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고교 1위는? 외고? 과고? 자사고?...예고!! 예체능 대학 및 예중고 입시 전략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특목고 중에 하나가 예고이다. 2012학년도 대입 실기와 예고 입시가 마무리 되면서 매년 입시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타고 입시에서 인기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대 입시에서도 고교별 합격자를 분석해 보면 예고생들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문, 자연계 학생들의 비율과 비교해 보면 적은 인원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실기를 하면서 좋은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인기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예중고입시는 전공별로 세분화 되어 있고 한류 등의 트랜드에 따라 다변화 하고 있다. 생활과 삶의 질이 상승하면서 학부모님들의 관심도 예전과 다르게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대입과 적성을 고려한 입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공별 트랜드와 입시전형에 따라 준비항목들을 살펴보고자 한다.예중예고 입시는 학생의 적성에 맞게 예체능 대학 입시는 실기와 학과 성적에 따라예술하는 사람을 보고 ‘딴따라’라고 놀리거나 예술을 하면 가난하다라는 인식의 시대는 지나간지 오래다.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 1위가 연예인 또는 가수가 된지 오래고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예술전공을 선택해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 만큼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과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순수 예술에 대한 선호에서 벗어나 연기, 연극, 뮤지컬<span style="LETTER-SPACING: 0pt 2012-02-15
- 비염의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아이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공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송파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송파아이누리한의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손저림증 글 : 최재활의학과 최재익 원장 매서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 손이 저린 분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져 참고 지내던 분들도 병원을 찾게 된다. 병원에 내원하신 분들은 대부분 혈액순환에 이상이 있어 손이 저리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지기를 기대하면서 지냈다고 말씀하신다. 이번 연재에는 손저림증의 원인, 증상,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손저림증은 신경이상에 의한 경우와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경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손저림증의 대부분은 신경이상에 의해 발생하고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경우는 5~10%로 보고된다. 신경이상에 의한 경우를 다시 분류해 보면 ''뇌졸중이나 뇌의 병변''이나 ''척수의 병변'' 등 중추신경계의 이상에 의한 경우와 척수에서 나오는 목의 신경근이나 말초신경에 의한 경우로 구분할 수 있는데 목의 신경근이나 말초신경 이상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목디스크나 협착증''에 의해 목의 신경근이 눌려서 손이 저릴 수 있고 팔꿈치에서 척골신경이 눌리는 ''주관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이나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눌리는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이 가장 흔한 손저림증의 원인이다. 손저림증의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른 증상을 보인다. ''목디스크나 협착증''에 의한 경우는 대개 활동하는 시기 즉 낮에 더 증상이 심하고 목의 위치나 움직임에 따라 증상이 변한다. 또한 특정 손가락(손가락 하나 또는 두 개)이 저리고 손을 들면 증상이 감소한다. 반복적인 손작업이나 주방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면 대개 모든 손가락이 저리다고 느껴지고 활동하는 낮 보다는 밤에 증상이 심하여 잠들기 어렵고 자다가 깨서 손을 주무르고 털기도 한다. 손을 들면 증상이 심해져서 심한경우에는 화장을 하거나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기가 힘들다. 손을 사용하면 증상이 심해져서 설거지를 계속하기도 힘들고 밥을 쉬었다 먹기도 한다. 대개는 증상이 없는 팔꿈치 관절염이나 어려서 골절 후 후유증에 의해 발생하는 ‘주관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은 대개 밤에 저린 증상을 보이는데 4, 5번째 손가락에 저림증이 발생하고 심해지면 아래팔 5번째 손가락 위쪽으로 저림증이 퍼지기도 한다. 손저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심각한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손저림증이 발생하면 조기에 진찰을 받아 원인 질환을 규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저림증 환자가 내원하면 증상과 의사의 진찰을 종합하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분류하고 필요한 검사를 시행한다. 