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드림렌즈로 안경을 벗자 드림렌즈(Dream Lens)란 잠을 자는 동안만 착용하는 렌즈를 말하며, 이 렌즈를 착용한 채로 잠을 잔 뒤, 아침에 렌즈를 빼게 되면 마치 수술을 받은 눈처럼 시력이 좋아지게 되는 렌즈를 말한다.이는 잠을 자는 동안 드림 렌즈와 접해있는 각막이 눌려, 멀어져 있던 초점 거리가 정상 위치로 이동하여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잘 보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 근시가 점점 심해지는 성장기 소아나 청소년의 근시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효용가치가 있다.드림렌즈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국산인 LK lens 와 해외에서 제조된 OK, Emerald lens 로 나누어진다. 각 렌즈들은 근시 교정 효과에 있어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정밀 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에 맞는 렌즈 선택이 중요하다.드림렌즈는 가급적 매일 밤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평소에 잘 끼고 지냈다면 가끔 하루 이틀 착용하지 못하더라도 생활에 별 지장 없이 지낼 수 있다. 드림렌즈는 1시간의 시험착용을 거쳐 처방을 결정하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잘 맞을 것으로 생각되던 눈이었으나 실제 착용에서는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렌즈를 교환을 하게 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다른 처방방식을 이용해 보기도한다.렌즈를 처방후의 경과 관찰은 대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검사 후 렌즈 제작에는 보통 2~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렌즈를 착용한지 1일째 되는 날, 1주, 2주, 5주째 되는 날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근시가 안정적으로 교정되어 가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그 이후에는 렌즈의 착용간격을 늘여보면서 최장 1주일에 한 번까지 렌즈 착용 간격을 늘려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경우에 따라서는 1~3달 간격으로 병원에 내원하게 된다. 렌즈 착용 후 6개월이 지나게 되면 그 이후에는 렌즈의 근시 교정효과 및 렌즈 관리 상태를 체크 받기 위해 6개월 간격으로 내원하면 된다. 눈 상태에 대한 자세한 검사와 상담을 받고 렌즈착용 가능 여부와 렌즈의 종류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SU연세안과 올림픽점 권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 4종으로 확대 인천시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취학 아동들에게 빠짐없이 4종 감염병 예방접종 백신을 받고 입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관심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MMR(2차) 접종 1건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취학 아동예방접종 기록 확인을 올해부터는 4~6세 때 받아야 하는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등 모두 4종 예방접종 기록으로 확대했다.또한 보호자가 의료기관으로부터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부처간 협조를 통해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입학 전(2월 29일)까지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통해 전산 등록된 내역에 대해서만 학교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입학 후(3월 1일)전산 등록된 경우엔 예방접종 증명서를 접종받은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거나 온라인(민원24)으로 직접 출력해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한편 인천시는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본인부담금 1만 5,000원 전액지원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3개 시·도간(인천·서울·경기) 예방접종 MOU 체결로 3개 지역 어디서든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문의 : 440-274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한방 다이어트''로 지방만 뺀다 관수당한의원 황기명원장 비만이라고 하면 단순히 살이 많이 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인 것이다.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하지만 비만인은 평소 운동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운동프로그램 처방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동은 비만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올바른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체성분의 구조 조정''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체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방의 비만프로그램은 몸을 보해주는 한약과 선식, 침을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주어 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개인의 체질에 맞게 조제된 선식으로 보충하여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질환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한방다어어트 요법은 필요한 칼로리를 유지하면서 체지방 분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단식에 따른 탈수나 탈진을 막아준다. 다이어트 후에 우려되는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따른다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체중에서 10%정도는 쉽게 빠질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유산소운동을 처방하지 않는 것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이 소모 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부족한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소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비만치료가 지방질의 저장과 분해, 대사작용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본원의 비만치료는 단순한 상업적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방법론에서 차별화 되어있다. 