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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모습과 척추 건강 체형과 질병의 상관관계(2)어깨를 펴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걷는 아이에게 어른들은 흔히 가슴을 펴고 똑바로 걸으라한다. 그런데 그 순간에는 바르게 걷지만 이후 다시 문제가 되는 자세로 걷는다. 이런 걸음은 자신 없어 보이고 건강해 보이지 않다고 생각될 것이다. 걸음이 척추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몸의 신호일수 있다는 걸 들어본 적 있는가. 이번 호에서는 걷는 모습을 통해 본 척추의 건강에 관해 살펴보겠다. 걸음은 팔과 다리의 동작만이 아닌 몸 전체의 움직임에 의해 이루어진다. 머리, 목에서 골반, 발목과 발바닥까지 전신의 움직임에 의해 좌우 앞뒤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척추 정렬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걸음도 이상해진다. 예를 들면 임신한 여성의 경우 배가 무거워지면 골반이 앞쪽으로 기울고 좌우로 벌어져 점점 팔자걸음으로 변하게 된다. 즉, 체형의 변화나 문제가 걸음에 나타나는 것이다.골반이 틀어져 좌우 다리 길이에 차이가 나는 사람들은 경우 좌우로 뒤뚱거리며 한쪽의 평균 보행시간이 다른 한쪽에 비해 짧다. 심한 경우 절뚝거리는 양상의 보행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다리 길이 차로 인한 발의 체중 분산이 불안해져 좌우 보행의 속도 차가 나는 것이다.엉덩이를 많이 흔들며 걷는 경우 골반과 고관절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골반의 틀어짐으로 인해 골반과 넓적다리뼈가 이루는 각도에 좌우 차이가 생겨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엉덩이를 많이 흔들게 된다. 흔히 오리 엉덩이라 불리는 경우에 흔한 걸음이다.또 지하철 계단을 오를 때 앞 사람의 발 모습을 보면 걸음이상이 확연히 보인다. 계단을 오를 때 발목의 흔들림이 심한 경우나 부츠의 형태가 안쪽으로 찌그러진 경우를 보았을 것이다. 이런 걷는 모습은 족부의 변형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발이 평발화 과정에 있거나 혹은 오목발(요족-발 내측 족궁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의 발 변형으로 인해 체중 하중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이 경우 오래 걷지 못하고, 오래 걸을 경우 발목과 발바닥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목을 자주 삐끗하게 된다.이렇듯 걷는 자세만으로 척추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걸음 이상은 또한 체형의 변화를 가져오는 악순환이 된다. 주변에서 걷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듣게 되면 한번쯤 내 척추의 건강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걸음이 이상하며 요통이나 골반통, 또는 고관절, 무릎이 자주 아프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상담 받을 것을 권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침스밴드 치료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 만성피로, 불면증, ADHD, 공황장애, 체머리, 섬유성 근통증 등등. 온몸 이곳저곳이 아파 여러 병원을 전전했는데도 검사 상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다. 항상 피로감을 느끼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잠깐이라도 외출하면 그 피로감이 상상외로 심하고 오래 지속되어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이나 섬유성 근통증, 혹은 우울증이란 진단을 받을 수 있고, 신경을 많이 쓰지 말라는 조언을 듣게 되나 삶의 질은 형편없게 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신경계 활성화 물질인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으로 전신의 근육이 긴장하여 통증과 염증 등 여러 증상이 생기게 된다. 대개 3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면, 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나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들에 많이 생기게 된다. 약물 없이 스스로 치료되는 내 몸의 빛과 생체전기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의 근육이 긴장하면 가슴 안에 있는 심 폐등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답답함, 통증, 두근거림, 부정맥, 수면장애, 우울, 강박증, ADHD등이 생기게 된다. 근육이 긴장된 곳에서는 스스로 회복되려는 빛(bio-photon)과 전기(injury current)가 발생하며 이런 전기나 빛을 역이용하면 근육 긴장은 풀어지게 된다. 은(silver)등이 함유된 침스밴드(발명특허)를 가슴근육에 붙이면 근육 긴장이 풀어지고 해당 심폐기능이 정상화 되어 관련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예부터 금, 은 등의 목걸이를 착용하는 이유도 몸에서 발생하는 빛이나 전기를 역 이용하려 했던 선조들의 지혜이다. 마음이 뇌를 다스린다명상을 많이 하거나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는 뇌기능이 활성화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마음을 치료하면 신경전달 물질이 활성화 되어 뇌기능이 원활해진다는 것이다. 신경전달물질의 투여로 마음의 병을 치료하려 했다면 이 치료는 마음을 치료하여 뇌기능을 회복하고자 함이다. 