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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청소년 주말프로그램 “우쿨렐레 배우기” 수강생 모집 제목: 청소년 주말프로그램 “우쿨렐레 배우기” 수강생 모집춘천시 효자1동 주민자치센터는 청소년 주말 프로그램으로 우쿨렐레 수강생을 모집한다.하와이 음악에 자주 쓰이는 우쿨렐레(ukulele)는 기타와 비슷한 모양에 크기는 작은 4줄 현악기로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1~2년사이에 많이 보급돼 요즘엔 초,중,고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시간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대상은 5학년이상 초등, 중,고등학생이다. 방문접수 선착순 30명, 효자1동 거주 학생은 우선 선발한다.강의는 다음달 16일~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낮 12시까지. 수강료는 무료, 악기는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문의: 250-36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중등 국어논술은 논리적 분석 위한 기초 중학교 국어논술은 어떻게 해야 할까. 논술은 고등학교에 가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고 하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수능의 주요과목인 수학, 영어를 챙기기에도 벅차다. 따라서 논술과 독서는 중학 시절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해 놓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대치동의 스페셜리스트 국어논술학원의 김현동 원장을 만나 중학교 때 꼭 해둬야 할 국어논술의 공부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논술, 수능 토론 모두 연계성 있게 준비 해둬야중학교 국어논술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수능의 경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큰 틀을 알아야 한다. “국어논술은 중학교 3년 동안 고등과정과 연계성 있는 수업을 해야 한다. 중학교 때 배우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멀리 보면 중학교 때도 대학 입시의 논술이나 수능국어를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한 권을 읽더라도 정확하게 분석하고 중등과 고등이 연계되는 체계적인 수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현동 원장의 말이다. 따라서 중학교 국어논술에서 주관적 감성에 의한 분석은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 수능시험에서 주관적 성향이 강한 문학부문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수능국어에서는 정확한 사고력 분석을 묻는 문제가 대세이다. 중학교 때 책을 많이 읽었어도 국어와 논술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분석력과 연계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마치 수학에서 문제를 푸는 기본 공식을 배우듯이 국어도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분석하는 공식과 원리를 확실히 배워둬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철저히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은 좋은 강사로부터 습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읽을 때는 내용보다는 어휘습득과 논리 터득해야지문을 읽을 때 알아둬야 할 것은 지문의 내용 자체에 큰 의미를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지문의 내용보다는 지문에서 고급어휘력을 배우고 지문의 논리와 논거가 무엇인지를 분석해 봐야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 배우는 국어논술은 논리적 분석을 위한 기초다. 신문의 칼럼을 이용해서 공부할 때에도 글의 내용 자체에 대한 이해를 할 필요는 없다. 칼럼의 내용보다는 관련된 논거, 어휘 등을 배워야 한다. 지문의 내용에 치우쳐서 주관적으로 분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김 원장은 강조했다. 책을 읽을 때도 글의 배경지식이나 주제에 대해 치중하는 것은 별반 도움이 안 된다. 글의 내용이나 주제는 소재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러한 소재에 집착해서는 오히려 새로운 문제를 대했을 때 당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출제과정에서 요구하는 것은 소재를 다루는 방식이 중요하지 소재 자체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니체의 관점이 중요한 것이지 니체가 시험문제에 나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시험에서 요구하는 것은 개인적 경험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화된 논리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같은 의미에서 수능에서 EBS에서 나온 문제와 연계해서 출제된다고 해서 문제집의 지문만을 열심히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한다. 학생들이 질문 통해 스스로 문제의식 깨달아야“능동적 공부의 핵심은 학생이 직접 문제의식을 깨닫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르는 것에 대해 학생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아야 한다. 잘 모르는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김 원장은 조언했다. 중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질문을 잘 안한다. 따라서 중등부는 모르는 부분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도 양으로 승부를 보는 문제풀이 방법이 아니라 원리를 알게 해서 정확히 풀어야 한다.