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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성공과 중간고사 고득점? 어머니는 똑똑하십니까? 서울대 수시 80% 와 100% 입사관 전형 도입! 수시 전형의 확대 ! 2014 내신 절대 평가 도입 ! 2014 수능 개편 ! 수능 EBS연계 70% 까지, 물수능과 논술 난이도 조정! 2018 NEAT 수능 대체! 서술, 논술형 학교 내신 문제 강화 !등과 같은 많은 입시적 현안들이 현재 입시 체제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전국 수능 백분위 11%권, 내신 3.4등급 학생이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했고, 수능 3%에 내신 1.2등급 수준의 학생이 성균관대에 입학하는 등과 같은 이러한 현상은 많은 학부모들이 여기 저기 입시 설명회에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 일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면 사실상 성적 역전을 하는 학생들은 3%도 채 되지 않는 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예전 암기위주의 학력고사 체제가 아니라 수능 체제와 논술 고사와 같은 깊이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도입된 이후에는 3당 4락과 같은 말, 1년만 열심히 한다면 역전할 수 있다는 말들은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깊이 있는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는 1년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위주의 학습 습관을 중심으로 몇 년 동안 머릿속에서 구조화 되어 장기 기억화 된 탄탄한 스키마(기존 지식 체계,자신이 정말 이해하고 알고 있는 자기만의 지식)의 두께가 얼마나 두껍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지금 입시 체제에서 고교생이 성적을 가지고 역전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힘든일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와 같이 대학 역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즉 다른 친구 보다 현재의 수능 내신 성적을 낮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목표 대학에 맞는 최적화된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짜서 제대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나간다면 대학 역전은 그리 어려워 보이는 일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대학 역전을 한 주변 학부모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엄마들이 똑똑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똑똑하다는 것은 자녀의 성향, 성적, 적성을 정확히 파악해서 복잡한 입시에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핵심 전략을 찾아서 꾸준히 흔들림 없이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똑똑하다는 것이다. 자녀의 입시 성공을 염원한다면 이제는 엄마가 똑똑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엄마가 똑똑해 져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대학 입시는 더욱 더 복잡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시가 줄어들고 수시가 더 늘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정시는 거의 수능 중심 전형이었기에 복잡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내신,수능 최저+논술과 적성평가,심층 면접 + 특기자 전형+입사관 등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있는 수시 전형이 강화가 된다면 입시는 지금 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즉 정보력 싸움, 선택과 집중 싸움, 장기 로드맵을 설정 하고 얼마나 일관성 있게 노력해왔느냐의 싸움이 되어 버린다. 네비게이션과 입시전략을 짜주는 컨설팅 업체와의 공통점은 가장 안전히 효율적으로 갈 수 있는 추천 경로를 3개 정도 알려 준다는 것이다. 그 전략이 베스트 인지 아닌지를 따져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국은 학부모와 학생이다. 하지만 목표지점을 향해서 가다가 차가 막힌다 라든지 앞에 사고가 났다 라든지에 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길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그때 그때 최적화된 길로 돌아서 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결국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고 길을 몰라서 그냥 막연히 네비게이션이 짜주는 추천 경로만 믿고 가는 운전자는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네비게이션을 믿고 간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입시도 마찬가지이다. 엄마가 우리 자녀의 성적과 진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길을 미리 알고 있는 상황과 알지 못하고 그냥 누가 하라고 하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것과의 유연성 차이는 작은 것 같지만 결국은 대단히 큰 차이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입학 사정관이 앞으로 더욱 부각이 되는 상황을 볼 때 자녀의 진로를 미리 정확히 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온 학부모들은 분명 자녀의 입시 성공 뿐 만 아니라 인생의 행복과 성공 까지 이끌어 줄 수 있는 매우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중등부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도 자녀의 특성과 목표를 파악한 후에 몇 개의 선택군을 만들어 놓고 그 선택군 고교중에서 수능 지수라든지 문과 이과 강점 학교라든지에 대한 파악을 해서 최적의 선택을 해주는 노력도 해야겠다. 즉, 자녀를 정확히 알고, 입시에 맞는 학습 전략을 코칭해 주고, 시기 마다 동기부여를 해주어 아이가 꿈을 위해 더욱 정진하게 만들어 주는 똑똑한 학부모 들은 자신 뿐 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입시를 준비하는 6년을 절망과 좌절의 시기,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뭔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보람있는 시기로 만들어 갈 것이다.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과 영어 입시에 대한 준비도 마찬가지. 영어 만큼 자녀의 특성과 자녀의 부족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대로 된 맞춤형 준비를 해주어야 하는 과목도 아마 없을 것이다. 영어는 어휘,영어적 감각, 구체적 문법과 구조적 문법, 어휘로 인해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구조를 몰라서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감각이 무뎌서 부족한 듣기 말하기 실력인가? 정확성이 떨어지는 영작인가, 아니면 구조적으로 부족해서 영작이 안되는가? 