 모범이 될 것을 약속함에 앞서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회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국내 최초 4년제 치위생학과 창립 10주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4년제 치위생학과의 창립 10주년 행사가 10월 30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박주영) 주최로 개최됐다.이 날 기념식에서는 치위생학과 창립 10주년 기념예배와 치위생사 창시자인‘폰스(Alfred C. Fones)’의 흉상 제막식, 연세대학교 구강건강증진센터 개소현판식, 학술문화 행사가 진행됐다.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는 지난 2002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4년제 치위생학과로 출범한 이후,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는 등 그동안 치위생학의 학문체계 정립과 치과위생사의 전문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정관수술, 합병증 없는 안전한 피임법 의대를 들어와 대학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의사들은 대부분 군대를 30대 초반에 가게 된다. 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늦게 군대를 갈 수밖에 없어서 작년인가 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도 천안시 출산율이 다른 지역보다 낮아 출산을 장려하는 문구를 본 적이 있다. 물론 앞으로 미래를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필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자녀 한 명당 들어가는 교육비와 기타 여건을 고려해서 피임을 원하는 부부도 굉장히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필자의 병원 역시 이러한 문제로 내원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여자들이 하는 피임은 약물 및 자궁내 장치 등이 있지만 남성들이 하는 피임보다 어렵고 복잡하며 이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 그 부작용이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남성들이 흔히 피임의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관 수술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해 온 가장 효과적인 피임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술에 대한 경미한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안전한 수술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수술이후에는 약 3일정도 무리한 운동을 안 하는 게 좋으며 일반적인 일상생활 및 업무에는 커다란 지장을 주지 않는 수술이다. 또한 수술 이후 약 2개월간 약 20회 정도의 사정을 진행한 이후에 병원에 정액검사를 의뢰하여 무정자증으로 확인될 경우 그 이후에는 특별한 피임 없이 성관계를 하면 된다.수술은 국소 마취로 진행되며 간혹 주사에 대한 심한 공포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수면내시경을 하는 것처럼 잠시 주무시는 수면 마취를 이용해서 진행할 수도 있고 대개 15~20 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이처럼 남성들이 하는 피임방법인 정관수술은 커다란 합병증 없이 할 수 있는 안전한 수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내에게 무조건 피임을 강요하기보다 간단하면서 효율적인 정관수술을 더 이상 가족계획이 없는 부부들에게 권해본다. 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환절기 탈모, 괴로운 가을철 남성호르몬, 여름에 상한 두피 탈모 일으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을철 탈모증상은 정상인들도 평소에 비해 3배 이상 머리카락이 탈락하는 등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계절이다. 그렇다 보니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아까운 탈모환자들은 가을이 두렵다. 탈모는 특히 남성에게 가을철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때문인데 테스토스테론은 인체 내 효소와 결합해 모발이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킨다. 또한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두피의 손상도 가을탈모의 원인 중 하나다. 다량의 땀은 과도한 피지 분비와 노폐물을 쌓이게 해 두피 질환을 일으키는 환경을 조성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연령 무관하게 탈모현상 불러.. 그런데 요즘 탈모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10~30대 젊은 연령층에 상관없이 발생한다. 직장, 가정, 시험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두피영양공급의 저해 및 신진대사 기능을 저하시켜 탈모를 유발한다. 두피에 좋지 않은 염색, 흡연, 음주 또한 피할 필요가 있다. 올바르게 머리 감는 것이 중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피의 청결이 중요하다. 두피에 낮 시간 동안 쌓인 각종먼지, 피지, 각질은 서로 엉겨 붙어 모낭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머리를 우선 물로 충분히 적신 뒤 손으로 거품을 내 손톱이 아닌 손가락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두피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를 다 감은 후에는 비듬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자연 바람으로 두피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평소에 빗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손가락으로 빗어 넘기는 것도 두피 건강에 좋다. 