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생 정산 매년 국세청은 여러 소득이 있으면 정산을 하라고 한다. 이는 나라가 시민들로부터 빠짐없이 세금을 걷기 위한 조처일 뿐이다. 국가가 연간 예산에 따라 경상수지를 맞추기 위하여 개인들로 하여금 세금정산을 하게 하는데 비해, 왜 사람들은 각자 자신을 위하여 번 수입과 버느라고 들인 경비를 정산하지 않는가? 자신이 정말 얼마나 벌었는가를 정산할 때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농사꾼이 단순하게 가을에 수확하여 번 돈을 모두 자신의 수입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없다. 봄철에 들인 씨앗 값, 모종 값, 비료 대, 농기계 임대료, 인부들 인건비, 새참 비용 등 각종 농사 경비에다 나중에 부과될 갖가지 세금과 공과금, 그리고 농기계 구입 유지비를 빼고 남은 것만을 소득이라고 쳐도 계산이 옳지 않을 수 있다. 보이는 모든 것을 빼놓지 않고 계산했다 해도 놓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물려받은 논밭이라고 지대는 빼놓고 계산한 것은 아닌가? 자신의 몸뚱이라고 또 한집안 식구라고 자신의 인건비와 식구들의 노임에 대해서는 계산에 넣지 않아도 되는가? 힘든 일로 몸을 다치거나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 농부 병이라도 걸리면 운수소관으로만 치부하고 넘어갈 것인가? 아니면 보험 같은 것으로 미리 계산하여야하는 것은 아닌가? 벌기 위해 치른 비용이라는 것이 심한 노동으로 누적한 신체적 무리와 이로 인해 앞으로 나타날 신체 질환에 대비하는 것까지를 포함시키면 완벽한 것인가? 일에 대한 중압감으로 늘 지나친 스트레스를 겪고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동안 감정적 고통과 소진, 그리고 이에 따른 악영향도 무시하여서는 안 된다. 그런 식으로 일만 열심히 하고 정신없이 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평소에 전혀 마음의 여유 없이 오로지 일에만 집착하고, 조금도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하며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은 나이가 60을 넘고 이제 노인이 되어서도 이를 깨닫지 못 한다. 과음을 자주 하면 막연히 아직도 자신이 한창인 나이인 줄로 알고 남보다 더 일을 많이 하려고 혈기를 부린다. 과음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줄로 안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시작하므로 늘 예상과 어긋나기 마련이다. 결과가 기대보다 나쁘므로, 이리저리 더 머리를 쓰고 계산을 해도 눈 앞의 사안에만 매우 협소한 시각으로 답을 찾아 봐야 매양 마찬가지이다. 사물을 근시안적으로 보는 한, 입력된 기본 자료가 부실한데 결과가 제대로 나올 리 없다. 결국 잔머리만 굴리는 셈이 될 뿐이다. 한해 소득 정산도 이렇듯 부실한데 인생 전체를 정산하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매 순간 눈앞에 닥친 일로 노사초심하면, 인생 전체를 내다 볼 여유가 없다. 훗날 인생을 되돌아볼 때, 그래도 무언가 스스로에게 유익한 삶이었다고 하여야 후회가 덜 하지 않겠는가?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판리프트.. 글: 미소지앤의원 유철원장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볼륨이 줄어들면서 주름이 깊어지고 피부쳐짐으로 얼굴윤곽에 변화가 생긴다. 이런 경우 ‘리프팅(피부당김)’에 대한 욕구는 여자라면 누구나 갖게된다. 고전적 리프팅은 귀앞쪽 절개를 하여 피부를 들어올리고 심부조직을 당겨 고정한 후에 남는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다. 이 수술법은 절개범위가 크고 회복시간이 길며, 흉터문제가 있어서 쉽게 선택하기가 어렵다. 피부처짐이 심한 60대 이상에서는 고전적 리프팅이 가장 훌륭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40-50대에 이 수술을 적용하기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2000년초부터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리프팅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들이 하나씩 소개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매직실(돌기 있는 실)을 이용한 “매직리프트”였다. 이 방법이 나오면서 많은 의사들은 리프팅수술에 획기적인 전환이 올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수술결과는 실망적이였다. 이런 실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들의 가장 큰 단점은 수술후 효과가 2주이내 의미있게 줄어들고 리프팅 후 당겨져 남는 피부를 해결하지 못함으로써 피부가 겹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리프팅에 대한 전체적 흐름을 이해하면 수술의 선택에 도움이 될것이다. 최근에 이와 맥락을 같이 하여 나온 수술이 “판리프트”다. 이 수술도 초기와는 달리 삽입하는 재료나 접근방법에 약간의 변화가 있어왔다. 아직 이 수술도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기존의 실을 이용한 수술의 한계나 문제점을 일정부분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의미있다. 