등과 같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역시 부모가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직접 터치 해주거나 또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올바른 학원 선택을 해줄 것이다. 똑똑한 부모들은 항상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칭찬과 격려의 말로 자녀의 자신감을 더욱 북돋아 주면서 자녀가 스스로 열심히 공부 할 수 있게 열렬한 사랑을 쏟는 부모들일 것이다. 다가오는 중간고사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기반학습과 시험학습 전략을 알고 평상시 학습에선 이해 위주로, 시험 학습에선 기반학습을 근거로 암기하고 문제를 많이 풀게 해서 실전 감각을 올릴 수 있도록 코칭해줄 수 있는 어머니. 이렇듯 똑똑한 어머니 코치가 자녀의 성공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복잡한 입시 전형에서는 엄마가 준비를, 공부를 해야 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2013년 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 - 분당중앙고 박선종 교장 과학중점과정, 대학에서 원하는 최적의 인재 키워냈다! 2013년 입시가 마무리 됐다. 우리동네 고등학교의 진학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대학진학 결과는 학부모는 물론 많은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별로 집계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알기는 사실상 어렵다. 최근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고의 위기를 얘기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는 다르다. 수시전형의 확대, 입학사정관제의 정착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매년 눈에 띄게 진학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대학 대학진학 결과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전략과 대비과정을 학교장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과학인재양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일반고 내에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과학중점학교’라고 한다. 분당중앙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후 운영하기 시작한 과학중점과정 3개반 105명의 학생이 올해 2월에 졸업했다. 처음에는 우려가 많았다. 과학고나 영재고처럼 선발집단이 아닌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중점반을 운영했기 때문에 우수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성공을 점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과학중점과정의 첫 결실은 그야말로 목표 초과달성,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서울대 9명, 의대 10명, 연·고대 23명… 과중반 3년 실험 성공2013년 분당중앙고 입시결과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9명, 의대 10명, 연세대(서울) 10명, 고려대(서울) 13명, 카이스트 2명 등이다. 9명의 서울대 합격생 중에서 8명이, 의대 에 합격한 10명이 모두 과학중점반 학생들이다. 이로써 분당중앙고는 과학중점 과정이 현재의 입시흐름에 맞는 최적의 커리큘럼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서울대학교는 80%이상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특히 자연과학계열은 100%인 학과들도 많아요. 우리 학생들 대부분은 화생공, 물리, 에너지자원, 기계항공 등 최상위 인기학과에 진학했어요.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가장 중시하는 전공적합성 측면에서 우리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과학중점반의 커리큘럼이 꼭 들어맞은 덕분이죠.”분당중앙고 박선종 교장의 설명이다. 과학중점반의 결실은 서울대 입시에서만 빛을 본 것은 아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의대 진학생을 배출하지 못했던 중앙고가 올해는 메이저급 의대를 비롯해 10명의 의대생을 배출한 것. 이는 일반고에서도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갖춰지면 얼마든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박 교장은 강조한다. “과중반의 결과가 더 의미있는 것은 특목고나 자사고처럼 우수한 학생들은 선발해서 운영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실 과중반 학생들이 입학했을 당시 분당중앙고는 433명의 입학생 중에서 190점 이상인 학생들은 14명에 불과했을 만큼 우수한 학생자원이 적었습니다. 대략 중학교 내신성적 180점 이상인 학생들은 모두 SKY에 진학했어요. 열정과 노력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 더 큰 결실입니다.” 융합탐구프로젝트, 대학이 원하는 전공적합성 기르는 원동력 전국적으로 100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있다. 분당중앙고는 그 중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과학중점과정 운영학교로 선정됐을 만큼 우수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이러한 학교 운영이 입시결과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선 과중반 커리큘럼 자체가 수학과 과학 심화과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학에서 원하는 깊이있는 학습과 사고력을 길러 줄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3학년 과정은 수학 심화와 과학ⅠⅡ 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어요. 이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심층 구술면접 대비는 물론 상위권 대학 수리와 과학논술에서도 월등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정규교육과정 이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들도 과학고에 준하는 심도있는 활동들이다. 학생들의 장기과제로 대학 수준의 논문을 쓰는가 하면 과학관련 우수 동아리도 많다. 분당 중앙고가 우수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면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융합탐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탐구를 통해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논문으로 쓰는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비교과 활동이에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우수동아리에는 30~50만원씩, 융합탐구프로젝트는 한팀당 100만원씩 연구 지원금이 나옵니다. 학생들의 심도있고 입체적인 프로젝트를 돕자는 취지의 지원입니다.” ‘석학과의 대화’, 진로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 제시 분당중앙고가 인문계열, 자연과학계열, 과학중점과정 등 모든 계열의 학생들에게 가장 중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진로교육이다. 무조건 공부하라가 아닌 꿈을 탐색하고 꿈을 설정하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이는 것. “진학교육에 앞서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학생들이 공부의 이유가 분명해지고 학습동기도 높아지기 때문이죠. 다행히 지금 입시에서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를 먼저 묻고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에 대한 과정을 중시하고 있어요. 대학진학 뿐만 아니라 진학이후 직업까지도 생각하는 진로교육에 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박 교장이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 2013-04-08