피로가 사라지고 숙면을 하게 되며, 정상적인 생활을…심 폐 기능이 정상화 되면 신경전달 물질이 활성화 되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 되었던 고통이 사라지게 된다. 성격 등은 변하지 않고 본인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숙면을 취하게 되며, 병치레가 사라지고, 만성 피로가 사라져 친구와 같이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등 생활의 질이 높아지게 된다. 안전하며 효과가 빠르고, 침스밴드를 붙이는 방법, 옷으로 입는 방법 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아너스치과 정민호원장 ‘비발치치료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강연 진행 아너스치과 본점 정민호원장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제45회 학술대회에 강연자로 선정되어 11월 3일 ‘비발치 치료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0일과 11일 역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0차 성형외과 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연자로 초청되어 턱수술 시의 교합설정의 중요성이라는 연제로 11월 11일 강연을 할 예정이다. 매년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등 해외 강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은 지금까지 29편의 논문을 교정학 저널들에 게재하여 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도 3년연속 등재된 연구자로, 서울대, 경희대, 카톨릭대의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횡성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횡성군은 지역 내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서비스 대상자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사람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여 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정기간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횡성군 주민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 영유아,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최저 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가정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로서 횡성군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예약을 한 후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340-5673(횡성군 보건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소아 비염, 빠른 치료보다 바른 치료를 공해영(가명)씨의 두 딸은 비염으로 몇 년째 환절기마다 한 달에 보름이상 약을 달고 지낸다. 좋아지는가 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일쑤,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며 전전긍긍하는 날이 이어졌다. 부모는 아이들이 ‘감기에 잘 걸려서’ ‘기관지가 약해서‘라고 원인을 단순하게 바라봤다. 맞벌이로 바쁜 부모는 빨리 자매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항생제 등을 이용한 빠른 증상치료에 의존하고 있었다. 부모 또한 그들 스스로가 비염이 있는 것을 간과하면서 참고 있는 상태였다. 비염, 더 이상 어른의 전유물이 아니다 = 옆 사람이 깜짝 놀랄 만큼 큰 소리를 내는 발작성 재채기나 콧물은 더 이상 성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 강력한 계절 요인을 동반한 비염은 남녀노소 누구나 겪는 환절기 대표 질환이 됐다. 계절의 속도를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아픔을 코로 입으로 토해내는 과정을 겪으며 혹독하게 다음 계절을 맞을 채비를 하는 것이다. 그만큼 기본적인 체력이나 면역과 관련이 깊다. 스위트 소아과 최재형 원장은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있던 공씨 가족의 경우 진단과 치료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내가 필요했다”며 “가족력과 진단결과를 이해시키고 생활환경 및 반복되는 악화요인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파악해야 했다”고 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비염은 70~80%의 높은 유병율을 보인다. 유아기 때 아토피 등 알러지 질환을 앓는 환자는 향후 비염환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알러지 비염은 내부적으로는 유전적 인자가, 외부적으로는 대기 오염 등에 인한 먼지,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영향을 끼친다. 소아 비염,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 완화 필요 = 성인 비염에서 상비약으로 통용되는 약물은 소아 비염에서도 용량만 조절해 준다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하지만 연령이 어릴수록 나타나는 비염 증상은 붓기에 의한 코막힘이 주를 이룬다. 이 경우 타이레놀 같은 소염계 약물로 염증을 가라앉혀 코막힘 증상을 개선시킨다. 