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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긋지긋한 모기와 한판승 바야흐로 모기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전자 모기약을 끼우고, 천연 모기향을 피우고, 모기장까지 쳐봐도 모기와의 한판승이 쉽지 않다. 더욱이 요즘 모기들은 계절감각도 없는지 너무 일찍 나오고 너무 늦게까지 돌아다닌다. 지긋지긋한 모기와의 한판승을 위해 연수구보건소가 나섰다.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에 따라 모기 등 위생 해충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친환경 방역 소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충구제 바로 콜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 한 마리를 잡는 것이 성충 구제 위주의 연막, 분무 소독보다 훨씬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큰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보건소는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모기 성충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한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유충 1마리 구제 시 모기 500마리를 잡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보건소는 이를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모기 유충은 주로 집 주변의 웅덩이나 하수구, 하천 등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주민이 이를 발견 즉시 보건소로 연락하면 유충구제 바로콜센터에서 이를 접수하고 2개 팀으로 구성된 유충구제 출동팀이 해당 구역으로 즉시 출동, 유충 구제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 실천에 앞장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향후 집중적인 방역이 필요한 여름철에 효율적 방역 활동을 펼쳐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749-805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수술없이 초음파로 주름 성형하는 울쎄라 사람은 나이가 들면 얼굴과 몸 전체에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젊어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시간의 흐름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역사책의 한 페이지를 장식 할 만큼 많다. 특히 아름다워지기 위해 갖은 방법을 모두 동원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수술없이 안면거상술과 같은 치료효과 기대세월의 나이테인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어들면서 생긴다. 주로 피부 노화와 함께 자외선과 중력의 영향, 피부 수분 감소 등이 그 원인이다. 피부의 노화는 대개 25세 전후로 시작되며 주름은 30대 후반~40대 초반부터 눈에 띄게 나타난다. 흔히 피부만 잘 관리하면 주름이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관리만으로는 사실 어렵다. 특히 중년층 이후에 생긴 주름은 얼굴을 더 피곤하게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피부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의학적 치료법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왔다. 1981년에 필러가 개발되고 91년에는 울트라 펄스 CO2레이저가 새로운 주름치료법으로 각광받았다. 이후 2000년에는 IPL, 2002년에 보톡스와 고주파장비, 2004년에 프락셀레이저 그리고 2009년 울쎄라가 개발되어 드디어 주름 성형의 한 획을 긋게 되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울쎄라는 초음파치료를 뜻하는 단어이다. TV화면과 같은 영상장치를 보면서 초음파를 발사하여 표피의 손상없이 선택적으로 피하지방층과 표재성 근건막층(SMAS)에 열 효과에 의한 응고 변화를 만들어 주름을 개선하는 비수술적인 리프팅 장비이다. 평촌 초이스 피부과 의학박사 허훈 대표원장은“울쎄라는 수술 없이도 안면거상술과 같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울쎄라 성형술은 세월을 말해주는 주름과 피곤해 보이는 축 쳐진 피부 그리고 도드라져 보이는 모공을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시술”이라면서 “기존의 비수술적인 리프팅 치료법과 비교해 볼 때 울쎄라 성형술의 장점은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시술부위를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허 원장의 말에 의하면 울쎄라 성형술의 시술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고 시술 시 일시적인 따끔거림이나 열감은 있으나 심한 통증이 없으므로 마취를 하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시술 직후 붉은 기운이나 부종이 있을 수 있지만 몇 시간 내에 사라지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울쎄라 치료 후 일반적인 콜라겐 재생은 30~90일 정도 걸리므로 치료효과는 1개월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후 시술한지 90일이 지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허 원장은 또 “울쎄라 성형술은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효과 및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으며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밖에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는 땀샘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으므로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의 새로운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쎄라, 스마트 리프트 병해하면 효과 상승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수술로 늘어진 피부를 당겨 올리는 안면거상술이다. 