- 목동지역 중학교 영어 내신 분석 왜, 초등학교까진 영어를 잘하고 좋아했던 아이가 중학교에 가서는 영어에 대한 흥미도 없어지고 싫어하는 걸까? 그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며 잘한다고 칭찬 받았는데 왜 중학교 시험성적 결과는 안 좋은 것일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이러한 문제들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 왜 안 나오는 걸까? 중학교 영어 내신은 이 전에 배워왔던 ‘언어(말하기)’중심으로써의 영어가 ‘학습’중심으로써의 영어, 즉 아카데믹 영어로 변환한 과정으로, 이 전과 달리 좀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의 방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초등학교 때 흥미위주의 말하기 중심으로 공부해온 학생들이 이점을 간과하고 영어내신을 그저 해석해서 문제를 푸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내신 결과가 처참한 것이며 내신 정복의 길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내신영어 학교별 시험분석과 학습 전략으로 100점 맞는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영어에 능숙한 학생들도 내신 성적이 나쁘게 나올 수 있고, 학원에서 전체적인 영어 레벨이 낮은 학생들도 내신은 만점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내신의 특성과 문제 경향을 얼마나 제대로 파악하고 공부했느냐 하는 것이 좋은 성적의 관건이 된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그러므로 학교별 영어 내신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은 기본과정인 것임을 꼭 명심해두자. 목동지역 영어 내신경향 분석 정부가 2010년 외국어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영어 내신 성적과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도입한 이후부터 일선 중학교에서는 영어 내신 성적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을 어렵게 출제하고 있으며, 교육 특구인 목동지역의 중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201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양천구1위, 서울지역7위를 차지한 월촌 중학교는 목동지역에서 내신이 어려운 학교들 중 하나이며 영어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서 영어성적 향상이 무난하지 않다는 점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이다.2011년부터 서술형 비중이 30%이내로 줄어들었지만 객관식 지문이 길어지고 난이도가 더욱 심화되어 오히려 시험시간이 이 전에 비해 부족하다고 대부분 학생들은 느끼고 있다. 평소 학교 프린트 수업이 타 학교에 비해 월등히 많고 시험에서도 교과서와 프린트의 비중이 거의 50대50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프린트 내용들을 정리해두면 내신 때 양적으로 부족한 시간을 커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심화과정의 수준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암기하지 않는 경우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영어로 작성된 보기의 어휘수준도 해당학년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으며. 교과서 문제의 경우 본문 내용을 알고 있더라도 영어로 된 보기의 길이나 단어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보기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틀릴 가능성이 많다. 어법의 경우엔 고등학교 수능 형태와 난이도로 출제되어 심화과정이 안되어 있는 학생들은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본문 및 프린트 내용을 꼼꼼하게 완전히 암기해두며, 중요 문법을 포함한 본문들은 서술형에 출제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반드시 100% 영작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해두어야 한다. 서술형문제들은 배점이 30점 미만이지만 부분점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답을 기재하는 것이 관건이다.201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양천구 2위를 차지한 신목중은 학교 프린트비중이 20% 정도로 교과서 내용에 충실한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며 영영풀이 문제가 한 문제씩 꼭 출제되고, 대화 의미가 어색한 것, 내용 일치, 어법상의 쓰임을 묻는 문제 등이 다양하게 출제되고 있다. 객관식은 문제 한 문제를 풀 때마다 내용 전체를 다 확인해봐야 알 수 있는 문제들로 시간이 일반적인 문제들보다 더 소요되는 상황으로 이러한 유형에 문제들을 고르게 연습해두어야 한다. 또한 객관식 문제에서 어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정도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프린트와 교과서에서 특정 문법이 사용된 문장 전체를 통째로 암기함으로써 문법이 적용된 유형문제가 나왔을 때 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서술형은 기초적인 문장구조 능력이나, 영작능력이 없는 학생들은 완벽한 영작이 불가능하여 감점을 받기 쉬움으로 중요 문법을 3,4,5형식의 문장으로 연습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중등학교 학사 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라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는 학업 성적 표기 방식을 절대평가로 변경했다. 개인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 전 상대평가방식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학생수준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개인 학생의 실력을 높이고자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학교 과제물 또는 듣기평가)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여 실제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고 한다. 