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교 1학년 담임교사 한자리에 모여 춘천·원주·강릉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들이 3월 개학 전 한자리에 모여 고등학교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았다.강원도교육청은 25일,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연찬회’를 갖고 고교평준화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연찬회에는 3개 평준화 지역 22개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전원이 참석했으며, 평준화 정책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학생들의 진로·진학 방안에 대한 연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교육국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성 교수는 “고교평준화가 고등학교의 교육력 향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대학입시가 다양한 방식의 역량 평가로 전환되는 만큼 학교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 조성호 학교정책과장은 “3월 개학 전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수준별 수능 등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준화 실시에 따른 고등학교 교사들의 의욕이 높은 만큼 충분한 지원을 통해 강원교육발전에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요즘 뜨는(?) 하나고. 어떤 학교 인가요? 2013년도 입시 서울대 합격자수 순위가 얼마 전에 발표되었다. 1위 서울과고(85명), 2위 서울예고(79명),,중략,, 5위 상산고, 6위 용인외고, 하나고(46명), 8위 민사고(43명). 예년과 비교해 봤을 때 대부분의 학교는 어느 정도 예측된 결과였다. 과학고와 외고가 강세였다. 자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자사고 서울대 합격자 순위를 보면 1위 상산고, 2위 하나고, 3위 민사고 순이다. 이들 학교을 정원(상산고<span style= 2013-02-28
-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방영된 애니메이션을 아시나요? “심슨 가족”은 아니지만 혹시 우리 가족은 “Ba” 가족인가? 좋은 대학교에 보내려면……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동생의 희생, 도우미 아줌마의 충성심, 그리고 학생 본인의 체력이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는지요? “Ba” 라만 보는 아빠….진정 아빠의 무관심이 자녀의 성적에 도움이 되나요? 요새 사교육계에 대해서 또는 입시현황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본인 옛날 이야기만 하는 아빠들은 진짜 모르는 척 해야 되나요? 그 옛날에는 아빠들은 돈만 벌어오고 자녀교육은 엄마 몫이고… 하지만 나는 우리 아버지 보다는 훨씬 더 자녀 교육에 관심도 갖고 아이들하고 많이 놀아주었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었기에 나에게 더 이상 바라지 말라고 말하는 아빠의 의견을 100% 존중 해 드려야만 하나요? 자녀의 사춘기 때문에 엄마가 힘들어 하고 있는데, 특히 아들이라 이해도 안가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아빠는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사춘기 때는 다 그러니 자녀를 그냥 내버려두면 될까요? 사회의 현실감을 알려주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할까요? 늦은 시간 걱정되어서 딸 /아들 학원 데리러 가는 아빠는 이상한 아빠인가요? “Ba” 람에 흔들리는 갈대 같은 자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기 전에는 우리 자녀들은 본인들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지 효율적인지 모릅니다. 다만 엄마 아빠의 교육관에 따라 이렇게도 했다가 저렇게도 했다가….이곳에 다녔다가 또 저곳에 다녔다가… 물론 엄마 아빠를 이기는 자녀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공부 못하고 안 하는 것이 누굴 닮아서 일까요? 공부 못하고 안 하는 것은 그럼 누구 책임일까요? 부모는 자녀 교육에 대한 기대를 포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미친 듯이 공부하는 자녀는 몇 명이나 될까요? 부모는 역할은 “자녀가 성공할 때까지 끝없이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 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Ba” 보 같은 엄마…. 학력은 좋으나 정보력은 약한 엄마? 학력도 나쁘고 소리만 지르는 엄마? 요새는 교육청에서 조차 EBS를 통해 선행학습이 모두가 해야 하는 학습법 그리고 만병통치약 같이 여겨 지만 안 된다고 홍보하지만, 한때는 강남 엄마들이 다 시키는 학습법이라고 우리 아이도 무조건 선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상태와 상관없이 선행을 시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선행 또 선행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 어머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은 더 이상 강조할 수 없기에 이 질문만 드리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자녀를 위해, 어떠한 학습법이 효율적인지 많이 고민해 보시고, 스스로 여러 곳을 방문하여 알아보셨나요? 