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풀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문제를 왜 틀렸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곳의 중등부 수업은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질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분위기의 수업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클리닉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 목, 금요일에는 강사들이 항시 대기해서 질문을 받아준다. 중등부의 정규수업 과정은 수능, 내신을 위주로 배우고 클리닉 시간에 독서와 토론, 그리고 논술을 위주로 수업한다. 또한, 중등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대비를 위해서는 각 학교별로 담당강사가 있어 최적의 수업이 되도록 배려하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미국을 알면 성공적인 입시의 길이 보인다! 오는 9월에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 대부분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미국 명문대 진학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어 공부나 학과목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을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삼보국제학교 John Ghim 교장을 만나 예비 유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입시에서 인간성(Personality)이 가장 중요한 요소유학생에게는 자신이 속해있는 학교가 바로 현실적인 미국이다. 이 작은 미국 속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9학년으로 입학할 경우에도 동부, 서부, 중부 등 지역에 따라 학교들 간에 큰 차이가 있다. 또한 TOEFL이나 SSAT 점수를 요구하는 학교인지, SLEP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학교인지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처럼 같은 학년일 경우 공부하는 과정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미국 명문대학들은 입학지원자들의 자격요건들 중에서 GPA(내신 성적)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SAT와 같은 시험 점수들은 2순위이다. 그리고 GPA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인간성(Personality)이다. 하지만 이런 점을 놓치는 유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John Ghim 교장은 “미국에 도착하는 즉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하라고 권한다. 자원봉사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미국을 빨리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의 첫 단추는 올바른 정보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예비 유학생 학부모들은 매년 4~5월에 각 학원이 주최하는 미국 대학 입시 설명회에 참석해 비교해보고 정확한 정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질적인 대입 지원 정보 중요각 학교마다, 학생들마다 차이는 크지만 대학 입학원서를 낼 시점이 되면 명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갖춘 자격 요건들은 결국 거의 비슷해진다. 따라서 명문 보딩 고교에 아주 우수한 영어 성적으로 입학할 경우나, 부족한 영어 성적으로 미국 고교에 진학을 하는 경우 모두 올바른 정보가 중요하다.미국 명문고로 유학을 갈 학생들은 학교 선배나 카운슬러에게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서 진학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그러려면 꼭 가고 싶은 대학들의 리스트가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유학 초년생들의 경우 희망 대학 리스트를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 문제다. John Ghim 교장은 “자신의 목표 대학을 정하려면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각 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각 대학에 이메일을 보내서 문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국내 및 미국 교과과정에 정통한 강사의 강의미국은 각 학교에 따라 교육청 인가 학점이 없으면 ESL과정을 무조건 들어야 할 수도 있고 수학 과목 선택에서도 원하는 과목을 듣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John Ghim 교장은 “지난해 한 유학생 부모가 학점을 가지고 가서 Placement test를 보는 것과 학점 없이 보는 것에 큰 차이가 있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한 학생은 지난해 3월 초부터 삼보국제학교에 입학해 미국 학점 취득은 물론, SAT2 시험 대비까지 해 2과목에서 고득점을 올린 후 미국 유학을 떠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국내에서만 공부하던 학생의 경우 미국 교과과정과의 차이 탓에 현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국내와 미국 교과과정을 동시에 다루어본 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SAT, AP 인터넷 동영상 강의 전문 마스터프렙의 Chemistry, Biology 전문 강사이자 삼보국제학교 강의를 맡은 Simon Lim 강사는 “Chemistry의 기본과정이 화학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SAT2나 AP는 입시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이다. 