따라서 절대평가 시스템에 의한 성적관리를 받아야 하는 중학생들은 앞으로 난이도 높은 서술 논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와 수행평가(듣기평가가 포함됨)의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도 내신 실력 향상을 위한 방법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최윤정 원감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엄마표 학습 - “역사와 지리, 만들고 체험하며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게요” ‘박선생 창의 역사지리교실’ 지도사 수업을 찾아서 엄마표 학습 위해 엄마가 배운다여성이 아이를 낳아 양육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아이들 세상 속에 깊숙이 뛰어들게 된다. 아이를 최측근에서 수년간 임상연구(?)한 경력의 소유자가 바로 엄마다. 그런 엄마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한다면 그간의 경험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훌륭한 교육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 요즘은 엄마표 학습을 위해 배움에 나선 엄마들이 많다. 내 아이를 직접 가르치기 위해, 혹은 취업과 창업을 위해, 또는 더 나은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열공 중인 엄마들을 만나 보았다.‘박선생 창의 역사지리교실’ 지도사 수업을 찾아서“역사와 지리, 만들고 체험하며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게요”학창시절, 역사와 지리 과목을 떠올리면 지루하고 외울 것이 많은 과목, 눈꺼풀이 스르르 감기는 과목 정도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수많은 등장인물과 사건, 나라, 수도, 특산물 등 외워야 할 것이 유독 많은 과목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루했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뒤로 한 채 즐겁고 재미있게 역사와 지리를 배우는 엄마들이 있어 그들을 만나 보았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지루한 수업 NO! 만들기, 노래, 다양한 활동으로 흥미 UP!평일 오전, ‘박선생 창의 역사지리교실’ 사무실에는 세계사 수업이 한창이었다. 수강생은 주로 30~50대 여성들로 현재 역사나 지리 수업을 하고 있는 현직 강사들과 향후 진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역사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아이들 수업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교수법을 익히기 위해 모였다. “자, 오늘은 십자군 전쟁에 대한 내용입니다.”수업은 송경순 지사장 (박선생 창의 역사지리교실 일산,파주지사)의 열띤 강의 속에서 진지하게 진행됐다.강의실 앞 진열대에는 각양각색의 만들기 작품들이 있었다. 모두 역사나 지리에 관련된 것들로, 지점토로 만든 우리나라 산맥, 금속으로 꾸며진 무령왕릉 관장식, 종이와 셀로판지로 만든 쾰른성당 등 그 종류가 다양했다. 모두 수업시간에 만든 것들이었다.‘박선생 창의 역사지리교실’은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가르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재를 이용한 수업 외에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과 노래 부르기 등 체험을 가미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답사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해 생생한 역사수업이 되도록 한다. 송 지사장은 “아이들에게 만들기 활동 등의 체험을 가미해 수업을 하면 학습의 흥미가 높아져 더욱 효과적인 수업이 가능하다”며 “그냥 책으로 읽어 배우는 것 보다 아이들이 직접 중세유럽의 뾰족한 건축물을 종이로 오리고 만들어 보면 더욱 뚜렷이 주제를 각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베태랑 강사도 재미있는 수업하고 싶어 다시 열공 강의실에서 만난 김수연(46)씨는 5년 경력의 역사 강사다. 역사를 전공한 그였지만 역사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교재에 대해 잘 이해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그는 강사나 아이들 모두가 재미있어 하는 역사수업을 하고 싶단다.“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가락에다가 조선왕조 왕 이름을 적용해 태종태세 문단세...이런 식으로 아이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해요. 그러면 왕 이름을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죠. 그 외에도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등의 왕을 외우는 노래들도 있어요.”그는 역사수업을 이끌며 보람 있었던 순간들이 많았다고 했다.“몇 년 전 초등 5~6학년 아이들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이들이 중학생이 된 후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수업 당시에는 몰랐는데 중학교에 들어가 세계사를 배우게 되니 예전에 했던 역사수업이 문득문득 생각나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요. 그럴 때 가르친 보람을 느껴요. 또 초등학교 시절 역사를 재미없어 했던 아이가 역사의 재미에 눈을 뜨고 고등학생이 된 후에도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낼 때 감동적이죠.”소해연(42)씨는 10년 넘게 역사수업을 진행해 온 강사다. 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을 해오다가 아이들에게 역사를 재미있게 가르치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그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역사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여자아이들에게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럴 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뭔가를 제공하는 게 좋아요. 가령 비파형동검을 간단히 만들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 본다든지 직접 체험하며 깨칠 수 있는 활동을 가미해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역사에 재미를 붙이더라고요.” -공부할 분량 많은 역사, 초등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다져놔야 요새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에는 아이의 사회교과서를 보고 놀라는 이들이 많다. 갑자기 ‘한국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동화책이나 소설책 위주로 독서했던 아이들도 생소한 역사용어와 인물에 당혹감을 느끼긴 마찬가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초등 6학년이 되면 사회교과서에 ‘지리’가 포함되면서 사회는 만만치 않은 과목으로 다가온다.송경순 지사장은 “역사는 긴 호흡을 가진 학문으로 공부할 분량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며, “아이들이 크면 알아서 배우겠지 생각하지만 중, 고등학교에 가면 국, 영, 수 과목의 비중이 커져 역사나 지리를 공부할 시간은 모자라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초등학생 때 미리 역사와 지리의 기본영역을 다져놓으면 중고등학생 때 깊이 있는 지식들을 수용할 여력이 생긴다”고 전했다.송 지사장은 갈수록 우리 사회가 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재들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사법시험, 공무원 시험, 교사 임용시험, 입사시험 등 한국사능력시험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대입 수시모집 때에도 한국사능력시험을 활용해 가점을 주는 학교들도 있고요. 세계화 시대, 역사관이 제대로 서있는 인재가 세계 어디를 가든 어느 민족을 만나든 당당할 수 있거든요.”박선생 2013-04-07