아이본 소아과 김동운 원장은 “코막힘이 있으면서 코 부위에 묵직하게 막혀있는 듯한 느낌이 있을 때는 발을 따뜻하게 하거나 반신욕, 또는 스팀을 줘서 점막을 진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항히스타민제와 소염제는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기기 쉬운 약물이므로 약물보다는 코 세척과 스팀, 마스크 착용 등의 물리치료를 중심으로 증상 개선을 도와야한다”고 조언한다. 스위트 소아과 최재형 원장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와 조절을 해주는 것이 일차적이지만 일단 증상이 생기면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며 “단,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한 가지 약에 의존하기보다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의해 필요한 정도를 조절해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전문가들은 병원에서 치료 목적으로 튜브를 코에 넣어 시행하는 흡인법을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식염수 등으로 기구를 잘 세척하고 코 점막 부위에 상처가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흡인을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조언한다. 비염 치료, 속도보다는 정도를 선택해야 =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하는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 수칙은 비염환자들이라면 한번쯤 마음에 새겨야 할 사항이다. 먼저, 환절기에는 아침저녁 식염수를 이용해 코 세척을 하는 것이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주의해야 한다.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원인 항원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비타민 섭취와 가습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담배연기나 스트레스, 매연 등 비염 유발요인에 노출되었을 때는 반드시 샤워와 코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공씨 가족은 이제 환절기에도 병원을 찾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가끔 컨디션의 변화가 올 즈음에 신속히 병원을 찾아 몸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에 조절한다. 가벼운 치료와 점검위주의 관리만 하는 비교적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비염은 질병에 대한 이해의 부족, 성급한 치료, 환자에 대한 조바심 중 한 가지만 있어도 만성으로 가기 쉽다. 특히 소아비염 환자에 있어 장기적인 치료 과정을 설계하는 것은 치료만큼 중요하다. 도움말 : 스위트 소아청소년과 최재형 원장. 아이본 소아청소년과 김동운 원장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두개안면 부위의 근육경련 이야기 <두개안면이상 질환> 두개한의원 김주형 원장두개안면부위에 발생되는 근육의 경련은 표정근의 경련(안면경련). 경추주변의 근육경련(머리떨림), 저작근의 경련(이갈이) 등이 대표적이다. 근육의 경련은 해당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신호의 오류로 발생되는 이상운동 현상이다. 매우 미세한 자극이 개입되기 때문에 영상검진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원인을 찾지 못할 뿐이지 어디선가 미세한 원인이 개입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경련의 형태인 이상운동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안면경련, 머리 떨림, 이갈이 등 흔히 나타나는 두경부의 근육경련은 뇌신경계와 연관성이 깊다. 뇌신경계는 뇌에서 빠져나온 12쌍의 말초신경으로 근육과 감각을 조절하는 신경이다. 두개안면, 경추 부위의 경련은 뇌신경 중에 7번째 뇌신경(안면신경), 5번째 뇌신경(삼차신경), 11번째 뇌신경(부신경)이 관련된다. 이와 연관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어떤 원인이 개입되면서 증상이 발생되는 것이다. 이 신경들은 두개골과 경추에 의해 형성된 신경통로를 통해 해당근육으로 빠져나간다. 신경이 빠져나가는 이행부위 또는 경로의 구조적인 비틀림으로 인한 미세한 신경자극은 해당 부위의 근육 경련을 유발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두경부의 근육경련 치료를 위해서는 두개골과 턱관절, 경추의 구조적인 비틀림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머리 떨림, 안면경련 환자는 상부경추의 비틀림으로 인해 일자목, 뒷목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고 이 주변을 지나는 교감신경절이 자극되면서 심장의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잦은 한숨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갈이는 턱관절에 직접 자극을 주면서 턱관절장애의 원인 중 한 가지가 될 수 있다. 쉽게 치료되지 않는 두개안면부위의 경련성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두개골, 턱관절 및 경추의 구조적 균형이 필요할 때가 많다. 