특히 AP 과정은 각 단원의 철저한 이해와 연계에 따른 응용력에 초점을 두므로 상위 과정으로 갈수록 보다 심도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Biology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가 등장해 이를 영어로 익히기가 어려울 수가 있다. 따라서 유학 준비를 하는 학생은 미리 기본과정에 등장하는 용어와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문의 (070)7459-4729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삼보국제학교 John Ghim 교장전) Valley Torah 고교 (CA) 수학교사전) 한국켄트외국인학교 수학교사현) SAT/AP 인터넷 강의 전문 Masterprep.net 강사현) 도서 출판 넥서스 SAT/AP 수학 교재 저자 ‘미국고교수학완성’, ‘AP Calculus AB & BC 완성’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조기유학 성공 키워드? 철저한 준비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조기유학의 필요성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여전히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미국 명문 보딩스쿨 및 주니어보딩스쿨 입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입학 과정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현지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영어능력 향상 등 대비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다. 역으로 말하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보딩스쿨 출신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 이환 원장 등 미국 명문 보딩스쿨 출신 강사들로 구성된 ‘비하이브아카데미’는 유학 전 준비 과정부터 학생들의 현지 과목별 수업 강의 등 철저한 일대일 맞춤 관리로 유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및 성공적인 조기유학의 결실을 맺어왔다. “비하이브아카데미 초기 설립 당시에는 단순히 미국 보딩스쿨 및 주니어보딩스쿨 상담 프로그램만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요구가 점차 늘면서 미국에서 보딩스쿨과 현지 대학을 다녔던 제 경험을 특화시켜 컨설팅과 라이팅 지도 등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보딩스쿨을 다녀보고 후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학교들과 연계를 유지하는 사람만이 가장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그에 맞는 정확한 컨설팅이 가능합니다. 그것이 명문 보딩스쿨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하이브아카데미만의 강점이기도 하죠. 미국 사립학교 유학은 사전 준비와 현지 수업 대비 등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입학 과정에서의 경쟁력과 준비할 과목에 대비하려면, 라이팅과 같은 영어 능력이 필수라는 얘기죠. 그래서 더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이환 원장의 말처럼 미국 사립학교 유학은 학교 선정부터 입학원서 쓰기, 에세이 및 인터뷰 준비 등 철저한 준비가 뒤따라야만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입학 과정에서의 경쟁력 필수 비하이브아카데미에는 이미 미국 사립학교 유학이 결정된 학생도 있고, 막연하게 아직 유학 계획만 갖고 있는 학생도 있다. 이에 이환 원장이 설명을 덧붙였다. “저희는 방학을 맞아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려 한국에 들어온 조기유학생 및 미국 보딩/주니어보딩스쿨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현지 수업 교재로 강의를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 살다 현재 한국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문학을 읽고 토론하거나 라이팅 수업 등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영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제학교 학생들도 많이 있죠.” 현재 비하이브아카데미는 국제학교 과목별 프로그램 및 유학 준비 프로그램, 봄방학을 맞은 조기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등 개인별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학교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일대일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인성교육과 자발적인 의견 조율을 이끌어내는 등 학생들의 창의/인성 영어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에 대한 진심어린 이해가 최적의 학습 환경으로 이어져 성공적인 조기유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이환 원장의 생각이다. 과목별 수업 및 라이팅과 연계한 강의 그렇다면 최적의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유학을 계획 중인 학생이라면 토플, SAT/SSAT, 에세이, 인터뷰 등 거쳐야 할 여러 테스트와 입학과정에서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다. 유학이 결정된 학생의 경우, 미국 사립학교에서 접하게 될 과목별 공부에 주력해야 한다. 현지 공부법에 대해 이환 원장은 이렇게 조언했다. “사회/역사는 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 역사를 시대별, 정부 조직과 미국 전쟁 등의 주요 테마별로 나눠 전반적인 흐름을 익혀야 합니다. 영문학은 주요인물, 테마, 특성별 상징적인 표현에 대한 이해와 독자적인 에세이 작성 과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죠. 