-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저자 초청 특강 전주시립송천도서관은 1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저자를 초청해 주말 인문학 특강을 갖는다.청소년 및 일반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송천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안소영 저자의 ‘옛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8세기 조선의 불우한 서얼 실학자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와 벗들, 조선후기 개혁을 꿈꾸며 정변을 일으켰던 ‘갑신년의 세 친구’로 인문학적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진다. 특강 신청은 송천도서관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 063-278-94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이해하려고 애쓰세요 무릇 큰 도에 해가 되는 것은 자만심보다 더 심한 것이 없다. - 홍대용 『의산문답』 북극 바다에 고기가 있는데 그 이름을 곤(鯤)이라 하였다. 곤의 길이는 몇 천 리나 되는지 알 수가 없다. 그것이 변하여 새가 되면 그 이름을 붕(鵬)이라 하는데, 붕의 등도 길이가 몇 천 리나 되는지 알 수가 없다. 붕이 떨치고 날아오르면 그 날개는 하늘에 드리운 구름과도 같았다. 이 새는 태풍이 바다 위에 불면 비로소 남극의 바다로 옮아갈 수 있게 된다. 남극 바다란 바로 천지(天池)인 것이다. - 『장자』 소요유 1 매미와 작은 새가 그것을 보고 웃으면서 말하였다. “우리는 펄쩍 날아 느릅나무 가지에 올라가 머문다. 때로는 거기에도 이르지 못하고 땅에 떨어지는 수도 있다. 무엇 때문에 9만 리나 높이 올라 남극까지 가는가? - 『장자』 소요유 3 철학고전을 읽을 때는 겸손해야 합니다. 이해하려는 데 목적을 두는 겸손함이 글을 대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첫 번째 자세입니다. 비판을 앞세우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에 비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금요일마다 어른들과 『논어』를 읽고 있는데, 전에 어떤 분께서 ‘巧言令色 鮮矣仁(교언영색 선의인, 말을 교묘히 잘 하고 표정을 꾸미는 사람치고 인한 이가 드물다.)’이라는 구절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말을 교묘히 잘하는 것이 인(仁)한 것에 멀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얼굴 표정을 꾸미는 게 왜 인하지 않은지 도무지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 놓아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보다 얼굴 표정을 꾸미는 것이 상대방을 위하는 길이므로 그것이 더 인한 것 아니냐는 항변이셨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제 삶의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철한 신념에서 국가나 종교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팔색조처럼 사는 사람이나 저마다 삶의 기준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누구나 나이, 성별, 학력, 직장과 직책 등 자신이 처한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나름대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살면서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게 증명 되는 삶의 방식들은 자기의 기준과 규칙으로 수용하는 한편 그렇게 사는 것이 올바르고 행복하다는 믿음도 갖게 됩니다.그분도 지인들에 따르면 자신의 삶의 기준에 따라 열심히 사시는 분이셨습니다. 가정, 친구, 직장에서도 인정받는 분이었습니다. 비록 함께 공부한 시간이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제가 보기에도 야무지고 명석하신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바로 자신의 기준이 ‘황금률’인 것으로 착각하는 태도가 ‘옥의 티’처럼 보였습니다.누구나 인정할 수 있고 따르게 되는 삶의 황금률이 있는가, 없는가는 단정 짓기 힘듭니다. 하지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삶의 기준이 황금률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삶의 기준은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 없는 불완전한 ‘개똥철학’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남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귀를 닫거나 비난하기에 앞서 이해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부족한 곳이 채워지고 굽은 부분이 바로서기 때문입니다.결론을 내리자면 철학고전을 잘 읽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저자나 주인공의 말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예단·배척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글의 참뜻과 좋은 정보를 놓치지 않게 됩니다. 더 나아가 글을 읽는 과정이 수양의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장자』첫머리에 나오는 곤이라는 물고기는 북극 바다에서 편히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힘들게 붕이라는 새로 변해서 구만 리 장천에 올라 긴긴 시간 기어코 남극의 천지로 가려고 하는 걸까요?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웃기는군.’ 냉소를 터뜨리는 순간부터 매미와 잡새로 살아가야 합니다. 글이 이해가 안 되거나 인정하기 힘들 때의 팁의문이 일거나 나와 생각이 다른 부분은 반드시 표시를 해두었다가 글을 끝까지 읽은 다음에 전체의 대강에 맞추어 그 부분을 다시 이해하도록 애써보십시오. 힘들거나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비판할 것이 있다면 조목조목 따져 ‘글’로 써보도록 하십시오. 글로 써보면 머리로만 따져보는 것보다 유익한데, 책의 내용이 비판 받을 만한 허점이 있어서 내 마음에 거슬리는 것인지, 막연한 감정상의 반발인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글 : 설승전 원장 (현 청암학원, 충북대학교 철학과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영어 실력 올리GO, 독서 습관 기르GO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 영어 동화책 읽기가 한창이다. 영어 동화책 읽기는 재미있게 책도 읽고 영어 실력도 쌓을 수 있는 1석 2조의 학습방법이다. 아이 스스로 영어 독서 재미에 푹 빠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어 독서, 아이 능력 고려한 티칭이 중요 최근 영어 능력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요하는 추세다.