말초신경이상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으므로 말초신경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전도검사를 시행하고 근전도검사에서 말초신경 이상이 확인되면 말초신경 이상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목디스크나 협착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자기공명검사)나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가 필요하다. 다음 연재에는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기능개선은 물론 얼굴형까지 예뻐지는 치아교정 최근 양악수술로 몰라보게 달라진 몇몇 연예인들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양악수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잇따른 양악수술 고백들이 여과 없이 노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무분별한 양악수술 선호현상을 부추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양악수술이란 상·하악 뼈의 골격적 부조화를 개선하기 위한 수술 방법으로 심한 무턱이나 주걱턱, 비대칭 등의 부정교합 치료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얼굴형 자체를 축소하거나 성형목적으로 많이 시술되어, 양악수술을 단지 예뻐지기 위한 성형수술로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웰치과 김미경 원장은 "양악수술은 뼈 부분을 통째로 다른 부위로 이동하는 수술이므로 단순히 얼굴의 형태변화만을 기대하고 무작정 수술을 강행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출입, 무턱, 주걱턱 등 치아의 문제해결을 위해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적절한 교정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수술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 등 위험부담이 큰 양악수술보다 교정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심한 악골의 부조화를 가진 경우에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얼굴형보다는 건강상 목적이 우선돌출입이나 무턱, 주걱턱, 치아 부정교합과 관련된 교정치료는 외관상 아름다움이 목적이라기보다 건강상 목적이 우선돼야 한다. 요즘 양악수술로 동안형 얼굴과 예쁜 얼굴변화를 가져온 일부 연예인의 영향으로 양악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 역시 외모 변화보다는 턱과 치아의 기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위·아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으면 치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저작기능에 어려움이 생기고,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면 소화기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 고르지 못한 치아사이에 음식찌꺼기가 남아 충치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 오랜 기간 맞물림이 부적절한 치아상태가 이어지면 턱관절 장애를 유발, 입을 벌릴 때마다 소리가 나고 고통이 느껴지는 턱관절 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치아교정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위·아래 맞물림이 부적절한 부정교합을 치아, 구강조직 또는 구강 밖에 장치를 장착하여 필요한 부위를 이동시키거나 성장을 조절하여 정상교합으로 이르게 만드는 것. 이로써 치아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고 건강한 구강조직 및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게 된다. 교정치료의 대상은 덧니를 포함해 치열이 고르지 못한 사람, 치아 사이에 틈이 있는 경우, 앞니가 돌출 되어 입술이 튀어나온 경우, 아래·위 앞니가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 아래·위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 등의 경우다. 김 원장은 "요즘은 교정치료의 범위와 방법이 다양해지고 넓어져 적절한 교정치료만으로도 양악수술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양악수술 역시 교정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교정방법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장속도에 따라 교정시기 달라치아교정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턱 성장 치료를 통해 위턱과 아래턱이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균형 잡힌 얼굴과 아름다운 치열을 만들어 준다. 성인의 경우도 가지런한 치아배열을 이뤄 치아 본연의 기능회복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더해 자신감 있는 사회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김 원장은 "교정은 성장단계에 따라 시기와 방법이 달라지는데 영구치열의 완성단계인 초등 5~6학년 정도가 적당하지만 턱성장과 관련된 교정치료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교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 특히 방학과 같이 상대적으로 시간여유가 있을 때는 전반적 구강상태 검진과 교정치료는 물론 부정교합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요인까지 상담할 수 있는 적기로 활용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요즘은 고정성 교정장치와 가철성 교정장치 외에도 투명교정장치나 설측교정 등 교정범위가 넓어져 다양한 방법으로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며 "예전엔 교정이 불가능했던 경우라도 미니 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장치를 이용, 교정이 가능해진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정과 더불어 치아미백 치료 또한 외적 아름다움을 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미리 준비해야 하는 등 여드름 치료 미리 준비해야 하는 등 여드름 치료 하늘체한의원 압구정본점 최형석 대표원장 노출의 계절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등 여드름 치료다. 