수학과 과학은 학년에 맞춰 용어는 물론 학습이 전개되는 순서와 실험과의 연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영어는 과목별 수업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능력이 향상되지만 토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방법과 에세이의 기본 틀을 익히고, 이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주력해야 합니다. 결국 라이팅과 연계한 영어능력 향상이 관건이라는 얘기죠.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학생에 대한 이해와 창의/인성 교육이 더 중요합니다.” 이환 원장은 사전 준비에 앞서 학생들의 적성과 습관까지도 자연스럽게 변화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유학의 지름길임을 거듭 강조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세종시교육청, 스마트스쿨 구축 보고회 세종시교육청은 20일, 3월 개교예정인 도담고등학교에서 관내 학교장과 담당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스쿨 구축 보고회를 가졌다. 2013년 3월 개교 예정지역 9개 학교는 BTL(민자유치사업) 방식으로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학교는 세종시교육청이 개발한 모바일 스마트스쿨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 구축 대상학교는 유치원 3개원(도담,연세,갈운), 초등학교 2교(도담,연세), 중학교 2교(도담,종촌), 고등학교 2교(세종국제,도담) 등이고, 이 중 갈운유치원과 종촌중학교는 2014년 개교 예정이다.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스쿨은 75인치 대형 전자칠판을 설치, 디지털교과서 시대를 준비했다.교문에 설치된 무선주파인식(RFID) 리더기에서 학생 출결 상황이 자동으로 처리돼 학부모에게 모바일 알림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바일 스마트스쿨 시행을 앞두고 BTL 개교 모든 교원에게 1인용 스마트패드를 지급하고 겨울 방학을 이용해 해당 교사들에게 스마트 연수를 실시했다.오종근 미래인재과장은 “최신 IT 기술을 이용해 교육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만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구축배경을 설명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진짜 살아있는 과학을 만나다 매년 4월은 과학의 달이다. 올해는 제46회 과학의 달(4월 21일)이다. 4월 내내 초중고에서는 다양한 과학관련 교내외 행사가 진행된다.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작은 학교별로 시상하고, 일부는 학교대표, 교육청대표, 인천시대표로 뽑혀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도 한다. 각 학교별로 주관하는 과학행사는 저마다 다르지만 보통 과학 관련 그림그리기와 발명품 경진대회, 에어로켓·물로켓 발사대회, 고무동력기대회, 기계공작(과학상자) 경진대회, 자연관찰탐구대회, 탐구토론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로 도전하는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과 과학관련 만들기 실험 등도 희망자에 한해 치러진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에서 4월 과학의 달 행사 참여 여부를 과학 수행평가 수업참여도 영역에 반영하는 만큼 학생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준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수행평가나 상을 타기 위해 참여하는 과학행사는 일회성에 불과해 아이들에게 큰 의미를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과학관련 체험학습장을 찾아 아이 주도적으로 찾아서 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살아 있는 진짜 과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인천의 과학관련 체험학습공간을 소개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인천어린이과학관’ 계양구에 자리한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과학관이다. 지난 3월 24일 방송된 ‘런닝맨’의 촬영지이기도 해 더욱 유명해졌다. 이곳은 조성 단계부터 아동의 인지발달단계와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철저하게 설계됐다. 워낙 알록달록한 색감에다 시설이나 장비가 작고 아담하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자칫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이곳은 머리나 책으로 배우는 과학이 아니라 실제로 몸으로 체험해보면서 저절로 익히는 살아 있는 과학 공부가 가능하다. 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은 무지개마을, 인체마을, 지구마을, 비밀마을, 도시마을 등 5개 마을로 구성돼 있다. 무지개마을은 물, 모래, 얼음, 나무 등 다양한 자연환경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체험공간이다. 인체마을은 인체를 이루는 각 기관이 하는 일을 재밌게 체험하는 공간으로 눈과 코, 입은 물론 보이는 않는 몸 속 기관들을 미로처럼 탐험하면서 우리 몸의 각 기관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데 깨닫게 도와준다. 지구마을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꾸며 놓은 곳으로 아이들이 직접 모터를 돌려 천연에너지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비밀마을은 소방관, 경찰관, 방송아나운서, 악기연주자까지 아이들이 원하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비밀마을에는 어려운 수학 원리를 도구와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도시마을은 여러 가지 교통수단과 미래의 도시를 체험해 보는 곳이다. 아이들은 여러 장비를 통해 교통수단의 원리를 깨닫게 된다. 