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드름 흉터치료엔 새로운 모자이크 레이저 동창 모임에 나가면 과거 학생시절 별명이‘멍게’로 불리던 친구가 반드시 한 명쯤 있다. 요즘과 달리 우리들의 학창시절에는 얼굴에 여드름 흉터나 곰보 자국 좀 있는 것쯤 그리 큰 흉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고민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여자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라는 말이 평범한 단어가 되었고, 그런 배우가 나오는 영화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을 잃게 하여 때때로 대인관계에 큰 장애를 주기도 한다. 여드름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인 새로운 모자이크 레이저울긋불긋 솟은 여드름도 고민이지만 함부로 손대었다 생긴 ‘자국’은 평생을 두고두고 마음의 상처로 남는다. 따라서 우선 여드름이 생기면 적절한 치료와 피부 관리를 해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흉터가 생기면 흉터를 제거하는 것이 미용상 좋다. 그동안 여드름 흉터 치료 시술에는 레이저박피나 프락셀레이저가 이용됐다. 최근에 개발된 모자이크 레이저는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시술 부위를 선택할 수 있어 여드름 흉터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빔의 크기를 100㎛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만들어 피부에 분산 조사함으로써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거나 미용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표피층을 통과하여 진피 심층까지 침투하는 레이저는 주위 정상 조직의 재생 촉진 및 활성화를 통해 콜라겐 재상 효과를 극대화 하여 전통적인 레이저 피부 박피술의 모공 축소, 주름, 흉터 등의 치료 효과보다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치료하고자 하는 시술부위 일부에만 정교하게 레이저 시술이 가능해 회복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미, 색소 침착 등 난치성 색소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겸영숙 피부과 김영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수면 위내시경 진료, 서울내과의원 개원 중동 이마트 맞은편 굿모닝프라자 3층에 수면(의식하진정)위내시경 진료를 하는 서울내과의원(원장 김해련)이 개원했다.서울내과의원에서는 수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간, 담낭, 신장), 갑상선 초음파, 소화기질환, 간염, 성인병클리닉 등을 주로 진료한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해련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현재 서울아산병원 내과 임상자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외래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김 원장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성인을 기준으로 2년에 1회씩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2-327-4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평소 ‘만성피로감’이 있다면 수면검진 해봐야 숨 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 ‘수면질환’ 환자는 대부분 만성적인 수면부족으로 잠을 충분히 자도 주간에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면장애 환자의 특징은 잠이 쉽게 드는 것인데 이는 만성적인 피로감 때문이다. 주간에 만성 피로감이나 졸음이 많다면 ‘수면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수면중의 문제나 습관은 평소에 외부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서도 대부분 큰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근본원인을 알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수면질환 환자는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주간에 졸림과 피로감, 집중력 감소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만성적인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수면 중 문제 또는 연관된 문제로 잠을 못 들거나 잠에서 자주 깰 수도 있다. 특히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줄중, 성인형 당뇨 환자들의 ‘수면질환’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평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 피곤함이 지속되고 주간 졸림증으로 고생한다면 간단한 수면검진을 통해 만성피곤의 원인과 수면 중 및 일상의 건강을 체크 해 볼 수 있다. ‘수면질환’은 낮 시간의 행동만 가지고 치료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잠을 자느냐의 수면습관이나 수면중의 이상행동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한다. 수면의학은 야간의 수면질환 뿐 아니라 만성적 피곤, 주간 졸림증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수면에 관한 검사뿐만 아니라 기존의 건강검진 항목도 추가로 선택하여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는 1차로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한 후 다중수면잠복기검사, 양압적정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수면은 인생의 1/3을 차지한다. 잠을 잘 자고 충분한 숙면이야말로 다음날의 활기찬 활동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수면 클리닉 검사가 필요한 대상>-코골이-수면무호흡-잠이 너무 쉽게 드는 경우-밤에 적절히 수면을 취했으나 낮에 졸림-기면증이나 원인불명의 원인미상의 과도한 졸음-수면 중 움직임이 많음-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지속적인 불면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중국 훈춘 치과의사 리빙웰치과병원 견학 중국의 훈춘 구강병원치과의사들이 지난달 27일 주엽 리빙웰 치과병원을 방문했다. 