여태까지 잘 했던 대로 계속 쭈~욱 잘 해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여태까지 잘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잘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방법론을 바꾸어야 한다면, 학생들만 바뀌어야 할까요 아님 “Ba” 가족 전체가 바뀌어야 할까요? 자녀들에게 뭐라고 하기 전에, “우리에게는 문제가 없나?” 라고 꼭 한번 물어 보는 현명한 부모로만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래봅니다. 에듀플렉스 중동점원장 김성현서울대 경영학과 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누구나 습관을 바꿀 수 있다. 습관을 설명할 때 하는 얘기가 있다. 나쁜 습관을 바꾸기보다 없던 습관을 들이기가 훨씬 빠른 길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의 습관이 모두 올바르거나 좋은 것은 아니기에 습관을 바꾸기 위한 방법론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계속 논의가 되는 것 같다. 습관의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습관이든 신속하게 바꿀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이 습관의 작동 원리를 찾아냈다면, 틀림없이 습관을 신속히 바꾸는 법을 알아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말처럼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렇다고 비밀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습관을 바꾸는 공식이 하나가 아니라 수천, 수만가지도 넘는다는 것, 그리고 알약을 먹듯이 곧바로 효과가 나오지 않는 점이 문제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행동도 다양하고, 우리 삶에서 나타나는 패턴과 습관이 다 다르다. 게임을 끊는 방법과 폭식을 억누르는 방법이 다르고, 또 폭식을 억누르는 방법은 부모님과의 대화 방식을 바꾸는 법과 다르며, 공부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과도 다르다. 게다가 한 사람에게 존재하는 습관들도 서로 다른 여러 이유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한가지 처방만으로 만병통치약식의 진단을 하는건 무의미하다. 우리 부모님들이 어떤 한가지 방법론을 학생들에게 도입하고 안된다고 포기하시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부모님들께서 듣고 오신 습관과 관련된 방법론은 수만가지 방법 중 하나일뿐 그걸로 고쳐지지 않는다고 학생의 습관이 불치병이나 난치병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습관을 바꾸는게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다. 습관을 바꾸는 기본원리와 커다란 기본틀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① 반복 행동을 찾아라. ②다양한 보상으로 실험해 보라. ③신호를 찾아라. ④ 계획을 세워라 그래서 말로만 조언해주는 말보다 행동을 일정시간동안 지켜봐주고 관리하고 계획을 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습관의 첫걸음이자 전부일 수 있다. 어떻게보면 습관을 고쳐주고자 하는 조력자야 말로 누구보다 여유를 갖고 지켜봐주는 철저한 낙관주의자여야 할 것이다. 또한 그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믿어주는... 새학기 들어 자녀들에게 좋은 습관을 선물하고 들여주고 싶어하시는 부모님께 말씀을 드린다. 습관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빠르게 진행되지도 않는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꾸준히 노력하면, 거의 모든 습관을 개조할 수 있다고 여러 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확신하고 있으며, 필자 또한 그 확신과 보람으로 오늘도 학생들 곁에서 도와주고 있다. 자녀는 부모님의 거울입니다. 믿어주시고 자녀들에게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이세준 부원장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변했어요 #1 김민정(가명·석수중)처음 엄마 손에 이끌려 ‘주인공 센터’에 왔을 땐 여기가 공부하는 일반학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곳은 평소 내가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파악하고 분석하여 올바른 공부 방법을 제시해 주는 곳이었다. 처음에는 놀고 싶은데 주인공 센터에 보내는 엄마를 많이 원망했다. 지금 생각하면 좀 미안하다.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은 학생들은 꼭 한번 ‘주인공 센터’에 와봤으면 좋겠다. #2 박은지(가명·시곡중)아침에 학교가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준비를 다 했을 때는 밥 먹을 시간이 충분했다. 천천히 밥을 먹고 학교에 갔다. 천천히 먹으니 먹는 양도 줄어든 것 같고 잘 체하지도 않는다. 개학을 하니 책 읽을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아침자습시간에 책을 읽었다. 어제 잠을 잘 자서인지 수업이 머릿속에 잘 들어온다. 다리를 꼬는 습관을 없애니 다리가 저리지 않아 잠이 잘 온다. 나쁜 습관을 고친 지금 너무나 뿌듯하다. #3 이소영(가명·경안고)공부라는 단어만 들어도 짜증이 나고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다. 공부는 그냥 비교하기 위해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도 없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그냥 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인공센터’를 다닌 후 공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공부가 새롭고 궁금하기도 하고 재미도 느끼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플래너라는 것을 배우고 쓰는 연습을 해서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가고 있다. 