특히, 이곳에는 그래픽을 이용한 가상 건널목 체험과 가상 비행체험 코너가 인기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국립생물자원관’서구 경서동에 자리한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토종 생물자원을 연구,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국내 유일의 자생생물 전문전시관이기도 하다. 동물의 척추 모양을 본뜬 수장·연구동과 나뭇잎을 본뜬 전시·교육관으로 구성돼 있다. 박제를 비롯해 볼거리가 많아 어린 아이들도 흥미를 보이지만 방대한 양의 정보를 이해하고 체험학습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둘러보기에 적당하다. 제1전시실은 표본 중심의 전시실이다. 동물을 원핵, 원생 생물계, 식물계, 동물계 조류, 동물계 어류, 파충류, 양서류, 포유류 등으로 구분해놓았으며, 수많은 표본이 전시돼 있다. 제2전시실은 생태계 디오라마로 산림생태계, 하천·호소생태계, 해양생태계, 갯벌생태계가 실감나게 재현돼 있다. 제3전시실은 생물자원의 이용과 앞으로의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생물자원을 알아보고,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호하고 보존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은 곶자왈 생태관, 체험학습실, 야외 체험학습실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이곳에는 독특하게 ‘어린이 전시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전시해설사가 직접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전시해설을 해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 해설사가 아닌 또래 친구나 언니오빠가 해설을 해주는 만큼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보다 재밌게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 어린이 전시해설사는 주말에만 활동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여론조사의 허와 실 선거철만 되면 언론매체에서는 선거의 흐름과 그 결과를 예측하는 엄청난 횟수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중요한 요소이고, 민주주의 사회는 민심으로 표현되는 여론을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여론조사가 여론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론조사는 ‘여론’을 어떻게 측정하는가에 따라 왜곡의 가능성이 생긴다. 193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리터러리 다이제스트와 조지 갤럽의 여론 조사가 좋은 예이다. 당시 대통령 후보는 민주당의 프랭클린 루즈벨트와 공화당의 알프레드 랜던이었다. 이전 4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자를 맞춘 경험의 리터러리 다이제스트 잡지는 누구를 대통령으로 지지하는지를 묻는 엽서를 정기구독자, 자동차, 전화기 등을 소유한 유권자 1000만명에게 발송했고 237만명이 엽서를 회송하였다. 엽서를 집계한 결과 랜든이 57%, 루스벨트가 43%가 지지를 획득하여 랜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고 예측하였다. 반면 갤럽은 단지 5000명의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 루즈벨트의 당선을 예측하였다. 선거는 62%의 압도적 지지를 얻은 루즈벨트의 당선으로 끝났다.리터러리 다이제스트 잡지가 역사상 가장 빗나간 여론 조사를 실시하게 된 이유는 전체를 대표하지 못하고 특정 집단에 편중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 유권자들의 상당수는 자동차나 전화기 등을 소유하지 못한 저소득층이었으며 이들은 루즈벨트를 지지하는 성향이 강했고,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에서는 루즈벨트 지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사실이 리터러디 다이제스트 잡지의 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아 신뢰를 상실했다. 여론 조사가 전체 집단을 대표하지 못하고 조사 대상을 어느 한쪽에 편중시켜 실시하면 엉뚱한 결과가 나타난다. 현대는 하나보다는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다원화된 사회이다. 사회가 다원화되면 구성원들 사이에 가치관이 충돌되면서 갈등이 생긴다. 다원화된 사회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바람직한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이해와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이때 여론조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인들은 여론조사나 통계 자료는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얻어지므로 신뢰할만하다고 생각하며, 언론 매체에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나 통계자료에 호기심과 흥미를 갖는다. 이러한 일반들의 여론조사와 통계에 대한 정확하지 못한 인식을 이용하여 잘못된 여론 조사를 실시하거나 통계 자료를 왜곡되게 해석하여, 자신이 주장을 정당화하는 자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 한걸음 더다음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4대강 정비 사업 홍보 브로슈어 3쪽에 TNS Korea가 2009년 1월 7일 실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지역민 여론조사 결과다. 여론 조사 결과만 보면 지역 주민 대다수가 ‘4대강 살리기’에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여론 조사는 찬성과 반대의 수치만 제공할 뿐 조사 지역별 여론조사 대상자의 숫자, 신뢰수준, 표본오차, 응답률을 발표하지 않아 발표기관 스스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를 깎아내리고 있다. 여론 조사는 전체를 모두 조사하지 않고 일부 표본만을 조사한다. 당연히 차이가 존재하게 된다. 