지난해 8월 리빙웰 치과병원은 중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중국 훈춘 및 연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초청강연회도 진행했다. 이때부터 인연을 맺은 중국 치과의사가 병원 및 수술 견학을 위하여 두 번째 리빙웰 치과병원을 찾은 것이다. 훈춘과 연길의 중국 치과의사들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고난이도 임플란트 시술을 견학하는 한편 훈춘 구강병원을 확장하기 위한 설계모델로 리빙웰 치과병원의 시스템을 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국내 의료관광 유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국내의 질 높은 의료수준이 국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료기관 및 의료인들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국내 유명 의료인의 해외 초청강연도 늘고 있다. 외국의 의료인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리빙웰 치과병원(병원장 : 김현철)에서는 최근 2-3년간 초청강의로 중국, 일본, 대만 등을 방문하는 일이 많아지고, 아울러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치과의사들이 방문하여 교육을 받고, 견학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리빙웰 치과병원은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 아시아 주변국들 뿐 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 등지 치과의사들에게 통해 한층 발전된 대한민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전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생리불순 <경희보궁한의원> 생리불순 올해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권수빈(15)양에게 큰 고민이 생겼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초경을 한 이후, 큰 탈 없이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한 달에 한 번씩 그 날이 찾아왔었다. 그런데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매번 비슷한 날짜에 찾아오던 생리가 아예 소식이 없을 때도 있고, 양도 매달 달라지는 것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터놓고 이야기하기가 어려워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다가 엄마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권양의 어머니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학습량이 늘어서 잠시 그럴 수도 있다고 달래주었지만 권양의 걱정을 잠재우긴 역부족이었다. 다방면으로 알아보던 권양의 어머니는 병원에 가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여성 전문 한의원을 찾아왔다고 하였다.청소년기는 호르몬의 농도가 성인과 다르게 들쑥날쑥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2차 성징이 완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청소년기 여학생들에 있어서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것은 오히려 청소년기를 잘 지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많은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생리 및 각종 2차 성징과 관련된 몸의 변화에 대해서 툭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나 공간이 없어서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혼자 고민하게 되면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기 쉽다. 따라서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1차적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문제가 있다 싶을 때나 궁금한 부분이 있을 때에는 의료인을 찾아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일부 여학생들은 생리통이 있는 것을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자궁의 병을 키울 수도 있기 때문에 부끄러워 말고 아프다고 이야기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도 청소년기의 여성의 상태에 대해서 음기기 다다라 월경이 시작하는데, 점점 근골이 자라나고 사랑니가 나는 변화무쌍한 시기로 묘사하였다. 몸과 마음이 모두 격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몸의 변화가 이상해보일 수도 있고, 낯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을 겪은 어른들이나 의료 전문가가 주위에 많이 있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별일 아닌 일로 혼자 고민하다가 우울해지는 학생들도 있고, 정말 큰 병을 가지고 있는데도 알지 못하고 지나쳐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기부터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고 아낀다면 건강한 자궁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건강, 올바르게 알고 지키자! (1) ▶ 식후에 바로 운동하면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No. 식사하자마자 운동하는 것은 금물. 섭취한 영양소는 인체에서 소화·흡수되는 시간이 있다. 화학적 작용에 따라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식후에 바로 하는 운동은 칼로리 소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또 배고픈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운동후 공복감 때문에 폭식할 위험이 있다.운동하기 좋은 시간은 식사하고 2시간 정도 지난 무렵.