효과가 가장 확실하고 오래 지속되지만 절개나 출혈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어 염려하는 환자들이 있다. 반면 쁘띠성형이나 레이저 시술 같은 비 수술적인 치료방법은 부담은 없지만 지속 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보톡스나 필러 등의 쁘띠 성형은 6개월 정도 지나면 해당 약물이 몸에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처럼 한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주름을 보다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 울쎄라 성형술이나 스마트 리프트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울쎄라성형술과 비슷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치료법인 스마트 리프트는 29게이지의 특수 바늘을 사용해 피부의 진피층으로 PDO성분의 특수한 실을 삽입해 주름치료에 도움을 준다. 20대에서는 V라인 유지, 다크서클, 피부톤, 종아리 근육 등을 개선하고 30~50대에서는 미간주름, 눈 밑 처짐, 팔자주름, 목 주름, 볼의 처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진피에 삽입된 PDO실이 180~240일 내에 녹아 없어지며 PDO실의 작용에 의해 새로운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고 피부탄력이 좋아져 주름살 개선효과에 도움을 준다. 장점은 시술 후 즉시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 허 원장은“시술 후 통증이 없으며 멍이 약간 생길 수 있는 것 외에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 울쎄라 성형술과 스마트 리프트 단독치료로도 주름살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두 치료법을 병행하면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이명, 난청- 바로 알고 치료하자 글 :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 김남권 교수 최근 전자제품의 발달로 인해 이명, 난청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장시간 사용하면 목을 앞으로 숙인 채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 때 경추 1,2번은 지속적인 긴장으로 딱딱하게 굳어지게 된다. 특히 경추 2번의 경우 청신경과 연결되어 있어 나쁜 자세로 인해 휘거나 뒤틀리는 등 비정상 상태가 되면 정상적인 혈류작용이 저하되고 압력이상에 의해 청신경의 유모세포가 피해를 입어 돌발성 난청과 이명을 일으킬 수 있다. 이명의 증상으로는 기차소리, 풀벌레 소리, 종소리, 바람소리, 매미 우는 소리 등 다양하며 종종 난청 증상이 동반된다. 그 외에도 두통이나 위장장애, 만성피로 등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명, 난청의 경우 외견상 드러나지 않는 증상이므로 환자는 남몰래 괴로움을 겪게 되어 당사자가 느끼는 고통의 무게는 크다. 양방치료로는 혈액순환 개선제, 신경안정제, 보청기, 상담치료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호전율은 25% 정도이다. 이명,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날씨가 추울 때는 귀와 뒷목 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방한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이요법 또한 이명, 난청을 예방,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귀 안으로 혈액과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음식으로는 은행잎 추출물과 마늘이 있다. 또한 청력을 주관하는 달팽이관에서는 아연을 필요로 하는데 아연은 견과류, 굴, 참깨, 계란노른자, 치즈에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연구 결과 돌발성 난청 환자들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엽산 수치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으며 꾸준히 엽산을 섭취한 60대 이상의 남성은 난청 발생 확률이 20% 이상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엽산은 브로콜리, 시금치, 간, 삶은 계란, 아보카도에 많이 들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치료할 때 허증과 실증으로 구분하여 치료하며 개개인의 체질, 증상을 고려해서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본원에서는 이명, 난청의 개선을 위해 보중익기탕, 반하백출천마탕 등의 약물치료와 귀 주변의 경혈에 약물을 주입하는 약침치료, 고막에 전기 자극을 주는 전침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이명이나 난청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료 과정,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두통, 불면, 신경쇠약 등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다낭성난소증후군도 한방치료를 최근 들어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리불순이 심해서 산부인과에 내원했다가 다낭성난소라는 진단을 듣고 겁을 먹게 되는데, 도대체 무슨 질환이기에 그러는 것일까?