한방의 비만치료 중 지방세포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침 치료를 한다. 침 치료는 지방이 많은 어느 부위도 가능하지만 특히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가 높다. 늘어진 뱃살과 옆구리 살은 물론, 굵은 허벅지와 두꺼운 팔뚝 등의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치료에도 활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입학 전 필수접종 4종 감염형으로 확대 인천시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취학 아동들에게 빠짐없이 4종 감염병 예방접종 백신을 받고 입학도록 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MMR(2차) 접종 1건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취학 아동예방접종 기록 확인을 올해부터는 4-6세 때 받아야 하는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등 모두 4종 예방접종 기록으로 확대했다. 또한 보호자가 의료기관으로부터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부처간 협조를 통해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입학 전(2월 29일)까지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통해 전산 등록된 내역에 대해서만 학교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입학 후(3월 1일)전산 등록된 경우엔 예방접종 증명서를 접종받은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거나 온라인(민원24)으로 직접 출력해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본인부담금 1만 5000원 전액지원릏 실시중이며 올해에는 3개 시.도간(인천.서울.경기) 예방접종 협약 체결로 3개 지역 어디서든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대전튼튼병원, “재래시장과 함께해요” 척추·관절 네트워크 대전튼튼병원(대표원장 박진수)이 중앙시장과 도마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로 돕기로 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호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대전튼튼병원은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혜택과 상인회 행사시 무료의료지원에 나선다. 또한 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생각이다. 대전튼튼병원 김용석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병원이 지역민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튼튼병원에서는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여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환자 맞춤형 책임시술제 -노원연세성형외과 오랜 시간 묵묵히 쌓아온 신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성형외과가 있다. 바로 노원연세성형외과. 기본에 충실, 책임시술제로 시술을 받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대입이 끝난 지금 새로운 이미지를 갖고 출발하려는 사회초년생, 조금 더 예뻐지고 싶은 예비 대학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신뢰가 우선, 수술 만족도 최고 노원 연세성형외과는 당장의 이익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시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띤다. 처음 내원한 환자의 상담부터 수술, 처치까지 모두 박일홍 원장 손을 거친다. 성형이 대중화 되면서 성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무리한 수술을 원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많은 환자를 받기 위해 상담과 시술이 분리되어 있는 성형외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원장이 직접 모든 관리를 해준다는 점은 괄목할 만하다. 성형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얼굴과의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시술을 받으면 시술 후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상담과 시술을 따로 할 경우 역시 상담할 때 내용과 시술 후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는 불만을 갖게 된다. 이런 점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환자의 개인적 상태까지 배려하여 맞춤형 상담, 시술, 수술 후 회복 처치와 함께 철저한 예후까지 원장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노원 연세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 만족도가 높아 시술받은 사람이 직접 친구나 지인을 소개하거나 함께 찾는 경우가 빈번하다. 노원 연세성형외과에서 지난 가을 쌍꺼풀 수술을 받은 유미영씨(25세, 월계동), “눈이 작고 가늘어 평소 자고 있냐는 놀림을 자주 받아서 쌍꺼풀 수술을 받았어요. 아무리 수술이 간단해졌다고 해도 혹 실패하지 않을까 두렵더라고요. 하지만 노원 연세성형외과에 와서 원장님과 충분한 상담을 거치고 제 얼굴에 맞게 수술하고 나니 지금은 만족도 100%에요”라고 말한다. 박일홍 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단순히 시술, 수술만을 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개인마다 원하는 아름다움이 다르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그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 상담과 시술을 해 환자의 만족도가 최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래서인지 노원연세성형외과는 하루 수술 횟수가 4~5회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박리다매식의 수술이 행행하고 있는 요즘 노원연세성형외과만의 원칙과 고집스러움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 아름다운 눈, 세련된 코를 갖는다. 노원 연세성형외과는 강남, 분당 연세성형외과와 같은 라인으로 성형외과에선 이미 성형 노하우와 임상결과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그 중 얼굴과 자연스럽게 디자인 되어 아름다운 눈매와 매력적인 인상으로 만들어주는 연세챠밍 쌍꺼풀 수술은 호응이 좋다. 성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수술이니만큼 병원마다 수술방법이 약간 다를 수 있다. 