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기에 맞는 영어 학습과 방법 CNN어학원 & CNN영어전문학원이동희원장안산 학부모님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애가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흥미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이다.물론, 어릴 때부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에서 영어 공부한다는 것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적절한 학습을 놓치는 경우,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어는 시간이 갈수록 고민의 대상으로 변질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해결해 주지도 않는다. 필자는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하여 시기에 맞는 영어 학습과 그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 초등 1-3학년: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 것은 부족하다. 지속적으로 어휘 실력을 키워주어라.이 시기에는 영어를 재미있게 그리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알아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어린 학생일수록,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지는 경향이 있어, 이런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 특히 파닉스와 영어 읽기(소리내어 읽기)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면서, 간단한 어휘와 문장을 자주 말하고 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초등 4-6학년: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에서 스스로 성취를 느끼는 영어로 바꾸어주어야 할 시기본격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시기이다. 다양한 어휘, 정확한 문법과 쓰기 훈련, 읽기(독해)를 통한 논리적 사고와 추론 능력 강화, 반복적인 듣기와 말하기 등 학습 영어와 어학 영어를 적절하게 균형 있게 학습할 시기이다. 게다가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많은 것을 배우기보다 정확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반 레벨이 높아지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학생의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 ■ 중등 1-2학년: 중학 영어 과정을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사실, 학생이 마음만 먹는다면 중등 과정을 1년 정도면 끝낼 수 있다. 하지만 학교는 영어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 공부를 3년에 걸쳐서 나누어 가르친다. 이렇게 긴 시간은 학생에게 영어 공부를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시기를 제공하며, 이 시기를 보람 있게 보낸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실력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만일, 특목고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다면, 이 시기에 영어와 관련된 모든 시도는 다해도 좋다. 즉, 공인영어시험, 기본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학습 계획, 가장 인상 깊은 도서,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봉사활동 등이 차후에 특목고 진학에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일반계 고등학교 진학 학생들이 역시, 문법 및 쓰기 개념 정리, 추론적 영어 독해, 반복적인 듣기 훈련과 단어 암기를 이 시기에 충실히 한다면,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영어로 고민할 일은 적을 것이다. ■ 중등 3학년: 중등 영어를 마무리하고 수능으로 넘어가야할 중요한 시기중등 3학년은 고등학교 3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충분히 수능 어휘, 문법, 독해를 준비하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 영어 1, 2등급은 쉽게 얻어 지지 않는다. 외고, 자사고, 국제고, 과고, 영재고 등 우리 알고 있는 대부분의 특목고 학생들이 좋은 대학을 진학하는 이유는 이미 이런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입학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기에 일반계 고등학교 또는 특목고 진학에 대한 정확한 선택이 필요하다. 만일, 특목고에 진학을 도전할 학생이라면, 성적외에도 자기소개서, 학습계획서, 독서록, 봉사활동 등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서류와 면접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 고등 1학년: 수능 기본 단어를 끝내고 어법과 문장 개념을 완성해야할 시기고등 1학년부터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어휘와 점수는 비례한다는 것이다. 매일 단어 암기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이렇게 외운 단어는 고2-3이 되면서 내신과 모의고사에 밑바탕이 되고, 단어 외우는 시간을 전략적으로 문제와 유형 분석에 할애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가 오르기 쉽다. 또한 어법과 문장 이해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정리해 놓으면 고 2로 넘어가면 어려운 지문을 그리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고등 2-3학년: 부족한 영역들을 집중 보완하고, 대입과 관련된 영어 등급을 결정하는 전략적 시기수능 1등급을 목표로, 고난이도 어휘, 심화된 장문 독해와 실전 문법들을 자주 접하면서 기본 문법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점검을 한다. 