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택예방접종은 모자보건센터에서 인천시는 영,유아 및 12세 이하 어린이의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덕분에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인근 보건소나 민간 위탁 의료기관에서 B형 간염, 결핵, 소아마비, 수두, 홍역 등 국가가 지정하고 있는 9종의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하지만 그럼에도 부모들의 부담은 여전히 크다. 필수보다 더 비싸고 여러 번 접종해야 하는 선택예방접종이 남아있는 탓이다. “필수예방접종이야 무료라지만 솔직히 엄마 입장에서는 선택예방접종이 더 큰 부담이죠. 특히 선택예방접종은 대부분 10만 원 이상 고가라서 더 부담스러워요. 그렇다고 안 맞히자니 불안하기도 하고요.” 세연 맘의 솔직한 심정이다. 유일한 대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모자보건센터, 간석동에 자리한 모자보건센터에서는 선택예방접종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항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주사약 역시 일반소아과와 동일하다. 항목 당 최소 몇 천원에서 몇 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특히, 3~4회 접종하는 항목은 결과적으로 20여 만 원 내외 저렴하다. 접종항목은 폐구균, 로타텍, 로타릭스, 뇌수막염, A형 간염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ncheon.ppfk.or.kr)와 네이버카페 맘맘맘(cafe.naver.com/mammammam.cafe)에서 볼 수 있다. 문의 : 451-400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몰라 보게 달라진 피부 탄력으로 피부 나이를 되돌리자 요즘은 작으면서 잡티 없이 탱탱한 얼굴이 미인으로 칭송 받는 시대이다. 하지만 막상 거울을 들여다보면 상상 속의 나와 거울 속의 현실은 너무나 다르다. 쳐지고 흐트러진 얼굴 라인과 탄력 없는 피부, 늘어가는 주름, 그리고 넓어진 모공. 30대 후반을 지나면서 이런 고민을 한번이라도 해보지 않은 여성은 별로 없을 것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모가 경쟁력이 되어버린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매년 매 시즌마다 좋다 하는 화장품을 새롭게 구매하고 사용해보지만 생각만큼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럴 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수술 없이 쳐진 눈꺼풀, 늘어진 깊은 주름의 해결사 <써마지> 써마지 치료는 2002년도에 FDA공인을 받고 우리나라에서 2003년 9월부터 도입된 대표적인 피부 리프팅과 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서 노화되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피부 심부에는 50도가 넘는 열에너지가 발생되지만 피부표면은 특수하게 고안된 팁의 냉각시스템이 보호해줘 딱지 등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고주파 장비들이 진피층의 중상부 정도에만 영향을 주는데 반해 써마지는 피부를 근막에 부착시키는 부위까지 열에너지가 전달되므로 한번 치료로도 쳐진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나이 들면서 눈꺼풀이 쭈글쭈글해지고 쳐지면서 쌍꺼풀이 다 덮는 등의 탄력을 잃은 눈가가 고민이라면 특수하게 고안된 눈가 전용 팁을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외과적인 수술 없이도 자연스럽게 젊고 또렷한 눈매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목 부위의 쭈글쭈글하고 쳐진 피부도 피부가 얇은 부위에 쓸 수 있게 고안된 특수 팁을 이용하여 매끄럽고 탄력 있는 목선을 만들어줄 수 있다. 한편, 써마지 치료는 새로운 콜라겐을 재생시킬 수 있는 젊은 콜라겐이 조금이라도 많이 남아있을 때 받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통증 없는 피부 리프팅 <리펌 리프팅> 최근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리펌-리프팅 치료는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키고 쳐진 피부를 올려주는 치료이다. 시술 시 마취 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 기존의 다른 리프팅 치료들보다 즉각적인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 한쪽 얼굴을 치료하고 비교해주면 다른 환자들이 변화를 보고 놀라워하는 치료이기도 하다. 리펌-리프팅은 고주파에 IR 에너지가 추가되어 두 에너지의 장점만을 이용, IR이 표피층에 열을 전달시켜주는 동안 RF가 진피까지 침투하여 열에너지를 작용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피부 표면에 흔적이 남지 않고 치료 시에도 불편함 없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촬영을 앞둔 연예인이나 중요한 모임 혹은 결혼을 앞둔 분들에게 호응이 좋은 치료이다. 눈 및 목 주름, 잔주름, 탄력 등 모든 피부 고민 솔루션 <이맥스> 피부가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와 함께 피부 리프팅을 하고 싶다면 이맥스 치료가 제격이다. 바로 RF(고주파 전기자극)와 빛 에너지를 동시에 이용해서 각각의 치료를 따로 시술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RF(고주파 전기자극)은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을 자극하여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여 탄력을 회복시키고 쪼여주는 효과를 보인다. 