이 사례는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주인공’ 고잔 센터를 찾아 코칭을 받은 학생들의 성공담이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고잔동 ‘주인공’에는 이 학생들처럼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변화시킨 주인공들이 100명이 넘는다니, 학생들은 어떤 방법으로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일까?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고잔센터 최종춘 공동원장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은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다. 그러나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방법은 알려주지 않고 무조건 채찍질만 해 댄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살아가려는 내면의 힘을 키우고 공부하는 방법을 체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남다른 습관이 있는데 ‘플래닝-피드백 습관’ ‘예·복습 습관’ ‘듣고, 질문하고, 이해하고, 답하는 학교공부습관’ ‘지식정리 및 축적 관리 습관’이 바로 그것이다.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는 이 습관들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래닝 피드백 습관 고치기부터 하나씩 자신의 것이 되도록 익히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 완전한 자신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훈련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은 1년 과정이다.학생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감성’과 ‘공부습관’을 개발해야 한다. ‘공부감성’이란 공부할 때 느끼는 감정과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이다. 공부를 하면서 ‘지금 하는 공부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준다는 확신’을 갖는다든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즐겁게 공부하는 내적동기 등이 일어나는데 이런 감정의 흐름이 바로 ‘공부 감성’이다. 그러나 공부 감성만 충만하다고 해서 모두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공부습관이 몸에 익숙해져야만 한다.공부습관 훈련과 공부 감성을 끌어 올리는 것은 학생들만 지도해서는 확실한 효과를 얻기 힘들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부모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 주인공 센타는 이를 병행하여 진행한다.주인공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을 듣고 난 후 아이에게 더 이상 공부하라 짜증내고 화 내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그것보다는 현재 아이의 감정에 공감을 표현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관을 하나 고쳤는데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고 말했다.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익힌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구체적인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차근히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것은 현재 대학입학사정관제도의 취지와도 맞아 떨어진다. 입학사정관제도는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 성찰력, 주도력, 진로 성숙도를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인데 자기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성찰하는 과정으로 이뤄진 습관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게 된다.주인공 고잔센터는 ‘입학사정관제 83%시대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강연회를 오는 3월 8일 한양대 컨퍼런스홀에서 열 계획이다. 이날 강사로 ‘대학은 이제 공부벌레를 원하는 않는다’의 저자 유상근 공신닷컴 대표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되기’의 공동저자 이정아 TMD 교육그룹 수석코치가 초빙됐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숨은 진주를 찾아라! 영어학원을 하면서, 최근 필자가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것은 안산 곳곳에 실력 있는 학원들이 꽤 있지만, 이런 학원들 중에는 눈에 쉽게 띄지 않아서 학생이나 학부모가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 흔히 들으면 아는 그런 좋은 학원들도 주위에 있고, 반면에 그러지 못한 학원들도 있다. 그래서 새 학기가 되기 전 숨어 있는 진주처럼 실력 있는 학원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 몇 가지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첫째, 원장을 꼭 만나도록 하라.