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과 진단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것은 ‘난소에 여러 개의 주머니가 보인다’라는 뜻의 질환명이다. 난소에서 난자의 배란이 실패하고, 그 실패한 흔적들이 수개월 누적되어서 그 공간들이 여러 개 보이기 때문이다. - 대개는 월경주기의 이상을 나타내게 되고, 불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무월경·희발월경, 배란장애, 불임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처음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모증, 여드름, 음성의 저음화, 비만 등을 동반한다.- 내분비검사상 호르몬의 수치가 정상과 다른 경우가 발견된다.- 초음파 검사상에서 난포의 낭포상 변화가 확인되는 경우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양방치료치료는 결혼 여부와, 임신을 원하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양방치료는 주기적인 생리의 유도와, 자궁내막암 발생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 피임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게 된다. 그리고 임신을 원하는 시기가 되면 배란유도제를 먹거나 인위적으로 배란을 유도해 임신을 시도하게 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한방치료다만 한방치료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피임약 복용이 난소가 자연적으로 배란하는 힘을 길러주지는 않는다는 면에서 다소 치료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 난소가 배란에 실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임약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다시 배란이 억제되면 난소의 진정한 회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고 보는 것이다. 최근 해외의 여러 연구에서 한방치료인 침치료와 한약복용을 통해서 생리주기도 정상으로 회복되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다모증, 여드름까지 치료가 된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피임약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현저하게 적은 만큼, 장기적인 치료면에서 건강에 타격도 없고, 더 자연적인 유지와 관리가 가능하리라 보이기 때문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한방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올리브한의원 이효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소아 만성식체증후군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 유난히 배가 볼록 나온 아기들이 있는데요. 보통은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배를 눌렀을 때 단단해서 잘 들어가지 않거나, 아이가 아파하는 경우 결코 쉽게 보아 넘길 일이 아닙니다. 잘못된 식이습관으로 만성적인 식체 증상이 나타난 것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소화기 문제가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만성식체가 있는 아이들은 대개 토끼똥, 염소똥처럼 짧고 둥근 대변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이 쉬지 못하고 계속 작용하며 열기가 발생해 몸속 수분이 마르기 때문입니다. 또 장에 숙변이 남아있게 되어 지독한 방귀를 뀌게 됩니다. 문제는 숙변이 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부패균이 증식하게 되어 장점막을 손상시키고 그 손상된 상처를 통해서 장의 더러운 균들이 혈액으로 침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균들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다가 아토피, 두드러기 등의 피부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등과 엉덩이가 가려워 긁어달라고 보채거나 잘 때도 이불을 다 차버리고 벽이나 바닥처럼 시원한 곳을 찾아 이리저리 굴러다니기도 합니다. 잘 때 땀이 머리에 맺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몸 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고 쌓여 입냄새나 대변냄새도 심한 편입니다. 이런 아이는 냄새에도 민감한 경우가 많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식생활 관리입니다. 하루 세끼를 일정한 시간에 먹어 위장의 리듬을 찾아줘야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소화가 잘 되도록 해야 하는데 빨리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 자기 직전에 먹는 습관은 소화를 방해하므로 꼭 피해야 합니다. 생후 7~8개월이 되면 밤중 수유는 서서히 중단해야 하며 10kg이 넘으면 자기 전 1시간, 11kg이 넘으면 2시간, 14kg이 넘으면 3시간 정도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숙면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유식 시기에는 씹는 훈련을 잘 시켜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만성식체를 치료할 때 대표적으로 ‘평위산’을 처방합니다. 평위산은 위를 편안하게 한다는 뜻으로 소화액이 많이 나오도록 하여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복부에 찬 가스를 몸 밖으로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장의 긴장을 풀어 순환을 돕기도 합니다.