더불어 야외 활동에 강한 햇빛에 노출돼 두피가 따갑고 민감해진 상태라면 냉찜질로 두피를 진정시켜 주는 것도 탈모 예방의 한 가지 방법이다. 건조한 두피 수분, 과일, 수분섭취로 보충 식생활도 중요한데 기름지거나 육식위주의 생활습관은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액순환 장애 및 과도한 피지를 분비시킨다. 이러한 식생활은 탈모에 독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대기가 건조해저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주로 야채나 과일을 주로 섭취하고,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한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두피까지 영양공급이 잘된다. 약물 이용한 탈모 치료 가능, 비용도 경제적.. 그러나 이러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장기화되거나 하루에 머리카락이 50개 이상 빠질 경우에는 병원 문을 두드려 볼 필요가 있다. 탈모의 약물 요법은 치료비용이 상대적으로 경제적이면서도 치료 받기가 수월하며 모낭이 아직 살아 있으면 탈모 치료가 가능하다. 또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굵게 하고 더 이상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탈모 예방과 관리차원에서 효과가 있어서 새롭게 머리가 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뒷머리카락 자가모발이식, 평생 지속 가능.. <span style="FONT-FAMILY: 2012-10-11
- 소아·청소년 전문 ‘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개원 지난 4일 의왕시 농업기반공사 건너편(의왕시 포일동 662-2번지 포일프라자 4층)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임창빈)이 개원했다.‘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사전예방을 통한 예후의 좋은 결과’를 병원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진료과목은 알레르기성 질환, 소아예방접종, 소아피부 질환, 호흡기 질환, 성장발육 및 국가예방접종 등이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탈모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탈모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탈모, 체온불균형 잡아주는 한방치료가 효과적 백화점에 근무하는 김남주(32세)씨는 외모 스트레스가 심하다. 특히 1년 전부터 빠지기 시작한 머리카락이 최근에 더 심해져 괴롭다고 한다. 탈모가 진행되면서 거울보기가 싫고, 손님을 대할 때도 자꾸만 위축된다. 심지어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그렇다면 많은 이들을 외모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탈모,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15년간 탈모만 연구해 만든 ‘혁신적인 탈모이론’으로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 발머스한의원 일산점의 강상우 원장을 만났다. 탈모 유발하는 ‘열’발머스한의원에서는 탈모의 대부분이 ‘체온불균형’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지난 5년간 체온면역법 연구를 통해 탈모의 원인을 두피열과 부신기능저하로 규정했다. 이는 과도하게 생성된 열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두피를 열사화시키고, 스트레스와 식습관으로 부신기능이 떨어져 탈모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강상우 원장은 “인체의 체열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탈모치료의 핵심”이라며, “탈모의 원인은 유전체질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잘못된 식습관 등 변모된 현대인의 생활환경에 의한 ‘체열조절 기능의 이상’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체열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계, 면역계, 호르몬 계통에 영향을 줘 남성호르몬과 DHT의 증가, 피지 증가, 혈액순환 장애, 모근과 모공 약화 등을 초래해 탈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SBS ‘1억 퀴즈쇼’에서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열’이라고 방영된 적이 있어요. 발머스한의원에서 처음 규정한 내용이 이제는 건강상식이 됐죠.” 발머스의 탈모 유형 발머스한의원에서는 탈모유형을 남성열성탈모, 여성한열탈모, 원형면역탈모, 지루성탈모, 소아학생탈모로 분류한다. 남성탈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성열성탈모는 머리에 열이 올라 모발이 빠지는 현상으로 두피가 항상 뜨겁고 붉은 것이 특징이다. 남성열성탈모에는 정수리탈모, M자형 탈모, 앞머리 탈모, 복합형 탈모가 있다. 여성한열탈모는 체온저하와 호르몬의 불안정에서 비롯된다. 한열탈모는 머리에는 열이 오르고 복부와 손발은 한냉증이 생긴다. 대개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리며, 두통이 있는 경우가 많다. 여성한열탈모에는 전체적으로 모발이 빠지는 여성빈모, 산후탈모, 정수리탈모가 있다. 원형면역탈모는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이상 탈모로 동전모양의 탈모가 특징이다. 만성피로, 우울증, 수면장애를 동반한다. 지루성 두피는 피지가 지나치게 분비되는 두피로, 염증이 발생해 지루성 피부염, 피지에 의해 탈모가 발생하면 지루성탈모가 된다. 탈모 치료, 시기가 중요하다탈모 치료도 골든타임이 있다. 발머스한의원에서는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유의 진단 기준 BAS(Balmer''s Alopecia Scale)를 적용한다. BAS는 모공 하나당 모발의 개수로 2.5가닥, 2가닥, 1,5가닥, 1가닥, 0.5 가닥이하로 구분해 탈모를 진단한다. 