이와 연관된 다른 증상들을 참고하여 치료한다면 안정되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경추 및 요추의 구조적 이상증상, 평소의 자세, 과거의 사고 및 외상 이력, 치아의 상태변화, 수면 사이클 또는 수면자세의 이상, 두개안면부위 및 척추의 수술이력 등이 중요한 참고지표가 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오래된 전신의 구조이상은 두개골과 턱관절, 경추의 미세한 위치변화를 초래하여 여러 가지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디스크 및 요추관협착증 치료에 효과적인 경막외강 유착 박리술 광혜병원 박경우 병원장 요통은 인구의 60~90% 정도의 사람들이 일생동안 한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70~80% 정도는 특별한 치료 없이 혹은 가벼운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다리의 통증(하지방사통)이 동반되는 경우는 약 13~4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요통 및 하지방사통의 원인으로는 흔히 알고 있는 요추추간판탈출증 및 요추관협착증 등이 있다. 그러나 그 이외의 원인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연구가 진행 중이다. 즉, MRI 상 관찰되지 않는 신경으로의 불충분한 혈액공급과 경도의 염증, 생화학적인 변화 및 신경 주변의 섬유증식에 의한 유착 등이 있을 수 있겠다. 이러한 원인들을 제거하고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최근 시행하고 있는 경막외강 카테터를 이용한 유착 박리술 혹은 신경성형술이다. 이 시술은 수술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환자들이나 MRI 상 척추의 병변이 심하지 않으나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경막외강 유착 박리술의 주 치료 목적은 오랜 기간 동안 디스크 및 요추관협착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만성적인 신경 및 그 주변의 염증 치료이다. 그리고 그로 인한 신경으로의 혈액순환 감소 및 신경과 신경주변의 유착의 제거이다. 즉, 카테터라는 가느다란 특수관을 이용하여 유착된 조직을 신경으로부터 떼어주어 공간을 만들어주고 진통효과 및 염증 억제효과가 있는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과 신경 주변의 붓기를 억제함으로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게 된다. 또한 통증을 유발하는 생화학물질들을 희석 및 분비 억제하여 통증을 억제시키는 이차적인 효과로, 일반적인 신경주사와의 차이점은 유착된 조직을 신경으로부터 떼어주어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그 효과가 입증된 경막외강 유착 박리술은 환자에게 큰 불편함이 없으며 일상 및 업무에 바로 복귀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기에 척추질환 치료에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엄마들이 제일 하고 싶은 미용시술 순위 1,2,3위?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영광의 1위는 보톡스 시술이라고 합니다. 보톡스는 일반적으로 얼굴이나 눈가, 미간, 이마 등의 주름치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상 그 외에 다한증, 액취증, 종아리축소술 등 다양한 치료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각턱 시술은 주름 다음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입니다. 사람의 얼굴이 사각턱으로 보이는 이유에는 흔히 알고 있는 턱뼈가 넓은 경우보다 오히려 약 80%가 뼈가 아닌 과도하게 발달된 근육과 지방이 주요 원인입니다. 때문에 V라인 얼굴을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뼈를 깎는 고통이 아닌 근육을 축소시키는 시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시술에 바로 보톡스가 활용되는데요. 원리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보톡스를 턱 근육에 주사 하게 되면 근육이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두께가 얇아지게 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인데요. 보톡스의 효과는 약 6개월에서 8개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술 결과가 수술에 비해 매우 자연스럽고 주사로 간단히 이루지기 때문에 부담이 없어 많은 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요즘엔, 스키니와 함께 종아리 보톡스도 인기입니다.2위는 지방성형이라고 합니다. 지방성형에는 지방흡입과 지방이식 및 눈밑 지방재배치 등이 해당됩니다. 지방흡입은 복부 허벅지 종아리 등 부분 비만부위의 튀어나온 남은 지방을 캐뉼라를 이용하여 영구적으로 없애는 시술로, 가장 요요가 적고 한방에 끝낼 수 있습니다. 약간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요즘엔 오히려, 관리까지 책임져주므로, 이것저것 꾸준히 장기적으로 비만 치료 관리받는 비용보다 저렴할 수가 있습니다. 지방이식술은 지방이 부족한 부위에 지방을 채우는 시술입니다. 어두워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이거나, 그늘지거나, 깊은 주름이 있어 많은 볼륨이 필요한 부위는 어디든지 해당됩니다. 주로 볼살이나 팔자주름, 꺼진 이마, 관자놀이,눈밑 꺼진 부위, 짧은 무턱등이 얼굴부위의 지방이식부위 베스트 선호부위입니다.3등은 피부관리입니다. 피부시술에는 크게 4부위가 있는데, 여드름, 모공, 흉터를 잡는 시술, 잡티 주근깨, 검버섯, 기미 등의 색소시술, 항노화 목적의 리프팅과 탄력 주름시술, 마지막으로 칙칙한 피부의 톤을 잡아주는 화이트닝, 토닝, 미백시술들이 해당됩니다. 이 피부시술 네 가지 중 본인에 해당되는 부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상담하시어, 정확한 진단하에 꼭 맞는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가끔 술자리에 가면 ‘구구팔팔이삼사’하면서 건배제의를 하는 경우가 있다.아흔아홉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앓다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은 건배제의다.