아이는 선천적으로 물려받는 선천지기와 자라나면서 외부에서 받는 후천지기로 이루어집니다. 소화는 후천지기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이의 건강한 소화상태가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남성의 자신감 찾기 기계는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그 기능이 떨어지고 쇠퇴하는 법.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이다. “집사람과 부부관계만 원만하면 부러울 게 없어요. 1년 동안이나 성행위를 포기하면서 살았더니 이제는 아예 되질 않습니다.” 대기업 이사인 40대 초반의 L씨는 상태가 심각했다. 그래서 남성 클리닉이라고 간판을 걸어 놓은 곳은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였다. L씨는 부인과 관계를 가질 때면 발기가 금방 시들어버려 도저히 부인을 만족시킬 수 없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L씨는 섹스 행위 자체가 두려워져 섹스를 피하게 되었다. 자신의 무능력으로 인하여 자존심이 망가지는 비참함을 맛보기 싫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가뭄에 콩 나듯이 L씨는 부부관계를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비참함은 반복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사용하면 할수록 기능이 좋아지는 게 음경이다. 음경의 발기는 페니스 안에 있는 혈관이 예민하게 이완되면서 근육이 힘차게 늘어나는 현상이다. 늘어난 근육에 의하여 혈액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들어온 혈액은 다시 음경을 팽창시켜 신경전달물질들을 생성하고 배출시킨다. 오랫동안 성교를 하지 않으면 이러한 생리가 일어나지 않고 혈관과 근육의 작용이 쇠퇴하여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대조적으로 정기적으로 성교를 하여 페니스를 운동(?)시키면 신경전달물질들이 더 왕성하게 분비되고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기능이 증강된다. L씨의 경우, 처음에 발기에 이상이 있어 성관계를 하지 않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기능이 더 나빠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졌던 것이었다. 검사 결과 다행히 L씨는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특별한 원인이 있지는 않았으므로 경구용 약제를 사용하여 발기를 완벽하게 만드는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얼마 후 L씨는 훌륭히 섹스를 마칠 수 있었다. 비록 약물의 도움은 받았지만 음경을 충분히 운동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몇 회 시도한 후에는 약물의 도움 없이도 발기가 가능하여 L씨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현상은 음경이 발기함으로써 발기의 메커니즘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남성들이 발기에 이상을 느낄 때는 섹스를 멀리하지 말고 바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나이가 들어 ‘섹스, 그까짓 것 안하고 말지’ 하고 포기하다보면 남성의 기능은 점점 저하되어 회복이 곤란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적절한 성생활은 남성 활력의 원천이다. 남성이 자신감을 찾고 남성기능이 쇠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성행위를 자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파스남성의원 김성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건강칼럼-주부들의 무릎통증, 방치는 금물 20년차 가정주부로 살아온 한 여성 환자가 무릎 통증으로 내원했다.결혼 후 갑자기 늘어버린 체중 탓도 있지만 워낙 오랜 기간 집안일을 무릎 통증에 시달린지 꽤 됐다고 했다. 처음에는 으레 나이가 들면 생기는 통증으로 생각해 방치했지만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너무 힘들어 바깥 출입도 망설여지자 병원을 찾게 된 것이다. MRI를 촬영했더니 무릎 연골이 손상된 상태였다. 이처럼 주부들의 경우 특별히 다치지 않더라도 폐경기 이후의 호르몬 변화와 반복적으로 무릎에 무리를 주는 집안일 등으로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 있다.연골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연골손상이 진행된 경우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비교적 젊은 나이에 연골손상을 입어 관절염으로 발전한 경우 인공관절을 하기에는 이르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통증을 참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자가조직을 이용한 연골재생술들이 발전하게 되면서 최대한 내 관절을 보존하면서도 통증을 없애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것이 자가골수를 활용하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증된 최신 치료법이다. 환자의 골수를 채취해 어떤 조직으로든 발달 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연골에 심어서 연골세포로 분화시킨다는 원리다. 시술방법은 환자의 골수를 채취해 줄기세포만 획득해서 관절내시경을 통해 무릎 연골 결손 부위에 주입하면 된다. 15세부터 50세까지 외상 등으로 연골이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아직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년층은 자기 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가 관건이다. 