원장은 학원을 이끄는 두뇌다. 실제로 같은 프로그램이지만 원장이 지향하는 영어 교육 철학과 열정에 따라 전혀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 그리고 학원장의 열정에 따라 학생에 대한 관심도가 다르다. 사실, 열정 있는 학원장은 학생에게 단지 공부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공부를 하지 않아서 오는 결과에 대하여 정확하게 학생에게 보여주고,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와 가치들을 학생이 깨닫도록 도와주면서 잘못된 학습 방법에서 오는 문제점과 습관들을 고쳐 나가도록 설득한다. 둘째, 학원장이 지향하고 영어 교육 철학이 무엇인지 확인하라.학원장이 생각하고 지향하는 영어 학습 방법이 뚜렷하지 않다면, 학원의 프로그램 진행이 더디거나 방향성을 잡지 못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거나 또는 전적으로 강사의 책임 하에만 관리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학원장의 교육 철학이 분명하다면, 교사와 직원들 역시 학원장의 교육 철학에 기초하여 관심과 열정으로 학생을 관리하고, 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게 된다. 셋째, 강사가 자주 바뀌는 지 확인하라.강사들도 여느 평범한 회사원들처럼 학원이 직장이다. 회사원이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회사의 생산성이 높아지듯이, 강사가 학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원과 학생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진다. 하지만 교사가 자주 바뀐다는 것은 학원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 관리에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강사 이직이 높지 않을 경우, 평소 학생 관리뿐만 아니라 반 변경에 따른 학생 파악이 쉬워서 학생 관리가 안정되어 강사와 학생은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넷째, 초등에서 중등, 또는 중등에서 고등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지 확인하라.초등과정, 중등과정, 고등과정에 대한 학습 방법과 적용 방법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시기별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이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집중 관리해야 하지만 사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이를 간과하곤 한다. 사실,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좋은 교재로 공부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동안 체계적으로 학생이 학년에 필요한 공부를 유기적으로 학습했는가에 달려있다. 따라서 초등, 중등, 고등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듯이 공부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한다면 상위 학교에 진학하더라도 학습 부담감이 훨씬 줄어들어 안정감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진로 진학에 관한 정보가 풍부한 학원을 선택하라.최근, 특목고 또는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다. 특목고나 대학에서는 이 서류를 검토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를 뽑는다. 그런데 이 서류는 몇 달 안에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최소 1년 정도의 기간 동안 강사 또는 원장이 학생에 대한 관심과 적성을 파악하여, 자기소개서, 자기개발계획서, 도서록, 생활기록부를 준비토록 하고, 이 서류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이 잘 드러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준비 과정을 알고 있는 학원이라면 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것들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CNN어학원이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맛있는유학, 美국무부 교환학생 모집 조선일보 교육법인 맛있는유학에서는 9월학기 미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400만원대의 저렴한 학비로 1년간 미국인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공?사립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 영어와 미국문화를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다. 성적이나 SLEP 점수가 우수한 경우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무료 SLEP시험이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므로 반드시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설명회는 2월27일(수) 오후 7시30분, 본사(도곡동)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문의: 1588-05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SKY 합격 - 2013년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관건 이제 신학기가 다가왔다.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반배정을 받고 나름 학업에 대한 계획을 짜고 있을 것이다. 