또한 독해나 문법에서 자신이 약한 특정 영역들을 집중 보완하고, 수능 1등급이 충분히 되는 학생들은 공인 영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수학이 내 발목을 잡아” 글 : 무한수학 원장 송영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방학이 끝나갈 무렵에 학원으로 상담을 왔다. 학생의 성적은 우수한 편이다. 성적이 전교권인 학생의 수학 성적은 다음과 같았다. 모의고사는 2등급, 내신은 4등급이다. 본인도 그 성적에 놀라고 학부모님도 놀란 눈치이다. 이런 경우의 학생들이 10명 2명정도가 매달 상담을 온다. 이런 학생의 경우는 어떻게 앞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가 나도 난감하기만 하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성적을 올릴 자신이 없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수학이란 과목의 속성상 단기간내에 끌어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에 걱정부터 앞선다. 혹여 이런 학생이 이과를 간다고 하면 다시 한번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다. 학생은 이과를 가고 싶어하고 성적은 나오지 않는다면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이란 기간이 얼마나 괴롭겠는가? 이과생이 수학은 안되고 다른 과목이 잘 된다면 어디가 이상하지 않은가? 상담후에 학원장인 내가 학생보다 더 심난하기만 하였다. 중학교 시절부터 되돌아간다면 수학만은 심화까지 준비하고 선행도 어느정도는 해야겠다는 학생의 마음을 나는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 현재 중학생의 경우 심화를 하지 않고 학교의 내신대비만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그런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때 수학을 한번 해 보려고 굳은 마음을 먹었을지라도 내용자체가 너무 어렵고 응용이나 활용이 너무 광범위하여 당황하며 수학에서 마음을 멀어지기만 하니 안쓰럽기까지 하다. 고등학교 수학의 난이도를 파악해두지 않고 중학교 내신만을 준비한다면 고등학교때 난이도의 차이가 생겨 결국에는 수학에 발목이 잡힐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발목을 잡히지 않고 수학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느 정도의 선행과 심화수업을 반복하는 것이다. 물론 학생의 능력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선행은 1학기에서 1년정도가 적당하고 1년정도가 선행이 되면 심화수업을 통해 반복하는 학습이 중요한 것이다. 수학에 끌려가지 않고 앞서서 갈 수 있는 것이다. 학부모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꼭 들으셔야 합니다. 제가 수학을 평촌에서 10년이 넘게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보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수학을 아주 좋아해서 즐기며 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힘들고 어렵다고 수학을 쉬면 안됩니다. 수학은 끈기와 근성으로 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문제를 해답을 보고 해결하거나 찍는 것이 아닙니다. 모르는 문제는 푸는 방법이 생각날 때까지 꾸준히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기초적 사고와 논리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힘이 듭니다. 공부할때마다 고비가 찾아옵니다. 그때에 아이들과 논의하고 설득해 수학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일러주어야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유대인들의 유아 수학교육 글 : 아담리즈수학 장성은 원장 에디슨, 아인슈타인, 프로이드, 스티븐스필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발머,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 전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유대인’입니다. 전 세계 인구 중에서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0.3%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 4명 중 1명은 유대인 출신입니다. 이렇게 유대인들이 막강한 파워를 자랑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유대인식 유아 교육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유대인 부모의 유아 교육 방법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가 ‘남보다 뛰어나도록’ 교육하지만,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남과 다르게 생각하도록’ 가르칩니다. 사람의 일생 중 상상력이 가장 풍부한 시기는 4세에서 7세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엉뚱하고 말도 안 되는 상상을 많이 합니다. 이때 유대인들은 아이들의 엉뚱한 생각에 ‘아니다, 틀렸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왜 그럴까?’라는 식으로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줍니다. 