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다양한 주제의 영어책을 읽으며 4가지 언어 영역을 종합적으로 키우는 ‘융합형 영어독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그러나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아이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영어를 싫어하고 책은 더욱 싫어하는 아이에게 무작정 영어 동화책을 들이밀고 CD를 틀어주는 것은 금물이다. ‘영어독서클럽’ 이다해 지사장은 “아이 단계에 맞는 영어책 선별이 중요하다. 아이가 자신감과 흥미를 잃지 않게 세분화한 레벨로 재미있게 책읽기를 시작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이가 영어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재미있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문법도 독서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문법을 배우면 학습효과가 높다. 이다해 지사장은 “꾸준하게 영어독서를 하면 아이가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할 수 있다”며 “영어 실력 이외에 아이가 자기만족에 대한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아이가 영어독서를 시작했다면 엄마는 아이의 독서 습관이 자리 잡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급한 마음에 아이에게 억지로 책을 보도록 다그치거나 단어 번역을 시키는 방법은 아이에게서 영어 동화책을 멀어지게 하는 지름길이다. 재밌게 읽다보면 ‘말하기’ ‘듣기’ ‘쓰기’ 저절로 따라와 영어독서클럽은 외국 유명한 영어동화원서를 바탕으로 국내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에 맞춰 개발한 교재로 아이들을 지도한다. 흥미 위주인 창작동화만 편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논픽션과 픽션 비율을 적절히 맞췄다. 독서를 통해 과학 사회 역사는 물론 수리영역까지 다방면의 지식을 균형 있게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영어독서클럽은 아이 수준별 맞춤 독서지도로 알파벳을 시작하는 유치과정부터 영어 독후감을 쓰는 상위레벨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어 실력과 독서 습관을 키워주는 장점이 있다. 영어독서클럽의 학습 단계는 총 8단계로 120여 권의 책을 읽는다. 레벨은 일반 영어 학원과 달리 책 내용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분리했다. 영어독서클럽은 책 속에 자주 등장한 문법 패턴을 책 내용과 함께 설명해 아이들이 쉽게 문법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 따라 차별화 된, 효과적인 코칭 방법으로 듣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동시에 듣는 것과 책을 읽고 난 후 CD를 듣는 것은 아이의 독서 진도에 따라 달리해야 할 방법이다. ‘쓰기’는 단어 스펠링 외우기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는다. 단어를 암기하는 것 보다 책 속에 등장한 문장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문장구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다해 지사장은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는 시점이 ‘엄마가 옆집 아이와 비교하는 순간부터’일 때가 많다”며 “레벨은 아이의 영어 실력이 아닌 ‘구분’의 의미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다해 지사장은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표현하는 힘을 키울 수 있으니 꾸준하게 정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영어독서 지도법 궁금하다면 무료특강 노려라 영어독서클럽은 학부모를 비롯해 영어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진행될 영어독서 지도법 무료특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강의 내용은 △음성인식의 중요성과 지도방법 △파닉스 학습의 효과와 방법 △익혀두면 두고두고 써먹는 Sight Word △영어동화책을 유창하게 읽고 잘 이해하는 방법 등이다. 전화 접수 후 재료비 1만원을 입금하면 영어독서 지도법을 수강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2명을 모집한다.한편, 영어독서클럽은 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과정을 수강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자녀를 직접 지도하고 싶은 분, 아이를 사랑하고 영어동화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 소규모 영어 공부방 창업을 희망하는 분, 영어동화전문 교습소 및 어학원을 직접 운영하고 싶은 분, 도서관 및 유치원과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하고 싶은 분 등이다. 영어독서 지도법 무료특강, 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어독서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070-4670-0576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조기영어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교육방법 태어나서 처음 내뱉는 말 “엄마” “맘마”세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언어 습득 사례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이다. 이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은 어느 언어든지 동일하게 일러나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아기가 첫 단어(옹알이 말고)를 내뱉는 시기는 생후 10~13개월이며 두 단어를 연결해서 의사를 표현(예를 들어 “엄마, 무”-“엄마, 물”이란 뜻으로 엄마 물이예요. 엄마 물 마시고 싶어요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나타낸다)하는 시기는 생후 18개월 정도이다. 이후 세단어 이상으로 어느 정도 문법적인 형태를 갖추어서 문장의 형태를 말하는 시기는 30개월 정도이다. 그렇다면 첫 단어에서 문장을 말하는 30개월까지 그 오랜 기간 동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점이다. 바로 이 기간에 아기들은 주변의 수 없이 들리는 소리들을 들으며 상황 속에서 그 뜻을 파악하는 준비과정-이 기간을 학자들은 Silent Period라고 한다)을 거치는 것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아기는 가장 익숙하고 가장 많은 말을 내뱉게 되는데 그것이 ‘엄마’나 ‘맘마’와 같은 단어이다. 이렇게 듣고 드디어 말로하게 되면서 아기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5살에 이르면 언어의 제1폭발기를 맞아 말이 급격히 늘게 된다.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냐,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이냐영어를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배울때 그 처한 환경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ESL은 영어로 된 환경(조기 유학의 환경)에서 영어의 바다에 빠질 수 있고 그것이 자연스럽다. 여기저기서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이 영어이며 교실에서의 학습이 어느 정도만 되어도 교실 밖에서 사용하면서 학습한 것이 보강됨. 