부모님들은 지금까지의 학습방법을 바꾸어 초조한 마음에 과외식수업을 진행시키거나 학원을 바꿔볼 수 도 있다. 학생들은 새로운 학교생활에 부담을 갖은 채 갑자기 학원을 그만두고 나홀로 공부를 시작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급선무는 우왕좌왕 하지 말고 차분히 1학기 학교 내신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1학년 신입생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 내신성적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면 자연스레 선생님들로부터 인정받게 되고 주변 친구들의 많은 시선을 받게 되면서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감이 높아진다. 공부를 할 때는 주변의 인정을 받는 것만큼 큰 동기부여는 없기 때문에 이로서 명문대진학의 1단계를 넘어간 것이다. 이후부터는 스스로 스케줄을 작성하며 3년을 무난하게 보내고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 이점이 1학년 내신에서 최상위권 확보를 급선무로 두어야하는 이유이다. 이쯤에서 부모로서 주의할 점을 코칭하면 아이들은 만능 로봇이 아니므로 모든 것을 잘해내리라 기대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선행을 3학년까지 여러 번 반복시키고 영어도 텝스나 토플 등 장황하게 여러 과목 공부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지금이야 말고 1학기 단계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1학년 1학기 월별 준비상황)3월 : 1학기 중간고사 최상위권 확보를 기본다지기 (문법/독해구조분석) - 온라인 가정학습결합4월 : 중간고사 준비 본격돌입 (이해를 동반한 암기와 응용문제/서술형대비)5,6월 : 모의고사 유형 분석 본격돌입 + 최상위권 학생 (인증시험대비)7월 : 기말고사 준비 본격돌입 (이해를 동반한 암기와 응용문제/서술형대비) 여름방학 : 주요과목 선행에 몰입 2학년의 경우 상황은 약간 다르다. 1등급 학생들은 내신공부를 꾸준히 해 나가겠지만 2,3 등급 이하 학생들은 내신을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생겨 버린다는 것이다. 너무 위험한 마음가짐이다. 17년간 본인의 지도경험을 비추어 보면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가장 많은 공부를 하며 실제 실력도 크게 향상된다. 그런데 부모님이나 학생들 마음가짐이 ‘내신성적으로 대학은 가지 않을건데 시간낭비지’ 라고 못 박아 버리면 남들이 공부에 매진하는 시기에 허송세월을 보내게 되며 이런 반복적인 행동이 결국 스스로의 학습습관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 돼 버린다. 실제로 내신기간에 수능준비에 대한 완벽한 커리큘럼으로 스스로를 잘 통제하며 공부하는 학생은 없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눈여겨 본 결과 시험기간에 대다수의 학원들이 현실적으로 수능수업을 진행하기도 힘들며 인강을 들으며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도 단 3%도 안 되었다. 즉, 이시기에 공부량과 공부습관이 내신준비를 열심히 하는 학생에 비해 너무 많이 밀려버린다는 것이다. 더욱이, 영어의 경우 내신시험에 출제되는 문법문제는 수능독해의 기본이 되며 학교마다 출제유형이 수능유형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3, 6, 9 학력평가 문제나 수능지문이 시험범위인 학교가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고3 EBS 지문활용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2학년이야 말로 대입준비 시기에 가장 중요한 기간이므로 3학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전체 공부량 자체를 늘려야 한다. 실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영외고, 영동일고, 정신여고 학생들 90% 이상이 내신성적과 수능성적모두 상승했다. 3학년 역시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모의고사 지문과 EBS 지문을 응용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수능과 내신수업을 절대 동떨어지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영어는 EBS 지문연계를 통해 내신공부를 하면서도 수능성적향상을 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2회분의 모의고사를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하고 꼼꼼히 오답정리를 하면 별도의 수능 준비를 하지 않아도 꾸준한 성적 향상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이시기에 절대 모의고사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며 학교내신공부를 등안시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담당교사 지도하에 착실히 해나가는 학생은 3월~11월 기간 동안 5등급&rArr2등급 3등급&rArr1등급은 100% 확보할 수 있다. 결국, 내신성적은 나빠도 원하는 대학은 갈 수 있지만 내신공부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갈 수 없다는 논리가 나오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지도하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 이것이 학원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내 아이의 100% 성적향상의 지름길인 것이다. 김지민 원장김지민영어학원 대성학원 고등부 전임청산학원 본원 고등부 전임북경청산학원 재종반 교무부장학림학원 재종반 및 단과 강사대진여고 외 다수 고교 텝스 출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성실성만 가지고 와라! 