빛 에너지는 각각의 파장이 진피층에 흡수되어 색소 침착, 안면홍조를 개선시키고 콜라겐을 자극하므로 한번 치료로도 피부가 탱탱해지고 주름이 개선될 뿐 아니라 모공 축소, 안색 정화 등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한번 치료에도 효과를 느낄 수 있지만, 한 달 간격으로 3~5회 치료 시 더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느 분야에서건 앞서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미리미리, 즉 ‘유비무환’의 정신이 강하다는 것이다. 피부 미인도 마찬가지다. 더 늦기 전에 피부 관리를 시작하면 당신도 피부 미인, 동안 대열에 합류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퇴행성 무릎관절염, 예방하면 노후가 즐겁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 2026년에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될 것이라고 한다. 평균수명의 연장은 환영할 일이나 이로 인하여 고혈압, 당뇨병 및 관절염 등의 만성 질환의 유병율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경우가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무릎 관절염을 오랫동안 앓고 있는 경우에는 관절 주위의 근육이 퇴화되어 있고 안장다리와 같은 변형을 동반한다. 운동을 하면 아프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게 되고, 그럴수록 근육은 더 퇴화된다. 운동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면 무릎 관절염의 통증이 악화가 되고 움직이기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운동을 하면 약해진 근육이 튼튼해지고, 아픈 것도 줄어들며, 체중관리도 용이해져 활동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아서 우울과 불안감도 감소한다. 무릎관절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누운 자세 또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관절을 최대한 구부렸다 펴는 것을 반복해본다. 무릎 관절을 구부리려고 힘을 주면서 30초동안 유지하고 안 펴지는 관절도 같은 방법으로 운동한다. 의자에 걸터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쭉 펴고 반대편 다리로 지긋이 들어올려서 쭉 펴질 때까지 힘껏 들어 올리고 반대로 한쪽 다리를 구부리면서 반대편 다리로 최대한 구부러질 때까지 힘껏 구부려준다. 수중에서 하는 에어로빅(아쿠아로빅)은 무릎관절에 체중의 부하가 줄어들고 물의 저항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효과적인 근력 발달을 가져온다.이외에도 가벼운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은 특별한 장소나 기구를 요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무릎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릎 앞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무릎을 쭉 편 상태에서 허벅지에 힘을 주어 근육의 저항을 길러주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가벼운 운동이지만 슬관절 관절염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므로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행해주는 것이 좋다.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손상된 관절을 대치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나이가 젊고 활동이 왕성한 사람에게는 관절파괴의 정도에 따라 휘어진 다리를 교정하는 수술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를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도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적절한 체중관리를 통해 비만을 막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은 의료비 비중을 줄이고, 국가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노후 생활도 즐겁게 해주는 일석삼조가 아닐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7시에 저녁 먹었는데 야식? 얼마 전 뱃속에서 2시간 동안 탱탱한 형태를 유지한 라면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그 만큼 자극적이고 분해가 되지 않는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우리 위는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이러한 음식을 야식으로 먹고 잠들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같은 식습관이 지속될 경우 만성질환으로 굳어질 수 있다.최근 국민건강보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2006년 146만 2천명에서 2010년에는 286만 2천명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8.3% 증가하였다. 따라서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원인인 야식에 대한 주의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상황이다.