일부 표본의 자료를 가지고 전체 자료의 값이 대략 어느 정도 되는지 추정하는 과정에서 틀릴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여론조사 대상자의 숫자, 신뢰수준, 표본오차, 응답률의 자료도 함께 제시한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한 여론 조사에서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징계사실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일이 학교 폭력예방에 되는가?’에 대해 ‘도움이 된다’는 비율이 63%이고 오차는 ±5%포인트이며 신뢰수준은 95%라고 발표했다.이 말은 무슨 의미일까? 이 말은 표본 조사에서 ‘도움이 된다’는 비율이 63%로 나타났지만 표본이 아닌 전체를 다 조사하는 경우에는 ‘도움이 된다’는 비율은 63-5=58(%)와 63+5=68(%) 사이에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오차가 ±5%로 표현된다면 자료의 의미가 달라진다. 오차가 ±5%라면 63의 5%는 3.2이므로 63±3.2가 되어 ‘도움이 된다’는 비율은 59.8%에서 66.2% 사이에 있게 되므로 신뢰도가 좀 더 높아진다.한편 위의 예에서는 신뢰수준을 95%라고 했는데 이 의미는 결과가 잘못될 가능성도 5%라고 해석하면 된다. 즉, 실제 비율과 여론조사의 결과의 차이가 5% 보다 클 확률이 5% 정도라는 뜻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5%의 확률이 주는 의미는 다르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거짓말에는 세 종류가 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여론조사나 통계 자료를 받아들이는데 좀 더 신중해 보자.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하세요.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문제 풀이 전략 3 지난 호에 이어 높은 난이도의 서술형 응용형 문제가 주어졌을 때 문제를 풀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일반적인 단계들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첫 단계는 문제를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이 첫 번째 단계에서 해야 할 추가적인 일들을 제시하겠습니다. 사고 과정과 사고를 정리하는 단계를 분리시키기 어렵고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건정리 과정을 같은 첫 번째 단계로 놓았습니다. 전제된 조건을 정리하면서 필요한 값이나 구하려는 값을 문자로 도입해야 합니다. 조건을 정리한다는 것은 문제에서 서술되어 있는 언어적 표현 또는 도형적 관계 등을 기호를 이용한 수학적 표현으로 바꾸어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관계식을 만들 때 사용될 수 있는 핵심이 되는 수학의 값들을 따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주어지지 않은 내용들도 추론하여 정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속력 시간 거리 문제에서는 제시문에 주어진 속력이나 시간 등은 따로 파악하여 정리해 두고, 구체적으로 수치가 주어지지 않은 값들의 경우에는 문자를 도입하여 v, t 등으로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형문제에서는 주어진 도형의 변과 각도 등을 정리하는 것과 아울러 보조선 등을 이용하여 숨겨진 조건 등을 찾아내기도 해야 합니다. 물론 보조선을 그리는 것은 주어진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풀이를 시도한 다음 나중에 이루어져야겠지요. 섣불리 보조선을 그리면, 출제자의 의도에 어긋나서 오히려 어렵게 풀이가 전개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이제, 두 번째 단계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주어진 조건들을 이용해 관계식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첫 단계에서 생각해낸 출제자가 묻고자 하는 관계를 정리된 조건들을 이용하여 방정식, 부등식 등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수학적 지식의 힘과 응용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수학의 정리, 공식 및 법칙 등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면, 문자를 도입하게 되면 도입한 문자의 수만큼 방정식 등이 만들어 지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방정식이 될 테니까요. 물론 자연수나 정수 조건 등 특별한 조건이 주어진 문제거나 비율만 구하면 되는 형태의 문제라면 추론을 통해 정답을 도출하면 되니까 부정방정식이어도 상관은 없겠습니다.다음호에는 마지막 세 번째 단계를 설명하고 지금까지의 문제해결과정을 요약해 보겠습니다.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15년 학원강사의 영어 학습에 대한 생각 ①영어 공부는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영어 학습의 가장 적절한 시기는 초등학교 3학년 정도다. 너무 이른 시기에 이루어지는 몰입 교육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아이들 표현의 장이 차단되는 경우가 많다. 모국어가 제대로 성립이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지속적인 노출을 보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조기 학습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②“우리 때는 중학교 때 영어를 시작했는데, 뭘. 그때 시작해도 되겠지.”영어 학습론에서 보면 ‘결정적 시기 가설’이 있다. 언어 습득을 위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이 급속히 둔화되는 시기를 대체로 12세 경으로 보는 가설이다. 모국어가 영어를 학습하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할 때도 있으며, 사춘기 아이들을 가르칠 때 보다 초등이나 저학년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려운 문법도 오히려 쉽게 받아들이는 경우를 보기도 한다.③수능 영어? 30%는 국어다!수능에 출제되는 문제들은 상당수가 주제와 관련된 문제들이다. 