목표등급 달성 문제없다!! #평소 내신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계동 모 여고 이과 3학년 A양. 국권논술국어학원을 찾을 당시만 해도 내신국어 4등급의 A양은 두 번의 시험을 더 치룬 후 이과 전교1등이라는 가파른 성적향상을 이뤘다. 역시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문과 3학년 B양도 학원에 첫 등록 당시 내신국어 4~5등급이었지만 다음 시험에서 단번에 문과 전교1등을 차지하더니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들의 사례는 친구들 간에 화제가 되어 같은 학교 학생들의 집단적 학원 등록으로 이어지고, 이렇게 배운 학생들 모두 내신 성적이 향상됐다. #고1때 친구 소개로 국권논술국어학원에 등록한 고2 C양. 내신이 쉽다고 소문 난 학교를 다니고 있었음에도 당시 성적은 5등급이었다. 하지만 두 번의 시험을 치른 후 1등급으로 성적이 향상됐다. 고2 D군 또한 고1 첫 중간고사 후 3등급을 받고 국권논술국어학원에 등록했다. 그리고 다음 시험에서 1등급으로 올라섰다. 이렇듯 단기간에 많은 학생들의 가파른 성적향상을 이뤄내고 있는 국권논술국어학원. 그 비결이 뭘까? 양은해 강사는 “모든 강사들이 내신점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임하며, 학생들과 먼저 목표등급을 약속한다”며 “내신대비기간에는 모든 강사들이 내 아이를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온 마음을 내신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의 성향이나 기질,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거기에 맞춰 엄마와 같은 손길로 모든 정성을 쏟기에 내신에서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강사들의 열정과 정성을 그 답으로 제시한다. 내신대비, 출판사별 학교별 전담강사 두고 내 자녀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열정 쏟아 인근 고등학교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학교별 출제 스타일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국권논술국어학원에서는 4명 이상의 전임강사들이 내신대비기간에 출판사별, 학교별로 전담해 가르친다. 1,2학년 내신대비는 단계별로 진행된다. 1차로 시험범위 본문을 꼼꼼한 해설 강의를 통해 이해시키고, 2차로 본문에 해당되는 자습서와 문제집 풀이로 핵심과 부핵심을 파악시켜 중요한 것을 인지시킨다. 3차로는 학원 자체 문제집으로 본문과 학습활동을 통해 개념을 잡아주면서 학생이 알 때까지 숙지시킨다. 4차로는 학습활동, 서술형문제, 문제풀이 첨삭을 통해 응용력을 키우고, 마지막으로 학원이 마치는 시간까지 직전대비를 통해 다음날 시험을 준비시킨다. 객관식 문제는 많은 학교들이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하는 추세이기에 평소 수능대비 클리닉으로 만전을 기하고, 서술형 문제는 기출문제 보다 더 새로운 문제유형을 만들어 지도한다. 더불어 각 단원의 학습활동을 완벽하게 반복 소화시킨 후 여러 유형의 서술형 문제를 쓰게 하고 첨삭지도로 실전력을 기른다. 양은해 강사는 “내신의 핵심은 학습활동에 있다. 학습활동은 본문에서 중요한 개념을 다시 한 번 피드백해서 소화시키는 과정이기에 당연히 그 안에는 학습목표가 들어가 있다. 실제로 시험문제도 그 개념들로 출제된다”고 설명한다. 한편, 수시의 비중이 점차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3학년 1학기 내신까지 책임지고 가르친다. 많은 고등학교들이 EBS교재를 선택하고 있기에 응용문제를 만들어 학교별로 공략한다. 2013년 대입에서도 만전을 기한 내신대비로 수시모집에서 두 명의 학생이 서울대 경영학과와 언론홍보학과에 각각 합격했다. 수능대비, 매일숙제와 수능클리닉으로 학생의 부족한 부분 꼼꼼히 잡아내고 촘촘히 메워 국권논술국어학원에서는 새롭게 바뀐 수능국어 형태에 맞춰 수업한다. 한 달도 쉬지 않고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등 비문학을 강의하고, 문학도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파트로 나눠 1년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수능성적 향상의 포인트라 할 문학접근방법 강의와 문학개념어적용 강의를 병행한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와 학원 자체 제작교재로 커리큘럼을 짜서 주5일간 매일 숙제를 내줘 비문학 영역과 부족한 문학 영역에 대비한다. 독해력을 위해 매일 비문학 숙제를 5일간 10지문을 기본으로 내주며, 학생별로 문학이 약하면 문학숙제를 병행해 학생의 약점을 보완한다. 또한 개인별 취약부분은 개별 보충을 병행한다. 방학 중에는 수능클리닉을 진행한다. 모의고사 문제풀이,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분석 작성, 개별 클리닉, 점수를 기록해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통지한다. 국권 원장은 “틀린 부분을 기록해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 개별적으로 숙제를 관리하기에 학생별로 숙제가 다르다”고 덧붙인다. 고3 학생들의 경우엔 열정적인 국권 원장이 EBS전권을 가르치고, 직접 제작한 EBS 응용교재 5권과 화법 작문 문법 독서의 교과서 개념을 정리한 자체 통합문제집으로 학생들에게 피드백 시킨다. 또한 본 수업 외에 하루 더 수능클리닉을 수능 전날까지도 계속 진행, 개별 첨삭지도를 통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잡아내고 촘촘히 메워준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교육심리테스트와 사주명리로 내 아이에게 맞는 인생행로 찾다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떨어지는 아이 성적 때문에 고민스러운 부모, 공부에 관심 없는 아이 때문에 매 시간을 아이와 갈등하는 부모, 뛰어나게 공부를 잘하는 것도 그렇다고 다른 데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것도 아닌 아이 때문에 고민인 부모, 자녀와 진로 진학 문제로 갈등을 빚는 부모. 