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에서는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예방을 위한 ‘착한 야식 생활 시간표’를 발표했다. ‘착한 야식 생활 시간표’는 평소 자신의 취침 시간을 통해 개인별 야식 시간과 야식으로 피해야 할 음식 등을 이미지로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혜경 교수는 “흔히 오후 9시, 10시 이후처럼 특정 시간 이후에 먹는 음식을 야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야식의 기준은 개인별 생활패턴에 따라 달라진다”며 “평소 잠들기 3시간 전에 먹는 음식이 야식이므로 오후 10시에 자는 사람은 7시 이후에는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정 교수는 “특히 야식으로 많이 찾는 치킨, 족발, 라면 등은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만약 야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토마토, 두부, 삶은 옥수수 같이 위에 부담을 덜 주는 음식을 적정량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착한 야식 생활 시간표’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홈페이지(http://gicancer.eum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야식 생활 시간표 *사용 방법-자신의 평소 취침 시간을 기입한다-취침 시간에서 3시간을 뺀 시간을 기입한다(이 시간 이후부터는 야식으로 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밤이 더 고통스러운 ‘오십견’ 중년인 사람이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거나, 머리를 빗거나,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동작 등에서 통증과 함께 불편함을 느낀다면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자신의 힘으로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남이 들어 올리려 해도 통증으로 팔이나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우라면 오십견으로 진단할 수 있다. 오십견은 낮에는 통증이 덜하고 밤에는 심해지는 ‘주경야중’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치료를 미루고 통증이 지속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같은 질환까지 동반돼 환자를 외롭게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성별에서는 골격이 작고 음의 기운을 지닌 여성이 남성에 비해 오십견을 앓기 쉽다. 한방에서는 오십견의 원인을 주로 풍(風), 한(寒), 습(濕), 담(痰)을 들고 있다. 젊을 때는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시작되면 우리 몸의 기가 약해지는데 이 때 풍(風), 한(寒), 습(濕), 담(痰) 이 찬 기운을 만나면 몸에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하여 한 곳에 맺히는 어혈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별로 본 오십견의 특징으로 통증이 적고 서서히 굳어지는 풍성 오십견. 주로 추운 겨울 어깨를 움츠리며 생기는 한성 오십견. 날씨가 흐릴 때나 비가 올 때 심해지는 습성 오십견 등이 있다.어깨 관절은 관절 중에서 가장 작은 관절인 동시에 가장 많은 회전운동을 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어혈에 취약한 부분이다. 찬 기운으로 인한 어혈이 주원인인 오십견의 경우, 어깨 주변 관절을 굳게 한 어혈을 풀어어야 한다. 밤에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굳어진 어깨관절과 근육에 온찜질을 해주면 따뜻한 기운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되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에는 어깨와 팔 윗부분을 따뜻하게 해줘야 증상을 늦추고 완화해줄 수 있다. 오십견의 통증이 지속되면 침이나 뜸으로 뭉친 어혈을 풀어주어 그 부분에 기가 통하게 해야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3월에는 봄으로 계절이 변하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한다. 이때 1년 중 오십견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목동 튼튼마디한의원 김민철 원장 2012-02-26
- 만성피로는 왜 오는 것일까? 요즘 의학의 발달과 먹을거리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만성피로를 해결하기 위해 몸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와 피로회복제, 홍삼 등을 찾아 먹지만 효과가 없거나 적어 크게 실망한다. 만성피로는 단지 피로증상만 느끼는 것이 아니고 대개 여러 증상이 같이 동반하는데 이를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한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다음과 같다전신의 근육통, 깊은 잠을 못이루거나 자주 우울하고 매사에 신경질적인 증상, 뒷목이 뻣뻣하고 눈이 자주 피곤함, 머리가 자주 멍해지고 두통이 생김, 소화가 안되고 어지러움, 수면중 땀이 많이 나거나 입이 자주 마름, 생리통이 전보다 심해지거나얼굴이 자주 붉게 달아 오르는 등의 증상이다.이런 만성피로증후군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인체가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하고 섭취한 음식을 대사해야 하고 ,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해독해야만 한다.인류는 먹거리는 풍부해졌지만 오염된 환경속에서 알게 모르게 끊임없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이런 유해음식은 몸속에서 독소가 되어서 질병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독소는 또한 체내 세포가 병리적으로 파괴되거나 자연사하면서도 발생한다. 독소가 누적되면 인체는 독소제거를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만성피로가 발생하게 된다.문제는 이러한 독소가 배설되는 것보다는 누적되는 것이 더 많을 때 인체는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몸은 피곤해지는 것이다.이러한 독소를 제거하는데 가장 많이 관여하는 것이 간이다. 간은 해독기능의 75%를 담당한다. 