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이동해 웬만큼 소화가 되고 공복감도 없는 상태다. ▶ 근력운동을 하면 어깨가 넓어지고 팔목이 굵어진다? SoSo. 오히려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원하는 여성일수록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좋다. 여성이 적당한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과 신경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져 근육의 힘이 강해질 뿐 아니라 처진 근육이 팽팽해져서 더욱 날씬해보인다. 근력운동은 특히 주부들에게 꼭 필요하다. 목이나 어깨,팔,다리가 아프다는 주부가 많은데 대부분 근육통이 원인이다. 근육 강화운동으로 근육이 튼튼해지면 웬만한 자극은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 살 빼기에는 저녁 운동이 좋다? No.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않다. 물만 먹어도 살이찌는 체질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않는 체질의 차이는 기초대사량과 유전적 요인 등이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열량 소모 차이는 거의 없다. 엄태형 과장휘슬러 휘트니스클럽총괄매니저 문의(02)566-1118 www.wh-fitnes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나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행복이라는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잘산다는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아마 이러한 기준들은 자신의 마음에 있을 것이다. 상대적인 비교에 의해 얻어지는 기준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어 우리는 끝없이 행복과 안정을 찾는 고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실제는 지금 이 순간이며 과거와 미래는 나의 기억과 상상 속에만 존재하니 이것에 마음이 뺏긴다면 나는 현재의 행복과 안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없다.테레사 효과나눔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은 이미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대의 연구 결과로 밝혀졌다. 자신이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것 뿐 아니라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을 생각하거나 보기만 해도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테레사 수녀의 전기를 읽거나 일대기를 보여준 후 면역물질을 측정한 결과 50%이상 일제히 증가하였다. 이를 ‘테레사 효과’라 부른다. 사실 부정적인 언론보도나 공포를 조장하는 분위기에서 실제 질병이나 불편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모습과 나눔의 모습은 집단 백신보다 훨씬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울증의 치료 효과. ‘나눔의 힘’정신의학자 칼 메닝거는 “우울할 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울증은 자신의 마음과 기억, 생각 속에서 갇혀 좀처럼 그 감정과 신체적 증상이 회복되기 어려운 상태이므로, 나를 벗어난 세상과의 소통과 나눔의 활동이 정신과 신체의 활력에 도움이 된다. 앨런 룩스는 <치유하는 힘이 있는 선행>이라는 책에서, 20개 단체에 3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을 조사한 결과 사람은 친절을 베풀면 큰 행복을 느끼며 마음이 안정되어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나’ 밖에 모르면 불행.나라고 한정지은 존재의 바깥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은 진정한 행복을 쌓는 과정이다. 나만 아는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고 나 밖의 세상과 사람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철이 들기 시작한다. 세상과 나가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알 때 내가 하는 나눔의 활동은 바로 나의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당연한 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아토피는 어릴 때 치료해요! 아토피는 어릴 때 치료해요! 어린 나이에 생기는 아토피 피부염은 대부분 커가면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질환의 원인을 제거해주면 점차 나아지기 때문에 대수롭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토피는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이는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며 학습효과도 떨어뜨린다. 또한 아토피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흔히 비염이나 천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과 외관상의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심신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 나아가 성인 아토피로 발전할 경우 식습관, 직장 생활에 따른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의 개선하기 어려운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피부도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태선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소아아토피에 비해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기간이 길며 재발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어릴 때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아 아토피의 원인은 대부분 내열을 동반하게 되므로 피부 외적인 치료만을 하기보다는 내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도 크고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재발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가 있다. 