항상 질문을 유도하고, 아이의 대답에는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대인 세 명이 모이면 다섯 가지 의견이 나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대다수 부모들은 아이들의 생각에 질문은커녕 아이가 자발적으로 질문을 해도 귀찮아서 대답조차 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자녀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문을 스스로 깨닫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수학교육을 시킬 때도 원리와 개념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즉, 일상생활 속에서 구체물을 통해 수를 세고 계산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유대인들이 지혜롭다는 것은 추상적인 학문인 수학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 출신의 수학자나 과학자가 많이 배출된 것은 유아 때부터 구체물을 통한 수학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어렸을 때부터 수학교육을 시킵니다. 1,2,3……. 이렇게 주입식으로 수세기를 시키고, 숫자를 셀 수만 있으면 마치 숫자를 다 아는 것으로 착각하고 좋아합니다. 구체물이 아닌 추상화된 숫자 위주의 교육은 수와 양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추상화된 기호를 암기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제부터는 아이들에게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꺼번에 준 후에 개수를 세어 하고, 식구 수에 맞게 놓아 보게 해 보세요. 간식으로 준비한 사과와 귤을 나누어 보고, 그 개수를 세어 보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익숙한 구체물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놀이를 통해 분류, 일대일 대응, 비교, 수세기 등을 익히는 것이 올바른 유아 수학교육의 시작이 아닐까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수학성적 향상과 학원과의 관계 글 : 평촌 다수인 김정헌 원장 믿을 수 있는 학원에서 꾸준히 믿고 학습하는 것이 수학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요즘 학생들은 뜬 소문에 여기 저기 학원을 자주 옮긴다. 이런 현상은 학생들의 수학을 연계성 없는 수학을 만들어 단편적인 수학적 지식은 만들 수 있으나, 연계성 있는 수학적 사고를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실력 및 성향을 파악하는 데는 수학 강사들 중에서도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기에 대부분의 강사들이 학생들을 파악하고 개별 전략 및 발전적인 수학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정도는 필요하다. 일례로 직접 지도를 했던 안양외고 이과 학생의 경우 1학년에는 중위권 2학년에 중상위권 3학년에는 결국 연세대학교를 합격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이 학생의 경우 전형적인 노력형 학생으로 학생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많이 어려웠으나, 학생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되는 학생 관리와 끊임없는 수학 학습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학생이 중간에라도 성적이 안 나왔을 때 다른 학원을 옮기고 또 옮기고 했다면 과연 학생만의 맞춤형 학습의 지원이 가능했을까? 요즘 학생들의 수학 상태를 보면 보고 들은 것은 많은데, 그에 비하여 수학 성적은 저조한 편이다. 이는 많은 학원들에서 화려한 스킬 위주의 학습, 자극적인 학습을 하며, 많은 학원을 옮겨 다니면서 생긴 결과이다. 깊이 있는 맛을 내기 위해서 장을 담그는 것처럼 수학은 숙성이 되어야 한다. 다수인 수학 학원은 그런 곳이다. 현재에도 형제들이 다니는 비율이 다른 학원과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장기 재원생 비율도 상당히 높다. 이로 인한 단점도 있겠지만, 수학은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다. 믿을 수 있는 학원에서 그 믿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주변의 몇몇 사례들로 이리 저리 왔다 갔다가 시간 낭비로 수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지 않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기획 - 예비고1 국어학습 로드맵 A to Z 성적 산출을 위한 중3 기말고사가 끝났다. 이제 예비고1 학생들은 자신이 갈 고등학교를 정해 고교 진학 후 어떻게 공부할지 학습 전략을 본격적으로 짜야할 시기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지금부터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학 입시 결과가 달라질 터. 3년 후를 생각해서 4개월의 시간을 위한 과목별 학습 로드맵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다. 이번에는 예비고1 학생들의 겨울나기 국어 학습 로드맵을 살펴보도록 하자. 중학교 국어는 ‘생각 펼치기’, 고등학교 국어는 ‘생각 좁혀가기’ 일반적으로 국어 학습 내용은 나선형으로 심화된다고 이야기한다. 학습의 내용, 깊이, 방법 등이 전 학년의 것을 기본으로 해서 조금씩 점차적으로 어려워지고, 많아지고, 깊이 있어진다는 뜻이다.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중학교의 국어공부가 활동 위주의 ‘생각 펼치기’ 중심이라면, 고등학교의 국어공부는 주어진 지식과 조건 속으로 ‘생각 좁혀가기’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래도 내신과 수능 점수를 올리는데 학습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국어 공부는 지식과 요령을 습득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이 위주가 된다. 공부해야 될 내용도 많다보니 문제를 접했을 때 정확하고 빠르게 생각을 맞추어 내는데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국어공부는 내신 준비와 배경지식 습득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내신을 위해서는 진학 후 담당 교사의 수업 내용에 초점을 맞춰 해당 수업을 충실히 소화해야 한다. 우신고등학교 전정 국어교사는 “대입 전형은 매년 바뀝니다. 