만약 노페물을 제거하는 간이 그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 제거되지 못한 독소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이 발생하며 더 나아가 자가면역질환이나 각종 피부질환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간기능의 회복이 무엇보다는 중요하다.간기능 회복을 위한 생활요법은 다음과 같다.①배고프지 않으면 굳이 억지로 먹지 말고, 배고픔을 느낄 때 먹도록 한다. 단, 저녁 8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식사를 하다가 배가 부르면 더 먹지 말고 멈춘다.②하루에 좋은 물 12잔 이상을 마셔라. 가장 좋은 해독제는 물이다. 물은 간과 신장의 해독에 도움이 되고 체중감량에도 좋다.③인공설탕 섭취를 피하고 천연당을 섭취하라. 정제당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며, 간과 신장 그리고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요인이다.④깨끗하고 신선한 음식을 구하고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섭취한다.⑤고기나 계란에서만 단백질을 얻으려고 하지말자. ⑥많이 걸어라. 다리를 많이 쓰면 간의 경락을 따라 간의 탁기가 배설되고 해독기능이 활성화된다. 해독한의원 김수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심정지 및 호흡정지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인공호흡 이전에 가슴압박을 먼저 실시하라는 지침이 발표됐다. 대한심폐학회는 인공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에게 "가슴압박 소생술(hands-only CPR)"을 시행하는 것으로 응급 환자에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장성심정지환자에게 가슴압박 소생술만을 한 경우, 인공호흡을 함께 한 심폐소생술과 생존율이 유사하다는 연구결과도 밝혀졌다. 심정지 발견 후 구조자는 우선 119에 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두 손을 평행하게 겹쳐 손바닥으로만 가슴의 중앙부위를 압박한다. 손가락을 사용할 경우 갈비뼈 손상을 유발하므로 손가락은 펴거나 깍지를 낀다. 팔꿈치는 곧게 펴고 팔이 바닥에 수직을 이룬 상태에서 체중을 이용하여 압박해야 한다. 가슴압박은 성인은 최소 5cm (5-6 cm), 어린이는 약 5cm, 영아는 약 4cm의 깊이를 유지해야 하며, 속도는 성인과 소아 모두 분당 최소 100회(100-120회)를 실시해야 한다. 북부 소방서 두암 119안전센터 임지양씨(30·여)는 “응급처치의 적극적인 시행만이 환자들을 살릴 수 있어요”라며 정확한 심폐소생술의 방법을 배울 것을 당부했다. 또한 “5분 안에 응급 출동해야 하나 급하고 흥분한 신고는 출동시간에 지연을 초래해요”라며 침착한 자세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기를 거듭 부탁했다. 광주 지역, 심폐소생술 참여 프로그램. 새로 바뀐 심폐소생술 관련 동영상은 광주 소재 소방서 (동·서·남·북부·광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학교 및 일반단체, 시민들의 요청을 접수하여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동부 소방서는 ‘빛고을 안전 지킴이’라는 명칭으로, 매주 토·일요일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포함 응급처치방법, 화제예방조치 및 화제 시 피난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남부 소방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소방관 복장 체험 및 소방차 방수 체험을 할 수 있는 ‘시민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북부 소방서 역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매주 토요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세이버’ 프로그램을 운영,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후 실습용 마네킹으로 실기를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7
-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집단심리검사 참가자 모집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12~19세를 대상으로 ‘집단심리검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검사는 25일 오후 2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4층 교육연수실에서 진행된다. 성격유형검사, 학습검사, 진로검사(진로발달, 진로탐색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분야별 5000원이다. 문의 : 721-2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무지외반증, 여성들 하이힐이 원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변형을 말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면 동시에 엄지발가락의 안쪽도 튀어나오게 된다. 이런 변형은 발의 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되어 심각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무지 외반증은 대부분 신발이 원인으로,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무지외반증의 비율이 20대 32.9%, 30대 54.9%, 40대 64.5%, 50대 79.5%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무지외반증의 비율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지 외반증은 이것을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알지 못하거나, 혹은 적절한 전문 치료기관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대표적 발 질환이다. 