우선 선행되어야 할 치료는 한약을 복용하여 내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다. 한약은 폐와 기관지의 기능을 높여 폐열, 알러지성 천식, 비염 등의 증세를 완화시켜주고, 체내 기혈의 소통이 잘 되게 함으로써 저심부와 오장육부, 피부 온도의 자동조절기능을 회복시켜주며, 피부의 미세세포에 필수 영양소와 산소의 공급이 높아지도록 해준다. 또한, 환자마다 다른 체질적인 요인들을 고려하여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한약 치료의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내적인 치료에 의해 방출되는 노폐물과 활성산소 등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하고, 막힌 림프관과 땀샘의 자동조절기능을 도와줄 수 있는 한방추출액 치료를 병행하여야 한다.치료중인 환자가 주의해야 할 관리사항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려움증으로 인해 긁어서 생기는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한방과 치료를 받는다. 아토피 피부염을 발생하게 하는 주요인이 개선되어감에 따라 정상피부로 회복되어 가는 과정에 피부재생을 도와주는 외용제 역할 또한 중요하다. 소아아토피의 치료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성인아토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는 않지만, 지금 받는 치료가 성인이 되었을 때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강남현대한의원 이명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단국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국시 100% 합격 단국대 재학생들이 의료분야 국시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13일 합격자를 발표한 2012년도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단국대 간호학과는 재학생 응시자 49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간호사 국시에는 전국 1만3535명 중 1만2840명(94.9%)이 합격했다. 이에 앞서 단국대는 지난달 19일에 발표한 2012년도 제76회 의사 국가시험에서도 4학년 재학생 4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의사 국시에는 전국에서 3446명의 응시자 중 3208명(93.1%)이 합격했다. 또한 27일에 발표한 2012년도 제6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재학생 65명도 전원 합격했다. 치과의사 국시는 전국 821명의 응시자 중 775명이 합격해 94.4%의 합격률을 보였다. 아울러 치과 수련의(레지던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제5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서는 단국대 부속치과병원 소속 수련의 17명이 전원 합격해 5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유문집 의과대학장은 “중부권 최고의 의료센터와 연계한 임상교육과 첨단 설비를 갖춘 의학교육실을 운영해 실무중심 교육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고귀한 생명을 다루는 분야인 만큼 학사관리를 엄격히 한 것이 높은 합격률을 보인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변신의 고통 … 성장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변신의 화신은 나비가 아닐까 한다. 볼품없는 유충이 자라 징그러운 벌레로 살다가 화려한 날개로 변하는 나비. 애벌레에서 나비로의 변신은 성장통의 극치이다.성장기의 아이들도 자그마한 뼈가 조금씩 커지는 과정에서 몸살과 같은 현상이 생기게 된다. 별다른 이상이 없이 팔다리가 아프고 며칠이 지나면 키가 쑥 커져 있는 경우 대부분 성장기에 나타나는 과정으로 여긴다. 몸에 나타나는 성장통과 같이 정신적인 성숙에 따른 성장통도 사춘기의 중요한 변화이기도 하다. 몸이 아픈 것은 뼈와 근육 인대 골막이 자라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고, 마음이 아픈 것은 정신세계의 성숙 과정에 의한 산물로 생각을 할 수 있다. 성장통은 화두와 같다. 갑자기 무릎이나 허벅지가 아프다고 호소하다가 하루 이틀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고, 홀연히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이런 과정을 겪지만 특히 심하게 앓는 경우는 30% 정도라고 한다.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아이들을 보면 성장통을 전혀 모르거나 혹 한 번도 비슷한 증상을 가져 본 적이 없었던 아이들도 있다. 그런 아이들의 특징은 키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1년에 4㎝미만으로 자라는 성장장애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성장통이 거의 없다. 반면에 자고 일어나면 쑥 컸다는 아이들은 무릎과 허리의 통증을 종종 호소하고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잠만 잔다고 한다. 성장장애 아이들이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다보면 성장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성장통이 심할 경우엔 6개월 이상 지속이 되기도 한다. 너무 잘 자라는 아이들은 항상 무엇인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주 아프게 되는 것이다. 성장통은 보통 낮에는 잘 놀다가 밤이 되면 통증을 호소하고 심지어 이러한 통증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다가 다음날 아침에는 증상이 없어진다. 만약 아침에도 통증을 호소하거나 한쪽 다리만 아프다고 할 때, 또는 걸을 때 절룩거리고 붓고 열감이 있고 국소 압통이 있는 경우에는 성장통 이외의 다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한다. 관절이나 뼈에 감염이 되는 화농성 관절염이나 골수염의 경우에도 초기 증상이 성장통과 비슷하여 구별이 어려우나 이때는 통증이 지속적이며 다리를 움직이면 매우 아파하고 대개 열이 나는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