수술방법은 고어텍스나 메쉬를 턱선쪽에 삽입하여 피부와 ‘SMAS’라고 일컫는 조직 사이에 유착을 일으키고 일정 기간 후에 고어텍스나 메쉬의 끝을 당겨 고정한다. 이 때 기존의 실을 이용한 방법과는 다르게 당겨져 남는 피부를 적당량 제거 할 수 있어서 피부가 겹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수술 후 붓기는 별로 없으며 당겨진 후 귀뒤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2주정도면 사라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여름철 비만관리 ‘팡팡주사’ 글 :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 여름을 앞두고 바늘없는 주사기 팡팡주사가 올해 비만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얼굴이나 몸매관리에 기존의 바늘 달린 주사기를 써오다가 바늘 없이 순간 압력만으로 신속하게 원하는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는 시스템으로 마치 샤워기로 물을 뿌리는 느낌으로 순간 압력이 발생하여 스프레이처럼 주사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이 팡팡 주사는 여름에 멍에 대한 두려움과 주사기에 대한 통증과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주사바늘을 찌르는 해위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환자들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늘 있는 보통의 주사기에 비해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용량 조절이 가능하므로 진피나, 피하지방층등, 원하는 깊이에 원하는 용량의 약물을 균일하게 주입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장점이다 . 기존의 카복시 치료와 같이 카복시 압력을 이용하므로 탄력 있는 몸매를 원하는 경우, 카복시가 내장되어 있어, 한 번의 주사로 여러 가지 장점을 보여줄 수 있다. 이를테면, 카복시테라피 + 바늘 없는 무통 최첨단 지방파괴주사 요법의 결합체인 셈이다. 이 주사는 캐나다의 MIT 회사에서 바늘 없는 주사기의 특허를 가진 독보적 회사의 발명품으로 지구상에서 최고로 가능한 작은 바늘보다, 무려 7배나 더 작은 구멍으로 직접적으로 약물이 분사되어 극도로 얇고 압축된 약물줄기는 피부를 뚫고 조직층에 분산되어 약물이 효과를 발휘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정확하고 확실한 비만치료에 획기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시술부위: 복부, 옆구리, 허벅지, 팔뚝, 이중턱, 뒤태, 종아리 등 모든 부분 비만에 해당되며, 다양한 부분 비만부위에 2주 한번씩 약 3~ 5회 시술하면 매우 훌륭한 탁월할 지방파괴 효과로 예쁜 s 라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하여 궁금한 점 글 : 행복한봄 산부인과의원 김민정 원장 산부인과 외래를 보며 환자분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점에 대하여 정리해 보겠다. * 효과가 100%가 아니라던데 맞을 필요 있나요?물론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다고 100% 자궁경부암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관계를 통하여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HPV( 인유두종바이러스: 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치료방법이 없다. 물론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 것이다. 현재 비용 대비 충분한 효과가 입증되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국가 백신 사업으로 학교에서 청소년기에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 성경험이 있는데 맞아도 되나요?성관계 시작 전에 맞는 것이 물론 가장 효과가 좋다. 하지만 성관계가 있어도 현재 내가 보균을 하고 있던 없던 상관없이, 향후 HPV에 감염될 확률은 늘 있기 때문에 성관계가 있어도 맞는 것이 좋다. *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았는데도 암검사를 매년 해야 하나요?백신을 맞기 전에 노출되었을 수 있는 감염이나 염증 등의 진행가능성, 또는 백신이 막아주지 못하는 타입의 HPV 감염 확률 등 때문에 백신을 맞았어도 반드시 매년 암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성관계가 없는 여성은 성관계 시작 후 암 검사를 한다.) * 자궁경부암 백신에 두 종류가 있던데 어떻게 틀리나요?자궁경부암 백신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가 있다. 가다실은 HPV 6,11,16,18 네 가지 타입을 예방해 준다 하여 4가 백신이라 부르고, 서바릭스는 HPV 16,18을 예방하여 2가 백신이라 부른다. HPV 6,11은 외음부 사마귀(곤지름)를 일으키고, HPV 16,18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즉, 가다실은 곤지름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여 주고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만을 예방하게 된다. * 나이가 들었는데도 맞고 싶어요. 가능한가요?