일반적으로 등 여드름 치료는 여름철에 치료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여름이 오기 전인 2월부터 등 여드름 치료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여름이 오면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분비가 늘어나면서 각질로 인한 모공 막힘 현상이 심해진다.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땀에 의해 염증이 더욱 심해지게 되며, 등의 경우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수면 중에 땀이 찬 상태로 침구와의 마찰이 생기게 되어 트러블이 더 악화되기에 그만큼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등 여드름 치료는 일반 여드름 치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등의 경우 피부가 상대적으로 두껍고 여드름의 크기가 커, 치료 시 필링 시술과 재생 관리가 동시에 이뤄진다. 등 여드름이 났다면 샤워 시 긴 수건 등을 이용해 꼼꼼히 닦아내고 바디오일이나 유분기 많은 로션을 바르는 것을 삼가 해야 한다. 또 술과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되도록 스트레스는 받지 않게 노력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등 여드름이 통증을 동반한 화농성 여드름으로 이미 진행됐거나 잘못된 초기 대응으로 흉터나 자국이 남았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시급하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등 위쪽 부위에 집중되는 붉은 화농성 여드름은 기관지나 폐를 비롯한 호흡기 쪽이 건강치 못한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고 본다. 등 여드름 치료 시 이렇게 여드름의 상태에 따라 내장기관의 문제를 치료하면 보다 근본적으로 등 여드름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혈액순환에 장애로 생기는 재생력의 저하나 기타 원인에 의해서 떨어진 피부세포의 재생력을 도와주는 한약을 복용하면 흉터에 살이 차오르는데 도움을 준다. 보이지 않는다고, 감추면 된다고 생각했던 등 여드름.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과 자국, 흉터와 같은 복병으로 더 오랜 시간 치료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턱관절의 이상(불균형) 원인 일반적으로 현대의학에서는 턱관절의 기능적·구조적 문제를 통틀어 턱관절의 이상(Temporomadibular Joint Disorder)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뇌척주기능의학에서는 턱관절 이상을 단순히 턱관절만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턱관절을 뇌신경계와 두개 및 척추 등 전신척주구조와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관절로 보고 ‘기능적 뇌척주관절’이라는 별도의 용어로 부르고 있다.그래서 뇌척주기능의학에서는 턱관절 자체의 균형 요소(수평, 좌우, 전후, 상하)와 전신 자세의 균형 요소(상·중·하 단전) 가운데 어느 하나의 요소라도 균형을 잃게 되면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보고 이 상태를 ‘턱관절의 이상’이라고 지칭한다.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턱관절 이상의 원인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저자는 그동안 임상 활동을 해오면서 모든 환자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원인 증상이 무엇일지 궁금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다. 환자들의 저작습관(씹는 습관)을 비교·분석해 턱관절 이상의 원인을 추론하기 위한 것이었다.설문 결과, 대다수의 사람은 주로 어느 한쪽 치아로만 음식을 씹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도 주로 오른쪽으로 씹는 경우가 설문 대상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런 저작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턱관절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대표적이면서 공통적인 원인은 편측저작(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또 △ 외부충격에 의한 외상(Trauma) △ 교통사고 후유증(Whoplash) △ 부정교합에 의해 턱에 가해지는 스트레스(Occlusal Stress) △ 만성적인 이갈이 등도 턱관절 이상의 중요 원인으로 가장 많았고 드물게는 △ 턱관절의 관절염 △ 선천적인 턱관절고경의 협소 △ 두개골의 이상(Cranialfault) △ 상실된 치아를 방치하였거나 정신적 스트레스 △ 척추 및 골반 변위 등이 있었다.이 밖에 △ 하악골(아래턱뼈)과 측두골(관자뼈)의 편위(위치가 틀어짐) △ 저작근 및 턱관절 주위 인대의 이상 등 턱관절의 구조적인 문제가 턱관절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했고 △ 이를 악무는 습관 △ 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행해지는 잘못된 구강습관 역시 턱관절 이상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포경수술 신문이나 다른 광고매체를 보면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한 여러 가지 대답을 볼 수 있다. 어떤 의사는 꼭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의사는 해야 한다 등 이렇듯 찬반의 논의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개인의 위생 및 성적 만족도를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칠 전 20세의 건장한 청년이 병원을 찾아 왔다. 