앞으로 3,40년은 더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불필요한 조직의 손상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연골 손상이 적은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 많지 않아서 관절염이 빨리 진행돼 60대 초에도 인공관절수술을 받기도 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실제 무릎 연골처럼 사용할수록 닳기 때문에 최소 70세까지는 본인 무릎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북 연세사랑병원 박영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저가 서클 렌즈’ 판매처 관리·감독은 누가? 안경점에서 여전히 저가의 서클렌즈를 판매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는 서클렌즈의 단속기관은 식품의약안전청이지만 저가 렌즈의 판매와 관련한 사안은 보건복지부의 관할이라며 뒷짐을 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안경사협회 대전지부 윤지환 총무이사는 “협회 입장에서 안타까운 일이나 (저가 서클 렌즈) 판매처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내부적으로 개선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안면홍조, 모세혈관 확장증, 여드름 붉은자국 등 혈관성 질환이 고민될 때 뽀얗고 하얀 피부를 자랑했던 여고생 P양. 언제부터인지 양 볼이 쉽게 붉어지고 열이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더욱 발그스레 붉어지는 안면홍조에다가 여드름이 좀 심하게 있었던 곳에는 붉은 여드름 자국까지 남아 울긋불긋 얼굴을 꽃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외모에 한창 민감한 시기라 신경이 쓰여 공부에 집중도 안된다. 이렇게 안면홍조증과 여드름 붉은 자국으로 고민인 사람들이라면, 동시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인 차앤유 혈관클리닉의 시너지레이저와 클라리아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에 주목해 보도록 하자. 유종호 대표원장을 비롯한 8명의 원장과 30여명의 스텝들,전문화, 분업화, 대형화한 차앤유클리닉의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다! 최근 출판된 ‘미용성형의 명의 16인’에 선정 된 차앤유클리닉의 유종호 대표원장은 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지도교수이기도 하다. 또한 대한 미용레이저 의학회 회장과 세브란스 에스테틱 연구회 회장, 대한 미용의학회 부회장, 한국 미용레이저 연구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신 의료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장한 한국인상 무궁화 금장패를 수상했으며 2010 미래를 여는 인물에도 선정된바 있다. 이러한 유종호 대표원장이 이끌며 총 8명의 피부과목 전문의와 30여명의 스텝들로 이루어진 클리닉, 차앤유는 최근 전문화, 분업화, 대형화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차앤유의 혈관클리닉여드름 붉은 자국,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등의 혈관성 질환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 등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혈관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최근에는 주위의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여드름을 자극하는 세균을 파괴시키고 면포를 제거하는 레이저치료가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앤유의 혈관클리닉에서는 일반적인 레이저 시술에 만족하지 않고 한번 더 앞선 방법으로 안면홍조나 여드름 붉은 자국의 치료방법이 발생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시너지레이저와 클라리아 레이저를 이용한 복합시술프로그램을 시술한다. 시너지레이저, 높은 치료효과 보여시너지레이저는 세계 유일의 멀티플렉스 방식의 레이저인데 585nm파장의 레이저광선에 연이어 긴 파장의 1064nm Nd:YAG 레이저광선이 발사되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획기적 방식의 레이저이다. 유종호 대표원장 “기존의 다른 혈관레이저들은 시술 후 얼굴에 멍이 많이 들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시너지레이저는 원인이 되는 늘어난 혈관의 혈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혈관을 응고시켜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혈관을 거의 터뜨리지 않아 멍이 들지 않거나 최소화 하면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큰 장점이 있다”고 한다. 혈관을 없애는 데는 585nm 파장의 색소레이저가 효과적인데 시너지레이저는 이 585파장 레이저들 중 가장 업그레이드 된 형태의 레이저이다. 원인까지 생각하는, 클라리아레이저시너지 멀티플렉스 레이저와 함께 차앤유의 혈관클리닉에 사용되어지는 레이저인 클라리아는 다양한 펄스폭(0.35~300ms) 조절로 모든 피부타입에 안전한 시술과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에너지 피크가 순식간에 올라갔다가 일정 기간 유지된 후 바닥으로 떨어지는 ‘스퀘어 펄스’와 가장자리까지 에너지가 균일한 ‘플랫 톱 빔’을 구현하여 치료 부위에 정확하고 균일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원인에 따른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얇은 혈관의 경우에는 1~2회 시술로 혈관성 질환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 왜! 차앤유의 혈관클리닉인가?