강상우 원장은 “모공 당 두 가닥 정도를 골든타임으로 본다”며, “초반부터 치료해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보통 5,6년 진행된 탈모라면 1년 정도 치료하고, 이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스타일이 살지 않을 때, 부모님의 탈모가 나에게 유전될 까 걱정될 때, 머리 감을 때 빠진 모발로 하수구가 자주 막힐 때, 묶어보면 머리끈이 헐렁해질 때, 자고 일어나서 베갯잇에 머리카락이 자주 보일 때 등 탈모치료가 필요하다. 체열조절이상 바로잡아야발머스한의원에서는 체열조절이상을 바로잡고, 모발의 생장을 도와 탈모를 치료한다. 그리고 몸속까지 다스려준다. 탈모의 정확한 진단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먼저 기초 질문지를 작성하고, 두피 모공, 모발상태를 확인하는 두피촬영을 한다. 그리고 자율신경 균형검사와 가속도 맥파 검사, 적외성 체열 검사와 원장 인터뷰로 진행된다. “자체개발한 BAP 촬영법으로 각도별로 세 컷을 촬영합니다. 치료되는 과정은 매달 촬영해 비교 검점해 줍니다.”탈모 진단이 끝나면, 체열조절과 시스템 치료, 부신치료 순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신장을 보하는 맞춤형 한약으로 체온의 안정과 기혈순환을 원활히 해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회복합니다. 침은 몸의 균형을 잡고, 머리 쪽으로 기혈을 통하게 해 모낭을 건강하게 합니다. 또, 두피 스케일링과 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을 없애고 모공을 열어줍니다.” 생활관리 철저해야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라도 식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발머스한의원에서는 수면, 음식, 운동 등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한다.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잦은 육식, 인스턴트식단, 음주, 흡연 등을 피해야 합니다. 11시와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야식과 밤 운동, 동물성 단백질을 금합니다. 그리고 맨발로 걷기, 등산, 자전거 타기 등 규칙적인 아침운동을 권합니다.”강상우 원장은 “건전한 생활습관은 탈모예방의 지름길” 이라며, “가을에 더욱 심해지는 탈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그냥 무조건 끊으세요 오랜 세월 과음한 사람이 처음으로 술을 끊고자 할 때에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회복의 모든 단계를 거치는 동안 누적된 뇌의 손상은 자신이 아무리 잘 대처하려고 애써도 모든 사안에 대한 바른 평가와 판단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뇌 기능이 점차 회복하면 부인과 자녀들에게 준 상처와 고통을 느끼고, 자신을 바로 세우고, 가족들과의 관계를 다시 복원하려고 애쓴다. 지금의 망가진 인생이 결코 자신이 지난날 꿈꾸며 바랐던 삶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후회한다. 과음하며 살아오는 동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열망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새삼 자각하고, 어떻게든 술을 이겨내서 자신이 원하던 것을 이루고, 원하는 삶을 찾으려고 한다. 이런 열망으로 처음에는 알코올중독과 회복에 대하여 공부하려는 열의가 가득하다. 앞으로의 계획도 너무 치밀하게 세운다. 매사에 너무 완벽하려 하여 누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등등으로 매사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한다. 과음하는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방식이 문제였던 만큼이나, 이러한 모습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결국에는 본인도 지치고, 주위 사람들도 힘들어하기 마련이다. 이런 모습은 사실 뇌 기능의 손상과 더불어 항불안제로 작용하는 알코올이 더 이상 조달되지 않아 불안이 더 증폭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결책은 무조건 술을 끊는 것이다. 자신이나 상대방, 또 여건과 환경에 대해 아무리 깊이 생각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안의 손오공 격이다. 아직은 제대로 보고 듣는 것이 어려워 파악이 어렵고, 아직은 너무 협소한 고정관념의 틀 안에서 무언가를 해결하려 하므로,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올 리가 없다. 주위의 도움과 지지를 받아들여, 웬만한 것은 그들을 믿고 맡기는 것이 훌륭한 전략이다. 대부분이 불안하여 자기가 모두 알아야 하고, 자기가 해야만 마음이 놓이는 수가 흔하나, 자신이 능히 할 수 있는 일과 반드시 해야 할 최소한의 일만 하면 된다. 이중에 가장 첫째로 할 일은 무조건 술부터 끊는 일이다. 모든 일이 그 다음다음이다. 그렇게 술을 끊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제대로 보이고 제대로 들린다. 그런 후에야 제대로 이해되고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자신에게 정말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매우 겸손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단지 과음만이 문제의 전부가 아니다. 이 과정이 모두 힘들고 고달프다. 그래서 자신을 지지할 수 있는 가족이 중요하다. 단주 모임의 동료들도 그러한 사람들이다. 알코올상담센터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도 소통과 연결로 같은 역할을 한다. 솔직하게 자신이 현재 겪는 어려움을 글로 올리면 그 표현만으로도 해소가 되고, 동료들의 답글도 매우 위안이 된다. 누가 어떤 글을 올릴지 궁금해 하는 동안 하루를 또 견딜만하다. 쉽게 중독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매일매일 견디며 무조건 끊을 뿐이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