과거 버선발 기형이라 불리던 이 기형은, 부모 중에 이러한 기형이 있고 앞이 뾰쪽하고 폭이 좁은 하이힐을 오랫동안 즐겨 신은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평발이나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한 사람도 이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발에 변형이 시작되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나머지 발가락들도 변형을 일으켜 통증 때문에 볼이 좁은 신발을 신고는 걷기가 힘들고, 심하면 발이 몸을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보통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증상이 경미하고, 변형이 심하지 않다면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신음으로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않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무지 외반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뼈만 깎는 수술을 시행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뼈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는 절골술과 뼈의 변형으로 인해 변형된 주변 인대, 근육, 관절낭 등도 정렬하는 방법 등으로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적다. 무지외반증은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은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고, 3일 후부터 특수신발을 신고 걷기 시작해 약 2~3개월 후부터는 평소 신던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된다.수술 후 신발은 수술 전보다 안 아프게 잘 신을 수 있지만, 하이힐을 신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폭이 좁은 신발은 수술 후 약 6개월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나신경정형외과 백승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장인정신의 철학을 담은 ‘클래식 리프팅’ 베스트셀러작가 김애란의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에 나오는 주인공 ‘아름이’는 17세의 젊은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주인공은 ‘조로증’이라는 병으로 남들보다 더 빠르게 늙고 몸이 세해지면서도 10대의 내면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 나이에 맞게 성장하며 생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또 우리가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왜 두려움을 느끼는지 공감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들의 시간도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과 몸은 나이가 들어가도 마음만은 20대의 ‘청춘’인건 우리의 삶이 주인공 ‘아름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성형외과 전문의로 진료를 해온지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하루하루의 시간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빠르게 느껴진다. 세월은 내 얼굴에 주름과 같은 시간의 흔적들을 만들었고, 그 주름은 내가 전념하고 좋아하던 일과 함께 한 세월의 흔적이며 곧 ‘나’이기도 하다. 자연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순응하며 사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지만, 현실은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늙음’을 느낀다. ‘늙음’은 무의식적으로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조로증을 가지고 태어난 ‘아름이’의 병은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감사해야 할 우리는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평균수명의 증가, 건강한 삶을 누리며 오래 일하는 것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요즈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은퇴연장을 위해 상담하는 고객층이 늘고 있다. 이 시대는 나에게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쉽고 간단하면서 오래 유지되는 시술은 없다. 예를 들면 보톡스의 경우 6개월 정도의 효과가 그렇다. 나는 성형외과의사로서 장인정신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몇 시간의 수술로 10여년의 시간을 돌려줄 수도 있으며 인생을 달리 만들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효과는 오래 유지되고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주는 전통방식의 ‘클래식리프팅’으로 젊은 얼굴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으로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흉터를 보다 깨끗하게 치료하기 위해,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작은 얼굴을 위해, 늘어짐이 적은얼굴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시술해 왔다. 비록 나는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만 의사이자 삶에 새 희망과 활력을 찾는 이들을 위해 장인의 철학으로 살아온 시간이라 생각하며 감사한다. 이성형외과 이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