현재 중3 학생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게 될 때는 입시 전형이 지금과 또 어떻게 달라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학생들 중에는 내신 국어와 논술 준비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논술 전형만 해도, 그 중요도나 전형 방법 등이 매년 크게 달라져 왔습니다. 그러므로 예비고1이라면, 내신 준비에 우선을 두고 국어 공부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전한다. 현재의 대입 논술 전형은 내신 상위권 학생을 위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일정 이상의 내신 등급이 갖춰져 있어야 논술 전형에 지원할 수 있고, 또 합격할 수 있는 것이다. 둘 다 함께 준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둘 중 무엇이 먼저냐고 한다면 내신이 중요하다고 일선 교사는 이야기한다. 내신 성적이 있어야 논술 외에도 다양한 수시 전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휘, 어법, 쓰기 분야가 크게 강화! 그러나 단순 반복 암기식 학습 습관은 버려야 중학교 국어는 교재가 일정하고 시험을 위해 암기에 의존하기도 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외 지문이 나오고 선택지로 문학작품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교과서가 중요하지만 교과서만 공부해서는 국어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다. 교과서 외부 지문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 문학작품의 이해를 위한 비평용어에 대한 이해와 학습은 1학년 때 이루어져야 한다. 다양한 비평용어를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사용되는 과정이나 방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과서 내외의 작품을 다양하게 접해보는 것이 좋다. 국어문법과 관련된 문제가 다수 출제될 예정이다. 수능시험에서 문법 문제가 6~7문항이 반드시 출제되므로 학교시험에서도 자주 출제될 수 있다. 중학교에서 까다로운 문법을 피하는 경향이 많아 제대로 배우지 않고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므로 미리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문법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문법 유형 문제에 접근해보도록 하자.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은 “2014년부터 어휘, 어법, 쓰기 분야가 크게 강화됩니다.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문법은 물론, 4자성어까지 소화해야 할 분량이 어마어마해지지요.독서와 함께 한자 공부를 하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말에서 어휘의 상당 부분이 한자어이고, 어휘를 모르면 독해 자체의 해결력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한자 공부를 차근차근 하여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다. 알고리즘 국어학원 정진헌 원장은 국어 문제 유형 학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국어도 수학처럼 유형 학습을 통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문법 내용을 익히고 문제의 답을 찾아내는데 있어 국어도 공식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유형별 문제 해결을 훈련하는 교재를 집필했다는 정 원장은 단순 암기가 아닌 과학적인 문제 분석이 국어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예비고1 겨울방학 최고의 국어공부는 독서 전정 교사는 “예습은 사실 학업 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복습을 충실히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국어라는 과목을 위해서 예비고1이 겨울방학동안 할 수 있는 활동을 추천하라면, 저는 단연 독서를 꼽고 싶습니다. 언어영역의 점수는 실상 중학교 때까지의 독서량으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어공부를 위해서는 독해 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당장 학원을 다니고 문제집을 풀고 하는 것보다는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아서 불안하게 여기지만, 실상은 가장 효과가 큰 활동이 독서라는 것이다. ''중학생이 읽어야 할 현대소설'' 같은 필독도서 종류가 아니라도 괜찮다고 전 교사는 이야기한다.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좋으니, 많이 읽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보다 비문학 지문의 범위가 대폭 확장된다. 비문학 지문의 소재, 주제가 넓어지므로 광범위한 비문학 지문의 이해를 위해 근본적인 독해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인문, 사회,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을 꾸준히 접하여 배경지식을 넓히도록 한다. 신문은 훌륭한 독서 자료가 된다. 한 편의 글을 끊어 읽는 요령, 전체적인 내용 구조를 잡는 방법, 주제나 정서를 찾아내는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2014년 변화하는 수능 국어, 지금과의 차이는? 2014 수학능력시험부터는 수능언어영역이 수능국어로 바뀌게 된다. 교과서 중심 내용에 문학과 화법, 작문, 독서, 문법 등을 강화한 형태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고, 어휘 어법 문항이 15개로 33% 늘어난다. 문법 비중이 강화되고 전체 문항 수는 기존 수능보다 5문항 줄어들어 45문항이 되며 듣기평가는 지필평가로 대체된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을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A형은 주로 자연계와 예체능계 학생들을 위한 시험으로, B형보다 난이도와 출제 범위는 낮아진 대신, 현행 듣기평가가 폐지되면서 화법, 작문, 문법 등의 영역을 추가하여 국어 지식의 이해 측면을 더 요구하는 시험이다. B형은 국어 지식의 이해 뿐 아니라 적용까지 요구하는, 현행 수능보다 다소 어려운 형태로 인문계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유형이다. 개념 지식 원리를 적용하는 활동이 A형을 보는 학생들보다 훨씬 많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여름 실시한 A, B형 수능 예비 모의고사에 따르면 기존에 어느 정도 고정적으로 출제되었던 문항 유형들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문학 지문의 비중이 조금 줄고, 대신 화법과 작문 등 말하기 듣기 영역에 해당하는 문항들이 새롭게 등장했다. 고전문학의 경우 A형은 현대어로, B형은 고전원문으로 출제되었다. A, B형 수능 예비 모의고사에 나타난 언어영역 문제 분석 올해 실시된 A, B형 수능 예비 모의고사에 2012-11-08