자신이 2월 달에 공군에 입대하기로 했는데 가기 전에 포경수술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확인해본 결과 귀두쪽 포피가 뒤로 젖혀진 상태에서 다시 앞으로 넘어오지 않는, 이른바 감돈 포경으로 확인되어 수술을 진행하였다.앞서 말한 대로 포경수술에 대한 찬반의 논의는 아직도 많다. 현재 포경수술의 찬반론자 모두 인정하고 있는 부분은 지속적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지속적인 귀두 및 포피의 염증, 그리고 앞서 말한 대로 감돈포경의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진행하는 데에는 논의가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포경수술을 해야 하나?’라는 의문에 대하여는 찬성하는 사람의 입장은 개인의 청결유지 및 음경암 또는 성적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고 반대하는 사람의 입장은 개인의 위생유지가 가능할 때 또는 질환과 포경수술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포경수술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다.이것처럼 포경수술은 결국 의사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결국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만일 어린 아이들이 포경수술을 하겠다고 보호자가 선택할 경우 국소마취에 대해서 견딜 수 있는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물론 개인의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 정도 연령이상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봄이 부르는 녹색의 향연(green party) 어느덧 입춘을 시작으로 봄의 기운이 생명력을 조금씩 싹틔우고 있다. 봄은 오행의 속성상 목(木)의 기상이며 목이라는 글자에서 알 수 있듯이 삼음(三陰)을 바탕으로 대지에 일양(一陽)을 싹틔우므로 생기가 발하는 시작이 된다. 봄은 꽁꽁 얼어붙은 땅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면서 대지와 나뭇가지에 녹색의 싹을 틔우고 겨우내 잠을 잤던 녹색의 개구리가 잠을 깨고 일어나게 된다. 녹색은 푸르름으로 동양철학에서는 생명의 시작이며 동쪽은 청색, 즉 생명의 시작이며 그 기운은 간으로 통하고 눈으로 기운을 드러내어 생명활동을 시작하게 한다.2012년 흑룡의 해에 우리 사회에도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녹색당(綠色黨, green party)이 대한민국에도 창당한다는 것이다. 시민이 모여 당을 만들어 자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정당이 되길 기대한다. 녹색당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나라는 독일 녹색당이 될 것이다. 독일 녹색당은 1970년대 후반에 창당이 되어 시민 정치의 모범을 보여 왔으며 사소한 정책까지 당원의 의사를 통해 결정되어 현재 우리나라의 기성 정치와는 대조적이다. 또한 독일은 2022년까지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폐기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하니 녹색환경을 위한 독일 국가의 결정은 당연하면서도 전 세계에 모범이 되었다고 본다.현대사회의 선진성은 지구의 환경, 그리고 생명과 공존하고자 하는 가치의 삶에 있다고 할 것이다. 더 이상 산업과 경제의 성장만을 강요하는 사회를 선진사회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풍요로운 물질과 경제를 위하여 지구의 환경과 생명은 점점 오염되고 병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소통과 공존이 21세기 우리 전 인류가 철저한 자기반성과 삶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천안시, 건강대학 수강생 모집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오는 20일까지 제6기 보건소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3월 14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건강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 건강증진 △ 응급처치 △ 뇌혈관질환 △ 암 △ 여성건강 △ 내분비질환 △ 심혈관질환 △ 근골격계 질환 △ 한의약 △ 체험학습 등으로 단국대학교병원 및 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 교수 등이 강의를 맡는다.특히, 한약재료를 이용한 향첩 만들기 체험과 강의일정 외 별도의 대학병원 현장학습 등도 마련하고 있다.‘건강대학’ 수강생 모집과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521-3364)으로 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확대 지원한다.동남구보건소는 관내 만 12세 이하 어린이 1만3912명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22회)에 대해 접종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개인은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예방접종 대상은 BCG(피내용), B형간염, 디피티, 소아마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티디, Tdap, 디피티-소아마비 혼합백신 등이다.관내 취약계층(장애인, 다자녀, 다문화자녀, 수급권자)은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쿠폰을 지참하면 지정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 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동남구 지역의 예방접종지정 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 등 23개 병·의원이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및 천안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cheonan.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