연세챠밍 쌍꺼풀 수술은 눈의 구조와 이마, 코, 입 등 얼굴 구조의 균형과 가장 알맞은 상태를 고려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시원스럽고 아름다운 눈매를 만들어 준다. 노원 연세성형외과를 찾는 사람 중 다른 병원에서 쌍꺼풀 수술을 한 뒤 만족스런 결과를 갖지 못했거나 실패를 해 재수술을 받기 위한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쌍꺼풀 재수술은 이미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뽑아내기 힘들다. 하지만 노원연세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재수술을 받은 환자들 대부분 만족스러운 결과와 희망을 갖고 돌아간다. 이연경씨는(32세, 상계동) “20대에 받은 쌍꺼풀이 너무 진하고 부자연스러워 인상이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그래서 짙은 화장으로 가리거나 선글라스를 쓰고 다녔어요.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았는데 재수술을 받고나서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는 이야기를 들어요”라고 말한다. 코 수술의 요즘 트렌드는 너무 높지 않고 얼굴과 조화롭게 만드는 거다. 프로필 코 성형은 코의 높이와 길이 폭 등을 고려해 코의 입체감을 살려 생동감 있는 얼굴로 변화시킨다. 코 수술 하나만으로도 돌출 된 입이 들어가 보여 세련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이마, 코, 턱까지 얼굴 전반적인 라인을 입체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그 외 볼륨업 가슴 성형이나 아큐 스컬프도 주목받고 있다. 정밀계측부터 차별화된 사후관리까지 이뤄지는 볼륨업 가슴성형 역시 환자 맞춤형 시스템으로 자신에게 맞는 아름다운 가슴을 가질 수 있다. 아큐 스컬프는 안면거상술과 같이 복잡한 수술 없이 간단한 시술만으로 지방을 분해하고 탄력까지 주는 리프팅 효과가 좋은 시술법이다.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지방이 늘어지는 턱선이나 주름, 팔뚝, 복부 등 적용부위도 넓다. 노원연세성형외과는 단순히 의료기관의 역할을 넘어서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내 보건소와 청소년문화센터와 연계, 성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흉터 제거를 해주거나 구순열(언챙이)과 같은 기형을 수술해주는 등의 의술이 아닌 인술을 펼칠 예정이다. 노원연세성형외과 945-8800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햇살아이지원센터 신임 이희경 대표 취임 지역 학대 아동 발굴 및 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는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의 대표 이취임식 및 총회가 지난 15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신임 대표로 취임한 소아청소년과 이희경 대표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학대아동은 발굴이 어렵고 유형이 학대보다는 방임이 많아 사회에서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학대아동 발굴 및 관리 시스템을 제도화하여 2차, 3차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대표 취임과 함께 이사회에는 순천향병원 의료진, 법률적 자문과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김형규 변호사,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계 김교희 경감,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배재춘 팀장 등이 새롭게 위촉됐다.한편 평생 모은 재산을 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에 써달라며 병원에 기증한 故배용이씨의 유언에 의해 시작된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0~18세 아동 중 방임·유기되거나 정서적·신체적 학대로 인해 육체적·정신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제반비용을 지원하고 가정 내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등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07년부터 총 48명의 학대아동에게 진료비, 수술비, 심리검사를 지원하였으며 병원의 시설과 자원을 바탕으로 학대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 병원 안에서 자라는 NGO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암 치료 기술 발전으로 환자 부담 줄어 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는 고통을 동반한 긴 여정이다. 치료 기간도 길 뿐만 아니라 방사선의 조사 범위가 넓어 암세포 외에 주변 정상 조직까지 손상을 입는다. 하지만 이제 종양 주변의 정상조직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한 암 치료가 가능해졌다.지난해 11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트릴로지(Trilogy)’는 컴퓨터단층촬영(CBCT) 영상을 통해 암 조직을 정확히 조준한 뒤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방사선 강도를 조절한다. 따라서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암세포만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이지혜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트릴로지는 환자 주변을 360도 고속 회전하면서 종양을 입체적으로 집중 공격하기 때문에 뇌, 신경, 척추, 재발암 등과 같이 외과적 접근이 힘든 종양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도 트릴로지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트릴로지의 경우 짧은 시간에 암 부위에만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트릴로지 도입에 앞서 128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와 듀얼 128채널 CT(컴퓨터단층촬영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128채널 PET-CT는 뛰어난 해상도로 2mm의 작은 암병변까지 구별해 낼 수 있다. 1회 검사 시간을 25분까지 단축함으로써 환자들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아울러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이 뛰어난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아울러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방사선 치료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1주일 이내로 크게 단축시켜 암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술 