-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 도서관소식(2012.11.7-11.13) 양천문화원서울시 사진축제 지역 답사 프로그램양천문화원에서는 양천구민 15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목) 오후2시~5시까지 양천구 지역 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11월1일(목)오전9시부터~마감까지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 한다. 문화원-서서울 호수 공원-문화원의 탐방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카메라는 필히 지참해야 한다.2651-5300강서도서관가족과 함께하는 ‘천연 비누와 아로마 향초 만들기’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어린이를 포함한 15가족(선착순)을 대상으로 ‘천연 비누와 아로마 향초 만들기’를 실시한다. 김영희(천연화장품 전문 강사)강사의 강연으로 11월10일(토)과 17일(토) 오전9시30분~11시30분, 2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11월5일(월) 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3219-7021~4 고척도서관‘재미있는 책 읽어주기’고척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이용자 대상으로 11월2일~16일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강좌를 실시한다. 태어나줘서 고마워(니시모토 요우 글)/ 푸두둑(탕무니우 글, 그림)/ 삐빠는 언제 올까(김의숙 글, 그림)등의 내용으로 아기랑 책이랑(어린이자료실 내)에서 진행하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영어동화 책 읽어주기’고척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이용자 대상으로 11월5일~19일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영어동화 책 읽어주기’강좌를 실시한다.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by Eric Carle)/It looked like Spilt milk(by Charles G. Show)/See you later, Aligator(by Annie kubler)등의 내용으로 아기랑 책이랑(어린이자료실 내)에서 진행하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2680-2431영등포평생학습관‘나는 우리아이의 행복한 놀이선생님’ 수강생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20명(예비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놀이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11월15일(목)~12월20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 6회에 걸쳐 부모-자녀관계 증진을 위한 놀이 소개/ 특별놀이 기본원칙/ 특별놀이 반응/ 자아존중감 형성/ 선택권 주기 등의 내용으로 김숙경(나무아동상담연구소 소장)강사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1월6일(화)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예비 고1 수학, 수험생활의 시작은 중3 겨울방학부터!!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옆집 누구는 중학교 때는 잘했는데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성적이 떨어졌다더라, 또 다른 친구는 중학교 때에 비해 성적이 많이 올라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더라” 하는 등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것이다. 또한 2014년 이후 개편되는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이 A형, B형의 수준별 시험으로 바뀌고 내신 또한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한다. 긴장 반, 기대 반 고등학교 진학준비 어떻게 하는 것이 최상인가.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고등과정 우선은 고등학교 3년 공부의 코드를 미리 파악하고 학습체계를 세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먼저다. 중학교 때에 비해 훨씬 어려워지는 과목들을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4개월을 헛되이 보내선 결코 안 될터! 특히,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는 앞서 나갈 수가 없다. 2009년 개정교육과정을 보면 문과는 미적분이 추가되어 수1과 미적분 통계 기본을, 이과는 수1, 수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배워야 한다. 