어느 가정이든 아이를 키우며 한 번씩은 해봤음 직한 고민들이다. 이렇듯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 진학문제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정보가 있다. 교육심리테스트와 사주명리를 상담도구로 아이와 1:1상담을 통해 인생행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진로 진학지도 전문 철학원인 ‘The Life''가 바로 그 곳. 지난 1월 노원역 사거리에 둥지를 튼 ‘The Life''의 노형권 원장을 만나 봤다. 30년 간 교육현장에서 사주명리를 대학배치상담에 접목시켜 성공한 임상경험 다양 철학원 ‘The Life’ 노형권 원장의 이력은 특이하다. 20대에 한학과 불경, 명리학을 공부한 그는 30년 간 대형입시종합학원에서 언어와 논술을 강의하며 상담실장을 겸임했다. 그리고 지난해 학원을 그만 두고 철학원 ‘The Life''를 개원, 그동안 학원에서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사주명리를 통해 진로 진학상담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원 상담실장으로 대학배치상담을 하면서 성적으로는 대학을 진학하기 힘든 상황의 한 학생을 만나면서 노 원장의 사주명리를 통한 청소년 진로 진학상담의 길은 시작됐다. 노 원장은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에게 사주명리를 활용한 상담을 진행했고, 이후 3000명이 넘는 학원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요구하는 상황으로 확대됐다. 노 원장은 전체 학원생 가운데 대학배치상담 시 사주명리를 통한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추려 상담, 성공적인 결과들을 끌어냈다. 그리고 지금은 40~50대가 된 제자들과 술자리를 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도 제자들은 “그 때 선생님을 만난 건 인생의 큰 행운이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노 원장은 “30년 간 교육현장에서 사주명리를 대학배치상담에 접목시킨 임상경험은 누구도 갖지 못한 저만의 경륜이라 감히 자신할 수 있다”며 “사주는 운명적 요소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의 큰 범주의 인생행로를 알고 대응하는 개인적 의지와 선택을 일깨우는데 매우 유익한 것이 사주명리”라고 전한다. 사주명리 통한 진로 진학상담으로 인생의 행로 정해 성공한 제자들... 1982년, 전국 석차 5위 안에 들어 주변에서 서울대 법대 진학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고3 A군. 하지만 A군은 상담을 하면서 법대를 가기 싫다는 고민을 이야기했다. 노형권 원장이 그 학생의 사주를 보니 순수학문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명예나 재물을 쫓아서는 안 되는 사주라 교육자나 철학자가 되라는 조언을 해줬다. 이후 A군은 동국대 불교철학과에 진학해 현재는 대단한 석학이 되어 있다. 1983년, 강남에 살던 고3 B양은 집안도 좋고 연세대 고려대에 진학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었다. 하지만 B양은 고3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학을 가지 않고 기술을 배우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노 원장은 B양의 사주를 보고 “크게 대성할 아이다. 아이에게 맡기면 학력도 메울 것이니 후원해 줘라”고 부모에게 조언, B양은 국비 지원이 되는 기술직업학교에 등록해 선반을 배웠다. 그리고 대기업에 취직 후 야간대학에 진학, 현재는 대기업 기술이사로 근무 중이다. 1992년, 특기가 노는 것일 정도로 공부에는 관심이 없던 고3 C군. 사주를 보니 ‘노는 것으로 주특기를 다양하게 키워주면 주변의 인기를 한 몸에 끌면서 노는 걸로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언했고, C군은 지방대학 생활체육과에 진학했다. 학교에 다니면서 이벤트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신임을 얻은 C군은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했다. 졸업 후에는 이벤트 회사를 창업, 현재 성공적 삶을 살고 있다. 노형권 원장은 “아이 인생의 큰 흐름과 방향은 부모들이 일찍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최고 명문대를 갈 수 있는 아이들도 자신에게 맞는 인생행로를 선택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아이 인생의 주인공은 아이 자신이다. 하지만 아이의 성향, 의지, 하고자 하는 것과 무관하게 부모가 아이 인생의 길을 종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사실상 자식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사랑은 넘치는데, 지혜롭지 못한 부모들이 많다. 아이들과 부모가 싸우면 안 되는데도 공부를 안 한다고 미워하고, 미래의 희망이 없다고 단정 짓는다. 아이들은 공부를 못하더라도 자기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다”며 “상호간의 정보가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면 아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돼 굳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가진 소양을 밀어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따라서 부모 자식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진다. 아이가 부모와 갈등 없이 자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의: 1588-7987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