수업을 하다 보면 해석은 잘하는데 결정적으로 답을 못 찾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말은 들어도 말귀를 못 알아듣는 전형이라 할 수 있겠다. 종국에는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영어도 잘 한다는 얘기다.④우리 아이는 영어 기초가 없어서요. 영어는 포기해야 하나요?영어는 계단을 오른다기 보다는 지평을 넓히는 학문이기에 기초가 없다 하여 포기하면 안된다. 노력과 의지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⑤영어 학습은 목표를 세워서 그리고 현명한 방법으로 우직하게 공부해야 한다.초등 영어 학습의 목표는 ‘흥미의 끈을 놓지 않기’이다. 지나친 선행학습으로 영어에 질려 버려 중학교 들어와 영어를 아예 외면하는 학생들이 많고 또 한편으로는 영어 학습이 너무 안 되어 있어 중학교에 들어와 성적에 대한 실망감과 패배감에 포기하는 학생도 종종 보게 된다. 초등 영어의 핵심은 중등 영어 학습에의 소프트 랜딩(soft-landing)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 학습에 있어 가장 결정적 시기를 꼽으라면 중학 시기라 할 수 있다. 중학 시절에 어휘, 문법 등에 목표를 세우고 우직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2 때까지 어느 정도의 문법 수준은 갖추고 고교 입학 전까지 문법의 정립은 필수이다. 교육상담 764-7278장상화 플라토 교육학원 영어과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변화무쌍한 입시풍파에서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2010년 MB정부가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를 내세우며 만든 자사고가 일반고를 3류 학교로 만들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일반고가 그 어느때보다 급속하게 슬럼화되고 있다는 지적과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다. 일반고의 슬럼화자사고 신입생 가운데 중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20%인 학생은 자사고 인원의 절반인 49.8%인 반면 하위 50%인 학생은 5.1%였다. 이에 반해 일반고의 경우 중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20%인 학생은 18.1%로 자사고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그렇지만 하위 50%인 학생은 50.7%에 이르러 중하위권 학생의 일반고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서남수 장관이 참여한 ''미래 한국교육의 발전 방향과 전략'' 보고서는 "2010년 자사고가 도입된 이래 자사고와 일반고 간 계층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는 자사고가 선별적 선발기준을 적용함으로써 특목고에 이어 학교간, 학교유형간 서열을 강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정반대의 착각에 빠져있다. 일반고의 1등은 자신이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그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지닌 자사고의 10등은 더 치열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한 입시업체는 지난 31일 서울 214개 일반고의 2012학년도 수능 성적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70개교(32.7%)는 재학생 3분의 1 이상이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에서 평균 7~9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7~9등급은 전국의 백분율 석차 최하위 23% 이내로 4년제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적이다.새 정부에서는 대입에 대한 대안을 8월경에 발표한다고 한다. 그 사이 교과부와 대교협에서도 노력을 할 것이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공교육이 정상화되는 좋은 정책이 구현되길 바란다. 수험생들과 수험생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야되나?교과부와 대교협 그리고 새정부의 정책을 기대하면서도 대학입시의 기본 목적은 각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대학은 이런 측면에서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물론 대학의 공공재적 성격에 의해 수험생들을 외면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목적에 부합되게 입학생을 선발하는 장치를 반드시 둘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내신은 물론이고, 전국단위의 학업수준도 체크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내외활동들도 학업과 관련된 활동을 위주로 해나가야 할 것이다.(얼마전 입학사정관제 관련하여 폐지설이 돌았던 것을 상기하자. 언젠가는 도입의도는 좋지만, 실행간의 폐해로 인해 학업과 거리가 있는 입학사정관제 제도들은 폐지가 될 확률이 높다. 실행간의 제도가 보완되면 추후 재도입될 수는 있겠지만 그건 조금은 먼 얘기인 듯 하다.)전국단위 학업수준 체크의 이유는 학생들은 주변환경에 의해 자기의 기대수준이 많이 좌우된다. 불과 2월만 해도 함께였던 학생들이 특목/자사고와 일반고로 진학 후 1개월이 지났을 뿐인데도 생각이나 목표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기본적으로 생각이 특목/자사고는 못해야 서강/성균관인데 일반고는 잘해야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3년이 흐르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목표에 따른 행동이 차곡차곡 쌓이지 않겠는가? 현재 갖고있는 입시제도의 폐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제도를 변경하자는 얘기에 휩쓸리기보다 중요한 내 자녀 그리고 학생인 자신이 해야 될 것을 하나하나 챙겨야 할 시간이다. 새로운 것은 없다. 기본으로 돌아가면 된다.비욘드입시학원조성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