피부혈관질환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혈관이 굳어지거나 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며, 피부노화도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환경노출, 잘못된 시술 후 관리 등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차앤유클리닉은 미국 최대 레이저사인 Cynosure사가 제작한 세계유일의 멀티플렉스 레이저 시너지와 국내 최대 레이저사인 루트로닉사가 제작한 레이저 클라리아의 자문의 및 공식교육 지정병원을 맡고 있다. 만족도 높은 시술 프로그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한 차앤유의 혈관클리닉과 함께 혈관성 질환의 고민을 끝내도록 하자. 도움말/ 차앤유클리닉 유종호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절식을 통한 해독요법으로 균형 있는 몸매를~ 건강하면서 균형 있는 몸매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원한다. 그러나 말처럼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성행하지만 단순 체중 감량은 요요현상을 낳는다. 베라 해독생기(解毒生氣)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한 ‘으뜸 한의원’ 이영헌 원장을 만나 다이어트 이야기를 들어봤다. ●베라 해독생기(解毒生氣)다이어트 프로그램 이영헌 원장은 “‘베라해독생기다이어트’는 절식을 통한 해독작용으로 간과 장의 해독과 숙변 제거로 건강하고 빠르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질개선을 하다보면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습관이 만들어지고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우울증 등이 개선된다”고 소개했다. 이 원장은 “‘베라 해독생기다이어트’는 단순한 해독요법이 아니다. 체내의 독소를 모두 제거하고 깨끗해진 체내에 정제된 한약으로 기혈을 보충하기 때문에 생기를 되찾게 해준다. 체중감량은 몸이 치유되는 과정에 나타나는 현상이다”면서 “‘베라해독생기다이어트’는 시작 10일 후 5~6%, 17일 후 10~12%, 종료 시 12~15%의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전신비만과 부분비만 모두 해결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절식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체중, 임신부, 출혈 환자는 금지다. 절식이 단순히 굶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체계적인 식습관, 운동, 약물치료로 구성된 정밀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 제거로 건강해지는 것이 절식의 핵심이다. ●준비기, 감식기, 식이요법으로 ‘베라해독생기다이어트’는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준비단계로 감식기다. 다이어트 시작 3일 동안 식이요법을 진행한다. 두 번째는 절식기 단계로 생기탕, 생기환 복약법으로 시작 2주 동안 진행된다. 마지막 회복기 단계는 식이요법과 절식기 이후부터 2주 동안 진행한다. 이 원장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일상생활을 평소와 똑같이 하며 운동을 해야 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을 태워야 하는데 지방은 큰 에너지를 소모시켜야 잘 없어진다”고 한다. 지방세포가 잘 타느냐의 여부는 수분대사에 달려있다. 무염식, 저염식 식사를 하고 반신욕, 사우나 등 땀을 내면 결국 지방을 잘 타게 도와준다. 또한 보리차, 옥수수차, 둥굴레차 등 물을 자주 마시되 카페인이 있는 커피, 녹차는 피한다. 잠은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으면 붓기 빠지는 체중 외에는 줄지 않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인바디(InBody) 체크로 체내 수분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체중이 줄지 않아도 근육이 늘고 지방이 잘 타고 있으면 문제가 없다. 이외 야외활동을 통한 선 태닝(Sun-Tanning)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근육량은 체지방량에 반비례 이 원장은 “근육량이 늘어야 체지방이 준다. 따라서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운동으로 온몸흔들기가 효과적이다.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온몸흔들기는 분자교정학의 진동 원리를 접목한 것이다”고 한다. 온몸흔들기는 다리를 11자로 어깨 폭보다 약간 좁게 벌리고 전신에 힘을 뺀 채 팔을 늘어뜨린 후 무릎을 약간 구부려 무릎반동으로 서서히 흔들어준다. 발바닥은 바닥에 꼭 붙인다. 5분정도 가볍게 흔들다 보면 탄력을 받아 저절로 흔들어 진다. 약 10분 정도 강하게 온몸을 흔들어 준다. 몸이 가는 데로 전후좌우 흔들어 주면 된다. 다시 5분 정도 가볍게 흔들면서 마무리 한다. 천천히 흔들기를 멈추고 무릎은 구부린 상태에서 아랫배에 두 손을 얹고 1분 정도 숨을 고른 후 한발씩 조심스럽게 옆으로 옮긴 후 바닥에 눕는다. 누운 상태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약 10분 정도 숨을 고른다. 온몸 흔들기처럼 간단한 운동으로도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회복기 동안에 체지방은 내려가고 근육량은 서서히 늘게 된다. 근육량은 체지방량에 반비례한다. 따라서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량을 최대한 늘린다면 더 많은 지방이 분해된다. 운동은 유산소운동 30분~1시간 이상하고 근력운동 5분~10분은 꼭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철저한 검사로 체내수분량, 지방, 근육량에 관한 분석데이터 등을 진단하는 신뢰할 만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좋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