반면 EFL(국내에서 영어를 배우는 경우의 환경)은 빠질래야 빠질 영어의 바다가 없다. 교실 밖에 나가면 우리 말 천지. 배운 것도 금방 잊어버리게 되며 학습시간 수 자체가 ESL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 초등학교 과정의 영어학습은 1주일 2-3회, 1일 2교시 정도의 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는 EFL 교육환경에 가깝기 때문에 마냥 즐거운 수업만으로는 언어 습득에 한계가 있어서 집에서 단어도 외우게 하여야 하고 읽기, 쓰기 숙제도 내 주어야만 어느 정도 언어습득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하루에 5-6시간을 영어로 생활하게 되는 영어유치원의 경우 그래도 비교적 ESL 교육환경에 가깝기 때문에 놀면서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되는 것이고, 영어유치원에 가보면 쉬는 시간이지만, 재잘 재잘 떠드는 아이들 입에서는 자연스러운 영어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효과적인 교육방법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보았듯이 유아 때부터 영어를 시작해야 영어 노출시간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점차 영어를 말로서 인식할 수 있게 되면서 작문이나 영어 말하기를 잘 할수 있는 시간적, 환경적 배경이 마련된다. 영어 노출시간에 있어 가장 최적기가 바로 유치원 시기다. 특히 하루 반나절을 꼬박 영어로 생활하고 수업해 온 영어 유치원 졸업생들은 초등학교 입학 후 영어를 학습 또는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생활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아기는 배우고자하는 본능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로 왕성한 시기임으로 영어 조기교육의 찬반논쟁에 사로잡혀 허송세월할 시기가 분명 아니다. 이 시기는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이 거의 함께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영어를 접하게 해주면,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익히게 된다. 그래서 조기교육을 강조하는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교육을 제공해 주는 것만이 아이들에게 필요할 뿐이다. 유아기의 영어 습득은 글 보다는 소리에 대한 감각부터 익히는 것이 좋으며, 또한 스토리나 챈트, 노래 등과 같이 정서적인 교류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학습방법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어른들과는 다르게 원어민의 본토 발음을 계속해서 듣게 되면 훨씬 더 빨리 듣기 능력이 향상된다. 즉, 어린이 영어교육은 무엇보다 반복적인 듣고 말하기 학습이 중요하며, 아이에게 자신감과 동기부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부모님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당부의 말은 아이들이 영어 실력이 쌓이면서 가장 많이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바로 ‘배경지식’의 한계다. 아이들이 이런 지식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어 도서/ 한국 도서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의 ‘독서량’을 최대한 늘리라는 것이다.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정철어학원 당산캠퍼스 원장 유 선 가톨릭대학교 졸업정교사 2급 자격보육교사 2급 자격아동심리상담사 자격정철어학원 당산캠퍼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목동에서 영어 내신 만점 받기 중간고사가 몇일 앞으로 가가왔다. 내신이 중요하지만 목동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며 만점을 받기란 쉽지가 않다. 여기에 그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보자. 목동에서 왜 내신받기 어려운가첫째, 외부지문(프린트)을 상당한 양과 수준으로 배포된다.둘째, 교과서 내의 문제라 하더라도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로 출제된다.셋째, 영어의 꽤 높은 기본실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나온다. 프린트는 제2의 교과서목동권 학교에서의 프린트의 의미는 교과서에 대한 보조자료가 아니라 완벽한 제2의 교과서라고 생각하여야 하며, 교과서는 기본실력을 가늠하도록 활용되며 오히려 외부지문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월촌중과 목일중의 경우는 프린트의 양도 절대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배포되는 프린트의 전범위에서 골고루 문제가 출제되어 선택적으로 공부하여 운에 맡긴다면 내신과의 싸움에서 백전백패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서술형 영작의 문제 같은 경우 프린트의 어휘와 교과서의 문법 그리고 프린트의 숙어를 합쳐서 한 문제를 출제하는 식으로 난이도를 올리며 모든 프린트의 양을 골고루 출제하고 있다. 이는 평상시의 영어학습 방법이 단순 암기식으로 되어 있다면 평균 정도 수준에서 머물 것이며 항상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 있어야 변형문제, 응용문제, 고난도 문제까지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위권의 변별력을 위한 서술형 문제 해결책목동권의 서술형은 항상 상위권의 변별력을 가름짓기 위한 목적으로 출제되며 그 출제 문항 수나 배점도 또한 50%에 근접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아직까지는 영어 essay 방식보다는 sentence writing으로 출제되며 이는 유창성보다는 교과 수업의 이해에 대한 정확성을 알아보겠다는 것이다. 주로 문법문제와 연계한 문제가 출제되며 이는 평상 시의 문법 학습 방법 또한 이에 근거한 학습이 이루어져야만 손쉽게 해결 할 수가 있다. 이에 대한 해결법은 첫째, 단원에서 언급된 문법 개념의 정확한 숙지가 이루어져야 하고, 둘째, 교과서와 프린트에 이와 관계된 모든 문장을 따로 추려야 한다. 이 때에는 해당되는 한 단원에서만 추려서는 안되고 시험범위 전 범위에 관련 문장을 추려서 학습해야 한다. 셋째, 최대한 많은 반복학습을 통하여 체화시켜야 한다.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학생 중에 오직 20%만 만점을 받아온다. 이것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실수라 부르는 셋째 학습법이 부족해서이다. 객관식은 이렇게목동권의 객관식은 사고력을 요하며 헷갈리는 복수의 선택지를 두어 학생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는 유형으로 분류된다. 특히 일치/불일치 정도의 문제는 손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명백한 답이 선택지에 없고 2~3개가 정답에 후보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시험 종료 종이 울릴 때까지 찜찜함을 덤으로 안겨준다. 고민을 하다보니 시간 소비도 많아지고 그로 인해 시험지 후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의 부족을 가져온다. 이러한 객관식의 출제 경향은 평상시의 독해력 학습법과 관련이 있다.