이전보다 그래프와 행렬, 중복조합, 모비율, 일차변환 내용이 추가되어 공부할 양은 중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니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주어진 4개월을 그냥 헛되이 보낸다는 것은 그냥 고등학교 내신과 대학입시를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일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야 모든 학생들은 늦어도 11월부터는 반드시 고등수학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우선은 고등 수학 상/하의 개념과 문제연습, 나아가 수1, 수2까지도 선행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렇게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수학적 능력을 평가하여 수준에 맞게끔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옳다. 상위권 학생은 수2까지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목동지역의 어려운 내신시험을 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위권 같은 경우는 고등수학 상/하 를 완벽하게 끝내고 수1 기본까지 닦아두는 것만 하더라도 성공적인 4개월을 보냈다고 할 수 있겠다. 만약 하위권 학생이라면 중학교 과정 중에서 취약단원을 보강하면서 고등수학 상, 하 기본개념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게 좋을 것이다. 훨씬 더 어려워지는 고등과정 수학 정복하기 무작정 암기 No, 이해 위주의 개념 탐구 중학교 수학은 유형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틀린 유형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과정은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유형 암기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1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대개 신유형의 문제이므로 반드시 개념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예비고 1 학생들은 4개월동안 완벽한 개념학습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는 최대한 많이 고민을 해 본 다음 학교선생님께 질문을 하던지 또는 학원수업을 통해 빈틈없이 공부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해가 안된다고 암기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고등학교 수학에서 1등급은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원리 위주의 공부가 꼭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그것이야 말로 고등수학을 정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란 걸 명심! 또 명심해야 하겠다. 개념 이해와 병행하는 문제풀이 기본서를 위주로 기본개념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면 그 때부터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서 문제풀이란 많은 문제를 단 시간 내에 풀어보기 위해 답지를 보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답지를 최대한 보지 않은 상태로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최대한 고민을 하고 만약에 풀리지 않는다면 그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곱씹어 보며 풀어보기 위한 노력이야 말로 문제풀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1문제를 푸는 데 30분씩 1시간씩 걸려도 좋다.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개념이 필요할지 사고하는 모든 과정들이 수학실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이렇게 고등수학 상/하 개념학습과 문제풀이를 어느 정도 끝낸 후 수1, 수2 등 2학년 이후의 과정도 같은 방식의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4개월간의 고된 준비기간을 보낸 후의 우리 학생들은 당당하게 고등과정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지금부터의 공부는 본인의 의지로 하는 것! 마지막으로 우리 예비고1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당부한다.지금까지는 본인의 의지보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잔소리를 들으며 공부해 왔을 많은 학생들아. 고등학교부터는 잘하려는 자신의 의지가 없다면 결코 앞서나갈 수 없단다.너희들이 조금이라도 더 해보겠다고 죽을 힘을 다해 아등바등 할 때, 그제서야 비로소 주위의 도움과 결합되어 너희들의 노력에 빛이 나는 것이다.굳은 신념으로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길! 아자아자 파이팅!! 코나투스 학원장원두 수학과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경남 학교 87.9% 1급 발암물질 석면 노출 김해연 도의원, "석면 철거 등 종합대책 세워야" 경남도내 학교의 대부분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관계당국의 대책을 촉구했다.김의원에 따르면 석면은 화성암의 일종으로 건축자재와 보온재, 산업용 혼합재 등에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WTO에서 석면폐증(석면에 의한 폐의 섬유화)과 폐암, 악성중피종(흉막, 복막에 생기는 암) 등을 유발시키는 1급 발암성 물질로 판정되어 2009년부터는 사용이 전면 금지된 상태이다.그러나 도내 1,663개 학교 중 무석면 학교는 202곳, 12.1%에 불과하고 석면이 포함된 학교는 1,461개소로 87.9%로 나타났다는 것. 최근 설립 학교를 제외한 대다수의 학교들이 석면의 공포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유치원은 도내 679개소 중 558개소에 석면이 철거되지 않고 존치되어 잔존율이 82.1%, 초등학교는 512개소 중에서 483개소에 석면이 존치되어 94.3%로 나타났다.중학교는 273개소 중 246개소에 석면이 잔존되어 90.1%, 고등학교는 189개소 중 167개소가 설치되어 88.3%가 잔존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자재가 주로 사용된 곳은 주로 학교의 교실천정과 벽면, 복도, 화장실 천정과 벽 등으로, ‘70-80년대 이전에 건축된 노후된 학교일수록 그 위험성은 커다는 것.