보통 암전단계나 경부암을 주변 사람들이 진단받게 되면 무서운 마음에 50대분들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고 싶어 한다. 최근의 연구 결과는 55세까지의 성인 여성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만 아무런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의 경우에는 맞는 것이 반드시 권유되지는 않는다. 다만 예전에 HPV 감염에 의해 암 검사 상 이상 소견이 있었던 경우, HPV나 다른 성병 바이러스에 계속 감염이 되는 경우, 염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등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한 후 백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노출의 계절,여름! 숨기고 싶은 “닭살” 간단하게 해결하자! 글 : 평촌 초이스 피부과 대표원장 허 훈 피부과전문의/의학박사 닭살이라고 알려져 있는 모공성 각화증은 많은 작은 회색의 모낭성 구진들이 허벅지·팔·어깨·엉덩이 등에 나타나는 각질성 피부질환이다. 이 질환은 초기에는 허벅지·팔·어깨 등의 외측부에 병변이 나타나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엉덩이와 팔굽 아래로 확산된다. 모낭의 입구에 박혀 있는 각질전(horny plug)은 각질덩어리와 부러진 털이나 구부러지거나 꼬인 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각질전은 쉽게 제거할 수 있으나 곧 다시 생겨난다. 특히 모낭성각화증은 이 모낭성 구진들이 아주 두드러져 닭의 피부와 유사해 닭살이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으며 2세 전후에 처음 생겨서 20세까지 병변이 심해지다가 50세가 넘으면 소실되기도 한다. 원인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임상경과로 보아 호르몬 영향에 의한 생리현상으로 여겨지며, 흔히 아토피 피부염· 어린선(비늘증)과 같은 피부질환과 같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소인도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목욕 시에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크림이나 비타민A크림 또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약제를 바를 때에는 병변이 소실되나, 약제의 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병변이 서서히 재발하게 된다. 이렇게 재발이 반복되는 환자에서는 스테로이드크림이나 비타민A크림을 사용하면서 루메니스원 레이저, 뉴스무스빔 레이저, 뉴브이빔 레이저 복합시술을 받으면 모낭성 각화증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복합 시술을 받으면 모낭성 각화증도 치료될 뿐 아니라 진피 내의 뮤코폴리사카라이드와 콜라겐 및 탄력섬유의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를 젊고 탄력 있게 할 수 있다. 또한 한번의 치료로도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환자마다 피부타입과 병변의 심한 정도가 다르므로 3-4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반복치료를 필요로 하며,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주기 위해 다양한 스킨 케어를 함께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자궁내막증, 물리적 압력과 화학적 환경이 원인 올리브한의원 이효상 원장 ‘물리적 압력’월경이라는 것은 자궁내막의 혈관과 조직들이 충혈되었다가 내막이 탈락되면서 생리혈이 외부로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생리통으로 인해 자궁이 수축하게 되면, 밖으로 빠져나가야 할 월경혈이 나팔관을 타고 복강 안으로 역류하게 된다. 이럴 경우 생리혈과 내막조직의 파편들이 난소에도 붙고 자궁의 외벽 등에 묻게 되는데, 문제는 생리때마다 이 자궁내막의 파편들이 자궁 밖에 들러붙은 자리에서 같이 생리를 한다는 것이다. 심한 생리통이 생기고 주변 조직과 유착되어 조직을 파괴하기도 하고 불임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물리적인 압력상승의 요인이 되는 생리통을 잡아줘야 자궁내막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화학적 환경’생리통이 심한 여성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여성이 크건 작건 생리통을 경험한다. 따라서 월경혈의 역류 자체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들 중 일부만이 자궁내막증으로 진행되고, 나머지 건강한 여성에서는 면역세포들이 역류한 파편들을 청소해주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다. 자궁내막증이 생긴 여성에서는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 환경호르몬에 노출이 많이 된 여성에서는 역류된 내막조직들이 왕성하게 증식한다. 면역세포가 청소를 하는 속도이상으로 증식이 되기 때문에 결국 자궁내막증이 되는 것이다. 환경호르몬이라는 화학적 요인이 자궁내막증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킨다. 자궁내막증의 치료따라서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는 위의 두 가지 조건들을 같이 잡아줘야 한다. 