중 방사선 근접치료 장비(IORT, Intra-Operative-Radiation Therapy)’를 올해 상반기 중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IORT는 수술실에서 쓰이는 장비로 유방암·췌장암 등 환자의 시술시 한 번으로 방사선 치료를 끝낼 수 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암 발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암 치료기술도 꾸준히 발전하고 국내 의료기관들도 최신 암 치료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작용과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암 치료 기술은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러한 최신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 경제적 비용, 부작용 등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 정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다크서클 생길때 비염이나 축농증 의심 얼굴 부위의 압통과 두통이 잦다. 누런색 또는 황록색 콧물이 나온다.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입이나 코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 ''축농증''의 자가진단법이자 증상들이다. 흔히 ''코''라고 하면 외관상으로 보이는 ''코''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얼굴의 코 내부에는 커다란 빈 공간이 있는데 이를 ''부비동''이라고 한다. . 코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습도와 온도 조절 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자기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따라 부비동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더 심해지면 농성분비물이 쌓이는 ''축농증''으로 만성화된다. 일반적으로 질병의 기간이 4주 이하이면 급성, 3개월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구분한다. 사실 축농증은 비염의 만성질환으로 보면 된다. 비염은 주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깨질 때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체온조절 능력의 상실되었음을 의미한다. 즉 체열이 적절히 순환되지 못하고 얼굴이나 상체로 몰리면 코의 점막이 메마르고 충혈되면서 쉽게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게 된다. 또 발생된 염증은 열에 의해 쉽게 가라앉지 못하고 더 악화돼 축농증으로 발전한다. 우리 신체 부위나 기관은 개별적으로 그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가는 유기적인 존재들이다. 그래서 신체의 한 부분이 고장이 나면 그 부분과 연관된 다른 곳도 영향을 받게된다. 실제 다크서클이 심한 사람들은 대부분 거의 코에 문제가 있다. 특히 부비동의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눈밑이 어둡게 변하고 그 부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까지 축적된다. 또한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도 다크서클은 심해질 수 있다. 코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나 특히 코 주변 광대뼈 부근과 눈밑 부위는 비장, 소장, 췌장 등의 기관과 연결돼 있다. 우리 몸이 면역력을 잃은 상태로 맑은 기운을 갖고 있지 못하면 이러한 체내 기관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순환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혈색이 나빠지며, 눈밑 부근은 다크서클이나 기미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코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수술 없이도 축농증을 치료할 수 있다. 축농증은 부비동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이므로 이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손등정맥류,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 일산수외과 김정일 원장 정맥류는 정맥혈관에 피의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혈관장애이다. 그 결과 피의 역류가 일어나고, 각종 증상 및 합병증을 야기한다. 우리가 주로 하지정맥류라고 말하는 것은 그러한 증상이 주로 다리에 많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정맥류는 다리뿐만이 아니라 정맥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엔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 변화, 비만, 임신 등의 주요 원인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생활패턴의 변화와 장시간 서거나, 앉은 자세로 오래 일해야 하는 직업군의 증가로 그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정맥류가 꼭 다리에만 생기는 질환은 아니다. 종종 팔에 생긴 정맥류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도 있다. 이들을 보면 주로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를 사용하면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서 팔을 굽히고 키보드와 마우스만 사용 한다. 이럴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팔에도 다리와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팔을 아래로 내리고 있을 때 혈관이 더 많이 돌출되는 이유는 압력이 없는 정맥혈이 중력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손등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정맥류는 병적이기보다는 미용상의 목적으로 보게 된다. 정상적인 정맥이 눈에 띄게 보이는 증상으로 외적으로 매력적이지 못한 질환인 것이다. 심장보다 팔이 낮은 자세에서 주로 오며, 적절한 예방법으로는 팔을 위로 올리는 스트레칭 등이 손쉬운 예방법이 될 수 있다. 운동을 자주해주고 손끝부터 겨드랑이 안쪽으로 쓸어 올리듯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손등이나 팔의 정맥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악력기 등을 이용한 운동은 삼가하고 고온의 사우나 등을 이용한 뒤에는 반드시 냉찜질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여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있고, 치료를 원한다면 혈관경화요법(주사)이라는 치료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