경남도는 석면피해구제법(2011.1.1) 및 석면안전관리법(2012.4.29)이 시행됨에 따라 석면피해구제급여 지급,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석면 해체제거 작업 공개, 건축물 석면조사제도 실시 등 다양한 석면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반면 경남도 교육청은 발암 물질인 석면 교체를 위한 연차계획조차수립하지 않고 있으며, 별도 예산도 편성하지 않았고 학교별로 1년에 1회씩 공기질 검사만을 하는 등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김의원은 "석면은 아이들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이기에 각 학교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우선적으로 석면 철거를 위한 예산을 긴급히 확보하고 장기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주말 창의적체험활동, 살아있는 과학을 만나자! 주5일제 수업으로 길어진 주말 시간. 평소 교과서 중심으로 다뤘던 교육주제를 실제 체험을 통해 접해보면 어떨까. 그중에서도 몸으로 직접 보고 느낄수록 오래 남는 과학 분야. 시내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과학체험관을 모아보았다. 궁금증과 호기심 해결 ‘why?월드체험관’상동 아인스월드 안에 자리한 why?월드체험관. 이곳은 3500만부 이상 판매 한 예림당 과학학습만화 ‘Why?시리즈’를 오감 체험형 관학전시관으로 꾸민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책으로 읽었던 과학 내용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다.체험관은 모두 7개관이다. 만화 캐릭터 엄지와 꼼지가 안내하는 체험관은 발명과 발견, 공룡, 동굴, 유전과 혈액형, 독 있는 동식물, 바다, 사춘기의 성을 주제로 나뉜다. 그동안 와이 책 시리즈 가운데 인기를 누렸던 주제를 뽑아 전문 전시와 체험관으로 꾸몄기 때문이다. why?월드체험관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자녀가 좋아하는 주제를 먼저 관람하는것도 방법이다.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교육적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별로 배치한 안내인의 설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7개의 체험관 중 ‘사춘기와 성’관은 자녀에게 직접 설명하기 어려운 성교육을 아바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코너다. 또 퍼즐체험장, 화석 발굴 체험장, 탁본 표본 체험장 등도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032-320-6000) 미리 가보는 겨울의 세계 ‘북극체험장’연중 물놀이시설로 알려진 웅진플레이도시에는 놓치면 아까운 과학코너가 숨어있다.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웅진플레이도시라면 그중에서도 스노우도시는 이글루체험과 북극 별자리, 오로라 등을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다.북극 체험장은 스노우도시에서 ‘스노우파크’를 찾으면 만난다. 스노우파크 외부는 실사크기의 대형 이글루와 체험용 소형 이글루, 인공 눈을 뿌려주는 세 개의 요술나무, 눈사람 모형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스노우파크 안으로 들어가면 북극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청각자료와 눈의 천사를 연출할 수 있는 포토 존 등을 만난다. 이곳은 북극의 세계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작은 이글루는 북극하늘의 별자리를 체험하는 기회다. 웅진플레이도시 박정현 담당자는 “웅진플레이도시는 워터파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올해 새로 만든 스노우도시체험장을 활용하면 별자리와 이글루 등 북극에 대한 이해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노우도시 스키장 우측에 자리한 길이 100m, 넓이 30m의 7개 눈썰매장도 함께 들러보면 좋다. (1577-5773)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과학 ‘인천어린이과학관’지난 2011년 5월에 개관한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과학관이다. 과학관은 가족단위로 체험형 과학전시와 기획전시, 공연, 교육문화 행사 등을 동시에 즐기도록 구성했다.과학관 2, 3층 상설전시관은 무지개마을, 인체마을, 비밀마을, 도시마을, 지구마을을 로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연령별 권장 전시관으로 꾸며있다. 무지개마을은 만3세~5세의 영유아 전용 공간으로 물과 모래, 나무 등의 자연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다.인체마을은 만 4세부터 8세 어린이 대상 체험공간이다. 우리 몸을 이루는 각 기관의 구조와 하는 일을 놀이와 탐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지구마을은 초등 저학년 대상 전시관으로 자연환경, 신재생 에너지, 동물 등을 창의적인 과학놀이로 만나는 공간이다.이밖에도 도시마을은 초등 고학년 대상 과학 원리를 첨단생활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전시관이다. 또 비밀마을은 건축 설계사,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테마와 수학과 과학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볼 수 있는 기하학적 공간이다. (온라인 예약제 운영 www.icsmuseum.go.kr) 딱정벌레 137종 400개체의 특별전 ‘나비생태공원’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 자리한 나비생태공원에서는 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표본 특별전을 내년 2월까지 연다. 특별전에서는 책에서만 보았던 희귀 곤충들을 유감없이 만나 관찰할 수 있다.총 137종 400개체 곤충 중에는 사슴벌레 중 가장 화려한 뮤엘리 사슴벌레와 가장 무거운 곤충 중 하나인 메가소마엑티온 풍뎅이, 몸길이가 10㎝가 넘어 세계대전 당시 스파이들이 몸통 안에 밀서를 넣어서 운반했다는 아프리카산 골리앗꽃무지, 우리나라 멸종위기곤충 2급으로 지정된 두점박이사슴벌레 등을 놓치면 아깝다. 