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보다는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혼자 많은 글과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적은 문제라도 항상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과 논의하고 토론하여 다각도에서 글을 바라보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수업방식이 힘들다면 글을 읽고 그에 대한 느낌을 글로 적어 부모님에게 조언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수업내용에 없는 문제도 출제가 되기도 한다가끔은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거나 수업시간에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이는 평상시의 꾸준한 학습력이 없으면 해결이 되지 않는다. 어휘도 해당 학년보다 1.5개 학년 높은 정도의 수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질 높은 학습이 충분히 이뤄져야만 한다. 영어실력과 내신은 별개이다??내신대비법은 학생의 학년에 따라 요구되는 학습범위를 정확히 인지하여야 하며, 특히 해당 학교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는 전략을 자야 안정된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지문의 표현을 포함하는 예문도 꼼꼼히 기억하고 있어야 실수가 없다.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학교 내신 성적도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영어를 잘하고 외부인증시험점수가 안정적인 학생들은 독해력이나 청취력, 언어적 응용력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학교내신도 출제의도와 강조점만 잘 파악한다면 비교적 쉽게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게 된다. 다만, 문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신경을 써야 하지만 문법은 어느 정도 정해진 범위가 있어서 집중학습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에 영영사전 풀이를 일상생활처럼 많이 보아야 하며 지속적인 문법학습으로 완벽한 문법개념을 익혀야만 변형문제와 상위권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이해나 암기 하나만으론 고득점이 불가하며 이해를 통한 암기와 응용 연습이 완벽하게 이루어져야만 지정된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완벽히 다 풀 수 있다. 이종수 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학생·학부모·교육전문가가 어울린 3주간의 잔치" 내일신문이 전북도와 함께 준비한 ''전북 학부모브런치''가 성료 됐다.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3월 16일부터 3주간(토요일) 열린 브런치강좌엔 8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당초 500명을 예상했던 이번 강좌는 유료(브런치 비용) 강좌였음에도 700명이 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해 사전에 준비한 브런치가 모자랄 정도로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학교생활 기초부터 입시 흐름 정확히 짚어 내일신문은 전북인재육성재단과 지난해부터 학부모강좌를 개최해 왔다. 단순한 입시정보가 아닌 ''전북의 현실''을 장점으로 키우는 교육환경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3주 6강으로 준비된 강좌엔 대한민국 공교육과 교육정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3월 16일 1회차엔 현직 교사인 안광복(서울 중동고) 교사가 고등학교 로드맵과 엄마의 역할에 대해 학교 현실을 기반으로 생생하게 풀어놨다.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파란을 일으킨 서울 하나고 전경원 교사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학생부 활용법에 대한 강좌로 수강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3월 23일 열린 2회차 강좌에선 진로적성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진로적성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강의했고, EBS 수리영역 최고 인기강사인 차길영 선생은 ''수학공신''들의 사례를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30일 3회차 강좌는 휘문고 신동원 교감선생이 참여해 학교와의 건강한 네트워크를 위한 학부모들의 자세를 꼼꼼히 전달했다. 마지막 6강에선 전북출신 수능 성공 학생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마지막 강의는 특히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1대1 상담까지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좌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브런치강좌 인터넷 게시판엔 강좌의 열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아이디 ''아사사''님은 "너무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였다"면서 "고교생 아들이 주말에 학원 다니느라 참석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될 정도였다"고 전했다. 강의내용을 녹음해서 들려주는 방법을 택하기도. 그는 특히 "대학교에 근무하는데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이해하게 됐다"면서 "함께 참여한 엄마들이 너무 좋다고 굿을 연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 a067935님은 "수학을 어떻게 해야 잘할수 있는지 알게 되었고 틀에 박힌 직업이 아닌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고정관념에서 벗어날수 있게 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전북에 맞는 교육 필요성 재확인 이번 강좌는 특히 지역에서 공부하는 것이 한계나 불이익이 아닌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석한 학부모들의 글을 살펴보자. "첫날의 주옥같은 강의 내용 모두 감동적이었습니다만 이 글귀가 가슴에 먼저 와닿는군요. 사회생활도 그렇겠지만 아이들의 삶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삶은 곧 관계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겠구나. 관계가 안정적인 아이들이 그 다음 인정욕구에 대한 준비를 하겠구나란 성찰을 다시금 갖게 되었습니다. 다음, 다다음에도 계속 참석하렵니다. 그 만큼 저에게 방전된 삶에 새로운 활력소입니다" (아이디 아침새) "국가시책의 시행에 있어서 이제는 사업성보다는 정책의 타당성을 더 우선시되어야 하는 사회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수도권에서 보다 호응이 적을지라도 전북에서 브런치강좌는 계속적으로 그리고 자주 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아이디 푸른맘)내일신문 브런치강좌는 천편일률적인 입시정보가 아니라 학교와 학생, 학생과 학부모간의 소통의 방법을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300회 넘는 강좌를 진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가 그대로 묻어난 현장이었다. 학부모들은 특히 브런치강좌를 통해 자녀와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된 점을 반겼다. 김갑련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