월경혈의 역류를 일으키는 물리적인 압력인 생리통 자체를 완화해주어야 하고, 또한 내막조직들의 청소와 증식에 관여하는 환경호르몬과 같은 화학적 환경을 동시에 치료해야만 내막조직들이 더 이상 자라거나 퍼지지 않고 스스로 없어질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매운 것만 먹으면 설사하는 경우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요즘같이 외식을 자주하고 매운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먹기 싫어도 피하기 어려운 것이 매운 음식이다.집에서 먹을 때는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음식을 준비해서 먹을 수 있지만 모임이나 외식에서는 마음대로 먹기가 쉽지 않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 볼 수 없기에 더더욱 피하기 곤란한 경우가 있다.때로는 매운 것을 먹고 싶은데 복통 설사가 걱정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매운 것이 반드시 나쁘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매운 것을 먹고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 뭐라 탓 할 수도 없는 것이 더 괴롭게 한다. 물론 처음에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잘 먹다가 언제부터인가는 매운 것을 피하게 된 경우도 많을 것이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고 몸의 균형이 매운 것을 먹으면 불편해지는 불균형의 몸 상태가 된 것이다. 즉 각 개인에게 맞는 음식요법이 있다는 것.오미(산고감신함)에서 신미(매운맛)와 감미(단맛)은 음양으로 나누면 양에 속한다.물론 매운맛은 막힌 것을 뚫어주기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사람 몸속에 화기가 많으면 화기에 화기를 더하는 모양이라 이 화기를 풀어내기 위해서 설사로 나오는 것이다. 심할 경우는 복통도 따라 오는데 이것은 몸 상태가 더욱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평상시 많은 화기를 이미 몸속에 지니고 있는 관계로 화모진액(火耗津液)하여 몸이 건조하거나 변비 등이 평상시 자주 있는 편이고 밀가루음식이나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육류 술 등을 먹으면 많이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다.화기가 많다고 해서 몸이 열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고 거꾸로 몸이 시리거나 차게 느껴지며 추위를 많이 타고 순환장애가 일어나서 손발이 찬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떤 사람은 발이 시려서 양말을 신고 잠을 자야 하는 경우도 있고 평상시 별일도 아닌데 화를 잘 내거나 신경질을 잘 내는 경우가 많다. 간혹 정신불안이나 공황장애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이런 분은 운동을 해도 땀이 잘 안 나거나 조금만 피로해도 쉽게 지쳐 무기력해진다. 스스로 너무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 화기를 치료해주면 상당부분 호전이 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기면서 건강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치료에 있어 너무 강한 약을 쓰거나 너무 따뜻한 약을 사용하거나 무조건 보약만 쓴다면 오히려 증상악화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복통설사나 과민성대장 증후군 환자도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건강칼럼-한방 성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금까지 생소했던 한방성형(정안)의 분야를 남보다 일찍 시작하면서?보람과 기쁨을 느낀 적이 많다. 인체를 손상시키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만들면서 젊음을 찾아가게 만드는 한방의 방법이 앞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많이 지켜줄 것이라는 일말의 자부심도 갖는다.누구나 처음 듣는 얘기는 생소하고 낯설다.그런 얘기도 자꾸 듣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워지고 친근해지면서 나중엔 당연해지기도 한다.처음 내가 한방 성형(정안)에 관해 상담을 할라치면 어떻게 침이 그것이 가능한가? 믿기지 못해서 그것을 설명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손끝에서 이루어지는 이 예술과도 같은 작업이? 많은 숙련을 통해 다듬어지고 미세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손끝에서 느낄 수 있다.?한 마디로 손맛이 다른 것이다. 많은 한의사들이 이 일에 참여하면서 이 분야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지난 추석 연휴 중국에서 일주일 동안 공부하면서 한방의 숨겨진 잠재력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고 왔다. 서양의 앞서가는 의사들은 동양의 한의학에서 힌트를 얻어서 자신의 새로운 분야라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의하고 있다.