특히 특별전은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전 세계의 크고 화려한 딱정벌레들을 지역 별 생태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032-509-8820) Tip 주제별 창의적 체험 활동을 돕는 안내 사이트에듀모두-edumodoo.goe.go.kr창의인성교육넷- www.crezone.net독서관리종합지원시스템 -edumodoo.goe.go.kr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카페- cafe.daum.net/edupot.go.kr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서술·논술 평가 대비 ‘독해 어휘력’ 키워야 “서술형 평가가 늘어날 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문항의 절반 이상이 서술형으로 나올 줄은 몰랐어요. 시험 전 문제집만 사다 풀렸는데 서술형 문제는 대부분 틀렸어요. 이제 시험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얼마 전 2학기 중간고사를 치룬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이번 중간고사의 특징은 서술형 문제 비중이 커졌다는 점이다. 각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40~100%가 서술형 평가방식으로 시험을 치렀고 앞으로 서술형 평가가 더욱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 수업 후 5지 선다형 문제지를 풀며 시험을 준비하던 공부방법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술형 평가 ‘독해력·어휘력’ 키워야서술형 평가 대비를 위해 전문가들은 “독서와 논리적인 글쓰기 훈련을 체계적으로 지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술형 평가가 단순한 암기능력이 아니라 이해정도를 측정하는 것과 함께 읽기 능력과 쓰기 능력을 모두 측정하는 평가이기 때문이다.오랫동안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해 온 한우리 김순애 상록지부장은 “기존의 객관식 혹은 단답식 시험방식에서는 대충 이해하고 정확한 의미를 몰라도 답을 골라낼 수 있었지만 서술형 시험에서는 정확히 이해하고 알아야 답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독해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은 물론이고 표현력을 키우는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도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모든 학문의 시작은 읽기에서 시작하고 읽은 문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을 ‘독해’라고 한다. 이런 독해 능력이 서술형 평가의 도입으로 국어 단일교과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다른 교과 성적을 좌우하게 된 것이다. 결국 영어 수학 공부에 밀려 뒷전이던 국어 논술교육이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한 것이다.김순애 지부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독서를 취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책읽기를 권장하다가도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거나 중 고등학생이 되면 아이가 교과서가 아닌 책을 들면 오히려 불안해하고 책읽기를 권장하지 않게 된다”며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독해력을 키우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를 추론해내는 체계적인 공부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목별 교과서 독서방법 서술형 문제를 정복하기 위해 각 과목 공부 방법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독해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과목별 교과서 독서법과 교과서를 활용한 서술형 평가 준비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서술형 평가를 통해 글의 내용 이해와 창의적인 글쓰기를 평가하는 국어 과목의 경우 교과서 지문을 정확히 읽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각 단원마다 제시된 문제를 문장의 형태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설명문, 논설문 등 다양한 장르의 글 구조를 파악해 전체적인 시각에서 글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정답은 물론 문제 풀이 과정까지 평가하는 수학 과목은 교과서를 읽으며 문제 포인트 부분을 예측하고 따로 표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단원의 핵심 키워드나 문장을 찾아 빨간펜으로 표시해 두면 전체 단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문제 해결과정을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 과정을 논리적인 글이나 말로 서술하기를 연습하는 것도 좋다. 교과서에 수록된 그래프, 도표와 같은 시각 자료 분석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자료를 읽고 해석하거나 배경지식,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사회 과목은 서술형 평가에 가장 적합한 과목이다. 그 만큼 꼼꼼하게 교과서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사회과목은 주로 그래프나 지도를 분석하고 그 내용을 글로 쓰거나 그려 보고 단원의 핵심 내용을 담은 지도나 그래프를 노트에 옮겨 그리는 것도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다. 또한 교과서 지문의 ‘~을 알아보자’ ‘~을 조사해 보자’라는 문제에 주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방법이 된다. 자료제공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상록지부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