평균수명이 늘어 오래 살다보니 암이나 치매 같은 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병에 걸려 오랫동안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많다.그러니 나이가 들어서도 그런 병에 걸리지 않고, 그렇다고 아무런 예고나 준비도 없이 훌쩍 떠나기에는 너무 서운하니, 한 이삼일 정도 보고 싶은 사람들 만나보고 하고 싶은 말 하고 그렇게 정리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그렇게 이삼일 거동을 못하고 죽었다고 해서 그것을 ‘병사’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지나친 것 같다. 이런 경우는 ‘병사’라기보다는 천수를 다한 ‘자연사’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우리는 흔히 삶의 과정을 ‘생노병사’라고 표현을 한다.‘사람은 태어나서 살다가 늙으면 병들어 죽는다.’라는 것이다.그런데 이 말은 잘못된 표현같다.유한한 생명을 가진 사람이 태어나서 살다가 늙으면 생명력을 다 소진하고 죽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따라서 생·노·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마치 나무가 다 타서 불꽃이 꺼지면 고스란히 숯의 형태로 남는 것처럼)그러나 병이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아직 생명력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원인에 의해 생명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상태를 표현한 것이다.(나무가 타다가 다 타지 않은 상태에서 바람이 불거나 비를 맞아 도중에 불이 꺼져 버린 것처럼) 따라서 자연스런 삶의 과정은 ‘생노사’로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이러한 의미에서 ‘구구팔팔이삼사’는 삶을 ‘생노병사’가 아닌 ''생노사’로 마무리 하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렇다면 병에 걸리지 않고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병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고, 병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병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병이란 무엇인가?한의학에서는 병을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하나는 외감(外感)이고 하나는 내상(內傷)이다.외감이란 풍 한 서 습 조 화(風 寒 暑 濕 燥 火)에 의해서 생긴 병을 외감이라 하고 내상이란 음식(飮食) 칠정(七情) 노권(勞倦) 방노(房勞)에 의해서 생긴 병을 내상이라 한다.맑은숲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모발이식수술과 파노라마 인생 아름다운이브성형외과 손형빈 원장 숱한 모발이식수술을 하면서 재미난 경우를 많이 접한다. 20대 후반의 취업 준비 중인 젊은 남성은 젊고 힘차게 보이기 위해 헤어라인 이식을 많이들 한다. 그런데 모발이식 전까지 탈모현상이 심해 자체로도 스트레스성 탈모에 시달린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원형탈모증 증세라고 해서 무조건 모발이식이 정답은 아니다. 일시적 탈모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를 찾으셔서 원인과 치료를 상담해야 한다. 20대 여성의 경우는 단아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딱히 취업보다는 머리를 뒤로 묶는 말총머리를 하는 것이 여성스럽고 단아해 보이나 보다. 남자 친구랑 말총머리를 하면서 야구 모자를 쓰고 야구장에서 데이트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여성을 많이 봤다.재밌는 것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경우이다. 늦은 결혼으로 자녀 출산의 시기 또한 늦어져 거의 40에 초등학교 아빠가 된다. 괜시리 성형외과 문을 열고 상담을 찾아오는 이 또래의 아버지들은 눈빛만 봐도 이해가 된다. 이분들의 경우 모발이식시술을 받으실 경우 가장 만족도가 높으신 부류에 속한다. 다른 성형에 비해 티가 거의 없고, 가장 자연스럽게 과거를 지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세월을 보너스로 다시 돌려받는 것에 대해 큰 행복을 느낀다. 마치 20대 후반의 시간으로 돌아온 듯 즐거워 한다.또 재미있는 나이대가 있다. 남성의 경우 45세에서 50대 초반 정도. 경제적으로 안정기에 접어 드셨고, 자녀분들도 어느 정도 성장하여 삶을 여유를 찾을 수가 있는 분들에 해당된다. 부부가 사별하셨던지 기타등등으로 인해 새로운 이성에 다시 눈을 뜨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시 한 번 헤어스타일을 위해 왁스를 바르시고 빗질을 섬세히 하시곤 한다. 머리칼이 얇고 이전에 비해 듬성듬성한 경우가 있어서 좀처럼 멋이 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머리카락 사이로 굵고 힘이 있는 뒷머리카락을 심어드리고 있다. 생착된 머리카락의 경우 평생 뒷머리와 같은 힘있게 뻗어 나오므로 한결 머리모양을 만지시는 것이 쉬워지시게 된다. 여성의 경우엔 50대 중반에서 60대 까지 스트레스성 원형탈모가 생기기 시작한다. 스트레스성 탈모일 경우 빨리 병원에 가시면 치료에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다. 남편의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으면 탈모가 장기화 되고 만다. 이럴 경우 모공이 막히고 모낭이 퇴축될 경우 여성의 경우에서도 모발이식과 두피관리를 병행할 경우 다시 머리카락이 나게 된다. 새로 난 머리카락은 앞으로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강력하게 자라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