동양은 이미 선조들이 밝혀놓은 것을 찾아가는 것이고 서양은?후손들이 하나하나 밝혀가고 있다. 이제는 동양의 이론이 역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방의 장점을 살려서 한방의 우수성을?성형(정안)으로 보이고 싶다. 한방의 명품으로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그 날 까지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명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다. 처진 눈을 자르지 않고도 리프팅 되는 효과가 오고,?눈가에 자글자글한 주름도 침으로 되는 일이다. 뼈를 깍지 않고 사각턱을 부드럽게 만들고 비싼 화장품을 아무리 많이 써도 좁혀지지 않던 모공이 침으로 수축된다. 혈행이 개선되면서?제일 먼저 느끼는 것이 ?얼굴빛이 환해지는 것이며 건강이 넘쳐흐르는 윤기가 얼굴에 돌기 시작한다. 푸석한 피부가 탄력이 생기면서 저절로 얼굴이 당겨져 리프팅의 효과가 나오게 된다. 이는 모두 우리 몸 안의 오장육부와 연관되어 있으며 얼굴은 몸과도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갖는다. 몸을 좋게 함으로써 얼굴을 좋게 하는 것이다. 웰빙의 진정한 의미가 성형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고? 건강해지는 한방의 성형(정안)이 갈수록 인기가 더할 것이라 생각한다.신나무실 한의원 서정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영통산수다원 치유명상 회원 모집 영통 산수다원에서 월`수`금요일 오전, 오후 치유명상 회원을 모집한다.평소에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이 주로 이용하고, 방학 때는 초`중`고 학생들도 명상을 통해 뇌를 맑게 함으로써 집중력 강화를 위해서 명상반을 찾기도 한다. 치유명상을 하면 마음이 치유되어 가족관계, 직장관계, 친구관계 등을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학생들은 집중력 강화에 상당히 좋다고 한다.산수다원에서는 또 요가 회원도 모집하는데, 일반적인 다이어트 요가가 아닌, 전통요가라 해서 ‘치유요가’를 한다. 강사는 수원영통 요가경력 18년으로 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산수다원’의 민경순 원장. 4주 10만원 3개월 18만원. 1회 무료체험도 한다.위치 수원 영통 홈플러스 근처 경복궁 8층문의 031-238-22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여름철 모발관리 여름철 모발관리 1. 두피를 더 청결하게두피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은 겨울에 심해지고 여름에는 오히려 안정되는 편이다. 그러나 두피가 지성이고 열이 많은 경우엔 여름에 더 많은 문제가 생긴다. 뾰루지가 잘 생기는 두피는 여름철에 증상이 심해져서 땀이 흐르면서 따갑기까지 하고 화농성 염증으로 변하기도 한다. 자신의 두피가 지성이고 열,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여름철엔 반드시 하루에 2회 샴푸해야 한다. 샴푸하기 전에 사용하는 프리 샴푸로 모낭 주변에 쌓여있는 각질과 기름 등의 노폐물을 녹여서 1차 세정을 한 후, 두피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면 각종 두피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샴푸 후에는 물기를 말린 후 토닉을 사용하면 두피의 과다한 피지 분비를 억제, 두피의 PH 밸런스를 조절하여 하루 종일 최적의 두피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지성 두피인 경우, 기름기와 먼지, 땀 등으로 두피가 영향을 받으므로 저녁에 한 번 더 샴푸를 한다. 바로 취침해야 되는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의 미지근한 바람으로 잘 말려준다. 특히 모발이 길고 숱이 많은 여성 모발은 반드시 헤어드라이어로 잘 말려 준 후 취침해야 한다. 잘 말리지 않으면, 습한 상태에서 잘 활동하는 비듬균, 박테리아의 활성으로 비듬이 생기고 지루성이나 건선 두피로 변해 여름철 탈모의 원인이 된다. 아침 출근 시간에 쫓겨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프리 샴푸를 저녁에 사용해도 좋다. 2. 자외선 차단하기햇볕이 강한 여름철엔 두피와 모발에 자외선을 잘 차단해야 된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트리트먼트, 스타일링 무스, 모발 보호 젤 등으로 모발의 큐티클 층이 깨어지지 않게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모발의 색조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샴푸하기 전에 사용하는 두피 모발용 팩을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 탈모가 더 심해지는 지성 두피라면 강하게 권한다. 사용법은 마른 두피와 모발에 듬뿍 바르고 3~5분 후 물로 깨끗이 헹구고 샴푸한다. 파마나 염색 등 화학 물질에 자주 노출된 모발, 지나치게 가는 모발은 특히 자외선에 약해서 쉽게 부서지거나 갈라지므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제품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통풍이 잘되는 모자를 쓰거나, 양산으로 볕을 가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헤어센터 김숙자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